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sonic(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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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기타리프와 박자감 넘치는 드럼이 인상적인 곡이다. 비록 다른 곡을 녹음하려다 30분만에 생겨난 곡이지만,[2] 곡의 구성과 멜로디는 대단히 훌륭해, 현재까지도 오아시스의 명곡을 뽑으라면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곡이다.
가사는 큰 의미가 없다. 오아시스 초창기 곡들이 다 그러하지만, 특별히 의미를 지니는 가사가 아니었기에 곡의 몇몇 구절을 둘러싸고 각종 루머가 난무했다. 특히나 '엘사'를 두고 십대 매춘을 의미하는 거 아니냐는 소문도 돌았지만 노엘 갤러거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그냥 스튜디오 사운드 엔지니어였던 데이브 스콧이 기르던 개의 이름이었다고. 그리고 엘사가 소화제(Alka-Seltzer)에 절어있다는 가사 역시 실제로 그 개가 위장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쓴 것이라고.
영국의 잡지인 NME는 이 곡이 영국의 음악을 영원히 바꿔버렸으며, 갤러거 형제의 선언문과 같다고 평했다.
영국에서 발매후 영국 싱글차트 31위라는 성적을 거둔다.[3] 갓 데뷔한 무명의 락밴드의 곡이 31위에 오른 것은 상당한 히트이다. 이 31위는 오아시스가 2009년 해체할 때까지 발표한 모든 싱글 중에서 가장 낮은 순위이지만, 발표 이후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오아시스의 대표곡 중 하나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15년 기준으로 영국에서 13번째로 많이 팔린 오아시스의 싱글앨범이다. 미국에서는 1994년 12월에 싱글로 발매되어서 빌보드차트 모던 록 부분 11위에 올랐다.
1993년 12월, 오아시스는 리버풀에서 그들의 첫 싱글을 녹음중이었다. 원래 녹음 중이었던 곡은 Definitely Maybe의 또다른 수록곡인 Bring it on down. 하지만 당시 드러머였던 토니 맥캐롤이 제대로 박자를 맞추지 못했고, 이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맥캐롤과 본헤드가 즉흥적으로 잼을 선보였다고 한다. 여기에 삘을 받은 노엘이 새로운 멜로디를 흥얼거리기 시작했다.[4] 이윽고피쉬엔 칩스인가 중국음식인가를 먹고나서 다시 Bring it on down의 녹음을 재개하려고 했는데, 당시 오아시스의 작업을 도와주던 리얼 피플의 멤버가 노엘이 흥얼거린 새로운 멜로디로 곡을 써볼 것을 제안했고, 그렇게 완성된 노래가 Supernsonic이다. Supersonic이라는 이름이 붙었던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멤버들이 밥 먹고 정리하는 삼십분동안 노엘이 곡을 완성한 직후 '씨x, 초음속(Supersonic)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녹음도 제목만큼이나 초음속으로 진행되어서 11시간 만에 작업이 완료됐고, 첫 녹음이 그대로 싱글로 발매된다. 데모버전이 싱글로 발매된 셈. 하단의 짤방은 Definitely Maybe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촬영된 앨범인 There We Were... Now Here We Are에서 멤버들이 밝힌 Supersonic과 관련한 에피소드이다.
오아시스의 첫 싱글곡이자, 오아시스를 대표하는 곡중 하나인만큼, 라이브에서도 빠지지 않는 단골 손님인데, 다만 라이브엔 초반의 기타줄 튕기는 소리는 생략하는 경우가 꽤 있다. 또한 'Cause my friend said he'd take you home' 부분에서 마지막 take you home 부분을 원곡과 음정을 달리 부르는 라이브도 있다.
2021년, 리암 갤러거의 공연 셋리스트에도 들어갔다. 위에 있는 레딩 페스티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암의 목상태가 거의 전성기 시절로 돌아온 만큼 여러모로 레전드 라이브들이 나왔다.
1. 개요[편집]
영국 밴드 오아시스의 데뷔싱글이자, Definitely Maybe의 6번 트랙.
2. 특징[편집]
인상깊은 기타리프와 박자감 넘치는 드럼이 인상적인 곡이다. 비록 다른 곡을 녹음하려다 30분만에 생겨난 곡이지만,[2] 곡의 구성과 멜로디는 대단히 훌륭해, 현재까지도 오아시스의 명곡을 뽑으라면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곡이다.
