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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워해머 3/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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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게임 토탈 워: 워해머 3에 출연한 데몬 오브 카오스의 하위 세력 너글의 문서.살점의 군단이 진군한다.
The Flesh legion Marches.
역병의 행진이다!
A Pestilent parade!
삶과 부패의 지배를 보아라!
Gaze upon the dominon of life and Decay!
이 기름진 우주가 역병을 품었으니.
A fertile universe pregnant with plagues.
부패한 부활의 시간이 도래했다.
The time for virulent rebirth is upon you.
기쁘게 퍼트려라!
Rejoice in proliferation!
너글의 선물을 나누어야지!
Share the gifts of Nurgle!
2. 세력 소개[편집]
역병의 군주 너글은 질병과 부패, 죽음, 그리고 쇠락을 관장하는 카오스 신입니다. 이런 부패란 생명의 시작과 함께 진행되는 것이니, 아마도 형제 신들 중에서 최연장자일 것이라 추측됩니다. 하지만 너글은 부활의 화신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사멸이란 생명의 순환에서 엄연히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사멸이 없다면 새로운 탄생과 성장도 있을 수 없으니 말입니다.
그렇기에 너글을 추종하는 자들은 자신의 파멸조차도 넉살 좋게 받아들입니다. 이 신자들은 온갖 역병과 변이로 신체가 뒤틀린 뒤에도 여전히 할아버지의 축복을 받지 못한 불행한 영혼들에게 그 은총을 기꺼이 퍼뜨리러 다닙니다. 이렇게 역병이 퍼지면 카오스 신들 사이에서 너글이 차지하는 영향력과 입지도 함께 커져 갑니다. 필멸자들의 배가 부르고 모두 건강해지면 너글의 힘도 휘청이며 약해지지만, 곧 그 추종자들이 가장 강력한 역병을 뿌리고 다니면 금세 다시 강력해지곤 합니다.
3. 세력 특징[편집]
4. 종족 특징[편집]
- 역병, 감염
- 너글 오염
- 교단
- 카오스 신 공통의 시스템으로, 상대 정착지에 다음과 같은 건물들을 지을 수 있다.
- 역병의 교단 집회: 성장 200 이상일 때 턴당 감염+10, 수입+100
- 역병의 교단 요양원: 아무 군주나 있을 때 턴당 감염+10, 수입+100
- 역병의 교단 식민지: 무작위 역병 발생. 교단 파괴
너글의 악마 답게 너글의 영역에서 이득을 본다. 일단 해당 영역의 콘셉인 지형 소모피해를 안 받는다! 또한 선물들로 받는 완전 회복이 충원 필요한 상태로 바로 모집되는 너글의 특성과 시너지가 있다.
5. 시스템[편집]
5.1. 지령[편집]
5.2. 역병 가마솥[편집]
너글은 역병을 만들고, 이를 군단이나 정착지에 퍼트려 아군에게는 이로운 효과를, 적들에게는 해로운 효과를 줄 수 있다. 역병 가마솥에서는 조합의 바탕이 되는 기본 역병이 있고, 역병 전파나 연구 등으로 해금하여 역병에 추가할 수 있는 증상들이 존재한다.
너글 진영의 고유 자원인 감염을 통해 역병을 생성할 수 있다. 적은 감염을 지불해 아군 군단이나 정착지에 직접 역병을 발병시키거나, 좀 더 많은 감염을 지불하고 역병 광신자 영웅을 소환해 적 군단과 정착지에 역병을 퍼트릴 수 있다.
5.2.1. 기본 역병[편집]
역병 조합의 베이스가 되는 역병이다. 아래의 증상과는 달리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다.
- 매독
- 가래톳
- 학질
- 부패
- 마비
5.2.2. 증상[편집]
역병 조합의 보조가 되는 역병이다. 베이스가 되는 기본 역병이 있어 해당 역병의 전파에 따라 해금되는 증상들이 많지만, 일단 해금하고 나면 다른 기본 역병과의 조합에도 사용할 수 있다.
5.2.3. 조리법[편집]
기본 역병과 증상을 고정적으로 조합해 추가 효과를 얻는 강화된 역병이다. 기존의 역병 조합처럼 증상을 입맛대로 선택할 수는 없지만 대신 주어지는 추가 효과가 매우 강력한 편에 속해 일반적으로 더 큰 이득을 준다.
사실상 이게 너글의 밥줄이다. 반드시 조리법을 확인하고 빨리 언락하도록 하자. 조리법을 빨리 언락해야 중반과 후반에 생존할 수 있다.
