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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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게임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Garten of Banban의 메인 마스코트.
뿔 같은 머리 부분에 알록달록한 고깔모자 2개를 끼고 있으며, 혀를 내밀고 있는 우스꽝스럽게 생긴 외형이지만 의외로 목소리는 꽤나 부드럽고 점잖은 편이다. 또한 벽화에선 두드러지지 않지만 실제 모델링을 보면 손가락이 3개이며, 챕터 2 보고서에선 은유적 의미인지 말 그대로인지는 불명이나 사실상 작중에선 확실하게 악마로 묘사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챕터 1[편집]
챕터 1에서는 본 모습을 등장하지 않았고 벽화나 떡밥 등으로 등장하였다.
2.2. 챕터 2[편집]
챕터 1에서부터 등장할 것이다라는 떡밥만 남기다가, 챕터 2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주인공이 길을 잃은 채 통신 구역의 사무실과 비슷한 시설에 도착한 주인공에게 시설의 스피커로 말을 거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자신이 지금 경비실을 둘러보다 갇힌 상태이며, 자신은 주인공이 왜 왔는지도 알고 그 목적을 도울 수 있으니 자신을 먼저 구해달라고 요청한다. 주인공은 끝내 하늘색 키 카드를 찾아내 하늘색 문을 열지만[7] 그 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주인공이 그 곳에 있는 쪽지[8] 를 읽는 사이 그의 뒤통수를 후려쳐 기절시키고 주인공이 가지고 있던 키 카드들을 강탈한다. 이후 주인공에게 자신을 대신해 노력해주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수술 준비가 끝날 때까지만 자고 있으라는 말을 남기고 그를 어디론가 데려간다.
주인공이 반발리나의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을 때 스피커로 점심 시간 종료와 쉬는 시간 종료 방송을 직접 전해주는데, 점심 시간 종료 방송에선 선생님들에게 드론을 조작하는 매우매우 버릇 없는 아이를 원장실로 데려와달라는 말을 남기지만 반발리나는 이 말을 무시한다. 정확히는 주인공에게 그런 아이를 봤냐고 물어보다가 주인공은 버릇없지 않고 멋진 아이라며 반반이 찾는 아이는 아닐거라며 넘어간다. 참고로 반반이 안내 방송으로 이렇게 언급한 건 작중 주인공이 반발리나의 수업을 듣는 중이기도 했고, 4교시 수업에선 빼도박도 없이 주인공이 죽는 상황이였기에 그 전에 어떻게든 주인공을 안전한 데로 빼돌리려고 한 듯하다.
이후, 모든 캐릭터의 방 입구가 모인 방에서 안전 유리 안 엘리베이터에서 재등장.[11] 먼저 주인공을 기절시킨 것이 불가피한 일이었다고 사과하는데, 아이를 구하기 위해선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인데 주인공이 자신의 외형을 보고 기겁할까 걱정되었고 주인공에게 필요한 걸 얻어야하는데 어쩔 수 없이 뒤통수를 쳐서 기절시켰다고 한다."Y'know, on a normal day you'd standing be where I am, behind the safety of this glass. Like you were in a zoo watching some animals. Speaking of zoos, it's almost assembly time where all of the doors open, so we must keep this brief. Look, I'm sorry I hit you but you gotta understand. I needed something from you that I could only get if you were unconscious and I was all out of sedatives. If you'd seen me, you wouldn't have trusted me, I know it. But there was one thing I didn't lie to you about, and that's me knowing why you're here. You're here for your children. I, too, am working towards saving them if you can believe it. But someone else has them. Someone far stronger than you and me both that resides deep in the abyss. *Notification sound* Oh no... You have to go. There's an elevator in opila bird's walkway. Take it and we'll talk again down there."
"그거 알아? 평상시였다면 네가 나 대신 안전한 유리 뒤에 서 있었을 거야.[9]
동물원에서 동물들을 구경할 때처럼 말이지. 동물원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제 곧 집합 시간이고 여기 있는 모든 문이 열릴 테니 짧고 굵게 이야기 할게.저기, 전에 널 때려서 미안해. 하지만 날 이해해줘. 네가 혼수상태일 때만 얻을 수 있는 물건이 필요했는데 수면제가[10]
다 떨어져서 그랬어. 내 모습을 직접 봤으면 날 안 믿었을 거란 걸 알았으니까.하지만 너한테 거짓말만 한 건 아니야. 네가 왜 여기까지 왔는지 알거든. 네 아이들을 찾으러 온 거잖아. 믿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어. 그렇지만 아이들은 다른 누군가가 데리고 갔지. 나나 너보다 더 강력한, 저 깊은 심연 속에 머무는 누군가가."
