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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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 인물 소개[편집]
"하하, 내가 왔다! 다 꿇으라고!"
수인 마을에서 거주하는 백호 수인. '사료스탕스'라는 자칭 수인들을 해방하는 집단의 리더이자 디아나의 수제자로 차기 촌장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무력은 수준급이지만 지능이 낮고 철 없는 성격이기에 본인의 꿈인 '엘리아스의 영웅'[3] 이 되는 날은 멀기만 하다.고집불통 마이웨이 - 입교 허가서 TMI
2.1. 공식 사도 소개 PV[편집]
3. 인게임 정보[편집]
3.1. 스킬[편집]
3.2. 대사[편집]
3.3. 연회장 선호 음식[편집]
- 좋아하는 음식
- 만화 고기 구이: 티그는 고기의 익힘 정도가 적당하다며 날 사료스탕스의 전용 요리사로 임명했다.
- 비밀의 포도주스: 티그는 이 음료를 마시면 힘이 몇배는 강해지는 느낌을 받는다며 좋아했다. 물론 정신도 몇 배는 날아가서 난동을 부리는 걸 말려야했다.
- 송편: 안에 든 콩이 들었는지 깨가 들었는지 꿀이 들었는지 몇 번이고 의심한 다음에야 먹었다.
- 새콤비타F: 처음엔 그냥 밀가루 아니냐면서 가짜 음식 아니냐고 따지다가 어거지로 한 입 먹더니 좋다면서 먹는다.
- 얌얌비타C: 티그는 가끔 모래를 퍼먹는단다. 모래 대신 먹을 수 있어 좋아한다고 한다. 왜 모래를 먹는진 묻지 말자.
- 부쉬 드 노엘: 통나무 허수아비 정도는 일격에 끝내 주겠다며 칼을 휘두르다 테이블을 반쪽 냈다.
- 아몬드 로쉐: 하도 안 먹겠다며 땡깡을 부리는 통에 상자 째로 바닥에 엎었는데, 나중에 몰래 주워먹는 거 같았다.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 떡국: 이것 저것 재료가 많이 들어갔다며 먹으면 강해지는 음식이라고 떠들며 먹었다. 아무 설명도 안해줬는데.
- 싫어하는 음식
- 캔 사료: 티그는 이 음식을 모욕의 의미로 받아들였다. 일주일 후 간판을 깨러 오겠다는 도전장을 남기고 사라졌다.
- 계피맛 알사탕: 티그는 이 음식에서 나이 많은 늙은이의 냄새가 난다며 표정을 일그러뜨렸다
3.4. 피규어[편집]
4. 평가[편집]
장점
- 딜러 중 높은 내구 스탯
전열 딜러 특성상 내구 스탯이 전체적으로 탱커 못지 않게 단단한 내구를 지녔기 때문에 메인 탱커가 부족한 활발덱에서 딜탱으로 활약하기에 좋다.
- 고학년 스킬과 기본 공격의 좋은 시너지
고학년 스킬인 오버드라이브가 기본 공격을 대폭 강화 시켜주기 때문에 남들보다 기본 공격 관련 아티팩트와 스펠 효과 등의 시너지가 매우 좋다.
단점
- 매우 느린 SP 회복력
티그의 가장 큰 단점. 요구 SP 수치가 높은데 회복 속도는 또 느려서 강화 평타가 발동하지 않는다는 기준으로는 저학년 스킬의 쿨타임이 실질적으로 42초라는 끔찍하게 긴 쿨타임을 지녔다. 물론 강화 공격에 SP를 나름 높게 회복하는 옵션이 있긴해도 어디까지나 운이라 저학년 스킬 발동 자체는 꽤 느리다 볼 수 있다.
- 다소 낮은 공격력 스탯
실제로 DPS가 준수한 것과는 별개로 전열 딜러 특성상 공격력이 다른 딜러에 비해 약간 낮은 편이다. 이에 따라 딜캡에 쉽게 걸릴 여지가 있으므로 성급작과 보드를 통해 물리 공격력에 많은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종합
평타를 대폭 강화 시키는 평타 기반 활발 성격의 전열 딜러. 첫등장때는 포지션중 가장 평가가 안 좋은 전열 딜러라는 점이나 스탯이 애매하다는 점 때문에 평가가 갈렸으나, 스킬간 시너지가 좋은 구성이라 투자를 해준 티그는 활발의 유일한 희망을 넘어서 딜러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강력함을 보이고 있다. 강화 평타 로또가 터지면 단일딜에서 실라를 이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평타딜러인만큼 새로 추가된 아티팩트 '날씨는 맑음 카드', '강철 대검'과 상성도 뛰어나다. 다만 포지션 자체의 평가가 나쁜 전열 딜러인만큼 내구 스탯이 좋다곤해도 탱커들에 비하긴 어려운 만큼 적진에 파고들었다가 주말농장으로 보내지기 쉬워 pve에서 3별을 노리려면 주의해야 한다.
