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Theft Aut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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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테마음.
1. 개요[편집]
1999년에 출시된 Grand Theft Auto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두 번째 넘버링 타이틀이다. 샌드박스 게임으로 마니아를 긁어 모은 전작에 고해상도 그래픽, 부드러운 애니메이션, 조금 더 깊은 줄거리를 담아 출시되었다. 2013년 애니웨어 시티라는 가상의 대도시에서 활동하는 범죄자 클로드 스피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은 도시의 여러 구역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구미가 당기는 범죄 조직과 접선해 그들이 요구하는 일을 무슨 일이든 한 마디 대꾸도 없이 수락하고 완수해 보수를 받는 뒷세계의 청부업자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이미 꽤 오래 전부터 GTA 1과 함께 무료배포로 전환된 시리즈다. 다운로드 페이지[4] 그리고 2D 세계관 최후의 작품이기도 하다.
2. 특징[편집]
1970년대 미국풍의 도시에 어두침침한 조명효과를 주고 세기말에 어울리는 사이버펑크 요소를 더해 정신나간 막장도시를 묘사하였다.[5] 여기에 더해 살인, 테러, 교통사고, 강도 등 온갖 범죄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흉악한 설정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멀찍이 위에서 콩알만한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탑뷰 시점을 사용하고 무기의 생김새, 효과음 등을 만화틱하게 묘사해 행위 대비 현실감과 다소 거리가 있다.
원거리 탑뷰 시점을 사용하는데다 3편이 3D를 차별점으로 내세워 히트한 탓에 이 작품이 편의상 2D로 분류되곤 하지만 엄연히 3D로 제작되었고 실행에 3D 지원 하드웨어가 필요한 3D 게임으로 실행에 Microsoft Direct3D와 3dfx Glide를 요구한다. 그래서 좀 알만한 유저들은 굳이 따져야 할 때 이 작품을 2.5D라고 부르기도 한다. 맵은 3D로 제작되어 원근감과 입체감을 느낄 수 있으나 사람, 차량 등 비고정적 오브젝트들이 평면 도트그래픽으로 제작되어 한 가지 시점이 강제되기 때문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시나리오가 플레이어를 의도적으로 방치하는 게임이다. 일반적인 액션 게임들이 플레이어를 일방통행형 스테이지에 밀어넣고 엔딩을 보는 순간까지 (몇 차례의 안전지대를 제외하면) 끊임없이 미리 정해진 스크립트를 쏟아내는 롤러코스터형 진행이라고 한다면 본작은 플레이어에게 이거 해라 저거 해라 귀찮게 요구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광활한 도시에 주인공을 떨어뜨려놓고 마음대로 놀으라는 식이다. 플레이어가 뭔가를 해야 한다고 알려주는 것은 플레이어를 둘러싼 몇 개의 화살표뿐인데 딱히 거슬리지도 않으니 씹고 마음대로 놀아도 된다. 화살표를 따라가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면 돈을 많이 주긴 하지만 그냥 세월네월 제멋대로 사람을 죽이고 차를 들이받아도 돈이 모인다. 여하튼 자기 마음대로 돈을 왕창 벌어서 스타팅포인트로 오면 다음 맵으로 보내준다는 속편한 설정이다. 물론 다음 맵으로 왜 가는지에 대한 설정따윈 없다.
그렇다고 미션이 마냥 쓸모없고 불필요하다거나, 캠페인 덕후들이나 하는 물건은 아니다. 진행하면 돈이 빠르게 모이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무기들을 주워 미션에서 쓰고 남은 양을 챙길 수 있고 각 조직별 보스의 성격이 다르고 락스타 게임즈답게 개그 요소가 곳곳에 숨어있어 보스의 대사를 잘 읽으며 플레이하다보면 꽤 재미있기도 하다.
발매 당시 직관성이 떨어지고 불친절한 조작 방식으로 논란이 있었다. 평론가들에게 특히 혹평을 받은 부분은 주인공의 보행 방법이었는데, 자동차를 운전하는 방식과 같은 방법으로 이동시켜야 한다는 점이 직관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6] 탑뷰 시점에서 360도 자유이동을 시키려면 이 방법이 최선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게 왜 문제인지는 총격전을 해보면 안다. 1대 다수 총격전이라도 벌어지면 적은 플레이어를 조준 사격하는데 플레이어는 적과 정확히 마주보도록 씨름하다가 날샌다.[7] 이외에도 상당히 많은 키를 사용하는 게임인데도 제작사에서 지정한 방식 이외에 별도 키 설정이 불가능한 점[8] 이 혹평의 주범으로 꼽히기도 했다.
3. 주인공[편집]
1985년[9] 생의 클로드 스피드(Claude Speed)는 오프닝 영상에서 볼 수 있듯 조직 사이의 충돌을 이용하여 이득을 챙기는 인물이다. 게임판은 GTA 4의 니코 벨릭을 닮았고 영화판은 GTA 3의 클로드 스피드를 닮았다. 서로 적대적인 조직의 일감을 동시에 맡기도 하는 등 실상 절대 믿어서는 안되는 인물이지만 각 조직의 보스들은 그런 줄도 모르고 계속 클로드에게 일을 준다.[10] 임무만 똑바로 하달하면 거기에 대해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지, 일은 정확하게 처리하지, 보수만 주면 뒤탈도 없지 끌리지 않을 수가 없는 청부업자다. 하지만 끝내 각 보스들이 지금껏 클로드에게 농락당했음을 알고 역습해오는데 당연히 클로드에게 죽는다. 각 조직마다 클로드를 부르는 코드네임이 서로 다른데 각각 다음과 같다.
