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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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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크로닌
K9999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K9999/커맨드 리스트 문서
1.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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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편집]
KOF 시리즈의 등장인물. KOF 2001에서 네스츠팀의 일원으로 첫 등장했다.
상당히 난감한 저 이름은 케이 포 나인(K four nine)이라고 읽는다. '9999번째+쿠사나기 쿄(K)'라는 뜻. 인게임에서도 KOF 2002에서 앙헬이 케이 포 나인이라고 부르는 음성이 있다.[3] 보통 케이구구구구로 부른다. '사구'나 '구땡이'라는 팬들의 애칭으로 부른다.
3. 설정[편집]
NESTS에서 만든 쿠사나기 쿄의 9999번째 클론... 이지만, KUSANAGI와 같은 다른 클론들과는 달리 모체인 쿄와 전혀 닮지 않았다. 쿄의 클론이면서 얼굴이 닮지 않은 이유는 쿄가 네스츠의 마수에서 탈출하자 쿄를 복제할 수 없게 된 네스츠가 대체재로 클론 쿄를 연이어 복제하는 이른바 '마이너 카피'를 반복했던 탓에 그 과정에서 유전자가 변질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자각이 없어서 클론들을 경멸하고 있다.
원래는 그 역시 처분당할 입장이었으나, 실험 도중 돌발적으로 발생한 육체 변이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전투원으로 간신히 목숨을 부지했다. 제어가 거의 불가능한 오른팔을 비롯, 능력이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자신과는 달리 제대로 된 성공작인 K'에게 증오와 열등감을 품고 있다. 푸른 글러브는 불꽃의 제어 역할보다는 오른팔에 대한 구속구 역할이 주목적이다. 그래도 실력으로만 따지면 조직 내에서 1~2위를 다투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자신한테 과거의 기억이 없는 것은 네스츠가 자기 기억을 지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간부들에게도 역시 강한 적의를 품고 있다. 그래서 성격도 뒤틀렸고, 간부들과는 상성이 안 맞는다. 매우 즉흥적인 성격이라 일단 저지르고 보는 스타일. 01에서 폭시가 다이애나와 연락을 취할 때 앙헬은[4] 그다지 문제 삼지 않은 반면 유난히 K9999만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 예상대로 K9999은 그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배신을 때린다.
같은 팀으로 출전했고 항상 붙어다니는 앙헬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언급은 없다. 다만 2001 네스츠팀 스토리를 보면 앙헬은 거의 K9999의 추종자이다. K9999이 세상에서 제일 강하니까 K' 정도는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며 화가 난 K9999를 진정시키는 모습이 나온다. 2002에서는 연상의 누님 같은 느낌으로 짓궂게 군다. 2001에서 2002로 넘어가면서 컨셉이 약간 바뀌었고 성우도 그에 맞게 바뀌었기 때문이다.[5]
원래는 2001 네스츠 팀에 크리자리드를 넣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기왕이면 신캐릭터를 넣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얘기가 나와서 작업 후반부에 급히 준비한 것이 K9999. K9999이라는 캐릭터 자체는 치프 디자이너가 꿈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K'의 라이벌 캐릭터로 넣게 되었다.[6] K' 자신이 신 주인공이긴 하지만 쿠사나기 쿄에게는 아무래도 밀리는지라, 비슷한 수준의 라이벌을 준비하게 된 것이라 한다. 처음에는 장갑기병 보톰즈의 주인공 키리코 큐비와 같은 멋진 디자인이었는데, 담당 디자이너에게 맡겼더니 갑자기 아키라의 테츠오가 되어서 돌아왔다고 한다. 머리카락의 색이나 의상은 키리코의 잔재. 컨셉은 '지금까지 KOF에 없었던 타입의 캐릭터를 넣자'였다. 테츠오처럼 팔이 폭주하는 것도 담당 디자이너의 강한 요청으로 넣게 되었다고... 팔이 드릴로 변하는 기술도 담당 디자이너가 고안한 것인데 디자인을 체크하던 치프 디자이너 야마사키 치카라는 처음에 보고 깜짝 놀랐지만 개조인간이니까 그래도 되겠구나 싶어서 남겼다.
