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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ttered Pixel Dungeon/도전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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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Shattered Pixel Dungeon
1. 개요[편집]
게임을 한번 클리어하면 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에 제한을 걸어놓는 모드. 게임을 한번 클리어하면 캐릭터 선택 버튼 옆에 트로피가 뜨는데, 트로피를 누르면 게임 진행시 아이템 생성이나 환경에 제약을 걸어 게임 플레이를 한층 까다롭게 만드는 '도전'을 선택할 수 있다. 넷핵의 컨덕트와 비슷한 개념이다.
도전 모드의 이름은 원작과 같으나, 상당수의 도전 난이도가 완화되어 있다. 적들의 공격력이 원작에 비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이루어진 조치로 보인다.
1.1. 적대적인 강화 개체들 (Hostile Champions)[편집]
당신만 레벨업을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보통 적들이 1/8 확률로 특별한 강화 개체 버프를
부여받고 등장합니다.
-강화 개체는 깨어 있는 상태로 등장합니다.
-영웅은 강화 개체의 등장을 알수 있습니다.
-강화 개체는 타락에 면역입니다.
-강화 개체는 6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불타는: 근접 공격 데미지 +25%
-공격 시 발화, 불에 면역, 죽을때 물 위를 제외한 주변에 불을 흩뿌림
-도달의: 근접 공격 데미지 +25%
-근접 공격 범위가 3타일 증가
-항마의: 받는 데미지 -50%, 모든 마법 효과에 면역[2]
-거대한: 받는 데미지 -80%
-공격범위 +1타일, 좁은 통로를 지날수 없음.
-축복받음: 정확성 및 회피가 4배 증가
-성장하는: 정확성, 회피, 공격력, 최대 체력 +20%
-4턴 당 1%씩 증가
1.2. 더 악랄한 보스들(Badder[3] Bosses)[편집]
이 도전에서는, 보스들이 훨씬 더 어려워 질 것입니다!
구: 체력 20% 증가
-물 위에서의 체력 회복량이 점점 증가하며, 최대 매 턴 3까지 증가합니다.
-몸집 불리기의 공격의 준비 시간이 기존 2턴에서 1턴으로 감소합니다.
텐구 암살자: 체력 25% 증가
-1페이즈에서, 함정이 더욱 치명적이게 됩니다.
-2페이즈에서, 특수 능력을 더 자주 사용합니다.
DM-300: 체력 33% 증가
-전력탑이 더욱 강력해지고, 3개가 활성화됩니다.
-특수 능력이 더욱 강력해지며 더 자주 사용합니다.
-DM-300이 과충전 상태일 때, 더욱 빨라집니다.
-노출된 전력관 수가 기존의 두 배가 됩니다.
드워프 제왕: 체력 50% 증가
-모든 페이즈에서, 소환수들이 더욱 강력해집니다.
-1 페이즈에서, 특수 능력과 소환의 속도가 빨라집니다.
-2 페이즈에서, 매 라운드마다 소환되는 소환수의 수가 2체 증가합니다.
-3 페이즈에서, 체력이 2배가 되고 소환 속도가 빨라집니다.
요그제바[4]
:
-한 번에 주먹이 둘 소환됩니다!
-레이저의 피해량이 60% 증가합니다.
-소환수들이 더 강력해집니다.
1.3. 다이어트중(On Diet)[편집]
음식은 이미 부족하지만, 양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음식과 풍요의 뿔이 1/3의 허기만을 회복시켜 줍니다.
-허기를 채우는 다른 수단은 기존과 같습니다.
다만 정화의 물약과 꿈풀의 씨앗은 잘 나오는 아이템이 아니고, 마찬가지로 회복 우물도 한 게임에서 한 두번 나올까 말까한 요소. 청정의 물약을 많이 만들수 있는 상황에서도 허기만 생각하고 청정의 물약을 만드는 것보다는 자신이 가진 음식 수 상황을 보고 적절한 양만 만드는 것이 좋다. 무리하게 청정의 물약을 만들었다가 다른 포션을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1.4. 믿음이 나의 방패라(Faith Is My Armor)[편집]
갑옷이 쓸모가 없어져,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필요할 것입니다!
-천 갑옷을 제외한 모든 방어구의 기본 방어력이 감소합니다.
-모든 갑옷은 강화시 매우 낮은 양의 방어력만 증가하게 됩니다.
-대지의 수호자의 방어력도 확연히 감소하게 됩니다.
