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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베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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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독일 국적의 RB 라이프치히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RB 라이프치히 역대 최다 득점자이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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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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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플레이 스타일[편집]
4.1. 장점[편집]
최고 속력 36km/h에 육박할 정도로 발이 빠르며 이를 이용한 순간적인 뒷공간 침투에 능하다. 특히 역습시 속공 상황에서 이 위력이 배가 되기에, 율리안 나겔스만의 맞춤 지도 & 전술 아래 RB 라이프치히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었다. 전방에서 뛰어주는 활동량도 뛰어난 편이라 전방 압박이나 수비에 성실히 가담한다.
라이프치히에서 맹활약의 배경은 자신이 할 수 없는 포스트플레이와 연계를 도와주는 파트너 공격수와 함께 출전하거나 베르너가 다른 경기 요소에 크게 관여하지 않고 왼쪽 측면과 중앙 뒷공간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끔 전술적 환경을 만들어준 덕이다. 분데스리가 특성상 전방압박을 중시하는 팀이 많아 뒷공간이 잘 열리는 점도 한 몫 했다. 기본적으로 자신감이 붙으면 결정력도 크게 상승하는 편이다.
4.2. 단점[편집]
뒷공간이 생기면 문전 앞 좋은 움직임으로 슈팅 찬스 자체는 잘 만드는데, 정작 결정력은 좋다고 할 수 없는 수준이다. 기본적인 슛의 퀄리티도 좋지 않지만 기본기가 매우 형편없어서 슈팅을 잘 할 수 있는 터치를 가져가는 것을 매우 못한다. 쉽게 말해 기본적인 볼터치 자체가 끔찍한 수준이며, 볼터치가 이 모양이고 발재간도 화려하지 않으니 온더볼 상황에서도 치달 말고는 보여줄 수 있는 게 없다. 이 탓에 공간이 넓게 열리는 역습 상황이면 몰라도 기본적인 지공 상황에서는 수비수에게 너무나도 허무하게 막힌다. 골로 증명해야 하는 공격수 포지션의 선수임에도 가장 중요한 결정력과 기초적인 볼터치가 불안정하다는 것은 굉장히 치명적인 결점.
그리고 오프사이드에 자주 걸리는 편인데, 침투가 주 무기인 것을 감안해도 통산 오프사이드 파울이 몇 개인지 궁금해질 정도로 오프사이드에 자주 걸린다. 이는 빠른 발을 통한 침투는 위협적이지만 베르너의 오프 더 볼 움직임 자체는 그닥 지능적이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문가들도 베르너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지적을 한다.[4]
피지컬도 좋지 않아서 포스트 플레이는 전혀 할 수 없는 수준이고, 연계나 패싱 부문에서도 가끔 나오는 날카로운 컷백을 제외하면 평범 이하 수준이다. 그리고 수비수와 피지컬적인 경합을 할 수 있는 빅맨과 함께 투톱으로 출전하지만 실질적인 플레이는 왼쪽 측면에서 많이 이루어지며 실제로 윙포워드같은 움직임을 보여도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앞서도 말했듯이 수비수를 상대로 뛰어난 개인기를 통해 1대1을 이길 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서 베르너에게 단순한 윙포워드 롤을 맡기는 것은 효율이 떨어진다.
때문에 베르너를 제대로 써먹기 위해서는 파트너 빅맨과 함께 투톱으로 넣는 것도 필요하지만, 동료들과 함께 하프스페이스를 직접적으로 타격할 수 있도록 측면에 위치한 포쳐처럼 써먹어야 효율이 나온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베르너 본인이 가진 선수로서의 툴이 별로 없기에 전술적으로 제약이 많이 따르게 되는 것이다.[5]
결점이 많고 써먹기도 어려운 선수지만 그럼에도 감독들이 베르너를 버리기 어려운 이유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움직임이 너무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베르너의 움직임만 놓고 보면 아무리 결정력이 좋지 않다고 해도 너무 위협적이다보니, 수비수 입장에선 어그로가 끌릴 수 밖에 없기 때문. 그리고 그렇게 수비수들이 베르너를 쫓다보면 다른 선수들이 이용할만한 공간이 생긴다. 그래서 이걸 잘 아는 선수들은 일부러 새깅 디펜스를 해서 1:1 찬스를 주기도 하는데, 이러면 베르너가 이 기회를 날려먹기 때문.
