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거에 입후보한 AKB48, SKE48의 구성원 98명 중에서 21위까지가 다음 싱글의 표제곡을 부를 권리를 받는다. 21명의 선발 가운데서도 상위 12명은 '미디어 선발'로 텔레비전 방송 등에서 신곡의 홍보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다. 22위부터 30위까지는 '언더 걸즈'라는 이름으로 커플링 곡을 부르게 된다.
당시의 총선거 시절 AKB 대중적 인기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편이었고, 적게는 10표에서 많게는 200표 정도로 순위가 갈렸기 때문에 소수 열성 팬의 힘으로 순위를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었다. 그래서 사토 아미나가 8위에 오른 것이나 요네자와 루미가 언더걸즈 센터를 맡는 등의 이변이 일어났다. 저때 1위한 마에다 아츠코의 표보다 6년뒤 총선거에서 꼴찌한 모토무라 아오이의 표가 3배나 많다
2위 순위 발표 당시, 마에다 아츠코의 안티들이 '마에다'를 지속적으로 외쳐서 논란이 되었다. 마에다가 2위로 떨어지기를 바랐던 것인데 결국 마에다는 센터를 차지하였다.
선발에 한 번도 들지 못했던 사토 아미나가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선발에 들어간 '변명 Maybe' 싱글에서는 뮤직비디오에 수 초도 안 잡히는 굴욕을 당하였고, 그 후로도 이렇다 할 푸쉬를 받지 못했다.
데뷔 싱글 이후로 한 번도 선발로 선택된 적이 없던 우라노 카즈미도 17위로 선발에 당당히 입성하였다. 엄밀히 말하면 데뷔 싱글 때는 선발이라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이게 첫 선발이다.
오오호리 메구미는 24위로 언더걸즈의 곡인 '날 수 없는 호랑나비'를 부르게 되었다. i-mode 모바일 한정 싱글이었던 <Baby! Baby! Baby!>를 제외하면 AKB48의 싱글 음반에 수록된 곡 중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곡은 이 곡 하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