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게재 단계 - 대한민국 검증위 백서 [ 펼치기 · 접기 ]
- [부정] 8월 2일 - 12월 13일, 대한민국 한국초전도저온학회 주관 검증위원회[25]
8월 2일,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공지사항을 올렸다. 최초 공지, 수정 공지 "두 편의 arXiv 논문과 공개된 영상들만으로는 LK-99를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할 수는 없는 상태", 퀀텀에너지연구소가 샘플을 제공하면 검증하는 '검증위원회' 위원장은 김창영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겸 기초과학연구원 강상관계물질연구단 단장이며,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구실 등이 검증 예정. 국내도 재현 연구를 하며, 박두선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이해근 고려대학교 재료공학과 교수, 김기훈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 [26] 8월 4일, 한국초전도저온학회의 익명의 관계자는 "샘플 제출을 강요한 것이 아니다", "교차 검증을 위해 연구소 측에 시편을 요청한 것", "(김현탁 교수의 회의록-검증계획서 요구에 대해) 검증위 위원장과 상의할 문제", "학회 검증위는 논문 데이터 조작 여부를 확인하는 게 아니라 해당 데이터를 우리도 한 번 확인하기 위한 차원" 등을 말했다. # [27] 8월 11일,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서면브리핑을 냈다. "수급이 문제가 되었던 황산납이 다음주 초 확보된다. 연구실마다 사정이 다르겠지만 2주 정도면 재현 시료가 나올 것", "검증에 경희대가 추가 참여하며, 재현도 3개 대학이 추가참여하여 6개 연구실" 등을 말했다. # [28] 8월 17일,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서면브리핑을 냈다. "지난 주말(12-13일) 황산납 확보에 성공해 6개 연구실이 본격 제작에 들어갔다", "제조에 2주는 걸리고, 측정에 10일 정도가 걸린다" 등을 말했다. # [29] 8월 18일,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서면브리핑을 냈다. "제조공정에 따라 만들어진 불순물이 포함된 샘플 및 불순물이 최소화된 단결정 시료를 일부 제조했다. 특성을 측정하고 있다", "지난 11일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황산납을 한양대가 확보해 다른 연구실에 제공했다" 등을 말했다. # [30] 8월 22일,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3일간 학술대회를 연다. 2일차인 23일 오후에 LK-99에 대한 비공개 간담회를 열 계획임을 밝혔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자료 등은 추후 브리핑을 통해 알리겠다"고 전했다. # [31] 9월 14일, 한국초전도저온학회 검증위는 "출연연에서도 초전도를 확인하지 못 했다", "10월 내에 백서를 낼 것" 등을 말했다. # [32] 11월 3일, 검증위는 백서 발간을 약속한 10월을 지나버렸으나 꼭 책임지고 발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 [부정] 7월 29일-, 한국공학대학교 (최경달 교수) [1]
7월 29일, 최경달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겸 한국초전도저온학회 학회장이 페이스북에 연달아 글을 올렸다. 이 페이스북을 최초 발굴한 디시인사이드 글 "외국 전문기관도 관심을 갖고 재현을 시도하고 있으니 길지 않은 시간 안에 사실 여부가 판가름날 듯", "구라일 가능성이 너무 높다", "시편을 국내외 연구기관에 보내서 전기저항과 자기 자화율을 측정해보면 바로 검증이 될 일이다. 