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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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e스포츠 팀이며 국내에선 스타크래프트 2와 카운터 스트라이크로도 유명한 팀이다. LoL 종목은 2010년 창단되어 WCG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유럽의 롤 역사의 한축을 맡았던 팀이다. 하지만 길고 긴 팀 커리어에도 불구하고 EU 스타일이 정립되기 이전 토너먼트 대회에서의 우승경력이 몇번 있을 뿐, 이후로 1티어 대회의 우승과는 인연이 묘연한 팀이다.[1] 덕분에 해외 롤판에서는 무슨 일만 있으면 'SK 우승!'이라고 놀려댄다. '삼겹살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 'SK 우승!'. 이런 레벨(…). 이런 성적 때문인지 멤버 교체도 상당히 빈번한 편. 이 팀이 커리어하이를 찍던 무렵은 Snoopeh와 Wickd가 소속되어있던 2011년 중순 그리고 롤드컵에 나간 2014 시즌으로 평가받는다. 역사가 긴 팀인만큼 현재 다른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게이머들 중 이 팀 출신도 상당히 많은 편.
국내 외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SKT T1과 헷갈려 하는 팀이기도 하다. 거기다가 스폰서도 T-모바일(...)[2][3] SKT T1이 한참 나중에 만들어졌음을 생각해보면 좀 억울할 듯. 실제로 IEM7 월드 챔피언쉽에서 SK와 SKT가 붙은 경기가 있는데, 이 경기는 SKT가 승리. 그리고 어김 없이 쏟아져 나오는 'SK 우승!'(…). 다만 SKT T1이 롤드컵 우승으로 무진장 유명해졌고, 현재는 팀명이 T1으로 바뀐 지 오래라 적어도 해외에서는 더 이상 둘을 헷갈려하진 않는다. 한국에서야 LEC를 보지 않는 한 SK는 여전히 듣보잡이지만.[4] 요 몇년간은 중하위권을 맴도는 팀이었지만 이번 2023 시즌 윈터에 SK 게이밍이 정규시즌[5] 에서 무려 3위로 끝마친 덕분에 운좋으면 MSI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또한 재미있는 사실은 이 팀은 대회에서 두 번이나 백도어로 패배한 팀이다. 한 경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조별예선 CLG와의 경기#, 그리고 IEM 카토비체에서 FnaticRC와의 경기.#
오셀롯의 시대와 nRated의 시대가 극명하게 갈리는 팀이다. 오셀롯을 중심으로 팀이 구성되었던 시대에는 개인기량은 준수하지만, 한국의 나진타임과 얼밤타임을 가볍게 능가하는 수준 이하의 운영으로 라인전 페이즈의 이득을 전부 말아먹는 팀이었다. 그리고 이 성향은 오셀롯이 팀을 나가 만든 새 팀 Gamers2에 그대로 계승되었다[6] 하지만 2015년 9월에 2016 LCS EU 승강전에서 G2가 SK를 잡아 버렸다.[7]
반면 nRated가 입단하고 멤버들을 대부분 갈아엎은 후에는 폴란드의 Team ROCCAT과 함께 유럽의 운영 양대산맥이라고 부를 정도로 성장했다. 최근 트렌드에 맞게 메인오더가 없이[8] 5인 전원이 집단적인 오더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팀이다. 개인기량은 유체탑으로 사실상 전세계에 알려진 프레디와타이페이 칭총스벤스케런을 제외하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였지만[9] 특히 밴픽 능력과 전략성 면에서 괜찮은 점수를 받고 있다. 롤드컵 진출 결정전을 겸하는 2014 서머 플레이오프에서는 오히려 프로겐의 하드캐리쇼가 아니었으면 얼라이언스를 낚을 뻔도 했는데, 스크림에서 상대의 주 챔프안봐도 이렐리아와 리 신를 다 풀어주었을 때는 자신들이 상당히 밀렸으나 밴픽을 영리하게 해서 선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다만 롤드컵에서 보았듯 역시나 손가락이 딸리고 와딩의 섬세함도 타 지역 수준은 아니라 전술은 최상급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유럽 수준에서 운영이 뛰어나다고 보는 것이 옳을듯.