(경보음이 방에 울려퍼진다)
"오, 안 돼... 어서 여길 떠나. 오필라 버드의 복도를 따라가면 승강기가 있어. 타고 내려와서 다시 이야기하자."
반반
이유는 가지고 있던 수면제도 없어서 어쩔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자신은 본인의 목적을 위해서라도 주인공을 도와 아이를 구해주고 싶지만, 그들은 자신들보다 훨씬 강한 '아래에 있는 존재'가 데려간 상태이기 때문에 당장은 손 쓸 수 없다며 난처해 하다가 다른 괴물들이 튀어나오려는 걸 느끼고(정확히는 점보 조쉬랑 반발리나였다.) 주인공에게 오필라 버드 산책로로 가서 엘리베이터를 타라고 안내해주고 다시 만나자며 자신이 먼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내려간다.
아예 문장이 아닌 캡틴 피들스, 무언가 좀 애매한 납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마스코트들의 소개문은 언뜻 보기엔 딱 봐도 아동용 캐릭터같이 친절해보이는 반면, 반반의 대사는 대놓고 췌장을 가져가 버리겠다는 무척 위협적인 말투인데, 정작 오필라 버드(성체 한정)와 반발리나가 추격자고 반반이 조력자인 입장이라는 게 아이러니하다.
2.3. 챕터 3[편집]
챕터 3에도 주인공을 돕는 조력자로 등장한다.[12] 주인공이 스팅어 플린에 의해 보는 꿈 내지 환영에서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이때 치는 대사가 스카이림의 패러디이다.
[ 열람 주의: 스포일러 ]
후반부에서 스팅어 플린에게 제압당하고 뿔이 드러난 악마의 모습으로 변해버린다. 주인공이 탄 타르타 버드의 주행 속도를 조절해서 정해진 색에 맞춰 돌파해야 하는 후반부 미니게임에서 실수할 경우 주인공은 옴짝달싹 못하게 되고 뒤쫓아오는 반반에게 죽게 된다. 이후 나타난 점보 조쉬에게 덤벼드나 금세 제압당한다. 이후 점보 조쉬에게 죽을 뻔하지만 스팅어 플린이 나타나 간신히 목숨은 건진다. 참고로 등에 점선이 사라진다.
추측하기로 반반이 폭력적인 모습으로 변하기 전엔 고깔 모자가 벗겨지는 상황이라는걸 알 수 있다. 스팅어 플린 시점 컷신에선 머리에 고깔 모자가 대포 게임 장소에 떨어져 있다. 마지막 반반 추격전 직전에 스팅어 플린이 떨어뜨릴 때 고깔 모자가 벗겨져서 그리 된 걸로도 보이기도 하다.
2.4. 챕터 4[편집]
이후 어떻게든 회복에는 성공한 것인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채 재등장. 진료실에서 주인공과 재회한 뒤 함께 걸어가며[13] 두 번째 엘리베이터 부품을 찾으러 가는 것을 도와준다.[14] 그 와중에 납납이 갑자기 난입해서 미스터 카봅 맨을 납치해가자 주인공과 같이 그를 추격한 끝에 막다른 길까지 몰아세운다.
이후 납납의 기습에 당황해 목이 졸리는 등 궁지에 몰리나 이 와중 고깔모자가 벗겨지며 다시금 악마화하여 그를 벽에 던져버리고 제압한 뒤 가까스로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뒤 바닥에 주저앉은 채 자신은 따로 할 일이 있으니 먼저 가라며 주인공을 보내준다.
2.5. 챕터 6[편집]
중반부에서 등장해 비터기글과 함께 주인공을 도와준다. 무슨 일이 있어도 주인공을 도울 거라는 말까지 했다. 그리고 스팅어 플린에 환영으로도 등장한다.
최후의 추격전이 끝나고 엘리베이터 앞에 주인공에게 여기는 자신에게 맡기고 외과의사를 찾으라고 한 뒤 다다두 경과 세뇌된 마스코트들에게 달려가는 것으로 끝.[15]
2.6. 챕터 5[편집]
챕터 5 티저 이미지에서 벽화로 등장하는데, 벽화의 캐치프라이즈가 변경 전인 "Sharing is caring! What's yours is mine!"/"나눔은 배려지! 네가 가진 건 내 거야!"로 적혀있다.
3. 추측[편집]
추측성 사실이지만 위의 반반의 폭주한 모습을 보면 아이들이 반반에게서 도망간 이유가 당시 폭주한 반반이 아이들의 췌장을 뜯어 먹을려고 했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있다.
