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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자의 갓겜 제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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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현대 판타지 웹소설로, 장르는 직업물, 회귀물, 기업물. 회귀물중에선 드물게도 2인 동시회귀다. 작가는 람쥐썬더
2. 줄거리[편집]
구로의 블랙 기업에서 과로사 엔딩을 맞이한 두 개발자.
두 사람은 자신들이 25년 전 과거로 회귀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열정넘치는 두 회귀자의 근성 넘치는 갓겜 개발기!
― 문피아 작품 소개
2023년.
원대한 꿈을 안고 게임업계에 투신했으나 구로의 블랙 기업에서 과로사 엔딩을 맞이한 두 개발자.
스택 오버플로우(stack overflow) 상위 0.1%에 속하는 천재 프로그래머 김민준.
그리고 신입 때부터 ‘한국식 BM’에 맞서 과감하게 상사에게 반항하다 잡일 처리만 맡게 된 비운의 기획자 이상혁.
두 사람은 자신들이 25년 전 과거, 1998년의 고등학생 시절로 회귀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기회를 잡지 못해 원대한 꿈을 이루지도 못하고 과로사한 두 사람은 이번에야말로 ‘갓겜’을 만들어 보겠다고 결심하게 되는데...
남이 만들 게임에 숟가락 따윈 얹지 않는다!
작중 내 등장하는 게임은 100% 오리지널!
랜덤박스 따윈 팔지 않는다!
돈 따위보다 유저가 중요하니까!
스스로의 신념에 따라 자신들만의 ‘갓겜’을 만들려 노력하는 뜨거운 개발자들의 이야기!
진정으로 유저만 바라보는 ‘미친’ 개발자들의 판타스틱한 성공 스토리.
―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편집]
문피아에서 2020년 12월 16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
이후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마지막 에피소드를 남겨두고 2022년 10월 중순부터 작가의 건강문제로 장기휴재에 들어갔다. 이후 2023년 7월 25일을 목표로 연재 재개 공지가 올라왔다.
4. 등장인물[편집]
4.1. PTW[편집]
- 이상혁
하지만 그래봐야 기획자고 아랫사람이라 돈줄을 쥐고있는것들이 풀지를 않은 탓에 고생만하다가 친구인 민준과 함께 과로사한다.
고생만하다가 과로사한 뒤 회귀를 했으니 보통 멘탈이면 게임업계는 두번다시 쳐다보지도 않았을텐데, 회귀한 바로 다음날에 자기한테 낚여서 게임업계에 투신했다가 한날 한시에 과로사했던 민준을 게임업계로 꼬드기는 꽤나 정신나간 멘탈을 자랑한다.
하는 행동만 봐서는 그럴듯한 꿈만꾸고 현실을 보지못하는 부류처럼 보이지만, 한평생을 함께하다 못해 두번째 인생까지도 함께한 친구인 민준의 평에 의하면 누구보다도 현실적인 한계점을 파악하고 그 선 안에서 극한까지 능력을 쥐어짜내는 현실적인 기획자.
업계인으로서 15년간 수많은 퇴짜를 맞아가면서도 쌓아올린 기획 노하우와 '앞으로 나오게되는' 게임들을 바탕으로 여러 시대를 초월한 게임들을 만들어내며 승승장구한다.
초기에는 PTW의 CEO였지만, 작중 중반부쯤에는 물러서고 CCO로 직책을 변경, 돈계산에서 손을 떼고 컨텐츠 생산에 전념하기로 한다.
하지만 'PTW의 머리'라는 입장은 여전하기때문에, '지갑관리'만 CEO에게 넘겼을 뿐 조금이라도 컨텐츠 알멩이와 연계되어 있으면 이상혁이 나서게 된다. 애초에 PTW라는 회사가 컨텐츠 관련 문제 외에는 타 회사와 협의할 일이 없는데, 작중 후반부부터는 PTW의 기술이 넘사벽이 되기 때문에 협의할 일이 늘어나서 오히려 CEO시절보다 외부활동이 크게 늘어났을 지경. 말만 CCO지 '회사가 움직일 방향성'을 결정한다는 점에서는 CEO시절과 변한게 없다. 이후 퍼스티스트라는 웹 드라마에서 민준이 자기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우기고 있었으나, 아주 자연스럽게 나올 수 밖에 없게[1] 만드는 등, 그야말로 기획자로서는 끝판왕급의 인물.[2]
PTW가 대기업이 된 뒤에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마스터 요다라고 불린다고.
