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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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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픈뮤직 11의 수록곡에 대한 내용은 烏(BEMANI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烏는 '까마귀 오'라는 한자로, '까마귀'를 뜻한다.
2. 상세[편집]
유니코드에는 U+70CF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竹口卜火(HRYF)로 입력한다.
鳥(새 조)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으나, 중간의 사각형 안에 획 하나가 없다. 까마귀는 전신이 온통 검은 깃털로 뒤덮여 있어 검은 눈의 위치가 잘 안 보이기 때문에, 鳥에서 눈을 나타내는 획 하나를 지워 버려 '눈이 없는 새'를 나타내고자 한 상형자이다. 이런 구별은 전서에 와서 생긴 것으로, 원래 금문에서는 주로 '큰 부리'를 강조한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烏의 한자음 '오'는 까마귀의 울음소리('까악')를 모방한 의성어이다. 烏의 상고음은 벡스터-사가르(Baxter-Sagart) 기준 *qˤa로 추정된다[1] . 똑같이 까마귀를 나타내는 한자인 鴉(갈까마귀 아)는 상고음을 *qˤra[2] 로 추정한다.
까마귀는 몸이 검은 색깔인 대표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烏 자는 '까마귀' 이외에 '검다'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오골계(烏骨鷄)나 오매(烏梅)가 이 글자를 쓴다. 객가어와 민남어를 비롯한 중국 일부 방언에서는 아예 '검다'를 나타내는 단어로 黑 대신 烏를 쓴다. 예를 들어, 天烏烏,欲落雨(하늘이 검어 비가 올 것 같다)[3] .
부수의 원래 의미를 생각해 보면 鳥(새 조) 부수에 들어가는 게 바람직하겠으나, 한자사전을 만들 때 '鳥부 -1획' 따위의 표현을 쓰기는 곤란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火(불 화) 부수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3. 용례[편집]
3.1. 단어[편집]
- 삼족오(三足烏)
- 오골계(烏骨鷄)
- 오매(烏梅) - 매실을 훈연시켜 만든 한약재.
- 오석(烏石)
- 오작교(烏鵲橋)
- 오적어(烏賊魚) - 오징어의 한자식 표현
- 오죽헌(烏竹軒) - 율곡 이이의 생가
- 오환(烏丸, 烏桓)
- 우롱차(烏龍茶)
3.2. 고사성어/숙어[편집]
3.3. 인명[편집]
- 고오노(孤烏弩)
- 레이우지 우츠호(霊烏路 空)
- 사오(沙烏)
- 아이신기오로 울히춘(愛新覚羅 烏拉熙春)
- 연오랑(延烏郎)
- 오라나랍 여의(烏拉那拉 如懿)
- 오소도(烏炤度)
- 우로 타카코(烏鷺 亨子)
- 우카이 잇케이(烏養 一繋)
- 우카이 케이신(烏養 繋心)
- 이주오(李朱烏)
- 주우후테이 라덴(儒烏風亭 らでん)
- 카라스마 렌야(烏丸 蓮耶)
- 쿠로헤비(烏蛇)
3.4. 지명[편집]
- 경기도 오산시(烏山市)
- 평양시 중구 오탄동(烏灘洞)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烏耳島) - 이름과 달리 간척사업으로 인하여 1990년대 초중반 즈음부터 육지가 돼 버리고 말았다.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烏川邑) -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와 연관된 지명이다.
3.5. 창작물[편집]
4. 지하철역[편집]
5. 유의자[편집]
- 鵶(까마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