4. 다른 마스코트들과의 관계[편집]
사실 반반은 납납과 조우할 때, 납납이 가지고 있는 그 특유의 폭력성을 어떻게든 고쳐볼려고 여러번 시도했으나 결국 잘 되지 못했다는 말을 남겼었는데, 실제로도 납납은 챕터 3에선 납날리나 덕분에 폭력성이 어느 정도 잠재워지나 싶었던 참이였다. 그러나 점보 조쉬 때문에 이마저도 실패했다는 걸 정작 반반 본인은 잘 몰랐던 모양이다. 아니면 납납 입장에선 그저 반반과 플레이어를 돕고자 엘리베이터 부품이 있는 곳까지 유인했던 걸 반반 입장에선 그저 방해한 것일 뿐이라고 오해했던 걸 수도.[18]
- 미스터 카봅 맨
5. 기타[편집]
성우가 전문 성우가 아닌 제작자이다 보니 연기력이 그리 좋지 않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 그 예로 자막만 보면 잘 부각이 안 되지만 성우의 서투른 연기 실력 때문인지 말을 좀 버벅이는 면이 보인다. 이 부분은 챕터 4에서 더 부각되었다. 그와는 별개로 목소리 자체는 좋다는 평.
이 외에도 명색이 주연 마스코트[21] 임에도 작중 비중과 활약이 상당히 적은 편이다.
챕터 1에서는 아예 출연조차 못했으며, 챕터 2에선 첫 등장과 동시에 챕터 3까지는 그나마 나름대로의 비중을 챙기긴 했으나[22] , 챕터 4에 들어서면서 조연 수준의 등장으로 끝냈다.[23]
점점 산으로 가는 스토리 전개와 제작진들의 은근슬쩍 신캐 띄어주기 식의 전개와 더불어 가장 비판받는 요소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대신 챕터 6에서 주인공과 재회해 도와주는 조력자로 활동해 비중이 상당히 늘었다. 주인공에게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주고 도와주겠다고 하며 최후반부에는 주인공을 지키기 위해 먼저 보내기까지 했다.
사실 작중에선 그렇게까지 부각이 잘 되지는 않으나 자신과 대척점에 있는 납납이 아싸라는 설정을 보면 이쪽 역시 그 반대로 인싸라는 설정을 가진 걸로 보인다. 벽화의 그림에서도 대체로 자기 주위에 다른 마스코트들로 둘러쌓여져 있고 스팅어 플린의 환영에서도 주인공과 스팅어 플린, 오필라 버드, 캡틴 피들스랑 같이
이에 대한 영향인지는 몰라도 그를 표방한 아류작들도 많이 나오기도 했는데, 그의 여자친구인 반발리나는 물론 납납[25] 과 납날리나, 그리고 미스터 카봅 맨까지 그 종류도 참 다양하다.
사실 그거 말고도 첫 대면 시에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지만 주인공의 머리를 세게 내리친 것에 대해 계속 마음에 걸리긴 했는지 주인공을 기절시키는 데에 성공하자마자 너무 세게 내려친 게 아닌가하고 걱정하기도 했고 챕터 2 후반부부터 챕터 3 초반부에서까지도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하기도 했으며, 무엇보다도 주인공이 빨리 아이를 찾을 수 있게 자신이 최대한 할 수 있는 선에서 도운 점을 미루어 봐선 (적어도 폭력적인 모습이 아닌 시점에선) 작중 등장하는 마스코트들 중에서 상당히 사려가 깊고 배려심이 많은 성격인 듯 하다.
심지어 챕터 2에선 주인공이 반발리나의 교실에 있다는 걸 알아채자마자 최대한 반발리나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주인공을 빼돌리기 위해 일부러 주인공을 못된 학생처럼 묘사해 자신한테 데려오겠끔 유도한다던지 챕터 3에서 아이들을 찾으러 가던 도중에 우선 납납의 외로움부터 달래주자고 주인공한테 먼저 제안까지 하는 걸 보면 다른 마스코트들한테도 나름 친절하게 대하는 편인 듯.
챕터 4에서도 자신을 반쯤 죽일려고 했던 점보 조쉬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을 봐도 상당히 대인배인 걸 알 수 있다.
여담으로 한국 팬들 한정으로 명란젓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새빨간 몸체 때문에 그런 듯.
몇몇 사람들은 영어 발음의 영향인지 "밴밴"이라고 읽는다.
다른 마스코트들은 벽화에 쓰여진 대사 때문에 위협하는 느낌이 없음에도[26] 주인공을 대놓고 위협하지만 반반은 췌장을 가져간다는 벽화에 쓰여진 대사와는 달리 의외로 조력자로 나오는데 이후 챕터 3 전개를 보면 다 이걸 위한 떡밥으로 보인다. 즉 반반 역시 적이 될 수 있다는 걸 간접적으로 암시한 것.[27]
챕터 4에서는 과거의 정체가 자신의 입으로 공개된다. 위에 서술하다시피 정체는 우스만 아담.
오필라 버드, 점보 조쉬 때와 마찬가지로 스팅어 플린과 함께 공식인형이 출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