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1/1963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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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63년 그랑프리[편집]
1963년 포뮬러 원 시즌은 14번째 FIA 포뮬러 원 시즌이다. 이 시즌은 5월 26일 모나코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12월 28일 남아공 그랑프리 까지 총 10경기로 치러졌고 던롭에서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였다. 로터스-클라이막스가 팀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우승을 거두었고, 짐 클락이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레이엄 힐이 2위, 리치 진더가 3위를 차지했다.
2. 시즌 전 이적시장 & 소식[편집]
1963 시즌을 앞두고 수많은 이적이 일어났다. 우선 포르쉐 워크스 팀이 F1에서 철수하며 기존 포르쉐의 드라이버였던 댄 거니와 요아킴 보니에가 각각 브라밤과 워커 레이싱 팀으로 이적하였다.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2년 전 월드 챔피언인 필 힐과의 계약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하였고, 힐은 이탈리아의 신생팀인 아우토모빌리 투리스모 e 스포트(ATS)에 입단하게 된다. 지안카를로 바게티 역시 1961 프랑스 GP에서의 깜짝 우승 이후 지난 시즌 페라리에 입단하였으나, 1시즌 만에 성적 부진으로 방출되었고, 필 힐과 함께 ATS로 새 둥지를 틀었다. 두 자리가 비게 된 페라리는 지난 시즌 여만 크레딧 레이싱 팀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친 존 서티스를 영입하여 전력을 보강하였다.
F1 원년 멤버이자 워커 레이싱 팀에서 수년 간 활약한 베테랑 모리스 트린티냥도 성적 부진과 함께 팀에서 방출되었고, 前 F1 드라이버인 레그 파넬이 창단한 레그 파넬 레이싱에 이적하였다. 레이스탈 레이싱 팀 소속이던 머스튼 그레고리 역시 트린티냥과 함께 레그 파넬 레이싱으로 이적하였다. 아울러, 지난 시즌에 데뷔한 조 시페르트는 필리피네티 팀에서 나와 자신의 개인 팀을 창단하여 출전할 예정이며, 개인 출전을 한 미국 출신의 짐 할은 브리티시 레이싱 파트너십(BRP)에 입단하였다.
다음으로, 뉴질랜드 출신의 19세 신인 드라이버인 크리스 에이먼이 베테랑 모리스 트린티냥과 머스튼 그레고리와 함께 레그 파넬 레이싱에 입단하여 데뷔할 예정이며, 1959년 르망 24시 우승자이자 F1에서 11시즌을 활약한 여만 크레딧 레이싱 팀의 로이 살바도리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F1에서 은퇴하며 파란만장했던 F1 커리어를 마쳤다.
3. 1963시즌 라인업[편집]
4. 포인트 시스템 규정 변화[편집]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부터는 경기 수가 10경기로 증가함에 따라,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포인트 계산시 시즌 최고 성적 6경기를 선별하게 된다. 즉, 1경기가 더 늘어난 셈.
5. 1963시즌 캘린더[편집]
6. 시즌 상세[편집]
6.1. 1R: 1963 모나코 그랑프리 (모나코 GP)[편집]
6.1.1. 퀄리파잉[편집]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 짐 클락이 개막전 모나코에서 지난 시즌 폴 랩보다 1.1초를 단축시킨 기록으로 무난하게 폴 포지션을 차지하였다. 디펜딩 챔피언 그레이엄 힐은 그에 0.7초 뒤진 2위로 프런트 로우에 서게 되었으며, 페라리 데뷔전을 치루는 존 서티스 역시 3위로 프런트 로우에 선다.
6.1.2. 레이스[편집]
스타트 직후 그레이엄 힐이 로켓 스타트로 선두로 치고 올라왔고, 17랩까지 리드를 지켜가며 짐 클락을 철통방어해 나갔다. 하지만, 18랩 째에 지속적으로 힐을 공략하던 클락이 추월에 성공하며 선두를 탈환하였고, 그렇게 크루징을 하며 힐과의 격차를 현격히 벌려놓게 된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기어박스 문제가 개막전에서부터 일어나고야 만다. 78랩 째에 여유있게 선두로 질주하던 클락은 결국 차를 세워버렸고, 디펜딩 챔피언인 힐이 선두로 올라서는 것을 허무하게 볼 수밖에 없었다.