롤드컵 본선에서는 정글러 스벤스케런의 불미스런 사고와 라이엇의 코치 Incarnation 대기실 추방조치 등 별의 별 일을 다 겪으며 시원하게 망했다. 그나마 유럽 3위가 북미 1위를 잡으며 정신승리에는 성공.
한국에서는 프로겐의 엘레멘츠와 롤드컵 단골 프나틱에 밀려 인지도가 시망이지만 유럽에서는 오히려 이들 못지 않게 인정받는 팀이었으며 특히 눈에 보이는 성적에 비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평가가 높은 편이었다. 오셀롯이 나간 이후 인기는 미묘하긴 하지만. 2014 스프링 정규시즌 1위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준우승한 것도 제시즈의 갑작스런 부진과 프나틱의 롤코 폭발 등으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강했으며, 2014 서머시즌의 부진에 대해서도 엔레이티드가 우리가 좀 자만했다고 언급하자 SI의 그 독설가 듀오가 인정할 정도였다. 다만 언급한 2014 서머시즌에는 캔디판다의 부진과 맞물려 SHC나 밀레니엄보다 약한 것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슬럼프를 겪긴 했었다. 그래도 LCS 선발전에서 부활해서 기대감이 높았는데 정지 크리티컬 덕분에근데 봇라인전을 보면 정지 안먹었어도 좀 힘들어보이긴 했다. 자신들도 약한거 인정했었고.
그러나 시즌 5에서 운영이 막장이 된 것을 보면 시즌 4에서 보여준 운영은 엔레이티드가 아닌 코치 인카네이션 덕분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 시즌 5에서 개인기량만 믿고 부실한 시야장악에 픽밴까지 생각없이 하는 모습으로 포스트시즌에 (개인기량으로 상대 팀에게 앞서면서도)어이없는 패배를 여러 번 당해 4위에 그치며 실망을 남겼다. 로캣도 망하면서 유럽 운영 명가의 위상은서폿과 코치가 하드캐리중인H2k가 가져갔고 프나틱이 난전메타로 이를 추격하는 상황.
서머 시즌에는 그나마 운영이 사라진팀이 유일하게 보유했던 프레디 포기븐 양날개의 1-3-1 푸쉬라는 전술이 사라지면서 더욱 패망했다. 애초에 탑봇 라인전을 압살하거나 갱킹으로 득점을 했을 때만 가능한 전술인데 봇이 펑펑 터져나가고 있어서 더이상 불가능한 전술이다.
MAD Lions 로스터를 사실상 인수한 신생 SK의 경우는 여섯 글자로 정리할 수 있다. 정글러 원맨팀. 물론 피레안과 크라운샷이 2라운드에 1라운드보다는 잘해주고 있지만 이들은 본질적으로 보좌형이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능력은 대부분 셀프메이드에게서 나온다. 서머 역시 사크레-제낙스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셀프메이드 의존도가 엄청났다. 이는 2020년에 한때 유체정 트릭을 영입하고 서포터까지 갈고도 홍철 없는 홍철팀의 면모를 보여주며 증명되고 있다.그리고 전시즌 3위팀 정글러 트릭의 폼은 완전히 훅 가버렸다
2020 서머 Zazee의 반시즌 활약을 거쳐 2021년 트리츠의 영입 이후 SK의 팀컬러는 다섯 글자다. 한타의 SK.절대로 무적함대 시절 SKT T1이 아니다. 강한 라인전이나 정교한 바꿔주기 운영에는 장점이 없지만 강력한 이니시와 선 굵은 운영을 구사하는 트리츠를 축으로, 2년째 동북아 반도국가의 모 국노 해설 가르침대로 줄건 주다가 조합 파워커브에 맞춰 교전 한 방에 뒤집는 팀컬러를 유지하고 있다. 18년 이후 라이엇이 추구한 주도권 중심의 난전, 속공메타에 반 이상 역행하는 팀이라 5위보다 위로 올라가본 적이 없지만, 언제나 일관된 팀컬러로 상위권에 한 방은 먹일 수 있는 팀.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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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 04 에볼루션, 미스핏츠 프리미어 출신의 01년생 독일인 미드라이너. 2년간 독일-프랑스 지역리그를 옮겨다니며 지역리그 우승 2회 및 준우승 2회, LFL 그랜드파이널 우승, EM 4강이라는 좋은 커리어를 남겼다. 샬케 2팀도 꽤 강팀이었고, 미스핏츠 2팀은 팀합 말고 체급만 보면 카르민코프를 능가한 슈퍼팀[10] 이긴 했지만 세르투스도 그 팀들에 분명한 기여지분이 있었다. 또 알아주는 서유럽서버 솔랭전사이기도 하다.
