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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우(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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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삼성 라이온즈 소속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지옥에 가서라도 데리고 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의 표본이다. 최대 150km/h 초중반에서 평균 140km/h 후반대의 패스트볼을 구사한다.[2] 슬라이더도 가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패스트볼 하나에 의존하는 투수. 구위는 상당히 좋은 편이라 컨디션이 좋을 때는 패스트볼만 가지고도 탈삼진 머신이 된다.[3] 이 구위 하나만 믿고 NC에서는 상당한 기대를 했었지만 노로호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백네트는 가볍게 맞추는 제구력이 문제다. 이혜천의 마이너카피 버전으로 볼 수도 있다. 결국 투구수는 한 없이 늘어나고 구종까지 단조롭다보니 조금이라도 몰리면 장타로 연결되기 일쑤. 우선 지명자라는 기대치에 걸맞지 않게 성적은 정말 처참한 수준이었다.
2020 시즌 삼성 라이온즈로 팀을 이적한 후 전반기 평균자책점 1점대를 기록하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 반등의 비결이 같은 시즌에 반등에 성공한 홍상삼과 매우 유사한데, 바로 볼넷을 신경쓰지 않고 본인의 공을 던지는 것이다. 실제로 볼넷이 많고 홍상삼보단 삼진 개수가 적지만 삼진이 볼넷보다 더 많다. 다만 풀시즌 경험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시즌 말 구위에 이상을 보이며 평균자책점이 급상승했다. 이를 보완하는 것이 관건일듯.
투구폼 자체가 류현진과 흡사한데, 실제로 핸드폰에 류현진의 투구 영상을 담아두고 항상 본다고 한다. 이 덕분인지 투구폼이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5. 여담[편집]
- 위에 서술된 것처럼 장민석한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부상을 당하게 한 다음에 제때 사과를 못해 넥센 히어로즈 팬들의 원성을 샀는데, 팀 선배였던 송신영이 친정인 넥센으로 트레이드되어서 다시 돌아간다는 것을 알고 대성통곡을 했다고 해서 노건우에 대한 넥센팬들의 비난 여론이 조금 수그러들었다. 본인 말로는 할머니 돌아가신 뒤로 그렇게 울어본 게 처음이라나. 밥도 남겼다고 한다. # 송신영도 그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 한솥밥을 먹은 시간은 짧았지만, 정은 많이 나눈 듯하다.
- 그 후로도 각종 기사로 끝나지 않는 송신영 사랑을 보여주며 송성애자, 송퀴벌레, 송리타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 얼핏 보면 개그맨 조세호랑 비슷하게 생겼다.
- 싸인을 어디서든 잘해주고 사진도 같이 찍는 걸 피하지 않아 마산 연쇄싸인마라고 불리기도 한다.
- 윤지웅에 의하면 성격이 너무 착해서 문제라고 한다. 남자라면 끓어오르는 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 면이 많이 부족하다고 한다.
- 삼성 라이온즈의 불펜 포수인 전진형과 묘하게 닮았다. 본인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어서 삼성 라이온즈 공식 유튜브에서 본인 기분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달랬더니 전진형 아님 이라고 확인사살을 했다. 이는 전진형도 마찬가지라 노성호 아니라고 수시로 어필했다. 그리고 전진형은 짭성호,No성호라는 별명 획득.
6. 관련 문서[편집]
[1] 개명 전 이름은 노성호(盧聖浩).[2] 실제로 구속에 많이 신경을 써서 팀 동료였던 에릭 해커가 구속을 보려고 전광판을 보면 5달러씩 벌금을 내야한다고 말할 정도.[3] 구속도 빠른 편이지만, 그 구속을 감안하고서도 구위가 매우 좋은 편. 테일링이 걸리지는 않지만 묵직한 짱돌이 들어온다.[4] 선수와 코치시절 NC에서 노건우와 한솥밥을 먹었다.[5] 좌완으로서 폭발적 구속과 구위를 가졌지만, 마구 난사하는 제구력을 가졌기 때문. 거의 좌완/보급형 조 켈리라고 봐도 좋다. 차이점은 조 켈리는 제구가 잘 될 때가 있지만 노건우는 제구가 잘 될 때가 적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