DMA 시절 락스타에서 ][11] 에도 등장했으며 스콧 마슬렌[12] (우측 아래 운전기사)이 열연했다. 레드넥들에게 쫓기다가 우연히 자이바츠의 마약을 빼돌려서[13] 러시아 마피아에게 바치고, 차를 도색해 경찰을 따돌리고, 야쿠자와 마약 거래를 하거나 카르마 버스를 습격해 운전 기사를 죽이고 하레 크리슈나에 납치 된 야쿠자 조직원을 구해오고, 마피아 간부들을 야쿠자들의 파티 현장으로 실어나르는 등 돈벌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든다. 하지만 약을 빼돌린 탓에 자이바츠에 의해 암살당하고 만다. 본작에서 쿨하고 말없는 청부업자로 등장하는 반면 단편 영화에서는 자이바츠의 마약을 보고는 기뻐하고 추적 세력이 있을까 초조해하는 등 감정적인 면을 보였다. 무뚝뚝하며 캐릭터 설정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모든 GTA 주인공들 중에서 제일 악랄하며 그 캐릭터 뺨치는 악마이다.[14] 보스들을 돕다가 아주 대놓고 뒤통수를 치는 캐릭터는 클로드뿐이다. 난동[15] 역시 다른 주인공들과 달리 민간인도 살해 대상에 해당한다.
4. 시스템[편집]
4.1. 초기 플레이 가이드[편집]
And remember, respect is EVERYTHING!
그리고 알아둬, 존경심이 전부야!
스테이지 시작 시 재생되는 음성
게임을 시작하면 중립지대에 스폰이 된다. 바로 위 'JESUS SAVES'라고 쓰고 'U SAVE'라고 읽히는 간판 아래로 세이브 포인트[16][17][18] 노릇을 하는 교회가 있으며 그 앞에서 공중전화가 울리고 있는데, 이 전화를 받으면 튜토리얼이 시작된다. 물론 씹고 그냥 가버려도 된다. 아무튼 전화를 받으면 애니웨어 시티를 소개해 줄테니 차에 타라고 한다. 차에 타면 초반에 요긴하게 쓰일 권총이 있고, 도시를 갈라먹고 있는 3개의 범죄조직이 관할하는 공중전화를 순방하며 조직간에 물고 물리는 적대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참고로, 튜토리얼을 하던 도중 탈주해도 된다. 이 경우 튜토리얼맨이 시부럴 니 혼자 헤매다 뒤져라! 식으로 쌍욕을 뱉는게 묘미다. 튜토리얼 전화를 받으면 권총과 차를 주니 전화를 받는 게 이득이라 전화를 받고 튀어서 욕지거리를 듣는 것을 목적으로 의도해둔 것이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맞이하는 오프닝 멘트와 같이 리스펙트(조직으로부터의 신뢰도)가 돈벌이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특정 조직으로부터의 신뢰도가 마이너스로 가면 눈에 띄는대로 공격해 온다. 1 스테이지에서는 권총만 쏘기 때문에 적당히 회피할 수 있지만 2, 3 스테이지에서는 신뢰도 -4와 최저치에서 다음과 같은 업그레이드된 무기로 공격하기 때문에 골치가 아파진다.
반면에 신뢰도가 높으면 +수치에 따라 보다 높은 등급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수치가 5칸 이상이면 수배 여부와 상관없이 경찰을 보면 공격한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형식적으로 권총만 사용하기 때문에 별 도움은 안 되고, 그저 조직에서 존경받는 유명 청부업자가 되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장치이다. 만일 갱단과 전쟁을 즐기고 싶다면 상업지구에서는 아무하고나 전쟁을 벌여도 무방하나 주거지구에서는 사이언티스트를 제외한 둘을[19] , 공업지구에서는 러시안 마피아를 표적삼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갱단 간의 관계는 서로 물고 물리는 식인데다가 신뢰도가 극에 달할 경우 더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점이 없다는 것을 이용하여, 1개 조직과 적대관계인 대신에 2개 조직과 우호관계를 맺을 수도 있고, 나머지 2개 조직과 중립인 채로 1개 조직하고만 신뢰도가 최대치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조직 소유의 폐차장에서 Respect!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면 모든 조직에게 신뢰받을 수도 있다. 이때 상업지구의 경우 자이바츠에게만 분쇄기가 있으므로 나머지 갱단들과 우호도를 최대로 하고, 자이바츠와의 사이를 최악으로 만든 다음 웰라드(Wellard)를 죽어라 부숴서 자이바츠와의 관계를 회복하면 되고, 주거지구의 경우 모든 조직에 분쇄기가 있기는 하지만 레드넥 분쇄기의 경우 다소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자이바츠와 최악 및 나머지 두 조직과는 최상→레드넥을 죽여 자이바츠와 관계 회복→사이언티스트를 죽여 레드넥과의 관계를 최상으로 하고 나머지와 중립'을 취한 채로 특수 요원 차량(Special Agent Car)을 훔치면 된다. 공업지구의 경우, 러시안 마피아 쪽 분쇄기가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러시안 마피아와 최악 및 나머지 두 조직과는 최상→자이바츠 학살로 러시아와 중립→크리슈나 학살로 자이바츠와 최상→자이바츠 학살로 러시아와 최상으로 하고 나머지와 중립'을 취하는 게 편하다. 거기에 공업지구는 수배레벨이 6까지 지원되므로 그 전에 매번 수배를 해제하고 다시 수배레벨 5를 맞춰야 하는 노가다를 해야 하므로 상당히 어렵다.
4.2. 갱단[편집]
루니 안내서 [ 펼치기 · 접기 ] Whoop-whoop! The green markers always point to the nearest Loony phones where jobs may be found - just so long as you have the respect.
Hoo-hoo! We Loonies respect people who like Killing Yakuza poops.(원문)
후-훕! 녹색 표시는 항상 일을 찾을수있는 루니의 전화기를 가르키지.존경심이 있다면 말이지.
후후! 우리 루니는 똥같은 야쿠자놈들을 죽이는 사람을 존경하지.(번역)
Elmo
레드넥 안내서 [ 펼치기 · 접기 ] This here's the Rednecks, boy! You moght be lookin' at of us now - the Fine-lookin' folk with gorgeous red hair.