강화 스킬이 범위 공격에다가 맞춘 적의 수에 비례하여 회복하고 오버드라이브가 공격 속도 및 일반 공격력 피해량 강화에다가 해제 불가까지 있다. 다만 성배같은 SP회복템이 없으면 SP가 느리게 차기 때문에 평타 공격에 딜의 대부분을 의존해야하고, 오버드라이브를 쓰지 못하는 상황에선 공격력이 생각보다 낮아서 딜캡에 취약해는 단점도 있다.
자체적인 성능은 우수하나 기존 활발 성격 사도들이 하자가 많았던 바람에 활발덱 자체가 메이저하지 못해 다소 빛이 바랜 사도였지만, 이후 활발 성격 탱커 셀리네의 추가, 공격 속도 버프를 제공하는 활발 엘다인 딜포터 에피카도 추가되어 활발덱이 급속도로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티그도 같이 점점 주가가 오르고 있다.
5. 작중 행적[편집]
5.1. 메인 스토리[편집]
'사료로 대동단결'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자칭 촌장 후계자가 될 영웅. 굉장히 격한 발언으로 언쟁이 많으며, 수인 마을 촌장인 디아나의 자리를 계속 노리는데 혈안이다. 일단 사료스탕스라는 집단을 창설했지만 실상은 그냥 양아치 집단. 요정 마을에 요정 시민의 반란으로 쫓겨난 교주 일행이 코미의 도움으로 수인 마을에 당도 했을 때 등장한다. 수인들의 말에 따르면 사료스탕스에 대해 두려워 하는 모양. 막상 사료 스탕스가 수인 마을에서 그렇게 강한 애들이 아닌걸 교주가 깨닫는건 그리 멀지 않는 이야기.
허나 막상 뚜껑을 까보니 단순무식 집단의 대표일 뿐 사고만 많이 쳐서 디아나한테 항상 쿠사리 먹는게 일상인 잼민이들에 불과했다. 루포와 베니가 티그의 뒤를 따라가며 사료 스탕스 일원으로 활약하지만, 그렇게 의리가 있는 애들은 아닌지라 배신을 밥먹듯이 하는게 특징. 디아나가 없을 때마다 항상 촌장집의 자리를 몰래 꿰차고 촌장 행세를 하는것으로 보인다.
사실 티그의 목적은 요정에게 핍박받는 수인들을 구원하겠다고 하는 행동으로, 동족이 아닌 족속들은 전부 의심부터 하고 본다. 수인들 사이에 나오는 소문들은 대부분 티그가 퍼뜨린 음모론들인데, 대다수는 이 말을 진지하게 믿는 모양. 하지만 촌장집에 있는 사료통에서 에르핀의 사진이 붙어있는 걸 보여주면서 상황이 이상하게 된다. 티르가 디아나와 말다툼 하고 혼자 가버린 사이에, 사료를 전부 먹고 각성한 에르핀이 가짜 스티커라는 것을 밝혀내면서 오해가 어느정도 풀린다. 그리고 가짜 스티커 뒤에는 도시의 시장인 엘레나의 사진이 나오면서, 이 내막에는 엘프 쪽의 음모가 있음을 간파하게 된다. 물론 다시 돌아온 티그는 디아나를 세뇌한 것으로 착각하고 전면전을 펼친다. 그래도 사료스탕스 중에선 강력한건 맞는지 요정 일행을 혼자서 처리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교주의 리볼버가 격발되면서 소리에 자극받고 항복을 선언해버린다. 나중에 오해를 어느정도 풀고는 요정과 친구가 되는 것으로 결정. 티그의 주적이라 생각되는 엘프 도시에 가기로 한다.
나중에 엘프 도시에 어찌저찌[4] 침입하면서 페스타를 만나게 되는데, 혁명이란 단어로부터 반기까지 죽이 맞는지라 동맹을 하게 되었고, 페스타에게 퇴물[5] 이란 별명을 붙인다. 그 후에 엘레나의 아지트에 침입해 M.E.O.W. 모빌 슈트를 상대하는데 바로 한큐에 썰어버리는 대활약을 펼친다.[6] 이 때문에 엘레나를 손쉽게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5.2. 이벤트 스토리[편집]
5.2.1. 엘리아스 오디세이아[편집]
엘리아스 오디세이아 테마 챕터의 주인공.
