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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목록/8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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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포켓몬스터/목록
관련 문서: 포켓몬스터/스토리 공략/가라르지방/추천 포켓몬
포켓몬스터소드·실드와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등장하는 포켓몬의 목록.
총 89+7종이 공개되었다.
리전 폼 한정으로 기존 포켓몬의 진화체 포켓몬이 등장한다. 이는 2, 4, 6세대의 도감인 성도도감, 신오도감, 칼로스도감처럼 짝수 세대에는 기존 포켓몬의 진화체가 추가된다는 전통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세대에서 등장한 진화체, 리전진화는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무대인 가라르지방에서만 발견되는 리전폼 포켓몬들의 진화체들로 기존에 발견되었던 포켓몬들은 또가스와 흉내내 단 두마리를 제외하면 해당 진화를 할 수 없다. 이러한 설정 때문에 짝수 세대마다 추가된 이브이의 진화체는 이번 세대에서 추가되지 않았다.[1]
1.0버전부터 890(무한다이노)과 색인상 893(지우피카츄 오리지널캡) 사이에 빈 자리가 둘 있어 이후 환상의 포켓몬의 자리로 추정되었지만, 해킹을 통한 891-892번 포켓몬을 레이드에서 강제로 출현시키며 알/불량알이자 사라진 꼬렛 알로라폼/레트라 알로라폼의 자리라는 것이 판명되었다.
7세대에서도 808번 이후의 자리는 여러 폼을 가진 포켓몬들[2] 이 색인상 차지하고 있었는데, 다수의 포켓몬이 삭제되었음에도 삭제된 포켓몬이 다른 폼을 가지고 있을 경우 그 자리를 메우지 않고 비워 두었다. 물론 사라져 버린 기능인 메가진화와 주인 포켓몬들은 완전히 삭제되었다.[3]
1.1 업데이트 시점에 색인 915번에 가라르 야돈이 추가되며 뒤 폼체인지 포켓몬들의 번호가 하나씩 밀렸고, DLC 이후에는 기존 891번('알'/꼬렛 알로라)이 899번까지 밀리면서 '빈 자리'가 아닌 '삭제된 포켓몬의 폼체인지'임이 확실시되었다.
또한 7세대에서 계보가 끊긴 화석 포켓몬이 다시 등장했으나, 화석 포켓몬은 바위 포켓몬이라는 전통은 깨졌다.
단일 타입이 대거 추가되었다. 최종 진화형 기준 단일 타입은 27마리로, 6세대(11마리)와 7세대(14마리)를 합친 것보다도 많다. 특히 스타팅 3마리는 2세대 이후 20년 만에 모두 최종 진화형까지 단일 타입이다. 단일 비행 타입도 9년 만에 재등장하였다. 한편, 진화 시 제1타입이 추가되는 포켓몬(가라르 야도란/야도킹(독/에스퍼), 히스이 미끄네일-미끄래곤(강철/드래곤), 링곰-다투곰(땅/노말))과 제1타입이 제2타입으로 바뀌는 포켓몬(흉내내(에스퍼/페어리)-가라르 마임맨(얼음/에스퍼))도 나타났다. 풀/드래곤 타입은 리전폼/메가진화를 제외하고 처음 등장했다.
총 9개[4] 의 신규 타입 조합이 등장했고 13개[5] 의 타입이 재등장했다. 해당 포켓몬 계열만 가지고 있는 타입 조합은 볼드체로 표시.
이번 세대에서 가장 많이 추가 된 타입은 물과 드래곤 타입이다. 특히 드래곤 타입이 신규 포켓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적은 처음이다.[6] 또한 원래 잘 추가되지 않았을 뿐더러, 전작에서도 전설, 환상을 포함해서 딱 한 마리만 추가된 얼음 타입은 6마리씩이나 대거 추가되었다. 반면, 가장 적게 추가 된 타입은 독과 땅 타입으로 각각 3마리씩 추가되었다.[7] 그마저도 전설의 포켓몬 무한다이노와 가라르 폼 진화체인 데스판을 제외하면 사실상 딱 한 종뿐이다. 그 다음으로 적게 추가된 타입은 의외로 비행 타입으로 총 4마리가 추가되었다. 비행 타입은 이전까지 한 번도 적은 비중을 차지한 적이 없었는데 8세대에서는 아머까오 계열과 윽우지밖에 추가되지 않았다.[8]
새로운 알그룹 조합이 10개나 추가되었다. 특히 오랫동안 다른 알그룹과의 조합이 적었던 인간형과 드래곤 그룹과의 조합이 많이 생겼다.[9] 신규 포켓몬 중에는 애프룡/단지래플(식물/드래곤), 케오퍼스(수중1/인간형), 오롱털(요정/인간형), 대왕끼리동(육상/광물), 두랄루돈(드래곤/광물), 드래펄트(드래곤/부정형)가 새로운 알그룹 조합을 가지고 있다. 또, 이전 세대 포켓몬 중에서는 가디안/엘레이드(부정형/인간형), 플라이곤(벌레/드래곤), 루차불(인간형/비행), 크레베이스(괴수/광물), 음번(비행/드래곤)[10] 이 새로운 알그룹(볼드체)을 얻었다. 반면에 신규 포켓몬 중 괴수 그룹은 최종 진화형 기준 갈가부기(수중1/괴수)뿐이고, 수중3 그룹도 산호르곤(수중1/수중3)뿐이다.
영국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가라르지방답게 영국과 관련된 모티브를 가져온 포켓몬들이 몇몇 있는데, 정작 요크셔 테리어가 모티브인 바랜드 계열은 잘렸다가 익스팬션 패스에서 부활했다. 또, 웨일스를 상징하는 전형적인 드래곤 체형의 포켓몬도 나오지 않았고, 영국을 상징하는 사자를 모티브로 한 포켓몬도 나오지 않았다.
이 정책은 9세대 이후로도 유지되어서, 9세대 스칼렛 바이올렛에 등장하지 못한 소드 실드 출신 포켓몬들은 한 세대를 넘어 소드 실드 한 작품에서만 존재 가능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다.
8세대 포켓몬의 종족값을 보면 최종진화형/진화형 없는 단일개체형 기준으로 공격형이라고 보기 어려운 포켓몬도 물리 혹은 특수가 80 밑인 포켓몬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그리고 어중간하거나 저스핏이 많아 스토리에서 쓰기 어려운 포켓몬이 많았던 7세대에 비해 스핏이 빠르거나 아주 느리거나 둘 중 하나이며, 쌍두형이 많기 때문에 기존 스토리용 포켓몬과 비교해서도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여진다.