You want our respect? You waste some of them smart-ass Scientists!(원문)
여긴 레드넥이다, 소년! 지금 우리를 보고있을지도 모르겠군- 빨간머리를 한 멋진 사람들이지.
우리의 존경을 원하나? 똑똑한 과학자 개자식들을 처리해주게! (번역)
Billy Bob Bean
하레 크리슈나 안내서 [ 펼치기 · 접기 ] Welcome to the Krishna!
The Krishna are ill at ease with the Russian Mafia. We respect those who dispose of the Russians.(원문)
크리슈나에 온것을 환영하네!
크리슈나는 러시아 마피아를 불편해 한다네. 우리는 러시아놈들을 처리해주는 사람 을 존경한다네.(번역)
Sunbeam
야쿠자 안내서 [ 펼치기 · 접기 ] The blue markers always point to the nearest Yakuza phone where jobs are made available for anyone with enough respect.
You want Yakuza respect you better start killing Zaibatsu. Simple. The reasons - you will learn!(원문)
파란 표시는 항상 충분한 존경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일을 찾을수 있는 야쿠자의 전화기를 가르키지.
야쿠자가 자네를 존중하기를 원한다면 자이바츠를 죽이기 시작하면 된다네. 간단하지. 그 이유는 너도 알게될 테니까! (번역)
Johnny Zoo
SRS 과학단 안내서 [ 펼치기 · 접기 ] You are Talking to the Scientists, young man. You can Probably see some of us now - the cleverchaps in yellow.
Would you like our respect? We would be most ipressed if you chose th elminate some Zaibatsu.(원문)
과학단과 얘기하고있는 젊은이. 아마 지금쯤 우리들의 일부를 보고있겠군- 노란색을 입은 영리한 친구들이지.
우리의 존경을 받고싶나? 자이바츠를 제거하기로 했다면 우린 감동을 받을걸세. (번역)
Dr. LaBrat
러시아 마피아 안내서 [ 펼치기 · 접기 ] Welcome, Comrade, to the Russian Mafia!
The Russian Mafia hate the Capitalist Zaibatsu! Kill the Zaibatsu and we will respect you.(원문)
러시아 마피아에 온걸 환영하네. 동무.
러시안 마피아는 자본주의 자이바츠를 싫어하지! 자이바츠를 죽이게! 그러면 우린 널 존경하겠네.(번역)
Jerkov
상업지구의 자이바츠 안내서 [ 펼치기 · 접기 ] The grey markers will always point to the nearest Zaibatsu phones where jobs may be found for those with sufficient respect.
Tell your Friends! The Zaibatsu Corporation is interseted in offering contract work to anyone prepared to keep the Loony population to a minimum.(원문)
회색 표시는 항상 충분한 존경심 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 일을 찾을수있는 자이바츠 전화기 를 가르키지.
친구들에게 말해두게! 자이바츠 주식회사는 루니의 인구를 최소한으로 유지시키기 위해 준비된 모든 사람들에게 계약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네.(번역)
Trey Welsh
주거지구의 자이바츠 안내서 [ 펼치기 · 접기 ] You are talking to the Zaibatsu. You can probably see some of us now - the cool-looking characters dressed in grey.
You want our respect? Try disposing of filthy Rednecks! (원문)
자이바츠와 소통중이군. 아마, 지금 우리들의 일부를 보고있겠군. 회색옷을 입은 멋진 녀석들이지.
우리의 존경을 받고싶나? 더러운 레드넥 녀석들을 처리해보게나! (번역)
Red Valdez
공업지구의 자이바츠 안내서 [ 펼치기 · 접기 ] Welcome to the Zaibatsu!
The Zaibatsu hate the Krishna. Kill the Kishna to earn our respect! (원문)
자이바츠에 온것을 환영하네!
자이바츠는 크리슈나를 싫어하지. 우리의 존경을 받기위해서는 크리슈나를 죽이게! (번역)
Uno Carb
4.2.1. 미션 일람[편집]
자세한 내용은 Grand Theft Auto 2/미션일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 지명 수배[편집]
속칭 '경찰머리'라고 불리는 아이콘의 개수로 나열하였다. 경찰이 클로드를 발견하면
- 1개 : 경찰차 한 대가 추격해온다. 두세 명의 경찰이 쫓아오며 플레이어가 면전에 있으면 주먹으로 패고, 차에 탄 상태면 강제로 끌어내리며 만약에 탑승한 상태로 도주를 시도하면 권총을 쏜다. 이 단계는 경찰을 따돌리고 구석에 숨어 있으면 저절로 수배가 풀린다. 경찰차를 들이 받았을 때[21] , 경찰 시야에서 무기 사용, 차량 탈취[22] ·파괴, 뺑소니를 일으키거나,[23] 민간인을 6명 이상 죽이면 발생한다.[24] 또한 주거지구에서부터는 경찰이 길가에 돌아다니는데, 경찰을 패거나 시야에서 무기를 쓰면 1단계 수배가 걸린다. 또한 길가에 걸어다니던 경찰이 플레이어를 보는 족족 달려들기 때문에 수가 마구잡이로 불 수 있다. 이 경찰이 동료 경찰들에게 주인공을 발견했다고 전달하는 것이다. 간혹 경찰차 2대가 소환되는 버그가 있다. 서로 차에 탔다가 내리기만 반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2개 : 본격적인 수배레벨이다. 경찰차 2대의 추격을 받게 된다. 이 단계 부터는 경찰을 따돌려도 수배가 풀리지 않는다. 경찰 뇌물(Cop Bribe) 아이템을 얻거나 정비소에서 차량을 도색하거나 킬 프렌지(KILL FRENZY)를 달성하거나 미션 중 성공이나 실패를 하든 이런 방법으로 해제시킬 수밖에 없다. 상업지구에서 경찰에게 간섭이나 괴롭힘을 당하지 않으려고 요령껏 레벨을 올린 후[25][26] 현장을 즉시 벗어나면[27] 출동한 경찰은 주인공을 발견하지 못하는 거다. 자기들 시야 밖인 그 현장에서 허탕치는 이들을 화면옮기기를 통해 몰래 구경할 수 있는 우스운(?) 상황도 볼 수 있다. 따라서 깽판을 안 치고 얌전하게만 행동하면[28] 평소에 지역을 지배하던 이들이 아예 사라진 것 같은 상황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3개 : 이제 길가에 본격적으로 바리케이드가 깔린다. 클로드가 차에 탔을 때는 무조건 권총을 쏘며, 내린 상태라면 이전 단계처럼 떼거지로 공격한다. 이들의 달리기 속도는 주인공과 똑같으며 심지어 맷집도 상당하다.[A] 여기서부터는 위에서 말한 방법대로 한 다음 행동하려면 바리케이드 경찰에게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29]
- 4개 : 상업지구에서의 최대 레벨이다. 일반 경찰과 함께 특공대 밴(SWAT Van)이 나타난다. 밴 하나만 몰고 나오며, 방탄복으로 무장했기 때문에 맷집이 일반 경찰보다 높다. 이 레벨부터는 사격하는 경찰의 등장이다. 체포고 뭐고 없다. 자동화기는 쓰지 않고 권총만 쏜다.