엘리아스의 지배자가 되라는 속삭임에 따라 책에 있는 보물들을 얻기 위해 여기저기 사고를 치고 다닌다.[7] 보물을 다 모으고 목소리가 말하는 대로 엘리아스의 지배자가 되기위해 주문을 세 번 외치나 이는 책에 깃든 악귀의 계략으로, 악귀에게 빙의당해 몸을 빼앗기지만 하필 모아 온 보물이 칼과 왕관을 빼면 전부 가짜였기에 빙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의식도 희미하게 나마 남아있었고 오히려 악귀가 절규하며 퇴마당했다.[8] 이후 티그가 저지른 사고의 피해자들이 디아나에게 몰려오고 디아나에게 혼나기 전에 티그는 루포와 베니를 데리고 도망친다.
5.2.2. 그대를 위한 찬사[편집]
디아나의 언급에서만 간접적으로 등장. 3일 동안이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어디서 무슨 사고를 치고 있을지 모른다며 찾으러 가야한다고 디아나가 교주에게 부탁한다.
책을 읽다가 지쳐서 달아났다는 언급을 통해 인게임 타임라인을 간접적으로 추측할 수 있다. 티그는 개인 스토리에서 루포와의 TRPG 놀이를 하다가 영웅이 되려면 무력만이 아니라 지략도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얻고 디아나를 찾아가 자진해서 정신수양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다. 티그의 시점에서 타임라인은 [메인스토리] -> [개인스토리] -> [그대를 위한 찬사]가 된다. 본인이 주인공이었던 [엘리아스 오디세이아]는 메인스토리 이후라는 걸 제외하면 구체적으로 어느 시간 대인지 아직 불명[9]
5.2.3. 강철의 지옥 단련[편집]
5.3. 사도 이야기[편집]
티그 에피소드에서는 수인들끼리 한번은 RPG 게임으로 던전스 엔 드래곤즈를 플레이 하며 논다. 여기서 루포와 티그의 배신 때리기가 묘미.
[다른 사도와의 이야기]
6. 여담[편집]
- 정식 출시 이후 처음으로 추가된 사도다. 티그까지 활발 성격이 되면서 사료스탕스는 전원 활발 성격이 되었다.[10]
- 본래의 생김새는 청호에 반묶음 머리였지만, 정식으로 서비스 되면서 백호에 포니테일의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 잔재는 골드 던전인 Gold Thief Attack에 캐릭터 초상화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 디아나에게서 잘못된 방식으로 교육 받는 바람에, 매우 파멸적인 수준의 지능을 자랑한다. 멍청하기로는 이 세계관에서 순위권인 에르핀이 똑똑해보일 정도. 이 교육이라는게 걸음마를 '떼기 전'에 장작을 패게 하였고, 걸음마를 '떼자마자' 식칼 하나 쥐어주고 숲에 내던지는 등, 아동학대나 다름없는 수준의 교육이었다.[11] 때문에 예절이나 도덕과 같은 기초적인 지식을 접할 기회가 없었기에 매일 사고만 치고 다녀서 디아나가 티그를 차기 촌장 후보에서 빼버릴까 심각하게 고민중이라고 할 정도. 그나마 다행인 점은 호감도 스토리에서는 늦게 나마 디아나가 도덕과 예절을 비롯한 기초적인 사회 지식을 가르치겠다고 했기에[12][13] 나아질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 메인 스토리에선 실력은 확실하지만, 머리가 나쁜 녀석이라는 이미지로 전투 장면 때마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주역으로 등장하는 테마 극장 '엘리아스 오디세이아'에서 에르핀과의 전투 때, 맨손으로 싸우려다 배빵을 맞고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스포] 이에 호감도 스토리를 살펴보면, 루포가 티그는 칼이 없으면 물주먹이라는 평을 한 것으로 보아 검술 실력은 확실하지만 맨손 격투에는 소질이 없는듯하다.[14]
- 무투파 바보 캐릭터이기는 한데 행동과는 별개로 어휘는 이상할 정도로 고급지다. 베니의 개인스토리에서 조연으로 나올 때 티그가 검으로 벤 허수아비를 베니가 도끼질로 부숴버리자 베니가 자기도 대장만큼 쌘 거 아니냐고 순수하게 묻는 말에 대꾸하길, '지도자의 권력 교체가 이루어질 때 정당한 과정이 필요하듯이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거니까 더 멋있게 허수아비를 때린 자기가 대장이다'(...) 뜬금없이 날카로운 지적을 할 때도 있어서 테마 스토리에서는 스피키가 '캐릭터에 안 맞는 똑똑한 모습 보여주지마라'라는 네타성 츳코미도 받았다.