- 김민준
소꿉친구인 상혁에게 프로그래밍 공부하는걸 걸려서 이후 게임업계에까지 낚여들어가고, 온갖 미친짓을 하는 친구놈에게 휘둘리다가 과로사해버린 이 시대의 불쌍한 프로그래머.
결국 게임업계만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자체에 완전히 학을 떼고 두번째 인생은 두번다시 코딩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학교에 갔더니, 본래 상혁의 호기심을 끌게 된 프로그래밍 책을 가지고 있지 않은데도 자신보고 프로그래밍에 재능이 있다고 하는 상혁의 태도에서 한날 한시에 뒈진 웬수같은 친구놈까지 함께 회귀를 했다는걸 깨닫게 된다.
친구놈의 필사적인 설득에 결국 져주고 메인 프로그래머, 이후 CTO를 맡으면서 PTW의 심장이 된다.[3]
25년간 쌓아올린 프로그래밍 실력과 여러 '미래'코드 지식들을 바탕으로 여러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작중 후반에는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의 프로그래밍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4]
PTW가 대기업이 된 뒤에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로드 베이더라고 불린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점점 게임 개발자에서 프로그래머로서의 면모가 강해지고 있으며 386화에선 게임을 관리하는 두 AI가 한쪽은 게임을 망칠 작정으로 PTW의 눈을 속이고 오버 밸런스의 보스 몬스터를 만들어 풀어버렸고, 다른 하나는 다시 만들면 된다며 방관해 출시 준비 중인 게임이 망하는 상황에서 처해 회사가 비상에 걸렸는데도, 이쪽은 AI들을 옹호하며 이들을 삭제하거나 운영자 권한으로 처리하지말고 PTW에게 게이머로서 도전할 것을 요청하는 등 기술의 진보를 우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작중에선 어째선지 '박민준'과 '김민준'으로 성이 오락가락하고있다.[5] 일단 네이버시리즈/카카오페이지 소개글에 올라와있는 '김민준'쪽이 본명인듯.[6]
- 김현주
처음에는 단순히 선생으로서 이런저런 잡무를 돌봐주는 역할이었지만, 둘이 졸업한다음에는 교사직까지 내던져버리고(...)PTW와 함께했으며, 상혁이 CEO자리에서 내려오게 될 때 차기 CEO로 지명해버렸을정도로 신뢰받게 되며,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게임을 위해서 일하는 CEO라는, 전 세계 어디를 뒤져도 찾을 수 없는 경영자로서 PTW를 뒷받침 하게 된다.
PTW 초기 멤버와의 인연도 그녀에게서 비롯됐다는걸 감안하면 어느의미 주인공들이 회귀한 것 만큼이나 행운이었던것이 그녀와의 인연이었다고 평해도 될 정도.
- 김서연
PTW의 메인 일러스터로 상혁은 회귀로 천재흉내 내는 나와는 다르게 진짜배기 천재라며 그녀의 재능을 극찬했다. 작중 온갖 오파츠를 만들어내는 민준보다 그녀의 그림재능쪽을 높게 평가했을정도. 작품 중반부터는 슬럼프가 겹쳐 상혁에게 집착하게 되었지만 이는 팬들이 PTW에게 감사를 표하는 행사에 다녀와 초심을 떠올리게 되어 벗어났다.
여담으로 재능만큼이나 상혁이 소개해주는 스승이 되시는 분들의 라인업이 미쳤는데, 캐릭터 디자인에서 타케우지, 로봇 디자인에서 가도키&오오가와라다.
- 혁찬
- 민솔
- 남성연
이때 상당한 대형사고를 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후 PTW의 BGM담당으로 자리잡는다.
- 서지수
넘쳐나는 중2병력을 바탕으로한 열정과 '설정'을 쌓아올리는 재주는 최상급으로, PTW의 첫번째 오파츠의 제작에 기여한다. 이후 나이가 들며 중2병은 치료가 되지만 PTW내에서 기획에 있어서는 CCO인 이상혁 다음가는 재능으로 손꼽히는 마스터 기획자가 되어 MYOM, OGC 등 메인 프로젝트를 기획하게된다. 사원들이 부르는 별명은 미니 요다.[7]
- 혁진
- 카렌
- 스컹크 웍스
"천재 김민준이 알아서 다 해결했다!" 식으로 반복되는 전개와 개발 스케일이 커져가며 발생하는 '김민준도 사람인데 아무리 그래도 저걸 혼자서 다 어떻게 처리하냐'와 같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설정으로 보인다.