- 5개 : 주거지구에서의 최대 레벨이다. 특수 요원들이 나타난다. 경찰과 특공대는 철수한다.[30] 이 특수 요원들은 바리케이드를 치는 것뿐만 아니라, 소음기관총과 샷건으로 무장했고 방탄복도 입고 있다. 이 단계에서 차에서 내렸다가는 벌집이 되기 십상이다. 참고로, 바리케이드로 막는 특수 요원들은 클로드를 상대로만 총기를 쓰며, 조직원들이 이들을 공격하면 주먹으로 때려서 제압한다. 특수 요원의 복장은 자이바츠 조직원, 차를 파괴하면 등장하는 소방차의 운전수와 동일하다.
- 6개 : 막장의 최종 단계. 공업지구에서의 최대 레벨이다.[31] 이때부터 계엄령이 선포되어 주방위군이 기관총을 들고 돌아다니며, 도로에는 군용차, 장갑차, 탱크만 다닌다. 또한 경찰, 특공대, 특수 요원들이 전부 철수하고
자기들도 손봐주기에 역부족이 된 거니 이들에게 대신 시키는 셈이다.일반 시민들도 사라진다.[32] 주기적으로 군사경찰들이 군용차를 타고 클로드를 추격하는 건 덤이다. 바리케이드를 무려 탱크로 치며, 클로드를 발견하면 포탑을 돌려가며 정조준한 그대로 계속 포를 쏴 공격한다. 탱크는 같은 탱크한테 4방을 맞아야 터지는 데, 탱크 바리케이드에는 딱 4대의 탱크가 있으므로 포에 맞고 죽기에 딱 좋다. 이 상태로의 생존은 바로 옆에 도색장이 있는 게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
- 지명수배의 해제
- 조직의 미션 성공 : 성공하는 동시에 수배레벨이 전부 해제된다. 다만 경찰들이 시야 밖으로 철수하기 전 다시 무기를 격발하거나 차로 경찰이나 사람을 들이받는 순간 다시 요란한 추격이 이어지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작정하고 파괴하는 미션이 아닌 이상 특정 오브젝트 호위, 운반 등의 임무에서 경찰이 붙으면 클리어에 지장이 생기니 수배를 풀겠다고 미션 하나를 수행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 KILL FRENZY 성공 : 성공하는 동시에 라이프 +1 & 수배가 해제된다. 다만 기본적으로 무기를 사용해서 차량을 부수거나 사람을 죽이는 경우인지라 패스해도 코 앞의 경찰때문에 다시 수배레벨이 1부터 시작하는 골때리는 경우가 많다. 실패 시, 수배를 안 풀어주니 수배가 안 걸린 상태에서 도전을 하지 않는 게 좋다.
- 정비소에서 도색: 5천 달러에 차량 수리를 하면서 수배를 해제할 수 있어서 가장 많이 쓸 방법이다. 미션 두~세 개 정도를 클리어하고 저장하고 나면 5천 달러는 몇 번이고 쓰더라도 남는 돈이며, 미션을 모두 클리어할 시에는 이미 클리어 자금을 상회하는 돈이 있을 상황인지라 위험하면 몇 번이고 도색이 제일 편하다. 단, 정비소 위치를 기억하고 있어야 효능이 높으며, 가까운 정비소가 적대적인 조직의 구역에 있는 경우에도 활용이 힘들다.[33]
- COP BRIDE 획득 : 습득하는 순간 수배 레벨은 물론 수배되지 않았더라도 범죄로 인한 스택을 모두 제로로 만들어준다.
- 죽거나(Wasted) 잡힌다(Busted) : 총에 맞고 죽거나 폭발이나 뺑소니에 죽으면 Wasted, 경찰에게 주먹을 맞고 뻗으면 Busted 판정을 받는다. 가진 무기가 없거나 어느 한 쪽이 크게 리스크가 되지 않는 경우, 스피드런을 위해 빨리 특정 장소나 차량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할 경우 등등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대신 무기는 모두 잃는다.[34] 죽으면 라이프(녹색 숫자)가 줄어들며 라이프가 다 소진되면 게임 오버가 되고 잡히면 라이프는 줄지 않지만 멀티플라이어(빨간 숫자)가 줄어들어 미션 보상 뻥튀기 효율이 내려간다. 더 내려갈 것이 없는 x1이면 내려가지 않는다.
4.4. 차량[편집]
GTA 위키의 해당 문서를 참고한다. 특이 사항으로 모든 GTA 시리즈 중 유일하게 스탈리온이란 쿠페가 등장하지 않는다.
