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파 리그/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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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유로파 리그가 굉장히 재밌게 됐다. 아약스가 UEFA 챔피언스 리그 H조에서 3위를 기록하며 유로파 리그에 합류 했고, 세리에A의 인터밀란 마저 유로파 리그에 합류 하게 됐다. 더군다나 챔피언스 리그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이며 리버풀과 나폴리를 긴장 시킨 복병 '잘츠부르크'가 유로파에 내려왔으니 32강에 진출한 모든 팀이 긴장을 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아약스만 해도 지난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오른 팀인데다 잘츠부르크는 애초에 E조에서 리버풀과 나폴리가 무난하게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는 예상을 깨고 최종전까지 두팀을 안심하지 못하게 만든 복병이기에 강팀으로 분류되는 맨유나 아스날 같은 상위권 리그의 팀들은 긴장한 채로 토너먼트를 준비 하게 됐다.
아약스, 잘츠부르크, 인테르, 레버쿠젠, 벤피카 등 상당한 네임밸류의 팀들이 대거 유로파로 내려오면서 죽음의 대진이 나올 수 있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나름 무난한(?) 대진이 짜였다. 딱히 죽음의 대진이라 할 것 없이 골고루 섞이면서 주목도가 확 올라가는 매치업이 성사되진 않았다. 물론 웃을 수 없는 팀들도 있지만...
별다른 이변이 없었던 조별리그와 달리 수많은 이변이 발생했던 32강이었다. 특히 지난 챔스 4강에 올랐던 아약스가 헤타페에게 합계 2-3으로 밀려 탈락한 것, 지난 유로파 준우승을 한 아스날이 올림피아코스에게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탈락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거기에 더해 다크호스로 분류되며 유로파에서 좋은 성과를 내오던 포르투갈 클럽들이 전부 떨어졌다.[1]
포르투갈 클럽들의 전멸, 아스날과 아약스의 탈락이라는 충격적 결과 외엔 예상하던 팀들이 대부분 올라갔다. EPL의 맨유와 울버햄튼, 세리에의 인테르와 로마,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와 레버쿠젠, 프랑크푸르트, 라리가의 세비야와 헤타페가 모두 진출에 성공했다. 단, 그 와중에 알크마르는 오스트리아의 린츠에게, 셀틱은 덴마크의 코펜하겐에게 밀려서 탈락하였다.
UEFA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것에 의하면 따로 시기를 언급한 것이 없는 것으로 보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종식 되어 잠잠 해 질 때까지 무기한 잠정 연기 할 것으로 보인다.공식 홈페이지 성명
이후 남은 16강 경기는 8월 6일에서 7일까지 치르는 것으로 결정되었는데, 이 중 1차전도 치르지 못한 헤타페와 인테르, 로마와 세비야는 독일에서 단판 승부를 치르고, 1차전을 치른 나머지 팀들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나머지 2차전을 치르게 된다.
바샥셰히르와 코펜하겐의 경기는 실력으로만 보자면 비슷비슷한 수준의 경기였고, 누가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서로가 꿀이라고 여길 만한 대진이었는데, 결국 결정적인 PK 한방으로 승부가 결정났다.
챔피언스 리그나 유로파 리그에서 자신들의 홈 구장으로만 불러들이면 엄청난 이변을 만들어내곤 했던 올림피아코스는 이번에도 무려 지난 시즌 준우승팀 아스날을 이기고 16강에 올랐으나, 오히려 그들보다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울버햄튼을 상대로는 여러 차례 상대를 위협했으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레인저스와 레버쿠젠은 시작 전부터 레버쿠젠의 우세로 평가받았고, 홈 원정 가릴 것 없이 레버쿠젠이 압승했다.
1차전에서 2:1로 신승한 전통의 강호 샤흐타르는 2차전에서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다가 볼프스부르크 선수 한 명의 퇴장을 빌미삼아 5분만에 무려 세 골을 쓸어담으며 8강에 진출했다.
헤타페는 전체적으로 열세로 평가받은 상황 속에서 인테르를 넘지 못했고, 유로파 리그 최다 우승에 빛나는 세비야는 최강팀 답게 로마를 가볍게 제치고 8강에 진출했다.
현재 폼으로 보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린츠를 합산 스코어 7:1로 압살하였고, FC 바젤 역시 프랑크푸르트를 4:0으로 대파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이렇게 챔피언스 리그 진출 or nothing인 세 팀 중 두 팀은 떨어지게 되었고, 한 팀만이 챔피언스 리그를 위한 도전을 남겨두게 되었다.