이후 김민준과 스컹크웍스는 '스스로 코드를 최적화하여 수정하는 연산 프로그램'을 만들어내 게임을 비롯한 프로그램들의 용량과 개발기간을 대폭 줄이고 칩셋의 효율을 올리는 등의 활약을 하게된다.[12]
5. 설정[편집]
- Play To Win
5.1. 제작 게임[편집]
- 익스트림 발리볼
1998년 기준 일반적인 컴퓨터에서 돌아갈것
현재 게이머들이 즐기는 게임보다 월등히 재미있을것
둘이서 3달안에 개발완료 가능한 가벼운 게임일것
기본 베이스는 피○츄 배구이며, 거기에 육성/성장요소를 넣은 것. 그러나 민준도 상혁도 그래픽 능력은 썩 좋지않아 반 친구들의 손을 빌려 캐릭터들을 채워넣게 되었다.
PC통신에 무료로 배포하여 이름갚을 올리는데 사용했다.
민준의 조작으로 히든 스테이지는 정상적으론 클리어 불가능하게 되어 있으며 이를 클리어하기 위해선 게임을 뜯어고쳐야하는데, 민솔은 이 방법으로 게임을 클리어해 이스터에그를 획득해 당당히 PTW에 들어가게 된다.
- 기공무림전
게임잡지를 섭외하여 번들로 배포했다.
다만 체험판 완성 후 주인공들이 사전에 정한 파견기간이 끝나면서 자신들의 게임 제작을 위해 팀에서 나간 뒤, 팀을 이끌어야할 혁찬이 부담을 이기지 못해 게임제작동아리를 해산하여 미완으로 끝나게 된 비운의 작품이다.
당시 멤버들이 모두 PTW에 모였으니 한번 완성시켜보자는 말도 나올 법도 할텐데도 완전히 무시당하는 처지다.
- 마리의 눈물
기본 기획은 프린세스메이커에서 무사수행대신 영지경영물을 넣은 것으로, 영지경영파트는 98년 기준으론 굉장히 어렵지만 측근 시스템을 통해서 간략화 하는게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 주인공의 '회귀자'설정을 살려 게임오버되더라도 트로피가 남아 다음 게임에 새로운 측근을 만날 기회를 주는등, 작정하고 주회 플레이를 노리고 설계했다.
PTW의 첫 '판매'게임으로, 이후 일본어판을 제작하게 돼서 PS2판을 발매하게 되는 등, 이 작품의 주요 흐름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첫걸음이 되는 위치에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이후 PTW가 LIVE 2D회사를 구입한 후, 해당 시점에서 10년도 넘게 지난 고전게임이 된 마리의 눈물의 해상도 리마스터와 함께 LIVE 2D+음성 지원 기술을 접목시켜 무료로 홈페이지에 뿌리는 대신 정치 대립 상황에서 유저가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용도로 쓰인다.
- 나이츠 어셈블
이 게임을 만들때까지만해도 아직까지는 동인팀에 털이난 규모에 불과했기에 PS2와 XBOX가 나오는 작중 배경에선 '구식 그래픽'취급받는 도트게임이지만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하며, 이후 최고의 ORPG툴취급받으며 장수하는 시리즈가 된다. '만명에게 좋은 겜 보다 천명에게의 갓겜'이라는 PTW의 원칙의 첫 타자.
이 게임을 계기로 XBOX측과 인연이 생기는데, 이때 멀티플레이를 위해 XBOX측을 휘두르면서 콘솔 제작사에게 부담가는 요구를 해가며 휘두르는 PTW의 악질행위의 시발점이기도 하며, 마지막으로 E3회장에서 '이벤트 룰북'을 숨겨놓는 방식으로 배포하면서 이후 '이벤트의 PTW'소리를 듣는 시발점이 된다. 어떤의미론 '정식 게임회사로서 첫걸음인 게임.(...)