일단 유럽의 신인 대부분이 그렇듯이, 메카닉이 상당히 뛰어난 미드로 라인전에 강점이 있다. 라인전을 강하게 풀어갈 수 있는 AP 메이지 픽을 선호하지만, 아칼리, 요네, 이렐리아 등 필요한 순간에는 암살자나 AD를 꺼내들 수 있고 폼이 좋지 않던 시기에도 트페나 미드 세라핀 등을 픽해 버스를 잘 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미드의 개인역량을 항상 엄격하게 시험하는 유럽에서, 언제나 팀의 체급에는 보탬이 되었던 미드라이너라 평해도 무리가 없다.
하지만 단점은 21 스프링까지 1년 반 이상 그의 발목을 잡던 터널시야와 극심한 한타 기복. 언제나 자국리그를 체급으로 찍어누르고 나면 결승전이나 EM에서 문제가 터졌는데, 대등한 팀을 만나면 의문사나 뻘궁 등의 사고를 터뜨리며 중요한 순간 팬들과 관계자들의 눈도장을 찍지 못했다. 체급에 비해서 로밍이나 이니시, 암살 등으로 변수를 창출하는 능력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챔프폭이 좁지는 않다고 했지만, 트페 정도를 제외하면 암살자나 AD를 골라도 라인전으로 스노우볼링이 되거나 한타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챔프를 더 선호한다. 21 스프링까지만 해도 동갑내기 미드 중에 라인전에서 공격성을 보여주는 투쿠이나 변수 창출에 있어서 포텐이 터진 같은 나라 유망주 리커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EM에서도 오리아나로 띨띨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조별리그 전승을 깨먹더니[11] , 8강에서도 체급이 떨어지는 미드 햇트릭스 상대로 업셋을 막아내지 못했다.
그래도 반드시 1부 콜업을 이뤄내야 하는 21 서머에 본인이 마지막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절박하게 임했고, 나름 발전을 보여줬다는 평. 특히 자신과 반대로 안정적인 두뇌플레이에 능하지만 메카닉이 LEC 급이라기엔 아쉬운 AAAA형 미드 세이큰을 상대로 서머 결승과 그랜드파이널 결승 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자신의 메카닉을 활용하는 법을 터득했다. 전년도보다도 강해진 팀에서 자신이 5옵션이라는 생각인지 지나치게 정적이고 엉덩이 무거운 픽과 플레이로 일관했던 스프링과 비교하면, 서머에는 보다 날렵해졌다. 프나틱 라이징의 원딜러 빈이 EM 4강에서 캐리쇼를 보여줘서 아쉽게 우승컵 3개를 획득하진 못했지만, 은근히 성장 기대치가 애매했던[12] 세르투스 입장에서는 콜업을 위한 반전을 이뤄냈다.
SK Gaming의 경우 잠재력을 서서히 발휘하는 원딜러 제주가 있고, 베테랑 트리츠와 길리어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에 세르투스가 입단할 수 있는 수준의 팀 중에는 가장 나은 선택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탑의 제낙스가 미드 시절의 세르투스와 매우 비슷한 유형의 선수였다는 점도, 세르투스 본인 입장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2주차 종료 기준으로는 뉴크덕과 퍽즈 두 이상한 늙은이들을 제외하면 리그에서 폼이 제일 애매한 미드이다. 라이벌 리커는 상당히 훌륭하게 강팀에 안착했고, 베테오와 뉴클리어인트는 전년도 대비 상당한 기량 향상을 이뤄냈으며 하다못해 전패팀에서 분전하는 데이저도 개막 전의 우려에 비하면 번뜩임을 자주 보여주는데 세르투스는 역시 LEC에서 번뜩임이 너무 부족하다.
