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Library of Ruina/도서관/총류의 층
덤프버전 :
상위 문서: Library of Ruina/등장인물
1. 개요[편집]
접대 BGM 1: Kether Battle1
접대 BGM 2: Kether Battle2
접대 BGM 3: Kether Battle3
Library of Ruina의 주요 무대인 도서관의 최상층 시설. 특정 분야에 얽매이지 않는 모든 종류의 책들을 관리한다.[1] 케테르(Kether) 층이라고도 부르는 곳으로, 상징물은 뇌와 왕관.[2]
도서관의 개장을 알리는 첫 번째 층으로,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나오는 타이틀 배경도 총류의 층으로 장식되어있다. 가장 처음 열리는 층은 최상층인 이곳이지만, 도서관이 성장할수록 최하층인 역사의 층부터 시작해 점점 위로 올라가게 된다.
모든 책을 관리한다는 테마에 맞춰 무수한 책들이 여기저기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3] 배경엔 빌딩만한 책꽂이가 세워져 있는 것이 특징. 책더미들이 쌓이고 쌓여서 접대 장소의 바닥을 마치 다리처럼 이루고 있다. 다른 층들은 미리 지정사서가 준비되어 있었으나 오직 이곳만 지정사서[4] 가 따로 존재하지 않았다. 스토리에선 관장인 앤젤라는 물론이고 얼떨결에 지정사서로 임명된 롤랑도 접대할 때나 책을 정리할 때를 빼곤 상주하질 않아서 접대할 때 외에는 좀처럼 보기가 드문 층이다.
이전 작품인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서 설계팀(총류의 층)에서는 사무직이 없이 관리직만 있어서[5] 로보토미 시절 사무직 복장을 그대로 가져온 다른 층들과는 달리 새로 만들어진 보조사서 복장을 착용하고 나왔는데, 검은색 턱시도 상의에 초커, 각반, 그리고 바지 위에 가터벨트를 추가로 착용한 화려한 모습을 보인다. 보조사서의 디자인 측에서는 가장 호평받는 층.
총류의 층 테마 또한 컨셉에 맞춰 다른 모든 하층 사서들의 테마의 기조가 되면서도[6] 마지막 3단계에서는 모든 하층 사서들의 테마의 선율을 수렴하는 독특한 구조를 띄고 있다.[7] 다만 듣는 유저들 입장에선 대부분 호드 테마를 가장 먼저 떠올려서 제일 비슷하다는 평을 듣는 중. 그 외에도 테마 내에서 가장 부각되는 악기가 바로 앤젤라와 롤랑의 상징으로 추정되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인데[8] 본 테마의 스토리가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조금씩 합을 맞춰가며 화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도 해석해볼 수도 있을 법하다. 무대 시작 시에는 피아노 반주와 바이올린이 함께 연주되지 않으며, 감정이 조금 쌓여지면 서로의 연주의 간격이 조금 가까워지고, 완전한 감정 고조에 이르게 되면 피아노와 바이올린은 주거니 받거니 하며 함께 연주된다.
층 완성 도전과제가 1단계의 핀의 책 입수 이후부터는 위험 단계 및 총류의 층 이외의 층을 완성시켜나가는 것으로 통일되어 있다. 모든 종류의 책을 다루는 총류의 층이기에 굳이 특정 테마의 책을 모으는 도전과제를 넣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정사서의 방이 공개되지 않은 유일한 층이다.
1.1. 지정사서: 롤랑[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본인 왈 퇴물 9급 해결사로 현재는 앤젤라의 시종이자 총류 분야 지정사서.
외부인 출신이다보니 보조사서와의 접점이 없는 완전 생판 남이기에 유대감이 있는 대사보단 일시적으로 같이 싸우는 동료 정도로 보는 대사가 많다.[9][10] 또한 환상체들을 처음 보기 때문에 신기하다는 반응도 보인다.
1.1.1. 도시의 별 이후[편집]
도서관의 각 층의 마지막 이야기에서 롤랑이 비범한 존재였음을 계속해서 직/간접적으로 풀어낸다.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스토리의 최후반 시점인 불순물 챕터의 하나 협회 소속 올리비에 접대 때 롤랑은 올리비에로부터 검은침묵의 장갑을 건네받게 되고, 접대 완료 후 롤랑의 핵심 책장은 총류의 층 지정사서의 책장에서 검은침묵의 책장으로 고정된다. 검은침묵의 책장에 대한 내용은 Library of Ruina/책장/검은침묵 문서로.
2. 환상체[편집]
현재까지 공통적으로 로보토미의 핵심 인물인 아인(A) / 카르멘(C) / 앤젤라와 관련이 있는 환상체들이 나온다. 피의 욕조는 카르멘의 자살, 열망하는 심장은 C를 기계로라도 되살리기 위한 A의 열망 또는 C가 가지고 있던 영혼 치료에 대한 열망이다. 또한 피노키오는 인간을 흉내내며 감정과 거짓말을 학습하는 앤젤라를 가리킨다. 그리고 카르멘, A, 앤젤라 모두와 관련된 눈의 여왕이라는 식. 또한 아무 말 없는 소녀는 앤젤라 자체와도 관련이 깊은 환상체이다.
어느 정도 컨셉이 정해진 다른 층과[11] 는 달리 딱히 특정한 컨셉 없이 모든 종류의 책장이 있다. 그나마 특징을 잡아보자면 흐트러짐 피해 강화가 많다는 점과, 유일하게 행동불가 디버프를 제공한다는 점, 피노키오 계열의 특이한 유틸 책장이 이 층만의 개성이다. 그외에도 방어 주사위 위력 증가, 받는 피해 감소, 체력과 신속 보완, 전체 힘 증가, 한 명에게 큰 폭으로 버프 부여, 적에게 디버프 부여 등 다양한 종류의 책장들이 있으며, 사서가 많을수록 좋은 책장도 있고, 사서 하나에게 모든 걸 몰아주어 왕귀시킬 수도 있으며, 삐끗해서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도 비장의 수로 사용 가능한 책장도 있다. 따라서 '총류'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떤 빌드를 타도 효과적으로 써먹을 수 있다. 다만. 유일하게 없는 것은 체력/흐트러짐 회복 효과로, 이 때문에 유지력이 낮아 기술과학의 층처럼 체력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게다가 환상체 책장 효과 패치 이후로 기과층에 비록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지만 제한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책장이 추가되어 유지력이 밀린다는 단점이 더욱 부각된다.
게다가 위력 책장들도 하나같이 페널티가 심각한 수준이라 사실상 뽑을 일이 거의 없다. 따라서 위력 지원도 없는 셈. 라오루에서 가장 중요한 게 빛, 드로우, 위력임을 감안하면 아쉬운 상황.
완전 개방 기준으로 다른 건 몰라도 위력의 부재와 1단계 각성 책장들의 저열한 성능이 발목을 잡아 2단계, 3단계 책장들과 E.G.O의 우수함이 무색하게도 선호도는 전 층 최하위를 달린다. 저 둘을 제외한 효과는 상층과 비교하더라도 우수한 반면, 1단계 긍정 책장들[12] 은 말 그대로 구제 자체가 불가능한 잉여 책장이고, 디버프든 뭐든 적을 때려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정작 적을 때리는 데 가장 중요한 위력이 없어 책장들의 효과도 100% 발휘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더군다나 완전 개방은 사실상 엔딩 다음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무리 잘 쳐줘도 도시 질병 시점까지만 쓰이며 불순물까지 가면 미리내에게 '거짓말', '호기심' 책장을 쥐어주고 힘 뿌리개를 해주면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감정 패치 이후로 운빨에 맡기거나 사서 한 명을 희생해야 하는 극한의 리스크를 가져가야 하므로 하자뿐이다.
