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귀찮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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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귀찮러
투고일
2020. 3. 8
가수
야코
조회수
2,100,870회 [1]
작곡가
야코(추정)[2]
러닝타임
1분 12초
1. 개요
2. 가사



1. 개요[편집]


2020년 3월 8일에 투고된 빨간내복야코 영상이다.

현재 모든 게 귀찮은 프로 귀찮러 야코의 심리에 대한 곡이다.
자신이 설거지를 해야 하고 게임을 하고 싶긴 하지만 모든 게 귀찮아서 움직이지 않자 어머니가 답답하고 빡친다.

결국 어머니의 화가 한계에 도달했는지, 야코를 집 밖으로 던져버린다.
하지만 야코는 바깥에서도 가만히 누워있었고, 이렇게 가만히 누워있는 야코를 외계인이 보고 야코를 납치해간다.


2. 가사[편집]


프로 귀찮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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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

'''
(프로 귀찮러:
의식의 흐름)
'''

가만히 내 자신을 방치하고 싶다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격하게
가만히
있고 싶다


베개에 머리를 처박고 싶다

'''

나는 아무런 생각이 없다
'''
왜냐면 생각이 가출했기 때문이다

'''

의식의 흐름대로 흘ㄹ ㅓ간다
'''[A]

홀라라라라라랄ㄹ라라랄랄

어제 먹은 짜파구리
설거지해야 하지만

쿨하게 고갤 돌리고
애써서 외면해본다
[1]

오버워치 경쟁전을
돌리고 싶긴 하지만


'''
내 몸뚱이는
움직임을 포기한 상태다
예에-
'''

양치질에 머리 감고
샤워해야 하지만

화장실은 4미터나 멀리 떨어져 있다


(이동 불가)

침착맨님의 유튜브를
시청해야 하지만
이 또한 몸을 움직여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이 와중에 자동 사냥 켜놓은
양산형 RPG는 잘만 돌아간다
[2]

'''
아무것도 하기 싫다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격하게
가만히
있고 싶다
'''

누워서 이나 까먹고 싶다

'''

나는 아무런 생각이 없다
'''
안드로메다로 관광 보냈다
'''

우주의 기운대로 흘ㄹ ㅓ간다
'''[A]

홀라라라라랄랄랄라

(결국 어머니로부터 야코가 집 밖으로 쫓겨나고, 바깥에서도 야코가 가만히 있자 외계인이 야코를 납치해간다.)

[A] A B 오타가 아니라 실제로 이렇게 쓰여 있다.[1] 이때 야코의 어머니가 빡친다.[2] 이 때 휴대폰이 야코의 코에 떨어져 코피가 난다.

[1] 2022년 8월 9일 오후 7시 21분 59초 기준[2] 이 때는 야코스튜디오 결성 전이라, 야코가 모든 것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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