1.5. 의약공포증(Pharmacophobia)[편집]
치유 물약은 정말 편리합니다만, 불행히도 치유 물약 알러지가 있군요!
-치유 물약, 그리고 치유 물약으로 만드는 아이템들이 플레이어를 치유하는 대신 독성으로 작용합니다.
-연금술 촉매제는 무작위로 영웅을 치유하거나 독성으로 작용할 수 없습니다.
-여전히 이 아이템들은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동일하게 작용합니다.
- 치유 물약 + 씨앗 2개로 제작 가능한 보호막의 물약
- 치유 물약 + 깨진 꿀단지로 제작 가능한 달달한 치유 영약
- 치유 물약 + 구의 점액으로 제작 가능한 수상 회복의 물약
- 치유 물약 + 폭탄으로 제작 가능한 재성장의 폭탄[6]
1.6. 황무지(Barren Land)[편집]
이 저주받은 던전에선 깨끗한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슬이 나오지 않습니다.
-식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씨앗은 여전히 등장하지만, 심을 수 없습니다.
1.7. 집단 지성(Swarm Intelligence)[편집]
조심하십시오. 던전의 몬스터가 더욱 똑똑해졌습니다!
-적 하나가 당신을 발견하면, 근처의 적들이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1.8. 어둠 속으로(Into Darkness)[편집]
던전이 어두워야 던전이라 할수 있겠지요!
-평소 시야가 크게 감소합니다.
-횃불이 매 층마다 등장합니다.
-발광 버프의 지속시간이 감소합니다.
시야가 감소하는 것은 매우 치명적인 디버프로, 적의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어 제때제때 올바른 행동을 하기 힘들게 만든다. 특히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감옥 7층부터 본격적으로 난이도가 올라가며, 특히 사냥꾼의 경우는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챌린지인데 시야가 크게 제한되어 아이템을 문에 던지고 적을 깨우지 않은 채 영혼의 활을 발사해 선빵을 먹이는 전략이 통하지 않아서 안 그래도 어려운 초반 난이도가 더 크게 올라간다.
강화된 개체 챌린지를 적용할 경우 장거리 타격이 가능한 도달의 강화 개체가 매우 까다로운 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횃불을 사용하지 않으면 어디서 적이 때리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의문사를 당할수 있는데다 감옥에서 도달 도둑이나 강도가 나타날 시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아이템을 뺏길 수도 있으며 텍스트를 주의깊게 보지 못한경우 도둑이 아이템을 훔쳐갔다는 사실도 모르고 그대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 경우도 왕왕 일어난다.
1.9. 금지된 룬(Forbidden Runes)[편집]
몇몇 주문서가 희귀해졌습니다. 네, 당신이 가장 필요로 하는 그 주문서입니다.
-던전에서 생성되는 강화의 주문서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2. 공략[편집]
최대 9챌린지까지 있지만, 9챌은 웬만한 고수들도 어려우니 적당히 키는 것을 추천한다.
2.1. 챌린지별 공략[편집]
챌린지를 하나만 한다면, 의약공포증을 키지 않는 이상 어렵진 않을 것이다. 의약공포증, 더 악랄한 보스들을 제외한 다른 챌린지들은 보통 챌린지가 여러개 있어야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 더욱 어려워 지는 것이지, 단일로 각개격파 한다면 별로 어렵지 않다.
- 의약공포증
다만 회복 물약이 없어도 이슬, 치유의 우물, 태양초 등의 치유 수단이 있으므로, 태양초를 많이 모아놨거나 운좋게 치유의 우물이 많이 나온다면 할만하다.
회복 포션은 감정되었다면 전부 달달한 치유 영약으로 만들어 벌에게 주거나, 아군을 치유하는데 써도 되고, 연금술 촉매제로 만들어 버리거나 불을 끄는데 사용해도 된다.
추천하는 아이템은 피의 성배. 어찌됐든간에 중요한 치유 수단중 하나인 치유 물약이 중독 물약이 되었으니 자연 회복이 절실해 지는데, 피의 성배는 자연 회복을 최대 10배 늘려준다.
피의 성배 말고도 생존용, 도주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에테르 사슬, 시간군주의 모래시계도 좋으며 불안정한 마법책은 기존괴 크게 다르지 않지만 원체 사기적이라 얻으면 좋다.
