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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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埋는 '묻을 매'라는 한자이다. '묻다', '메우다', '채우다', '감추다'의 뜻으로 쓰이는 게 보통이며, 나아가 '장사를 지내다'의 뜻으로도 쓰인다.
2. 상세[편집]
유니코드에는 U+57CB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GWG(土田土)로 입력한다.
3. 자원[편집]
훈을 나타내는 土(흙 토)와 음을 나타내는 里(마을 리)가 합쳐진 형성자로 里는 薶(묻을 매)의 생략형이다.
갑골문의 자형을 보면 흙구덩이를 파고 소(牛)를 거꾸로 넣고 주변에 흙을 뿌린 것을 그렸다. 주위의 토사는 생략되기도 하고 소 대신에 개(犬), 양(羊), 사슴(鹿)이 들어가기도 한다. 전서로 오게 되면 자형이 크게 변해서 구덩이와 가축이 모습이 里가 되었고 동물과 풀이 자란 것을 나타낸 薶(U+85B6)로 바뀌었다. 이것의 생략형에 흙(땅)에 묻는다는 의미를 분명히 하여 土가 덧붙은 것이 埋다.
4. 용례[편집]
4.1. 단어[편집]
4.2. 고사성어/숙어[편집]
유명한 한문 서적 추구(推句)에 나온 성어가 있다.
밭을 가니 봄빛을 묻고, 물을 길으니 달빛을 되질한다는 의미이다.
- 埋頭沒身(매두몰신) 일에 파묻혀 헤어나지 못함을 이르는 말이다.
- 埋玉(매옥) 옥(玉)을 파묻는다는 뜻으로, 곧 훌륭한 사람이 세상이 떠나고 땅에 묻힌다는 의미이다.
4.3. 창작물[편집]
- 龍ヶ嬢七々々の埋蔵金(류가죠 나나나의 매장금)
5. 유의자[편집]
- 瘞(묻을 예)
6. 모양이 비슷한 한자[편집]
- 悝(근심할 리, 농할 회)
- 理(다스릴 리)
- 娌(동서 리)
- 鋰(리튬 리)
- 䋥(문채 리)
- 艃(배 리)
- 狸(삵 리)
- 貍(삵 리, 묻을 매, 썩는냄새날 울)
- 梩(삼태기 리)
- 裡(속 리)
- 俚(속될 리)
- 𦎐[⿰羊里](양이름 리)
- 哩(어조사 리)
- 鯉(잉어 리)
- 䧉(정자이름 리)
- 粴(킬로미터 리)
- 浬(해리 리)
- 𦓵[⿰耒里](보습 사)[1]
- 捚(손바닥에받을 재)
- 𠗔[⿰冫里]
- 𰆯[⿰去里]
- 𢃇
- 𱝝[⿰弓里]
- 𤖃[⿰爿里]
- 𭮔[⿰歹里]
- 𪱁[⿰易里]
- 𭧰[⿰星里]
- 𥚃
- 𥓄[⿰石里]
- 𥆼[⿰目里]
- 𭻕[⿰田里]
- 𰤈[⿰痣里]
- 𧋎[⿰虫里]
- 𦕸[⿰耳里]
- 𨁫[⿰𧾷里]
7. 이 글자를 성부로 삼는 한자[편집]
- 䨪(흙비 매)[2]
- 榸(마른나무뿌리 채)
- 𠹺
- 𪤿[⿱⿰夕夕埋]
- 𢆪[⿱幸埋]
- 𱝁[⿰幸埋]
- 𫮷[⿰埋咅]
- 𢲪[⿰扌埋]
- 𱧮[⿰氵埋]
- 𪰹[⿱日埋]
- 𦷯[⿱艹埋]
- 𱿊[⿱蓬埋]
- 𥕄[⿰石埋]
- 𦄆[⿰糸埋]
- 𰳎[⿱埋虫]
- 𱼼[⿰舟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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