- 배틀로얄 : 성배의 추적자들
이 작품을 위해서 당시 걸음마를 시작한 타입문에 쳐들어가 미래에 실력이 검증되는 외계 애니메이터들과 접촉시킨 뒤 돈다발로 후려쳐서 극장판 퀄리티 애니를 뽑아내는(...)미친짓을 시전하는것으로 헐값에 권리를 사들였다.[14]
게임내 장르는 크게 2가지로 짧은 텀으로 진행되는 '배틀로얄' 모드와 나스의 요청에 따라 4~8시간에 걸쳐서 천천히 탐색하는 '원작'모드가 추가되었는데, 이건 배틀로얄 모드와는 다른 재미있다보니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게 되었다. 여기에 부분유료화로 배틀 패스를 도입한 것으로 뒤에 나오는 포수가 회귀를 숨김과 함께 PTW의 든든한 자금줄이 되어주고 있다.
- The Guardian Of Steel
완성된 작품은 지구 방위 부대의 지휘관으로서 용자로봇들을 지휘하여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지휘물.
미래지식을 가진 먼치킨 프로그래머인 민준이 발매도 되지 않은 PS3의 성능을 영혼까지 뽑아먹는코딩으로 압도적인 그래픽을 뽑아내서 PS3진영의 문을 여는 포탄이 된다.
그리고 상혁은 이 작품을 성공시키기 위해 2천억을 들여 랜더링 센터를 세우고, 페이트때와 같은 조건으로 2배분량(...)인 58화짜리 로봇 애니를 뽑아내서 그걸 게임의 프롤로그로 써버린다는 미친짓을 저질렀다.
여러모로 PTW의 역사에서 큰 역할을 하는 대표작적인 위치...지만 해당 장르에서 보여줄 수 있는걸 모두 보여줬기에 후속작을 만든다면 시스템 복붙으로 끝날것 같다는 이유로 후속작을 만들지 않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또 전설인 작품. 이 작품이 나오고 나서부터 '후속작은 커녕 같은 장르의 게임조차도 한번도 발매하지 않는' PTW의 행동이 인지된다.[15]
여담으로, PTW 내부적으로도 큰 파란을 일으킨 작품이기도 한데, 이 작품 이후 회사를 대표하는 기획자인 상혁이 부담감으로 슬럼프에 빠져서 헤메는 일이 벌어진 탓에 기획에 전념하기 위해 CEO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는 계기가 된다.
- 포수가 회귀를 숨김
본래는 단순한 게임북 정도였던 기획을 이상혁이라는 미치광이는 '내부에서 야구 시뮬레이터를 돌린 뒤, 그 내용을 텍스트로 뽑아내는' 본격적인 게임으로 만들어버렸다. 심지어 결제방식은 '일정한 글자수당 100원'이라는 미래의 웹소설 결제방식을 끌고와버렸는데 편수에 제한이 있는 웹소설과 달리 끝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보니 앉은자리에서 돈과 시간을 집어삼키는 괴물이 탄생. 이런게 '일하던 중에 딴짓할 거리가 딱히 없는'작중 시간대에 떨어지면서 사회현상이 되어 뉴스까지 타버린다.(...)
본래는 메모장에서 가동하고 차단을 회피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지만, 그렇게 발매했다간 전 세계에서 고소를 처먹을것 같아서 발매 방식을 변경했다.
여담으로 이후 유럽시장용으로 축구 버전이 별개의 작품으로 발매되게 되며, 마음만 먹으면 전 세계의 스포츠 종류 만큼 새 작품을 낼 수 있기에 PTW의 든든한 캐쉬카우가 된다. 139화에선 축구버전인 미드필더가 요정을 숨김이란 게임이 개발 중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 워크패스트
광고도 없고, 파일 전송도 자유롭고, 원한다면 네트워크가 아니라 회사 내부망을 사용해서 보안을 강화하는게 가능하고, 다양한 자료를 히스토리 형태로 확인 가능하며, 다른 오피스 프로그램과의 연동도 되고, 그룹 채팅이나 음성 통화, 화상회의도 지원하는 종합 업무 솔루션!'포수가 회귀를 숨김' 을 플레이하는 기본툴이 되는 업무 솔루션 프로그램. 상혁이 미래지식과 민준의 먼치킨 기술력을 총동원해서 일하는걸 편리하게 만들어 줄 기능을 모조리 때려박은 종합선물세트같은 프로그램을 '광고도 전무한 완전무료. 이후 돈을 받는 기능을 추가하더라도 '그 이전에 돈을 받지 않고 제공하던 기능'은 영속적으로 무료'라는 초강수로 배포한 작품.
