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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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홍익대학교
1. 총학생회칙[편집]
서울캠퍼스 학생들의 자치기구로 50대가 넘어가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회칙 제1조에 따라 공식명칭은 ‘홍익대학교 총학생회’이다. 크게 각종 의결기구와 더불어 총학생회와 휘하 집행/특별기구 그리고 단과대학 학생회로 구성되며, 동아리 업무를 수행하는 총동아리연합회도 포함된다. 그리고 대학원생을 위한 대학원 총학생회가 존재한다. 회칙이 공개되어 있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2022년도에 개정된 제23차 개정본이 현재 최신 회칙이다. 회칙에서는 대부분 서울캠퍼스를 빼고 서술하지만, 모든 내용은 서울캠퍼스에만 해당하고 세종캠퍼스에는 영향력이 없다.홍익대학교 총학생회는 일제강점기하 선배들의 민족해방투쟁, 4.19혁명과 70년대 민주화 투쟁, 그리고 80년대 광주민주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주항쟁운동의 이념을 계승하며, 안으로는 학생들의 권익을 보호, 확장시키기 위해, 밖으로는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할 수 있도록 사회의 총제적 진실을 밝힘으로써 대학의 대한 외세와 권력의 억압과 통제에 맞선다. (후략)
— 홍익대학교 총학생회칙 전문
제5조(제23차 개정 기준)에 의해 서울캠퍼스 학부과정에 재적 중인 모든 학생이 회원이며, 휴학생도 저항권과 선거권을 제외한 모든 권리를 누릴 수 있다. 18차 개정(18.12.05) 전까지는 단순하게 회원의 범위와 선거권과 피선거권, 운영 계획 및 회계 확인 권리 등만을 서술하였으나 현재에는 각종 개인의 특성에 의한 차별 금지, 양심에 따른 활동 권리, 집회 및 결사의 권리, 저항권 등이 명시 되었다. 이외에도 18차 개정 때 많은 내용이 추가되었는데, 그동안 내용에서 빠져 있었던 총학생회 산하 여러 기구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지고 분류가 다시 되었으며 이외에도 대표자의 책임, 기록물 관리 의무, 사무처리 방식, 학교 운영 참여권 등을 명시하였다.
1.1. 의결기구[편집]
전체학생총회(=전체학생총투표)가 가장 권한이 크며, 그 뒤를 이어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중앙운영위원회 순서로 권한이 부여되어 있다. 상위 의결기구의 의견이 우선되며, 하위 의결기구와 의견이 충돌할 경우 하위 의결기구의 의견은 무시된다. 모든 의결기구의 의장은 원칙적으로 총학생회장이며, 회원은 직접 의결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모든 의결기구에 참관할 수 있다.
1.1.1. 전체학생총회[편집]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을 의장으로(제28조)하는 학생회의 최고 의결 기구로 총학생회의 모든 회원이 참여하여(제26조) 학생회의 활동과 관련한 중대한 사항을 논의하는 의결 기구이다.(제27조) 18차 개정을 통해 회원 1천 명 이상의 출석으로 개회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이 중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안건이 가결된다. 이론상 500명만 찬성하면 되게 변경되었다. 단, 탄핵 안건의 경우에는 전체 회원 20% 이상의 출석과 출석 인원 2/3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된다.
1.1.2. 전체학생총투표[편집]
위의 총회가 직접 참석하여 의결한다면, 총투표는 이를 대신하여 투표를 진행하는 것으로 학생회의 존립 및 회원 전체에 대한 중대한 사항 혹은 활동 전반에 대한 중요한 사항을 의결할 때 시행된다. 대표적으로 총여학생회의 폐지 때 총투표를 통해 의결하였다. 중앙운영위원회 2/3이상,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재적 대의원1/3이상, 재학생 1할 이상 혹은 총학생회장의 요구가 있을 때 발의되며, 발의된 이후 1주일 이내에 총투표 실시를 공지한다. 안건과 투표일은 적어도 10일 이전에 공지되며, 사안이 긴급할 때는 5일 이전에 공고할 수 있다. 재학생 40%가 투표하고[1] , 그 중 절반 이상이 찬성해야 의결 가능하다.
