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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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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등장한 L-SAM 발사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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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AM 개념도[1]

1. 개요
2. 상세
3. 사업추진 경과
3.1. 개발 상황
3.2. 진행 현황
3.3. 유도탄
3.3.1. ABM(Anti-Ballistic Missile)
3.3.2. AAM(Anti-Air Missile)
3.4. 레이더
3.5. 운용 차량
4. L-SAM Ⅱ
5. 개량 가능성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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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 요격시험 성공 영상 공개 ■표적 미사일 명중
- 국방TV/2023.06.01.
L-SAM(Long-range Surface-to-Air Missile)은 2024년까지 개발완료 예정이 되어있는 대한민국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항공기 요격체계이다. 군사전문가와 네티즌 사이에서 한국형 사드(THAAD)로 불린다. 아직 공식적인 이름(예: 천궁, 비궁)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높은 고도까지 도달한다는 것에서 착안해서 높은 활이라는 뜻의 교궁(喬弓), 고궁(高弓) 등으로 불리고 있다.#


2. 상세[편집]


L-SAM은 적 항공기 및 탄도탄 위협으로부터 주요 방호목표 및 핵심시설을 방어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장거리 방공체계를 통칭하며, 1개 포대당 다기능 레이다 1대, 교전통제소 1대, 작전통제소 1대, 대항공기 유도탄발사대 2대, 대탄도탄 유도탄발사대 2대로 구성된다. 탄도탄 요격체계만 개발되는 것이 아닌, 단일 포대에서 항공기 요격과 탄도탄 요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탄도탄 유도탄(ABM)과 대항공기 유도탄(AAM)이 함께 개발되고 있다.[2]

일부에서는 미국의 THAAD와 비교하며 폄하하는 시각도 있지만,[3] 사실 상당히 기술적으로 도전적인 개발 사업이다.[4] 젤 형태의 고체 추진제를 사용하는 궤도수정 및 자세제어장치[5]를 채택하여 중량 및 부피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총 사업비로는 약 9,700억 원이 투입된다. 2019년 12월, 탐색개발을 마치고 체계개발에 착수하였으며, 2024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에 착수할 것이라고 한다. 2021년 10월 23일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바로는 전력화 시기를 2027~28년 정도로 맞추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후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2023년 6월 1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약 2025년부터 L-SAM의 전력화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3. 사업추진 경과[편집]


탐색개발에 5000억 원, 체계개발에 6000억 원으로 총 1조 1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탄도탄 유도탄의 체계개발은 한화에서, 대항공기 유도탄 체계개발은 LIG넥스원이 담당하며, 대항공기 유도탄의 측추력기와 대탄도탄 유도탄의 DACS[6], 각 유도탄의 탄두 및 로켓모터는 한화가, 탐색기, 유도조종장치 및 구동장치는 LIG넥스원이 개발한다.

3.1. 개발 상황[편집]


  • 2009년 7월 - 「국방개혁 기본계획 2009-2020」에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개념에 반영 ##
  • 2010년 5월 - 장기소요 결정 (제246차 합동참모회의)
  • 2013년 4월 - 기술성숙도 평가 (기품원)
  • 2013년 8월 - 비용분석 (충성대연구소)
  • 2013년 9월 - 선행연구 (건국대학교)
  • 2014년 6월 - 사업타당성 조사 (KIDA)
  • 2014년 6월 - 사업추진 기본전략(안) 승인 (제80회 방추위)
  • 2015년 4월 - 탐색개발 기본계획(안) 승인 (제179회 분과위)
  • 2015년 5~9월 - 탐색개발 시제업체 선정 (국과연 주관)
  • 2015년 12월 ~ 2019년 11월 - 탐색개발
  • 2019년 12월 ~ 2024년 - 체계개발
    • 2018년 4월 - L-SAM 시험 발사 - 1차 연기
    • 2018년 6~7월 - L-SAM 시험 발사 - 2차 연기
    • 2018년 10-11월 - L-SAM 시험 발사 - 실패
    • 2022년 1월 - L-SAM 시험 발사 - 지상부유시험
    • 2022년 2월 - L-SAM 시험 발사 - 비행시험
    • 2022년 11월 - L-SAM 시험 발사 - 1차 표적요격시험
    • 2023년 5월 - L-SAM 시험 발사 - 4차 표적요격시험
  • 2025년 - 양산 착수 (예상)
  • 2027년 ~ 2028년 - 실전배치 (예상)