이러한 단점들 때문에 역습이 팀의 주전술이 아니면 사실상 무장점 공격수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4.3. 총평[편집]
베르너는 특출난 주력을 활용한 라인브레이킹으로 라이프치히에서 라이징 스타이자 차세대 공격수로 떠올랐지만, 독일 국가대표팀과 첼시에서 축구선수로서 가진 툴이 매우 부족하다는 밑천이 드러나 커리어가 퇴보하고 있는 선수라고 요약할 수 있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첼시 FC (2020~2022)
- UEFA 챔피언스 리그: 2020-21
- UEFA 슈퍼컵: 2021
- FIFA 클럽 월드컵: 2021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17
5.2. 개인 수상[편집]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골든부츠: 2017
- UEFA 챔피언스 리그 Breakthrough XI: 2017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7-18
-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 2019년 11월ㆍ12월
- VDV 11: 2019-20
- Kicker 올해의 팀: 2019-20
- 프리츠 발터 메달: U-19 은메달 (2015), U-17 금메달 (2013)
6. 여담[편집]
- PL에서 뛰어 보고 싶다고 말했으며, 맨유와 리버풀의 팬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맨유와 리버풀 중 한 팀을 골라야 한다면, 맨유를 고르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첼시로 갔다
- 2019-20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첼시가 홈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에게 0-3으로 무기력하게 패하는 모습을 보고 첼시로의 이적을 망설였다고 한다.#[6] 다만 첼시가 노출한 약점을 보완하고 해당 시즌 챔피언 자리에 오른 바이에른과 대결하기 위한 퍼즐을 하나씩 맞추고 있는 부분을 언급하면서 첼시를 추켜세우기도 했다.
- 대표팀 동료인 율리안 브란트와는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함께한 사이이며 둘은 매우 친한 사이이다.
- 2021년 8월 기사에 따르면 런던의 한 공원에서 실종견을 추격했다는 목격담이 들렸다고 한다. 목격담
증언에 따르면 "누군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동물을 쫓고 있었다. 1마일(약 1.6km) 이상을 뛰어다녔지만, 결국 강아지를 잡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목격자는 베르너와 대화를 나눴으며 '웸블리에서 그렇게 잘 뛰었어야지!' #2라운드 아스널전 극후반에 교체투입되어서 얼마 못뛴 경기라고 말했다"고 했다.공보다 빠르고 강아지보단 느려서 골을 못넣어요...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목격자는 "티모는 자상하고, 친절하고, 예의발랐다. 그의 여자친구도 그랬다. 도우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는 최고의 프리시즌 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해프닝 이후 피클레스란 이름의 테리어 는 런던 남서부 배터시 공원에서 사육사에 의해 잡혔다. ID 인증을 통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는 해피엔딩이다.
- 첼시를 떠난 후 프리미어 리그 2R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를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경기 종료 후 팀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자신의 이름인 '티모'를 연호하는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비록 부진했을지라도 끊임없는 자아성찰과 좋은 인성과 팬서비스로 라이프치히 복귀 후에도 스탬퍼드 브리지 홈 팬들중에는 아직도 그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 첼시 팬들에게 베르너는 아픈 손가락, 그 누구보다 애정이 많이 가는 선수였다. 그래서 첼시팬들은 베르너가 라이프치히로 복귀했을때 진심을 다해 잘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많은 응원을 해주었다.
벨기에산 초코볼이랑은 차원이 다른 인성
7. 같이 보기[편집]
[1] RB 라이프치히 공식 프로필[2] 윙어도 소화 가능하다.[3] 2023년 3월 29일 기준[4] 베르너, 더 불규칙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5] 상기한 역할 외의 다른 역할은 최소 한가지씩 결격 사유가 있다.[6] 당시 베르너의 소속팀이었던 라이프치히는 바이에른을 상대로 리그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두었다.[7] 정확히는 고액의 이적료로 첼시에 온 180cm 이상의 잘생긴 백인 공격수. 하필 베르너는 정확히 180cm 그래서 베르너는 못생긴 알비노 흑인 공격수(...)라는 밈이 만들어지고 있다.[8] 단 이 셋이 망한 이유에는 공통적인 이유가 있다. 셰브첸코와 토레스의 경우 잦은 부상으로 상당히 하락세를 탄 상태에서 첼시로 이적을 한 데다가 구단주가 임의로 구매를 한 선수라는 점이 컸고, 모라타의 경우는 안토니오 콘테 당시 감독이 원했던 1순위 영입 옵션이 아니었던 데다가 원래 타겟형 스트라이커 롤에 맞지 않는 선수를 억지로 타겟형 스트라이커 롤로 쓰려다가 폼을 망친 것도 모자라 그 시점에 부상까지 겹치면서 폼이 망가진 케이스. 망할 만한 이유가 다 있었다는 것이다.[9] 1위는 에딘 제코, 공동 2위는 바웃 베호르스트, 도미닉 칼버트르윈, 4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동 5위는 크리스 우드, 호베르투 피르미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