1.1.3. 전체학생대표자회의[편집]
준말은 전학대회. 총학생회장을 의장으로 부총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 회장/부회장 및 분과위원장, 각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2] 학생회장/부회장, 각 학부·과·반 학생회장/부회장 및 학년대표로 구성되며, 해당 직위가 궐위, 사고 등으로 공석인 경우 재적에서 제외된다(회장단의 공석으로 해당 단위 회칙에 의거 비대위가 구성되어 활동중인 것은 해당하지 않음). 활동은 다음과 같다.
- 학생회칙/각종 세칙의 제·개정
- 총학생회의 운영방향 및 사업 혹은 학생회비 그리고 예·결산의 심의·의결
- 총졸업준비위원장/학생복지위원장/성인권위원장 인준 및 파면
- 총학생회 집행부 해임 건의 및 특별위원회 설치 요구
- 총학생회의 부적절한 결정사항 변경 혹은 취소 요구
- 전체학생총회 소집발의 및 총투표 실시 결정
- 총학생회장단 탄핵 발의 의결
1.1.4. 확대운영위원회[편집]
준말은 확운위. 전학대회(전체학생대표자회의)가 소집되지 아니하였을 때, 혹은 정족수 미달일 때 대체 개념으로 열리는 의결 기구이다. 혹은 방학 중에 긴급하게 소집할 때 사용하기도 하며, 총학생회의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하고 집행부 각 국장의 출석을 요구할 수 있다. 전학대회 대의원이 대부분 확운위의 대의원이 되나, 각 학부·과·반 회장단은 1인만 참석하면 되고, 학부·과·반의 학년대표는 제외된다.
1.1.5. 중앙운영위원회[편집]
총학생회장을 위원장으로 총학생회장단, 총동아리연합회장단, 각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 학생회장단으로 구성되는 운영기구로, 총학생회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하여 심의·의결·감독하며 매주 1회 열리는 정기운영위원회와 위원 과반수의 연서로 발의되는 임시운영위원회로 구분된다. 휘하에 실무 협의 기구인 상임위원회(등록금조정/공간조정/교무협의)가 설치되며 특별위원회를 설치 운영할 수 있다.
1.2. 집행기구[편집]
-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1.3. 특별기구[편집]
특별기구와 특별위원회로 구분되는데, 성인권위원회와 사생회만 특별기구에 해당하고 나머지 위원회들은 특별위원회로 구분되어있다.
1.3.1. 총졸업준비위원회[편집]
졸업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특별기구로 졸업사업을 총괄한다. 졸업 인원 및 재정 문제로 서울캠퍼스의 총졸준위가 세종캠퍼스 업무까지 수행하고 있다. 유일하게 세종캠퍼스에 영향을 미치는 단체이다.
1.3.2. 학생복지위원회[편집]
학생의 복지개선과 증진을 위한 제반 업무를 담당하는 특별기구이다.
1.3.3. 성인권위원회[편집]
총여학생회의 폐지와 함께 총학생회에서 관련 업무를 흡수하고자 만든 특별위원회이다. 제16차 수정까지는 회칙에는 없었으나, 이로 인해 정당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고 17차 수정 때 포함되었다. 성폭력과 성평등 관련 사업을 진행하며, 전반적인 인권 의식 함양 업무도 담당한다.
2014학년도까지 중앙운영위원회 소속으로 정규 학생자치기구였으나, 2014년 4월부터 홍익대 커뮤니티인 홍익인에서 남학생의 선거권 및 피선거권이 제한되는 총여학생회에 학생회비가 지원되는 것, 예산을 부풀려 과도한 금액을 지급받아 횡령논란이 발생하는 등에 관련한 논란이 일었다. 2014년도 9월에 진행한 학생 투표에 따라 총여학생회 폐지가 결정되면서, 자연스럽게 2014년도에 활동한 총여학생회의 임기가 종료되는 이듬해인 2015년부터 총여학생회가 구성되지 않았다. 학생들이 직접 결정한 만큼 총여학생회와 관련한 논의는 바로 끝났고 관련 업무는 모두 총학생회가 흡수하였다.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후 총학생회에서는 성인권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5대 성인위 이후 2022년 6대 성인위가 구성되지 않았고 5대 성인위가 연임할 의사 또한 없다고 하여, 2022학년도 2학기 정기 전학대회 안건으로 성인권위원회의 폐지를 상정하겠다고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가 공지하였다. 다만, 성인위가 폐지된다고 하여 성인위가 진행하던 업무 또한 총학생회에서 손을 떼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부재한 특별위원회의 규정을 삭제하는 의미라고 밝혔으며, 폐지되는 성인위의 업무는 총학생회 집행위원회 중 하나인 인권연대국에서 이어받아 진행할 것이라 밝힌 상황이다.