5.3. 불경의 징후[편집]
전염병의 성장 : 처음부터 개방됨. 2턴간 아군 군대 하나의 이동을 막고 같은 영지의 군단들 충원+20%
너글의 축복 : 전역 타락 1000에서 개방. 3턴간 지역 영지에서의 아군 군대의 이동을 막고 역병 확산 확률+30%
기하급수적 성장 : 전역 타락 2000에서 개방. 3턴간 지역 영지의 성장+200, 대상 영지의 모집 비용-20%
너글의 방문 : 전역 타락 3000에서 개방. 아군 군대 하나의 이동을 3턴간 막고 효과가 끝나면 그 군대가 위치한 지역의 모든 정착지와 군단에 랜덤한 역병이 퍼진다
6. 플레이 가능한 진영[편집]
7. 관련 DLC[편집]
관련된 DLC는 다음과 같다.
카오스의 투사들(Champion of Chaos) DLC
- 2022년 8월 23일 출시.
- 카오스의 전사 DLC지만 추가되는 너글의 표식을 가진 필멸자 유닛들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
- 전설 군주 페스투스를 멀티플레이에서 사용 할 수 있게 된다.
8. 캠페인[편집]
8.1. 카오스의 영역[편집]
곰의 육신
교수대 나무 역병아비 쿠가스의 거처. 이보다 더 위대한 전염병과 천연두의 배양꾼은 없으니, 이 악취가 진동하는 시궁창의 모습은 도무지 필설로 형언할 수 없다. 나 역시 목숨을 걸고 여기에 발을 들여야 했다. 쿠가스는 나를 그저 끔찍한 실험에 사용할 또하나의 표본으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부패가 내 몸을 침습하기 직전, 나는 더 좋은 제안을 제시했다.
교수대 나무 아래의 하수구로 쿠가스를 찾아온 조언자. 벨라코르가 우르순을 가뒀다는 그의 말에 쿠가스는 재미있는 소식이라며 벨라코르가 날뛰면 자신의 연구에 이용할 시체가 많이 생길 것이라 기대한다. 이어서 조언자가 우르순이 사로잡힌 채 죽어가고 있다고 말하자 쿠가스는 죽어가는 신의 육신이라면 새로운 역병을 위한 최고의 숙주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조언자는 '신의 천연두(the Godpox)'가 될 것이라며 쿠가스를 부추긴다. 이에 쿠가스는 구미가 당긴다며 솔깃해하지만 기뻐하는 것도 잠시, 자신은 소용돌이에 가로막혀 영혼의 대장간에 갈 수 없다고 아쉬워한다. 이야기를 계획대로 이끌어온 조언자는 자신이 우르순의 피 한 방울을 대가로 그 길을 열어주겠다고 제안하고, 쿠가스는 아주 만족스러워하며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2]
8.1.1. 키슬레프 침공[편집]
시작부터 전쟁중인 구도를 따라 오거-드워프-키슬레프 순으로 공격하며 남쪽으로 내려가는 루트. 메인 퀘스트 라인이 권장하는 플레이라고 할 수 있다.
3부에서 새로 추가된 포텐셜 시스템 때문에 너글의 주요 적대세력인 키슬레프와 캐세이에게는 막강한 보너스가 주어지는데, 캐세이는 동쪽으로 너무 멀리 있는 반면 키슬레프는 해협만 건너면 곧장 국경을 마주하게 될 정도로 가까워서 충돌하기 쉽다. 시작 영지를 통일하고 나면 완충 지대가 얇아서[3] 크라카 드락과 키슬레프가 수시로 원정군을 보내오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때 플레이어가 수비적인 태세를 취하면 정착지 사이의 동선이 너무 길어서 적은 수의 군단으로 모든 정착지를 방어하는 것이 어렵다.
따라서 적들이 바다를 건너 쳐들어올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먼저 공격해서 적진에 알박기를 하는 것이 이 루트의 중점으로, 주로 해협을 건너 크라카 드락을 파괴한 뒤 점령지를 넓혀가며 남하하거나, 첫 번째 균열이 열릴때까지 본토에서 수비하며 내정을 다지다가 균열이 열리자마자 키슬레프의 수도 옆에 열리는 균열로 순간이동해서 폭탄 드랍을 시전하는 방법이 있다.
키슬레프는 주요 대도시인 키슬레프, 프라그, 에렌그라드 외에는 3티어 정착지밖에 건설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세 곳을 점령하는 것이 핵심. 성공하기만 하면 적이 새로 군단을 꾸려도 전투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므로 이후 플레이가 수월해진다. 키슬레프를 공격하면서 다른 데몬 세력들 및 노스카와 스케이븐과도 친해질 수 있는데, 특히 헬핏의 스케이븐과 친해지면 너글에게 부족한 대대형을 담당해줄 고화력 사격 유닛들을 얻을 수 있어서 유용하다.