3주차는 데이저가 뭐든지 압도적으로 못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줘서 약간 묻혔는데, 여기도 라인전도 잘하는지 모르겠는데 라인전 이후는 더욱 못한다.
4주 1일차에 그 데이저의 라이즈 운영에 신나게 휘둘리다 오리아나 4인충격파 한방으로 간신히 세탁하여 판정승을 거뒀다. 하지만 1라운드를 결산하면 그냥 8위 미드 뉴크덕과도 그 기량이 한참 차이가 나는 압도적 9위 미드라 볼 수밖에 없다.
5주 2일차 아칼리로 EM 라이벌 리커를 서열정리하고, 6주 1일차 오리아나로 G2전 충격파를 다시 한 번 잘 사용하는 등 데뷔 초기의 니스퀴가 떠오르는 한타형 미드로 성장방향을 잡은 듯하다. 다만 한타 센스가 상당히 돋보이던 니스퀴와 달리 자신의 메카닉을 살리기 힘든 빅토르 경기력은 팀의 취약한 초반을 감안해도 별로다. 그래도 사임 서프업을 상대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던 그 오리아나가 주챔프가 된 것을 보면, 확실히 21년까지의 메카닉은 좀 되지만 영 잠재력 없어보이던 그 느낌까진 절대 아닌듯.사실 리커가 시즌 중반에 너무 못하고 있다...
2라운드는 라이즈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SK의 취약한 초반 라인전을 라이즈로 잘 보완하고, 한타에서도 제 역할을 다했다. 확실히 육각형이 다소 작아보이던 미드치고는, 팀의 메인 캐리파츠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1인분을 해주고 있다. 정말 좋게 말해주면 데뷔 초기의 엔젤이 떠오르지만, 그 길은 아무나 쉽게 따라갈 수 있는 길은 아니다.
서머는 스프링보다도 약간 더 나은 평가를 받았다. 시즌 초에는 팀의 부진에 쓸려가곤 했지만 4주차부터 반등해서 캡스를 솔킬내더니 2:2 싸움까지 박살내고 하드캐리하는 등 캡스 퍼스트팀 입상 실패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후로도 노장들이 이전만 못한 SK에서 스프링보다 높아진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여전히 안정적인 라인전으로 꾸준히 1인분을 해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2023 윈터 페이즈 1에도 달라진 팀원들과 함께 날아다니고 있다. 2연패 기간에도 팀에서 가장 분전하는 멤버였고, 이후 SK가 비상하는 와중에 탑의 이렐러번트가 프나틱의 원더 다음으로 나쁜 라인전 지표를 찍어내는 와중에 팀의 허리를 굳건히 지키면서 계속 상승하는 캐리력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롤드컵에서 자신을 증명한 미드들을 제외하면 리그에서 가장 계산이 나오는 믿을맨 미드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또 리더 역할에 부적합한 도스를 제외하고 연장자인 세르투스의 침착함과 묵직함???이 LEC 경험이 가장 많은 마르쿤의 영리하지만 다소 감정적인 성향과 장단점 보완이 잘 된다는 호평이 많아서 마르쿤, 스위퍼 감독과 함께 더욱 평가가 드높아지고 있다.