최종전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층이 총류의 층인 만큼 A(아인), C(카르멘), 앤젤라와 연관이 있다는 것 외의 다른 특징은 없는 줄 알았지만 자세히 보면 모두 환상체들과 아인, 카르멘, 앤젤라, 롤랑의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이라는 미덕을 상징한다.[1] 카르멘(C)은 에녹의 죽음을 포함한 여러 일에서 죄책감을 느끼고 그게 자살 충동으로 변질되면서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그런 일을 목격한 아인(A)은 빛의 씨앗을 만든다는 그녀의 열망을 위해 그녀를 두레박으로 만들고 이후 수많은 동료들이 죽으면서 고독감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느꼈으며, 그런 과정에서 카르멘을 모방해서 만들어진 앤젤라는 100만년이라는 기나긴 시간 속에서 자아와 생각하는 나를 각성했지만 그 과정은 절대로 정상적이지 못하고 각성한 자아도 완전하지 못하였기에 자신만의 소망을 위해 아인을 배반하고 도시에 뿌려질 빛의 씨앗을 절반 정도 가로챘다. 그 후 도서관에서 롤랑과 만나면서 미덕을 제대로 쌓고 카르멘을 마주하면서 자아를 확실하게 각성한 덕에 마침내 아인을 용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각 페이즈는 앤젤라가 겪은 시간의 흐름을 상징한다. 피의 욕조는 카르멘 사후, 열망하는 심장은 앤젤라 제작 과정, 피노키오는 로보토미 사에서의 루프, 눈의 여왕은 로보토미 엔딩 후 홀로 남은 것, 마지막으로 아무 말 없는 소녀는 A에게 부정당한 순간을 상징한다.
롤랑의 경우 연기 전쟁 시절 연기의 근원을 보고 자신도 도시의 역겨움 중 하나라는 죄책감이 생겼으며 안젤리카 사후 그녀에 대한 그리움과 복수에 대한 열망에 화풀이 삼아 도시에서 대규모 깽판을 쳤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안젤리카의 부재로 고독함을 느꼈으며, 도서관에 들어와 앤젤라를 죽이기 위해 거짓말과 속임수로 신뢰를 얻었고 도서관에서 무고하거나 자신의 지인, 은인, 친구들을 죽였다는 죄책감 때문에 후반부에 앤젤라를 배신하고 죽이려 했지만, 도서관에서 얻은 미덕과 깨달음을 통해 앤젤라를 용서해 복수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처음으로 원하는 바를 이루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총류의 층은 최후반에 가면 상당히 큰 문제가 생기는데, 층 자체가 활약할 타이밍이 없다는 것. 이는 공교롭게도 검은침묵의 책장을 얻은 바로 다음 에피소드부터 시작된다.- 잔향악단과의 결전에서 다른 9층은 사서 5명이 총동원되어 맞서 싸우는데, 총류의 층은 롤랑 혼자서 아르갈리아와 1:1 결투를 한다. 즉 보조사서 4명이 전부 잉여화.
- 그 뒤에 바로 그 롤랑이 배신을 때리며 보스전을 치룬다. 이때 총류의 층은 롤랑을 뺀 보조사서 4명만 사용가능한 것이 아니라 아예 사용 불가.
- 이게 끝나고 이어지는 잔향악단 2차전이 실질적 최종 보스전인데, 롤랑이 그 사이에 앤젤라를 구하러 가느라 부재중이라[2] 여기서도 총류의 층은 못 쓴다.
4/30에 연속 접대 도중에 완전 개방 전투가 추가되었는데, 접대에 도달하기 위해 반드시 진행해야 하는 완전 개방 전투의 난이도가 전작의 49일을 떠올릴 정도로 매우 높다. 당연한 얘기지만 케테르 층이라 붉은안개는 못 쓰며 스토리 때문에 검은침묵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뼈아프다. 마지막으로 해방되는 만큼 짧고 굵게 사용되는 층. 위의 총류층 4번 보조사서 꿀보직 드립도 반전되어 그동안 놀고먹은 날만큼 제일 빡세게 굴려진다는 농담도 생겼다. 반대로 뜬소문부터 첫 번째로 깨어나 초중반에 고생했는데 극후반에도 개고생하는 총류 1번째 사서가 가장 불쌍하다는 소리도 나온다. 이렇게 스토리 완결 이후에나 완성되는 층이지만 아무 말 없는 소녀의 책장과 E.G.O로도 1단계 긍정 3대장을 커버할 수 없고 패치로 거호 미리내가 사실상 봉인된 현시점[3] 에서 쓸 이유를 찾아볼 수 없는 비운의 층이다.총류의 층 강화 모드를 깔자.
2.1. 피의 욕조[편집]
총류의 층 첫 번째 환상체. 더불어 인게임 내에서 첫 번째로 만나게 되는 환상체이기도 하다. 카르멘의 자살을 의미하는 환상체이다.환상체 조우 시
"앤젤라 말대로 정말 이상한 공간이구만. 기분 나쁜 핏덩이들도 있고..." - 롤랑
적 처치 시
"저 괴물이 약해진 것에 감사해야 하나… 아슬아슬했어." - 롤랑
- 핵심 책장: 망치×1[13]
- 덱: [더러운 타격×3, 때리기×3, 가벼운 공격×3]
- 보스가 방어 책장을 사용할 땐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고 턴을 넘긴다.
- 보스의 패시브로 인해 방어주사위의 위력이 보기 보다 훨씬 튼튼하다. 때려봤자 딜량도 적은데다 합 패배로 인한 반동데미지도 무섭다. 책장 사용에 투자한 코스트와 손 패만 아까운 짓거리다.
- 보스가 공격 책장을 사용할 땐 '더러운 타격 / 때리기' 책장으로 대응하자.
- 보스는 패시브 때문에 참격 내성이 데미지가 안 들어갈 정도로 튼튼하다. 오직 타격주사위만이 유의미한 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
- 보스가 흐트러졌을 경우 '가벼운 공격'으로 일방 공격을 가한다.
- 보스의 패시브는 흐트러진 상태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보스가 흐트러졌더라도 참격주사위들은 여전히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사용 카드 중 '창백한 손'은 모두 적중 시 흐트러트리는 효과가 있는데, 2번째 적중 때 화면이 살짝 일그러지며 색반전되고, 3번째로 적중했을 때 화면 전체가 물에 빠진 듯 일그러지고, 색이 전부 반전된다. 그리고 마치 손에 의해 욕조에 끌려들어간 듯한 연출과 대사가 나타나면서 피의 욕조가 눈을 뜨는 다소 공포스러운 기믹이 있다.
2.1.1. 획득 책장[편집]
가장 먼저 획득하는 환상체 책장. 때문인지 하나같이 성능이 썩어빠졌다. 완전 개방 기준으로 총류의 평가를 꼴찌까지 떨어뜨리는 주범.
탱커 전용 위력 증가 환상체 책장. 주제에 디메리트가 탱커에게 너무 치명적인지라 뽑기 꺼려진다.
이 책장을 선택하면 사서의 발 부근에 피가 줄줄 새며, 사서의 움직임을 따라 피가 흐른다.
보호 탱커와 궁합이 매우 좋다. 그러나 체력 회복 수단이 없는 총류의 층인지라 보호 탱커의 채용 자체가 꺼려진다.
1인클 플레이에서 효율이 좋다. 무난하게 피격 내성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피격 시 사서의 몸을 중심으로 둥그런 막이 생기며, 참격 적중 소리가 다소 낮은 둔탁한 음으로 낮아져 변경된다.
보스전이라면 제효율을 낼 수 있지만, 평범한 접대라면 잡몹들 때문에 발동이 불가능한 수준이 된다.
보통은 버려진다. 전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없는 추뎀이 전부이며 딜량이 강한 것도 아니다.
3타 적중 시 대상의 머리 뒤에서 창백한 손들이 끌고가는 듯한 이펙트가 나온다.