3.2. 진행 현황[편집]


  • 2018년 4월 1~27일, 문재인 정부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연합훈련 키리졸브(KR) 독수리(FE) 훈련을 축소하여 실시하기로 결정하며, 같은달 예정되어있던 L-SAM 시험 발사를 연기했다.#

  • 2018년 4월로 예정됐다가 연기된 L-SAM 비행시험을 두고, 보수 정당 일각에서 '청와대의 반대로 시험이 연기되어서 KAMD의 전력화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하지만 국방부는 청와대 반대가 아닌 기술적 문제로 연기된 것이라고 해명했다.#[7] 개발에 참여 중인 한화 쪽에서 담당하는 추진기관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2중 펄스 추진 방식이다 보니 그러하였다고. 게다가 2018년 중순 한화 공장 내 다른 사업 관련 공장에서 폭발, 사망사고가 발생하여 원인규명 및 대책마련 전까지 공장 사용이 중단되는 바람에, 추가로 개발이 연기된 점도 있다 설명했다.

  • 2018년 6~7월, 문재인 정부는 남북, 미북 대화 일정을 감안해 L-SAM 시험 발사를 추가로 연기했다. 더불어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한국군의 태극 연습을 연기한다. 나아가 8월에 예정되어있던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을 중단하고, 7~8월에 예정된 한미해병대훈련(KMEP)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군 당국은 시험발사가 추가로 연기될 경우 L-SAM 개발에 차질이 있을 것을 우려해 국외에서 시험하는 방안을 고려했다.#

  • 2019년 1월 19일자 뉴스에 의하면, 2018년 11월의 발사 시험이 안타깝게도 실패했다고 한다. 당초의 탐색개발 시한인 2018년 11월 말을 앞두고 실시한 것이 실패하면서 개발 기간의 연장도 불가피해졌는데, 그나마 아직 탐색개발 단계에서 발생한 문제이므로, 전체 개발에 미칠 기술적 위험부담은 심각하지 않은 상태이다.

  • 이후 개발이 순조롭게 이루어졌는지, 2019년 11월에 탐색개발 절차가 공식적으로 완료됐으며, 2019년 12월에는 2024년까지 시제품을 개발하는 체계개발 계약도 확정되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는 속도를 고려하면 상당히 지연되고 있다는 비판도 있긴 하지만, 동급 체계에 해당하는 주한미군THAAD가 이미 국내에 배치되어 있는 상황이므로, 개발에 다소 여유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 2021년 6월 25일, LIG넥스원의 공식 페이스북에 L-SAM 전용 체계조립 설비가 완공되었다는 포스팅이 올라왔다. 체계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고, 머지않아 시제품 생산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국방부에서 발표한 2021-2025년 국방중기계획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이전에 L-SAM 양산에 착수할 것이라고 한다.

  • 2022년 2월 23일, L-SAM의 첫번째 시험 발사가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제품에 대한 발사 및 비행 성능의 검증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아직 실제 모의 표적 요격을 위한 최종 단계의 테스트는 아니다. 또한 한국형 장사정포 요격체계인 LAMD 개발을 위한 해궁의 개량형 미사일, 레이저 대공무기에 대한 초기 단계의 시험 등도 함께 진행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시험의 성공으로 L-SAM의 체계개발 완료 시기가 당초 계획된 2024년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 2022년 2월 27일, 청와대가 L-SAM과 LAMD의 시험발사 성공을 공식 확인했다.# 또한 이와 동시에 국방부에서 L-SAM과 LAMD의 시험발사 영상도 공개했다.# 원래는 이런 첨단 신무기의 개발 상황이나 시험 성공 등의 사항은 군사 보안 등의 이유로 뒤늦게 확인되는 것이 관례인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안정한 세계 정세 속에 안보에 대한 걱정이 높아지자, 여론을 안심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 2022년 10월 3일, 문재인 정부의 국방부가 L-SAM 개발을 홍보하기 위해 짜깁기한 영상물 제작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L-SAM을 소개하는 영상 초반부에 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이 2017년 5월에 공개했던 대륙간탄도미사일 요격 시험 장면을 대신 사용한 것이 발견됐다.#