1.3.4. 유학생위원회[편집]
외국인으로서 홍익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위한 기구이다. 외국인 학생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등록금이나 국내 생활 부적응, 내국인 학생과의 마찰 등 여러 문제가 상주해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고자 출범한 기구이다. 기존에는 유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만들고, 운영하던 유학생회 개념의 단체가 있었는데 이를 공식화하여 만든 것이다. 18차 개정(2018년 12월)부터 정식 편입되었다.
1.3.5. 기록물관리위원회[편집]
1년 단위의 임기로 인해 정책이나 운영의 연속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총칙에 기록물 관리 의무를 만들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이다.
1.3.6. 권리강화위위원회[편집]
옛 정책위원회가 이름을 바꾸었다. 총학생회의 정책 방향성 및 효율 등에 대해 검토하는 기구이다.
1.3.7. 사생회[편집]
중앙운영위원회와 따로 선발하는 문제로 중앙운영위원회에서 회원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다만, 기숙사생들이 선출한 선출직 인원은 맞으며 학교 행정기관에서는 인정했었다.[3]
그러던 중 제18차 개정을 통해 총학생회 산하 특별기구로 이름을 올렸다. 이제 정규 위원으로 기숙사에 입주한 학생들의 복지 및 기숙사 행정팀과의 소통을 담당한다.
1.4. 산하기구[편집]
그동안은 크게 분류가 없었는데, 제18차 회칙 개정으로 총학생회 휘하의 단과대학/독립학부 학생회 및 학부/과/반 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를 산하기구라고 부르게 되었다.
-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 학생회
각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에서 구성되는 학생회이다. 도지사나 특별/광역시장 같은 광역자치단체를 생각하면 된다. 학생회 운영 및 의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각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 소속된 학생 수와 무관하게 단과대학/독립학부별로 선발하기에 소수의 단과대학이나 독립학부도 총학생회 운영에 입장을 낼 수 있는 기능을 수행한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캠퍼스자율전공과 사생회가 직접선거로 학생회를 구성하지만, 세종캠퍼스는 두 단위에서 총학생회가 공인하는 단체가 없다.
- 학부ㆍ과ㆍ반 학생회
각 단과대학 휘하의 학부나 과, 반 별 학생회이다. 반 체제의 경우 단과대학 전체가 거대한 단일 학부로 구성되어 있는 경영대학과 법과대학에서만 사용하며, 나머지 단과대학은 학부 또는 과 학생회를 구성한다. 참고로 독립학부와 학부의 차이는 어느 단과대학에 속해져있는지를 기준으로 구분해, 소속 단과대가 없는 학부를 독립학부라고 한다.[4] 독립학부로 중앙운영위원회에 참여하는 경제학부, 서울캠퍼스 자율전공학부, 공연예술학부, 디자인경영융합학부, 광고홍보학부, 게임학부는 산하에 학과 학생회를 운영하지 않는다.
1.5. 감사기구[편집]
- 예결산특별위원회
유일한 감사기구로서, 각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이 회원이 되어 구성된다. 총학생회 및 산하 특별기구의 예결산안을 감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 역대 학생회[편집]
2.1. 2000년대 및 그 이전[편집]
정치와 사회문제에 깊게 관여하는 운동권 학생회가 깊게 자리잡고 있었다. 서울권 대학들이 하나둘씩 학내 문제 중심의 비운동권으로 전환되는 와중에도 대놓고 운동권을 표방하는 학생회가 계속해서 당선되는 등 친운동권 스타일이 유지되었다. 그러다가 2009년 한총련 행사를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하면서 학교 시설이 피해를 입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운동권에 대한 학생들의 거부감이 심해졌고 결국 학생회의 정파가 비운동권 쪽으로 기울고 운동권 성격을 가진 학생회는 이후 모두 낙선하였다.