다만 키슬레프는 넓고 에렌그라드는 서쪽으로 다소 멀리 있으며, 얼음궁정을 공격하다가 코스탈틴이 카타린을 합병하는 순간 장기전이 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선이 과도하게 넓어지면 다른 선 세력인 제국이나 드워프에게도 어그로가 끌리기 쉽다. 특히 카락 카드린의 웅그림과 전쟁을 하게 되면 슬레이어 군단을 상대해야 하는데, 공격력의 상당부분을 대형 유닛들에게 의존하는 너글의 특성상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8.1.2. 죽음의 절벽에서 동쪽으로 가는 길 루트[편집]
쿠가스의 시작 영지에서 동쪽에 위치한 오거 킹덤, 코른, 젠취 마이너 세력을 정복하며 동남쪽의 비통산맥이나 동쪽의 캐세이로 나아가는 루트. 서쪽은 마주치는 순간 바로 전쟁이 걸리는 선 세력이 우글대는 마굴이라 그나마 말이라도 통하는 세력이 상대적으로 많은 동쪽으로 나아가 전선을 안정시킬 수 있는 게 장점.
8.1.3. 카오스의 전사 정복[편집]
쿠가스의 시작 영지 바로 위쪽에 있는 카오스의 전사 세력을 정복하고 북진해 선 세력을 만나지 않고 안정적인 영지 발전과 렐름 오브 카오스 공략을 목표로 하는 루트. 해당 카오스의 전사와는 처음부터 불가침, 군사 통행권이 맺어져 있기 때문에 외교가 개판이 날 수 있는 우려가 있지만 이 루트로 나아가서 만나는 세력은 전부 같은 카오스 데몬 계열이라 당장 선전포고를 당할 염려가 없고 여차하면 밀어버려 안정적으로 영지를 발전시키며 편하게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같은 전설군주인 스카브란드, 느카리와 안면이 트여 든든한 후방 동맹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
문제가 있다면 동쪽의 젠취 하위세력인 불타는 필경사와는 대체적으로 잘 지내는 편이나[4] 문제의 서쪽의 박살난 바퀴가 의례를 통해 갑자기 자신의 영지 중 하나를 빼앗아 남을 줄 위험이 있다. 나중에 이를 되찾겠다고 전투를 벌이면 생각보다 출혈이 심하다는 것이 단점 아닌 단점이다.
8.2. 불멸의 제국 [편집]
쿠가스가 용의 군도로 이동하게 된다. 이때문에 용의 군도 인근에 자리잡은 칼리다, 임릭, 새로 이사온 헬만 등과 경쟁해야 하며 특히 좀비의 탱킹력과 치유 능력을 엄청나게 강화시키는 헬만, 개편으로 해골 모루들이 엄청난 유지력을 갖게 된 칼리다가 요주의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 승리로 마법 비축량 +30, 장기 승리로 군주 모집 등급 +10을 받는다. 악마 세력은 마법을 중요하게 쓰는 경우가 많으며, 마법의 바람 비축량이 높으면 군단에 보너스가 있어 준수한 보너스다. 거기에 모집 등급은 군주를 빠르게 승천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특히 너글은 악마 대공의 비중이 높아 유용하다.
9. 전투[편집]
9.1. 장점[편집]
- 징그러운 맷집
- 우수한 너글 학파 마법
9.2. 단점[편집]
- 굼뜬 기동성
- 전무한 대대형
- 부실한 사격 능력
10. 내정[편집]
너글 내정의 가장 큰 특징은 순환하는 건물 메커니즘이다. 너글 팩션의 건물들은 살아있는 유기체라는 설정이라 비싼 대신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다음 단계로 진행되다가 최종단계에 도달하면 다시 최하급 건물이 된다. 스케이븐과 코른처럼 모든 건물이 돈을 생산하며, 기반 시설들은 각각이 주둔군을 갖는 것과 맞물려서 상당히 특이한 내정을 하게 된다. 일단은 모든 건물이 3티어 전까지는 턴당 약 100의 수입, 최종 티어에는 턴당 약 200의 수입을 갖는다고 생각하면 좋다. 그리고 건물이 살아있다는 취급인지라 정착지를 점령시에 너글이든 상대방이든 서로간에는 무조건 건물이 남지 않는다.
이러한 불안정한 내정을 보완하기 위해서 약탈금액이 높고, 유닛은 지역에서 생산하는게 아니고 건물의 한 단계가 끝나면 해당되는 유닛이 전역 모집창에 한도 개념으로 쌓인다. 덕분에 쌓아놨다가 대륙 그 어디서든간에 한 턴만에 생산이 가능하다는 유일무이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그 댓가로 모든 유닛이 생산 단가가 2배다(유닛의 순수 값어치를 계산하는 커스텀 기준). 또 즉시 생산되는 대신 생산된 유닛은 40% 체력으로 나와서 회복 시켜야 한다.
이러한 시스템에 맞춰서 너글의 정착지는 다른 카오스 악마들과 달리 정착지가 한 가지뿐이다. 다른 특징으로 주정착지는 2티어에 고위 영웅, 3티어에는 역병지기, 소정착지는 3티어에 광신자 영웅들을 모집하게 해준다. 하지만 그대신 너글의 고용 시스템 특성상 정착지가 따로 유닛 생산을 지원하지 않는다.