- 황무지
씨앗은 심을 수 없지만, 심을수만 없는거지 연금술에는 사용이 가능하다. 전부 물약으로 바꿔 버리거나 연금술 촉매제, 영약같은 물약을 만드는게 좋다. 아니면 아예 함정을 작동시키는 용도로 사용해도 된다.
다만 문제는 재상장의 마법 막대를 얻었을 때인데, 이 때의 재성장의 지팡이는 적에게 불구만 걸어버리는 쓰레기 지팡이라 얻었다면 바꾸거나 팔아버리는게 좋다. 다만 앞에서 말했다시피 적에게 불구를 걸고 시야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생존용으로는 의외로 좋다.
- 더 악랄한 보스들
구는 체력 회복량이 증가했지만 컨트롤을 잘 해주면 큰 문제는 아니다. 다만 몸집 불리기가 훨씬 빨라져, 이전처럼 몸집 불리기를 할 때 거리를 벌릴 수도 없고 피하기도 힘들어진다.
확실하게 피하는 방법은, 바로 문 위에서 때리는 것이다. 기습 공격을 하라는 말이 아니라, 자신이 문 위에 서있으면서 때리라는 말인데, 이러면 몸집 불리기를 할 때 문을 닫고 시야를 차단하면 구가 몸집 불리기를 즉시 취소하기 때문에 피하기가 가능하다. 코너를 끼고 코너 뒤로 숨는 것도 유효하다. 코너 뒤로 숨은 즉시 시야가 가려진 것으로 간주되는 듯. 다만 불리기 대신 평타를 때렸을 경우 디버프 걸림은 감소해야한다. (몸집 불리기 맞을 걸 평타만 맞은 셈이니까 나쁘지는 않다.) 혹은 꿀단지를 깨트려 어그로를 끄는 방법도 있다.
도적은 몸집 불리면 망토쓰고 기습하는 걸 반복할 수도 있으나, 망토 충전량만큼의 한도를 다 쓰면 몸집 불리기를 받을 수 밖에 없으니 막타용으로만 쓸 것.
텐구는 특이사항 없이 단순히 강화되기만 했으나, 2페이즈에서 특수 능력 사용 빈도가 늘어난 탓에 정신이 없어진다. 이 때 텐구를 대처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신속의 포션을 쓰는 것. 신속엉겅퀴를 깔아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적대적인 강화 개체들
불타는 적은 상대하기 정말 어렵다. 특히 근접 공격을 주로 하는 전사나 도적은 위험하다.
저격의 반지 빌드를 쓴다면 굉장히 쉽게 잡을 수 있으나, 하수구 게, 흡혈 박쥐같은 유닛이 불타는 적으로 변한다 생각해보자, 이동속도 때문에 도주도 웬만해선 불가능한데 연소 효과도 걸고, 죽여도 화염 장판을 남겨 3중으로 엿을 먹인다.
가장 이상적으로 잡는 방법은 원거리에서 죽이거나 정화의 물약을 마시고 싸우는 것 또는 하다못해 물 위에서 싸우는 것이지만, 정화의 물약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거기다 보통 고챌린지에선 정화의 물약을 청정의 물약으로 바꿔 마시기 때문에 사실상 봉인되고, 원거리에서 잡는건 좋으나, 원거리에서 죽였다 하더라도 풀에 불이 붙어 화염이 퍼져나가 낙템 주문서가 날아가는 상황도 생긴다. 물 위에서 최대한 싸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좋지만, 빠른 유닛이 불타는 적으로 변하거나, 물이 없는 방에서 물이 있는 방으로 가기 위해 도망치는 중에 다른 적이 반대편에서 길막이라도 하면 답이 없다.
적어도 소자한 주문서가 불타는 일을 막기 위해, 6층에 가기 전에 포션과 투척무기 및 완드를 5층 바닥에 놓은 채로 6층에 들어가서, 주문서 보관함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하자. 1~4층에서는 그냥 운을 믿을 수 밖에 없다.
거대한 적은 받는 피해 75% 감소라는 쓸데없이 괴랄한 수치 때문에 정면 싸움으론 상당히 오래걸린다. 원체 체력이 낮은 하수구 쥐 같은 적은 그리 오래걸리진 않으나, 좁은 틈 이동 불가라는 특성 때문에 하수구 뱀같은 적이 거대해지면 문을 이용한 기습을 할 수가 없어서 마법이나 기습으로 잡을 수 있는 마법사나 도적, 그냥 문 열어두고 밖으로 나와 화살로 딜링하면서 일방적으로 팰 수 있는 사냥꾼[7] 이면 몰라도 전사 입장에선 근접 말고는 답이 없다. 그나마 잡기 쉬운 방법은 유독 가스나 화염같은 도트딜을 이용하는 방법이 좋다. 함정을 잘 이용해보자.