그리고 거기 아주 작은 게임 기능이 하나 붙어있는 거죠
압도적인 성능에 자체적으로 애드온을 개발해서 붙이는 것도 쉽다는 미친 확장성으로 수개월만에 전 세계 사무실을 점령한다. 그리고, 이렇게 점령해버린 워크패스트에 '포수가 회귀를 숨김'이라는 독을 풀어버리면서 욕을 한사발 들어먹는다. 전세계 수많은 회사가 '라이센스비라면 얼마든 줄테니까 게임 기능 막은 버전으로 달라'고 사정사정하지만 그 모든 요청을 쌩까버렸다고.
워낙에 압도적인 성능이 무료로 풀리는 바람에 작중 세계관의 2010년대쯤엔 업무솔루션 시장을 점령한 것은 물론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라인도 등장 못할 정도로 워크패스트가 메신저 시장까지 싸그리 정복해 버릴 정도. 그 탓에 반독점법으로 몇번이고 고소받았지만 완전 무료라는 무적의 방패로 다 받아치게 된다. 사실 이런 미친 프로그램을 무료로 푼 이유는 (개발중이던)포수회귀 때문에 작업 효율이 떨어진다고 욕먹을테니 그 이상으로 효율을 끌어올려주면 되잖아라는 병 주고 약 주고 사고방식의 결과물. 그 결과 업무 솔루션을 점령한 덕분에 (아무것도 모르는) 정부를 상대로 협박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셧다운제를 워크 패스트에 게임이 포함되어 있으니 워크 패스트 서버도 셧다운때 내려버리겠다[16] .라는 협박으로 막아버린다.[17][18]
여담으로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대한민국 최대의 기업 삼정과의 인연이 시작된다.
- Make your own magic
-신규 프로젝트 진행 알림-
-기존 '코넥트'개발 팀을 개발 3팀으로 명명-
-관련 직원 전원 보너스 지급 및 연봉 인상 결정-
-사유:회사의 허락 없이 게임을 '재미있게'뜯어고침-
'군대를 째기 위한'수단을 찾다가 방산기술을 개발해 납품한다는 방식을 떠올리고, 그걸위해 MS와 협력해 '코넥트' 기술을 개발하는 와중 탄생한 게임.
최초기획은 지수. 기획자체는 배틀 로얄보다 오래됐지만, 코넥트의 소형화까지 개발과 발매가 미뤄졌었다. 하지만 이후 코넥트 개발자들이 무단으로(...)전 세계의 오컬트 팬들을 긁어모으면서 마개조 되었다가 발각되고, 상혁이 그들을 전부 끌어담고 정식으로 개발하게 된다는 파란만장한 기획사를 지닌 게임. '중2병 배틀러'->'마법사대전'->'MYOM'
PTW최초의 오파츠 '마나엔진'이 들어간 작품. 온갖 기초과학 교수의 조언을 받아가며 아예 말 그대로 '마나라는 가상의 원소가 실재하는 것으로 가정하여 수학적으로 완벽하게 구성된 가상의 물리이론'으로 새 세계를 '만들어내는' 미친짓을 벌였다.(...) 구현해낸 민준조차도 그 안에 깔린 기초과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엔진의 해독이 불가능한 괴물. 이 시점부터 천하대의 각종 학과의 교수들에게 게임을 만들 때 필요한 전문지식에 대한 자문을 구할 때 최대한 협력해 주는 조건으로 연구비를 팍팍 지원해주면서 상호 협력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 The Another World
배경적으로는 마리이야기와 동일 세계관의 판타지 세계로, 거기에 떨어진 현대의 의사가 살아가는 게임. 전투가 전무한 대신 최대한의 상호작용을 집어넣은 것이 특징. 작중 언급에 의하면 사탕수수를 이용하여 설탕을 만드는 방법 같은 주인공이 알려주는 몇몇 이세계발 지식의 전파 여부나 주민의 치료 성공 여부에 따라 게임의 스토리 진행이 심하게 갈릴 정도로 높은 자유도를 가지고 있고, 실제 의사들에게 자문을 구해서 수술 기구와 차트 등까지 구현할 정도로 기술적으로 가능한 부분을 다 때려넣고, 이세계의 건축, 문화나 전통놀이, 명절같은 것까지 교수들과 대학원생의 도움을 받아 꼼꼼하게 만들고, 유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