소드실드의 포켓몬들에게는 이명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포켓몬의 스테이터스 중 리본 칸에서 확인 가능하며, 포켓몬이 획득한 리본 또는 야생 포켓몬을 잡았을 때 낮은 확률로 지니고 있는 이명 중 하나를 달아주면 그 포켓몬을 배틀에 내보낼 때마다 이명이 같이 표시된다. 야생에서 이명이 붙은 포켓몬이 나올 확률은 약 5%이며, 야생에서 등장 시 특별한 연출은 없기 때문에 잡은 포켓몬의 스테이터스를 직접 확인해야 이명이 붙은 포켓몬임을 알 수 있다. 갑옷의 외딴섬 DLC의 갑옷섬 도감을 완성시키면 야생에서 이명을 가진 포켓몬이 나올 확률을 높여주는 증표부적을 얻을 수 있다.
스타팅 흥나숭/염버니/울머기부터[20] 다수의 거다이맥스 포켓몬들, 화석 포켓몬들, 초전설 포켓몬인 자시안/자마젠타/무한다이노까지 1~7세대 포켓몬들 중 일부와 발매 당시 공개된 8세대의 모든 포켓몬을 합하여 총합 400종류.
가라르도감 내의 모든 포켓몬은 스타팅/타입:널/화석 포켓몬/초전설 포켓몬을 제외하고 소드실드 버전의 야생(혹은 맥스 레이드 배틀, 레어 스폰)에 등장한다. 단 버전별로 나뉘어지는 포켓몬들에 대해서는 당연히 각 버전간의 통신 교환이 필요하다.
스타팅 포켓몬의 경우 3개 트리 중 1쪽 트리만 획득할 수 있으므로, 3스타팅을 모으고 싶다면, 소드 실드를 다 가지고 있다 하여도 통신교환을 하거나, 포홈 초기화 노가다를 통해 포홈에 옮겨왔다 빼왔다를 반복해서 얻어야 한다.
타입:널의 경우 엔딩 이후 배틀타워에서 한 마리 얻을 수 있는데, 실버디로 진화함에도 전설의 포켓몬 취급이라 교배가 불가능하여 가라르도감 400마리를 박스에 순서대로 늘어놓으려면 타입:널을 한마리 더 획득해야 한다.
화석 포켓몬은 구멍파기형제나 화석숍에서 획득한 화석을 통해 6번 도로에서 되살릴 수 있다.
몬스터볼+와의 연동 시 뮤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 뮤는 가라르도감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 외에도 1.2 업데이트(DLC) 이전 기준 가라르도감에는 없으나 데이터상에만 존재하는 34종의 포켓몬이 있다. 이들은 포켓몬 홈과의 연동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2020년 6월 익스팬션 팩의 첫 번째 DLC인 갑옷의 외딴섬, 가을에 공개될 예정의 두 번째 DLC인 왕관의 설원에서 신규 포켓몬과 이전 세대 포켓몬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가라르도감과 별개로 분리되는 갑옷섬도감과 왕관설원도감으로 분리되기 때문에 가라르도감이 갑자기 600종류로 늘어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DLC를 안 사도 포켓몬 데이터 자체는 추가되기 때문에, DLC 유저에게 교환으로 받거나, 구세대 포켓몬의 경우 포켓몬 홈을 통해 3DS에서, 1세대 포켓몬에 한해 레츠고 시리즈를 경유해서, 5세대까지의 포켓몬은 GO에서 데려올 수 있다.
DLC를 구매하지 않고도 가라르폼 야돈을 얻을 수 있는데, 포켓몬 홈으로 관동 야돈을 데려오는 것은 1.2 업데이트(DLC) 이전에 불가능하였다. 또한 야돈이 본토 가라르 도감에는 추가되지 않았는데, 나중에 갑옷섬도감에 진화형들과 함께 추가되었다.(야돈 1번, 야도란 2번, 야도킹 3번)
또한, 아래 리스트에 없지만 본작에서 입수 가능한 포켓몬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서 야도킹. 아래 리스트에 나오지 않지만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입수 가능한 역대 전설의 포켓몬들, 그리고 별도의 수단으로 입수 가능한 코스모그, 베베놈, 케르디오 등이 해당한다.
레벨대가 레벨대인만큼, 본편 및 전당등록 이전 갑옷섬 스토리에서 이들을 활용하기에는 어렵다. 다만, 피오니를 이기거나 피오니에게 패배하여 통행세를 내면(...) 왕관설원 내부를 돌아다닐 수 있게 되어 포켓몬굴에서 왕관설원 포켓몬을 사용 가능하다.
현재 데이터가 없는 포켓몬은 이미 존재하는 포켓몬의 폼 중 삭제된 폼[41] 그리고 아래 표의 포켓몬들이다.[42] 234종의 포켓몬들이 여전히 데이터 없이 소드/실드에 들어갈 수 없으며, 총 898종 중 약 26%에 해당되는 수치다. 나머지 664종의 포켓몬들은 소드/실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출시 시부터 데이터상으로는 존재했으나 실제 습득이 불가능했던 포켓몬. 포켓몬홈이 열리면서 과거작에서 옮겨오는 방식으로 구현이 가능해졌다.
롬 에딧으로 실제로 게임 내 구현 가능한 데이터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데이터상으로는 도감외(Foreign)로 설정되어 있으며 가지고 있더라도 도감에 기록되지 않는다.
출시 당시에는 배포가 확정된 뮤를 제외하면 소드나 실드 자체에서 구할 방법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데 2020년 1월 9일 오후 11시 30분의 포켓몬 다이렉트에서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의 확장 버전을 대신해 나오는 유료 DLC인 익스팬션 패스가 발표되었는데 여기서 200여종의 과거 포켓몬들이 추가된다는 정보와 함께 가라르지방의 새로운 지역이 추가되면서 여기서 입수할 수 있는 포켓몬들[43] 이 대거 늘어나게 되었다. 참고로 이전 세대의 전설의 포켓몬의 경우 가을에 추가 예정인 왕관의 설원(冠の雪原)에서 전부 등장한다고 한다. 또한 이렇게 추가된 포켓몬은 가라르도감이 아니라 갑옷섬도감과 왕관설원도감이라는 별도의 도감 분류로 분리돼서 등장하기 때문에, 가라르도감 자체의 완성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이외에도 알로라 리전 폼이 존재하는 포켓몬과, 가라르 리전 폼으로 등장하는 포켓몬의 경우 원본 폼의 포켓몬이 데이터상으로 존재한다.
2월 12일 포켓몬 홈이 출시되면서 아래의 데이터에 유출된 포켓몬은 전부 전송이 가능해졌다. 또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의 한정된 기간동안 1세대 스타팅 포켓몬이 맥스레이드배틀에 출현하게 된다.
DLC가 추가되면서 동시에 새롭게 도감 외로 등록되는 포켓몬의 경우,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포획이 가능한 포켓몬은 분홍색으로,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포켓몬은 회색으로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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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목록/8세대/미등장 포켓몬
공식에서 포켓몬을 공개할 때만 해도, 괜찮았던 인간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더불어 공개된 포켓몬들의 디자인이 썩 괜찮았기에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상술한 포켓몬 삭제 논란이 이어지면서 여론이 등을 돌렸고, 발매 약 2주일 전에 도감 데이터가 전부 유출되면서 여론에 불이 붙었다. 바로 전 세대였던 알로라도감 포켓몬들이 성능, 특히 어중간하거나 느린 스피드 종족치에 대해 말이 많았던 반면 유출된 가라르도감 포켓몬들의 성능은 대체로 그럭저럭 좋지만 여태껏 나온 포켓몬들중 가장 이름이 적응이 안될 정도로 이상하며, 외모는 성능과는 정반대로 역대 세대 포켓몬들 중 가장 혹평받는 모습이었던 것이다.