2.2. 2010년대[편집]
운동권 학생회가 몰락하면서 비운동권 학생회가 2010년대 전체를 휩쓸었다. 초반에는 비운동권 정파와 운동권 정파가 나뉘어 경쟁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학내 비정규직 노동자 분규에서 비운동권 학생회가 사건을 유연하게 대처하며 인정 받아, 2010년 중반부터는 비운동권 단일 후보가 출마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부에서 정해진 사람이 경선 없이 출마하는 구도가 굳어져 2010년대 중후반에 잇달아 사건사고에 미숙하게 대처하는 등의 자질 논란이 있어 비판을 받은 적도 있으나, 후반에 비운동권 학생회 간에 경선이 이루어져 어느 정도 세대 교체에 성공하였다. 다시 무난한 운영을 지속하여 2020년에도 비운동권을 표방하는 학생회가 당선되고 있다.
2.2.1. 2010학년도[편집]
비운동권 학생회를 표방하며 등장한 'Change You Can' 학생회는 힘겨운 출발에 비해 공식 활동에 들어가면서 부터 매우 호평받았다. 회장 이웅재를 위시한 2010년 학생회는 학생들의 복리후생을 적절히 점검하여 빠른 실행에 옮김으로써 큰 인기를 얻었다.
2010년 봄, 기존 학생회가 판매했던 야식을 이번 학생회에서는 사흘 동안 무료로 제공함으로써(외부 스폰서에서 후원받음) 지금까지의 학생회에 대한 인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건의사항에 대한 수용도 활발하며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겸허히 인정하는 등 매우 의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타 대학에서는 이미 당연하게 실행되고 있었던 택배 대리수령 서비스나 우산 대여, 공구 대여 등을 새롭게 도입&보강함으로써 음으로 양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운동권 총학생회 시절에 비해 교내갈등과 대외적인 마찰이 크게 감소했다. 2010년 12월 기준으로, 운동권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후보를 누르고 'Change You Can Plus' 비운동권 선본이 당선되었다. 작년 한 해동안 열심히 일해온 비운동권 총학생회에 학생들의 신뢰가 누적된 결과로 보인다.
2.2.2. 2011학년도[편집]
새로운 비운동권 후보가 당선되었는데 그 직후(2010.12~2011.2) 청소노동자들과 경비원들의 파업을 맞아 힘든 시기를 겪었다. 학교와 노조측의 대타협 이후 모든 업무는 원만히 복구된 상태.
전대 학생회를 계승하여 학생 복지 증진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특히 전대에서도 호평받은 간식 제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전대에서 무료 제공한 야식은 이번에 더 업그레이드. 이런 세심한 관리 덕에 커뮤니티 내에서 학생들의 평판과 지지도는 여전히 운동권 세력 지지보다 훨씬 높다.
결국 11월 21~22일 양일간의 선거 결과, 비운동권계인 'Change We Can' 선본 소속 전년도 총학생회장이 그간 지속적으로 누적되어 온 학생들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무려 60%를 넘는 압도적 지지 속에 전 학과의 지지율에서 상대 후보를 제치고 재선되었다[8] . 반면 그렇잖아도 병역 등 이런저런 논란에 휩싸였던 운동권 후보측은 집요한 강의실 방문 유세와 반값 등록금 시위 같은 대외적으로 유리한 페이스에도 불구하고 3연속으로 또 다시 패배해 고배를 들이켜야 했다.
2.2.3. 2012학년도[편집]
10학년도 총학생회장이었던 이모씨가 학생들의 열렬한 지지와 출마요구에 힘입어 당선되었고, 무난한 행정을 펼쳤다. 안타깝게도 두번의 총학생회장직을 수행했던 이씨는 임기 직후 2013년 초 뇌졸중으로 쓰러져 신경마비로 신체 거동이 힘든 상태에 빠졌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단 이틀만에 250여만원을 모금하여 치료비로 기탁하였고 2015년 현재 이씨의 건강은 상당히 호전되어 안정적으로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2.2.4. 2013학년도[편집]
12학년도 학생회장의 인기에 힘입어 무난하게 비운동권 학생회가 당선되었으나 소통도 없고 무능한 행정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신뢰를 잃었고 조용히 임기를 마무리하였다. 특히 학생식당 개선간담회에서 전 메뉴의 가격을 500원씩 올리고 퀄리티는 그대로 가는 건 학생들에게 두고 두고 까이는 일. 방송국에서 '총학은 뭐해'라는 조롱식 동영상이 올라와 한동안 구설수에 올랐다.
