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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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5년 9월 7일에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밴드. JYP에서 밴드로 데뷔한 최초의 아티스트이다.[3] 그룹명은 박진영이 지었다.[4]
멤버는 성진(리더, 보컬, 기타), Young K(보컬, 랩, 베이스), 원필(보컬, 키보드, 신디사이저), 도운(드럼, 보컬)으로, 멤버 전원이 악기와 보컬을 맡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 특징[편집]
DAY6는 팝/록 사운드에 기반한 밴드이기 이전에, 훌륭한 목소리를 가진 보컬리스트가 주도하는, 케이팝 최고의 보컬그룹 중 하나다. ・・・ DAY6 보컬의 독특한 점은 이들의 목소리가 기능적인 역할 분배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각각의 보컬리스트들은 파트에 무관하게 곡의 어느 부분, 어느 정서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5]
"보통 케이팝씬에서 케이팝 팬덤과 소위 머글이라고 하는 일반인, 그리고 평론가의 취향을 다 만족시키는 그룹은 거의 없어요. 근데 DAY6는 케이팝 팬덤도 좋아하고 머글도 좋아하고 저 같은 평론가들도 좋아하는 밴드거든요. 이건 진짜 어려운 거예요." #
- 음악평론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김영대
아이돌 신에 록을 들고 나온 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콘셉트 그 이상의 느낌을 준 팀은 많지 않았다. ・・・ 이전까지의 아이돌 밴드는 산업의 특성과 맞물려 주체성을 상실한 껍데기에 지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그들의 첫 정규작은, 아이돌 사 속 밴드의 의미를 재고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아이돌로서의 스타성을 유지하면서도 밴드로서의 정체성도 꽉 쥐고 있는, 산업과 음악의 균형이라는 과제를 적확히 구현해내고 있기에 그렇다. 특별해 보이고 싶어서가 아닌, 자신들의 음악으로 록을 택했다는 느낌이 러닝타임 전반에 흐르기에 가능한 일이다. 대개 프론트맨과 가창에 집중되기 쉬운 경향과 달리, 각 멤버 모두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연주와 노래가 대등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결과물들은 더 언급할 필요도 없이 록 그 자체다.
연주의 존재감과 더불어 주목할 만한 것은 멤버 모두가 노래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원 보컬 + 연주 멤버'와의 패턴과는 다른, 함께 연주하고 함께 노래하기에 가능한 수많은 가짓수의 스펙트럼이 앨범 전반에 걸쳐 있다. 곡의 무드에 따라 리드보컬을 다르게 가져가는 전략은 곡의 몰입도를 배가시키기에 안성맞춤. 여기에 멤버들의 송라이팅 역량도 수준급이다.
올해 접한 모든 작품을 통틀어 본다고 해도, 풀렝스로 이 정도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는 작품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노래와 연주, 송라이팅의 측면에서 느껴지는 멤버들의 노력과 재능, 클럽공연을 위주로 차근차근 성장시켜 온 소속사의 기획력이 적절하게 맞물려 탄생한 수작이다. 크로스오버가 대세인 작금의 록 트렌드와는 조금 거리가 있을 지언즉, 우직하게 자신들의 연주와 노래만으로 밀고나가는 이 정공법은 록으로서의 정체성으로도, 팝으로서의 친숙함으로도 부족한 부분이 좀처럼 발견되지 않는다. 록이란게 뭐 대단하고 거창한게 아니라, 연주와 노래에 주체성이 투영된다면 그걸로 오케이다. ・・・ 영국엔 맥플라이, 호주의 5SOS가 있다면, 우리나라엔 DAY6라는 보이밴드가 있다고 이야기해도, 괜찮지 않을까.