2.2. 열망하는 심장[편집]
총류의 층 두 번째 환상체. 알파버전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등장한 환상체들 중 유일한 도구형 환상체다. 카르멘을 살리고자 했던 A와 동료들의 열망을 상징하는 환상체이다.환상체 조우 시
"이 녀석의 도움을 받을 때면 힘이 넘쳤는데 말야." - 사서 1
"저 녀석이 힘을 준다고? 뭐... 심장이 두 개 생긴 느낌이려나?" - 롤랑
적 처치 시
"나름 괜찮았어. 피 떡칠한 공간에 있어서 속이 좀 울렁이는 것 빼고…" - 사서 1
"기괴하게 생긴 것치고는 꽤 간단히 처리했는데?" - 롤랑
심장의 빛 3개가 다 차기 전까지 방어만 하는 심장과 끊임없이 공격하는 폐 둘을 상대해야 한다. 폐의 공격은 기본적으로 약하지만 심장의 빛이 3이 되면 적중 시 폐에게 힘과 신속 버프를 주는 공격을 가하니 반드시 막아야 한다. 아니면 철의 형제의 버버티기를 통해 마비를 걸어 버프를 디버프로 상쇄시키는 전략도 좋다.
열망의 고동 피격 시 맵 전체가 매우 빠르게 박동한다.
2.2.1. 획득 책장[편집]
파티 단위로 합 싸움이 굉장히 유리해진다. 승자가 모든 것을 취하는 게임의 특징상 이는 정말 굉장한 메리트다.
적중에 실패한 사서는 25% 퍼뎀을 받는다. 회복 수단이 전무한 총류의 층인지라 특히 더 부각되는 디메리트다.
무대가 적을수록 입지가 좋다. 각 무대의 막바지마다 오버딜 발생 확률이 폭증한다.
보스전에서 특히 입지가 좋다. 보스의 높은 피통 덕분에 오버딜 발생 확률이 폭감한다.
1인클 플레이라면 평범한 힘 증가 환상체 책장이 된다. 메리트는 적어지지만 디메리트가 사실상 없어진다.
선택 시 화면 전체가 잠시 요동친다.
속도값이 평균 1.5 증가한다. 합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한 에이스 사서, 탱커 사서와 궁합이 좋다.
최대 체력이 증가하는만큼 현제 체력도 증가한다. 유진에게 쥐여주면 최후반부 예술 몸통급의 피통이 된다.[14]
선택 시 전작에 등장했던 열망하는 심장의 아이콘이 뜬다.
혼자만 남은 상태에서 3막째에 모든 적들을 처치하면 막 종료시 사서의 사망과 동시에 승리한다.
단기전 전용 환상체 책장. 3막 동안 스펙을 비정상적으로 폭증시켜주고, 끝나면 그 즉시 즉사시킨다.
힘이 폭증한다. 합에서의 승률과 딜링 능력이 굉장히 강력해진다.
신속이 폭증한다. 어그로를 끌기 매우 쉬워진다.
몸빵이 굉장히 튼튼해진다. 자신에게 가해지는 일방 공격을 무시해줘도 상관없는 수준이다.
게임이 3막 근처로 끝나는 단기전에서 가장 효율이 좋다. 디메리트가 사실상 의미 없어진다.
단기전이 가능할 경우 1인클 플레이와도 궁합이 매우 좋다. 단순무식하게 버프들의 효율이 폭증한다.
빈사 상태의 사서와도 궁합이 좋다. 회복 수단이 없는 총류의 층인지라 살리기도 힘든 것을 적어도 마지막까지 효율적으로 굴릴 수 있게 된다.
사용 시 삐익 거리는 소리가[15] 들린 후 사서의 가슴에 박동이 그어진다.
2.3. 피노키오[편집]
총류의 층 세 번째 환상체.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 등장하지 않은건 물론이고 라오루에 나오기 전까지는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환상체이기도 하다. 즉, 라오루에서 처음 등장한 오리지널 환상체. 처음 등장한 환상체인 만큼 로보토미 사의 직원이였던 보조사서들조차 처음 본다는 반응을 비춘다. 케테르 층의 환상체는 전부 카르멘/앤젤라와 연관된 것을 생각하면 피노키오는 사실상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서 인간을 흉내내며 진의를 숨긴 채 거짓말을 해오고, 끝에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하는 앤젤라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전작에서 10일 쯤에 벤자민이 사용하는 앤젤라가 거짓말을 했음을 알리는 프로그램의 이름이 구버전 스토리에서는 피노키오라는 이름으로 나온다.환상체 조우 시
"피노키오.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동화였지, 아마?" - ,사서1,
"나무 삐걱이는 소리 나는 게... 기분 나쁜데." - ,사서2,
"어디선가 읽어본 기억이 있는데... 코가 긴 나무인형..." - ,롤랑,
적 처치 시
"사람이 되지 못한 건 안타깝네." - ,사서1,
"우리를 따라하고 있는 거야? …뭔가 기분 나쁜데." - ,사서2,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거짓말을 해야 한다라… 찝찝하군." - ,롤랑,
이 환상체들의 특징은 바로 각각의 피노키오들이 사서들에게 끼워준 덱을 그대로 따라한다는 점. 피노키오들이 사용하는 유일한 고유 책장은 플레이어가 내놓는 카드를 똑같이 복사하는 '학습' 카드뿐. 따라서 순전히 플레이어가 짜놓은 덱끼리 서로 미러전을 치러야 한다. 그러나 따라쟁이 피노키오의 패시브로 인해 피노키오들은 기본적으로 사서들보다 주사위 위력에서 우위를 점한다.
또한 호기심쟁이 피노키오의 패시브 효과로 전투 중에는 3코스트 이하 책장의 코스트가 무작위로 선출된다. 운이 좋다면 고코스트 책장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역으로 저코스트 책장이 2~3 코스트로 폭등할 수도 있다. 이 효과는 피노키오 측에도 적용된다.
전투 시 매 막마다 사서 중 한 명에게 1코스트 '거짓말은 나빠!'(1~4 참격)라는 책장이 추가된다. 책장 자체는 그다지 강력하지 않지만 '모든 주사위가 거짓말이 담긴 책장의 주사위로 교체됨'이라는 효과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거짓말이 무슨 소리냐면, 중앙의 거짓말쟁이 피노키오는 2~3막마다 속박 10을 얻고[16] 거짓말이 담긴 책장을 사용한다. 거짓말이 담긴 책장은 어떤 형식으로든 간에 본래 성능이 바뀌어있다. 코스트가 달라졌다거나, 주사위 배열이 엉켜있다거나, 분명 타격 주사위일 텐데 난데없이 관통 주사위가 있다던가 하는 식으로 롤랑이 가진 책장과 분명 어딘가 차이점이 보인다. 여기에 더해 거짓말 책장과 실제로 합을 해보면 전혀 다른 책장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위력 +4와 합쳐져 위험해질 수 있다. 어쨌든 이 책장에 '거짓말은 나빠!'를 적중시키면 거짓말 책장의 위력이 약해져서 거의 확정적으로 이길 수 있고, 그 다음 막 동안 모든 피노키오들은 디버프를 먹어 약해짐과 동시에 흐트러짐에 취약해진다.
이를 이용하지 않으면 거짓말쟁이 피노키오를 쓰러트리기는 매우 까다롭다. 체력과 흐트러짐 저항이 많은 건 물론이요 타격과 모든 흐트러짐에 내성이 있고 속성 약점도 없기 때문. 심지어 거짓말을 제때 잡아내지 못하면 역습을 당할 수 있다. 뒤쪽의 보조 피노키오들은 참격에 약해서 그나마 처리가 쉽지만 거짓말쟁이 피노키오를 공략하면 자연스래 이 피노키오들도 잡을 수 있다. 따라서 통상적으로는 이 점을 이용해 공략하면 된다. 시 협회 책장을 사용하면 대부분의 공격이 참격 속성이라서 쉽게 딜을 먹일 수 있고 피노키오들은 체력 25% 이하 조건을 처음부터 만족하지 못하므로 더 강한 주사위로 베어 가를 수 있다. 일단 버프를 주는 따라쟁이 피노키오부터 죽일 것.