샤흐타르는 전력상 앞선다고 평가를 받은 만큼 바젤을 손쉽게 제압하고 올라갔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력이 압도적임에도 코펜하겐의 단단한 수비에 고전하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PK 한방으로 어렵게 승리를 거두었다. 이기긴 했지만 다소 찜찜했던 면도 있었던 경기.
4강 최대 빅매치였던 인테르와 레버쿠젠의 대결은 인테르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하베르츠가 분전하긴 했지만 인테르의 공격진이 더 날렵하고 강했으며, 레버쿠젠은 하베르츠조차 이날은 컨디션이 썩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세비야와 울버햄튼의 경기는 유로파 최강자 세비야의 승리로 끝났다. 울버햄튼은 히메네스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것을 비롯해 결정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세비야와 맨유의 대진은 결승급 대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빅매치였다. 전반 9분 이른시간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앞서간 맨유지만, 세비야 역시 유로파 최다 우승팀답게 결코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26분 수소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전에 들어 맨유의 수비진이 완벽한 수비실책을 저지르며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은 루크 더용이 78분 깔끔한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결정지었다. 실점 후 린델뢰프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싸운 것은 덤. 슈팅수는 맨유가 많지만 하나같이 골로 연결되지 않은 것이 아쉬운 경기였다.
반면 인테르와 샤흐타르의 경기는 인테르에게 아주 손쉬운 승리가 되었다. 경기 내내 인테르의 탄탄한 수비로 샤흐타르의 공격을 잘 막아냈으며 공격도 불을 뿜으며 5:0 이라는 대승을 만들어낸다. 이 경기에서의 단연 MVP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2골 1도움을 하며 맹활약을 했고, 루카쿠는 이번에도 골을 넣으며 유로파 리그에서 10경기 연속골이라는 활약을 보여준다. 반면 샤흐타르는 빌드업 과정에서 끊임없이 실수를 보여줬다. 5골중 3골이 빌드업 과정에서의 패스 실수로 이어졌다. 전반까진 틀어막았지만, 후반에서 담브로시오의 2번째 골이 터지면서 무너졌다.
이로서 결승전은 세비야와 인테르가 맞붙게 되었다.
8월 22일 오전 4시 (현지시각 8월 21일 오후 9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UEFA 유로파 리그/2019-20 시즌/결승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협회별 팀 할당[편집]
- 리그 협회 순위 1-51위(리히텐슈타인 제외)는 각 3팀이 진출
- 리그 협회 순위 52-54위는 각 2팀이 진출
- 리히텐슈타인과 코소보는 각 1팀이 진출
- UEFA 챔피언스 리그/2019-20 시즌 예선에서 탈락한 47개 팀과 본선 조별 라운드 3위를 기록한 8개 팀
- 우승 팀은 차기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조별 라운드 진출
2. 라운드 구조[편집]
- 예선 라운드 배치에서 사용되는 리그 협회 순위는 2018-19 시즌 시작 시점(2017-18 시즌 종료 시점)의 것을 기준으로 한다.
- 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이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확보하거나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팀이 구단 행정 등 기타 문제로 출전이 불허되는 경우 리그에서 1팀이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며, 리그 순위가 높은 순서대로 나중 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된다.
- 네덜란드와 같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배정하는 경우 리그 순위와 다를 수 있다.
- 정치적 이유로 러시아 클럽 팀과 우크라이나 클럽 팀은 같은 조에 편성되거나 맞대결을 할 수 없다.
