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llege Drop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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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공립대학에 대한 내용은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2004년 발매된 칸예 웨스트의 데뷔 앨범.Through The Wire
2. 상세[편집]
2001년 JAY-Z의 The Blueprint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매 전부터 기대감이 매우 높아졌었다. 발매되고 나서도 기대치를 가볍게 뛰어 넘었다는 평을 들으며 대부분의 평론 매체들의 '올해의 앨범' 리스트를 장식했다. 고전 소울과 펑크 음악들을 적절히 샘플링하고 그 위에 피치를 올린 보컬을 그대로 얹는, 칸예 특유의 프로듀싱 방법론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나온 시기도 시기이고 데뷔 앨범이니만큼 후의 앨범들과 비교했을 때 약간 투박하고 조금 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힙합의 이미지에 그나마 가깝게 느껴진다. 그런데도 당시 더 콰이엇과 많은 힙합 뮤지션들 사이에서도 이건 당시에 유행하던 힙합 사운드와는 확실히 결이 다르다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고 한다. 칸예가 처음에 90년대의 힙합을 비롯한 온갖 음악을 카피, 재조립을 해보면서 쌓아온 내공을 통해 다른 신인 래퍼들과는 확실히 다른 칸예만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몇년동안 나올 소울 차핑 스타일의 본격적인 시작이 되는 앨범으로 평가받으며 칸예의 영향력을 쌓은 첫번째 분기점이 되었다.
또한 그저 먹물 먹은 중산층 샌님 정도로 취급받던 칸예의 대성공으로 인해 힙합의 스펙트럼이 갱스터 뮤직, 하층민의 저항 음악을 초월하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전까지는 칸예처럼 Street Life를 겪어보지 못한 래퍼가 힙합 메인스트림에서 성공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칸예는 흑인이면서 대학 교육을 받은 인물로, 이런 흑인들은 이전까지는 프로듀싱이나 작곡 정도만 했지 래퍼로서 전면에 나서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실제로 JAY-Z 등 밑바닥 인생을 겪었던 측근들은 칸예가 래퍼가 되고자 했을 때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칸예는 대학 중퇴자라는 본인만의 아이덴티티로 보란 듯이 성공을 거두었고, 힙합의 색깔이 다양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3. 평가[편집]
2000년대 힙합의 클래식의 반열에 오른 명반 중 하나이며, 지금까지도 카니예의 앨범 중 최고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평점 사이트인 Rate Your Music에서는 카니예의 앨범 중에서 평점 2위를 달리고 있다.[2] MBDTF에 박한 평가를 내린 앤서니 판타노는 이 앨범에 만점을 줬으며, 이 앨범이 카니예의 최고작이라고 평했다. #
4. 성적[편집]
발매 첫 주에 44만장을 팔며 빌보드 200에서 2위로 데뷔했다. 신인 래퍼로서 엄청난 초동 판매량이었지만, 노라 존스의 'Feels like Home'에 밀려 2위에 진입했다. 2014년까지 미국에서만 34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카니예의 앨범이다. 2020년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로부터 4x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