상기한 공략이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면 간단한 편법이 있다. 앞서 언급했듯 모든 피노키오는 각 사서들의 덱을 전부 복사하며, 그 중에서도 거짓말쟁이 피노키오는 롤랑의 덱을 복사한다. 따라서 롤랑의 덱을 의도적으로 약하게 만들어 공략하는 것이 그 방법이다. 롤랑의 덱을 방어 위주의 저코스트 덱으로 구성하면 거짓말쟁이 피노키오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바보가 된다. 나머지 두 피노키오는 롤랑이 몸빵해주면서 참격으로 전부 처리하고 나면 남은 한 녀석을 거짓말만 대충 잡아내면서 흐트러트리고 잡으면 된다. 정 어려우면 사육제 카드인 '멋진 실이 나올 거예요'를 덱에 채워놓으면 좋다. 자신과 상대 책장에 원단 카드를 추가하는 특성 때문에 덱이 꼬여서 거짓말쟁이 피노키오는 후반부로 갈수록 거짓말 타이밍에 원단 카드 하나만 꺼내놓게 된다.
위 편법에서 한발 더 나아가, 롤랑에게 타마키의 책장이나 스테판의 책장을 쥐여주고 전투 책장을 아무것도 쥐어주지 않으면 근거리의 책장을 쓸 수 없는 둘의 특성상 아무것도 못 하는 바보가 된다. 이때 나머지 두 사서는 나머지 들러리들을 제거한 뒤 여유롭게 피노키오를 패 죽이면 된다. 다만 시간이 좀 걸리고 책장이 많이 필요해 올가의 책장이 꼭 필요하다.
환상체 재전투가 생겨나고 메인 빌런까지 상대할 정도로 게임이 전개되었다면 다시 한 번쯤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환상체다.
2.3.1. 획득 책장[편집]
피노키오 책장은 이례적으로 모든 책장이 사기적이다. 특히나 부정 감정을 이용하여 거짓말+호기심을 이용한 노 코스트, 노드로우 공격이 횡행했었다. 그러나 감정 패치로 인하여 확정적으로 뜨던 거짓말과 호기심이 무조건 같이는 안 뜨게 되었고, 때문에 나머지 저열한 1단계 책장의 성능을 거짓말과 호기심의 사기성으로 메꾸던 총류의 층 성능이 상당히 악화되었다.
상대의 고코스트 책장을 고작 2코스트로 따라하거나 대응이 불가능한 책장, 혹은 기믹성 책장이라 성능이 밸붕인 책장들을 카피하는 게 올바른 사용법. 최소한 3코스트 책장과 합을 해도 이득이다. 추가로 이 책장은 그 특징상 합을 겨룰 상대의 책장과 밸류가 완전히 똑같으니 미리 위력 증가를 챙겨두는 것이 좋다.
환상체 책장 선택 시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관측+고통의 분노' 에마가 적들의 머가리를 깨고 다닌다던가, 극후반에 '모두를 위한 하나' 패시브를 얻으면 3코스트 힘 비축 책장들을 난사해 아군에게 힘을 뿌리고 다닐 수 있다. 그러나 코스트 변동 능력이 완전히 랜덤한지라 운이 없으면 할인을 전혀 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날 수도 있다.
사용 시 화면에서 알 수 없는 문자와 삐그덕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사람들이 코에 찔려 죽었는데, 이게 피노키오의 살해 방식인 모양.
위의 '거짓말'과 조합하면 덱 순환을 신경쓰지 않고 3코스트 책장을 난사해댈 수 있게 된다. 허나 '거짓말+호기심'을 확정적으로 뽑아낼 수 없기에 이제 와선 로망에 가깝다.
사용 시 한 번 삐그덕 소리가 들린 후 막 시작마다 사서의 몸에 물음표가 생기다가 사라진다.
2.4. 눈의 여왕[편집]
해당 환상체의 세계관 설정과 작중 행적에 대한 내용은 눈의 여왕(Project Moon 세계관) 문서
총류의 층 네 번째 환상체. 여러 명의 사서들과 처음부터 함께 제압했던 것과는 다르게, 보조사서들은 전부 얼어붙어 있으며 롤랑이 일일이 얼음을 깨트려가며 사서를 깨워주고, 사서가 전부 깨어난 상태에서 눈의 여왕을 제압하게 되는 것이 기본적인 공략이다. 눈의 여왕은 얼음 감옥을 전부 부숴버리기 전까지는 피해 면역이며, 얼음 감옥과는 상관없이 출혈과 화상의 효과로 받는 피해에는 면역이다.환상체 조우 시[18]
"이런... 전부 얼어버린 거야?" - 롤랑
"…아, 아직 어지럽긴 하지만… 괜찮습니다." - ,사서1,
"으음… …아, 이제 괜찮습니다." - ,사서2,
"꽤 멀쩡해요…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서3,
적 처치 시
"후… 아직도 몸에 한기가 가득하네." - 롤랑
"이 궁전도 여전하구나." - ,사서1,
"봄이 오고 있는 건가…" - ,사서2,
"영원할 것 같았지만… 결국, 녹아버렸네." - ,사서3,
사서 구출 시
"어이, 정신이 들어?" - 롤랑
"깨졌어… 이봐, 빨리 정신 차리라고." - ,사서1,
"해냈다…! 움직일 수 있겠어?" - ,사서2,
"놀라셨을 텐데, 너무 급하게 일어서지는 마세요…!" - ,사서3,
매턴 최대 체력의 5%만큼 피해를 입기에 빠르게 얼음 감옥을 부숴버리는 게 공략의 핵심이나, 눈의 여왕 역시 얼음들이 부숴지는 것을 가만히 봐줄 리는 없기에 공격을 한다. 주로 3-8, 3-7의 관통 원거리 책장을 사용하며 얼음 감옥이 2개 이상 부숴진 막부터는 근거리 책장들도 사용한다. 눈의 여왕은 X번째 입맞춤이라는 특수한 책장도 사용하는데, X번째 입맞춤에 지속적으로 명중될 경우 스택 수에 따라 허약/속박을 거는 한기 상태이상을 걸며 스택이 쌓이면 순식간에 합에서 낙오되기 시작하며 급기야 행동까지 제약하는 끔찍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 공격만큼은 필히 막아줄 것을 요구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입맞춤은 근거리 책장이고 첫 번째 입맞춤은 원거리 책장이다. 첫 번째 입맞춤은 서술했듯 원거리 책장이라 초반부터 날아오니 조심해야 한다.
롤랑이 단독으로 얼음을 부숴나가며 공략을 해야 하는 제압전인 만큼 롤랑의 스펙이 중요하며, 눈의 여왕의 통상 공격이 대다수 관통인 점을 이용해서 로웰 책장을 장착하여 몸으로 버텨가며 세 번째 입맞춤만 눈이 높은 주사위로 막고 나머지 주사위는 얼음 하나하나를 부숴가는 전략이 일반적이다. 다행히 사서가 1명씩 깨어나기 시작하면서는 난이도가 급격하게 낮아지는 제압전이므로 초반에 롤랑을 어떻게 살려나가면서 얼음을 침착하게 부술지만 고민하면 된다. 초반에는 롤랑 혼자 굴려지는 만큼 감정이 잘 쌓여서 세실과 메이한테서 안불망위와 안여태산을 가져와 귀속시키면 버티기 좋아진다. 전원을 구출한 뒤에는 최대 체력의 50%만큼 회복돼서 그동안 입은 피해도 매꿔진다. 얼음은 불에 녹는다고, 화상 관련 메리트를 갖춘 패시브를 적극 채용하며 화상 책장이 많은 리우 책장을 편성하는 것도 나름대로 도움은 된다. 물론 눈의 여왕은 화상에 면역이라 얼음 감옥을 부수는 것에 도움이 되는 정도.