4.4.1. 추천 차량[편집]
성능이 좋고 빠른 차를 타면 이동시간이 절약되고 경찰 추격을 따돌리는 데 도움이 된다. 꼭 최고속도를 낼 수 있는 차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빠른 속도의 차량이면 되니 여러 차를 알아두고 필요할 때 골라탈 수 있는 폭을 넓혀두면 플레이가 수월해진다. 또한 경찰차가 제일 빠르다는 인식이 있고 실제 성능도 준수한 편이다. 특히 경찰을 따돌리다가 차가 고장나면 구하기 쉬운 차가 경찰차이므로 자주 타게 된다. 조직원들을 동행하는 미션의 경우, 3명 이하일 땐 4인승 차량으로도 운송이 가능하지만 4명 이상부터는 리무진 계열의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맷집이 좋은 차가 필요할 경우 G4 은행 밴(G4 Bank Van)을 이용해도 괜찮지만 느리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리무진을 타는 게 낫다.
4.4.2. 그 외 차량[편집]
- 아라크니드(Arachnid) : 별볼일 없는 차량이지만, 예외적으로 주거지구 돌입하자마자 바로 놓여있는 튜토리얼용 차량은 특출나게 좋다. 내구도는 똑같으나 돌파력이 장난이 아니다. GTA 2를 통틀어서 다 깔아뭉개는 탱크를 제외하고 돌파력 하나는 이 차량말고 따라오는 차량은 없다. 가속도 미묘하게 더 빠르기까지 하다. 다만, 그만큼 쉽게 불이 붙기 쉬우며 또한 건물 모서리에 박아도 충돌판정이 다른 차량보다 더 많이 일어나서 불이 쉽게 붙는다. 내구는 일반 승용차급이라 쉽게 잘 터진다는 점도 한 몫한다. 설사 터진다해도 세이브 로드를 하면 또 앞에 한 대가 있으니 참고한다.
- 트럭 캡(Truck CAB) : 트럭이지만 트럭이라는게 무색하게 내구가 정말 일반 승용차 급으로 형편없다. 특이하게도 이 트럭은 트레일러를 장착하거나 분리할 수 있다. 트레일러는 2종류가 있다.[36] 첫 번째 트레일러는 자동차 운송 트레일러다. 크레인으로 차를 올리고 내리고가 가능하다. 주거지구부터는 퓨로레 GT가 올려진 것도 꽤 많은데 이것들을 탑승하면 뺑소니 미션이 뜨는 킬 프렌지가 시작된다. 두 번째 트레일러는 컨테이너인데 첫 번째 트레일러와 달리 달아봤자 별 의미는 없다. 더미 데이터로 남은 세 번째 트레일러는 유조 트레일러다. 컨테이너와 마찬가지로 달아봤자 아무 의미 없다, 주거지구에서는 SX 버전이 대신 돌아다니는데 성능은 똑같다. 이 지역에서 오리지널 트럭은 레드넥 폐차장에서 딱 2대를 볼 수 있다. 트럭 캡이 필요한 미션이 주거지구에 2개가 있으므로 함부로 훔쳐서 타거나 파괴하지 말고 두는 것이 좋다.
- 아이스크림 밴(Ice Cream Van) : 말 그대로아이스크림 트럭이다. 경적을 누르면
도시 분위기와 다르게 경쾌한음악이 나오는데 산 안드레아스를 제외한 3D 세계관 아이스크림 트럭으로 계승된다. 주거지구부터는 핫도그 밴(Hot Dog Van)이 대신 등장한다.
- 은행 밴(Bank Van) : 은행용 현금 수송 장갑 차량이다. 밴답게 가속이 극도로 느리지만, 장갑차라서 내구도가 매우 높아 로켓 런처 한 방을 버틸 수 있다. 조직원들을 데리고 갈 때, 전부 다 태우고 갈 수 있고 내구도가 높은 것에 의미가 있는 차량이다. 느려서 리무진보다 답답하지만 리무진이 그리 흔하지 않으니 대신 이 차를 집는 것도 좋다.
- 견인 트럭(Tow Truck) : 말 그대로 견인차다. 일반 플레이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멀티에서만 돌아다니기 때문에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상당하다.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심지어 견인차 주제에 견인 기능이 없기 때문에 멀티 유저가 보더라도 타지 않는다.
- 리무진(Limousine) : 이름 그대로 리무진이다. 리무진답게 미션할 때 웬만한 조직원들은 다 태우고 다닐 수 있다. 가속 능력은 4인승 차량만큼 역시 출중하다. 장갑 차량인 것인지 로켓 한방을 버티는 높은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은행 밴의 상위호환 격이지만 긴 차량이라서 히트박스가 넓다는 건 큰 단점이다. 조직원들을 다 태우고 싶을 땐 이 차량을 적극 추천한다. 이 차량은 주거지구에서부터 나온다. 긴 차량이라서 분쇄기로 부술 수 없다.
- 디멘시아 리무진(Dimentia Limousine) : 루니 미션 'DIMENTIA GO GO'를 성공하면 이 차량이 돌아다닌다. 물론 상업지구 한정에서만 있다. 하지만 세이브 로드를 하면 다시 사라져서 탈 수 없게 된다.(...)
이름값을 잘도 한다.하지만 그렇게 아쉬워 할 필요는 없다. 성능은 그냥 4인용 차량 정도다. 리무진인데도 불구하고 폭발성 무기 한 방에 터진다.(...) 그런 주제에 리무진이라서 히트박스는 조금 더 넓다. 쓸만한 4인승 차량도 많으니 멋내기용이 아니고서야 굳이 이 차를 훔칠 이유는 딱히 없다.
