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947D67 너를 얘기할게 친구야
너를 노래할게 친구야
언뜻 돼 버린 서른
아직 생생한 너 기억
나의 기억 속에 있는 널
아직 늦어도 돼 아직은
잠깐 멈춰도 돼 잠시는
언뜻 돼 버린 서른
아직 생생한 너 기억
나의 기억 속에 있는 널
말해 줄게
항상 밝게 웃었고
항상 행복했었던
언제나 넌 그곳에 언제나
그래 너의 삶은 마치
행복한 축제의 춤과 같았어
그거 알고 있니 친구야
우리 아주 어린 그 날에
쓴 커피 마시던 어른
삶과 똑 닮은 쓴 맛도
아름다운 맛이 된단 걸
알게 되네
항상 밝게 웃었고
항상 행복 했었던
언제나 넌 그곳에 언제나
아니 그게 어디라도
너가 가는 곳이 곧 축제인 걸
지금 너 모습도 좋아
가장 멋진 너였었고
이제 가장 멋질 너 일 테니까
잠시 넘어졌다면
편히 쉬다 가도 돼
언제나 믿고 있어 난 언제나
그때가 언제라도 너의 순간이 올거라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