  • 2022년 11월 22일, 軍지휘부 참관 비공개 시험발사 요격시험 성공 소식이 보도되었다.# 지난 2월에 실시된 비행시험과 달리 실제 모의표적을 요격하는 시험이었으며, 대탄도탄유도탄(ABM)과 대항공기유도탄(AAM) 두 종류 모두 발사했다고 한다.

  • 2023년 5월 30일, 국방과학연구소는 L-SAM 다기능레이더의 표적 탐지·추적 능력에서부터 정밀유도를 통한 실제 요격에 이르기까지 L-SAM 체계의 핵심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종합 유도 비행시험의 전체 과정을 공개했고, 요격 미사일이 계획된 목표 고도에서 표적 미사일에 명중하여 이를 무력화하는 데 성공함에 따라 탄도탄 요격 성능의 기술적 성숙도를 최종적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 향후 L-SAM은 시험평가를 거쳐 ’24년 개발완료 후 ’25년 양산에 돌입하여 전력화 계획에 따라 '20년대 후반 즈음 군에 실전배치될 예정이다.

3.3. 유도탄[편집]



파일:22990810000710.png
L-SAM 체계개발 시험발사체 발사 장면

대 탄도탄 유도탄(ABM)과 대 항공기 유도탄(AAM)이 개발 될 예정이다. 단, 아직 상세한 제원과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아래 표에 적힌 레이더 탐지거리, 유도탄 사거리, 요격 고도, 요격 가능 표적 속도, 동시교전 수 등의 수치는 L-SAM 탐색개발 이전 2011년에서 2014년까지 수행한, '장거리 다기능레이더 처리장치 연구시제'에 기반한 수치이다.참고


3.3.1. ABM(Anti-Ballistic Missile)[편집]


파일:external/www.hanwhacorp.co.kr/section1_1_2_img.jpg
L-SAM 대탄도탄 유도탄 개념도


파일:SSC_20230601145339_O2.jpg
L-SAM 대탄도탄 유도탄 시험 사진


ABM
탐지거리
310km
요격 가능 표적 속도
마하 8.82
요격 고도
40km 이상 70km 이하 #
동시 추적수
10개
동시 교전수
10개
사거리
150km~300km 이상

대탄도탄 유도탄의 탐지거리는 310km, 요격 가능 표적 속도 마하 8.8, 요격고도는 40km~70km, 사거리는 150km~300km 이상이며[8], 직격 비행체(Kill Vehicle)와 DACS, 이중펄스 추진기관, 단분리 기술, TVC, 적외선 영상탐색기 등의 기술이 적용된다. 최저 요격고도가 40km로 제한되는 것은 THAAD와 마찬가지로 이 이하의 고도에서는 공기마찰로 인해 적외선 영상탐색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9] 연소관 내부에 핀틀 구조물로 노즐목 면적을 변화시켜 추력을 조절하는 노즐목 가변형 핀틀 추력기 기술이 적용된다. 대탄도탄 유도탄의 발사관은 THAAD와 유사하며 핫 런칭 방식이다. [10] 한편 국방부에서 공개한 L-SAM의 시험 발사 및 가상 시뮬레이션 영상에 따르면, ABM은 핫 런칭 방식으로 발사된다.#

KDDX에는 SM-3 같은 탄도탄 요격 미사일로 탑재 될 것으로 보이며[11], 아래 설명할 AAM은 SM-6의 포지션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3.3.2. AAM(Anti-Air Missile)[편집]