종합하면 '컨셉에 먹혀버린' 케이스인데 어디서든 1턴만에 군대 편제가 가능하고, 건물이 자동 업그레이드 되지만 애초에 처음 생산 단가부터가 유닛과 건물 모두 비싸서 돈이 없으니 개발이 안 되고 개발이 안 되니 돈이 안 모이고, 약탈해서 하나 올렸다지만 유닛은 한참뒤에 나오고, 그 약탈한곳은 또 나중에 새로 개발해야하고 매번 대출로 대출금을 막는 조삼모사식 경제의 연장선상이다. 금수저 시스템을 받았지만 그 억제기로 지랄맞은 경제력을 지녀 장점이 장점이 아닌셈
건물의 순환 능력이 정착지 티어에 막힐경우 경제적인 이득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여러 정착지를 골고루 키우기보단 한 곳을 집중해서 올리고 다올리면 다른 곳에 집중해서 성장하는 방식으로 해야된다. 1~2티어 정착지는 돈을 만들어 내지 못하지만 3~5티어 정착지는 내정 건물의 순환 단계가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돈이 잘 나온다. 내정은 중요한 곳에 집중하도록 하고 나머지는 1티어로 내버려두는 식으로 하자.
10.1. 장점[편집]
- 다양한 역병 보너스
- 자동으로 증축되는 건물
- 전체 풀에서 즉시 모집되는 병력
10.2. 단점[편집]
- 비싼 건설비용
- 비싼 생산 비용과 낮은 생산 랭크
- 유닛 충원 딜레이
- 외부세력에게 무의미한 전초기지 시스템
11. 유닛 구성[편집]
11.1. 전설적인 군주[편집]
11.1.1. 역병아비 쿠가스[편집]
#컨셉아트
자세한 내용은 토탈 워: 워해머 3/쿠가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2. 군주[편집]
너글 또는 죽음 학파를 사용하는 마법사 군주이며 너글링 가마와 부패 파리에 탑승할 수 있다. 너글의 악마답게 더럽게 느린데다가 장갑도 낮고 물리 저항이 약간 붙어있는 게 다지만, 체력 하나는 끝내주게 많다. 일시적으로 주위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아군들을 치료 또는 버프하는 액티브 스킬들 중 하나를 선택해 얻을 수 있다.
단점은 결국 인간형 하이브리드 군주이기 때문에 깡스펙에 한계가 있다는 것. 강력한 스펙을 자랑하는 대악마 군주들에 비하면 스탯이 초라한 편이고, 자체 스탯 강화도 영 미미하고 의미가 크지는 않은지라 투자하기 아깝다. 너글 파리에 태우기 전엔 느리고 주문 시전 방향도 잡기 애매하지만, 파리만 태우면 속도가 크게 올라 준수한 마법사 군주가 된다. 무기 피해도 장갑 관통 피해가 75%정도라서 어떤 군주를 상대해도 피해가 준수하다.
캠페인에서는 15레벨을 넘기면 고위 불결의 정점으로 승천할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강력한 거대괴수이지만 뚜벅이인 불결의 정점과 달리 비행 탈것을 탄 채로 빠르게 전장을 누비며 아군을 버프하고 자유롭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등 사도 군주에게도 독자적인 메리트가 있다.
#컨셉아트 원작 카오스의 악마 진영의 너글 계열 대악마 군주이다.
너글 학파 및 죽음 학파 마법을 사용한다.[8] 너글의 대악마 군주답게 강력한 근접전 능력과 특히 뛰어난 맷집을 지니고 있지만, 탈것이 없고 속도가 느리며 덩치가 커서 상대의 집중 사격에 쉽게 노출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군단 강화트리에서 아군을 버프하는 스킬 대신 적의 근접 방어를 크게 떨어뜨리는 능력을 주는데, 단일 타겟 지정이지만 최대 5명까지 퍼져나가며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부족한 너글 특성상 매우 유용하다. 근접전 트리의 스킬 또한 사도와는 다르게 주변 적 리더십 -8 오라, 근접전 중에 주위에 초당 피해 16~32를 주는 패시브를 받아서 대충 전장에 던져넣기만 해도 적의 보병들에게 큰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다만 재생도 없고 장갑도 50에 불과해 화살세례를 받으면 그 많던 피통이 무색할 정도로 받는 피해가 크다. 또한 후반이 될수록 탈것이 없다는 단점이 크게 부각돼서 맞붙을 때는 잘 싸워도 상대가 도주하면 잡는 게 불가능하다. 슬라네쉬처럼 사격없이 진검승부를 하는 진영상대로는 튼튼하고 잘 싸우는 안성맞춤 군주지만, 젠취, 코른 상대로는 영 힘을 못쓰고 설령 붙어도 상대 군대가 뒤로 빠지거나 도망치면 뒤뚱거리면서 가다가 잔뜩 얻어맞기 십상이다.