결국 BRM 듀오가 개막전 1-2 피니쉬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지난 시즌 모나코 우승자인 맥라렌이 3위로 포디움을 차지, 그리고 존 서티스가 4위에 들며 괜찮은 페라리 데뷔전을 가졌다.
6.2. 2R: 1963 벨기에 그랑프리 (벨기에 GP)[편집]
6.2.1. 퀄리파잉[편집]
그레이엄 힐이 시즌 첫 폴 포지션을 차지하였다. 14km의 거리를 자랑하는 장거리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가장 안정된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그의 뒤를 이어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발전한 브라밤 레이스카를 몰고 출전한 댄 거니가 2위를 기록하였다. 홈 그랑프리를 맞이한 윌리 메어세도 프런트 로우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개막전 퀄리파잉에서 매우 뛰어난 기록을 보여준 짐 클락은 로터스 25의 고속 코너에서의 불안정한 움직임과 오버스티어를 통제하느라 애를 먹었고, 8위라는 성적을 받아들였다.
6.2.2. 레이스[편집]
빗길의 스파를 지배하다
레이스 시작 전, 벨기에 스파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고, 이 때문에 레이스는 풀 웻 컨디션으로 진행되었다. 이 악조건을 잘 활용한 드라이버는 바로 8위에서 출발한 짐 클락이었다. 전날 퀄리파잉에서 고전한 그는 스타트부터 세밀한 조작과 컨트롤로 선두 그룹으로 단숨에 합류하였고, 오프닝 랩이 끝나기도 전에 선두였던 그레이엄 힐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남들보다 압도적으로 빠른 기록을 보이며 후미권 드라이버들과의 격차를 크게 벌려나갔다.
하지만 개막전에 이어 또 다시 그의 차량의 기어박스가 말썽을 일으켰다. 5단 기어를 넣을 때 기어가 고정되지 않는 참사가 발생하여 그는 고속코너를 돌아나갈 때 한손으로만 조작해야 하는 악조건을 맞이한 것이다. 하지만 역으로 레인 컨디션이 그를 도와주게 되었는데, 드라이 컨디션일 때보다 많은 속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레인 컨디션임을 활용하여 클락은 최대 4단까지만 사용하며 후미권과의 격차를 최대한 세이브하였다. 그럼에도 결과는 짐 클락의 압도적인 우승이었다. 그의 경쟁자인 그레이엄 힐은 17랩 째에 기어박스 고장으로 리타이어하였고, 이 덕분에 클락은 힐과의 포인트 격차를 단숨에 해소할 수 있었다.
6.3. 3R: 1963 네덜란드 그랑프리 (네덜란드 GP)[편집]
6.3.1. 퀄리파잉[편집]
지난 경기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인 짐 클락이 폴 포지션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그의 라이벌인 그레이엄 힐이 0.6초 뒤진 2위를 기록하며 함께 프런트 로우에서 스타트할 예정이다.
6.3.2. 레이스[편집]
지난 경기 우승에 이어 짐 클락이 또 다시 경기를 모조리 지배하였다. 80랩동안 리드를 지키며 2위까지 백마커로 만드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챔피언십 선두 자리를 차지함과 동시에 2위와의 포인트 격차를 7점으로 벌려놓았다.
6.4. 4R: 1963 프랑스 그랑프리 (프랑스 GP)[편집]
6.4.1. 퀄리파잉[편집]
6.4.2. 레이스[편집]
짐 클락이 연이어 경기를 지배하며 크루징하였고, 프랑스에서도 우승을 장식하며 첫 월드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한 걸음 다가갔다. 한편 클락과 함께 프런트 로우에서 스타트할 예정이던 그레이엄 힐이 그리드로 향하던 도중 차량 문제로 인해 제대로 스타트하지 못하였고, 뒤에서 차를 밀어줘서 스타트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 덕에 3위로 포디움 피니쉬를 하였으나 스튜어드들의 심의 결과 포디움만 인정되고 드라이버 포인트는 부여되지 않았다.
아울러 BRM의 리치 긴서에게는 트랙의 돌덩이가 긴서의 레이스카의 라디에이터에 끼어 리타이어하는 황당한 사고가 일어나기도 하였으며, 간만에 2위로 잘 달리던 트레버 테일러는 서스펜션 문제로 리타이어하는 불운을 겪었다. 잘 달리던 잭 브라밤도 차량 문제로 순위를 잃어 포디움을 놓쳤고, 이 행운에 힘입어 토니 맥스가 2위로 시즌 첫 포디움을 기록하였다. 중위권에선 스위스 출신의 2년차 드라이버인 조 시페르트가 6위를 차지하며 데뷔 첫 포인트 피니쉬를 달성하였다.