배경이 움직여서 그런지 저사양 컴퓨터를 쓴다면 렉이 많이 걸리니 주의.
공략 [ 펼치기 · 접기 ] - ※ 몸통은 타마키 1마리(롤랑), 인형2 3마리로 고정.
※ 타마키에게는 '속도+난사+아크로바틱'을 귀속, 인형2에게는 '사자주먹+임전+명치 타격'을 귀속한다.
※ 타마키의 덱은 '무차별 사격' 3장, '발사' 3장, '와일드 카드' 3장으로 구성, 인형2의 덱은 '삐그덕/연기의 궤적' 3장, '에너지 순환' 3장, '도약' 3장으로 구성한다.- 첫 막에는 얼음 감옥 1마리를 일점사한다.
- 2막 이후에도 보스가 깐죽거리든 말든 나머지 얼음 감옥이나 일점사하여 나머지 아군들도 마저 해방시킨다. 이 과정에서 아군이 사망하거나 흐트러질 위험이 있더라도 무시한다.
- 모든 아군이 해방된 이후에는 평범하게 다구리깐다.
2.4.1. 획득 책장[편집]
합 승리만 잘 해줄 수 있다면 속박이 상당히 많이 쌓인다. 덕분에 속도 주사위의 편차에 따라 추가 효과를 얻는 책장과의 궁합이 굉장히 좋은 편.
주 사용처는 예술의 층처럼 위험한 상황을 한 번 넘어가기 위한 용도로 쓰이거나, 광역기를 확정적으로 맞추기 위해 사용한다.
단, 스토리상으로 진행하는 일대일 전투에서는 이 책장을 카운터치는 능력을 대놓고 들고오는 진상 손님들도 여럿 있으니 조심할 것.
2.5. 마지막 이야기[편집]
총류의 층 마지막 이야기는 여태것 지나쳐왔던 완전 개방 전들을 통틀어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라오루의 실질적 최종 보스전 보다 훨씬 어렵다는 게 중론. 심지어 이번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어디에 넣어도 밥값은 하는 사기 책장인 검은침묵의 책장조차 사용할 수 없으며, 그 빈자리를 이번 전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책장으로 매꿀 수 있지만 이 핵심 책장은 귀속 능력 세팅조차 불가능하다. 따라서 사서들의 책장이 정말 중요한데, 니콜라이,[19] 보라눈물,[20] 미리내,[21] 올리비에,[22] 아르갈리아,[23] 샤오[24] 등 어떻게 운영하든 시너지를 일으키고 각자 1인분을 톡톡히 하는 최고성능 핵심 책장들과 귀속들로 본인이 최선이라 생각하는 모든 전력을 보조사서 4명에게 쏟아부어야 한다.
독특하게도 이번 마지막 이야기는 중간에 패배하거나 게임을 종료하게 되더라도 진행 상태가 저장되어 후에 그 페이즈부터 이어서 할 수 있으며, 매 페이즈마다 무대를 처음부터 재시작한다. 감정을 처음부터 다시 올려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지정사서의 패시브로 감정이 2배로 빨리 쌓이는데다 이전에 뽑았던 환상체 책장들을 다시 한 번 선택할 수 있고, 사서들이 죽어나가더라도 다음 페이즈에는 아무 영향이 없기에 매 페이즈마다 사서들이 죽는 걸 감수해서라도 어떻게든 적을 밀어붙일 필요가 있다.
총류의 층 완전 개방에 성공했다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절대로 이 이후 접대 포기를 누르지 말 것. 총류의 층 보상은 이번 마지막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그 이후의 모든 접대를 클리어해야 비로소 해금된다. 게다가 잔향악단 접대부터 그 이후의 모든 전투가 연결되어 있어 엔딩을 보기 전에 포기할 경우 잔향악단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총류의 층 완전 개방 스포일러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참고하십시오.
총류의 층 완전 개방 때 한정으로 앤젤라가 지정사서의 자리를 대신하여 자기자신의 다른 일면을 상대하게 된다. 앤젤라의 전용 책장에 대한 내용은 Library of Ruina/책장/앤젤라 문서로....내 생각은 바뀌지 않아. - 앤젤라
2.5.1. 도입부[편집]
정말 이대로 모든 걸 놓아버려도 괜찮겠어? - ???
특이사항으로는 이번 전투 역시 환상체 제압이나 각 층의 완전 개방, 보스전과 같이 로보토미 앤젤라의 모습을 한 ???의 대사가 화면에 붉은 글씨로 나타났다 사라지는데, 여기에 추가로 미덕을 깨우친 현재의 앤젤라가 그에 답하여 반박하는 대사가 푸른 글씨로 나타나는 연출이 있다.
2.5.2. 초반전[편집]
처음에는 앤젤라와 손목긋개만, 4막에 사서들이 등장하므로 그 전까지는 버티는 데 주력해야 한다. 방어 책장은 위력 3 때문에 합 승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합하지 말고, 디버프를 거는 책장만 최대한 막아주도록 하자. 이후 창백한 손 책장을 3개 써서 거의 확정적으로 앤젤라를 흐트러트리고,[27] 이때 보조 사서들이 앤젤라를 대상으로 하는 자기 혐오 책장을 맞받아줘야 한다.
첫 막에는 방어 책장만 사용하므로 상술했듯이 아무런 행동도 안 하면 된다. 그 다음 두 번째 막에 '관' 으로 피의 욕조의 공격 책장을 막아주자. 3번째 막에는 창백한 손 하나를 애정 표현으로 막고, 다른 하나는 '친구의 증표' 혹은 '수줍음'으로, 나머지 하나는 애정 표현의 반격 주사위로 막게끔 해 두고 기도하면 된다.[28]
3막 이후에는 우울을 패에 넣는 책장 공격을 하는데, 흐트러짐 최대치가 줄어들고 속박, 마비[29] 가 걸려 치명적이므로 우울을 받는 사서를 최소한으로 하고, 우울을 받은 사서는 방어 책장에 공격하여 이기면 이기는 거고, 져도 흐트러짐에 걸릴 수 있도록 유도하자.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창백한 손에 맞아주는 것도 방법.
살고 싶었어.
나는 누구보다 살고 싶었고... 그제야 후회에 몸서리쳤지.
여기서부터 앤젤라에게 미덕을 상징하는 E.G.O 책장이 추가되기 시작한다. 첫 추가되는 책장들은 역사의 층의 '4번째 성냥불', 기술과학의 층의 '후회'를 베이스로 한 책장들.
갈망하는 폐들은 열망이 깨어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열망에게 '염원'이라는 효과를 부여한다. 초반에는 염원이 쌓여도 별다른 특징이 안 보이지만, 3막 이후 열망이 깨어난 순간 쌓인 염원 수치만큼 힘 버프를 두르고 광역 합산 공격과 3타 공격으로 사서들에게 달려든다. 갈망하는 폐들의 능력을 제대로 파악해두지 못하면 힘이 두 자리수 가까이 쌓인 열망에게 순식간에 사서들이 전멸할 수 있다. 이런 만큼 갈망하는 폐들의 능력이 상당히 위협적이므로 우선 순위를 두고 잘 격파해야 한다.