일반적인 밴드 구성에서는 프론트맨인 보컬리스트가 1명인데 비해, DAY6는 멤버 전원이 악기와 함께 보컬을 맡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래는 악기와 보컬을 분리하거나 겸하더라도 보컬이 리듬 기타를 맡는 정도가 대다수이다. 악기 포지션인 멤버가 노래를 하더라도 짧게 한두 마디 참여하는 정도에 그치는데, DAY6는 드러머인 도운을 제외한[6]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후렴과 애드립을 맡을 정도로 모두 메인보컬급의 실력을 가진 보컬리스트들이다. 멤버들 또한 '우리 팀은 곡마다 메인보컬이 달라진다'고 말할 정도. 이처럼 멤버들의 보컬 비중이 비슷한 올 보컬 밴드라는 포맷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굳이 따진다면 비틀즈 정도로 흔치 않다."DAY6 얘기할 때마다 절대 빼놓지 않고 꼭 얘기하는 것 중에 하나가 '곡을 잘 쓴다'는 거예요. 그게 특별하냐고 묻는다면, (저는) 특별하다고 대답을 했었거든요. 왜냐면 좋은 곡 만들 수 있는 밴드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꾸준히 계속해서 좋은 곡을 만드는 건 정말 특출난 재능이라고 생각하고요. DAY6가 그런 부분에 있어서 활동 내내 충족을 잘 시켜줬어요. 그리고 플러스 알파로, 연주와 목소리에서 풍부한 감성이 느껴지는 게 좋아요." #
- 대중음악평론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김윤하
또한 밴드이므로 자신의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데, 멤버별로 좋아하는 장르가 다르다 보니 음악적 스펙트럼이 매우 넓고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다. 음악 평론가 김영대 또한 DAY6는 무슨 장르라고 표현해야 될지 모를 정도로 스펙트럼이 아주 넓은 그룹이며 밴드, 팝 락 장르 안에서 할 수 있는 건 거의 모든 걸 다 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어떤 멤버가 참여했느냐에 따라 곡의 장르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는 편. 콘서트에서도 록밴드와는 거리가 먼 힙합 무대부터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서정적인 무대까지 전 장르를 다양하게 넘나든다. 리더인 성진의 말에 따르면, 특정 장르의 음악을 추구하기보다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어떤 장르를 하더라도 자신들이 쓴 가사와 멜로디, 거기에 멤버들의 목소리가 들어가면 DAY6만의 노래가 된다고. 이처럼 다양한 장르를 하는데도 DAY6 특유의 감성을 잃지 않아 팀의 개성 또한 뚜렷하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대중과 평론가들에게 고루 호평을 받는 팀으로, DAY6를 소개할 때 항상 '믿듣데', 즉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곤 한다. 멤버들은 '믿듣데'라는 수식어와 함께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데뷔 앨범인 〈The Day〉에서는 크레딧 표기를 팀으로 했으나, 미니 2집 〈DAYDREAM〉부터 참여 멤버를 정확히 표시하고 있기 때문에 곡을 들으며 참여한 멤버 조합을 확인하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 작곡은 거의 모든 멤버가 참여하는 편이라 어떤 멤버가 주도적으로 특정 곡 작업에 참여했는지는 멤버들의 설명없이 알기 어렵다. 일반적으로는 작업 기여도 순으로 표기하는 크레딧 순서를 확인하면 되지만, DAY6의 경우 '성진-Young K-원필-도운'의 나이 순으로 적혀 있어 크레딧만 봐서는 어느 멤버가 주도적으로 그 곡을 만들었는지 알 수 없기 때문. 따라서 자세한 곡별 작업 비하인드는 각 앨범 문서를 참고할 것.
3. 로고 변천사[편집]
- 2018년 5월 12일, 〈Shoot Me : Youth Part 1〉 컴백을 앞두고 위의 로고 모션 영상과 함께 공식 로고가 공개되었다. 영상에 삽입된 배경음악은 당시 발매를 앞뒀던 앨범의 수록곡인 'WARNING'이다.
- 숫자 6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파장 형태는 DAY6의 음악적 파장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하루를 상징하는 시계의 시침이자 음표의 형태를 형상화한 것이다.
- 현재까지도 이 로고를 사용하고 있으며, 유닛 그룹인 Even of Day 또한 이 로고를 응용해서 디자인한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The Book of Us : The Demon〉 앨범 로고처럼[7] 앨범 컨셉에 맞게 로고를 조금씩 변형하기도 한다.
4. 멤버[편집]
[각주]
4.1. 前 멤버[편집]
5. 유닛[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6. 음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6.1. 노래방 수록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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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커버 및 타 아티스트 참여곡[편집]
7.1. 커버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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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타 아티스트 곡 참여 목록[편집]
- DAY6 곡을 제외하고 다른 아티스트의 노래에 멤버들이 작사 / 작곡 / 편곡 또는 피처링 등으로 참여한 목록이다.
-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멤버 문서를 참고하되 Young K와 원필의 경우 문서 분리된 관계로 Young K/음반, 원필/음반 문서를 참고할 것.
8. 활동[편집]
8.1. 연도별 활동 내역[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8.2. 공연 및 행사[편집]
대형 기획사 출신의 아이돌 밴드는 항상 그 진정성에 물음표가 따라붙지만, 2015년 홍대의 '라이브 클럽 데이(Live Club Day)'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 이래로 데이식스는 여타 밴드가 그러하듯 치열한 노력과 실전으로 그들을 가다듬었다.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훈장은 결코 쉽게 얻어낸 것이 아니다.