도달의 적은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적은 딱히 별 차이가 없으나, 지하 감옥의 도둑이나 중독과 거미줄로 엿을 먹이는 거미, 원래부터 스탯이 높은 놀 병정, 골렘같은 적들은 상당히 짜증나진다. 그 외에 근거리 공격을 하는 적들이 걸리면 문 뒤로 숨고 기습을 노리는게 최선. 문까지 도망치는 동안 맞는 건 어쩔 수 없다. 도적은 반드시 망토를 써서 도망치거나 아예 접근하거나 하자. 마법이나 투사체도 안날라오고 주변이 적도 없는데 갑자기 대미지를 입는다면 십중팔구 도달의 적이 공격한 것.
항마의 적은 마법 피해 무효라는, 마법사에게 엄청나게 짜증날것 같은 능력같지만, 화염 폭발, 부식같은 장판류나 디버프는 모두 그대로 받기 때문에 마법사도 장판류 지팡이만 있으면 크게 어렵지 않고, 아니더라도 전직을 해 줬으면 귀찮기만 하지 크게 어렵진 않다.
축복받은 적은 그냥 기습하면 되고, 하수구 뱀이나 망령은 애초부터 회피율이 미친듯이 높아서 2배 증가해도 의미가 없다. 다만 하수구 게나 흡혈 박쥐가 축복받았다면 상당히 짜증난다. 다만 이들도 화염 폭발이나 부식의 마법 막대가 있다면 크게 어렵진 않다.
성장하는 적은 엘리트 중에선 상대하기 가장 쉬운 호구. 스탯이 불어나는건 빠르게 잡아버리면 그만이고, 늘어나는 스탯도 대미지, 최대 체력, 회피율, 정확도 정도고 증가폭도 +20%로 그리 크지 않아 그냥 패죽이면 된다. 대미지 증가는 처음부터 25% 증가하는 불타는, 도달의 적도 있고, 회피율이랑 정확도 증가는 축복받은 적이랑 비교하면 정말 귀여운 수준.
2.2. 고챌린지[편집]
챌린지를 7~9개 이상 켜고 플레이할 때 공략이다.
고챌린지에선 회복이나(다이어트중, 의약공포증, 황무지) 전투력에 제한(믿음이 나의 방패라, 금지된 룬)이 걸리기 때문에 적과 맞딜은 최대한 피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전투를 피할 순 없고 적어도 폐광까지는 맵을 샅샅이 뒤지며 파밍을 해야하기 때문에 되도록 적은 턴을 소모하며 하나씩 확실하게 죽일 수 있어야 한다. 때문에 마법 막대의 중요성이 굉장히 높아지며 금지된 룬 챌린지가 포함되어 있다면 사실상 마법 막대로 전투를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하수구 초반에 아이템이 잘떠준다면 스노우볼이 굴러 클리어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특히 3층 전에 강화된 무기나 방어구[8] 쓸만한 유물, 반지, 마법막대가 뜨길 기대하자. 메인 딜로 활용 가능한 마법 막대[9] 나 거리를 벌릴 수 있는 장비[10] 가 떠주면 좋다.
추천 직업은 도적(암살자, 프리러너)과 흑마법사. 암살자는 은신과 암살을 통한 강적 제거, 프리러너는 은신과 가속력으로 인한 높은 도주 성능과 허기가 상대적으로 늦게 찬다는 점에서 흑마법사는 체력과 허기 회복이라는 체력의 안정성에서 강점을 보인다.
도적은 오로지 도주 능력과 어그로 차단을 보고 쓴다. 마법사에 비해 원거리에 빈약하고 딜도 약간 낮지만 저 두가지 능력만 있어도 고챌린지, 특히 집단 지성 챌린지에서는 엄청난 메리트이다. 다만 바꿔서 말하면 집단 지성 챌린지가 켜진게 아니라면 초반엔 마법사가 더 좋을 수 있다.
도적이 본격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때는 7레벨을 찍었을 때부터다. 2티어 특성에 식사 시 유물 충전 효과를 주는 특성과 근접하지 않으면 적을 절대로 깨우지 않는 특성 덕분에 방을 지나가기가 더욱 쉬워지며, 불안정한 마법책이나 피의 성배가 있다면 도적의 효율이 엄청나게 올라간다.