너글의 대악마 군주인 고위 불결의 정점은 일반적인 군주처럼 고용으로 뽑는 것이 아니며 너글의 사도 군주를 육성해서 그들을 교체시키는 식으로 획득한다. 사도 군주의 레벨을 15이상 달성하면 다음턴에 고위 불결의 정점 고용 / 교체없이 영구히 사도 사용 / 10턴 뒤에 다시 물음 중 선택하는 딜레마가 발생한다. 고용 선택 시 기존 사도의 레벨의 절반을 계승한 대악마 군주를 사용하게 된다. 타 악마 진영에 소속된 대악마 군주들인 코른 세력의 고위 유혈갈망마, 젠취 세력의 고위 변화의 군주, 슬라네쉬 세력의 고위 비밀의 수호자와 동일하다.
고유 스킬로 산물과 버림받은 자 충원을 15% 높일 수 있는데 충원 역병이 없는 초반이나 다른 역병 버프를 받고 싶은 상황에서 전력으로 쓸 수 있다. 이들을 쓰기 힘들어지는 후반에는 승천해서 스킬을 다시 찍을 수 있으므로 부담이 적다.
11.3. 영웅[편집]
특이하게도 한도를 다른 건물이 아니라 자원 건물로 늘리고 생산을 정착지 건물로 늘린다.
너글의 필멸자 요원. 마법이 없는 무쌍형 영웅이며, 탈것으로는 군마가 제공된다. 역병덩어리에 비하면 전투 능력치가 애매하고 마법을 쓰는 것도 아니여서 전투원으로써의 가치는 떨어지지만, 갑옷 박리 공격 특성을 가진 덕분에 위협적인 적을 집중 공격해야 할 때 아군들의 데미지를 조금이나마 올려줄 수 있다.
비실해보이는 외모답게 무쌍형 영웅 치고는 맷집이 약하지만, 군마에 탑승시키면 작은 몸집에 비해 상당히 빠른 속도를 가지게 되므로 전선을 누비며 아군들을 격려하거나 앞장서서 적의 어그로를 끌고 머리 위에 포격과 마법을 쏟아붓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사실 이렇게 보여도 다른 데몬들의 추종자보다는 튼튼한 편이다. 더군다나 레벨에 상관없이 "재생"이 달려있어서 갑옷이랑 장비만 잘 맞춰주면 불결의 정점보다는 못하지만 전장에서 활보하며 활약할 수 있다. 사실 속도를 두고보자면 고위 불결의 정점이랑 비교해도 모자랄 게 없다. 재생에 관문에 무기피해, 체력 올리기 전부 가지고 있는지라. 마법을 못 쓰는 게 유일한 흠이라면 흠이지만 그건 다른 진영 추종자 영웅도 매한가지다.
캠페인에서는 군단의 이동거리를 향상시켜주는데다, 전투중에 플레이그베어러를 소환할 수 있으며, 고랭크를 달성하고 스킬을 찍으면 일시적으로 그레이트 언클린 원까지 소환할 수 있는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 컬티스트가 소환한 언클린 원은 연구로 해금하는 마법들을 사용할 수 없다.
버그인지 아닌지는 단언할 수 없으나, 추종자가 소환하는 유닛들도 피해를 입으면 군단능력의 점수가 올라간다! 소환유닛은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무너지는데, 그 무너지는 데미지도 군단능력 점수를 올려서 여러모로 너글의 꿈과 희망이라고 볼 수 있겠다.
1.2패치로 커스텀 전투 생산비가 100 증가하였다.
1.3패치로 역병지기 및 불결의 정점 소환 능력이 하향되었다. 이제 쿨다운이 시작된 채로 전투에 진입하며 광신자의 생명력이 크게 줄어있는 상태에서만 쿨다운이 감소하게 된다. 너글 세력의 각종 회복 능력들로 인해 낮은 생명력 유지 자체가 까다로운만큼 4대 악마 세력의 광신자 중 가장 뼈아픈 너프라고 볼 수 있다.
2.0패치로 전쟁 제단 탈것을 얻었다. 원본 전쟁 제단과 달리 재생과 파리떼가 있어서 더 좋다. 근접 강화트리로 괴수다운 전투력이 나오며, 높은 체력이 재생과 회복 오라와 합쳐져서 강력해진다.
사도 군주의 약화 버전이며 탈것과 사용 마법 학파는 동일하다. 사도와 달리 랭크를 높인다 한들 불결의 정점으로 승천하지는 않는다. 사도 군주와 역할이 완전히 겹치기 때문에 얼핏 채용하기가 애매해 보일 수 있지만, 군주들은 달리 찍을 스킬이 많으며 육성 이후에는 보통 고위 불결의 정점으로 교체하여 역할이 갈리는만큼 파리를 태운 역병덩어리에게 마법을 전담시키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2.0패치로 군단배치 효과가 충원으로 바뀌어서 충원 역병이 없는 초반에 중요해졌다.