3. 진출 팀[편집]
- CW : 컵 대회 우승팀
- N위 : 리그 순위
- PW : 시즌 종료 후 유럽 대항전 플레이오프 (우승 또는 순위)
- UCL GS : UCL 조별 라운드 3위 팀
- UCL PO : UCL 플레이오프 라운드 패배 팀
- UCL Q3 C : UCL 3차 예선 챔피언스 루트 패배 팀
- UCL Q3 L : UCL 3차 예선 리그 루트 패배 팀
- UCL Q2 C : UCL 2차 예선 챔피언스 루트 패배 팀
- UCL Q2 L : UCL 2차 예선 리그 루트 패배 팀
- UCL Q1 : UCL 1차 예선 패배 팀
- UCL PR : UCL 예비 예선 패배 팀
4. 경기 및 추첨[편집]
- 모든 일정은 중앙 유럽 표준시 (UTC+1) 기준으로 표기
5. 예선[편집]
5.1. 예비 예선[편집]
5.2. 1차 예선[편집]
5.3. 2차 예선[편집]
5.3.1. 메인 루트[편집]
5.3.2. 챔피언스 루트[편집]
5.4. 3차 예선[편집]
5.4.1. 메인 루트[편집]
5.4.2. 챔피언스 루트[편집]
5.5. 플레이 오프[편집]
5.5.1. 메인 루트[편집]
5.5.2. 챔피언스 루트[편집]
6. 본선 조별 리그[편집]
6.1. 조 편성 포트[편집]
6.2. 조 편성 결과[편집]
- A조
1강 2중 1약. 유로파 깡패 세비야의 32강행이 유력하다. 2위 자리는 아포엘과 가라바흐가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라바흐는 시즌마다 유럽 대항전 기복이 심한 편이라 예측이 좀 어렵다. 아포엘도 챔스에 심심찮게 얼굴을 비추는 팀이다. 아제르바이잔과 키프로스 원정이 변수. 결국 뒤들랑주만 죽어난다
- B조
중소 리그 강팀들이 모인 조로 1강 2중 1약의 형세. 디나모 키이우의 1위가 유력하며, 코펜하겐과 말뫼가 2위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가노도 이 조에서는 해볼 만 하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 C조
죽음의 조 1. 3강 1중, 혹은 4강이다. 바젤과 크라스노다르는 유럽대항전 단골 손님이고, 여기에 라 리가 5위 헤타페, 다니엘 스터리지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한 복병 트라브존스포르가 껴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크라스노다르와 트라브존스포르 원정을 얼만큼 잘 이겨내느냐가 변수일 것이다.
- D조
2강 2약. 전력 상 스포르팅과 PSV의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 그나마 대항이 가능해 보였던 로센보르그는 주포 니클라스 벤트너의 코펜하겐 이적으로 더욱 힘들어졌다. 린츠는 더욱 심각하다. 판세와는 별개로, 이번 여름 울산 현대에서 이적한 LASK 린츠의 한국인 미드필더 오인표의 유로파리그 데뷔를 기대해볼 만 하다.
- E조
1강 2중강 1약으로 전력차는 엇비슷해 보이나 라치오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여진다. 셀틱과 스타드 렌의 치열한 2위 경쟁이 예상된다. 클루지 팬들에게는 위로를.
- F조
1강 1중강 2중약의 형세로, 사실상 한 자리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아스날 몫으로 보이기 때문에 리에주와 비토리아는 32강을 위해서는 루카 요비치와 세바스티안 할러가 나가 불안한 프랑크푸르트를 잡는 데 희망을 둬야 할 듯 하다.
- G조
1강 3중의 형세로 한 자리는 챔스 단골인데 이번 시즌 뜬금없이 유로파로 내려온 포르투가 유력하고 2위 자리를 두고 영 보이즈, 페예노르트, 레인저스의 혈투가 예상된다.
- H조
1강 2중 1약. 챔스에서 자주 보였던 CSKA가 무난하게 1위로 통과가 예상되지만, 오랜만에 유럽대항전에 올라온 에스파뇰과 복병 루도고레츠도 무시할 수는 없다. 페렌츠바로시에게는 묵념을.
- I조
1강 2중 1약. 볼프스부르크의 우세가 점쳐지며 헨트와 생테티엔의 경쟁이 예상된다.
- J조
2강 1중 1약. 로마와 묀헨글라드바흐가 1, 2위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이스탄불도 복병이긴 하나, 상대를 잘못 만난 것 같다.
- K조
죽음의 조 2. 3강 1약. 챔피언스리그 F조의 유로파 버전으로, 유럽 대항전 단골 베식타스와 브라가가 만났고 여기에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울버햄튼이 이 조에 들어갔다. 브라티슬라바는 전력 상 약체이기는 하지만 이쪽도 공포의 동유럽 지역 팀으로 결코 만만하게 볼 수는 없다.
- L조
1강 3약으로 우승 후보 맨유의 무난한 1위가 예상되고 나머지 팀들은 전력 상으로는 비슷비슷하나, 아시아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 원정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거기다 3포트 파르티잔 역시 아스타나보다는 낫지만 동유럽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소속으로,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다. 그 와중에 하마터면 브라티슬라바까지 들어가서 동유럽 대회에 맨유가 낀 꼴은 면했다.
6.2.1. A조[편집]
6.2.2. B조[편집]
6.2.3. C조[편집]
6.2.4. D조[편집]
6.2.5. E조[편집]
6.2.6. F조[편집]
6.2.7. G조[편집]
6.2.8. H조[편집]
6.2.9. I조[편집]
6.2.10. J조[편집]
6.2.11. K조[편집]
6.2.12. L조[편집]
7. 본선 토너먼트[편집]
-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름. 단, 결승전은 중립구장에서 단판승부로 치름
- 32강 추첨에서 조별 리그 1위 팀과 챔피언스 리그 3위 팀 중 상위 4개 팀에게 시드 배정. 조별 리그에서 붙었던 팀과 편성 불가. 같은 국가 리그의 팀끼리 편성 불가.