하나도감에서 미국풍 디자인 포켓몬을 디자인했던 제임스 터너가 디자인 총괄을 맡아 전체적으로 양키센스가 느껴지는 디자인이 부각되었지만, 정작 외국의 반응도 좋지 않은 편이다. ''초창기에 공개된 아머까오, 창파나이트 등, 디자인으로 호평받는 포켓몬들은 디자인이 구린 나머지 포켓몬들을 가리기 위한 일종의 연막이 아니었냐"는 평도 있을 정도. 잘리지 않고 살아남은 포켓몬들의 비율도 5세대가 상대적으로 많고 제임스 터너가 디자인한 포켓몬 다수가 잔존했기에 편애 논란까지 있다.
특히나 8세대 화석 포켓몬들인 파치래곤, 파치르돈, 어래곤, 어치르돈은 각각 다른 4종류의 포켓몬의 상하반신 화석들[54] 을 둘씩 합쳐서 만드는 방식인데, '잘못 복원된 화석'이라는 실제 사례를 반영한 컨셉 자체는 참신했지만, 그렇게 해서 탄생한 화석 포켓몬들이 단순히 디자인이 괴랄해서 문제가 아니라 윤리관을 건드렸기 때문에 대차게 까이고 있다. 오롱털이나 빙큐보 등 비슷하게 디자인으로 욕을 먹던 포켓몬들은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니 괜찮다는 평가를 받은 반면, 이 기형화된 화석 포켓몬들의 디자인은 현재까지 그 누구도 옹호하는 사람이 없다. 신박한 건 좋은데 생명이 있는 애들을 저렇게 토막쳐서 뒤죽박죽 아무렇게나 갖다 붙여 놓으면서까지 신박해야 했냐는 것이다.
덕분에 본작의 포켓몬 디자인 총괄 담당인 제임스 터너 또한 오오모리 시게루, 마스다 준이치와 함께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여기에 비판측을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트윗에 좋아요를 누른 것도 확인되어 불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었다.
물론 매 세대가 새로이 공개될 때마다 디자인에 대한 논란은 항상 있었지만, 이번에는 포켓몬 대거 삭제로 인한 반발 심리와 더불어 마스다, 제임스, 오오모리의 각각 1세대, 5세대, 7세대 편애 논란까지 겹쳐 비판 강도가 특히 높은 편이다.
더불어 포켓몬 번역명이 센스 문제를 넘어서 성의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유치한 것들이 많아 포켓몬코리아의 성실성을 의심하는 논란까지 나왔다.
대표적으로 오롱털, 돌헨진, 사다이사는 일본어 말장난을 그대로 음차하거나 직역했으며 무한다이노는 일칭엔 없던 노가 생겨났다. 원문 자체가 싸구려 말장난이라 어쩔 수 없다는 소리도 있으나, 포켓몬 이름은 과거에도 이런 일본어 말장난이 매우 많았고 고라파덕, 파이리, 마자용, 춤추새, 강챙이, 딱구리, 뽀록나 등 예전 포켓몬들의 센스넘치는 번역을 떠올려보면, 그대로 번역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란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고릴타, 아머까오, 갈가부기의 작명이 잘 된것과 무한다이노의 영명이 센스 좋은 번역을한 것을 고려하면 더더욱 말이다.
국내명에 유난히 '르'가 많이 포함되는 세대이기도 하다. 일본명부터가 루(르)가 들어가는 우르와 배우르, 모르페코, 파치르돈, 어치르돈이야 그렇다 쳐도 가뜩이나 많은 르 작명에 산호르곤, 대여르. 에써르 등 국내명까지 가담하니 같은 글자를 8마리나 공유하게 되었다. 이 정도가 되니 눈을 거슴츠레하게 뜨거나 치켜뜨거나 가리고 이름에 르를 붙이면 가라르몬이란 말이 생길 정도.
주로 배틀을 하는 유저 입장에서 나오는 논란 중 하나로, 7세대까지의 포켓몬은 밸런스에 가깝게 종족값을 분배해서 일부를 제외하고는 공격과 특수공격이 같거나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았다.
그러나 8세대부터는 포켓몬의 종족값을 쌍두형으로 분배하지 않고 공격이나 특수공격에 몰아주고 나머지 부준은 거의 미진화체 수준으로 적게 주면서 매우 효율적으로 분배했고, 이와 더불어 특성은 몇몇 빼고는 거의 장식이나 보조용으로만 쓰였던 7세대까지의 포켓몬과 다르게 8세대 포켓몬은 우수한 전용 특성이나 전용기로 무장하고 있으니 이전 세대 포켓몬과 성능 차이가 너무 커져버렸다.[55]
이렇게 극도로 효율적인 분배와 사기적 특성과 전용기를 준건 포켓몬 타노스화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배틀을 주로 하는 하드 유저 입장에서는 전작의 포켓몬이 잘려나갔는데 신규 포켓몬의 성능이 안좋으면 겨우 이런 포켓몬을 추가할려고 이전세대 포켓몬을 자른거냐는 비판에 직면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일부로 사기로 만든 거고, 라이트 유저 입장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포켓몬이 잘렸는데 스토리에서 사기적 성능을 보여주지 못하면 반감이 더더욱 커질 것이기에 일부로 사기로 만들어서 스토리에서도 맹활약을 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로 인해서 안그래도 디자인이나 이름으로 혹평을 듣던 8세대 포켓몬이었는데, 이러한 극도로 효율적인 분배와 우수한 특성으로 배틀에서 이길려면 싫어도 사용해야 할 정도로 성능이 우수해서 더더욱 많은 유저들이 반감을 갖게 되었고, 특히 이전 세대 포켓몬과 비교하면 최소한 종족값이 60에서 70정도 높은 편이고 여기에 특성과 전용기까지 합쳐지면 그 차이는 더더욱 벌어지기 때문에 다이맥스와 합쳐져 파워 인플레를 더욱 가속화했다는 비판이 많다.