- IZM 편집장,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 IZM 데이식스 소개
록은 1980년대에 잠시 주목받았을 뿐, 한국의 대중음악시장에서는 한 번도 주류였던 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DAY6는 꿋꿋이 데뷔 EP를 내놓았고, 계속 서울 홍익대학교 앞 라이브 클럽으로 와 공연을 펼쳤다. 어떤 이들은 이 모든 활동이 밴드 코스프레일지 모른다고 폄하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의구심은 DAY6의 데뷔 음반을 듣고, 라이브를 보면서 깨끗이 사라졌다. DAY6는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잘 알고 있었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돌 밴드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만큼 손색없이 연주하고 노래했다. 오히려 DAY6는 연주와 노래, 무대 매너에서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내비치며 선입견을 무색하게 했고, 1990년대 생들의 젊음으로 록을 다시 청춘의 음악으로 되돌리고 있었다. 온스테이지에 담긴 세 편의 눈부신 영상은 바로 그 증거이다.
-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네이버 온스테이지 기획위원 서정민갑: 삼백 서른 두 번째 온스테이지 '청춘의 대변자, DAY6(데이식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 데뷔 초부터 꾸준히 공연 위주로 활동을 진행했다. 국내 전국 투어 및 월드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해내면서, 데뷔 후 만 4년이 지난 2019년 12월 24일에 DAY6 이름을 걸고 한 단독 콘서트 100회차를 달성하였다.
- TV 방송 활동보다는 FF 클럽, 브이홀, 디딤홀, 롤링홀, 고고스2, 웨스트브릿지, 상상마당 라이브홀 등 홍대 클럽과 공연장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한 대중음악평론가는 이를 두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과 연습생을 통틀어 고고스2를 알고 있는 그룹은 DAY6가 유일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이처럼 데뷔 초에 인디 뮤지션처럼 홍대 공연 위주로 활동한 것은 '밴드'의 데뷔 앨범부터 방송에서 핸드싱크[15] 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는 소속사의 판단 때문이었다.[16]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 밴드라고 하면 익히 떠올리는 편견을 깨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온스테이지 기획위원 또한 데이식스를 온스테이지에 올렸던 건 진정성을 봤기 때문이었다고. 대형 기획사 소속이었지만 홍대 무대에 계속 오르는 등 활동을 인디 뮤지션들처럼 했고, 똑같이 필드에서 평가 받고 싶어 했기 때문에 그 진정성과 실력을 보고 결국 인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 ‘아이돌 밴드’라는 편견을 버려 - 배순탁
8.3. 방송[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8.4. 콘텐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8.4.1. 힐링 여행은 핑계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8.5. 화보[편집]
8.6. 광고 및 홍보 대사[편집]
9. 팬덤 My Day[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 '믿듣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여러 아이돌 및 가수, 배우 등의 추천곡에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또한 연예인의 연예인, 데이식스(DAY6)이라고 할 정도로 팬심을 드러낸 유명인이 많다. 자세한 내용은 My Day라고 알려진 유명인을 참고.
10. DENIMALZ[편집]
- 2018년에 공개된 DAY6의 동물형 캐릭터로, 데이식스와 애니멀즈(Animals)의 합성어이다.
- 멤버들의 이목구비를 쏙 빼닮은 것[22] 이 특징이며, 팬덤 사이에서 주력 MD로 자리잡은 굿즈다.
11. 수상 경력[편집]
11.1. 시상식[편집]
11.2. 음악방송 1위[편집]
12. 여담[편집]
- 멤버들의 입사 순서는 성진, Young K, 원필(셋 다 2010년) - 도운(2015년 4월) 순으로, 멤버 모두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첫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원필의 경우 다른 기획사에서 입사 제의를 받기도 했으나 거절했다고.
- 처음에는 회사를 통해 결성되었지만, 밴드이기에 약 5년간의 긴 연습생 생활[31] 을 버틸 수 있었고, 음악적으로 더 깊게 고민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성장 계기가 되어 밴드가 된 것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한다.