2.2.5. 2014학년도[편집]
12, 13학년도 2년 연임 법과대학 학생회장으로 법과대학 학우들뿐만 아니라 많은 학우들의 전폭적이었던 지지 속에 최창훈 씨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되었다. 10, 12년도에 이어 학생들에게 신뢰는 물론이거니와 업무 수행 능력에서 호평을 받은 학생회로 대호평을 받았다. 특히 각종 사안에서 학우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모습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 시점에 총여학생회가 폐지되었고, 홍보대사단 '홍아람'이 생기고, 캠퍼스 자율전공학부 학생회가 인준되는 등 대내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학우들의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인 편이다.
- 총여학생회 폐지
2.2.6. 2015학년도[편집]
21세기 홍익대학교 총학생회 선거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선거전
후보자 등록 전부터 운동권(Why not change) vs. 비운동권(TOGETHER WITH US)의 선거전이 가장 치열했던 해였다. 특히 운동권 측의 엄 모 후보는 신입생 당시부터 운동권 활동에 열성적이었고 2011년도 청소노동자 사태에서도 학우들과 가장 극렬히 대립했던 학우였다. 또한 2014 대동제에서 야당 인사들의 세월호 토크콘서트 기획이 학우들의 반발을 샀고, 총학생회가 이를 수렴하여 토크콘서트를 취소한 것을 두고 자신의 SNS상에서 비속어를 포함한 글을 게시해 비난하여 잠시 이슈가 된 바 있었다. 후보자 등록을 한 달여 남겨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돈만 쌓는 홍익대에 대한 도전'(일명 홍도전)이라며 학교 재단 적립금과 등록금 사용내역을 문제 삼은 단체가 있었는데 이 홍도전의 팀장이 엄 씨라는 게 밝혀졌다. 이에 학우들은 홍도전이 혹 15년도 총학선거를 위한 밑밥이 아니냐 의혹을 걸었으나 홍도전 측에서는 이를 강하게 부인하였다. 그러나 후보자 등록기간이 되자마자 엄 씨는 말을 뒤집고 출마를 선언하였고 학우들의 평은 '그러면 그렇지' 였다.
비운동권 측에선 임기 초반부터 크게 호평을 받았던 14년도 총동아리연합회장을 맡았던 심민우 후보가 출마하였다. 총동아리연합회장 시절 몇 년 동안 방치되어 온 학생회관 소극장을 성공적으로 리모델링했고, 중앙 동아리 뿐만 아니라 소모임에서도 크게 호평을 받아 왔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강사 출신인 특이한 경력으로 인해 각종 홍익대학교 행사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어 인지도가 좋았다. 허나 상대적으로 선거운동이 약세였던 탓에 비판도 많았다. 이후 한 달에 걸친 양측에 날선 비방과 양측 지지자들의 설전
당선 이후부터 등록금심의위원회 당시, 세종캠퍼스 중앙운영위원회와 연계한 긴급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통한 합의문 도출과 사소한 학생들의 의견에도 적극 대처하는 발빠른 소통, 현재 3,700명이 넘어가는 옐로아이디 개설 및 1:1 맞춤 소통 등으로 큰 호평을 이어나갔다. 특히 그동안 비권에서 줄곧 해오던 간식행사 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걸렸음에도 학생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30분으로 감축하는 등의 모습은 그야말로 갓총학이었다. [11]
중앙도서관 북카페, 홍문관 카페나무, 학생회관 1층 리모델링 등 연달아 휴게 공간 조성을 성공적으로 행함은 물론, 실험실습비를 구성원들에게 공개하는 학칙 개정안을 추진하여 현재는 이사회까지 통과한 상태. 추가적으로 류** 교수 사태와 몰래카메라 사태 등에 적극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개 사립대학 총학생회와 연계한 '사이다 - 사립대학 이대로는 아니된다.'를 발족하여 교육부장관 면담을 진행하는 등 큰 호평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2.2.7. 2016학년도[편집]
2015년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서울캠퍼스 학생회 총선거에서 당선되었음이 총학생회를 통해 19일 오전11시 공고되었다. 후보가 하나인 단선이었으며, 투표율 52.52%, 찬성 득표율 83.2%로 당선되었다.