단 게임 외적 호평과 별도로 같은 A급 미드인 니스퀴에게 아슬아슬하게 석패하면서 세르투스가 노출한 아쉬운 면모는 챔프폭이다. 세르투스의 성향은 라센의 하위호환인 대만의 포포와 다소 비슷하지만 좋은 활약을 보이는 챔프폭은 베테오와 비슷하게 한타 기여도가 높은 챔프로 한정된다. 시즌 MVP에 빛나는 베테오만큼 교전 고점이 높진 않지만 같은 챔프로 든든하면서도 초반을 좀 더 능동적으로 풀어가는 정도의 위상을 가졌다고 보면 되는데, 경험이 부족해서 라인전에서나 교전에서나 아직은 자신의 메카닉에 많이 의존하는 면모가 드러나는 듯하다. 포포가 르블랑과 조이로 아지르 못지 않게 게임을 휘어잡는 그런 모습은 아직 세르투스에게선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도 단점으로 지적받는 부분이 경험을 쌓을수록 대다수 미드들이 극복해나갈 수 있는 여지가 많기에 세르투스의 성장은 아직도 기대와 박수를 함께 받고 있다.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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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2. 상세
3. 주요 기록
4. 역사 및 역대 시즌
5. 플레이 스타일
6. 현 멤버
7. SK Gaming Prime
8. 전 멤버
8.1. Dokgo(독고, 김경탁)
8.3. Vardags(벌댁스, Pontus Dahlblom, 폰투스 달블럼)
8.4. Unlimited(언리미티드, Petar Georgiev, 페터 조지에브)
8.5. SirNukesAlot(설뉴크스어랏, Risto Luuri, 리스토 루우리)
8.6. Keduii(케두이, Tim Willers, 팀 윌러스)
8.7. Werlyb(월립, Jorge Casanovas, 호르헤 카사노바스)
8.8. Sacre(사크레, Toni Sabalić, 토니 사발리치)
8.9. Phrenic(피레닉, Gerrit Stukemeier, 제리트 스툭마이어)
8.10. twohoyrz(투하워즈, Mihail Petkov, 미하일 페트코프)
8.11. Jezu(제주, Jean Massol, 장 마솔)
8.12. Gadget(가제트, Ilya Makavchuk, 일리야 마카브츄크)
9. 팀 주요 성적
10. 참고
1. 개요[편집]
SK Gaming 소속 독일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SK.
2. 상세[편집]
독일의 e스포츠 팀이며 국내에선 스타크래프트 2와 카운터 스트라이크로도 유명한 팀이다. LoL 종목은 2010년 창단되어 WCG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유럽의 롤 역사의 한축을 맡았던 팀이다. 하지만 길고 긴 팀 커리어에도 불구하고 EU 스타일이 정립되기 이전 토너먼트 대회에서의 우승경력이 몇번 있을 뿐, 이후로 1티어 대회의 우승과는 인연이 묘연한 팀이다.[1] 덕분에 해외 롤판에서는 무슨 일만 있으면 'SK 우승!'이라고 놀려댄다. '삼겹살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 'SK 우승!'. 이런 레벨(…). 이런 성적 때문인지 멤버 교체도 상당히 빈번한 편. 이 팀이 커리어하이를 찍던 무렵은 Snoopeh와 Wickd가 소속되어있던 2011년 중순 그리고 롤드컵에 나간 2014 시즌으로 평가받는다. 역사가 긴 팀인만큼 현재 다른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게이머들 중 이 팀 출신도 상당히 많은 편.
국내 외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SKT T1과 헷갈려 하는 팀이기도 하다. 거기다가 스폰서도 T-모바일(...)[2][3] SKT T1이 한참 나중에 만들어졌음을 생각해보면 좀 억울할 듯. 실제로 IEM7 월드 챔피언쉽에서 SK와 SKT가 붙은 경기가 있는데, 이 경기는 SKT가 승리. 그리고 어김 없이 쏟아져 나오는 'SK 우승!'(…). 다만 SKT T1이 롤드컵 우승으로 무진장 유명해졌고, 현재는 팀명이 T1으로 바뀐 지 오래라 적어도 해외에서는 더 이상 둘을 헷갈려하진 않는다. 한국에서야 LEC를 보지 않는 한 SK는 여전히 듣보잡이지만.[4] 요 몇년간은 중하위권을 맴도는 팀이었지만 이번 2023 시즌 윈터에 SK 게이밍이 정규시즌[5] 에서 무려 3위로 끝마친 덕분에 운좋으면 MSI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또한 재미있는 사실은 이 팀은 대회에서 두 번이나 백도어로 패배한 팀이다. 한 경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조별예선 CLG와의 경기#, 그리고 IEM 카토비체에서 FnaticRC와의 경기.#
3. 주요 기록[편집]
4. 역사 및 역대 시즌[편집]
5. 플레이 스타일[편집]
오셀롯의 시대와 nRated의 시대가 극명하게 갈리는 팀이다. 오셀롯을 중심으로 팀이 구성되었던 시대에는 개인기량은 준수하지만, 한국의 나진타임과 얼밤타임을 가볍게 능가하는 수준 이하의 운영으로 라인전 페이즈의 이득을 전부 말아먹는 팀이었다. 그리고 이 성향은 오셀롯이 팀을 나가 만든 새 팀 Gamers2에 그대로 계승되었다[6] 하지만 2015년 9월에 2016 LCS EU 승강전에서 G2가 SK를 잡아 버렸다.[7]
반면 nRated가 입단하고 멤버들을 대부분 갈아엎은 후에는 폴란드의 Team ROCCAT과 함께 유럽의 운영 양대산맥이라고 부를 정도로 성장했다. 최근 트렌드에 맞게 메인오더가 없이[8] 5인 전원이 집단적인 오더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팀이다. 개인기량은 유체탑으로 사실상 전세계에 알려진 프레디와
롤드컵 본선에서는 정글러 스벤스케런의 불미스런 사고와 라이엇의 코치 Incarnation 대기실 추방조치 등 별의 별 일을 다 겪으며 시원하게 망했다. 그나마 유럽 3위가 북미 1위를 잡으며 정신승리에는 성공.