- 보컬리스트로 입사한 만큼 성진과 Young K는 처음 밴드 팀에 배정되었을 때 당황했다고 한다. Young K는 밴드 팀 배정 소식을 듣고, "밴드는 어떻게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 만큼 전혀 실감이 나지 않았으며, 마침 백플립에 막 성공했을 때라 더 당황스러웠다고 한다. 성진도 보컬 연습밖에 하지 않아 밴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처음엔 놀랬지만 노래에는 반주가 필요하니까 악기를 배우면 자신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금세 굉장히 즐거워졌다고 한다. 보통 연습생 때는 계속 혼자 연습했었는데, 멤버들과 이것저것 말하면서 함께 곡을 만드는 것이 굉장히 신선했고 즐거웠다고. 반면 원필은 그때쯤 밴드 음악에 빠져 있을 때라 밴드가 하고 싶었는데, 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마침 회사에서 밴드 제의를 해줘서 무척 좋았다고 한다.
- 팀이 만들어진 초기부터 작곡, 작사를 했다. 진정한 밴드로 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곡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회사에서도 '자신들의 이야기로 노래를 만들어 보라'고 주문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초기에는 멤버들끼리 만들면서 "이게 맞나?"하는 고민이 많았다고.
- 2015년 도운이 합류하기 전에는 지금처럼 곡을 빠르게 쓰지 못했고, 한 곡을 완성하는 데 몇 주에서 한 달의 기간이 걸렸다고 한다. 최근에는 송캠프 같은 상황에서 하루 또는 몇 시간 안에 한 곡을 완성하기도 한다.
- 성진의 말에 따르면 연습생 신분임에도 팀 전용 연습실을 획득했다는 기쁨은 잠시였다고 한다. 손가락에 이중으로 물집이 잡힐 때까지 베이스 연습을 했던 Young K를 비롯, 멤버들 모두 악기 연습을 해야 했고 작사, 작곡 공부도 병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2012년부터 한 달에 두 곡씩, 총 100여 곡을 회사에 제출했지만 2015년 'Congratulations'를 제출하기 전까지는 번번이 다 퇴짜를 맞았다. 데뷔 조건이 데뷔할 수 있을 만한 곡을 써 오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러다 데뷔도 못 해보고 청춘 다 가는 건가'라고 생각했었다고. 원필의 말에 따르면 '우리가 좋은 곡을 쓸 수 있을까'하는 부담감이 갈수록 커졌다고 한다.
- 그렇게 곡 작업을 해왔지만 자작곡으로 처음 칭찬을 들었던 것은 2015년 'Congratulations'를 썼을 때였다. 그 직후 열린 회의에 들고 갔더니 '새롭다'란 평을 받았고 결국 데뷔곡으로 결정됐다. 당시 성진은 정말 뿌듯했다고 한다.
- 앨범을 작업하거나 합주를 할 때의 의견 충돌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래됐다고 한다. 도운을 제외하고 모두 연습생 생활을 5년 이상 한 만큼 이미 그때 의견 조율 및 서로의 성격을 다 파악했기 때문. 앨범 작업 외에도 모든 일은 깔끔하게 다수결로 결정한다. 최근에는 그 다수결조차 필요 없어졌다고. 함께한 지 10년이 넘어가다 보니 이젠 의견이 갈리지도 않는다고 한다.
- 함께 100곡 이상을 만들다보니 노하우가 생겼다고 한다. 먼저 곡 분위기에 따라 악기 편곡을 해 녹음한 뒤, 그걸 들으며 멤버들이 자기 느낌대로 멜로디를 짓고, 그들 중 좋은 것을 합쳐 선율을 완성하고 가사를 얹는다고 한다.
- 데뷔 전 연습량은 하루 12시간 정도, 데뷔 후에는 6~8시간 정도라고 밝혔다. 낮에는 JYP 당시 청담 사옥 옆 7평 정도의 지하 합주실과 JYP 본사 연습실을 오가며 각자 개인 악기 연습을 하고, 저녁에는 다시 지하 합주실로 모여 합주를 했다고 한다.[32]
- 데뷔하기 전, 주당 100시간씩 합주해야 하는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일주일에 100시간 넘게, 즉 하루에 14시간 이상씩 개인 레슨과 합주 연습을 했었다고.
- 악기를 보지 않고 앞만 보고 연주하기 위해 불을 끄고 연습한 적도 있다고 한다.
- 데뷔 초 JYP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부담감이 컸다고 한다. 아이돌 기획사 출신 밴드라는 점 때문에 조금이라도 연주에서 실수를 하면 더 많은 비난이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원필은 "연주할 때 한치의 오차도 없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스트레스가 컸다"고 말했다.
- 2015년 8월 도운의 생일 때, 팀에 들어온 지 몇 개월 안 된 도운을 환영하는 의미로 소매에 멤버들의 이름이 모두 써져 있는 단체 티셔츠를 맞췄다. 데뷔를 앞두고 들어오게 된 도운을 위해서 한 것으로, 도운이 들어오기 전에는 이런 것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고.