- 16강, 8강, 4강 추첨은 무작위로 편성.
7.1. 진출 팀[편집]
올시즌 유로파 리그가 굉장히 재밌게 됐다. 아약스가 UEFA 챔피언스 리그 H조에서 3위를 기록하며 유로파 리그에 합류 했고, 세리에A의 인터밀란 마저 유로파 리그에 합류 하게 됐다. 더군다나 챔피언스 리그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이며 리버풀과 나폴리를 긴장 시킨 복병 '잘츠부르크'가 유로파에 내려왔으니 32강에 진출한 모든 팀이 긴장을 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아약스만 해도 지난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오른 팀인데다 잘츠부르크는 애초에 E조에서 리버풀과 나폴리가 무난하게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는 예상을 깨고 최종전까지 두팀을 안심하지 못하게 만든 복병이기에 강팀으로 분류되는 맨유나 아스날 같은 상위권 리그의 팀들은 긴장한 채로 토너먼트를 준비 하게 됐다.
7.2. 32강전[편집]
7.2.1. 대진 추첨 결과[편집]
- 팀 1의 홈에서 먼저 1차전 경기를 하고, 팀 2의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아약스, 잘츠부르크, 인테르, 레버쿠젠, 벤피카 등 상당한 네임밸류의 팀들이 대거 유로파로 내려오면서 죽음의 대진이 나올 수 있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나름 무난한(?) 대진이 짜였다. 딱히 죽음의 대진이라 할 것 없이 골고루 섞이면서 주목도가 확 올라가는 매치업이 성사되진 않았다. 물론 웃을 수 없는 팀들도 있지만...
7.2.2. 경기 결과[편집]
7.2.3. 16강 진출팀[편집]
7.2.4. 총평[편집]
별다른 이변이 없었던 조별리그와 달리 수많은 이변이 발생했던 32강이었다. 특히 지난 챔스 4강에 올랐던 아약스가 헤타페에게 합계 2-3으로 밀려 탈락한 것, 지난 유로파 준우승을 한 아스날이 올림피아코스에게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탈락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거기에 더해 다크호스로 분류되며 유로파에서 좋은 성과를 내오던 포르투갈 클럽들이 전부 떨어졌다.[1]
포르투갈 클럽들의 전멸, 아스날과 아약스의 탈락이라는 충격적 결과 외엔 예상하던 팀들이 대부분 올라갔다. EPL의 맨유와 울버햄튼, 세리에의 인테르와 로마,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와 레버쿠젠, 프랑크푸르트, 라리가의 세비야와 헤타페가 모두 진출에 성공했다. 단, 그 와중에 알크마르는 오스트리아의 린츠에게, 셀틱은 덴마크의 코펜하겐에게 밀려서 탈락하였다.
7.3. 16강전[편집]
7.3.1. 대진 추첨 결과[편집]
- 팀 1의 홈에서 먼저 1차전 경기를 하고, 팀 2의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UEFA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것에 의하면 따로 시기를 언급한 것이 없는 것으로 보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종식 되어 잠잠 해 질 때까지 무기한 잠정 연기 할 것으로 보인다.공식 홈페이지 성명
이후 남은 16강 경기는 8월 6일에서 7일까지 치르는 것으로 결정되었는데, 이 중 1차전도 치르지 못한 헤타페와 인테르, 로마와 세비야는 독일에서 단판 승부를 치르고, 1차전을 치른 나머지 팀들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나머지 2차전을 치르게 된다.
7.3.2. 경기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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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8강 진출팀[편집]
7.3.4. 총평[편집]
바샥셰히르와 코펜하겐의 경기는 실력으로만 보자면 비슷비슷한 수준의 경기였고, 누가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서로가 꿀이라고 여길 만한 대진이었는데, 결국 결정적인 PK 한방으로 승부가 결정났다.
챔피언스 리그나 유로파 리그에서 자신들의 홈 구장으로만 불러들이면 엄청난 이변을 만들어내곤 했던 올림피아코스는 이번에도 무려 지난 시즌 준우승팀 아스날을 이기고 16강에 올랐으나, 오히려 그들보다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울버햄튼을 상대로는 여러 차례 상대를 위협했으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레인저스와 레버쿠젠은 시작 전부터 레버쿠젠의 우세로 평가받았고, 홈 원정 가릴 것 없이 레버쿠젠이 압승했다.