한국에서는 프로겐의 엘레멘츠와 롤드컵 단골 프나틱에 밀려 인지도가 시망이지만 유럽에서는 오히려 이들 못지 않게 인정받는 팀이었으며 특히 눈에 보이는 성적에 비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평가가 높은 편이었다. 오셀롯이 나간 이후 인기는 미묘하긴 하지만. 2014 스프링 정규시즌 1위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준우승한 것도 제시즈의 갑작스런 부진과 프나틱의 롤코 폭발 등으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강했으며, 2014 서머시즌의 부진에 대해서도 엔레이티드가 우리가 좀 자만했다고 언급하자 SI의 그 독설가 듀오가 인정할 정도였다. 다만 언급한 2014 서머시즌에는 캔디판다의 부진과 맞물려 SHC나 밀레니엄보다 약한 것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슬럼프를 겪긴 했었다. 그래도 LCS 선발전에서 부활해서 기대감이 높았는데 정지 크리티컬 덕분에
그러나 시즌 5에서 운영이 막장이 된 것을 보면 시즌 4에서 보여준 운영은 엔레이티드가 아닌 코치 인카네이션 덕분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 시즌 5에서 개인기량만 믿고 부실한 시야장악에 픽밴까지 생각없이 하는 모습으로 포스트시즌에 (개인기량으로 상대 팀에게 앞서면서도)어이없는 패배를 여러 번 당해 4위에 그치며 실망을 남겼다. 로캣도 망하면서 유럽 운영 명가의 위상은
서머 시즌에는 그나마 운영이 사라진팀이 유일하게 보유했던 프레디 포기븐 양날개의 1-3-1 푸쉬라는 전술이 사라지면서 더욱 패망했다. 애초에 탑봇 라인전을 압살하거나 갱킹으로 득점을 했을 때만 가능한 전술인데 봇이 펑펑 터져나가고 있어서 더이상 불가능한 전술이다.
MAD Lions 로스터를 사실상 인수한 신생 SK의 경우는 여섯 글자로 정리할 수 있다. 정글러 원맨팀. 물론 피레안과 크라운샷이 2라운드에 1라운드보다는 잘해주고 있지만 이들은 본질적으로 보좌형이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능력은 대부분 셀프메이드에게서 나온다. 서머 역시 사크레-제낙스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셀프메이드 의존도가 엄청났다. 이는 2020년에 한때 유체정 트릭을 영입하고 서포터까지 갈고도 홍철 없는 홍철팀의 면모를 보여주며 증명되고 있다.
2020 서머 Zazee의 반시즌 활약을 거쳐 2021년 트리츠의 영입 이후 SK의 팀컬러는 다섯 글자다. 한타의 SK.
6. 현 멤버[편집]
6.1. Irrelevant(이렐러번트, Joel Miro Scharoll, 조엘 미로 샤롤)[편집]
문서 참고.
6.2. Markoon(마르쿤, Mark van Woensel, 마크 반 윈슬)[편집]
문서 참조.
6.3. Gilius(길리어스, Berk Demir, 베르크 데미르)[편집]
문서 참조.