한편, 뉴질랜드 출신의 크리스 에이먼이 이번 경기에서 7위로 완주함에 따라 19세 345일의 나이로 최연소 완주 드라이버라는 기록을 작성하였다. 에이먼의 이 기록은 페르난도 알론소가 2001 호주 그랑프리에서 12위로 완주하기 전까지 약 38년동안 깨지지 않았다.
6.5. 5R: 1963 영국 그랑프리 (영국 GP)[편집]
6.5.1. 퀄리파잉[편집]
6.5.2. 레이스[편집]
조국에서의 경기에서 짐 클락이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챔피언십 선두를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외에는 같은 국적의 존 서티스와 그레이엄 힐이 나란히 포디움에 들면서 영국 출신의 드라이버들이 모두 포디움을 석권하였다.
6.6. 6R: 1963 독일 그랑프리 (독일 GP)[편집]
6.6.1. 퀄리파잉[편집]
6.6.2. 레이스[편집]
폴 시터 짐 클락이 시작 직후 늘 그래왔듯이 쭉 치고 나가기 시작하였다. 그의 뒤로는 함께 프런트 로우에서 시작한 로렌초 반디니가 오프닝 랩에 이네스 아일랜드와 충돌하며 일찌감치 리타이어하고 말았고, 7위에서 시작한 윌리 메어세는 크게 충돌하며 리타이어하였다. 이후에도 리타이어 행진은 끊이지 않았다. 위험천만한 이곳 뉘르부르크링에서 신인 크리스 에이먼이 갑작스레 스티어링 휠이 부러지며 나무에 충돌하여 무릎 부상을 잎게 되었고, 그레이엄 힐은 기어박스 고장, 브루스 맥라렌은 충돌로 리타이어하였다.
수많은 드라이버들이 10랩도 전에 리타이어하며 트랙에는 10명만이 남았고, 여유롭게 달리고 있던 짐 클락에게도 큰 문제가 발생하였다. 잘 달리다가 엔진 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신뢰도 문제가 발생하였고, 단숨에 뒤 따라오던 페라리의 존 서티스가 그를 추월하였다. 그렇게 가장 먼저 15랩을 돌며 페라리 이적 후 첫 그랑프리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짐 클락은 엔진 고장에도 불구하고 멱살잡고 페이스를 유지하며 준우승을 거두는 괴력을 선보였다.
6.7. 7R: 1963 이탈리아 그랑프리 (이탈리아 GP)[편집]
레이스 전, 이탈리아 GP 개최 위원회는 뱅크를 포함한 10km 풀 코스 레이아웃으로 경기를 편성하고자 하였으나, 드라이버들의 위험하다는 의견과 사고 위험성 때문에 5.75km의 로드 코스 레이아웃만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아울러 이 경기는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100번 째 F1 그랑프리 출전 경기가 된다.
6.7.1. 퀄리파잉[편집]
100번 째 경기를 맞이한 페라리 팀의 존 서티스가 폴 포지션을 차지하였다. 팀메이트이자 자국 선수인 로렌초 반디니도 6그리드를 차지하며 산뜻한 홈 그랑프리 위크를 시작하였다.
6.7.2. 레이스[편집]
떠오르는 영국의 초신성의 첫 타이틀, 로터스도 이름을 남기다
이전부터 포인트 격차를 벌려놓았던 짐 클락이 3경기를 남겨둔 이곳 몬차 서킷에서 통산 첫 월드 챔피언 타이틀 획득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클락의 우승으로 팀 로터스 역시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통산 첫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타이틀 획득을 확정지었다.
이와 별개로 100번째 경기를 맞이한 페라리는 처참한 결과를 맞이하였다. 팀의 에이스 존 서티스는 16랩 째에 엔진 문제로 리타이어하며 허무하게 조기 퇴근을 맞이하였고, 팀메이트인 로렌초 반디니는 37랩 째에 기어박스가 사망하며 마찬가지로 일찍 퇴근하고 말았다.
6.8. 8R: 1963 미국 그랑프리 (미국 GP)[편집]
레이스 시작 전,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4년만에 미국 GP에 출전할 것을 선언하였다.