11.4. 유닛[편집]
너글 역시 악마와 필멸자로 유닛이 구분된다.
너글의 악마는 공포 유발, 마법속성 공격, 물리저항 20%, 파리떼[9]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패주하지 않지만 체력과 리더십과 많이 줄어들면 언데드 유닛처럼 소멸해 완전히 사라진다.
너글의 필멸자 유닛은 공통적으로 너글의 표식[10] 을 가지고 있다.
너글 특유의 순환하는 건물 구조상 대부분의 유닛이 하급과 상급으로 나눠져 있어서 비슷한 역할에 스텟이 더 높은 정도의 차이 뿐인 경우가 많다. 또한 필멸자 유닛인 버림받은 자, 카오스 산물은 파리떼 특성이 없어서 유지력은 떨어지나 대신 광란이나 불굴 같은 공격적인 특성이 붙어 유사 망치로 쓸 수 있다.
11.4.1. 보병[편집]
11.4.1.1. 악마[편집]
컨셉아트
선봉 배치 특성을 가진 너글의 기초 보병. 단, 보병이긴 하지만 한 개체에 여러 모델이 같이 움직이는 특성상 실질적으로는 소형 괴수 취급이어서 사다리를 오르거나 공성병기를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무거운 공격을 받으면 튕겨 날아가거나 넘어지는 모션은 존재한다.
울트라 기준 60명으로 적은 머릿수가 특징으로, 장갑은 없지만 개체당 체력이 높고 독 공격과 파리떼의 근접방어 버프까지 받아서 이게 1티어 유닛이 맞나 싶을 정도로 끈질기게 버텨준다. 게다가 3부에서는 회복 마법이 전체 체력의 일정 비율을 회복시켜주게끔 바뀌었기 때문에 낮은 개체수와 높은 체력은 이득을 보기 쉬운 특징이다. 하지만 공격력은 1티어답게 매우 낮으며 개체수도 적어서 적을 제압하는 능력은 기대하기 어렵다.
캠페인에서는 과하게 비싼 다른 유닛과 달리 생산 가격도 싸고, 특히 쿠가스에게는 유일하게 80%체력으로 모집되는 유닛인만큼 급하게 머릿수가 필요할 때 쓰기 좋다. 4종류의 기반시설들이 모두 너글링을 생산하기때문에 스택이 빠르게 쌓인다. 유일한 망치인 영혼 분쇄기를 빠르게 확보하고 너글링으로 보호하는게 너글 운영의 핵심이다.
원작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스웜' 분류의 유닛이라 정말 떼거지로 나오는데 비해 게임에선 부대 인구수가 너무 너프된게 아니냐는 팬덤의 우려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구성원 하나 당 너글링 최대 9마리가 뭉쳐있기에 실제로 한 카드에 400여 마리가 바글거리며 모션도 역대 토탈워에선 볼 수 없는 다양하고 화려한 모션[11] 을 선보이면서 불안감을 날려버렸다.
엄청나게 느리고 장갑도 낮지만 일단 붙기만 할 수 있다면 끈질기게 버티며 적 모루진에게 서서히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어지간한 괴수 유닛 뺨치는 체력에 독 공격의 디버프, 파리떼 버프를 받아 실질 40이 넘는 근접방어, 게다가 악마이니만큼 도망치지도 않고 물리저항도 있어서 어지간히 강한 적을 상대해도 쉽사리 밀리지 않는다. 관통 비율은 낮지만 48의 높은 무기피해를 갖고 있어서 티어에 비해 화력도 충분하고 공포유발도 있어서 타 종족의 저티어 기간병 정도는 가볍게 짓누를 수 있다.
하지만 속도가 너무 느려서 교전을 주도하기 힘들고, 장갑도 낮은 마당에 방패나 사격 저항도 없어서 사격 견제에 취약하며 무기피해는 높은데 근접공격이 애매하게 낮은 편이라 이 강력한 전투력을 온전히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생산비와 유지비가 비싸기도 해서 의외로 주력 기간병으로는 사용하기 어려워 초반의 엘리트 보병이라는 느낌으로 다루게 된다.
캠페인에서는 팩션 전체에 모집 랭크+2 추종자를 통해서 고위 역병지기와 함께 승급을 제대로 달고 나올 수 있는 단 둘뿐인 유닛으로, 7랭크 이상부터 받을 수 있는 고급 군단 강화스킬의 효과가 추가 물리저항인 만큼 후반에도 꿀리지 않는 든든한 맷집을 지니게 된다.
출시 초기에는 이동 속도 23이라는 좀비급의 느린 속도를 자랑했지만 1.1 패치로 카오스 전사나 드워프 수준인 27로 상향되었다.
