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벨 유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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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r & Hunger 2: Termina
논플레이어블 참가자
파일:피앤헝 파브 LD.webp파일:피앤헝 어거스트 LD.webp파일:피앤헝 칼리구라 LD.webp파일:피앤헝 다나카 일러스트.webp파일:피앤헝 사마리 일러스트.png파일:피앤헝 헨릭 LD.webp
파브어거스트칼리구라타나카사마리헨릭



파일:피앤헝 파브 LD.webp파일:피앤헝 파브 SD.webp

1. 개요
2. 캐릭터성
3. 작중 행적
3.1.1. 필드 내에서의 상호작용
3.1.2. 과거
3.1.3. 최후 및 엔딩
4. 헥센
5. 여담


Pavel Yudin / 파벨 유딘


1. 개요[편집]


Fear & Hunger 2: Termina의 등장인물.


2. 캐릭터성[편집]


그 나라를 모티브로 한 국가의 장교라 그런지 기본적인 성격은 매우 나쁘다. 칼리구라 처럼 만나는 사람마다 공격을 해대는 극도의 호전성은 기본이요, 다른 참가자들에게 항상 쌀쌀맞게 대하고 총을 겨눠데 다른 캐릭터들의 비호감 1위를 칼리구라와 앞다툰다. 다른 참가자를 죽이려 할때 플레이어가 막아서서 죽이더라도 프레헤빌을 침공한 브레멘 군인이라는 점 때문인지 다른 참가자들이 플레이어를 적대하지 않는다. 게다가 조용한 것도 아닌게 다른 참가자들에게 시비를 건다. 만약 플레이어가 레비라면 레비의 복장이 불량하다고 뜬금없이 시비를 걸어오는데 엄연히 적성국 군인인데도 이래라 저래라 명령을 내린다. 아벨라, 마리나가 주인공일 경우 성희롱을 한다. 이런 적대적인 태도는 모종의 이벤트에서 살려주고 나면 여전히 신경질적이기는 해도 많이 누그러진다.


3. 작중 행적[편집]



3.1. Fear & Hunger 2: Termina[편집]



3.1.1. 필드 내에서의 상호작용[편집]


참가자이지만 열차에서 만날 수는 없다. 첫번째 날 벙커 7을 나서며 처음 만날 수 있고, 두번째 날 아침에 마르코 또는 타나카를 위협하는 걸 발견할 수 있는데 이때 난입해서 전투를 걸지 않으면 마르코나 타나카를 쏘아죽인다. 이때 난입해 막을 수 있다.

▼ 스포일러
2일차에 공허한 탑으로 가면 카이저에게 공격받는데, 여기서 붕대를 감아 살려줄지, 아니면 끝장낼지 선택할 수 있다. 제대로 된 장면이 보고 싶다면 아래 "최후 및 엔딩" 문단을 열어보자.


3.1.2. 과거[편집]


사실 그는 과거 카이저에게 고향 마을을 잃었으며, 그에게 복수하러 온 것이었다. 그의 출신 또한 보로니야(Voroniya)[1]에서 탄생한 것 이었으며[2],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카이저의 군대에 의해 자신의 마을이 초토화되고 복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입대하여 이 악물고 중위 자리까지 올라 간 것. 그렇게 프리헤빌에 도착했으나 이미 축제로 인해 피로 물든 뒤였다.

3.1.3. 최후 및 엔딩[편집]


파일:파브 최후.png

파브: 카이저!!(루거를 겨누며)

파브: 왜 이 총알에 네 이름이 적혀 있는진 아나?

카이저: ...

카이저: 넌 내 장군들 중 하나였군....

카이저: 파벨 유딘...

카이저: 1차 대전 때 브로니야에서 징집 됐었지.

카이저: 그 말인 즉슨 네가 태어난 마을을 박살낸 내게 책임이 있다는 거겠지... 너희 가족들과도 마찬가지고.

카이저: 이게 복수가 아니길 진심으로 바라지.

카이저: 그 말인 즉슨 너는 이 기회를 기다렸음에 인생을 낭비했다는 거군...

파브: 복수가 성공한다면 낭비는 없겠지.

파브: 염병할, 다른 누구도 같은 일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더라도 난 이렇게 할 거야.

파브: 그리고 나한테 더 이상 "이건 더 좋은 일을 위해서 그런 거야" 라는 개소리는 집어 치워.

파브: 넌 그냥 네 일을 위해 사람들을 아무 후회도 없이 짓밟고 있잖아!

카이저: (뒤를 돌아보며)난 그 더 훌륭한 것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아. 그 훌륭한 계획 무언가 때문에 인간의 존엄성은 너무도 떨어졌어.

카이저: 내가 한 건 그저 인류를 위한 다음 단계 였어.

파브: (사격하며) 더 이상 개소리는 하지 말랬지!

카이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고개를 들고, 파브를 장검으로 썰어버린다.)


여기서 붕대를 건네 도와줄 수 있으며, 한 번 잘 때까지 방치하거나 직접 끝내는 방식으로 죽일 수 있다. 다만 직접 끝내야 영혼을 얻을 수 있단 사실을 명심하자. 그렇게 A 엔딩 에선 살려두면 기차를 타고 탈출하고, B, C 엔딩에선 알다시피...[3]


4. 헥센[편집]


살해시 혼돈의 영혼을 얻을 수 있다. 스킬 설명들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헥센이라기 보단 어거스트와 함께 예능용에 가까운 성능의 스킬들이다.

  • 트라우마 지우기 - 오버월드상에서 20초마다 자신의 HP를 1 회복시킨다. 설명이고 이름이고 분명 이성이 회복돼야 할 것 같지만 체력을 회복시키는 이상한 패시브. 제작자의 스킬 설정 오류로 추정된다.
  • 앙 가르드 - 오버월드상에서 적과 충돌해 교전을 벌이기 직전 E를 누를 시 한 턴의 이득을 얻어낸다. 사용하면 칼을 뽑는 소리가 나면서 단검을 쥐고 앞으로 내미는 자세를 취하므로 바로 알 수 있다.
  • 돌격하라! - 이성 40을 소모해 파티원이 턴을 종료할 때마다 자동으로 한 번 더 공격시킨다. 플레이어가 조작 불가능한 완전 자동 공격인지라 적의 어디를 공격할지는 랜덤.


5. 여담[편집]


  • 칼리구라와 비호감 1, 2위를 앞다투는 캐릭터라 2차 창작에선 대부분 안 좋은 역할로 나오거나 아예 안 나온다. 그래도 유저들 반응은 사연이라도 있는 파브가 조금 더 공감 된다고 하며, 외모 또한 작중 상위권에 드는 수준이기에 완전히 비호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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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를 모티브로 한 가상의 국가.[2] 사족으로 생일은 12월 17일 이다.[3] 또한 세번째 날 밤까지 살아남으면 카이저를 죽이기 위해 모습을 드러내지만 카이저가 한방에 죽여버린다. 이 때 총격을 가했음에도 멀쩡한 것에 당황하는 걸 보면 카이저가 인간이라고만 여기고 그의 정체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던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