이미 이 물질을 10여년 전에 만들었는데 아직도 타 연구기관의 검증을 안 받았다고?" #1 "네이처가 논문 게재를 부담스러워 해서 다른 학술지에 먼저 게재할 것을 요구했다고?" #2 "(2월 영상은) 전형적인, 구리와 빨리 움직이는 네오디뮴 자석", "전문기관에 보내서 전기저항만 재 봐도 검증이 된다" #3 "(7월 영상은) 시편이 자화된 강자성체라면 가능", "마이스너 효과에 플럭스 피닝 효과가 더해져야 공중에 부양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다" #4 [2] 8월 7일, 최경달 교수는 "제작하고 있는 세 곳의 연구진 중 한 곳이라도 상온 초전도성을 나타내는 물질을 만든다면 다른 연구진의 합성 결과와 관계 없이 초전도체라고 증명됐다고 인정하겠다", "국내 연구진이 합성한 물질에도 제조 오차가 있을 수 있는 만큼 합성과 물성 측정을 반복해서 진행해야 한다", "증명하기 위해 모든 샘플이 완벽할 필요는 없다", "측정 장비의 오차율을 고려했을 때 교차 검증을 통해 확인할 필요는 있다", "퀀텀에너지연구소가 발표한 논문에서 제시한 데이터는 일반적인 초전도체에서 나타나는 형태와 다르다", "검증위에서도 논문과 같은 데이터가 나온다면 LK-99는 초전도체로 보기 어렵다", "논문의 진실성과 LK-99의 초전도체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측정값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 "LK-99가 초전도체임을 입증할 수 있는 추가 측정값을 무엇으로 할지는 검증위에서 협의하고 있다", "기존 3곳(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외에도 제조를 시도하는 연구진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연구진 정보는 추후 협의를 거쳐 공개 예정" 등을 말했다. # [3] 8월 10일, 최경달 교수는 "연구소 측에 빠른 검증을 위해 시료 제출 시간을 당겨달라고 요청했지만 답이 없었다", "재현 제작 쪽도 다음 주 초 중국에서 섭외한 황산납이 국내에 도착한 후 합성을 시작할 계획", "합성 작업에만 3~5일 이상 걸리며 언제 검증 작업이 끝날지는 아직 확답할 수 없는 상태", "31일 LBNL 발언에 주가폭등, 9일 메릴랜드 발언에 주가폭락, 두 곳의 메세지 모두 성급한 판단이었다.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등을 말했다. # - [부정] 7월 29일-, 서울대학교 (김창영, 김기훈 교수) [4]
7월 29일, 김창영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상온 초전도체가 개발됐다는 이번 연구결과가 맞다면 과학·기술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발견이 되겠지만, 현재 2건의 논문에 보고된 내용만으로는 과학적인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 "다만 제3자가 검증할 수 있도록 논문이 작성된 만큼, 빠른 시일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등을 말했다. # [5] 8월 3일, 김창영 서울대학교 교수가 "온도별 저항 측정은 4탐침법으로, 자기적 특성은 초전도 양자 간섭 소자(SQUID)로 측정 예정", "저항이 0인 현상, 완전 반자성 두 특징을 검증 예정" 등을 말했다. # [6] 8월 3일, 김창영 서울대학교 교수가 "(2월 영상은) 마이스너 효과와 다르다", "초전도체가 아닌 구리 등 물질에서도 나타나는 현상", "(7월 26일 영상은) 자기선속고정(플럭스 피닝)과 다르다. 자석 위 특정 위치에 머무른 채 고정되어야 하는데, 일부가 자석에 붙어 있고, 움직인 후 진동한다. 완벽한 샘플이 아니어서 일부만 부양한다는데, 자석-샘플 간 인력이 작용해 상대적 반발력으로 샘플이 자석에서 멀어져 있을 수 있단 의견이 있다", "(7월 22일 논문은) 임계온도 부근에서 금속의 온도-저항 그래프를 따르고, 자화율도 일반 초전도체는 0으로 돌아오는데 이 물질은 음의 수치. 자화율 변화는 반자성만을 보여준다. 초전도체가 아니어도 반자성 물질은 많다. 