* 정문 상업포스터 논란
2016년 5월 8일부터 엑스맨 포스터가 정문에 걸렸다.外 外문제 제기가 잇따르자 총학생회 측은 축제 진행에서 부족한 예산을 충당하려다 생긴 불찰이라고 해명했지만 학교 정문에 상업광고가 올라갔다는 점과 학생들의 의견 조차 묻지 않았다는 점 등 에서 학생들의 불만이 터져나가고 있다. 결국 5월 10일에 철거하였다.
* 전체학생총회 소집
* 평가 [12]
2.2.8. 2017학년도[편집]
* 세종캠퍼스 지위 변경 대응 부실
최근 홍익대학교 이원화 사태에 대해 에브리타임 어플리케이션의 한 글에 총학생회 중 한 명이 사용자에게 'ㅋㅋㅋ기업이 못알아볼꺼같냐 ㅋㅋㅋㅋㅋ 세상 진짜 좋게만 보고 사셧네' 라고 댓글을 달아 큰 파문이 있었다. 2017년 3월 23일 현재 홍익대학교 이원화사태에 대해 그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다. 그나마한것이라곤 홍익대학교 주권본부가 생기니 학교와 설명회를 개최한 정도.
* 전체학생총회 소집
작년과 다르게 인원 수 부족으로 의결되지 않았다. 학생들이 서명만하고 귀가한 경우가 많아 종국에는 최소 찬성 인원도 재적하지 않아 논의가 무산되었다. 정족 수 미달로 무산된 뒤에는 집회를 가진 뒤 해산하였다.
학생들의 관심과는 별도로 작년과 다르게 논의가 불필요한 안건으로 총회를 열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교육권 보장이나 합의문 이행은 당연히 진행되어야 하는 사안인데 이걸 찬반을 묻을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 골자. 심지어 논의가 무산되자 학생회 차원에서 4가지 안건을 학교 측에 요구하는 집회로 성격을 바꿔서 애초에 논의할 필요성을 느낀건지 의문이 제기되었다.
* 평가
2.2.9. 2018학년도[편집]
* 적립금 누적 반대 운동
그동안 만년 2위였던 홍익대의 사립대학 누적적립금이 몇 년 전부터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적립금과 관련한 논의(향후 사용처, 목표 누적액 등)가 몇 년 간 지지부진한데다가 교내 시설 개선이 느린 것을 문제삼은 총학생회가 적립금 누적을 안건으로 전체학생총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체학생총투표를 건의할 수 있는 자로 총학생회장[18] 이 있으므로 투표가 바로 공지되었다. 총학생회가 기본적으로 반대 의견을 피력 중이므로 진행 전에 찬성 의견을 가진 학생들과 토론회를 열기도 하였으며, 투표 당일에는 회장이 직접 교내를 돌아다니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등 많이 공들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투표는 하루 연장되어 진행되었고 “적립금 누적 반대” 표명으로 결론이 났다.
이를 이용하여, 학교학생대표자협의회에서 적립금 사용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협상이 부결되자 총학생회가 4월 5일(목)에 학생총회를 개최하여 해당 사안을 안건으로 부치겠다고 공지하였다. 그리고 개최 이틀 전, 학교 측이 답변 말미를 달라고 요청하여 잠시 총회가 연기되었다. 그러나 답변이 오지 않았고, 시험기간이 끝나는 5월 3일(목) 학생총회를 개최한다는 공지가 다시 올라왔다.
* 미술대학 수업 불법촬영 사건
* 대동제 주류 판매금지 논란
* 평가
2.2.10. 2019학년도[편집]
4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홍익대학교 총학생회 선거
2015 단결홍익 총선거 이후 3개년도(2016,2017,2018) 동안 단선으로 치러졌던 총학생회 선거가 4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졌다. 경선 구도는 역시 비운동권(라온-화) vs. 운동권(CLASS UP) 이었다.