6.4. Sertuss(세르투스, Daniel Gamani, 다니엘 가마니)[편집]
샬케 04 에볼루션, 미스핏츠 프리미어 출신의 01년생 독일인 미드라이너. 2년간 독일-프랑스 지역리그를 옮겨다니며 지역리그 우승 2회 및 준우승 2회, LFL 그랜드파이널 우승, EM 4강이라는 좋은 커리어를 남겼다. 샬케 2팀도 꽤 강팀이었고, 미스핏츠 2팀은 팀합 말고 체급만 보면 카르민코프를 능가한 슈퍼팀[10] 이긴 했지만 세르투스도 그 팀들에 분명한 기여지분이 있었다. 또 알아주는 서유럽서버 솔랭전사이기도 하다.
일단 유럽의 신인 대부분이 그렇듯이, 메카닉이 상당히 뛰어난 미드로 라인전에 강점이 있다. 라인전을 강하게 풀어갈 수 있는 AP 메이지 픽을 선호하지만, 아칼리, 요네, 이렐리아 등 필요한 순간에는 암살자나 AD를 꺼내들 수 있고 폼이 좋지 않던 시기에도 트페나 미드 세라핀 등을 픽해 버스를 잘 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미드의 개인역량을 항상 엄격하게 시험하는 유럽에서, 언제나 팀의 체급에는 보탬이 되었던 미드라이너라 평해도 무리가 없다.
하지만 단점은 21 스프링까지 1년 반 이상 그의 발목을 잡던 터널시야와 극심한 한타 기복. 언제나 자국리그를 체급으로 찍어누르고 나면 결승전이나 EM에서 문제가 터졌는데, 대등한 팀을 만나면 의문사나 뻘궁 등의 사고를 터뜨리며 중요한 순간 팬들과 관계자들의 눈도장을 찍지 못했다. 체급에 비해서 로밍이나 이니시, 암살 등으로 변수를 창출하는 능력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챔프폭이 좁지는 않다고 했지만, 트페 정도를 제외하면 암살자나 AD를 골라도 라인전으로 스노우볼링이 되거나 한타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챔프를 더 선호한다. 21 스프링까지만 해도 동갑내기 미드 중에 라인전에서 공격성을 보여주는 투쿠이나 변수 창출에 있어서 포텐이 터진 같은 나라 유망주 리커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EM에서도 오리아나로 띨띨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조별리그 전승을 깨먹더니[11] , 8강에서도 체급이 떨어지는 미드 햇트릭스 상대로 업셋을 막아내지 못했다.
그래도 반드시 1부 콜업을 이뤄내야 하는 21 서머에 본인이 마지막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절박하게 임했고, 나름 발전을 보여줬다는 평. 특히 자신과 반대로 안정적인 두뇌플레이에 능하지만 메카닉이 LEC 급이라기엔 아쉬운 AAAA형 미드 세이큰을 상대로 서머 결승과 그랜드파이널 결승 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자신의 메카닉을 활용하는 법을 터득했다. 전년도보다도 강해진 팀에서 자신이 5옵션이라는 생각인지 지나치게 정적이고 엉덩이 무거운 픽과 플레이로 일관했던 스프링과 비교하면, 서머에는 보다 날렵해졌다. 프나틱 라이징의 원딜러 빈이 EM 4강에서 캐리쇼를 보여줘서 아쉽게 우승컵 3개를 획득하진 못했지만, 은근히 성장 기대치가 애매했던[12] 세르투스 입장에서는 콜업을 위한 반전을 이뤄냈다.
SK Gaming의 경우 잠재력을 서서히 발휘하는 원딜러 제주가 있고, 베테랑 트리츠와 길리어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에 세르투스가 입단할 수 있는 수준의 팀 중에는 가장 나은 선택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탑의 제낙스가 미드 시절의 세르투스와 매우 비슷한 유형의 선수였다는 점도, 세르투스 본인 입장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2주차 종료 기준으로는 뉴크덕과 퍽즈 두 이상한 늙은이들을 제외하면 리그에서 폼이 제일 애매한 미드이다. 라이벌 리커는 상당히 훌륭하게 강팀에 안착했고, 베테오와 뉴클리어인트는 전년도 대비 상당한 기량 향상을 이뤄냈으며 하다못해 전패팀에서 분전하는 데이저도 개막 전의 우려에 비하면 번뜩임을 자주 보여주는데 세르투스는 역시 LEC에서 번뜩임이 너무 부족하다.