현재 데이터로는 상온상압초전도체라고 입증하기에 부족하다", "퀀텀에너지연구소에 샘플 제공을 요청했지만, 투고한 논문이 심사 중으로 심사 완료 후 제공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심사는 2~4주 걸린다고 하고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등을 말했다. # [7] 8월 27일, 김기훈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KBS에 "비슷하게 만들었지만 똑같은 성질이 나오지 않았고 설사 그렇게 똑같이 나오더라도 우리는 초전도라고 검증할 수 없는데 일단 이 성질은 저자들이 보고한 성질하고도 조금 다르게 나온 거" 등을 말했다. # [8] 8월 31일, 서울대 김기훈 교수 (복합물질상태연구단) "LK-99와 다른 결정 구조가 만들어졌다. 저항률이 온도 감소에 따라 5~10배 증가했고, 자화율은 전반적으로 약한 반자성이 관측" # [9] 12월 21일, 서울대 김창영 교수는 "검증위가 수개월 동안 고민해 내놓은 결론인만큼 이제는 결과를 신뢰하고 과학적으로 주장과 사실을 구별하는 기회로 삼아야" 등을 말했다. # [10] 2024년 3월 5일, 서울대 김창영 교수는 (김현탁 교수의 미국 APS 발표에 대해) "발표에서 보여주신 내용이 작년에 보여줬던 그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 등을 말했다. # - [부정] 8월 2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용호 단장) [11]
8월 2일, 이용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 단장은 "실험이 사실이고 실용화된다면 대단한 열풍이 불 것 같아요. (하지만 초전도체가) 전자소자가 되려면 박막화가 가능해야 되고, 물질 자체가 물리적으로 화학적으로 안정해야 된다. 선으로 뽑히는지, 만들었을 때 가격이 실용성이 있는지 종합적인 것을 따져야 합니다" 등을 말했다. # [12] 8월 13일, 이우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소재융합측정연구소장이 이달 초부터 연구중임을 밝혔다. 상온 초전도체가 아니어도 분석 결과 의미있는 신물질로 밝혀지면 연구를 확대할 방안을 모색한다. # 실험적 연구로는 "오랫동안 물질 합성을 해 온 경험과 역량을 지닌 연구자들이 논문에 나온 레시피에 그동안 쌓아온 합성 노하우를 접목해 LK-99 샘플을 최대한 순물질 형태로 제작", "7명이 제작하고, 20명이 검증", "빠르면 다음주, 늦어도 이 달말까지는 합성 결과가 나올 것 예상", "샘플 합성이 완료되면 X선 회절분석,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리소그래피 장비를 통해 온도에 따라 전기저항이 0이 되는지 분석, SQUID(초전도양자간섭장치)로 반자성 측정 예정", "나아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산하 포항가속기연구소(PAL),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산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동원해 검증할 예정" 이론적 연구로는 "세계 연구그룹들이 저마다 LK-99에 대한 이론실험과 시뮬레이션 결과를 내놓고 있는데, 합성 조건에 따른 노하우가 저마다 달라 검증 결과도 동일하게 나오지 않고 있다", "여러 변수들이 있어 시뮬레이션 결과를 통해 LK-99가 상온 초전도체라고 단정지어 말하기 쉽지 않은 상황",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산하 슈퍼컴퓨터를 동원할 예정" [13] 8월 21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슈퍼컴퓨팅센터 이식 본부장이 '한국슈퍼컴퓨팅학회'에서 "예. 5호기(누리온. 국가초고성능컴퓨터 5호기) 성과는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뭐 이제.. 사기로 밝혀졌지만 LH-99 같은 걸, 저, 서울대 이건도 교수님이 계산한 바 있구요..."라고 발언했다. 해당 영상 부분 (8월 22일 오후 7시 비공개로 전환) [14] 8월 22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해당 발언 맥락을 설명하는 기사를 냈다. 발언자의 발언은 무시하고, 실무진이 만든 PPT 내용대로 "누리온에서 계산한 LK-99의 밴드 구조가 미국의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의 결과와 유사함을 확인했으며, 관련해서 추가 검증 연구가 진행 중이다"가 발표하려던 내용이라고 밝혔다. # [15] 9월 14일, 표준연이 검증위에 발표자료를 넘겼으며, 초전도 특성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 - [부정] 8월 3일-, 성균관대학교 (최한용 교수) [16]
