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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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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74년에 치러진 프랑스 대통령 선거. 당시 대통령이었던 조르주 퐁피두가 임기 도중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1969년 이후 5년 만에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었다.
1965년 대선에 이어 프랑수아 미테랑이 9년 만에 다시 대권에 도전하여 1차 투표에서 40%가 넘는 득표율을 얻었으나 결선 투표 이전에 열린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에게 밀리면서 결국 결선 투표에서 패배하였다.
2. 배경[편집]
샤를 드골의 대통령직 사임 이후 1969년에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는 조르주 퐁피두가 당선되어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퐁피두는 영국의 유럽공동체 가입을 이끌어냈고 의회 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였으며 68운동으로 인해 약화된 경제를 회복시켰다.
하지만 1973년 제4차 중동전쟁과 오일 쇼크으로 인해 프랑스를 비롯한 전세계의 경제가 마비되었고 10개월 징병제에 반대하는 프랑스 시민들의 시위로 인해 퐁피두는 인기를 잃게 되었고 이런 가운데 예기치 못하게 병으로 쓰러져 사망하게 되었다. 결국 샤를 드골이 사임한 이후와 마찬가지로 당시 프랑스 상원의 의장이었던 알랭 포에르가 2번째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으면서 궐위로 인한 대통령 선거를 준비한다.
3. 1차 투표[편집]
4. 결선 투표[편집]
결선투표에서 출구조사가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출구조사에서는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 50.9%, 프랑수아 미테랑 49.1%로 예측하여 1.8%p 차이로 지스카르데스탱이 승리하는 것으로 예측했는데, 실제 결과와 0.18%p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후보별 득표율 오차는 무려 0.09%p라는 정신나간 정확도를 보여줬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50년 전에 실제 결과와 거의 똑같은 출구조사를 보여줬으며, 이러한 정확도는 장마리 르펜을 제외한 모든 후보의 표가 자크 시라크로 쏠린 극단적인 쏠림이 발생했던 200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