3.1. 스토리[편집]
2001에서 조직의 지시를 받고 쿨라 다이아몬드, 폭시, 앙헬을 팀메이트 삼아 첫 출전했다. 네스츠팀을 제외하고 공통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면 앙헬과 함께 쿨라와 폭시를 기습, 폭시에게 중상을 입힌다. 그리고 혼자서 뭘 할 수 있냐고 조롱하면서 쿨라도 죽이려 든다. 이후의 행방은 불명. 후속작을 봤을 때 쿨라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았고 해당 장면만 보면 마치 죽은 것처럼 보인 폭시도 결국에는 죽지 않았다.[7]
3.2. 표절 논란[편집]
KOF 10주년 기념 사이트에서는 2004년 9월에 K9999의 프로필이 추가되었는데, 공식 일러스트와 함께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여러 의미에서 건드리기 무서운 캐릭터입니다.
원 소재는 물론 ●●●의 ●●로, 제대로 ●●●●씨께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로 보나 ●●로 보나, 말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いろいろな意味で触れるのが怖いキャラです。
元ネタはもちろん●●●の●●で、よく●●●●氏に●●●●なかったものだと●●したものです。
●●といい●●といい、数えあがればキリがありません。[8]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만, 재사용이 이렇게 꺼려지는 캐릭터도 없습니다.
음, 정말 코멘트가 어렵네...
韓国でも日本でも高い人気を誇っているのですが、再使用するのにこれくらい差し支えのあるキャラもいないでしょう。
うーん、本当にコメントが難しい・・・
공식 홈페이지 소개에선 위처럼 가려져있지만 기술, 대사, 외모, 프로필 등을 감안했을 때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추측할 수 있다.
원 소재는 물론 아키라(アキラ)의 테츠오(鉄雄)로,
잘도 오토모 카츠히로(大友克洋)씨께 고소당하지(訴えられ) 않았다며 안도(安堵)했습니다.
외모(外見)로 보나 기술(ワザ)로 보나, 말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즉, 애니메이션 AKIRA의 테츠오를 오마주한 캐릭터다. 하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같은 캐릭터의 요소를 가져오는 것은 여태까지 없었기에 도용에 가깝다는 의견도 많은 편. 어느 정도냐면 기술, 대사를 대부분 따라한 걸로도 모자라 프로필[9] 에도 다수 반영되어 있고 심지어 성우까지 같다.[10] 거기다 힘이 불완전하고 누군가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다는 설정도 비슷하다. 도용을 뛰어넘어서 애니메이션에서 나오지 않은 만화판 대사를 애니판 성우가 그대로 읽어준 것도 있다 보니 원작 팬 입장에서는 기쁘다는 평도 있다(...).
K9999: "KUSANAGI이이이이이~!!"
KUSANAGI: "'씨' 자를 붙여라, 마빡이 자식아!"
2002에서는 KUSANAGI와의 대전 이벤트가 존재한다. KUSANAGI의 성우 이와타 미츠오가 AKIRA에서 카네다 쇼타로 역을 맡았기 때문이다. 위 영상의 2분 21초에 나온다.
오마주도 정도가 있지, 이 정도면 너무한 수준이고, 심지어 오토모 카츠히로가 이 캐릭터를 보고 노발대발했다는 루머도 있다. 실제로 저작권 관련해서 소송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지속적인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우려한 SNK에서 몸을 사리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2003년부터 김갑환의 풀네임을 사용하지 않게 된 것을 봐서도 SNK 플레이모어가 최대한 저작권 관련해서 책잡힐 일을 하지 않도록 자숙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게임, 서적이나 홈페이지 등에서 K9999이 사라진 것은 2005~2011년 정도라서 시기가 일치하지 않으며, 정확한 이유는 여전히 불명. 그렇다고 KOF 2001과 KOF 2002을 판매중지 한 것도 아니다. 개발자 Falcoon이 작성한 트윗에 따르면 '여러분이 생각하고 있는 이유로 K9999이 봉인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고 있는 이유가 정말이라면 봉인되어야 할 캐릭터는 K9999 말고도 잔뜩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K9999의 봉인(이유)은 참으로 특이한 경우였습니다.'라고 언급했는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로 저작권 침해 부분이 결정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뉘앙스이다.