- 도운이 늦게 합류해서 힘들지 않았냐는 물음에 성격적으로 맞춰준 건 남은 멤버들이지만, 음악적으로 맞춰준 것은 도운이라고 대답한다. 싸우기도 했었지만[33] 형들이 맞춰주려 노력한 것을 알아 미안하다는 도운의 말에 남은 멤버들은 도운이 합류하기 전에 우리끼리는 싸울 것을 다 싸워놔서 그렇다고 답변했다.
- 가사를 자주 잊어버린다. 1절과 2절의 가사를 바꿔 부르거나, 단어를 바꿔 부르거나, 아예 개사를 하거나, 원필은 잠시 정적 뒤에 즉흥적으로 "가사를 까먹었네요"하는 식으로 부른 적도 있다. 이에 대한 해명도 다양한 편인데, '무대 위에 올라가서 긴장하면 훅 날아가버릴 때가 있다', '신경 쓰면 잊고 신경 안 쓰면 더 잊고(...)', '우리는 가이드 단계에서부터 제대로 녹음하는 편인데, 가사 수정 단계를 많이 거치면서 유사 어휘로 살짝만 바꾸는 경우가 많아 헷갈린다' 등이 있다. 그래서 공연 시엔 항상 거대한 프롬프터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 녹음할 때 악기 세션 녹음은 크게 오래 걸리지 않지만, 드럼인 도운은 오래 걸린다고 한다. 3곡 녹음하는데 5~6시간 걸린 적도 있다고. 세팅 시간도 한 시간 정도로 오래 걸리는 데다가 아무 것도 없이 메트로눔에 맞춰 연주하고, 잡는 것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연주하다가도 악기 위치를 바꾸고 마이크 위치를 바꾸고 하는데 그렇게 바꾸면 처음부터 다시 쳐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드럼 녹음 영상
- 박진영에게 들었던 최고의 칭찬은 "너희의 팬이다"였다고. DAY6 담당자가 신곡을 들려 주러 가면 "DAY6의 곡은 기대된다 빨리 듣자"며 재촉한다고 한다. 앨범 발매 전 기획 회의할 때 가장 즐겁고 부담 없는 가수로 DAY6를 꼽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완성된 곡을 들고 가면 웃으면서 "다음 곡은 언제 완성될 것 같아?", "빨리 듣고 싶다"고 한다고.
- 박진영을 "진영이 형"이라고 부르는 마지막 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DAY6 이후로 데뷔한 팀들은 모두 피디님이라고 부르기 때문.
- 소속사 다른 팀들에 비해 데뷔 초부터 회사 및 박진영이 기본적으로 DAY6의 음악엔 전혀 손을 대지 않고 개성을 지켜 준다고 한다. 밴드이기도 하고, 원래 본부가 아닌 아티스트 레이블이었던 'Studio J' 소속이라 음악적 자유도가 높기 때문. 외부 OST 공동 작사를 제외하고는 박진영과 작업하거나 곡을 받은 적이 없으며, 엄격하기로 유명한 녹음 디렉 또한 받은 적 없다.
- 회사에 알게 모르게 밴드를 하는 사람이나 했던 사람들이 많아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사장인 정욱도 밴드를 정말 좋아해서 DAY6 세대에서는 잘 모르는 밴드를 알려 준다고. 뱀뱀의 말에 따르면, 연습생 시절에도 (다른 연습생들이) 춤 추는 것보다 DAY6 멤버들이 악기 연주하는 게 회사 분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 2015년 첫 단독 콘서트에서 시작된 DAY6의 대표적인 컨텐츠로, '데이식스 작곡, 여러분 작사' 즉 데작여작이 있다. 콘서트장에서는 작성 후 종이 비행기로 접어 날리기 / 입장 직전 포스트잇 쓰기 / 공연 며칠 전 미리 설문 조사 등으로 가사 아이디어를 받고, V LIVE에서는 댓글로 가사를 달아 주면 멤버들이 그것을 보고 활용하여 즉석에서 작사/작곡하여 노래를 불러준다. 특히 2017년 Every DAY6 Project V LIVE에서 매달 꾸준히 이어져 왔다. 단독 콘서트 및 팬미팅에서도 항상 코너로 등장하며, 데이식스가 출연하는 방송 및 라디오에서 차용되기도 한다. 이를 테마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2020년 네이버 나우의 음악이 모임이다.