단점은 원본 역병지기와 똑같이 장갑이 낮고 속도가 느리다는 점. 장갑이 올랐다고는 해도 고작 35에 불과해 엘리트 보병 치고는 심각하게 물장갑이다. 근접전에는 강해도 사격 견제에는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기동 병과들의 보조가 절실하다.
캠페인에서는 역병지기와 같은 생산건물에서 생산되나, 정착지 3단계에 주기가 4:1에 불과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초중반에는 엘리트 보병처럼 소수를 동원해 쓰게 된다. 그래도 4단계 이후에는 4:3 비율이 되어서 넉넉하게 동원할 수 있다. 특수 사격 무기인 죽음의 머리가 탄약이 적고 사거리가 짧긴 해도 의외로 상당한 관통피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빈약한 너글의 로스터에서 거대 괴수에게 위협이 될 만한 몇 안되는 수단 중 하나로 꼽힌다.
파리떼의 강화판인 시커먼 벌레뗴 버프가 있어서 근접전 중에 섬뜩함이 생겨서 적을 퇴각시키는데 좋다. 게다가 근접전 중 재생 능력이 있어서 체력 많은 유닛과 상성이 좋은데 추가로 죽은 유닛 부활 기능 덕분에 주문이나 능력을 통한 회복을 받으면 그 만큼 유닛을 부활 시킬 수 있어서 유지력이 더욱 좋다.
1.3 패치로 커스텀 전투 비용이 1450에서 1550으로 증가하였다.
11.4.1.2. 카오스의 전사(너글)[편집]
싸고 저티어치곤 좋은 탱킹력에 독 디버프가 있어 초반에는 어느 정도 쓰인다. 역병지기나 카오스 전사를 해금하면 자연스럽게 대체된다.
방패가 없어진 대신 장갑 관통이 달린 충격보병. 대신 사격공격에 더 취약해졌다.
2.0패치에 추가된 카오스 마도군주의 스킬로 충원을 늘릴 수 있고 완벽한 활력도 얻어서 죽는 대로 보충하는 느낌으로 쓸 수 있게 됐다.
은방패를 들고 높은 중장갑 수치에 나머지 스탯도 괜찮은 주력 모루 유닛이다.
장갑 관통 등 공격 스탯이 올라간 대신 방패가 없어 사격에 취약하다. 좋은 스탯과 독 공격으로 괴물 보병이나 기병 상대로도 근접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
엄청난 탱킹력과 독 공격, 높은 무기 피해로 대부분의 적을 상대로 진득하게 물어져 모루역할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토탈워 역사상 중보병들 중 모루 역할로서는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지만 너글 특유의 지랄맞은 내정과 동시에 뽑을 수 있는 테크와 시간이 발목을 잡는 유닛이기도 한데,
살아있는 부패의 나무 건물을 건설한 뒤 건물 티어가 무려 6티어나 되어야 유닛 풀에 한명씩 충원되는데 순환 주기 간극만 보아도 최소 20턴이나 소모해야 한다. 특히 아래의 대형무기 초즌의 경우에는 +4턴, 추가로 5턴씩이나 더 소모해야하는 극악의 생산률을 지녔다.
그리고 드래곤이나 혈기사같은 최종티어 대형 유닛들도 역으로 다진고기로 만들어버리는 근접전 한에서 모든 유닛 중 TOP 순위에 들어간다. 사격에 약한 단점만 제외하면.
11.4.2. 기병 및 전차[편집]
카오스의 투사들 (Champions of Chaos) DLC로 추가된 필멸자 유닛들이다.
11.4.3. 사격 기병 및 전차[편집]
11.4.4. 괴물 및 야수[편집]
타 악마 세력의 격노와 비교하면 독공격과 파리떼가 있어서 더 튼튼하다. 1티어 유닛 주제에 근접 공격 스탯만도 36에 달하고 무기피해도 44로 준수해서 경기병이나 사격병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선봉대 배치와 빠른 이동 속도, 준수한 공격력으로 너글 진영의 부족함을 메우는 극초반 유닛. 특히 쿠가스의 초반 정착지 공성전에서 상대가 끊임없이 짓는 타워를 철거할 수 있는 유닛이 이놈하고 부패 파리(죽음의 머리)뿐이라 싫어도 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격노 치고는 튼튼한 편이라고 해도 결국 저티어 공중유닛에 불과하며 장갑이 낮고 리더쉽도 35밖에 되지 않아 조금만 공격이 집중되어도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더군다나 캠페인에서는 순환 주기가 긴 공중유닛 건물의 특성상, 일부러 격노만 나오는 1티어 정착지를 만들게 아니라면 다수를 양산하기도 힘든 편이다.
높은 질량의 대보병 야수. 공식 아미북이나 코텍스에서는 없었으나 포지 월드에서 모델이 있던 유닛으로 설정상 그 기원은 불확실하나 너글링이 지나치게 비대해진 모습이라거나 역병지기가 벌을 받고 퇴화된 모습이라는 주장이 있는 괴물이다.