심지어 이 문제점은 레알세와 9세대에서도 해결되지 않았는데, 대표적으로 550족임에도 특공에 45밖에 안들어간 다투곰과[56] 안쓰는 공격에는 미진화체 수준인 60만 주고 우수한 특성과 전용기로 무장한 타부자고, 마찬가지로 안쓰는 특공은 45만 주고 우수한 전용 특성과 전용기, 효율적인 종족값 분배로 날뛰는 콜로솔트, 스피드는 35라는 극단적으로 낮은 분배를 주고 150의 체력을 가지고 천진이라는 특성으로 악명높은 막이를 하는 어써러셔,특공에 75밖에 분배되지 않은 600족 포켓몬 드닐레이브가 있고, 준전설에는 안쓰는 특공에 겨우 55만 부여받은 590족 고동치는달과 570족 딩루가 있고[57] 초전설로 가면 코라이돈과 미라이돈도 안쓰는 특공/공격에 85라는 매우 적은 값만 부여받았고 우수한 전용기와 사기 그 자체인 전용 특성까지 부여받아서 가이오가나 자시안, 버드렉스같이 고화력 어태커를 제외한 초전설들이 구애머리띠나 구애안경을 껴도 이들의 결정력을 못따라잡게 되었다. 이러한 포켓몬의 문제는 8세대의 잘못된 분배에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지라 이러한 문제의 시발점이란 점에서 더더욱 비판이 많다.
관련 문서: 포켓몬스터/스토리 공략/가라르지방/추천 포켓몬
1. 개요[편집]
포켓몬스터소드·실드와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등장하는 포켓몬의 목록.
2. 상세[편집]
총 89+7종이 공개되었다.
리전 폼 한정으로 기존 포켓몬의 진화체 포켓몬이 등장한다. 이는 2, 4, 6세대의 도감인 성도도감, 신오도감, 칼로스도감처럼 짝수 세대에는 기존 포켓몬의 진화체가 추가된다는 전통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세대에서 등장한 진화체, 리전진화는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무대인 가라르지방에서만 발견되는 리전폼 포켓몬들의 진화체들로 기존에 발견되었던 포켓몬들은 또가스와 흉내내 단 두마리를 제외하면 해당 진화를 할 수 없다. 이러한 설정 때문에 짝수 세대마다 추가된 이브이의 진화체는 이번 세대에서 추가되지 않았다.[1]
1.0버전부터 890(무한다이노)과 색인상 893(지우피카츄 오리지널캡) 사이에 빈 자리가 둘 있어 이후 환상의 포켓몬의 자리로 추정되었지만, 해킹을 통한 891-892번 포켓몬을 레이드에서 강제로 출현시키며 알/불량알이자 사라진 꼬렛 알로라폼/레트라 알로라폼의 자리라는 것이 판명되었다.
7세대에서도 808번 이후의 자리는 여러 폼을 가진 포켓몬들[2] 이 색인상 차지하고 있었는데, 다수의 포켓몬이 삭제되었음에도 삭제된 포켓몬이 다른 폼을 가지고 있을 경우 그 자리를 메우지 않고 비워 두었다. 물론 사라져 버린 기능인 메가진화와 주인 포켓몬들은 완전히 삭제되었다.[3]
1.1 업데이트 시점에 색인 915번에 가라르 야돈이 추가되며 뒤 폼체인지 포켓몬들의 번호가 하나씩 밀렸고, DLC 이후에는 기존 891번('알'/꼬렛 알로라)이 899번까지 밀리면서 '빈 자리'가 아닌 '삭제된 포켓몬의 폼체인지'임이 확실시되었다.
또한 7세대에서 계보가 끊긴 화석 포켓몬이 다시 등장했으나, 화석 포켓몬은 바위 포켓몬이라는 전통은 깨졌다.
단일 타입이 대거 추가되었다. 최종 진화형 기준 단일 타입은 27마리로, 6세대(11마리)와 7세대(14마리)를 합친 것보다도 많다. 특히 스타팅 3마리는 2세대 이후 20년 만에 모두 최종 진화형까지 단일 타입이다. 단일 비행 타입도 9년 만에 재등장하였다. 한편, 진화 시 제1타입이 추가되는 포켓몬(가라르 야도란/야도킹(독/에스퍼), 히스이 미끄네일-미끄래곤(강철/드래곤), 링곰-다투곰(땅/노말))과 제1타입이 제2타입으로 바뀌는 포켓몬(흉내내(에스퍼/페어리)-가라르 마임맨(얼음/에스퍼))도 나타났다. 풀/드래곤 타입은 리전폼/메가진화를 제외하고 처음 등장했다.
총 9개[4] 의 신규 타입 조합이 등장했고 13개[5] 의 타입이 재등장했다. 해당 포켓몬 계열만 가지고 있는 타입 조합은 볼드체로 표시.
이번 세대에서 가장 많이 추가 된 타입은 물과 드래곤 타입이다. 특히 드래곤 타입이 신규 포켓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적은 처음이다.[6] 또한 원래 잘 추가되지 않았을 뿐더러, 전작에서도 전설, 환상을 포함해서 딱 한 마리만 추가된 얼음 타입은 6마리씩이나 대거 추가되었다. 반면, 가장 적게 추가 된 타입은 독과 땅 타입으로 각각 3마리씩 추가되었다.[7] 그마저도 전설의 포켓몬 무한다이노와 가라르 폼 진화체인 데스판을 제외하면 사실상 딱 한 종뿐이다. 그 다음으로 적게 추가된 타입은 의외로 비행 타입으로 총 4마리가 추가되었다. 비행 타입은 이전까지 한 번도 적은 비중을 차지한 적이 없었는데 8세대에서는 아머까오 계열과 윽우지밖에 추가되지 않았다.[8]
새로운 알그룹 조합이 10개나 추가되었다. 특히 오랫동안 다른 알그룹과의 조합이 적었던 인간형과 드래곤 그룹과의 조합이 많이 생겼다.[9] 신규 포켓몬 중에는 애프룡/단지래플(식물/드래곤), 케오퍼스(수중1/인간형), 오롱털(요정/인간형), 대왕끼리동(육상/광물), 두랄루돈(드래곤/광물), 드래펄트(드래곤/부정형)가 새로운 알그룹 조합을 가지고 있다. 또, 이전 세대 포켓몬 중에서는 가디안/엘레이드(부정형/인간형), 플라이곤(벌레/드래곤), 루차불(인간형/비행), 크레베이스(괴수/광물), 음번(비행/드래곤)[10] 이 새로운 알그룹(볼드체)을 얻었다. 반면에 신규 포켓몬 중 괴수 그룹은 최종 진화형 기준 갈가부기(수중1/괴수)뿐이고, 수중3 그룹도 산호르곤(수중1/수중3)뿐이다.
영국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가라르지방답게 영국과 관련된 모티브를 가져온 포켓몬들이 몇몇 있는데, 정작 요크셔 테리어가 모티브인 바랜드 계열은 잘렸다가 익스팬션 패스에서 부활했다. 또, 웨일스를 상징하는 전형적인 드래곤 체형의 포켓몬도 나오지 않았고, 영국을 상징하는 사자를 모티브로 한 포켓몬도 나오지 않았다.
현재 포켓몬 홈 시스템으로 과거 세대에서 불러올 수 있는 포켓몬은 가라르도감 등재 포켓몬 뿐이라는 정보가 공개되어 있다. 게임프리크 측에서는 어떤 방식으로도 포켓몬을 추가하지 않으며 이러한 방침이 차세대 포켓몬스터 본가 게임에 전부 적용되는 방식이라고 단언한 상황.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의 리메이크 작품이라도 발매되지 않는 한, 이 목록에 없는 포켓몬은 8세대에서 보지 못한다고 보면 된다. 그 결과로 기존 포켓몬 중, 약 40%만이 살아남았기 때문에 오오모리 시게루와 마스다 준이치는 미친듯이 까이고 있다.