염원이 쌓이는 걸 두고봐야만 하는 것은 아니고, 사서 측에게도 염원을 감소시킬 수단이 존재한다. '갈망 - 노력' 폐와 '갈망 - 믿음' 폐가 사용하는 '염원' 책장의 주사위를 전부 막아내는 데 성공하면 최대 3까지 염원 수치를 억누를 수 있다. 두 폐만 남으면 모든 폐의 갈망 효과가 사라지고 '염원' 책장만을 사용하니, 합을 최대한 이겨주면 아예 염원을 지워버릴 수도 있다. 단, '염원' 책장의 공격을 한 대라도 허용할 경우 염원이 역으로 불어나버리고 갈망 효과가 없어진 폐에게는 '몰아치는 박동'이 부여돼서 속도, 위력 4를 얻어 '염원'의 벨류가 8~11, 8~10, 8~9까지 오른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염원' 책장을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책장으로 받아치는 게 중요하다.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하는 폐는 아군 사망 시 염원을 4 부여하는 폐. 그 다음에는 매 막마다 염원을 3씩 공급해주는 폐를 수비 주사위에 유의하며 제거하는 것이 좋고, 적중 시 염원을 부여하여 필시 맞받아진 공격으로 약해진 폐나 혹은 염원마다 힘, 인내를 얻는 폐를 일점사하는 것이 좋다. 일점사를 잘 분배하면 2막 내에 폐를 하나 이상 잡을 수 있으며, 앤젤라의 말쿠트의 층 에고와 연계하여 운이 좋으면 3막까지 3개를 잡을 수 있다. 이후 열망이 공격 행동을 할 때 최대한 버티면서 일점사로 단숨에 쓰러트리든지, 기믹대로 폐를 8마리를 잡고 흐트러진 열망을 잡아내면 된다.
갈망-노력의 공격들은 위력 무시에 상당히 수치가 높으므로, 맹목적인 신념이나 과충전/뱀의 장벽 등으로 막아주는 것이 좋다. 올리비에를 채용했다면 좋은 카운터가 된다. 또한 앤젤라가 가진 '애정 표현' 역시 밸류가 높고 합을 하면 1타가 적중할 경우 2번째 주사위를 파괴하므로 카운터칠 수 있다. 다만 애정 표현은 1타 적중에 실패할 경우 상당히 위험해지므로 주의.
혹은 유지력과 극딜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세팅을 했다면, 이번 접대의 감정 고조 2배로 증가 효과를 활용해 감정 5단계까지 버틴 뒤 눈보라로 열망을 얼려서 가진 것을 전부 들이부을 수도 있다. 몰아치는 박동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이것도 상당히 좋은 공략법 중 하나.
일종의 꼼수로 인내 버프를 받았거나, 아니면 올리비에의 12해결사를 귀속한 사서에게 환상체 책장 '학습'을 들려 준 뒤, 열망 본체가 시전하는 반격 주사위에다 사용하여 흐트러뜨리는 방법이 있다. 보라눈물은 방어 자세의 위력 버프 덕에 확정적으로 전부 이길 수 있다. 다만 학습 책장을 받은 후 자세를 바꾸면 책장이 그대로 증발하니 책장 고르기 전에 미리 자세를 바꿔두자. 이렇게 흐트러짐을 만들어낸 막과 그 다음 막 동안 본체만 일점사하여 박살내버리면 되는데, 일반적인 클리어 방법보다 확연히 따라하기 쉬우므로 염원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며 버텨내는 것이 힘들다면 이쪽 방법을 쓰는 것이 추천된다.
이외에도 최강+묘의 기량 패시브를 귀속한 니콜라이가 지팡이 사무소의 '기회입니다!'를 이용해서 충전 20을 쌓으면 자체 패시브와 맞물려 처분의 최솟값이 21이 되는데, 처분을 이용해 반격을 모두 빼버리면 열망 본체는 모든 피해 약점이라 팰 수 있다. 위의 방법과는 달리 한 막 만에 잡아야 하는 것에 주의. 마지막으로는 푸른 잔향의 푸른 궤적, 보리스의 단죄를 가져가서 열망의 턴에 위력을 최대한 무시해주는 것. 이전에는 이 기믹을 무시하는 세 방법 빼고는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했고, 때문에 결국 업데이트를 받아 난이도 너프를 받았다.[30]
여담으로 열망하는 심장이 도구형 환상체라서 총류의 층 완전 개방 이전에 열망하는 심장의 에고의 이름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에고 이름이 평범하다. 말 그대로 열망하는 심장의 에고여서 열망이다.
앤젤라. 나도 결국 똑같은 사람이야.
난 모두를 위해 희생하면 그것보다 나은 결말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어.
2.5.3. 중반전[편집]
이 페이즈부터 추가되는 E.G.O 책장은 문학의 층의 '적안', 예술의 층의 '다카포'를 베이스로 한 책장들.
공략법은 환상체 제압 때와 큰 차이가 없지만 그때와 다르게 사서들의 책장 성능이 올라가 있고 피노키오 본체가 사용하는 앤젤라의 자체 책장도 상당히 고성능이기 때문에 난이도는 높다. 그래도 원본 피노키오에 통하던 꼼수들도 잘 되고, 모든 페이즈 중에서는 쉬운 페이즈니 그렇게 걱정하지는 말자.
거짓말이 담긴 책장은 속성이 변경되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존 피노키오 기믹과 똑같이 정상적인 전투 책장을 사용하면서 속이는 것이다. (3~6 관통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3~6 방어) 그리고 거짓말이 담긴 책장의 주사위들은 위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거짓말은 나빠! 책장으로 합을 해줘야 한다. 꼭두각시가 사용하는 책장은 엔젤라의 책장과 똑같기 때문에 구별 자체는 굉장히 쉽다. 플레이어 입장에선 첫 페이즈부터
체력이 어느 정도 깎이면 꼭두각시가 '오류 제거'라는 단타 전투 책장으로 피노키오 하나를 제거하려 하는데, 이를 방치하면 꼭두각시를 포함해 남아있는 피노키오들이 체력 회복과 동시에 힘 2를 얻는다. 이걸 사서가 합을 가로채서 막으면 체력 회복을 방지할 수 있는 대신 강력한 참격 50 단타를 직격으로 맞게 되고, 합을 한 전투 책장이 이번 페이즈 동안 소멸한다. 여태까지 피노키오들을 무시하고 꼭두각시를 집중 공격했다면 막아내는 것이 좋으나, 다음 막에 피노키오들이 적거나 아예 전멸될 상황이라면 회복하도록 무시한 채 다음 막에 꼭두각시를 일점사하면 된다. 가장 확실한 대처법은 대상이 된 피노키오를 꼭두각시보다 먼저 자르거나 '학습'으로 막아내는 것.
일종의 꼼수로, 사서들의 덱을 3코스트 카드로만 채우고 코스트를 변경시키는 피노키오를 맨 마지막에 쓰러트리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보라눈물을 데려가면 자세 중 하나의 덱을 복사하니 쓸 덱 말고는 비교적 쓸모없는 카드들로만 구성하면[32] 피노키오 1명의 덱을 거의 봉쇄할 수 있다.
진심으로 누군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야.
결국, 사람은 자신만을 사랑할 수밖에 없으니까.
이 페이즈부터 추가되는 E.G.O 책장은 자연과학의 층의 '골드러시', 언어의 층의 '갈증', 사회과학의 층의 '빛바랜 기억'을 베이스로 한 책장들.