- 과거 트릭컬 리바이브 이전까지의 티그는 일종의 스테이지 보스처럼 띄워지기도 했다. 현재는 플레이어블 사도로서의 모습이 더 강하며, 리바이브 이후 수인 종족의 악역 보스 포지션은 설정 및 테마극장에서 온갖 떡밥을 뿌리는 뱀 수인 '우로스'에게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 '발칙 전위적 엑스마스' 테마 극장 초반부에 에스피가 악몽을 찾다가 '발톱 셋 달린 호랑이가 뱀에게 먹혀서 슬퍼하는 꿈을 꾸는 수인을 봤다'는 내용이 나온다. 게임에 뿌려진 단서와 설정들을 종합하면 악몽을 꾼 주인은 디아나가 확실하며 호랑이를 먹었다는 뱀은 과거 수인 왕국의 군주였다가 몰락하고 '엘리아스 오디세이아' 테마 극장 때 티그의 몸을 빼앗으려고 했던 악귀 '우로스'로 보인다. 이 추측이 맞다면 디아나가 티그를 어렸을 때 거둬주고 유독 아껴주는 사정에는 우로스에게 해를 당한 티그의 혈육이 디아나의 절친한 친구였기 때문이며 줘팸터에 있는 뱀을 찢는 디아나의 조각상이 세워진 사연을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엘리아스의 수인은 짝짓기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며 암컷밖에 없기에 혈육이 있는지는 의문.
- 스펠카드 전투의 달인에서 지옥참마도 네타로 쓰였다.
[1] 백호 수인.[2] 림과 중복. 출처[3] 티그 본인은 '엘리아스탕스의 대장'이라고 칭한다.[4] 입구부터 막힐뻔 했는데, 그 이유는 주차 차단기를 억지로 돌파하겠다고 앞으로 밀어 안간힘쓰고 있었다. 참고로 교주의 선택에 따라 차단기를 가볍게 위로 넘길 수 있다.[5] 티그에겐 퇴물이란 어감이 그냥 괴물과 유사해 뭔가 강해보인다는 이유로 페스타를 퇴물로 만들었다.[6] 나중에 이 기체를 인 게임에서 상대하는데 6명을 상대로도 상당한 파워를 자랑하는지라 한합에 썰어버린 티그의 재평가가 이뤄지기도 했다.[7] 에르핀의 왕관을 빼앗은 것을 출발로 칸나의 총, 이프리트의 칼, 스피키의 투명옷(을 가장한 사기), 벨벳의 머리카락 그리고 디아나의 지팡이를 가져간다.[8] 이방인의 활은 이방인이면 엘프라면서 칸나의 바주카를 챙겼고(칸나가 전설 속 무기를 갖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해도 트릭컬 세계관의 엘프가 활을 쓸 일이 있을 리 없으니 애초에 이방인이 엘프를 의미하는지도 의문이다.) 마녀여왕의 밧줄은 '밧줄은 머리카락으로도 만듬+여왕 되려는 놈이면 언젠간 여왕 되겠지'라며 벨벳의 양갈래를 잘라다 밧줄을 삼았고 지팡이는 디아나가 동네 뒷산에서 나뭇가지 주워다 만든 것이었으며 어둠정령의 옷은 스피키에게 속아 아예 가져오지도 않았다.[9] 요정왕국을 접수하려다가 티그와 충돌했던 벨벳이 티그를 알아보며 이프리트가 교주의 중재 이후로 자기 구역만 얌전히 지키기로 했다는 말을 한다.[10] 티그 이전에 이미 인게임에 존재하던 루포 및 베니 역시 활발 성격의 사도이다.[11] 디아나는 자신의 교육 방침에 문제가 있다는 걸 자각하지 못하는데 자신은 태어나자마자 돌려차기로 장작을 팼기 때문이다.[12] 자세히 보면 디아나는 우선 무력을 가르치고 상식 등의 지식적인 것을 가르치려 하였으나 티그가 정신 수련을 거르다보니 근육뇌가 된 면도 있다.[13] 어찌보면 루포에게 사기게임을 눈뜨고 당한 뒤 다시는 안당하기 위해 상식 등의 공부를 하려는거다.[스포]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원래 에르핀은 티그보다 그냥 쌨으나 메인 스토리 당시에는 엘프제 지능 도핑 사료의 부작용으로 제정신이 아니었으며, 트릭컬 세계관은 죽음의 개념을 조물주가 없애버렸기 때문에 진짜로 사망에 이르는 현상이나 행동은 무효로 돌아간다.[14] 메인 스토리에서 에르핀이 덤비는 족족 도끼로 머리를 찍어 기절시키던 벨벳이 테마 극장에서 티그의 검술로 한방에 당하곤 트윈테일을 모두 잘리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