- 2018년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멤버들은 1승은 상상도 못했고, 공연 전만해도 "우리가 준비한 것만 딱 보여주고 오자"는 생각에 무대 시작 전만 해도 "감사했습니다." 하고 미리 인사하고 올라갈 정도였다고 한다. 성진은 아예 정신이 없었고 당연히 DAY6 쪽에 불이 꺼지겠거니 하고 생각하며 바닥만 쳐다봤는데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꺼지지 않고 관객 환호성이 들려서 그때야 1승을 깨달았다고.[34]
- 멤버들의 음악적 취향은 다들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밴드는 Coldplay, The Script 등이 있다. 일본 밴드 중에서는 ONE OK ROCK.
- 팬들의 떼창을 매우 좋아한다. 데뷔 연차가 쌓인 지금까지도 노래를 따라 부르면 신기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곤 한다. 자신들의 공연을 "My Day 노래 들으러 간다."라고 표현하기도 하며, 진짜 돈 내고 티켓팅해서 갈 테니 My Day 공연 한 번 열어 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팬들의 떼창을 들으며 매우 행복해 하는 영상이 유명하기도 하다. # 멤버들 주변에서도 콘서트 때 팬들 떼창이 너무 좋았다고 먼저 얘기해 주기도 한다고. 요즘에는 공연할 때 팬들이 노래할 수 있게 즉석에서 악기 반주를 연주해 주기도 한다.
- 오래 전부터 매 콘서트 말미에 멤버들이 앵콜 무대를 준비하러 사라졌을 때 '앵콜'이나 가수 이름을 부르는 대신, 팬들끼리 미리 정한 노래를 완창하는 문화가 있다. 일명 앵콜떼창(앵떼).
- 아이돌 특유의 그룹 인삿말 구호가 없다. 이에 대해
가끔 나가는방송에서 DAY6의 다소 평범한 그룹 인사를 보고 놀라워하는 MC들의 반응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아쉬웠던 도운이 멤버들과 술을 마시다 "하루가 짧다, 데이식스!"를 고안해[35] 인삿말로 밀었지만... 형들에 의해 기각되었다.[36] 그렇지만 꾸준히 주장한 덕분인지(?) 2024년 이슬라이브에서 건배사로 쓰이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 성진 외에 다른 멤버들은 모두 JYP 입사하기 전에 하나 이상 악기를 배운 적이 있다. 원필은 부모님께서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셨기에 어릴 때부터 건반을 보고 자랐고, 노래 부를 때 그에 맞는 악기를 직접 연주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중학생 때 건반 코드 등을 독학했다고 한다. Young K는 초등학생 때 바이올린을 4년 배웠으며, 중학생 때는 학교 부활동으로 테너 색소폰을 3년 정도 했었고 취미로 기타를 독학했다. 도운 또한 중학생 때부터 드럼을 시작해 예고-예대를 졸업한 드럼 전공자이다.
- 2018년 6월 숙소 이사를 하면서 멤버들 모두 처음으로 각 방을 사용하게 되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방 꾸미기에 여념이 없다고. 각 방이 생겨서인지 다들 전보다 방을 깨끗하게 정리한다고 한다.[39] 하지만 활동 중에 급하게 이사하게 되어 기본적인 도배장판이나 인테리어 등을 바꾸지 못 하고 들어 갔다고.
노란 장판과 굉장한 무늬의 벽지들당시 앨범 활동 이후로 투어가 시작되기도 했고 이미 이사한 후엔 짐 때문에 도배장판을 바꾸기 힘들어서 몇 년이 지난 현재까지 그 상태 그대로라고 한다.
- 2018년 이후로 해외 투어를 할 때도 멤버 모두 각 방을 쓴다.
- 2018년 첫 팬미팅 'You Made My Day'에서 처음으로 악기 체인지를 해 'Congratulations'를 불렀다. 맡은 악기는 성진 드럼, Young K 일렉 기타, 원필 어쿠스틱 기타, 도운 키보드. 성진의 파트는 도운이 불렀다.[40] 원래 기타를 칠 줄 알던 Young K와 달리 다른 멤버들은 해본 적 없는 악기였기 때문에 연습을 엄청나게 했다고. 같은 해 12월, 연말 크리스마스 콘서트인 'The Present'에서 그 무대를 다시 한번 더 선보였다. 이후 2019년 두 번째 팬미팅 'Scentographer'에서 'I Loved You'를 악기 체인지해서 부르기도 했다.