이 정책은 9세대 이후로도 유지되어서, 9세대 스칼렛 바이올렛에 등장하지 못한 소드 실드 출신 포켓몬들은 한 세대를 넘어 소드 실드 한 작품에서만 존재 가능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다.
8세대 포켓몬의 종족값을 보면 최종진화형/진화형 없는 단일개체형 기준으로 공격형이라고 보기 어려운 포켓몬도 물리 혹은 특수가 80 밑인 포켓몬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그리고 어중간하거나 저스핏이 많아 스토리에서 쓰기 어려운 포켓몬이 많았던 7세대에 비해 스핏이 빠르거나 아주 느리거나 둘 중 하나이며, 쌍두형이 많기 때문에 기존 스토리용 포켓몬과 비교해서도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여진다.
소드실드의 포켓몬들에게는 이명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포켓몬의 스테이터스 중 리본 칸에서 확인 가능하며, 포켓몬이 획득한 리본 또는 야생 포켓몬을 잡았을 때 낮은 확률로 지니고 있는 이명 중 하나를 달아주면 그 포켓몬을 배틀에 내보낼 때마다 이명이 같이 표시된다. 야생에서 이명이 붙은 포켓몬이 나올 확률은 약 5%이며, 야생에서 등장 시 특별한 연출은 없기 때문에 잡은 포켓몬의 스테이터스를 직접 확인해야 이명이 붙은 포켓몬임을 알 수 있다. 갑옷의 외딴섬 DLC의 갑옷섬 도감을 완성시키면 야생에서 이명을 가진 포켓몬이 나올 확률을 높여주는 증표부적을 얻을 수 있다.
3. 8세대 포켓몬 목록[편집]
3.1. 진화 계보 목록[편집]
4. 가라르도감 목록[편집]
4.1. 가라르도감(본토)[편집]
스타팅 흥나숭/염버니/울머기부터[20] 다수의 거다이맥스 포켓몬들, 화석 포켓몬들, 초전설 포켓몬인 자시안/자마젠타/무한다이노까지 1~7세대 포켓몬들 중 일부와 발매 당시 공개된 8세대의 모든 포켓몬을 합하여 총합 400종류.
가라르도감 내의 모든 포켓몬은 스타팅/타입:널/화석 포켓몬/초전설 포켓몬을 제외하고 소드실드 버전의 야생(혹은 맥스 레이드 배틀, 레어 스폰)에 등장한다. 단 버전별로 나뉘어지는 포켓몬들에 대해서는 당연히 각 버전간의 통신 교환이 필요하다.
스타팅 포켓몬의 경우 3개 트리 중 1쪽 트리만 획득할 수 있으므로, 3스타팅을 모으고 싶다면, 소드 실드를 다 가지고 있다 하여도 통신교환을 하거나, 포홈 초기화 노가다를 통해 포홈에 옮겨왔다 빼왔다를 반복해서 얻어야 한다.
타입:널의 경우 엔딩 이후 배틀타워에서 한 마리 얻을 수 있는데, 실버디로 진화함에도 전설의 포켓몬 취급이라 교배가 불가능하여 가라르도감 400마리를 박스에 순서대로 늘어놓으려면 타입:널을 한마리 더 획득해야 한다.
화석 포켓몬은 구멍파기형제나 화석숍에서 획득한 화석을 통해 6번 도로에서 되살릴 수 있다.
몬스터볼+와의 연동 시 뮤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 뮤는 가라르도감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 외에도 1.2 업데이트(DLC) 이전 기준 가라르도감에는 없으나 데이터상에만 존재하는 34종의 포켓몬이 있다. 이들은 포켓몬 홈과의 연동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2020년 6월 익스팬션 팩의 첫 번째 DLC인 갑옷의 외딴섬, 가을에 공개될 예정의 두 번째 DLC인 왕관의 설원에서 신규 포켓몬과 이전 세대 포켓몬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가라르도감과 별개로 분리되는 갑옷섬도감과 왕관설원도감으로 분리되기 때문에 가라르도감이 갑자기 600종류로 늘어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DLC를 안 사도 포켓몬 데이터 자체는 추가되기 때문에, DLC 유저에게 교환으로 받거나, 구세대 포켓몬의 경우 포켓몬 홈을 통해 3DS에서, 1세대 포켓몬에 한해 레츠고 시리즈를 경유해서, 5세대까지의 포켓몬은 GO에서 데려올 수 있다.
DLC를 구매하지 않고도 가라르폼 야돈을 얻을 수 있는데, 포켓몬 홈으로 관동 야돈을 데려오는 것은 1.2 업데이트(DLC) 이전에 불가능하였다. 또한 야돈이 본토 가라르 도감에는 추가되지 않았는데, 나중에 갑옷섬도감에 진화형들과 함께 추가되었다.(야돈 1번, 야도란 2번, 야도킹 3번)
- DLC를 통해 조기습득이 가능한 케이스라면 DLC 습득지를 같이 기재할 것.
4.2. 갑옷섬도감(DLC)[편집]
- 엔딩 이전에 시즌 패스가 있다면 갑옷섬 첫 지역인 인사의 평원의 야생 포켓몬 레벨이 북부 밀로틱호/4번도로의 야생 포켓몬 레벨과 일치하므로 본편에 나오는 포켓몬은 인사의 평원의 야생 포켓몬 레벨보다 낮은 1번도로 ~ 와일드 에리어 북부 밀로틱호/4번도로 시기에 얻을 것을 가정하며 서술한다.
4.3. 왕관설원도감(DLC)[편집]
또한, 아래 리스트에 없지만 본작에서 입수 가능한 포켓몬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서 야도킹. 아래 리스트에 나오지 않지만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입수 가능한 역대 전설의 포켓몬들, 그리고 별도의 수단으로 입수 가능한 코스모그, 베베놈, 케르디오 등이 해당한다.
레벨대가 레벨대인만큼, 본편 및 전당등록 이전 갑옷섬 스토리에서 이들을 활용하기에는 어렵다. 다만, 피오니를 이기거나 피오니에게 패배하여 통행세를 내면(...) 왕관설원 내부를 돌아다닐 수 있게 되어 포켓몬굴에서 왕관설원 포켓몬을 사용 가능하다.
4.4. 존재 불가 포켓몬[편집]
현재 데이터가 없는 포켓몬은 이미 존재하는 포켓몬의 폼 중 삭제된 폼[41] 그리고 아래 표의 포켓몬들이다.[42] 234종의 포켓몬들이 여전히 데이터 없이 소드/실드에 들어갈 수 없으며, 총 898종 중 약 26%에 해당되는 수치다. 나머지 664종의 포켓몬들은 소드/실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4.5. 도감 외 포켓몬[편집]
출시 시부터 데이터상으로는 존재했으나 실제 습득이 불가능했던 포켓몬. 포켓몬홈이 열리면서 과거작에서 옮겨오는 방식으로 구현이 가능해졌다.