암살자는 강화된 적도 한방에 없앨 수 있는 특유의 능력과 점멸 덕분에 어그로를 봉쇄한 채 적을 죽이는 것이 가능하고, 부족한 딜량을 마음가짐으로 커버할 수 있어 쓸만하다. 다만 마음가짐 자체가 은신을 해야만 발동하기 때문에 상시 그림자 숨기 효과를 주는 정원의 의존도가 훨씬 높아진다.
프리러너는 높은 속도 덕분에 더욱 적은 허기 증가량이라는 큰 메리트를 가진다. 허기뿐만 아니라 애초에 속도가 빠른 것은 엄청난 장점이다. 회피력이 더 높은 것은 덤. 에테르 사슬과의 궁합도 좋지만 공중 적을 암살로 커버할 수 있는 암살자보단 시너지 효과가 조금 더 낮은 편.
마법사는 처음부터 마법 무기를 가지고 시작하고, 기본적으로 고챌린지에서 쓸만한 마법 막대를 더 유용하게 다룰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피의 성배가 있거나 흑마법사로 전직한 것이 아니더라도 매리트가 꽤 있다.
전투 마법사가 고챌린지에선 흑마법사보다 안좋다는 인식이 많은데, 전투 마법사가 흑마법사보다 좋은 점이 바로 타격마다 주는 0.5~1.5턴의 유물 충전 효과를 주는 신비한 충전 특성이다. 피의 성배 10강, 풍요의 뿔을 장착하고 있다면 오히려 전투 마법사가 흑마법사의 상위호환이 되기도 한다. 흑마법사는 마법 막대를 사용해 맞추면 확률적으로 표식을 부여해 그 후부터 체력 회복이 가능하지만 전투 마법사는 마법이고 뭐고 그냥 패기만 하면 작동되며 음식 소모도 풍요의 뿔이 커버를 해 주기 때문에 흑마법사나 전투법사+풍뿔이나 둘 다 허기가 의미가 없다시피 해진다. 전투 마법사는 먹을 때마다 충전 효과를 얻는 것은 덤. 다만 딜 5당 체력 2를 회복시켜주는 흑마법사보단 힐량이 훨씬 낮긴 하다.
사냥꾼의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쓸만한 원거리 무기인 영혼의 활이 있기 때문에 시야각을 통한 어그로 풀기와 기습을 활용하기 좋다.[11][12] 다만 하수구 초반에 무기가 뜨지 않는다면 게에게 맞아죽을 확률이 높아 초반 난이도가 있는 편. 사냥꾼 한정으로 초반 강화의 주문서 한장을 갈아서 마법 부여의 돌로 만들거나 마법 부여의 주문서로 바꿔 영혼의 활에 마법 부여를 하는것도 괜찮은 도박인데, 불타는 마법이나 도달의 마법이 붙는다면 고챌린지라도 게임이 상당히 쉬워진다.
저격수는 원거리에서 방어무시 공격을 넣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적을 속박하고 시야를 가려 기습 공격을 할수 있는 재성장의 마법 막대나 신속의 반지 같은 거리를 벌릴 수단이 있다면 안전하게 높은 대미지를 주는게 가능하다. 특히 특히 영혼의 활에 도달의 마법이 붙는다면 벽 뒤에서 상대를 농락할 수 있다. [13][14]
전사의 경우 인장 보호막, 광전사는 격노, 검투사는 기술 연계가 있어 고챌린지에서의 매리트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인장 보호막은 제공량이 미미하고, 격노는 발동조건과 패널티가 너무 크며, 검투사는 무기만 잘 맞춰주면 딜은 잘 나오지만 고챌린지에서 근접 맞딜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상책이기에 구조적 문제가 크다.
또한 쓸만한 특성이 없다시피 한 것도 단점. 당장 마법사는 풀차지된 지팡이를 자신에게 쏘면 최대 체력의 75%라는 미친 수치의 보호막을 받을 수 있는 보호막 충전과 때릴 때마다 유물 충전 효과를 주는 신비한 충전, 표식이 걸린 적을 때리면 피해 1당 0.33~1턴의 허기를 감소시켜주는 영혼 포식자가 있고, 도적에겐 식사 시 유물 충전을 주는 신비한 식사, 어그로를 차단하는 조용한 발걸음 특성이 있는데 전사는 쓸만한 특성이 그냥 없다.
