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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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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북한의 선전선동(아지테숀, agitation) 노래이자 북한의 자칭 혁명가요의 대표곡 중 하나.
2. 설명[편집]
이 노래는 김일성이 1935년 1월에 일제강점기 시절 유격대를 이끌고 북만주에서 돌아오던 중 길림성 왕청현 천교령 일대에서 일본군에 발각, 쫓기는 과정에서 창작됐다고 한다. 김돼지가 쓰러졌을 때 의식이 없었을 때 만들었다고 하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
김일성의 처 김정숙이 처장츠유격구에서 대원들에게 노래를 가르쳤다는 일화를 담고 있어 북한의 대표 자칭 혁명가요의 대표곡들 중 하나다.
출처
3. 특징[편집]
이 노래는 김일성에 대한 우상화가 시작되기는커녕 집권도 하기 전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혁명가요치고는 매우 드물게도 주체사상이 어쩌고, 김씨조선이 위대하다며 개소리를 떠는 가사는 없다. 그 대신에 일제의 여러 만행[2] 을 얘기하고, 이에 맞서 싸워갈 것을 촉구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전체적 곡조는 느린 편.
각 부분별로 나누자면,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식민지배를 반영해 슬프고 무거운 곡조이다. 중후반부터 끝까지는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듯한 힘찬 곡조로 마무리된다.
4. 가사[편집]
가사는 일제강점기부터 내려온 것으로 문제가 안 된다고 주장할수 있지만, 엄연이 후반부에 적색혁명을 선동하는 내용이 있고 음원과 영상물은 북한에서 제작한 것이 많으므로 대놓고 부르고 다니면 국가보안법에 따라 이적표현물, 찬양고무로 처벌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도 아니고 김일성이 직접 만든 노래이기 때문에, 설령 후반부 적색 혁명 선동 내용이 없다 한들 문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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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②국외공산계열의 활동을 찬양·고무 또는 이에 동조하거나 기타의 방법으로 반국가단체를 이롭게 한 자도 제1항의 형과 같다. 소련이 해체 수순을 밟고 동유럽 공산주의 국가가 붕괴되면서 삭제된 조항. 단 삭제 자체는 소련의 공식 해체 전인 1991년 5월 31일 개정에서.[2] 침략, 학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