롬 에딧으로 실제로 게임 내 구현 가능한 데이터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데이터상으로는 도감외(Foreign)로 설정되어 있으며 가지고 있더라도 도감에 기록되지 않는다.
출시 당시에는 배포가 확정된 뮤를 제외하면 소드나 실드 자체에서 구할 방법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데 2020년 1월 9일 오후 11시 30분의 포켓몬 다이렉트에서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의 확장 버전을 대신해 나오는 유료 DLC인 익스팬션 패스가 발표되었는데 여기서 200여종의 과거 포켓몬들이 추가된다는 정보와 함께 가라르지방의 새로운 지역이 추가되면서 여기서 입수할 수 있는 포켓몬들[43] 이 대거 늘어나게 되었다. 참고로 이전 세대의 전설의 포켓몬의 경우 가을에 추가 예정인 왕관의 설원(冠の雪原)에서 전부 등장한다고 한다. 또한 이렇게 추가된 포켓몬은 가라르도감이 아니라 갑옷섬도감과 왕관설원도감이라는 별도의 도감 분류로 분리돼서 등장하기 때문에, 가라르도감 자체의 완성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이외에도 알로라 리전 폼이 존재하는 포켓몬과, 가라르 리전 폼으로 등장하는 포켓몬의 경우 원본 폼의 포켓몬이 데이터상으로 존재한다.
2월 12일 포켓몬 홈이 출시되면서 아래의 데이터에 유출된 포켓몬은 전부 전송이 가능해졌다. 또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의 한정된 기간동안 1세대 스타팅 포켓몬이 맥스레이드배틀에 출현하게 된다.
DLC가 추가되면서 동시에 새롭게 도감 외로 등록되는 포켓몬의 경우,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포획이 가능한 포켓몬은 분홍색으로,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포켓몬은 회색으로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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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미등장 포켓몬[편집]
포켓몬스터/목록/8세대/미등장 포켓몬
5.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편집]
6. 논란[편집]
6.1. 디자인[편집]
공식에서 포켓몬을 공개할 때만 해도, 괜찮았던 인간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더불어 공개된 포켓몬들의 디자인이 썩 괜찮았기에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상술한 포켓몬 삭제 논란이 이어지면서 여론이 등을 돌렸고, 발매 약 2주일 전에 도감 데이터가 전부 유출되면서 여론에 불이 붙었다. 바로 전 세대였던 알로라도감 포켓몬들이 성능, 특히 어중간하거나 느린 스피드 종족치에 대해 말이 많았던 반면 유출된 가라르도감 포켓몬들의 성능은 대체로 그럭저럭 좋지만 여태껏 나온 포켓몬들중 가장 이름이 적응이 안될 정도로 이상하며, 외모는 성능과는 정반대로 역대 세대 포켓몬들 중 가장 혹평받는 모습이었던 것이다.
하나도감에서 미국풍 디자인 포켓몬을 디자인했던 제임스 터너가 디자인 총괄을 맡아 전체적으로 양키센스가 느껴지는 디자인이 부각되었지만, 정작 외국의 반응도 좋지 않은 편이다. ''초창기에 공개된 아머까오, 창파나이트 등, 디자인으로 호평받는 포켓몬들은 디자인이 구린 나머지 포켓몬들을 가리기 위한 일종의 연막이 아니었냐"는 평도 있을 정도. 잘리지 않고 살아남은 포켓몬들의 비율도 5세대가 상대적으로 많고 제임스 터너가 디자인한 포켓몬 다수가 잔존했기에 편애 논란까지 있다.
특히나 8세대 화석 포켓몬들인 파치래곤, 파치르돈, 어래곤, 어치르돈은 각각 다른 4종류의 포켓몬의 상하반신 화석들[54] 을 둘씩 합쳐서 만드는 방식인데, '잘못 복원된 화석'이라는 실제 사례를 반영한 컨셉 자체는 참신했지만, 그렇게 해서 탄생한 화석 포켓몬들이 단순히 디자인이 괴랄해서 문제가 아니라 윤리관을 건드렸기 때문에 대차게 까이고 있다. 오롱털이나 빙큐보 등 비슷하게 디자인으로 욕을 먹던 포켓몬들은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니 괜찮다는 평가를 받은 반면, 이 기형화된 화석 포켓몬들의 디자인은 현재까지 그 누구도 옹호하는 사람이 없다. 신박한 건 좋은데 생명이 있는 애들을 저렇게 토막쳐서 뒤죽박죽 아무렇게나 갖다 붙여 놓으면서까지 신박해야 했냐는 것이다.
덕분에 본작의 포켓몬 디자인 총괄 담당인 제임스 터너 또한 오오모리 시게루, 마스다 준이치와 함께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여기에 비판측을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트윗에 좋아요를 누른 것도 확인되어 불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었다.
물론 매 세대가 새로이 공개될 때마다 디자인에 대한 논란은 항상 있었지만, 이번에는 포켓몬 대거 삭제로 인한 반발 심리와 더불어 마스다, 제임스, 오오모리의 각각 1세대, 5세대, 7세대 편애 논란까지 겹쳐 비판 강도가 특히 높은 편이다.
6.2. 국내 번역명[편집]
더불어 포켓몬 번역명이 센스 문제를 넘어서 성의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유치한 것들이 많아 포켓몬코리아의 성실성을 의심하는 논란까지 나왔다.
대표적으로 오롱털, 돌헨진, 사다이사는 일본어 말장난을 그대로 음차하거나 직역했으며 무한다이노는 일칭엔 없던 노가 생겨났다. 원문 자체가 싸구려 말장난이라 어쩔 수 없다는 소리도 있으나, 포켓몬 이름은 과거에도 이런 일본어 말장난이 매우 많았고 고라파덕, 파이리, 마자용, 춤추새, 강챙이, 딱구리, 뽀록나 등 예전 포켓몬들의 센스넘치는 번역을 떠올려보면, 그대로 번역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란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고릴타, 아머까오, 갈가부기의 작명이 잘 된것과 무한다이노의 영명이 센스 좋은 번역을한 것을 고려하면 더더욱 말이다.
국내명에 유난히 '르'가 많이 포함되는 세대이기도 하다. 일본명부터가 루(르)가 들어가는 우르와 배우르, 모르페코, 파치르돈, 어치르돈이야 그렇다 쳐도 가뜩이나 많은 르 작명에 산호르곤, 대여르. 에써르 등 국내명까지 가담하니 같은 글자를 8마리나 공유하게 되었다. 이 정도가 되니 눈을 거슴츠레하게 뜨거나 치켜뜨거나 가리고 이름에 르를 붙이면 가라르몬이란 말이 생길 정도.
6.3. 매우 효율적인 종족값 분배와 우수한 특성으로 인한 형평성 문제[편집]
주로 배틀을 하는 유저 입장에서 나오는 논란 중 하나로, 7세대까지의 포켓몬은 밸런스에 가깝게 종족값을 분배해서 일부를 제외하고는 공격과 특수공격이 같거나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았다.