결정적인 이유는 아니라고 해도 일단 조심은 하고 있어서, KOF 기념 홈페이지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일러스트가 있지만, K9999은 2007년 홈페이지 업데이트 때 일러스트 이미지 파일이 갑자기 삭제되고[11] 2011년 업데이트 때는 일러스트에 할당된 공간 자체를 지워서 깔끔해졌으며 아키라 관련 언급도 삭제했다.# 2009년에 출시된 KOF 캐릭터 대사전(THE KING OF FIGHTERS CHARACTOR ENCYCLOPAEDIA)에서는 일러스트가 검게 칠해져서 나왔다. KOF XIV의 갤러리 모드에 수록된 2001/2002 네스츠 팀 일러스트엔 K9999 혼자만 빠져있다.
KOF NW PS2 이식판에서 캐릭터가 추가되어 KOF 2002 아케이드판의 거의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게 되었는데, K9999만 못 나왔다.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을 뿐.[12]
위와 같은 이유로 후속편에서 그대로 내기에는 애매한 캐릭터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2 언리미티드 매치에서 대체 캐릭터로 네임리스가 나왔다. 기술 모션이나 판정은 대동소이하나, 겉모습과 연출이 확 바뀌어서 더 이상 원본이 연상되지 않을 수준. 게다가 네임리스는 실험체로서의 혹독한 생존기, 운명의 여자와의 운명적인 조우, 희미한 듯하면서도 확실하게 예고된 비극적 결말 등, 깊은 배경설정 덕에 캐릭터성도 확고해서, 그저 '쿄를 복제하다 나온 돌연변이'에 그냥 악당인게 전부인 K9999에 비해 지지도가 더 높다. 2002 UM에 수록된 오리지널 2002에는 등장하지만, 오리지널 2002엔 네임리스가 없어서 둘이 만날 수는 없다.
2013년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KOF X 아랑전설에서 K9999를 기간 한정으로 공개했다. 당시 등급은 SS 레어. 실제로 분쟁이 발생했다면 이런 행위 자체가 불가능했을 테니 캐릭터 사용은 가능하지만 마찰을 줄이기 위해 언급이 없다는 걸 몸소 보여준 사례.
저작권 관련해서 문제가 많은 캐릭터이긴 했지만, 정신 나간 센스의 MAX 초필살기 연출, K'에게 열등감을 느낀다는 설정으로 동인계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많았다. K9999의 불참이 안타까웠는지, 2002um 스타일로 그려놓은 팬아트가 있다.
3.3. 재등장[편집]
KOF 2002 이후로는 공식적인 등장이 없지만 KOF XIV 출시 이후 인터뷰에 따르면 언젠가 K9999에게 일어난 일을 언급할 것이라는 대답이 나왔는데, KOF XV에서 크로닌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2001에서 폭시를 습격한 뒤로 네스츠에서 배신자로 찍혀버렸고, 이그니스의 사망으로 NESTS가 와해된 후에도 NESTS 잔당에게 쫓기면서 그들을 상대로 싸우는 과정에서 불완전한 폭주하는 육체를 기계로 대체하거나 억지로 제어하며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XV에서는 전 파트너 앙헬과 사이가 안 좋은 쿨라를 유괴하여 참가하면서 20년만에 KOF 시리즈에 재등장하게 되었다. 그동안 성격이 좀 누그러졌는지 대회가 끝난 후 뒤끝없이 쿨라를 돌려보낸 것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이라도 사먹으라며 상금을 전부 쥐어주는 등 다이애나와 폭시도 그를 다시 보게 되며, 미묘한 관계이던 앙헬과는 좀 더 사이가 발전된다.