AAM
탐지거리
230km
요격 가능 표적 속도
마하 2.05
요격 고도
최대 40km 이상
동시 추적수
100개
동시 교전수
15개 ~ 20개(추정)
사거리
150km~300km 이상

대항공기 유도탄은 탐지거리 230km. 요격 가능 표적 속도 마하2, 사거리가 최소 150km~300km 이상[12]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장거리 방공유도탄으로써, 격막형 이중펄스 로켓과 측추력기가 적용되며, 탐색기는 천궁 대공미사일 성능개량 유도탄에 장착되었던 Ku-Band 레이다 탐색기를 개량한 것이 적용된다. 요격 대상에는 항공기, UAV, 대레이더 미사일, 순항 미사일이 포함된다. 또한 필요시 ABM이 요격에 실패한 적 탄도미사일을 저고도에서 요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발사관은 사각형인데 이는 차후 개발될, KVLS에 집어 넣을 함대공 미사일을 AAM 기반으로 하기 위함이다. 최근 공개된 형상에선 개량형 천궁처럼 정밀성를 향상시키는 조종날개 카나드가 장착된 모습으로 나왔다.

3.4. 레이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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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AM 레이더 개념도


탄도탄 구역 탐색모드 기준, 탐지 및 추적거리 310km 이상의[13] 다기능 S밴드 AESA 레이더이다. 장거리 항공기/탄도탄 표적에 대한 탐지, 추적과 항공기 식별, 재머대응 및 유도탄 교전(포착/추적/교신) 등의 복합임무를 단일 레이다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탄도미사일을 초기 상승 단계에 탐지하기 위해 낮은 각도에서 넓은 영역을 조사하여 탐지하는 펜스 탐색모드, 가장 일반적인 탄도탄 구역 탐색모드,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 등으로부터 공유된 정보를 바탕으로 예상 위치를 산출하여 집중 탐색하는 큐잉 탐색모드가 존재하며, 항공기, 순항미사일 등의 표적에 대응하는 항공기 구역 탐색모드가 존재한다.

충남급 호위함KDDX에 탑재될 레이더는 L-SAM 레이더의 하드웨어를 사용한다. FFX-B3 MFR(다기능 레이더)로 소개되었으며, 저고도 시스키밍 표적 탐지 및 추적, 바다에서 발생하는 시 클러터(레이다 노이즈) 식별 및 제거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함정용 항공 및 탄도탄 교전이 가능하다고 언급된 것으로 보아, L-SAM의 대탄도탄 요격탄 역시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1월 기준으로 레이더 시제가 공개되었다. 트레일러에 레이더가 장착된 형태로 추정되며 트랙터 트럭에 견인되는 형태로 운용될 전망이다.

3.5. 운용 차량[편집]


이전에는 현무2C TEL 차량을 기반으로 등장할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발사 차량 및 레이더 차량 모두 트레일러 형식이다. 참조 [14] 발사대 및 레이더 운용 차량의 제작사가 어느 곳인지 아직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참조

차량 자체는 이전에 공식적으로 짤막하게 공개된 장사정포요격체계 발사대(LAMD)와 비슷하다. 참조 현무2C처럼 엔진룸이 차량 뒷편에 위치한 형식이 아닌 일반적인 트럭과 비슷하게 운전석 아래 위치한 것으로 보여진다.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 안내 포스터에서 추정 TEL이 포착되었다. #

또한 비슷한 시기에 국산 함정용 장거리 함대공 미사일 국산화 계획 또한 발표되었고 L-SAM에 기반한다는 내용이 나온 만큼 함상형도 나올 예정이다.[15]