초반에 스팸할 수 있는 저렴한 괴수이다. 저티어 괴수 치고는 근접전 스탯이 준수하고 대보병 보너스가 있으며 공격 모션도 역동적이어서 진형 붕괴 능력이 탁월하다. 하지만 무기피해가 50밖에 되지 않고 적을 온 사방으로 날려버리기만 하는 탓에 방진을 이리저리 박살내놓고도 의외로 적들을 빠르게 죽이지 못해서 오랫동안 드잡이질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적당한 내구도와 적당한 속도를 가진 무난한 구성에 초반부터 튀어나오는 괴수 유닛이라는 장점 덕분에 가볍게 쓰기 좋다. 상위 호환이라 할 수 있는 천연두 기병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동속도가 절망적인 너글 유닛들 사이에서 그나마 망치다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1.2패치로 커스텀 전투 생산비가 50 감소하였다.
2.0패치로 카오스 전차가 같은 건물에 나오게 되면서 저티어에는 두꺼비가 진형을 파괴하고 전차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카오스 기사도 추가되었는데 질량으로 방해를 더 잘하는 역병 두꺼비와 실제 살상력이 그나마 있는 기사 사이에 저울질 해야된다.
2.3패치에 추가된 랜드마크가 모집 체력+25%를 줘서 즉시 전력으로 쓰기 더 좋아졌다.
캠페인에서는 3티어에 해금되는데 역병 두꺼비와 2:2 비율로 생산되어 준수한 속도로 숫자가 쌓인다.
2.0패치로 카오스 전차가 같은 건물에 나오게 되면서 저티어에는 두꺼비가 진형을 파괴하고 전차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카오스 기사도 추가되었는데 질량으로 방해를 더 잘하는 역병 두꺼비와 실제 살상력이 그나마 있는 기사 사이에 저울질 해야된다.
2.3패치에 추가된 랜드마크가 모집 체력+25%를 줘서 즉시 전력으로 쓰기 더 좋아졌다.
장갑이 높으며 주변 적의 질량과 무기 피해를 떨구는 저주와 주변 아군의 활력을 치유하는 증강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너글의 염가 단일개체 괴수. 주변에 점액질을 흩뿌려 적들의 속도를 낮추는 설정을 구현해 인접한 적들의 근접공격을 5 속도는 10% 낮추는 오라를 지녀서 방진 힘싸움에도 도움이 되고, 그 자신도 장갑이 유의미한 수준은 되는데다 독 공격과 파리떼 보너스에 기본적으로 재생까지 달고 있어서 가격 대비 엄청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단일 괴수 치고는 덩치가 작은 만큼 충돌크기도 작아서 창병들에게 적당히 던져놔도 오래 살아남는다. 초반 너글에게 소중한 고관통 유닛인 건 덤. 적 군주나 영웅에게 2~3마리가 달라붙어 따귀를 날려대거나 안아줘요를 시전하면 의외로 준수한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하지만 덩치가 작은 만큼 공격범위도 좁고 근접공격 스탯이 미덥지 못해서 공격력 자체는 부족한 편이다. 뱀파이어 카운트의 바르굴프처럼 적 방진보단 아군에게 덤벼든 대형 유닛, 혹은 적 군주나 영웅을 위주로 노리자. 초반 한정으로 충분히 데스볼로 활약할 수 있다.
성능과는 별개로 불결의 정점과 건물을 공유해서 건물을 지어두면 계속 쌓이게 된다. 1티어부터 나와서 너글링과 1:1로 나오고 2, 3티어 거쳐서 2:1, 3:1로 비율이 높아지다 5티어에 1:3:1로 나온다.
공중 기병인 부패 파리와 군주 및 영웅의 탈것으로도 나오는 비행 괴물.[13] 다른 스탯은 그럭저럭 가격에 맞지만 돌격보너스가 심하게 낮아서 충격력은 거의 없다. 그래도 속도가 빠르고 관통 피해가 높은데다 비행 괴수 치고는 맷집과 근접전 능력이 준수해서 패잔병 추격은 물론 사격 보병이나 포병류를 견제하는데에는 효과적이다.
캠페인에서는 비행유닛 트리 2티어부터 나오는데 나오는 구간이 하나 뿐이라 성능과 별개로 숫자가 잘 안 모인다. 공성전에서 랏 플라이 시리즈는 의외의 강점이 있는데, 덩치가 크고 질량이 높아 성벽 위의 보병들을 공격하게 시키면 적들을 우수수 떨어뜨려 낙사시키곤 한다.
2.0패치로 같은 건물에서 카오스 기사와 선택받은 자가 생산되어서 쓰일 일이 늘었다.
2.3패치에 추가된 랜드마크가 재생을 줘서 상위 버전들과 차별점이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