한편, 크로닌과 쿠사나기 쿄와 조우 시, '쿠사나기라...다른 사람이라고는 해도 네놈의 얼굴을 보고 있자니 열 받는군!'이라는 말을 하는데, 이를 통해 드림매치에만 등장했을 뿐 정식 스토리에는 포함된 적이 없었던 클론 쿄로서의 KUSANAGI가 언급되었다.[13]
KOF 15가 PC판이 나오면서 크로닌의 모드로도 만들어졌다.
하지만 KOF 15가 출시된 이후 새로 개편된 SNK 공식 KOF 포탈의 캐릭터 도감에는 크로닌만 등재되었고 원본인 K9999는 끝끝내 올라오지 않았다.
4. K9999의 기술[편집]
필살기가 단 세 개뿐이지만,[14] 그 대신 기본기들과 특수기들이 필살기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강력하다. 특히 펀치 계열은 희한하게 다단히트 판정이 나며, 특별히 가드시 가드 이펙트도 다른 기술들과 차별화되어 있다.
필살기, 초필살기를 포함한 모든 기술명이 코믹스, 애니메이션 AKIRA에서의 테츠오의 대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션도 대부분 테츠오의 것에서 따왔다.
4.1. 특수기[편집]
- 시끄러워! うるさいー!
4.2. 필살기[편집]
- 저리 가있어! あっちへいってろォ!
- 갈라져라! 割れろォ!
- 부서져라! 砕けろォ!
4.3. 초필살기[편집]
- 달... 月…[15]
특수기 '시끄러!'의 시전 도중에 캔슬하여 달을 밀어넣을 수 있다. 일단 시끄러를 얻어맞고 있다면 연계시 무조건 위에서 언급한 강력한 대미지를 확정적으로 지상에서 두들겨 맞는다는 소리인데... 문제는 시끄러의 연타는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끝나고 초필살기 달의 커맨드는 유명한 변태 커맨드다. 때문에 달랑 기술 2개 연계하는 거 치곤 난이도가 높은 콤보.
- 에서는 후반부에 맞추면 상대가 추가타 가능하게 수직으로 뜬다. 그래서 스트라이커 킹을 이용해 달을 세 번 우겨 넣는 콤보가 존재했다.
- 네놈도 가버려! てめぇも往っちまえ!!
유일하게 아키라와 관련이 없는 기술이지만 이것도 패러디. 원본은 블레임!에서 상위 세이프가드가 사용하는 중력자 방사선 사출 장치.
- 힘이 제멋대로 으아악! 力が…勝手に…ぅわあああ!!
성능외에 배경 면에서 특이한 점이 있는데, 2001에선 오로지 배경 색반전 효과만 발생하는 다른 MAX 초필살기들과는 달리 전용 배경 이펙트가 발생한다. 파란 바탕에 하늘색 선들이 가로로 가로지르는 형태인데, 공격이 종료되었을 때 배경이 사라지면 잠시 원래 배경에 다른 MAX 초필살기처럼 색반전 효과가 들어간 것또한 확인할 수 있다. 후속작인 KOF 2002에서 MAX2의 배경 이펙트와 비슷하지만 일부 차이가 있다.
2002에선 다들 MAX2에 위와 비슷한 공용 배경이 할당된 것에 비해, K9999는 또 MAX2가 아닌 이 녀석이 해당 배경을 받았다. 정작 후술할 K9999의 MAX2는 전체 화면 공격기라 그 배경 이펙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해당 배경을 안 쓰는 캐릭터는 있어도, MAX2가 아닌 하위 기술에 이 배경이 들어가는 건 K9999의 이 기술이 유일하다.
- 이것은... 마치...! これは、まるで…!! [20]
5. 성능[편집]
2002에서의 성능.