- 워함마 40K:The Only War
FPS게임이지만 하나의 방에서 계속해서 플레이 하는것이 아니라 여러개의 전장이 펼쳐져 있고, 게임시작시 전장중 하나에 작은 임무를 받고 투입되며 사망시 동일 전장에는 접속불가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어느 진영이 완전히 이겨버리면 게임이 끝나버리니 불리한 진영의 유저가 구매하는 장비 사용 조건을 낮추고 해당 진영 NPC 수준이 높아지도록 AI가 주기적으로 밸런스를 잡고 있다. 발매 후 10년쯤 지난 시점에서는 해당 밸런싱 행동들은 나중에 만들어지는 MMORPG의 세력 진영 밸런스를 잡기 위한 학습용 데이터로 사용된다
배경은 '종결떡밥'중 하나인 늑대의 시간으로, '보이드'라는 들어만 갈 수 있지 나올 수는 없는 '현실 우주를 집어삼키고 있는 또다른 우주'를 기획해서 그 안에서 보이드에 '삼켜진' 여러 '워함마의 우주에서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내고, 보이드 바깥으로 탈출하는 방법을 찾는게 목표. 탈출할 경우 워함마 정사에 포함된다는 초강수를 따냈다.[19] 물론 해당 설정은 애초에 상혁이 개입해서 비틀어진 결과물이기에 어디까지나 이 작품내에서만의 설정이고, 현실의 늑대의 시간과는 전혀 다른 설정이다. 워함마 팬덤에게 있어서는 사실상 상시로 운용되는 캠페인이나 다름없다는 점에서 인생 갓겜으로까지 추앙받는 중.
- 폭발물 처리반 : Explosive Ordnance Disposal(EOD)
기획은 '세상에서 가장 느린 FPS'. 적을 쏴죽이기 보다는 주변의 민간인들을 멀리 떨어뜨리고, 그 민간인 속에 숨어 있는 테러리스트가 스위치를 누르는것을 저지하며, 그러는 동엔 폭발물을 해체하는 내용.
대 테러대비 훈련 교보재로 미군이 활용하게 될 정도로 리얼리티가 매우 높다. 다만 '어떤 부분을 근거로 테러리스트인지를 판단하는지' 기준이 게임내에 포함되어 있기때문에 어떤 행동을 하면 걸리는지 테러리스트들이 공부하는 교재로도 사용되기도 한다고(...) 이 문제는 PTW에서 모든 전장 상황을 알려주고 서포트해주는 군용 딥 다이버(워 다이버)를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 우리들의 리듬 : Rhythm For Us(RFU))
메인 컨텐츠는 '지휘체험'. 주제는 외딴 섬의 음악부의 선생으로 부임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것.
그것을 위해서 '학생레벨'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를 섭외한 다음, 온갖 이름높은 음악가들이 가르치게한다는 돈지랄을 실시하는 동시에, 각 음악마다 악기별, 난이도별로 별도로 녹음해서 하나로 조합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만들었다.
그 덕분에 어떤식으로 지휘하느냐에 따라 음악의 스타일 자체를 변화시키는것이 가능하다는것이 특징. 그 대신 메인 콘텐츠인 지휘 파트에선 정작 얼마나 괴상하게 지휘를 하더라도 음악이 망가질 뿐 게임오버는 없다는 뭔가 음악게임 답지 않은 특징이 있다.
PTW를 대표하는 오파츠중 하나이자 개노가다의 상징인 '커뮤니케이션 엔진'이 최초로 적용되어 발매된 게임. 여담으로 본래는 커뮤니케이션 엔진과는 전혀 상관없는 작품이었는데 발매 직전에 '좀 더 게임을 재미있게 하기위해' 개발자들을 총 동원해서 본래의 최종본에 우겨넣은 작품이기도 하다.
