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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JL의 DetonatioN FocusMe 소속 탑 라이너.
2. 수상 경력[편집]
3. 선수 경력[편집]
LJL 초대 우승자이자 Enty와 함께 USG를 대표하던 탑솔러. 2019 서머 시즌에는 휴식을 취했고, 소프트뱅크가 라무네와 계약, 대셔가 탑솔 전향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사이 센고쿠로 이적하였다.
전반적으로 에비 및 탑솔 시절의 유타폰에 이어 일본 탑솔 넘버 3 정도의 지위는 가지고 있던 선수. 즉 파즈보다는 분명히 더 뛰어난 기량을 지닌 탑솔러였다. 문제는 저 둘도 나이가 적진 않은 편인데 아파멘은 더 많아서... 여러 가지 이유로 최근 시즌의 존재감은 희미한 편이긴 하다. 그래도 블랭크가 더이상 돈슈에 고통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중요하다.
2020 스프링 시즌에도 평균적인 경기력은 91년생의 나이가 무색하게 빼어난 편이다. 라인전과 운영, 한타에서 상당히 균형잡힌 기량을 가지고 있으며 탈 플레이-인급 탑솔러로 꼽히는 에비 상대로도 정규시즌에 두 번 다 심각하게 털리지 않고 버텨냈다.
하지만 나이에비해 잘한다는것이라 고질적인 단점으로 라인전에서 솔킬을 자주 따이는편이고 사이드 운영중에도 짤리는경우가 많다. 그리고 결승전 1세트에서도 막픽으로 제이스를 했는데도 에비에게 라인전을지고 포블까지 준것처럼 칼챔을 매우 못해 정규시즌 성적도 피지컬챔은 매우 안좋은편이다. 덕분에 챔프폭이 아트,오른,갱플 정도로 좁은편.
서머시즌에는 칼챔을 못한단걸 극복하고 칼챔을 잡았을때 확실히 라인전을 이기면서 발전했지만 반대로 바텀은 장점마저 잃고 기량이 떨어지면서 빛바래졌다. 블랭크와 아파멘이 각각 일체정 일체탑이라 할 순 없지만 듀오로 보면 가장 강했다 볼 수도 있는데[1], 하체의 안정감이 뒷받침되지 않은 정글탑 캐리에는 한계가 있었다.
2022년 2월 은퇴 후 DONUTS USG(現 VARREL) 와일드 리프트 팀의 감독으로 부임했고, 와일드 리프트 팀이 해산된 후에는 VARREL에서 직원으로 근무했다. #
2023년 8월 18일, 톨투의 계약 해지로 인해 생긴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DetonatioN FocusMe에 긴급 영입되었다. # 규정상 2023 LJL 서머 결승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DFM이 2023 LJL 서머 우승을 차지하면서 은퇴 복귀 무대가 선수 생활 내내 뛰어보지 못한 세계 무대인 월즈가 되었다.
하지만 2년의 공백기로 인해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설상가상으로 유타폰을 제외한 다른 팀원들까지 침몰하면서 플레이-인 스테이지 전패 탈락으로 짧고 굵었던 월즈에서의 복귀전을 마무리지었다.
4. 기타[편집]
- 나이에 걸맞게 일본 롤 1세대 프로게이머 중 하나로, Rascal Jester(現 FENNEL)의 전신 팀인 PeachServer Allstars의 원년 멤버로 활동했다. 다만, 비슷한 케이스의 Yutapon, Meron[2]과는 달리 2015년에 팀을 나와서 창단 준비중이던 Unsold Stuff Gaming으로 옮긴 뒤 거기서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더 오랜 기간 있었다. 그렇기에 흔치 않은 두 팀의 원년멤버 출신 레전드다.
- 공교롭게도 전성기를 보낸 두 팀이 몰락하기 직전에 팀을 떠났는데 라스칼 제스터는 아파멘이 떠난 후 승강전을 전전하며 2부리그로 떨어지기도 하는 수모를 겪었고, USG는 아파멘이 떠나고 딱 한시즌 후 프랜차이즈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해체되었다. 해당 팀들이 아파멘 원맨 팀은 전혀 아니었던 것을 보면 그냥 탈출 시기를 잘 잡은 듯 한데, 이 때문에 팀의 몰락에 전혀 휩쓸리지 않아서 커리어 측면에서 크게 손해을 보지 않았다. 동료였던 Cogcog가 탈출 시기를 못잡았다가 2부로 떨어지고 이후 2부리그를 전전하면서 커리어에 크게 구멍이 났을 뿐 아니라 기량도 빠르게 쇠퇴한 것을 보면 천만다행인 셈.
- 그 시절 에이스 일본 선수들이 그랬듯, 여러 포지션 땜빵을 많이 다녔다. 주 포지션은 탑이지만 LJL 개최 직전에 미드로 옮겼고 2015년에는 팀의 정글이었던 Rainbrain이 못 나오는 스프링 동안 정글로 뛰기도 했으며 라스칼 제스터를 나온 후에 주 포지션이었던 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정작 리그 우승은 램페이지와 DFM이 죽쑤던 시절에 미드로 했다.
- 은퇴 시점에 LJL 928킬로 아쉽게 1000킬은 달성하지 못하고 은퇴했다. 마이너 리그에서는 1000킬도 흔하지 않은 기록이기에 상당히 아쉬운 부분.[3] 물론, 저 정도도 대단한 기록으로, 한때는 유타폰/메론/세로스 다음 가는 수준이었고 이후 은퇴한 메론을 제치고 LJL 누적 킬 3위까지 간 적도 있었다.[4] 은퇴 후에 재영입되긴 했는데, 문제는 복귀전이 국제전인데다 다음 시즌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 1000킬 달성은 아무래도 힘들 듯 하다...
- DFM에 입단하면서 아파멘도 Yutaproid - Evi - Paz에 이어서 DFM의 화려한 일본인 로컬 탑 계보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되었다.
- 나름대로 일본에서는 레전드라고 불릴 수 있는 선수지만 정작 문서 분리는 DFM에 땜빵 대타로 들어오면서 개설되었다.
- 31세의 나이에 2023 월즈에 출전하면서 국제전(MSI, 월즈)에 참가한 최고령 선수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무려 슬하에 아이를 두고 있는 몸이다.#
[KR]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한국 서버 슈퍼계정[1] 에비의 DFM은 스틸이 시즌 막판 폼이 많이 올라오긴 했지만 부기/블랭크에 견줄 정도까지는 아니었고, 부기의 V3은 파즈가 확실히 칼챔 소화가 안되는 모습을 보였다.[2] Rampage-PENTAGRAM의 레전드이자 전신 팀의 원년멤버로, 은퇴 직전 Rascal Jester에서 딱 한시즌 뛰긴 했으나 거의 모든 커리어와 전성기를 Rampage에서 보냈기 때문에 원클럽맨이나 다를 바 없다.[3] LJL만 봐도 기록이 잘 보존된데다가 Bo3를 채택해서 경기 수가 마이너치고 제법 많은 편이고, 강약팀이 나눠져 있어서 강팀 소속이면 킬을 먹기 쉬운데도 불구하고 2023 서머 시즌 종료 시점에서 1000킬 선수가 딱 4명 뿐이다.[4] 이후에 YutoriMoyashi(現 Moyashi), Evi, Aria가 앞질렀으며, Steal도 바짝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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