4. L-SAM Ⅱ[편집]



  • 2022년 2월 28일, 박재민 국방차관은 L-SAM 배치 시기를 묻는 질문에 "2024년까지 개발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하며 L-SAM보다 더 높은 영역을 방어하는 L-SAM Ⅱ는 2020년대 후반에 실전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참고로, 2023년 6월에 나온 L-SAM은 요격 가능고도가 60km 로 보도되었는데, 사업이 진행되면서 처음 계획한 고도 60km 방어 성능에서 고도 100km로 상향되어 제시된 바 있다. 2024년 까지는 당장 개발가능한 60km로 정하고, 이후 새로 내놓은 L-SAM Ⅱ의 개발계획에서 원래 목표였던 고도 100km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사일 요격 고도를 THAAD에 준하는 수준으로 개발하는 L-SAM Ⅱ에 극초음속 미사일을 활공 단계에서 요격하는 능력까지 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16]

  • 2023년 4월 25일, 방위사업청은 제15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L-SAM Ⅱ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 L-SAM Ⅱ는 기존 L-SAM보다 요격 고도가 약 3배 높아진 고고도 요격 유도탄과 극초음속 활공체를 장거리에서 요격할 수 있는 활공 단계 요격 유도탄 등 2종류를 필요에 따라 발사하는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되며 2035년까지 2조 7,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5. 개량 가능성[편집]


ADD에 따르면 L-SAM 기술을 기반으로 지상요격체계인 THAAD급(요격고도 150km)은 2029년[17], 해상요격체계인 SM-3급(요격고도 500km)은 2036년이면 국내생산이 가능하다고 했다.#[18]





6. 기타[편집]


  • 일부 밀리터리 잡지에서 국방과학연구소가 공고낸 고체추진제 방식의 램제트 추진기관 이야기를 보고 L-SAM에 항공기 요격 버전용으로 저 램제트 엔진이 적용될 거라는 추정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램제트는 공대공 미사일(예: 범유럽제 미티어)이면 모를까, 고도 변화가 극심한 지대공 미사일에는 적합한 방식이 아니다.[19] 개발 후 시험발사를 포함한 가장 중요한 요격 테스트 문제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최근 공개된 천궁 PIP 미사일 요격 실험에서 시험용 모의탄을 제작해서 요격 테스트를 진행한 것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종결되었다. 참고로 해당 모의탄은 KTSSM과 형태와 성능을 공유하는 모델로 알려져 있다.

  • 2023년 2월 22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얀 UAE[20] 대통령이 아부다비에서 열린 IDEX2023을 참관한 가운데 L-SAM에 관심을 표했다. 360도 운용이 가능한지, 어떤 스펙의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는지, 수입 규제가 있는지 상당히 디테일한 질문을 하고 갔다. # #



7. 관련 문서[편집]