가사는 큰 의미가 없다. 오아시스 초창기 곡들이 다 그러하지만, 특별히 의미를 지니는 가사가 아니었기에 곡의 몇몇 구절을 둘러싸고 각종 루머가 난무했다. 특히나 '엘사'를 두고 십대 매춘을 의미하는 거 아니냐는 소문도 돌았지만 노엘 갤러거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그냥 스튜디오 사운드 엔지니어였던 데이브 스콧이 기르던 개의 이름이었다고. 그리고 엘사가 소화제(Alka-Seltzer)에 절어있다는 가사 역시 실제로 그 개가 위장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쓴 것이라고.
영국의 잡지인 NME는 이 곡이 영국의 음악을 영원히 바꿔버렸으며, 갤러거 형제의 선언문과 같다고 평했다.
영국에서 발매후 영국 싱글차트 31위라는 성적을 거둔다.[3] 갓 데뷔한 무명의 락밴드의 곡이 31위에 오른 것은 상당한 히트이다. 이 31위는 오아시스가 2009년 해체할 때까지 발표한 모든 싱글 중에서 가장 낮은 순위이지만, 발표 이후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오아시스의 대표곡 중 하나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15년 기준으로 영국에서 13번째로 많이 팔린 오아시스의 싱글앨범이다. 미국에서는 1994년 12월에 싱글로 발매되어서 빌보드차트 모던 록 부분 11위에 올랐다.
3. 탄생 비화[편집]
1993년 12월, 오아시스는 리버풀에서 그들의 첫 싱글을 녹음중이었다. 원래 녹음 중이었던 곡은 Definitely Maybe의 또다른 수록곡인 Bring it on down. 하지만 당시 드러머였던 토니 맥캐롤이 제대로 박자를 맞추지 못했고, 이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맥캐롤과 본헤드가 즉흥적으로 잼을 선보였다고 한다. 여기에 삘을 받은 노엘이 새로운 멜로디를 흥얼거리기 시작했다.[4] 이윽고
4. 트랙 리스트[편집]
- CD 싱글
- 1. "Supersonic"
- 2. "Take Me Away"
- 3. "I Will Believe" (live)
- 4. "Columbia" (White Label Demo)
- 7인치 바이닐 싱글
- 1. Supersonic
- 2. Take Me Away
- 12인치 바이닐 싱글
- 1. Supersonic
- 2. Take Me Away
- 3. I Will Believe (live)
5. 여담[편집]
- 노엘은 이 곡을 통해 오아시스가 다른 밴드들과 차별화 되었다며 무척이나 좋아한다. 2009년 오아시스가 해체된 이후 솔로공연에서 이 곡을 연주할 정도.
- 싱글 커버 사진을 보면 검은 리켄배커 330 하나가 바닥에 뉘어져 있는데, 이 기타는 조니 마가 노엘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한다.
- 상단에 위치한 UK 버전(영국) 뮤직비디오를 보면,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옥상인데 이것은 비틀즈 최후의 야외공연이었던 1969년 애플사 옥상 공연에 대한 오마주라고 한다.
- 기타 솔로가 조지 해리슨의 My Sweet Lord를 표절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기도 한데, 진실은 저 너머에...
- 2016년 7월 12일에 드디어 상단의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1000만 회를 넘어섰다. (원래 Oasis 공식 채널에도 영국 버전의 뮤직비디오가 올라와 있었는데, 지금은 영국 버전은 볼 수 없고 미국 버전만 볼 수 있다. 이전에 올라왔던 영국 버전의 조회수는 약 1300만 회.)
- 동명의 다큐멘터리가 2016년 10월 26일 영국에서 개봉했다. 국내에는 11월 24일 개봉했다. 번역은 데드풀을 번역했던 황석희. 자세한 내용은 슈퍼소닉 참조.
6. 평가[편집]
7. 가사[편집]
8. 라이브 공연[편집]
오아시스의 첫 싱글곡이자, 오아시스를 대표하는 곡중 하나인만큼, 라이브에서도 빠지지 않는 단골 손님인데, 다만 라이브엔 초반의 기타줄 튕기는 소리는 생략하는 경우가 꽤 있다. 또한 'Cause my friend said he'd take you home' 부분에서 마지막 take you home 부분을 원곡과 음정을 달리 부르는 라이브도 있다.
오아시스의 대표곡이자, 노엘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곡중 하나인만큼 노엘도 가끔식 라이브를 한다. 리암이 보컬인 원곡이, 하드록 느낌이 나는 얼터너티브 록이였다면, 노엘이 부르는 버전은 발라드에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이다.
2021년, 리암 갤러거의 공연 셋리스트에도 들어갔다. 위에 있는 레딩 페스티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암의 목상태가 거의 전성기 시절로 돌아온 만큼 여러모로 레전드 라이브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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