- 구급차(Medicar) : 구급차라서 그런지 차량 자체가 꽤 긴게 특징이다. 근데 그런 주제에 내구는 그냥 승용차급으로 폭발성 무기에 그냥 한 방에 터진다.(...) 사실상 그냥 일반 승용차의 하위호환이다. 하지만 구급차라서 그런지 속도는 스포츠카만큼은 아니지만 4인용 차량 급으로 꽤 빠른 편이다. 주거지구에서부터는 죽었을 때 리스폰하는 장소에 곳곳에 한 두대는 놓여있다. 그러나 정작 필요한 곳은 상업지구 야쿠자 미션뿐이다.
- 소방트럭(FIre Truck) : 소방차는 전 지구를 통틀어 몇 대는 그냥 놓여있다.[37] 구급차와 똑같이 내구는 진짜 형편없다. 폭발성 무기에 한 방에 터진다. 특수 기능으로 물을 뿜어내는데 자동차 등에 붙어 있는 불을 끌 수 있고,[38] 사람에게 쏠 수 있으며 심지어 살해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데미지는 약한데다가 넉백효과 때문에, 누굴 구석으로 몰면서 쏘는 게 아닌 이상 죽이는 것은 어렵다.
살수되는 물줄기의 수압으로 죽인다고 하는데, 솔직히 익사시켜 죽이는 것으로 보인다데미지는 형편없지만 돌아다니는 차량에 뿌리면 총을 맞은것 마냥 사람이 차에서 내리고 그냥 도망가므로 차량 절도용으로 쓸 만하다. 왕카 혹은 주거지구 자이바츠 미션으로 화염 방사기가 장착되어있는 소방차를 얻을 수 있다.본격 불자동차다.성능은 그냥 화염 방사기와 동일하다. 살상용 무기로는 상급이나 내구가 약한 주제에 히트박스는 더럽게 넓어서 사용은 어렵다. 당연히 화염 방사기는 무제한이다.
- 택시(Taxi) : 택시는 가속이나 내구나 크기나 그냥 승용차랑 똑같다. 다만 골때리게도 택시 장사를 실제로 할 수 있다.(...) 택시를 타고 다니다보면 가끔 시민이 타러오는데 태우고 있으면 초당 1달러를 벌 수 있다. 어째서인지 내려달라고 하진 않으니 그냥 태워서 도로를 싸돌아다니면 된다. 다만, 가만히 있거나 차 그리고 건물에 들이박는 순간 차에서 내려 도망간다. 사이언티스트 미션에서 유일하게 택시로 활약하는 미션이 있다. 특히 자이바츠 조직원을 태울 때는 탈 때마다 요금이 올라가는 게 백미다. 물론 최대 초당 4달러라 별 의미는 없다.
응?주거지구부터는 익스프레스 버전으로 변형판[39] 이 있다. 그래봐야 성능은 똑같다. 분쇄기로 파괴해서 나오는 것도 더블 데미지다. 특이하게 상업지구에서 뜬금없이 택시 1대가 놓여진 곳이 있는데, 타자마자 킬 프렌지가 시작된다.
- 버스(Bus) : 버스는 가속에서 형편없지만 로켓 런처 한 발을 버틸 정도로 꽤 단단하다. 여담으로 버스 노선은 중앙분리대 등으로 직진이 불가능한 도로만 제외하고 직진하다 보면 한 바퀴를 돌게 되어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다만 택시와 달리 이리저리 박아도 손님들은 도망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한 미션은 사이언티스트 두 번째 미션과 마피아 첫 번째 미션이다.
- 기차(Train) : 기차는 공짜로 탈 수 있으며 이리저리 이동할 때 살짝 유용하다. 다만 역 위치를 외워야 하는 게 난관이다. 참고로 내구는 승용차와 동급이다. 폭파시킬 수 있는데 한 칸을 터트리면 다른 칸들도 하나하나 터진다. 기차가 다니는 선로에 차량이 있으면 그 단단한 탱크조차도 다 파괴해버리는[40]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기차의 잔해는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다. 다행히(?) 기차는 기차 잔해를 밟아 부수고 지나갈 수 있다.(...) 참고로 기찻길 위에 있으면 랜덤으로 감전사당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일부 시민들이 기찻길을 걸어가다가 감전사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귀찮아도 돌아서 가야하거나 점프해서 가야한다. 상업지구에선 기찻길이 하나밖에 없지만 주거지구부터는 양쪽으로 나누어져 오기 때문에 더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다.[41] 공업지구에서는 여러 형태를 볼 수 있다.
- TV 밴(TV Van) : 밴에 안테나를 꽂은 모습이다. 성능은 밴과 똑같다. 단, 경적은 한 단계 높은 음을 가지고 있고 안테나는 세이브 지점을 가리키고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 경찰차(Cop Car) : 경찰차는 꽤 빠르지만 수리 및 도색이 불가능하고 라디오도 안나오는지라 한 두번 타고 다니면 결국 안 찾게 된다. 주거지구부터는 경찰서에 주차되어 있다. 미션을 하다 보면 자주 찾게 될 차다.
- 특공대 밴(SWAT Van) : 수배레벨 4일 때 나온다. 내구도는 리무진급으로 폭발성 무기 한 방을 버틸 정도로 단단하다. 하지만 가속은 형편없다. 다만 밴보다는 좀 빠르다. 그런데 NPC가 탑승해 있을 때는 스포츠카급의 속도를 낸다.(...)
- 특수 요원 차량(Special Agent Car) : 수배레벨 5일 때만 나타난다. 특수 요원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으로 사실 에디(Eddy)란 차에 도색하고 사이렌을 올린 것이다. 기본 성능은 에디와 다를 건 없지만 에디의 차량이 폭발성 무기 한 방을 버티는 내구를 가진만큼 이 차량도 똑같이 크기가 승용차급인데도 불구하고 내구도가 꽤 튼튼하다. 게다가 공업지구에서 자이바츠 구역 정비소에 가서 실험 · 확인차 에디를 도색해보면 이 차와 완전히 같아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특공대 밴만큼은 아니지만 폭발성 무기 한 발 정도는 버틴다.[42] 이 차를 분쇄기로 파괴하면 Respect! 아이템이 나온다.
