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루(죠죠의 기묘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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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예전과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네?
1. 개요[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 8부 죠죠리온의 등장인물. 일인칭은 '보쿠'.
2. 특징[편집]
히로세 야스호가 고등학생 시절 사귀었던 전남친으로, 야스호와 마주칠 때마다 사귀던 시절의 이야기나 스킨십을 하는 등[1] ,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질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모자같아 보이는 기묘한 아프로 헤어스타일과 아프로의 양쪽의 두개의 소용돌이에, 옷의 양팔에 달아놓은 곰인형 등 상당히 기묘한 외형을 한 인물. 첫 등장 때에는 백의를 입기도 했다.체격이 상당히 작은지 166cm인 야스호보다도 작게 그려진다.
현재는 야스호와 헤어진 상태지만 그녀와 다시 이어지기 위해 온갖 작업멘트와 스킨십을 하고 있는데, 야스호를 여신이라고 생각했다는 대사나 죠스케를 은근히 견제하는 모습을 보면 야스호에 대한 마음은 진심인 모양이다.
과거에 야스호의 '전기는 하늘을 빠져나와 날 수 있어, 전선에 구멍이 나지 않아도 말이야' 라는 말에 힌트를 얻어 무선 충전 코드를 만들고 기업에 가져가고 특허 신청까지 냈으나, 기업에게 '세상에는 동시에 같은 것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무척 많아, 한발 늦은 아이디어네' 라는 말을 듣고 비웃음 당했다고 한다.
이 일이 있고 난 후, 그는 자신의 청춘에 대한 불안감에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했고, 야스호의 눈 앞에서도 사라졌다고 한다. 정황상 이때 야스호와 헤어진 것으로 보인다.[2]
또한 첫등장때 우 토모키와 전투중이었던 야스호를 만나자
라는 섹드립을 날려 야스호를 당황스럽게 하는 등 상당히 능글맞은 성격이기도 하다.엘레베이터가 더러워져 있다니 안에서 오줌이라도 싸버렸어? 옛날에 넌 내 손가락으로 흠뻑 잘 젖었었지.
2.1. 정체[편집]
新ロカカカの実を入手せんとする岩人間たちの黑幕
JOJO magazine
「올바른 길」을... 만약 성인(聖人)이 틀리지 않고 나아간다 해도... 나쁜 일은 종종 일어나며 피할 수 없어. 그것이 『재앙』이다.[3]
[원문]
사실 그는 바위 인간이며, 아케후 사토루의 신분을 이용하는 자신의 스탠드 원더 오브 U의 스탠드 유저로서 원더 오브 U와의 시야 공유를 통해 모든 상황을 봐 오고 있었다. 히가시카타 죠스케(=키라 요시카게)와 니지무라 케이의 어머니인 키라 홀리 죠스타를 로카카카 실험의 실험쥐로 사용하고, 배나무 밭 토지를 얻기 위해 마메즈쿠 라이의 부모님을 원더 오브 U를 통해 살해했으며, 10년 전 어린 나이의 히로세 야스호에게 접근하는 등 죠스케 일행 3명과 모두 연관된 인물으로, 아예 "모든 사건은 이 남자에게 집약된다──"라는 문구를 통해 그가 본작의 진정한 흑막이었음을 드러냈다. 또한 키라 요시카게에 이어 두 번째로 DIO와의 접점이 없는 최종 보스이다. 토오루라는 이름은 사회 생활을 하기 위해서 대충 만든 이름으로 성이 없다.
많은 독자들이 그저 엑스트라일 뿐이라고 예상했던 인물이었지만 복선이 아주 없었던 건 아닌데, 우 토모키와 싸우는 에피소드에서 첫 출현해 아케후 사토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일한다고 밝힌 뒤로 야스호 앞에 계속 나타나거나, 사토루처럼 무채색의 옷을 주로 입기 때문이었다. 아예 토오루라는 이름이 사'토루'에서 딴 아나그램이 아니냐는 설도 존재했었다.
그의 목표는 작중에서 자세히 설명되지는 않았으나, 확실한 것은 신 로카카카를 독점하여 상류층에게 판매하여 부를 얻는 것이며, 너희들이 '돈벌이'나 '건강'에 집착하고 있을 때, 신 로카카카는 우리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찾아 줄 것이라는 어번 게릴라의 말이나, '안전이 제일' 그게 목적이니까 라는 토오루의 말을 생각하면 신 로카카카의 독점을 통해 바위 인간들의 권력을 신장시키고, 바위 인간들의 삶에 대한 안전함을 보장하는 것이 그의 진정한 목표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최종 보스들과 비교해보면 수수한 목표로 보일 수 있으나, 남의 몸을 강탈하여 자신의 몸을 고치는 효과를 가지는 신 로카카카가 상류층들의 손에 들어오면 빈부격차로 인해 죽는 이들의 수가 늘어날 것이고, 세계 정세가 혼란스러워 질 것이다. 토오루 본인 또한 신 로카카카의 효과를 지켜보면서 이것이라면 세상의 죽음과 운명, 권력마저 평등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로카카카의 연구는 자신의 스탠드 원더 오브 U가 위장한 아케후 사토루와 그의 동료 바위 인간들을 시켜 키라 홀리 죠스타를 이용해 생체실험을 하는 것으로 진행하였는데, 이 생체실험을 통해 연구를 빠르게 진전시켜 결국 로카카카를 이용한 신약 'LOCACACA 6251'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키라 홀리 죠스타는 바위 인간들의 생체실험으로 인해 몸 상태가 서서히 나빠지기 시작했고, 그녀를 돕기 위해 결탁한 키라 요시카게와 쿠죠 죠세후미가 다모 타마키의 로카카카 밀매단과 접촉했다가 본작의 주인공인 히가시카타 죠스케가 탄생했으므로 본작의 진정한 만악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바위 인간들처럼, 17년을 벌집에서 고독하게 지내왔기 때문에, 토오루 역시 반사회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평소에는 장난기 많고 평범하다는 듯이 행동하지만, 그의 본성은 얼마 전까지 재결합하기 위해 친근하게 굴었던 야스호가 죽어가고 있을때 그것을 바라보면서 노래를 들으며 춤을 추는 등 상당히 무자비하다. 