3주차는 데이저가 뭐든지 압도적으로 못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줘서 약간 묻혔는데, 여기도 라인전도 잘하는지 모르겠는데 라인전 이후는 더욱 못한다.
4주 1일차에 그 데이저의 라이즈 운영에 신나게 휘둘리다 오리아나 4인충격파 한방으로 간신히 세탁하여 판정승을 거뒀다. 하지만 1라운드를 결산하면 그냥 8위 미드 뉴크덕과도 그 기량이 한참 차이가 나는 압도적 9위 미드라 볼 수밖에 없다.
5주 2일차 아칼리로 EM 라이벌 리커를 서열정리하고, 6주 1일차 오리아나로 G2전 충격파를 다시 한 번 잘 사용하는 등 데뷔 초기의 니스퀴가 떠오르는 한타형 미드로 성장방향을 잡은 듯하다. 다만 한타 센스가 상당히 돋보이던 니스퀴와 달리 자신의 메카닉을 살리기 힘든 빅토르 경기력은 팀의 취약한 초반을 감안해도 별로다. 그래도 사임 서프업을 상대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던 그 오리아나가 주챔프가 된 것을 보면, 확실히 21년까지의 메카닉은 좀 되지만 영 잠재력 없어보이던 그 느낌까진 절대 아닌듯.
2라운드는 라이즈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SK의 취약한 초반 라인전을 라이즈로 잘 보완하고, 한타에서도 제 역할을 다했다. 확실히 육각형이 다소 작아보이던 미드치고는, 팀의 메인 캐리파츠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1인분을 해주고 있다. 정말 좋게 말해주면 데뷔 초기의 엔젤이 떠오르지만, 그 길은 아무나 쉽게 따라갈 수 있는 길은 아니다.
서머는 스프링보다도 약간 더 나은 평가를 받았다. 시즌 초에는 팀의 부진에 쓸려가곤 했지만 4주차부터 반등해서 캡스를 솔킬내더니 2:2 싸움까지 박살내고 하드캐리하는 등 캡스 퍼스트팀 입상 실패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후로도 노장들이 이전만 못한 SK에서 스프링보다 높아진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여전히 안정적인 라인전으로 꾸준히 1인분을 해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2023 윈터 페이즈 1에도 달라진 팀원들과 함께 날아다니고 있다. 2연패 기간에도 팀에서 가장 분전하는 멤버였고, 이후 SK가 비상하는 와중에 탑의 이렐러번트가 프나틱의 원더 다음으로 나쁜 라인전 지표를 찍어내는 와중에 팀의 허리를 굳건히 지키면서 계속 상승하는 캐리력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롤드컵에서 자신을 증명한 미드들을 제외하면 리그에서 가장 계산이 나오는 믿을맨 미드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또 리더 역할에 부적합한 도스를 제외하고 연장자인 세르투스의 침착함과 묵직함
단 게임 외적 호평과 별도로 같은 A급 미드인 니스퀴에게 아슬아슬하게 석패하면서 세르투스가 노출한 아쉬운 면모는 챔프폭이다. 세르투스의 성향은 라센의 하위호환인 대만의 포포와 다소 비슷하지만 좋은 활약을 보이는 챔프폭은 베테오와 비슷하게 한타 기여도가 높은 챔프로 한정된다. 시즌 MVP에 빛나는 베테오만큼 교전 고점이 높진 않지만 같은 챔프로 든든하면서도 초반을 좀 더 능동적으로 풀어가는 정도의 위상을 가졌다고 보면 되는데, 경험이 부족해서 라인전에서나 교전에서나 아직은 자신의 메카닉에 많이 의존하는 면모가 드러나는 듯하다. 포포가 르블랑과 조이로 아지르 못지 않게 게임을 휘어잡는 그런 모습은 아직 세르투스에게선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도 단점으로 지적받는 부분이 경험을 쌓을수록 대다수 미드들이 극복해나갈 수 있는 여지가 많기에 세르투스의 성장은 아직도 기대와 박수를 함께 받고 있다.
6.5. Exakick(엑사킥, Thomas Foucou, 토마 푸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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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Doss(도스, Mads Schwartz, 매즈 슈바르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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