- 랜드 로머(Land Roamer) : 수배레벨 6일 때만 나온다. 주인공을 사살하러 추적하는 군사경찰 두 명이 이 차를 타고 다니며 경찰을 대체한다. 크기는 일반 승용차보다 작은데다 속도까지 빠르다.
- 무장 랜드 로머(Armed Land Roamer) : 뒤에 기관총이 달린 랜드 로머다. 정비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별도의 아이콘이 있다. 정비소에서 살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데미지는 똑같은데 뒤에 하나만 장비되어 있어서 공격범위 자체는 이 쪽이 좁다. 때문에 살상무기로는 적합하지 않다. 이 쪽 또한 수배레벨 6일 때만 나타나며 계엄령이 선포되어서 민간 차량 대신에 이 차가 주구장창 돌아다닌다.[43]
- 패시파이어(Pacifier) : 장갑차다. 장갑차인만큼 내구는 탄탄한 편에 속하지만 속도는 느리고 탑재된 무장도 없다. 애초에 미션에도 언급이 안되니 탈 일은 적을 것이다.
- 탱크(Tank) : GTA 2를 통틀어서 내구가 탄탄하고 파괴적인 탈것이다. 탱크인만큼 탱크가 아닌 모든 차량은 그냥 단순히 밀어도 폭파시킬 수 있으며 로켓 런처와 똑같은 포탄을 가지고 있다. 지구마다 각각 2대씩 숨겨져 있으며 타자마자 킬 프렌지가 시작된다. 기본적으로 포탄 20개가 장비되어있으며, 킬 프렌지 동안에는 무한대로 발사할 수 있다. 킬 프렌지가 끝나도 계속 탈 수 있지만 포탄을 다시 채울 수 는 없으며, 예외적으로 상업지구의 탱크는 내리고 나면 다시 탑승이 불가능하다.(...)[44] 참고로 경찰에게 쫓길 시 포신을 후방으로 두면, 뒤따라붙다 곧바로 전방에 와서 짓밟혀 펑펑 터지는 경찰차들을 지겹도록 볼 수 있다.
- GT-A1 : 왕카 보너스를 위해 모으는 왕카다.[45] 탑승 시, 클로드를 왕카 건물 앞으로 보내버리며 차량은 증발한다. 왕카 미션에 대해서는 이 문서를 참고한다. 참고로 왕카는 탑승 후 4초가 지난 후 사라진다. 따라서 왕카 건물로 이동된 즉시 디버그 키로 순간이동을 해서 차가 있던 위치로 돌아가면 왕카를 탈 수 있으며, 이렇게 다시 탑승하면 정상적으로 운전을 할 수 있다. 성능은 스포츠카급으로 빠르고 분쇄기로 파괴하면 기관총이 나온다.
4.4.3. 갱카[편집]
조직마다 갱카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차량을 뺏어 타거나[46] 파괴하면 바로 우호도가 내려간다.[47] 또한 운전자를 끌어내면 민간 차량과는 달리 주인은 자기를 끌어내린 사람에게 가차없이 총질을 하며[48] 경찰, 의사, 소방관과 같이 정차 중에 본인차가 총탄에 맞아도 도망치지 않으며 주행 중 실수로 사람을 죽여도 당당하게 동작을 멈추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아마 이들은 일반 시민들보다 당당하고 겁이 없으며 속지 않는 것 같다.[49] 멀티에서는 갱카가 일반 차량처럼 등장한다.
- Z-타입(Z-Type) : 자이바츠의 전용 차량이다. B-타입을 기반으로 하고 미션을 하면 계속 보게 될 차량이다. 여담으로 기반인 B-타입 역시 전 지구에 놓여있어서 볼 수 있다. 성능은 최상급으로 가속력이 매우 좋다. 이 차와 버금가는 차량은 야쿠자의 미아라(Miara)나 사이언티스트의 메테어(Meteor) 정도다. 분쇄기로 파괴하면 상업지구에만 기관총이 나오는데 주거지구부터는 소음기가 달린 기관총이 나온다.
- 디멘시아(Dementia) : 루니의 전용 차량이다. 차량 크기는 GTA 2 갱카를 통틀어 가장 작으며 심지어 소형차다.[50] 히트박스가 작은 것은 좋은데 가속력은 그렇게 좋지 않다는 것이 흠이다. 그래도 러시안 마피아의 불워크(Bulwark)처럼 속도는 준수한 편이다. 분쇄기로 파괴하면 투명 아이템이 나온다.
- 미아라(Miara) : 야쿠자의 전용 차량이다. 분쇄기로 파괴하면 로켓 런처가 나온다. 성능은 가속도에서는 Z-타입보다 낮지만 운용도에서는 이 차량이 쉬운 편이다. Z-타입의 고난도 부분을 낮춘 차량이라고 봐도 된다. 사실 가속도가 좋아서 사용하는데 편하다. 참고로 조니 주의 차량은 파란색이 아닌 검은색으로 도색되어있어서 꽤 멋난다. 하지만 새로 도색은 불가능하다.
- 픽업(Pickup) : 레드넥의 전용 차량이다. 그런데 성능은 진짜 구린 편인데 가속도는 밴보다는 살짝 빠른 정도지만 트럭 캡처럼 로켓 런처 한 방에 그냥 폭발한다. 참고로 트럭인데 불구하고 분쇄기로 파괴할 수 있는데 파괴하면 체력 아이템이 나와서 거의 쓸모가 없다. 레드넥의 본 구역에 가면 도색이 안 되어있는 차량이 수두룩하다. 성능은 똑같지만 도색이 가능하며,
조직원을 포함한 모든사람들이 안 타고 다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레드넥과 연관되어 있으므로 성립하지 않는 거다.
