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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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김기덕이 감독과 각본을 맡은 2000년 대한민국 영화이다. 김기덕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로, 2000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첫 번째 영화이다.
2. 시놉시스[편집]
애인을 살해한 전직 경찰 '현식'이 호수 위에 떠 있는 낚시터로 숨어들어와 지내던 중 이곳을 관리하는 특이한 여인과 관계를 쌓게 된다.
3. 여담[편집]
낚싯바늘과 관련된 충격적인 장면들이 난무하므로 감상 시 주의를 필요로 한다. 회를 뜬 물고기를 다시 물가에 풀어주거나 칼로 난도질해 곤죽으로 만드는 장면까지 나와 동물 학대 논란도 만만치 않았던 작품이었다.[1][2]
베니스 국제 영화제 첫 상영 시에는 보기 어려운 장면 때문에 관객이 구토를 하거나 더욱 섬뜩한 장면에서는 상영 도중에 나가는 일이 생겨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리고 프랑스 시사회에서 관람 중 졸도하는 여기자가 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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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동물 학대 자체는 데뷔작이었던 악어에도 있었는데 주인공이 거북 등에 파란색의 페인트를 칠한다는 내용이 묘사되어 있다.[2] 이후 이 실험은 시키면 한다! 약간 위험한 방송에서도 다시 재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