기본적으로 탄탄한 기본기 싸움을 전개하는 캐릭터로, 기본기와 특수기가 대단히 건실하며 빠른 백대시 등으로 치고 빠지는 기동전을 벌이기도 좋다. 커트를 담당하는 서서 A, 연속기를 책임지는 근접 C, 지상의 지배자 앉아 C[21] , 중단이라 특수기처럼 쓸 수 있는 근접 D[22] 와 하단 슬라이딩 특수기처럼 쓸 수 있는 앉아 D[23] , 기를 채우는 데 쓰는 원거리 C 등, 기본기들이 전부 독특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 하나 자신의 분야에 대해서는 엄청난 고성능을 자랑한다.
필살기도 하나하나가 다 특정 상황에서는 엄청난 고성능. 단, 제각각 그 특유의 사용처에 특화되어 있어 다 좋은데 판정이 나쁘거나, 아니면 선/후딜레이가 크거나 하는 식으로 나사가 빠져 있어 범용성은 좋지 않다.
캐릭터 자체는 앉아 C와 시끄러! 나 부서져라! 등을 이용해 중거리를 제압하며 백대시 등을 활용해 히트 앤드 런을 한다. 그러다 상대가 못 참고 뛰면 달을 까고 상대가 멀리서 장풍 니가와를 하면 꺼져버려! 를 쓰는 스타일.
K9999은 노게이지 콤보의 데미지가 매우 약하기 때문에 게이지가 있는 K9999과 없는 K9999은 그 위엄이 천지 차이이다. 게이지를 상당히 많이 채워주는 원거리 C를 가드시키면서 게이지 앵벌이를 적절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점이라면 기본기와 기술이 워낙에 특이해서 운영이 타 캐릭터와 완전히 다르고, 콤보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 게이지가 없으면 고자가 된다는 것, 그리고 끔찍할 정도로 상성을 많이 탄다는 것.[24] K9999보다 중거리전에 더 강한 짠돌이형 캐릭터에겐 답이 안 나오는 수준으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상대를 괴롭히는 캐릭터인 K9999이 먼저 점프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기 때문. KBC의 수령인 빌리 칸, AT필드를 연상케 하는 건실한 디펜스를 바탕으로 K9999을 말려죽이는 야마자키 류지[25] 등이 그 좋은 예.
특수기 시끄러워!가 상당히 좋지만, 2001에서는 하단에서 연결이 되어 하단 콤보가 나름 충실했던 데 비해, 2002에서는 근접 C에서나 연결이 되어 K9999의 조작과 운영을 어렵게 했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후 네임리스의 경우는 카케넴에 속할 만큼의 강캐릭터에 다른 극상성 캐릭들인 빌리, 야마자키 등의 하향으로 신세가 좀 나아졌지만 게이지 의존이 심하다는 것과 니가와에 취약하다는 것은 변하지 않았기에 킹과의 상성은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XV의 크로닌은 초필살기 커맨드의 단순화와 스트라이크 슬래시(부서져라!)에 장풍 무적 부여로 장풍 격파가 쉬워졌고 특히 성능에서 그냥 킹을 압살해버리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6. 대사[편집]
네놈을 박살낼 테니 질문하지 마라!
- 2001 VS K' 승리대사
크읏...! 불꽃을 쓰는 놈들은 전부 약하군!!
- 2001 VS 일본팀 승리대사(한글판)
너와 함께 있으면 속이 메스껍다. 완전히 메스꺼워!!!
- 2002 VS K' 승리 대사
더 이상 내 뒤를 밟지 마......
- 2002 VS 앙헬 승리 대사
크하하하! 뭐냐, 그 어설픈 모습은? 네 녀석이 봐준 거냐!
- 2002 VS 쿠사나기 쿄 승리대사
으아아악!! 부탁이야! 제발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 말아줘!!
- 2002 VS 쿨라 승리 대사
?- 2001 VS 쿨라 다이아몬드와 대면할때닥쳐! 내게 명령하지 마!
아픈게 제대로 느껴지잖아!!
- KO 대사
바람이 불어오는군.....
- 승리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