그러나 8세대부터는 포켓몬의 종족값을 쌍두형으로 분배하지 않고 공격이나 특수공격에 몰아주고 나머지 부준은 거의 미진화체 수준으로 적게 주면서 매우 효율적으로 분배했고, 이와 더불어 특성은 몇몇 빼고는 거의 장식이나 보조용으로만 쓰였던 7세대까지의 포켓몬과 다르게 8세대 포켓몬은 우수한 전용 특성이나 전용기로 무장하고 있으니 이전 세대 포켓몬과 성능 차이가 너무 커져버렸다.[55]
이렇게 극도로 효율적인 분배와 사기적 특성과 전용기를 준건 포켓몬 타노스화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배틀을 주로 하는 하드 유저 입장에서는 전작의 포켓몬이 잘려나갔는데 신규 포켓몬의 성능이 안좋으면 겨우 이런 포켓몬을 추가할려고 이전세대 포켓몬을 자른거냐는 비판에 직면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일부로 사기로 만든 거고, 라이트 유저 입장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포켓몬이 잘렸는데 스토리에서 사기적 성능을 보여주지 못하면 반감이 더더욱 커질 것이기에 일부로 사기로 만들어서 스토리에서도 맹활약을 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로 인해서 안그래도 디자인이나 이름으로 혹평을 듣던 8세대 포켓몬이었는데, 이러한 극도로 효율적인 분배와 우수한 특성으로 배틀에서 이길려면 싫어도 사용해야 할 정도로 성능이 우수해서 더더욱 많은 유저들이 반감을 갖게 되었고, 특히 이전 세대 포켓몬과 비교하면 최소한 종족값이 60에서 70정도 높은 편이고 여기에 특성과 전용기까지 합쳐지면 그 차이는 더더욱 벌어지기 때문에 다이맥스와 합쳐져 파워 인플레를 더욱 가속화했다는 비판이 많다.
심지어 이 문제점은 레알세와 9세대에서도 해결되지 않았는데, 대표적으로 550족임에도 특공에 45밖에 안들어간 다투곰과[56] 안쓰는 공격에는 미진화체 수준인 60만 주고 우수한 특성과 전용기로 무장한 타부자고, 마찬가지로 안쓰는 특공은 45만 주고 우수한 전용 특성과 전용기, 효율적인 종족값 분배로 날뛰는 콜로솔트, 스피드는 35라는 극단적으로 낮은 분배를 주고 150의 체력을 가지고 천진이라는 특성으로 악명높은 막이를 하는 어써러셔,특공에 75밖에 분배되지 않은 600족 포켓몬 드닐레이브가 있고, 준전설에는 안쓰는 특공에 겨우 55만 부여받은 590족 고동치는달과 570족 딩루가 있고[57] 초전설로 가면 코라이돈과 미라이돈도 안쓰는 특공/공격에 85라는 매우 적은 값만 부여받았고 우수한 전용기와 사기 그 자체인 전용 특성까지 부여받아서 가이오가나 자시안, 버드렉스같이 고화력 어태커를 제외한 초전설들이 구애머리띠나 구애안경을 껴도 이들의 결정력을 못따라잡게 되었다. 이러한 포켓몬의 문제는 8세대의 잘못된 분배에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지라 이러한 문제의 시발점이란 점에서 더더욱 비판이 많다.
[1] 그렇기에 이브이즈 팬들 사이에서는 거다이맥스로 퉁치려 했다며 비판이 나오고 있다.[2] 쉐이미 스카이폼, 큐레무 합체 폼, 비비용의 국가별 모습 등등. 이 당시에는 메가진화, 주인 포켓몬 포함(8세대에서 삭제된다)[3] 단, 메가레쿠쟈는 게임프리크의 실수로 인해 삭제 명단에서 누락되어 캐스퐁의 자리와 테오키스의 자리 사이에 빈 자리가 남아있다.[4] 가라르 7개+DLC 1개+레알세 1개[5] 가라르 6개+DLC 3개+레알세 4개[6] 리전 폼이나 리전 폼의 진화까지 포함하면 고스트 타입이 가장 많다.[7] 두 타입 모두 6세대에서도 적게 추가된 타입이다.(각각 2마리) 그나마 독 타입은 7세대에서 다소 늘어났지만, 땅 타입은 그마저도 적게 추가된 바람에 3연속으로 적게 추가되었다.[8] 시리즈 최초로 비행 타입 전설의 포켓몬도 추가되지 않을 뻔했지만 히스이도감에 러브로스가 추가되었다. 그 대신에 1세대 전설의 새 포켓몬 3마리 리전폼이 모두 비행 타입을 가지고 있다.[9] 인간형 그룹은 볼비트/네오비트(벌레), 밤선인(식물)을 제외하면 전부 단일 그룹이거나 육상 이중 그룹이었고, 드래곤 그룹은 갸라도스(수중2)와 파비코리(비행)를 제외하고 전부 괴수나 수중1 그룹과의 조합이거나 단일 그룹이었다.[10] 파비코리와 같은 알그룹[11] 런던 타워에는 오래전부터 까마귀가 사라지면 영국 왕실은 몰락하고 영국이 망한다는 전설이 내려온다고 한다. 실제로 이 전설을 오마주한 '아머까오가 없어지면 가라르지방은 끝난다'는 이야기를 언급하는 NPC가 10번도로에 있다.[12] 정확히는 영국이 원산지는 아니다. 이에 대해선 그레이 하운드 문서 참조.[13] 두 나라의 관계는 애증 그 자체이기 때문에 국제 관계를 배려한 행동이라고 보긴 어렵다. 서양 사람에게 한일관계에 대해 설명할 때, 비유하기 좋은 예시로 영불관계와 영국-아일랜드 관계를 들 정도. 다만, 브리튼 섬과 아일랜드 섬의 문화는 상당히 비슷하며, 레프러콘 역시 아일랜드의 여러 가지 전설이 혼합되어 탄생한 민담이므로 어느 정도 참작의 여지는 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자면, 서구권의 어떤 게임이 일본풍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면서 본래 한국에서 유래되었지만 일본에도 관련 설화가 있는 요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오로지 일본풍으로만 낸다면 참작은 가능하지만 한국 유저들 입장에서 약간 기분나쁠 수는 있는 것과 비슷하다.[14] 리버풀시의 상징은 가상의 동물인 불사조 리버 버드(Liver Bird)인데, 독수리를 모델로 했다는 설과 물고기를 사냥해 인간에게 바치는 것으로 유명한 가마우지를 모티브로 했다는 설이 병존한다.[15] 가로막구리는 보컬, 하이한 모습의 스트린더가 기타, 로우한 모습의 스트린더가 베이스, 고릴타가 드럼이다.[16]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가로막구리의 모티브로 보이는 밴드 KISS는 미국 밴드다.[17] 사실 스칸디나비아에 더 많긴 하다.[18] 리전폼은 기존의 포켓몬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카운트에서 제외되었다.[19] 더블슬롯, 포켓워커, 프렌드사파리, DLC 등[20] 그 외에 1세대 스타팅인 파이리가 포함된다. 단 이번 버전에서는 스타팅 취급이 아니다.