- 의약공포증+다이어트 중+황무지
피의 성배가 있거나 불안정한 마법책, 에테르 사슬같은 사기급 유물이 있는게 아니라면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믿음이 나의 방패라 챌린지까지 킨 경우엔 더더욱. 되도록 근접전은 피하고 화염폭발이나 부식의 마법막대를 이용해 한발 쏘고 도망가면서 적이 죽게 만들어야 한다. 충격파의 마법막대가 있다면 적을 낭떠러지로 밀어버리자.
체력 회복 수단은 식량, 청정의 물약, 자장가의 주문서, 앙크, 회복의 우물 뿐이다. 식량은 상황보고 고기파이로 바꿔먹으면 진행중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되고 청정의 물약은 식량 대용으로 쓰도록 하고 혹시 우물방에서 안전한 착지가 없다면 떨어진 직후에 써주면 디버프[15] 가 사라져 체력소모를 최소화 할수 있다. 자장가의 주문서는 자는 동안 허기가 소모되니 사용중 배고픔 상태가 되어 깨버리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한다. 앙크는 일반 층에서 부활시 맵이 초기화되어 적들이 리젠되니 보스방에서 써야한다. 회복의 우물은 회복뿐만 아니라 장비중인 장비의 저주도 모두 없애주니 최대한 저주 장비를 착용하고 사용하자.
신속의 반지가 있다면 이동시 소모되는 턴 감소 -> 허기 증가량 감소로 이어져 탐색이 더 용이해진다.
- 더 악랄한 보스들+황무지+의약공포증
보스가 강화되기 때문에 물약이나 룬의 중요성이 커지며 각 보스에게 유용한 아이템들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회복 물약과 씨앗이 봉인되기에, 구를 화염초 하나로 날먹하거나 DM-300전 전에 신속엉겅퀴를 미리 깔아두는 것이 불가능하며, 보스전 도중 회복 물약을 마셔 구사일생 하는것도 불가능하기에 다른 아이템의 존재가 중요해진다. 화염초는 액체 화염 물약, 신속엉겅퀴는 신속의 물약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물약 자체가 씨앗보다 덜 나오기에 애매하다.
구는 액체 화염의 물약이 있으면 좋긴 하지만 특별한 아이템이 없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 몸집 불리기에 맞지 않도록 항상 문이나 모서리를 돌면서 싸우자.
텐구는 1페이즈에서 폭풍우 물약을 던져두면 함정이 생성되지 않는다. 만약에 근접전으로 잡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미리 폭풍우 물약을 하나 만들어두자. 2페이즈에선 신속의 물약이나 정화의 물약이 유용한데 체력이 떨어질수록 공격이 거세지니 빨리 못잡을 것 같다면 어느정도 체력이 빠진 이후에 사용해주자. 점멸의 돌과 마비 다트도 유용하다.
DM-300은 폭주 상태시 이동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점멸의 돌로 한번에 이동해 보스가 오기 전에 전력탑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전력탑 구석에 숨어 있으면 보스가 공격하지 못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회복하는게 가능하니 혹시 위급 상황에 대비한 자장가의 주문서가 있으면 좋다.
드워프 제왕은 안그래도 물량으로 승부하는 보스인데 소환 속도까지 늘어나 때려 패서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황무지, 의약공포증 까지 있다면 단순히 때려 죽이는건 금지사항이며, 사실상 써먹을 아이템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지구력의 물약과 독성 정수의 영약을 먹고 뱅글뱅글 돌면서 마법 막대를 난사하거나, 드워프 흑마법사가 등장하면 연막 물약이나 양떼의 돌로 공격을 차단하거나, 부유의 물약을 던져서 적들이 혼란에 걸려 다가오지 못하게 하고 원거리 무기를 쏟아붓거나, 위급할때 투명화 물약이나 점멸의 돌로 위치를 다시 잡거나, 분노의 주문서, 징벌의 주문서, 정신 폭발의 주문서를 활용해 적들을 일망타진한다거나 등등...
요그 제바는 레이저가 60%나 강화되기 때문에 레이저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 체력이 딱히 증가하진 않았지만, 주먹이 둘씩 소환되기 때문에 증가하지 않았다고 보기에도 뭐하다.
소환수는 양떼의 돌로 소환을 방지할 순 있다만, 문제는 그놈의 레이저와 주먹. 주먹은 각개격파해서 따로따로 죽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