6.8.1. 퀄리파잉[편집]
금요일 퀄리파잉에선 짐 클락과 존 서티스, 그리고 그레이엄 힐이 1분 14초 대에 진입하며 치열한 기록 경쟁을 하였고, 금요일 세션 후반부에 힐이 1:13.4를 기록하며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하였다. 토요일 퀄리파잉에선 더 기록을 단축할 것으로 보였으나, 스테브로 레이스카를 탄 피터 브뢰커의 레이스카에서 오일 누수가 일어나며 트랙 곳곳에 오일이 뿌려졌고, 세션이 약 30분 간 스톱되는 일이 있었다. 이후 재개되었으나, 더 이상 기록을 단축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고, 결국 폴 포지션 랩타임은 힐이 금요일에 기록한 1:13.4가 되었다. 익일 프런트 로우는 그레이엄 힐, 짐 클락, 존 서티스가 자리잡는다.
6.8.2. 레이스[편집]
스타트 직후 챔피언을 확정지은 짐 클락의 레이스카의 배터리에 문제가 발생하며 큰 이변이 발생하였다. 힐과 긴서가 레이스를 지배하기 시작하였으며, 서티스와 댄 거니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짐 클락은 후미로 쳐졌고, 피트에서 수리를 통해 다시 트랙에 복귀한다.
레이스 초반에 페이스를 먼저 끌어올린 드라이버는 존 서티스였다. 7랩까지 리치 긴서와 그레이엄 힐을 추월하며 선두로 올라선 것이다. 이어 브라밤의 댄 거니도 2위까지 올라서며 레이스의 판도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최후미로 쳐진 짐 클락도 추월쇼를 선보이며 14위까지 올라섰다. 30랩 째에는 뒤로 쳐졌던 그레이엄 힐이 다시 2위로 올라선 뒤 서티스를 압박하였고, 결국 34랩 째에 선두 자리를 탈환하였다. 2위까지 올라섰던 댄 거니는 43랩 째에 섀시에 문제가 발생하며 아쉽게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댄이 리타이어한 비슷한 시기에 여러 경쟁자들이 리타이어당하며 짐 클락은 어느새 7위까지 올라섰다.
한편 선두인 그레이엄 힐에게도 문제가 생겼다. 차량의 토우가 대미지를 잃으며 레이스카를 통제하기 힘든 상황에 놓였고, 힐은 어떻게든 컨트롤 해 나갔다. 결국 서티스에게 허무하게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레이스 종료를 28여 랩 남겨둔 82랩 째에 선두인 서티스의 엔진이 터지며 리타이어하고 엉망인 차를 몰고 있는 힐이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그대로 레이스를 이끌며 힐이 팀메이트인 긴서에게 34초 앞서 완주하며 미국 GP 우승을 차지하였다. 긴서도 2위로 들어오며 BRM 팀은 오래간만에 원투피니쉬를 달성하였다. 최후미로 쳐졌던 짐 클락도 3위까지 오르며 클래스를 입증하는 경기를 선보였다.
6.9. 9R: 1963 멕시코 그랑프리 (멕시코 GP)[편집]
멕시코에서 열리는 첫 F1 그랑프리이다. 5km의 거리의 상설 서킷에서 개최되며, 마지막 코너가 오벌 코스로 구성된 특징을 자랑한다.
한편, 13번 번호는 이 경기 종료 후 51년 뒤에 파스토르 말도나도가 13번 번호를 쓰기 전까지 쓰이지 않게 되었다.
6.9.1. 퀄리파잉[편집]
6.9.2. 레이스[편집]
폴 시터인 짐 클락이 65랩 모두 크루징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하였다. 숏런뿐만 아니라 롱런까지도 2위권 이하의 드라이버들보다 압도적인 차이의 속도를 자랑하였고, 패스티스트 랩으로 자신의 폴 포지션 기록을 0.7초 단축시킨 미친 기록을 찍었다.
6.10. 10R: 1963 남아공 그랑프리 (남아공 GP)[편집]
6.10.1. 퀄리파잉[편집]
6.10.2. 레이스[편집]
다시 한 번 압도적인 경기를 선보인 짐 클락의 폴 투 윈이었다. 85랩짜리 남아공 GP를 크루징하며 완벽했던 1963시즌의 마침표를 제대로 찍을 수 있었다.
7.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편집]
7.1. 드라이버 포인트[편집]
7.2. 컨스트럭터 포인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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