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레 27대)
덤프버전 : (♥ 0)
1. 개요[편집]
후여조 제27대 황제. 묘호는 현종(顯宗), 시호는 영황제(永皇帝). 생전 재위중 존호는 연의흠공자인덕수황제(淵懿欽恭仁慈德壽皇帝).
휘는 유조 또는 유단(維𥚻). 전임인 의종의 조카로 순종의 아들이다.
2. 생애[편집]
1735년 아버지 순종이 사망하자 장자의 신분이였으니 뒤를 이어 즉위해야 했지만 정왕태비 무씨(武氏)의 압력에 의해 정주의 왕 정장이 여유조의 즉위를 취소하고, 순종의 동생이자 여유조에겐 숙부인 여유신(의종)을 황제로 옹립했다. 5년 후인 1740년 숙부 의종이 양위하여 황제로 즉위했다.
즉위 이후 정왕의 괴뢰였기에 별 다른 행적은 없지만 재위 말기에 베트남 역사상 최대 농민 규모인 떠이선 농민 운동이 일어나 광남국과 찐씨 정권이 축출당한다. 이후 현종은 완혜를 대면하여 그를 정주 왕과 동급으로 대하였고 명목상 실권을 잡은지 2일만에 사망했다. 시신은 반석릉(磐石陵)에 매장되었다.
대월사기전서엔 현종의 사인을 단순 병사라고 하나 청사고 월남전엔 현종이 농민봉기로 놀라고 두려워한 나머지 죽게 된 것이라고 적혀있다. 재위기간은 가장 길었으나 오랫동안 실권을 잡지 못했으며 그의 치세동안 정영, 정삼, 정종이 실권을 잡고 대신 통치했다.
현종은 승려 원소(元紹)[1] 에게 행단(行端)이란 시호를 내리기도 했다.
3. 가족[편집]
4. 참고 항목[편집]
[1] 월남불교 원소선파의 시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15:23:26에 나무위키 현종(레 27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