8월 3일, 최한용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초전도체의 2가지 성질(저항 0, 완전 반자성)을 만족시키지 못 했다", "현재까지 해외 기관에서 검증한 내용을 고려해도 초전도체로 판단하긴 어렵다. 1일 LBNL 논문은 이론적으로 초전도체가 생겨날 수도 있는 환경이라는 것. 실제 재현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물질의 구조가 바뀌어 부도체가 될 수도 있어 재현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등을 말했다. # - [부정] 8월 31일-, 한양대학교 (김재용 교수) [17]
8월 31일, 한양대 김재용 교수 (고압물리연구실) "저항의 급격한 변이가 있었지만 부도체에 가까웠다. 자화율도 초전도체 특성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 [18] 9월 8일, SBS가 한양대 김재용 교수 연구실을 찾다. 김재용 교수는 "비저항 값이 수천 옴 cm에 접근하는 0으로 떨어지지 않는 결과를 반복적으로 얻었습니다. 초전도에서 보이는 성질과는 매우 다른 결과라고 저희는 현재까지 데이터를 얻고 있습니다" 등을 말했다. # - [부정] 8월 31일-, 부산대학교 (이경수 교수) [19]
8월 31일, 부산대 이경수 교수 (양자물질연구실) - LK-99의 제조 과정에서 합성된 전구체의 비율을 조정했다. 첫번째 샘플은 저온에서 저항이 증가하는 반도체 성질을 보였다. 영하 123~93도에서 저항 변화가 관측되었지만 전기저항 감소는 아니었다. 두번째 샘플은 분석이 진행중이다. # [20] 9월 14일, 부산대학교가 불순물이 들어간 샘플과 거의 없는 샘플 둘을 만들었는데, 둘 다 반도체 특성을 보였다. # - [부정] 8월 31일-, 포항공과대학교 (박재훈 교수, 김준성 교수, 최시영 교수, 원충재 연구원 등) [21]
포항공대 물리학과 - 별도 공정으로 LK-99 단결정을 만들었고, 막스플랑크 연구결과와 마찬가지로 부도체 특성이 나왔다. # - [부정] 9월 14일-, 경희대학교 (이종수 교수) [22]
9월 14일, 경희대는 초전도 현상을 발견하지 못 했다. # [23] 9월 15일, 한국경제가 경희대 이종수 교수 연구실을 찾았다. 기존 논문대로 925도 24시간 방식 제작과, 900도 24시간 후 600도 30분 방식 제작, 두 샘플을 만들었다. 이종수 교수는 "저항이 일정 정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황화구리 불순물로 보인다. 하지만 저항이 일반 금속보다 매우 높게 측정된다. 논문 스스로 밝히듯 저항이 0은 아니므로 초전도체는 아니다", "(하지만) 반자성 물질들로 자성을 발현하는 것은 흥미로운 지점. 더 볼 게 남아 있다" 등을 말했다. # - 12월 13일, 검증위원회가 "LK-99가 상온 상압 초전도체라는 근거는 전혀 없다"는 백서를 발간하고 활동을 종료했다. 언론기사, 백서 요약문, 백서 전문백서의 구성자체가 유려하여 고교물리학I,II수준 혹은 일반물리학 수준의 지식이 있으면 수월하게 읽을 수 있도록 작성되었다. [주요내용]
검증위 구성 목적, 초전도체의 정의, 초전도체의 검증 표준, LK-99관련 국외 연구 내용 정리, 검증위 실험결과, 퀀연측과의 접촉시도, 기존 검증위 브리핑 보도자료 등 다만, 이론 검증작업은 진행되지 않았다. [24] s-wave 초전도에 대한 BCS이론을 제외하면 온전한 초전도 이론이 없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기존 구리산화물 고온초전도체 조차 이론 정리가 확실하게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론 검증은 어불 성설이기 때문이며, 고온 초전도체 이론이 부족한 것이지, 초전도체 검증 실험은 수십년간 매우 잘 정리되어 왔기 때문에 실험 검증 위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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