- 미발매곡 중 YOU, PANDORA, EYELESS, I CAN는 '갓시리즈'라고 불린다. 나머지 미발매곡은 일회성으로 보여준 데 그쳤지만, 갓시리즈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도 종종 부르는 곡들이다. 하지만 발매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 2019년 1월, 데뷔 초와 달리 이제는 발매한 곡이 꽤 되기 때문에 정식 콘서트에서는 갓시리즈를 부르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아쉬워 하는 팬들이 많자 대신 2019년 6월 두 번째 팬미팅 'Scentographer'에서 4곡을 메들리로 이어서 불러주었다.
- 연습생 때 다른 연습생들보다 좀 더 자유로웠던 것 같다고 한다. 회사가 허용해줘서가 아니라 자신들이 그렇게 살았다고. 연습생 때 뭘 잘못해서 연습 정지 받으면 내심 기뻤다고 한다. 살짝 휴가 같았었다고.
- 서로 음악 취향을 많이 공유한다. 추천한다기보다 숙소 방에서 그냥 듣고 있고, 들려주고 싶으면 블루투스 스피커로 크게 튼다고. 노래가 좋으면 서로 물어 보고 음악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는 편이다. 갑자기 멜로디가 생각나 흥얼거리다 녹음을 하고 작업실에 가서 발전시키기도 한다고 한다.
- 술을 마시며 진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 같이 사니까 따로 시간을 내진 않고 각자 의견을 자유롭게 내는 편이라고. 내고 난 다음에 리더 성진이 취합을 한다. 각각 이야기를 다 들어보면 다 이해되는 말들이라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하고 듣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 멤버들이 활동 중단 중인 시점에는 이오데끼리 항상 원필의 방에 모여서 술을 마시며 수다를 떨었다고. 이러면서 만들어진 앨범이 유닛 미니 앨범 2집 〈Right Through Me〉이다.
- 곡들의 보컬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멤버 전부 보컬을 맡고 음역대가 다들 하나같이 넓어서 만일 1인 보컬로 데이식스 노래를 커버한다면 보컬에게 묵념을…. 대부분의 곡들이 2옥타브 후반대에서 3옥타브를 넘어가는 편이라, 여자 보컬에게도 고음역대인 노래가 많다.[41] 대표곡 중 하나인 '예뻤어'는 최고음이 2옥타브 라#으로, 데이식스 곡들 중에서는 그렇게 고음역대의 곡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남자 보컬리스트들도 부르기 어려워 하는 곡이다.[42] 10CM의 권정열 또한 '예뻤어'를 부르기 전에 "저도 키가 꽤 높은 편이라 남자 보컬 노래할 때 낮춰 본 적이 별로 없거든요? 근데 (데이식스 노래는) 낮췄어요.. 아 왜 이렇게 높게 썼어요? 나 진짜 깜짝 놀랐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영상
- 멤버 전원이 현역으로, 각자 다른 군 생활과 다른 보직을 맡게 되었다. 성진은 육군 조교, Young K는 카투사 행정병, 도운은 육군 본부 소속 군악대, 원필은 해군으로 복무했다. 특히 Young K는 아이돌 최초 카투사, 원필은 아이돌 최초 해군[43] 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이런 특이성 때문인지 전역한 성진을 제외한 세 멤버는 국방FM 라디오 프로그램에 함께 초대되거나, 국방부가 주최하는 '제74주년 국군의날 기념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각자의 군 복무 형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 복무 형태가 전부 다르다 보니 군복도 다 다르게 입게 되었다. 성진은 빨간 조교 모자를, Young K는 미 육군 군복인 OCP를, 원필은 해군의 세일러복과 푸른빛의 함상 전투복을, 도운은 레드 코트를 차용한 군악복을 입었다. 멤버들 모두 전역하면 각자의 군복을 입고 같이 사진을 찍고 싶다고.
- 복무 형태가 다르다 보니 마찬가지로 경례구호 또한 다르다. Young K는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소속이므로 '단결', 원필은 해군이므로 '필승', 성진과 도운은 육군 표준 경례구호인 '충성'을 외쳤다. 군인 신분으로 함께 방송에 나갈 때마다 각자 경례구호를 외치곤 했다.
