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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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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록밴드 비치 보이스의 15번째 스튜디오 앨범. 앨범의 이름은 밴드 전체 디스코그래피에서 20번째로 발매된 앨범인 점에서 따왔다.
2. 상세[편집]
정신병력이 점점 심해지면서 앨범 녹음 도중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브라이언 윌슨을 대신해 칼 윌슨과 데니스 윌슨이 전면에 나선 작품이다. 그런 점을 의식하듯이 앨범 커버에서도 브라이언이 아예 빠져 있고 그 자리에 브루스 존스턴이 대신 들어가 있다. 발매 이후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차트 성적도 UK 앨범 차트 3위, 빌보드 200차트 68위에 오르는 등 상업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냈다.
하지만 데니스 윌슨은 20/20을 작업할 때는 비치 보이스 활동 중 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당황하게 만든 유일한 실망스러운 기억이었다고 하며, 그 앨범은 비치 보이스가 완전체가 아니였던 첫 번째 앨범이라고 밝혔다.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차분하고 서정적인 바로크 팝 스타일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 비치 보이스와 친하게 지내던 찰스 맨슨의 곡도 수록될 뻔 했으나 무산되었다. 밴드로서는 다행인 셈.
2018년 12월 7일 50주년을 기념하여 I Can Hear the Music: The 20/20 Sessions라는 이름으로 기념반을 발매했다. 데모 음원, 리믹스 등이 수록되어있다.
3. 트랙 리스트[편집]
- 1. Do It Again
- 1968년 5월과 6월에 녹음되었고, 2주 후에 싱글로 발매되었다. 미국에서는 20위밖에 오르지 못했지만 영국과 호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브라이언은 나중에 이 곡을 20/20 앨범에 쓴 최고의 곡이라고 밝혔다.
- 2. I Can Hear the Music
- 3. Bluebirds over the Mountain
- 4. Be with Me
- 데니스 윌슨이 지은 곡으로, 자신과 있어달라는 로맨틱한 팝 곡이다.
- 5. All I Want to Do
- 유일하게 하드 록 스타일의 이질적인 곡. 데니스 윌슨이 작곡했다. 원래는 데니스 윌슨 본인이 보컬을 하기로 했으나, 자신이 한 후 마음에 안 들어 마이크 러브에게 맡겼다고 한다. 가사의 내용은 야하다.
- 6. The Nearest Faraway Place
- 브루스 존스턴이 지은 기악곡으로,제목은 라이프 잡지 기자였던 샤나 알렉산더가 쓴 기사 제목에서 따왔다.
- 7. Cotton Fields
- 원곡은 허디 레드베터가 불렀으며, 비치 보이스 리메이크 후에는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 버전이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도 만화 검정고무신에 수록된 곡이기도 하다. 브라이언은 나중에 "우리가 리메이크 한 가장 좋은 노래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 이 곡을 싣자는 아이디어는 알 자딘에 의해 제안되었는데, 그는 이 곡을 "Sloop John B" 처럼 성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결과는 절반의 성공이었다. 영국 차트에서 5위까지 달성한 것과 달리 미국 빌보드 차트 성적은 100위권으로 처참했다.
- 8. I Went to Sleep
- 브라이언 윌슨과 칼 윌슨이 작곡한 왈츠로 당시 브라이언의 다른 곡들과 비슷한 부드러운 분위기와 관찰력 있는 가사를 담고 있다.
- 9. Time to Get Alone
- 브라이언이 1967년 레드우드(Redwood)라는 그룹에게 주기 위해 만들었던 곡.
- 10. Never Learn Not to Love
- 11. Our Prayer
- 원래 1966년 SMiLE 프로젝트 당시 제작된 곡으로 제목도 Prayer로 지금과 달랐다. 보컬이 없는 아카펠라 트랙이었지만 보컬을 재녹음하여 수록했다.
- 12. Cabinessence
- Our Prayer와 마찬가지로 SMiLE 세션때 만들어진 곡. 브라이언이 반 다이크 파크스와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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