덤으로 PTW최초로 DLC정책을 적용한 게임이기도 하며, 그걸 위해서 RFU의 녹음에 참가했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를 통째로 고용하게 된다.[20]
- 우리들의 게임부 : Our Game Club(OGC)
다만 시작부터 난항에 빠졌는데 18금 요소가 빠진 시점에서 '목적성'이 사라져서 게임 방향성이 방황하게 되었다는것.
그런 상황에서 '각 캐릭터들과 친해져서 다함께 게임을 하는' 방향으로 어떻게든 게임의 방향성을 잡고...이상혁은 민준에게 성격별로 각각의 게임 실력이 다른 AI를 주문하고, 그 막장 주문에 민준이 PTW를 대표하는 오파츠중 하나이자 개노가다의 상징인 '커뮤니케이션 엔진'을 개발하고 그 안에 2000만개가 넘는 대사 스크립트를 때려박는 동시에 LIVE2D를 회사째로 구매한다는 미친짓을 동원하면서 '오타쿠들의 갓겜'으로 화한다.
다만 커뮤니케이션 엔진의 특성상 뭐 하나 추가하려 하면 어마어마한 노가다가 필요한데, 정작 게임을 개발하는 와중에 추가할 거리가 멈추지 않고 늘어나대서 PTW작품중에서 손꼽히게 출시일이 뒤로 미뤄진 게임이기도 하다. 본래라면 나중에 기획되었던 RFU가 개발을 다 완료한다음 커뮤니케이션 엔진을 추가한다는 개량까지 거치고도 먼저 발매되었을 정도.
그리고 그렇게 개발이 늘어지면서 PTW의 오파츠를 대표하는 위치에 자리잡는 STC를 최초로 적용한 게임이 된다.
- 우주 공간 저편에 : Beyond Outer Space(BOS)
우주선의 함장이 되어 진행하는 게임으로 게임의 발상 자체는 FTL: Faster Than Light에 가깝지만, 딥 다이버의 성능을 극한까지 동원한 가상현실 게임이며, 음성만으로 게임 플레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게임패드로 조작할 경우 몰입감이 깨질 수 있기에 한 것이라고.
- 구란트리스모 7 Perfect
본래 역사대로라면 게임기의 성능에 맞춰 한참을 타협한 스포트가 나와 욕을 들어먹을 타이밍이었지만 STC의 미친 최적화능력으로 '넣고싶지만 넣지 못한' 컨텐츠와 그래픽을 모조리 집어넣은데 더해 '넣을 생각도 하지 못했던' 내용까지도 무엇하나 아쉬울 것 없이 추가가 가능해지면서 예정되어있던 스포트를 날려버리고 정식 넘버링을 부여한 시대를 앞선 걸작. 작품내에 묘사되는 모습만 보면 현실에서 PS5로 출시된 7보다도 엄청난 수준인걸로 보이는데, 그게 PS4에서 튀어나왔기에 엄청난 환호를 받는다.
- 스페이드 컴뱃 7 For the pilot
PTW와의 협업으로 스토리는 본래 나와야했을 7과는 전혀 다른 '무인기 VS 유인기'로서 한없이 파일럿 뽕을 채워주는 내용이 되었다.
- 아머드 코아 6 Return Of Raven
아머드 코어의 핵심인 어셈블리는 아이론맨에 나온 UI를 동원해서 흥미를 배가시키고, 진입장벽이 될 수 밖에 없는 아머드 코어 특유의 복잡하기 그지없는 조작법을 PTW에게서 1:1대화에 특화된 커뮤니케이션 엔진Ver2.0로 만들어낸 AI를 '파트너'로 붙여준다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패드 조작을 단순화하고 AI에게 복잡한 고급 조종기술은 맡긴채 대화로 발동시키는것부터 AI의 조작을 최소화하고 패드로 모든 고급 조종기술을 다 발휘하는 고인물 조작까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게 특징.
마찬가지로 로봇 게임인 아머드 코아에 비교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지만 'AI와 함께 벽에 도전하는'아머드 코아와 반대로 동급의 상대가 아니면 상대할수가 없는 '압도적인 기체에 탄 감각'을 전하는 방향성으로 제작되었다.