[1] 적 탄도미사일 CG는 화성-7이다. [2] 위 사진에서 발사관을 비스듬하게 세운 TEL과 수직으로 세운 TEL이 있어 혼동스러우나 실은 같은 TEL이며 개발 과정에서 수직발사로 요구가 변경될 수 있어 나온 컨셉 중 하나다. 현재 THAAD와 유사한 핫런칭 경사발사대 형으로 결정되었다하며 원형 발사관이 ABM, 사각형 발사관이 AAM형이다. AAM은 사각형인 이유는 차기 함대공 미사일 개발시의 공통사용을 염두에 둔 결과다.[3] 사실 현재 개발 중인 L-SAM의 실제 사양이나 성능에 대해 거의 알려진 바가 없으므로, 개발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이미 운용 중인 THAAD와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다.[4] 기술적인 난이도를 떠나, 중고도 이상의 대공 미사일 체계의 국산화를 도모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주변국들의 군사력 증강이 더해가고 있는 현실에서, 언젠가는 한국이 대공 미사일 체계를 종합적으로 국산화 해야 할 방향이긴 했다.[5] DACS, Divert and Attitude Control System[6] 궤도수정 및 자세제어장치, Divert and Attitude Control System[7] 국과연 연구소장까지 나와서 기술적 문제라고 해명했지만, 이때 다른 몇몇 전략급 무기들의 시험도 연기된 경우가 있던 터라, 방산업계 내부에서도 이와 같은 풍문이 팽배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또 해당 풍문과는 정확히 반대로 불과 3년 뒤인 2021년에는 여러 신형 전략 무기의 시험 성공 영상이 동시에 언론에 공개되고, 특히 L-SAM에 대한 탐색개발 종료 및 본격적인 체계개발 착수 뉴스가 외부에 알려지게 되면서, 당시의 설은 그냥 말 그대로 떠도는 풍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비슷한 예로 2019년 경 현무-4의 프로젝트 자체가 취소되거나 축소었다는 기사가 어느 언론을 통해 나온 일이 있었는데, 불과 1년 뒤인 2020년에는 청와대 차원에서 현무-4에 대한 개발 성공에 대한 공식 언급을 했고, 2021년에는 아예 최종 개발 완료 기사까지 보도되었다. 개발이 연기되거나 취소됐다는 무기가 갑자기 불과 2, 3년 만에 개발을 마무리할 리는 없으므로, L-SAM을 포함한 여러 비닉급 전략무기 사업들에 대한 정보가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상당히 기밀성 있게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8] 아직까지 정확한 제원이 알려진 바가 없기에, 언론에 보도된 추정치 또한 제각각이었다. 그러다가 2023년 6월 1일 기준 4차 시험발사 성공 보도에서 40~60km 상공을 방어한다고 보도하였다. 2010년대 초반에 처음 사업을 소개하였을 때 60km 성능을 목표로 하였으니 초안대로 진행된 셈. 이후 100km의 성능으로 보도된 바 있지만 해당 수치는 개량형 사업까지 포함하여 보도한 것으로 보인다. 8월 18일에 방위사업청 공식 블로그 계정에서 국방뉴스를 인용하며 40~70km라는 내용이 올라왔다.# [9]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냉각 장치의 구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최소 요격고도가 결국 40km로 확정되었다.[10] 참고로 THAAD의 TEL은 8×8이다.[11] 밀리터리 리뷰에 따르면 이 함대공 버전은 사거리와 요격 고도가 SM-3 Block IB와 동급이 될 거라고 한다. 그러면 사거리 700km 이상, 요격고도는 500km 이상이 된다.[12] 천궁의 4배 이상이며 세종대왕급 구축함,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에서 운용하는 미국제 대공 미사일 SM-2와 비슷한 사거리를 지녔다. 실제로 이 사거리대의 방공미사일을 독점하는 미국의 레이시온사의 갑질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산화를 시도하는 측면도 있다. 만약 사거리가 300km 이상이면 미국제 대공 미사일 SM-6와 같은 용도로 운용할 수 있다.[13] 본격적 개발 착수 이전의 선행연구 기준으로, 0.1m² RCS의 탄도미사일의 탐지 거리가 310km 이상이라고 제시되어 있다.[14] 트레일러 형식이라면 K915 트레일러 형식의 전차수송차량과 비슷한 형식으로 추정된다.[15] 다만 대항공기 버전만 들어가는지, 탄도탄버전도 들어가는지 대해서는 나온 바가 없다. 향후 호위함급에도 BMD가 들어간다는 계획에 근거를 두면 적어도 대탄도탄 버전도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16] 공개된 개념도를 보면 AAM에 HGV 요격 능력을 부여하고 ABM의 사거리와 운용 고도를 높히는 개량이 가해지고 포대에 TEL 두문이 추가되는 듯 하다.[17] 이와 직접적인 연관가능성은 미지수나, ADD홈페이지의 L-SAM항목에는 기존에 공개된 L-SAM CG의 하부에 부스터가 달린 CG가 있다. 2번째 사진[18] 다만 기술 발전속도가 빨라질 경우 더 좋은 미사일을 예정보다 빨리 생산할 수 있다.[19] 이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RIM-8 탈로스 함대공 미사일에 램제트 엔진을 적용한 미국이나 지대공 미사일에 사용한 러시아가 최근에는 램제트 대공 미사일을 쓰지 않고 있다.[20] 이미 천궁-II를 도입했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