[21] 뮤를 포함한 환상의 포켓몬을 제외하고 400마리 기준으로 계산한다.[22] 멜탄과 멜메탈이 포함된 레츠고 관동도감으로는 34.6%다.[23] 육상 그룹이 있어 스타팅과 교배해도 피츄를 얻을 수 있다.[24] A B C D 엔진시티에서 확정 습득[25] 엔진시티 카페에서 점장과 배틀 후 습득가능[26] 대파를 끼고 전투하는 것이 좋은데, 대파의 경우 소드는 가라르 파오리를 잡다보면 나오고, 실드는 갑옷섬에서 챌린지비치 랜덤드랍을 노려야 한다. 덤으로 엔진시티에서 받는 기충전 기술레코드를 아껴서 리전폼 파오리에게 배우게 해주고, 쪼기를 기술 떠올리기로 되살려서 마자용이나 바위몬에게 써주자.[27] 나이트헤드 복원 후 마자용에게 미러코드 맞고 도주하는 방법 추천[28] 자력 35레벨, 기술레코드 사용으로 단축 가능[29] 갑옷섬에서 잡을 수 있는데 갑옷섬도감에 없는 특이한 케이스.[30] +는 도감 외 포켓몬[31] 디그다 발견으로 얻는 야돈이 왕의 징표석을 갖고 있다.[32] 야생 내루미가 처음부터 구르기를 보유했다.[33] 자력 35, 기술레코드 사용으로 단축가능[34] 허니컴바다 섬 지역에서 습득 가능[35] 허니컴섬 이전에도 갑옷섬 필드 내에 쾌청 상태일때 드레디어가 심볼 인카운터로 출연[36] 리전폼은 기존의 포켓몬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카운트에서 제외되었다.[37] 가라르도감만 따진다. 후에 익스팬션 패스의 데이터가 정리될 경우, 별도의 표로 정리할 것.[38] 다만, 야도킹은 갑옷섬 도감에 포함되며, 본 작에서는 도감외로 등재된다.[39] 뮤를 포함한 환상의 포켓몬을 제외하고 664마리 기준으로 계산한다.[40] 멜탄과 멜메탈이 포함된 레츠고 관동도감으로는 77.7%다.[41] 메가진화, 원시회귀, 울트라버스트 폼[42] 최초 등장 세대에 최종 진화체 기준으로 서술, 진화 루트가 여러개인 경우 루트가 갈리는 포켓몬 기준으로 서술[알로라] A B C 리전 폼은 BDSP에서도 존재 불가[LA]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복귀.[43]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추가 컨텐츠를 구매하지 않아도 패스를 구매한 소프트와의 통신교환으로 입수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전작에 등장한 포켓몬이라면 포켓몬 홈으로 옮겨도 된다.[44] 몬스터볼 Plus 연동(최초 1회)으로 배포가 확정되었다.[SH] A B C D E F G 실드에서만 랜덤 인카운터 발생[SW] A B C D E F G 소드에서만 랜덤 인카운터 발생[45] 레지락, 레지아이스, 레지스틸, 레지에레키, 레지드래고 모두를 포획 및 소지한 상태에서 특정 레이드 굴 조사.[46] 팬덤에서 데이터마이닝을 한 결과, 이벤트 인카운터로 설정이 되있지만, 오래동안 입수정보가 밝혀지지 않았었다. 그러다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22를 기념하여 드디어 시리얼 코드로 배포가 확정되었다.[47] 코바르온, 테라키온, 비리디온을 포획한 상태에서 알수 없는 흔적을 조사 후 이벤트로 포획[48] 왕관설원 버드렉스 스토리 완료 후 프리즈마을 민가의 NPC에게서 획득[49] 소드에서만 진화가능,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도 포획가능[50] 실드에서만 진화가능,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도 포획가능[51]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울트라비스트 5마리 포획 후 어드벤처 입구에 있는 박사와 대화[52] 포켓몬go로 획득가능[53] 거다이맥스 한정[54] 파치-에 해당하는 랍토르류 공룡의 상반신, -래곤에 해당하는 대형 공룡의 하반신, 어-에 해당하는 판피어의 머리, -치르돈에 해당하는 수장룡의 하반신. 위치가 전부 엉터리인 것으로 모자라 부위들의 크기마저 맞지 않아, 절단면에는 잘려나간 속살이 그대로 노출되는 디자인이다.[55] 특히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게 바로 전설의 포켓몬인 자시안, 자마젠타, 무한다이노, 버드렉스인데, 7세대 이전의 전설의 포켓몬은 내구형으로 쓰이는 루기아나 기라티나, 지가르데 정도를 제외하면 물리형 아니면 특수형이여도 반대인 특공/공격에 120이 넘는 값을 부여받았고, 그란돈/가이오가는 100만 부여받았으나 이들은 종족값이 대부분의 전설의 포켓몬의 종족값인 680보다 10 낮은 670이었기에 사실상 다를 바가 없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씨를 까는 매우 좋은 특성을 가져 7세대 이전까지 초전설전에서 1티어를 놓친 적이 없었다. 그러나 8세대 전설의 포켓몬은 물리형인 자시안, 자마젠타, 백마 버드렉스와 특수형인 무한다이노, 흑마 버드렉스는 안쓰는 특공/공격에 각각 80이나 85의 수치만 부여되어 나머지 40을 스피드에 쏟아부을 수 있게 되었고, 무한다이노를 제외하면 모두 우수한 전용 특성과 우수한 전용기를 받아 실질적으로 다른 초전설 포켓몬보다 종족값이 80~100 높게 되었다. 그 결과 이들은 같은 초전포이면서 다른 초전설 포켓몬과 내구도 높으면서 결정력과 스피드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높았고, 결국 8세대 대전은 자마젠타를 제외한 8세대 초전포에 의해 완전히 박살이 나버렸다. 준전설로 봐도 우라오스는 종족값은 550이라 준전설중 가장 낮지만 안쓰는 특공은 63밖에 안되서 수치가 미진화체와 비슷하고, 사실상 아예 안 줄 수는 없으니 최소한 생색내기용으로만 특공을 준 결과 실질 종족값은 590~600 수준이 되었고, 결국 지금까지의 준전설중 가장 높은 실질 종족값을 가지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사기인 전용기에 겹쳐 8세대 대전을 마찬가지로 우라오스 판으로 만들었다.[56] 심지어 이 수치는 진화 전인 링곰에서 줄어든 것이다. 진화는 보통 모든 능력치가 상승하는 것인데 대놓고 사기로 만들기 위해 별 합당한 이유가 없는데도 안쓰는 능력치가 하락한 것.[57] 그마저도 딩루는 특공이 50이었다가 너프먹었을 때 특공이 55로 증가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