2.3. 2020년대[편집]
2.3.1. 2020학년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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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2021학년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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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2022학년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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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교가 투표인명부(해당학기 재학생 명단) 제공에 협조하지 않을 때에는 4,000명 이상의 투표[2] 경제학부, 공연예술학부, 디자인경영융합학부, 자율전공학부[3] 세종캠퍼스에도 사생회라는 조직이 있다고는 하는데, 서울캠퍼스와 달리 자치권이 없어서 학생자차기구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4] 예를 들면, 경제학부는 소속 단과대가 없으니 독립학부이지만, 전자전기공학부는 공과대학과 같이 소속 단과대학이 있으므로 일반 학부이다.[5] 신소재공학전공과 화학공학전공은 본래 신소재화공시스템공학부 소속의 전공이지만, 학생회는 통합학부 학생회가 아닌 전공별로 과 학생회를 운영한다.[6] 건축학전공과 실내건축학전공은 본래 건축학부 소속의 전공이지만, 학생회는 통합학부 학생회가 아닌 전공별로 과 학생회를 운영한다.[7] 시각디자인전공과 산업디자인전공은 본래 디자인학부 소속의 전공이지만, 학생회는 통합학부 학생회가 아닌 전공별로 과 학생회를 운영한다.[8] 게다가 면학에 지장을 주는 강의실 유세 자제를 천명하여 일체의 방문 유세 따위를 벌이지도 않았다![9] 성별 구분 없이 서울캠퍼스 소속 재학생 전체를 의미한다.[10] 성별 구분 없이 세종캠퍼스 소속 모든 재학생을 의미한다.[11] 맨 끝에 줄을 선 사람은 최소 1시간은 기다려야해서 불평이 컸었는데 이를 1시간 이상 감축한 것은 정말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다.[12] 학보 및 교내방송의 학생회 평가는 2016년도부터 시작되었다.[13] 만족 혹은 매우만족이라고 답한 비율[14] 신뢰 혹은 매우신뢰라고 답한 비율[15] 만족 혹은 매우만족이라고 답한 비율[16] 신뢰 혹은 매우신뢰라고 답한 비율[보궐선거1] 정확히는 법과대학 내 법학부의 '전공학생회(사법전공&공법전공)'의 명칭이었다. 2018 단결홍익 총선거와 재선거 총 2회에 걸쳐 단과대학(법과대학)학생회장단 입후보자가 없어, 보궐선거 이전까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진행됨에 따라 단과대학 내의 과/반 학생회 격인 전공학생회의 이름이 법과대학 학생회의 명칭으로 사용되었다. 확인되는 기록상으로 보궐선거로 당선된 최초의 단과대학 학생회이다. 참고로, 2018년 4월에 치러진 법과대학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선본의 이름은 'YOUR' 이었으나, 이미 연초부터 전공학생회의 명칭을 사용하였기에 보궐선거 당선 이후 학생회 명칭을 변경하지는 않았다.[17] 2018학년도 1학기 학생회비 납부 대상자이며, 총 13,470명이다.[18] 규정상의 유일한 단독 발의 가능자이다. 다른 사람들은 연대 서명을 받아야 하는 등 발의하기 조금 까다롭다.[19] 홍익대학교 총학생회칙 17차 개정(18.03.28 기준), 제16조 ①항 의거, 재학 중인 회원 1/10 이상의 참여로 개회[20] 만족 혹은 매우만족이라고 답한 비율, 소숫점 둘째자리에서 반올림[21] 신뢰 혹은 매우신뢰라고 답한 비율, 소숫점 둘째자리에서 반올림[22] 홍익대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성과보고 출처[보궐선거2] 2018년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2019 단결홍익 총선거와 재선거에 법과대학 학생회장단 입후보자가 없었으며, 총선거기간에 당선된 법학부 '전공학생회'의 명칭인 'FoR U'로 2019년도 임기를 시작했다.<2019년 3월부로 법과대학 법학부 내의 전공(사법전공/공법전공)은 학칙개정에 의거 폐지되나, 법과대학 학생회칙의 개정이 총선거 이전에 완료되지 못해 일단은 전공학생회의 형식으로 선거를 진행했다.> 이후 2019년 4월에 치러진 법과대학 보궐선거에 'FoR us' 선본이 출마&당선되었지만 역시 2018년의 전례를 따라 전공학생회 명칭의 사용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