- 메테어(Meteor) : 사이언티스트의 전용 차량이다. 이름의 유래는 메테오다. 성능이 Z-타입의 성능을 뛰어넘는다. 정말 메테오에 걸맞은 속도를 가졌다. 미아라와 비교하면 가속은 이 차량이 더 빠르지만 조작이 Z-타입마냥 매끄러워서 어려운 편이다. 참고로 라브랫 박사의 차도 조니 주의 차처럼 다른 색으로 도색되어있어서 꽤 고급스럽다. 하지만 조니 주의 차와 달리 이 차는 도색도 가능하다.
- 불워크(Bulwark) : 러시안 마피아의 전용 차량이다. 에디와 특수 요원 차량처럼 폭발성 무기 한 방을 막는다. 즉, GTA 2 갱카를 통틀어 내구도가 높은 차는 이 차가 유일하다. 다만 다른 차량에 비해서 크기가 살짝 크다. 스포츠카만큼은 아니지만 준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분쇄기로 파괴하면 샷건이 나온다.
- 카르마 버스(Karma Bus) : 크리슈나의 전용 차량이다. 진짜 성능이 레드넥과 겨룰 정도로 형편없다. 사실 GTA 2를 통틀어 가장 최악의 성능을 자랑할 정도다. 일단 버스임에도 불구하고 그 기능에 걸맞지 못하고 속도는 느려터진데다 폭발성 무기 한 방 에 파괴되고 히트박스도 큰데다 그 크기 때문에 유일하게 갱카들 중에서 분쇄기에 분쇄를 못 한다. 그냥 단점만 다 모은 차라 할 수 있다.(...) 미션을 할 때를 빼고 그냥 쓸 일이 없다. 타봤자 별 재미도 못 느낀다.
한 마디로 가성비가 최악이라는 점이다.
4.5. 무기[편집]
4.5.1. 일반 무기[편집]
4.5.2. 차량용 무기[편집]
4.6. 아이템[편집]
부가적인 효과를 주는 아이템들이다. 일부 아이템은 특정 미션의 키 포인트가 된다.
5. 버그[편집]
Windows 7 이상의 운영체제에서 실행할 경우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패치를 통해서 해결이 가능하다. 패치 요령은 패치 파일을 기존 파일에 덮어쓰면 되는데, 개별적인 세이브 파일이 있을 경우 'player' 폴더는 덮어쓰지 않게 하면 된다. 다만, 위 패치를 깔면 경우에 따라 주거 지구의 왕카를 번호 순으로 탑승함에도 왕카 보너스가 일회용이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6. 멀티플레이[편집]
국내에서는 극소수의 마니아들 덕분에 멀티게임으로 종종 이용되는 편이다. 반면, 국외에서는 멀티 전용 버전이 개발[57] 되고 멀티가 자주 벌어진다. GTA 2 Game Hunter라고 GTA 2 멀티 유저를 매칭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사용법도 간단하고 채팅을 통해 유저를 찾기도 쉽다. 대기중인 유저의 접속지역을 표시해 주는 등 소소한 편의기능을 제공해준다. 하지만 해외유저와 하기에는 핑이 너무 높으므로 150ms 이하의 경우에만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공유기를 쓰는 편이 많아 자신이 방장이 되기 위해서는 포트포워딩이나 DMZ 설정이 필요하다. GTA 2 멀티를 위한 설정 팁을 참고하면 된다. 요약하자면 공유기 사용자는 포트 47624 과 포트 2300-2400을 UDP/TCP 방식으로 설정해 주면 된다. 물론 저 포트로 설정할 아이피는 방장이 될 컴퓨터의 내부 아이피를 입력한다. 이것저것 다 불편하다면 DMZ 설정을 하는 편이 쉽겠지만 보안에 매우 취약해지니 게임할 때만 설정해두고 이후엔 다시 해제해야 한다. 아니면 Hamachi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멀티를 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같은 버전의 사용자와 플레이를 하는 것이 낫다. GTA2 v11.44(Windows 10 compatible 17MB) 다운로드 페이지를 참고한다.
7. 타 기종 이식[편집]
7.1. 드림캐스트[편집]
2000년 4월 30일 포팅되어 발매되었다. 시리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세가 기종 게임기로 발매되었다. PC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프랑스에서 나온 버전은 불법 복제 방지기능을 겸한 '보호자 잠금 코드'를 입력해야 게임을 실행 할 수 있다.참고
7.2. 게임보이 컬러 이식[편집]
2000년 타란튤라 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보이 컬러(GBC)판 타이틀이 있다. 퀄리티는 전작의 GBC판에서 디테일과 인터페이스가 개선된 수준이며 컨텐츠는 2편을 따른다. 길바닥에 널부러진 아이템 박스 대신 2편처럼 무기 형상을 한 물체가 뒷골목에 숨겨져 있는 식이다. 오디오와 스크립트도 대폭 개선되었으며, 전작보다 길거리에 더 많은 사람과 차량이 돌아다닌다. 수배레벨에 걸리면 경찰이 더 빨리 나타난다. 본편과 달리 클로드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여러 명의 주인공 초상화 중 하나를 고를 수는 있다. 물론 전편과 마찬가지로 누굴 고르든 취향일 뿐 인게임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다.
8. 기타[편집]
처음에는 약칭인 GTA 2로 출시되었다. 그런데 전작의 인기에 비해서 생각보다 판매량이 적게 나왔다. 제조사에서 확인해 본 결과 GTA가 'Grand Theft Auto'의 약칭이란 사실을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해서 이 게임이 Grand Theft Auto 의 후속작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랴부랴 'Grand Theft Auto 2'로 제목을 변경하여 재출시하였고[58] 그제서야 판매량이 증가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1편의 표지를 가져와서 숫자 2만 추가해서 급하게 만든 것이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타이틀 화면을 제외한 게임 오프닝과 메뉴 화면의 왼쪽 부분에 있는 사진 부분은 실사판 단편 영화에서 따왔다.
PlayStation과 게임보이 컬러 기종으로 발매된 마지막 작품이자, 드림캐스트로 발매된 유일한 GTA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