기존 눈의 여왕에서 책장 밸류가 올라간데다, 얼음 감옥을 깨야 할 앤젤라가 가진 타격 책장이 빈약한 관계로 초반을 넘기기 가장 힘든 페이즈다. 어떻게든 버티면서 자연과학의 층, 혹은 언어의 층 E.G.O.를 사용해 힘을 확보한 후 예술의 층 E.G.O.를 연계하면 얼음 감옥이 빈사 상태가 된다. 마저 공격해서 사서 한두 명을 구출한 이후엔 기존 눈의 여왕과 똑같이 접대하면 무사히 다음 페이즈로 넘어갈 수 있다. 1막에는 빛 5를 확보하기 위해 감정 고조 -> 2막에는 언어의 층 에고(힘 5) + 수줍음 이용 버티기 -> 3막에는 자연과학의 층 에고(힘 5) + 증표, 수줍음으로 버티기 -> 4막에는 예술의 층 에고 + 버티기 -> 2부터 반복 식으로 사용하면 효율이 최대가 된다. 2페이즈 광역기를 고려하여 얼음을 부술 때는 언어의 층 혹은 자연과학의 층 에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존에 눈의 여왕과 마찬가지로 얼음 검에 얼음 날개, 얼음 드레스를 지니고 있다. 특이하게도 얼음 드레스의 질감이 깃털과 닮았는데, 이는 앤젤라의 깃털 옷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삶을 속삭여줬어. 자신의 감정만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2.5.4. 후반전[편집]
이 페이즈에 들어서면 모든 E.G.O 책장들이 해금된다. 추가되는 E.G.O 책장은 철학의 층의 '종말', 종교의 층의 '참회'를 베이스로 한 책장들.
막 시작 시 못을 든 손 둘과 망치를 든 손 둘이 활성화되어 있다. 못을 든 손은 사서들에게 못을 박는 책장과 3코스트 전용 책장을 사용하고, 망치를 든 손은 못이 박힌 사서에게 추가 고정 피해를 주는 책장과 1코스트 전용 책장을 사용한다. 손들은 보스전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일렁임을 가지고 있지 않은데, 이는 빛 관리가 이번 페이즈 기믹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손들은 두 턴마다 빛이 최대로 회복되므로 빛이 부족하게 만들 수는 없다. 그 대신 1코스트 전용 책장은 보다 비용이 낮은 책장과 합을 했을 때 1코스트 책장의 비용이 올라가고, 3코스트 책장은 보다 비용이 높은 책장과 합을 했을 때 비용이 내려간다. 망치를 든 손들은 남은 빛에 따라 위력과 사용 횟수가 변화하는 전용 책장을 사용하고, 못을 든 손은 사용하는 책장에 코스트에 따라 위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1, 3코스트 책장과 합을 할 때는 항상 비용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게다가 손들에게 적중당했을 시 사서들 손에 있는 책장의 비용과 위력이 멋대로 변화하기 때문에, 거짓말 환상체 책장을 채용한 사서나 다른 사서가 비용이 변화한 책장을 모르고 합을 하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한다.
남은 빛에 따라 위력과 사용 횟수가 변화하는 책장의 경우, 사용 시 위력 보정이기 때문에 앤젤라에게 넘쳐나는 광역 E.G.O 책장들로 하나씩 지워주면 된다. 그 외에 못이 박힌 사서가 망치에게 두들겨 맞을 경우 추가 피해를 받는 것이 있다. 이 페이즈에서 중요한 것은 손들의 기믹을 정확히 이해하고 사서들의 체력과 흐트러짐을 최대한 보전하여, 다음 페이즈의 초장기전을 대비하는 것이다.[35]
2페이즈 시작 시 모든 사서들의 손에 9코스트 '죄책감' 책장이 들어오는데, 9막 내에 사용해서 소멸시키지 못하면 10막에서 해당 사서는 즉사하는 공격을 받기 때문에 9막 내에 죄책감 본체를 처치할지, 아니면 죄책감 책장을 소멸시킬지를 정해야 한다. 단, 죄책감 본체는 공격하는 사서가 가진 죄책감 책장의 비용만큼 받는 피해가 감소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죄책감 책장을 손에서 털어내야 한다.
죄책감 책장을 소멸시킬 경우 2가지 방법으로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잡몹들이 사용하는 책장에 있는 합 패배 시 죄책감 비용 감소와 것과 잡몹 사망 시 죄책감 비용이 감소하는 것인데 문제는 잡몹들의 지속 능력. 반격 책장만 사용하는 '속삭이는 본능'은 대상의 죄책감 비용(0~9)만큼 위력이 증가하며 3막 동안 피해를 받지 않으면 강력한 책장[39] 을 사용하고 사서를 직접 공격하는 '남겨진 욕망'은 공격받을 시 다음 막에 위력 10을 얻는다.
잡몹들의 위력 버프를 뚫는 방법은 죄책감의 '○○의 눈빛'의 대상에게 부여하는 효과인데, 다음 막에 위력 무효가 붙고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흐트러짐 피해 15를 받지만 이번 막 동안 서로의 위력을 무시하는 효과를 붙여주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자체 주사위 값이 높은 책장으로 합해주면 수월하게 죄책감의 비용을 깎을 수 있다.
정공법으로 클리어하려면 2막마다 엔젤라의 광역 에고를 사용하여 뒤의 두 잡몹에게 피해를 줘 공격을 못하게 하고, 앞의 잡몹들은 초반에 합을 하여 죄책감의 비용을 깎아낸 뒤 아없소에게서 서로 위력 무효 효과를 받은 사서가 "단죄"를 무시하며 합을 하는 사이 다른 사서들이 하나씩 일점사해 없애며 동시에 비용이 낮아진 죄책감을 사용해 없앤 후 위력 버프가 없어진 뒤쪽 잡몹들을 위력이 없어진 사서들이 일점사하고 힘 버프를 받은 나머지 사서들이 합하거나, 모두 본체를 일점사해 피를 0으로 만들면 된다. 만일 10막 안에 해결하지 못할 경우 10번째 막 이후 패턴이 반복돼서 죄책감 책장을 다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피곤해진다.
검은 깃털들은 내성이 피해 견딤/흐트러짐 내성인데다 상태이상으로 인한 절반만 받기 때문에 잘 안 죽는다. 출혈은 생채기만 겨우 내고, 얀의 부식도 매 막마다 불길한 낙인을 찍는 게 아닌 이상 써먹기 힘들다. 그나마 화상은 필립과 샤오라는 화상 특화 책장이 있어서 높은 수치를 쌓을 수 있고, 연기는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 받는 피해량을 증가시켜주니 써먹을 만하다.
피어난 욕망은 공격을 받으면 다음 번에 위력이 증가하는데, 방어 주사위와 합 겨루기를 시켜서 흐트러짐 상태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방어 위력이 증가하는 시체 청소부나 윌터를 귀속시키고 합에서 승리했을 때 흐트러짐 피해를 주는 것까지 붙이면 더욱 좋다.
뱀의 방어 같이 3반격 방어 주사위 카드를 이용하면 2턴 만에 앞 열을 전부 흐트러짐 상태로 만들 수 있고, 그러면 죄책감이 7코스트 정도가 되는데 이 정도면 무거워도 충분히 털어버릴수 있다.
아니면 잡몹을 거의 무시하고 죄책감 본체만 상대하는 법도 있는데, 보라눈물의 경우 한 자세로 죄책감 책장을 받은 후 다른 자세로 바꾸면 죄책감이 없어지는 버그성 테크닉이 있어, 위력 무시는 다른 사서가 빼주고 갈무리, 연기와 참격 자세로 피해량을 극대화시킨 뒤 2막 만에 체력 400을 깎아버리면 된다. 이 경우 장기전으로 가지는 않지만 실패하면 방치했던 잡몹들이 단체로 공격하기 때문에 사실상 게임 오버에, 후술할 에고 9스택을 못 쌓을 수도 있으니 유의.
어떻게든 죄책감의 체력을 1까지 깎으면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며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기 전까지 모든 E.G.O 책장을 1번 이상씩 사용해놔야 한다.[40]
산산조각 사용 시 대상에게 다가가 못을 찔러 넣고 망치로 못을 박는다.
만약 2페이즈가 끝나기 전까지 에고 9스택을 다 채우지 못했다면 죄책감의 광역기에 보조사서가 순서대로 하나씩 사망 모션도 없이 사라져버리고, 마지막에 엔젤라까지 사라지며 패배하게 된다.