1차전에서 2:1로 신승한 전통의 강호 샤흐타르는 2차전에서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다가 볼프스부르크 선수 한 명의 퇴장을 빌미삼아 5분만에 무려 세 골을 쓸어담으며 8강에 진출했다.
헤타페는 전체적으로 열세로 평가받은 상황 속에서 인테르를 넘지 못했고, 유로파 리그 최다 우승에 빛나는 세비야는 최강팀 답게 로마를 가볍게 제치고 8강에 진출했다.
현재 폼으로 보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린츠를 합산 스코어 7:1로 압살하였고, FC 바젤 역시 프랑크푸르트를 4:0으로 대파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이렇게 챔피언스 리그 진출 or nothing인 세 팀 중 두 팀은 떨어지게 되었고, 한 팀만이 챔피언스 리그를 위한 도전을 남겨두게 되었다.
7.4. 8강전[편집]
7.4.1. 대진 추첨 결과[편집]
- 쾰른의 뮝게르스도르퍼 슈타디온,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 뒤스부르크의 샤우인스란트 라이즌 아레나,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 샬케 4개의 경기장에서 단일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일정은 8월 11/12일 오전 4시 (현지시각 8월 10/11일 오후 9시)로 확정되었다.
7.4.2. 경기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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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4강 진출팀[편집]
7.4.4. 총평[편집]
샤흐타르는 전력상 앞선다고 평가를 받은 만큼 바젤을 손쉽게 제압하고 올라갔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력이 압도적임에도 코펜하겐의 단단한 수비에 고전하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PK 한방으로 어렵게 승리를 거두었다. 이기긴 했지만 다소 찜찜했던 면도 있었던 경기.
4강 최대 빅매치였던 인테르와 레버쿠젠의 대결은 인테르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하베르츠가 분전하긴 했지만 인테르의 공격진이 더 날렵하고 강했으며, 레버쿠젠은 하베르츠조차 이날은 컨디션이 썩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세비야와 울버햄튼의 경기는 유로파 최강자 세비야의 승리로 끝났다. 울버햄튼은 히메네스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것을 비롯해 결정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7.5. 4강전[편집]
7.5.1. 대진 추첨 결과[편집]
- 코로나19의 여파로 단판 승부로 결정되었다. 경기는 8월 17/18일 오전 4시(현지시각 8월 16/17일 오후 9시)에 두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7.5.2. 경기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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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결승 진출팀[편집]
7.5.4. 총평[편집]
세비야와 맨유의 대진은 결승급 대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빅매치였다. 전반 9분 이른시간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앞서간 맨유지만, 세비야 역시 유로파 최다 우승팀답게 결코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26분 수소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전에 들어 맨유의 수비진이 완벽한 수비실책을 저지르며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은 루크 더용이 78분 깔끔한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결정지었다. 실점 후 린델뢰프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싸운 것은 덤. 슈팅수는 맨유가 많지만 하나같이 골로 연결되지 않은 것이 아쉬운 경기였다.
반면 인테르와 샤흐타르의 경기는 인테르에게 아주 손쉬운 승리가 되었다. 경기 내내 인테르의 탄탄한 수비로 샤흐타르의 공격을 잘 막아냈으며 공격도 불을 뿜으며 5:0 이라는 대승을 만들어낸다. 이 경기에서의 단연 MVP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2골 1도움을 하며 맹활약을 했고, 루카쿠는 이번에도 골을 넣으며 유로파 리그에서 10경기 연속골이라는 활약을 보여준다. 반면 샤흐타르는 빌드업 과정에서 끊임없이 실수를 보여줬다. 5골중 3골이 빌드업 과정에서의 패스 실수로 이어졌다. 전반까진 틀어막았지만, 후반에서 담브로시오의 2번째 골이 터지면서 무너졌다.
이로서 결승전은 세비야와 인테르가 맞붙게 되었다.
7.6. 결승전[편집]
8월 22일 오전 4시 (현지시각 8월 21일 오후 9시)에 진행된다.
7.6.1. 경기 결과[편집]
자세한 내용은 UEFA 유로파 리그/2019-20 시즌/결승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6.2.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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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토리아는 진작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벤피카는 샤흐타르 원정 패배를 극복하지 못하고 합계 4-5로 밀려 탈락했으며, 포르투는 하필 레버쿠젠을 만나 합계 2-5로 밀려 완패했다. 스포르팅은 그나마 만만한 이스탄불 바샥셰히르를 만나 첫 경기를 3-1로 이겨놓고 정작 원정에서 1-4로 거하게 털리는 형편없는 경기 끝에 떨어졌다. 그나마 브라가의 경우 레인저스를 상대로 접전을 벌였지만 두 경기에서 모두 1골 차이로 석패해 안타깝게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