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th, the Awake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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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6발비 드래곤에 6/6과 걸출한 능력치. 하지만 나오기도 전에 디스카드 당하거나 나오면서 카운터, 나오면 바운스, 2발비 주문 맞고 죽는 게 대부분이라 대부분의 용처럼 걍 뽀대만 날 뿐 실전에서 쓰는 미친 놈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2000년 시카고 PT 8강전에서 브라이언 키블러[1] 가 Zvi Mowshowitz[2] 와의 경기에서 이 리쓰에다가 부여마법 Armadillo Cloak까지 써서[3] 경기를 역전해서 이겨버린다. 이 때문에 이 경기는 역대급 경기로 자주 회자되는 편.
이 전설적 경기 덕분에 Rith는 FTV 드래곤에서 재판될 수 있었고[4] 새로운 일러도 가질 수 있었다.
먼 옛날 자칭 신이라 주장하며 도미나리아 차원을 지배하던 다섯 원시룡(Primeval Dragon) 중 하나. 그 후 봉인되었으나 피렉시아의 침공 때 자기들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 우르자 측에서 갑자기 이런 녀석이 있다면서 떠올리더니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봉인을 부수고 이들을 깨우기 시작한다. 그렇게 5마리 다 깨워놨더니 피아구분없이 맹폭하기 시작. 결국 아군의 트리포크 따위에게 사살당한다(…)
하지만 사실 트리포크는 리스를 사살한게 아니라 봉인중이었던 것이었고, 먼 훗날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에서 피렉시안들을 상대하기 위해 또 한번 해방되게 된다.
사실 이 원시룡들보다도 한참 이전에 '장로 용(Elder Dragon)'이라고 더욱 강력한 먼치킨 용들이 있었다는게 함정. 참고로 이 엘더 드래곤 중 하나가 그 유명한 니콜 볼라스와 우진 되시겠다.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는 그냥 봉인됐다가 해방된 것이긴 하다. 이번에 등장한 리스의 능력은 용 로드. 그것도 그냥 로드가 아니라 조건부로 자기가 제공하는 보너스를 받을 생물까지 만들어내는 로드다.
5마나 5/5 비행은 기본적으로 무겁긴 해도 양호하고, 보호진 {2} 덕분에 지옥의 움켜쥠을 비롯한 디나이얼 하나에 찍히려면 한 턴을 다 내줘야 한다. 조건부이긴 해도 순식간에 대형 비행 생물 2개로 전장을 장악할 수도 있고, 이후로도 추가로 더 많은 생물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므로 상대가 긴장을 놓지 못하는 것도 좋다. 바로 저번 세트에서 등장한 같은 색 조합의 진영이 생물 대량 전개와 궁합이 맞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한 면이 있다.
문제는 생물을 만들기 위한 조건인 여분 피해. 생물의 방어력이나 플레인즈워커의 충성 카운터 수를 초과하는 피해를 입히려면 평균적으로 카드 수에서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고, 상대의 컴뱃 트릭에도 극도로 취약해진다. 리스가 만들어주는 토큰이 그런 손해를 메꾼다는 컨셉이라고 볼 수 있지만, 역으로 리스를 위해 손해를 감수한다는 전형적인 쓰쓰쓰(...)는 경쟁적 환경에서 설 자리가 없었다. 윈드그레이스가 경쟁력 있는 아키타입을 만들 정도로 흥했고, 있는 자리에 들어가서 나름 활약한 솔카나르나 경쟁력은 덜할지라도 나름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덱이 나온 주르 및 샤나와는 달리 리스는 펀덱으로도 쓰이지 못하고 묻히고 만다.
스포일러는 위의 전설적인 일화를 남긴 브라이언 키블러가 했다. #
1. Rith, the Awakener[편집]
2. 능력[편집]
6발비 드래곤에 6/6과 걸출한 능력치. 하지만 나오기도 전에 디스카드 당하거나 나오면서 카운터, 나오면 바운스, 2발비 주문 맞고 죽는 게 대부분이라 대부분의 용처럼 걍 뽀대만 날 뿐 실전에서 쓰는 미친 놈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2000년 시카고 PT 8강전에서 브라이언 키블러[1] 가 Zvi Mowshowitz[2] 와의 경기에서 이 리쓰에다가 부여마법 Armadillo Cloak까지 써서[3] 경기를 역전해서 이겨버린다. 이 때문에 이 경기는 역대급 경기로 자주 회자되는 편.
이 전설적 경기 덕분에 Rith는 FTV 드래곤에서 재판될 수 있었고[4] 새로운 일러도 가질 수 있었다.
3. 스토리[편집]
먼 옛날 자칭 신이라 주장하며 도미나리아 차원을 지배하던 다섯 원시룡(Primeval Dragon) 중 하나. 그 후 봉인되었으나 피렉시아의 침공 때 자기들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 우르자 측에서 갑자기 이런 녀석이 있다면서 떠올리더니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봉인을 부수고 이들을 깨우기 시작한다. 그렇게 5마리 다 깨워놨더니 피아구분없이 맹폭하기 시작. 결국 아군의 트리포크 따위에게 사살당한다(…)
하지만 사실 트리포크는 리스를 사살한게 아니라 봉인중이었던 것이었고, 먼 훗날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에서 피렉시안들을 상대하기 위해 또 한번 해방되게 된다.
사실 이 원시룡들보다도 한참 이전에 '장로 용(Elder Dragon)'이라고 더욱 강력한 먼치킨 용들이 있었다는게 함정. 참고로 이 엘더 드래곤 중 하나가 그 유명한 니콜 볼라스와 우진 되시겠다.
4. 해방된 원시용, 리스[편집]
도미나리아의 다리가즈에 이어 두 번째로 재등장한 원시용. 사실 위의 스토리대로라면 정말로 부활한 다리가즈와 달리
5마나 5/5 비행은 기본적으로 무겁긴 해도 양호하고, 보호진 {2} 덕분에 지옥의 움켜쥠을 비롯한 디나이얼 하나에 찍히려면 한 턴을 다 내줘야 한다. 조건부이긴 해도 순식간에 대형 비행 생물 2개로 전장을 장악할 수도 있고, 이후로도 추가로 더 많은 생물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므로 상대가 긴장을 놓지 못하는 것도 좋다. 바로 저번 세트에서 등장한 같은 색 조합의 진영이 생물 대량 전개와 궁합이 맞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한 면이 있다.
문제는 생물을 만들기 위한 조건인 여분 피해. 생물의 방어력이나 플레인즈워커의 충성 카운터 수를 초과하는 피해를 입히려면 평균적으로 카드 수에서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고, 상대의 컴뱃 트릭에도 극도로 취약해진다. 리스가 만들어주는 토큰이 그런 손해를 메꾼다는 컨셉이라고 볼 수 있지만, 역으로 리스를 위해 손해를 감수한다는 전형적인 쓰쓰쓰(...)는 경쟁적 환경에서 설 자리가 없었다. 윈드그레이스가 경쟁력 있는 아키타입을 만들 정도로 흥했고, 있는 자리에 들어가서 나름 활약한 솔카나르나 경쟁력은 덜할지라도 나름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덱이 나온 주르 및 샤나와는 달리 리스는 펀덱으로도 쓰이지 못하고 묻히고 만다.
스포일러는 위의 전설적인 일화를 남긴 브라이언 키블러가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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