- 군백기가 2년 8개월로 심지어 멤버 모두가 군대에 있는 진짜 '공백기' 기간은 대략 2022년 4월부터[45] 2022년 8월까지[46] 약 5개월 정도로 꽤나 짧은 편인데, 이는 원필과 도운이 팀의 군백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다. 도운은 95년생이라 약 1~2년 정도 더 미룰 수 있음에도 먼저 입대하였으며, 원필 또한 육군이나 군악대를 지원할 수 있었으나 혹시나 떨어지게 되면 입대일이 밀리게 되는지라 솔로 활동이 끝나자마자[47]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해군을 선택했다. 멤버들 모두 완전체에 대한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결정할 수 있었다고 한다. 빨리 다시 모이기 위해 모두 비슷한 시기에 군대를 가기로 오래 전부터 얘기해 왔었다고. 이후 군백기 중 멤버 전원 재계약 체결 소식이 알려지면서 멤버들의 팀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또 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 원필은 자기 때문에 데이식스 완전체가 더 늦게 모이게 되는 게 너무 싫어서 경쟁률이 높은 육군을 제외하고 해군, 공군, 해병대까지(...) 전부 지원했다고 한다. 멤버들과 시기만 맞출 수 있다면 어디를 가도 상관 없었다고. 아이돌 최초 해군이 된 이유도 육군보다 복무 기간이 길고, 훈련도 힘들기 때문에 애초에 아이돌은 잘 지원하지 않기 때문.
- 또한 해군 입대 후 의무적으로 배를 타야하는 6개월이 지난 후에도 배에서 내리지 않고 전역할 때까지 함정 근무를 하였는데, 이는 배에서 내리지 않고 근무한 함정근무병에게 주어지는 휴가를 받아 조금이라도 빨리 데이식스로 복귀하고 싶었기 때문. 함정 근무 자체가 힘든데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든 갑판병[44] 으로 전역할 때까지 배를 탄 것이다. 이처럼 승함병으로서 수상함에 전역할 때까지 근무한 건 아이돌을 떠나 연예인으로서도 최초이다. 이런 원필의 노력 덕분에 전역한 지 한 달만에 완전체로 크리스마스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2023년 11월 27일에 마지막으로 원필이 전역함으로써 멤버 전원이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무리하였다. 3번째로 군백기를 끝낸 3세대 아이돌로, 같은 세대 다른 팀들의 군백기가 시작할 시기에 군백기를 끝내고 돌아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 엔터테인먼트사·방송사 재직자, 영화 및 방송 콘텐츠 제작자, 연예부 기자 등 업계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나만 알고 싶은 가수' 1위로 데이식스가 선정됐다. [창간18년] "업계 사심픽"…'믿듣데' 데이식스, '나만 알고 싶은 가수' 1위
- 2024년 1월,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발매된 지 약 7년, 5년만에 더블 역주행을 하였다. 과거 2020년 1월 '예뻤어'가 역주행한 적은 있지만 차트에 오래 머무르진 못 했는데, 이번에는 발매 후 최고 순위를 경신하여 멜론 TOP100 7위, 9위까지 올랐으며 월간 차트에까지 올랐다. 발매 시기가 꽤나 차이 나는 두 곡이 동시에 10위권 내에 오를 정도로 역주행한 것은 정말 흔치 않은 사례다. 더블 역주행과 더불어, 3월 18일에 발매한 미니 8집 〈Fourever〉 또한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한 앨범 중 수록곡까지 전부 멜론 TOP100에 차트인한 최초이자 유일한 앨범이 되었다. 컴백과 함께 나온 딩고의 킬링보이스 영상까지 화제가 되면서 멜론 일간 차트 1000위 안에 무려 '20곡'[48] 이나 차트인하게 되었다. 이로써 멜론 일간 차트 1000위권 내 최다 진입한 그룹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 2023년 연말에 멤버 모두 군백기를 끝내고 2024년 4월에 드디어 전역 후 첫 앨범 콘서트인 〈Welcome to the Show〉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였는데, 데이식스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360도 완전 개방 형태로 진행되었다. 그런데도 좌석이 부족해 유보석과 시야 제한석을 추가로 오픈하였으며, 심지어는 첫콘 전 날에 판매 보류석까지 더 오픈하였다. 총 관객수는 약 34,000명으로, 한 회당 약 11,300명 정도이다. 이에 따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 기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역대 공연 및 행사 규모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13. 역대 활동별 단체 티저[편집]
![파일:사랑은왜한쪽으로기울어질까.jpg](http://obj-temp.the1.wiki/data/ec82aceb9e91ec9d80ec999ced959cecaabdec9cbceba19ceab8b0ec9ab8ec96b4eca788eab98c2e6a7067.jpg)
![파일:군 복무 난이도별 티어.jpg](http://obj-temp.the1.wiki/data/eab5b020ebb3b5ebacb420eb829cec9db4eb8f84ebb38420ed8bb0ec96b42e6a706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