이상할 정도로 살의가 강한 스탠드인 원더 오브 U를 사용하는 것도 이러한 성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죠스케를 불러달라는 야스호의 부탁을 들어주어 동료 바위 인간인 우 토모키를 간접적으로 죽이거나 아케후 사토루가 있는 위치를 알려주고 그의 얼굴이 찍힌 사진을 보여주거나 죠스케와 마메즈쿠가 원더 오브 U의 능력으로 인해 살인 누명이 씌어졌을 때는 그들의 결백함을 주장하겠다고 야스호에게 말하는 모습 등 자신의 정체를 최대한 숨기려고 하며, 이타적으로 보이려고 하지만 신 로카카카의 위치를 알게된 후에는 가식을 버리고 목적만을 위해 사람을 아무렇게나 죽이는 소시오패스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자신의 안전을 우선시하며 굳이 위험한 일을 감수하려고 하지 않는다. 자신의 스탠드뿐만 아니라 변칙적인 능력을 가진 바위 곤충을 이용하기도 하며, 죠스케에 의해 부상을 입었을 때는 자신의 목적인 신 로카카카를 포기하고 먹어서 야스호와 등가교환하려고 했고,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히가시카타 카토를 도발하며 자신의 스탠드의 능력을 이용하려 하는 등 냉정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종종 토오루는 꿈과 추억에 대해 언급하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모든 것이 끝나고 남는 것은 꿈과 추억 뿐이라고 한다. 이러한 관점은 그가 수명이 긴 바위 인간이기에 나온 관점으로 보이며, 토오루의 말대로 그 역시 자신의 추억을 보고 사망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과거[편집]
본편 시점에서 17년 전, 마메즈쿠 라이의 아버지를 원더 오브 U를 이용하여 산사태로 죽인 범인이기도 하다. 해충을 누군가 풀어놓았다는 마메즈쿠의 말에 마메즈쿠의 아버지가 과수원을 조사하러 간 것이 재앙의 트리거가 된 모양. 이후 마메즈쿠의 어머니는 빚더미가 된 배나무 밭에 대해 고뇌하다가 병사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가 배나무 밭에 풀은 해충이 바로 그가 이용하는 바위 곤충인 두두두 데 다다다였다.
본편 시점에서 10년 전, 토오루는 어린 시절의 히로세 야스호를 어린이 캠프에서 우연히 만났다.[4] 토오루는 야스호에게 노인이고, 과거에 의사 자격 면허를 가졌었고, 현재 요양 시설에 들어가 있으며, 가족과 연이 없어서 거의 병문안 와주지 않는 누군가를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말한다. 이에 야스호는 검색을 통해[5][6] 아케후 사토루라는 노인을 찾아 주었고, 토오루는 감사의 표시로 당시 캠프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던 야스호에게 이게 있으면 하룻밤 정도는 인기쟁이가 될 수 있을 거라며 부싯돌을 건네주고, 숲 속으로 사라졌다.너 재밌는 아이구나. 언젠가 또 만나면 좋겠다. 어른이 되어서... 네가 나를 잊었을 때쯤...
3.2. 현재[편집]
어라? 야스호 쨩? 세상에... 잘 지내?
이후 우 토모키 편에서 제대로 등장. 히로세 야스호와 히가시카타 미츠바가 토모키와의 대립으로 엘리베이터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직후 그들과 마주쳤으며, 야스호의 부탁을 들어 준다. 야스호를 보자마자 커플 시절의 민망한 이야기와 섹드립을 늘어놓아, 특유의 능글맞은 성격으로 그녀를 당혹하게 한다.전남친입니다.
이후, 야스호의 부탁대로 죠스케와 마메즈쿠 라이에게 그녀의 위치를 알려 주었으며, 정체를 묻는 그들에게는 당당하게 전남친이라고 소개한다.[8]
이후 야스호가 죠스케와 마메즈쿠를 따라 병원을 조사할 때 토오루는 계속해서 죠스케 일행의 곁에 나타난다. 그때마다 그는 야스호에게 그들이 함께했던 시간을 상기시켜주며 재결합을 노리려고 한다. 그는 결국 야스호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이후 원더 오브 U의 능력으로 갑자기 죽어버린 환자를 살해한 혐의로 죠스케와 마메즈쿠가 곤경에 처하자 토오루는 야스호를 안심시키고 죠스케에게 유리한 증언을 해주겠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토오루는 야스호와 만난다. 토오루의 과거 무선 충전 기술을 기업에게 비웃음 당했던 일을 이야기한 후, 야스호의 앞에 갑자기 사라진것에 대해 사과한 후, 야스호와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이야기 하지만 야스호의 페이즐리 파크가 때마침 마메즈쿠 라이를 발견하여 묻혀버린다. 토오루는 야스호에게 그녀를 돕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아케후 사토루의 얼굴이 나온 사진을 보여준다. 병원장과 히가시카타 미츠바가 함께 찍힌 사진을 본 야스호는 우 토모키가 미츠바를 통해 신 로카카카를 노리고 있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는 병원장이 미츠바를 통해 신 로카카카를 찾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신 로카카카가 히가시카타 저택에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는 토오루에게 히가시카타 저택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