일단 스토리모드는 1년전쟁을 위시한 우주세기 첫 100년 후반부의 역사의 틈에있는 파일럿이 메인이지만, 발매된적 있는 모든 건담을 우주세기에 등장시키는 IF모드가 존재
여담으로 혼자 풀 타이틀이 안나왔다. 일단 디렉터는 배틀 오퍼레이션계열
- 딥 다이버
그 공포심에 반해서 호러게임 매니아가 건들지 않고는 못배기는공포게임으로서 PTW LAB의 이름으로 발매된다.
5.2. 오파츠[편집]
PTW이 개발한 오파츠들. 처음에는 '시대를 앞선'수준에서 끝났지만, 본격적으로 개발을 하게 되면서 말 그대로 외계인 고문 레벨의 현실에도 없을 물건들이 기어나오게 된다
방산기술로 써먹을 수 있도록 센서의 정밀도와 분석 능력을 극도로 끌어올린데다가 본래는 이렇다 할 전용 게임이 없던 코넥트가 MYOM이이라는 히트작까지 나왔기때문에 긴 시간 콘솔대결에서 MS의 우위를 불러오게 된다.
- 커뮤니케이션 엔진
초기 시점에선 '학습'하는건 아직 무리지만 있는 데이터의 범위내에서 '성격에 따른 일관적인 반응'을 되돌려주는 유사 AI지만 2000만개에 달하는 대화 스크립트로 진짜 사람과 구별이 불가능에 가까운 대응능력을 자랑한다.
일단 Ver1은 OGC의 발매와 동시에 프리로 풀렸지만 여러 이유로 대화 스크립트라는 알멩이가 빠진채 공개되었기에 공짜로 풀어놓고 온갖 욕을 처먹는 물건이 되었다.[22]
이후 계속 버전이 올라가면서 PTW의 AI기술의 상징이 된다.
- STC
그리고 이런 말도 안되는 프로젝트를 전 세계의 온갖 천재들을 모았다고는 하지만 2014년 7월 중순에 시작해놓고, 2015년 8월 시점에서 광산 크래프트를 상대로 적용가능한 수준까지 제작해내는 작중 손꼽히는 편의주의 전개를 보여준다. 컴퓨터로도 버벅되는 발적화로 이름높은 마인크래프트를 '8세대 콘솔 게임 속 미니게임'에 집어놓고도 본래보다 부드럽게 움직이게 만드는 미친 최적화 능력은 덤.
사실상 이놈이 개발된 시점에서 PTW는 기술적 특이점에 도달한거나 다름없는 수준이며, 이후 PTW의 기술은 본격적으로 폭주하기 시작한다.
'STC가 최적화 해 주셨습니다'는 미명하에 온갖 상상속에나 있을 미래기술들이 나오는 문자그대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
원네타인 Standard Template Construct와는 약어는 동일하지만[23] 마지막 단어가 Compiler로 다르다. 다만 프로그램 최적화만이 아니라 아예 반도체나 전자기기의 설계까지 최적화가 가능한 시점에서 그 STC의 원시 버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 딥 다이버
본래는 데스크탑급 성능이 필요한 기기의 요구사항을 STC를 통해 설계 및 내부 프로그램을 최적화해서 VR기기 수준으로 다운사이징한 오파츠.
가상현실 안에서 4K영상을 시청하는게 가능하다 보니 이 녀석을 개발하면서 오큘러스는 끝장이 나버렸을 정도로, 별 생각이 없던 마크 저커버그는 괜히 PTW를 특허로 도발하려 했다가 역으로 특허 소송이 걸리며 탈탈 털리게 된다.[24] DARPA에서 이 기술을 탐내서 결국 미군을 위한 워 다이버라는 군용 에디션을 미군 한정의 군수용품으로 제작하는데[25] 이걸 이용해서 PTW은 새 인터넷에 대한 HTTPS 스푸핑 기술을 이용한 검열을 막아버리는 포석으로 삼게 된다.[26]
- 물리법칙 현실화 장치 : Physics Realization Device(PRD)
개발 단계에서는 2억짜리 기계 고치에 들어가야하는 물건이었지만 DARPA가 가지고있던 환경적응 외골격 기술을 이전받아서 슈트에 가까운 형식이 되었다.
이 장치가 개발되면서 시각과 청각을 PTW VR로, 움직임에 대한 저항가 피부가 느끼는 촉감, 열감, 냉감을 PRD가, 후각을 PRD에 포함되어있는 디퓨저가 맡으면서 미각을 제외한 오감을 완전히 가상으로 구현화 할 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