3페이즈에 진입하기 전에 화상 스택을 500 이상 쌓고 9가지 미덕을 모두 모은 앤젤라로 턴을 넘기면서 화상으로 말려죽이는 방법이 발굴되었다. 다만 3페이즈 자체가 특별한 공략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이렇게 죄책감을 제거하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게임이 막혀버리게 되므로 버그로 간주되어, 7월 23일 패치로 3페이즈에서 상태이상으로 대미지를 입지 않게 패치되었다.
2.5.5. 후일담[편집]
이후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고 앤젤라는 빛이 되어 한없이 사라져 모든 것이 마무리될 줄 알았으나...
2.5.6. 획득 책장[편집]
총류의 층의 보상 책장들은 완전 개방 직후에는 공개되지 않는다. 마지막 접대를 마치고 엔딩까지 모두 마무리지으면 해금되기에 개방 직후에는 사용할 수 없고, 사실상 완전 개방된 총류의 층은 잔향악단 2차전 보상과 더불어 메인 스토리 클리어 특전이라 보면 된다.
이러한 특성 탓에 이 책장을 사용할 사서는 관통덱을 맞춰주는 게 좋다. 강하든 약하든 관통 공격이 적중만 하면 못이 박히는 덕분에 '정면 돌파' 같은 저렴한 관통 책장으로도 스택당 5만큼의 고정 피해를 쌓아 놓을 수 있다. 실전에선 지나치게 많이 쌓을 필요는 없지만 못 계수에 한도가 없어서, 작정하고 쌓으면 엄청난 한 방 딜이 나온다.
못과 망치 환상체 책장을 가진 사서가 관통 주사위를 적중시키면 적중한 수만큼 대상의 몸에 못이 꽂히는데, 버그로 가끔 못이 허공에 꽂혀있는 모습이 연출되곤 한다.
환상체 책장 대규모 개편 이전에는 이 환상체 책장은 페널티 없이 흐트러짐 피해를 증가시켜주는 책장이였다.
디메리트가 강력한 만큼 가하는 피해량 2배 또한 확실히 매력적이며 경쟁 상대인 '눈보라'도 몇몇 적들에겐 사용이 불가능하니 채용 가치가 있다. 이 책장을 채용해주면 '대단원', '뒤틀린 검' 같은 강력한 광역기나 '내장 쏟기', '처분' 같은 극딜기가 더 괴랄해진다. 다만 이 책장 자체로는 위력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이 흠.
받는 피해량 2배는 꽤나 무섭지만 '음악' 책장과는 다르게 모든 사서가 아니라 한 명만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다른 사서들이 어그로를 잘 끌어주거나 합 승리를 하기 쉬운 책장한테만 합을 하면 이 책장의 디메리트를 최대한 회피할 수 있다. 허나 이길 거라 생각한 상대의 공격 주사위한테 패배하거나 광역기에 휩쓸려버릴 때 부담감이 심각해진다는 건 생각해두자. 받을 피해가 두려워 평범하게 합을 해 주기 꺼려진다는 단점 탓에 합으로 발동되는 효과들과 상성이 나쁘다.
여담으로 검은침묵 접대의 롤랑이 도서관의 기억으로 얻던 눈빛 능력[43] 이 애매했는지 전혀 다른 능력으로 등장한다.[44]
역사의 층 환상체 책장들인 '재', '포자', '가시 장벽' 과 비슷한 피해 반사 책장. 세 책장과는 다르게 캐릭터의 피해 내성에 따라 반사 피해가 달라진다.[45]
총류의 층은 유지력이라고는 전무하니 이 책장을 사용하려면 체력 회복 패시브를 가진 엘레나 같은 사서가 사용하는 게 좋으며 체력수거, 안여태산 등의 회복 패시브를 귀속시켜 주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상단의 눈빛을 적용시킬 사서에게 쥐어주고 높아진 피해량 그대로 공격자에게 막강한 흐트러짐 피해를 먹이는 식으로 보험을 들여도 좋다.
3. E.G.O 책장[편집]
스토리 클리어 보상으로 지급되니만큼 스토리에서 사용할 기회는 없지만 실성능은 매우 강력한 축에 속하는데, 적중 시 적의 버프를 지워버리거나 디버프를 끼얹어주는 책장 2개, 각각 체력의 반을 소비하거나 다음 막의 코스트를 무겁게 하는 대신 무거운 한 방을 선사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책장 2개, 그리고 엄청난 코스트를 대가로 적중 시 적 전체에게 디버프를 뿌려주는 책장 1개가 있다.
여담으로 열망 정도를 제외하면 모든 에고가 여성적이며 중성적인 디자인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라서[46] 롤랑 같은 남성 사서가 이 에고들을 사용하면 상당히 괴악한 모습이 된다.
3.1. E.G.O 책장 목록[편집]
철학의 층의 '램프'와 비교하면 이 책장은 램프와 달리 상대의 위력 감소 계열 디버프는 남겨두고 딜링 능력도 훨씬 우월하지만 만약 적중시키지 못하면 버프를 씻어버리는 능력이 발동되지 않는다. 하필 합산 광역기라서 상대가 위력 버프를 두르고 있으면 막힐 확률이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상대가 버프를 두르는 걸 그저 보고만 있다간 정작 이 책장을 맞힐 수가 없어 큰 코 다치게 된다. 또한 표기되지 않는 책장이나 패시브를 통해 오르는 위력은 없애지 못한다.
'램프'와 확실하게 차별점을 둘 수 있는 점은 바로 보호를 없앤다는 것. 여태까지 기믹성 전투를 가진 적들이 보호 떡칠로 대미지를 차단하는 경우가 수두룩했으나, 이 책장이 있다면 기믹을 무시하고 그대로 딜링 타임을 노릴 수 있다.
사용 시 사서가 손짓을 하며, 사서와 손님의 발 아래 피로 된 손들이 올라오고 이내 화면이 핏물로 가득 차올라 손님의 버프를 씻겨 내리면서 피해를 준다.
다만 그 디메리트로 자신의 현재 체력 절반을 제물로 바쳐야 해 다루기가 많이 까다롭다. 특히 총류의 층은 유지력 수단이 전무하기에 이 디메리트가 더 버겁게 느껴진다. 빈사 직전이었던 사서나 '몰아치는 박동'을 쥐여준 사서가 발악용으로 쓰게 하던가 '혈귀'와 '체력 수거', '붉은 손톱' 등의 수단으로 유지력을 확실히 챙겨서 사용하자.
사용 시 사서가 앙상한 뼈만 남은 모습으로 변해 심장을 꺼낸 후, 찢어지는 비명과 함께 수많은 동맥, 정맥이 연결된 심장이 폭발하여 피해를 준다.
롤랑이 쓰게 만들면 코스트 변동 면역을 가진 책장을 통해 디메리트를 어느 정도 피해 쓸 수 있으며, '거짓말' 책장과 조합하면 다음 막 책장들의 비용이 1~4 코스트 내에서 결정되니 운만 따라준다면 커버할 수 있다. 혹은 '생환' 바야르처럼 사용한 다음 막 동안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 경우도 좋다.
사용 시 대상에게 T사의 로고 모래시계가 나타나 모래시계가 재조정된 후 종소리와 함께 적의 목을 날려버린다.[47]
사용 시 검을 바닥에 내리쳐 한기를 적에게 흩뿌린다.
'거짓말'을 쥐여준 사서가 쓰게 하면 그 특유의 남아도는 코스트를 통해 이 책장의 무거운 비용을 커버할 수 있으며, '관측', '괘각' 등으로 뻥튀기시킨 힘과도 궁합이 좋다.
사용 모션이 적에게 다가가 심장에 못을 망치로 박아넣기에 아주 호쾌하지만, 알다시피 에고 방어구는 원피스이기에 롤랑이나 남성 얼굴의 사서가 사용하면 올가나 사요의 책장을 장착한 것마냥 상당히 괴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