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라그나로크/평가
덤프버전 :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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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iting, funny, and above all fun, Thor: Ragnarok is a colorful cosmic adventure that sets a new standard for its franchise and the rest of the Marvel Cinematic Universe.
이 영화는 흥미진진하고, 웃기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밌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프랜차이즈와 그외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게 새로운 기준을 보여주는 화려한 색채의 우주 어드벤쳐이다.
- 로튼 토마토 총평
마블 개별시리즈 중에서 <토르>는 사실 하위 랭크에 위치해있었다. 1편은 철저하게 <어벤져스>로 가는 예고편으로 복무했고, 2편인 <토르: 다크 월드>의 경우 1편보다는 나아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묵직한 한 방이 부족했다. 3편에 해당하는 <토르: 라그나로크>는 2편보다는 조금 진화한, 그러나 마블 유니버스 안에서 보면 이벤트적인 느낌이 강하다. 영화는 2편처럼 ‘유머’를 필살기로 삼아 달린다. 점차 묵직해지고 있는 최근 마블의 행보를 비춰볼 때, 오락성에 온 힘을 쏟은 결과물이란 점에서 호불호가 나뉠 공산이 크다. 그럼에도 마블은 마블이다. 볼거리가 넘치고, 호쾌한 액션이 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연신 배꼽을 잡게 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치도 UP.
- 정시우 (★★★☆)
이번에 영화의 유머는 미국식 너드 코미디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강한 개성과 우스꽝스러운 면모가 강한 캐릭터들이 출연하는 만큼 주인공을 비롯한 조연들까지 유머 적 소재와 도구로 적절히 사용된다. 기존 <토르> 시리즈로 이어진 캐릭터 간의 갈등, 대립 구조와 오딘, 그랜드마스터 같은 진지한 성향이 강한 캐릭터를 유쾌하게 비틀며 신선한 느낌의 유머를 구축하다. 그동안의 마블 영화서 보기 힘든 재기발랄한 편집 방식은 빠른 전개를 이어나가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나간다. 볼거리 면에서도 SF와 판타지의 최대 규모를 적절히 섞어내 화려함을 보여줬다. 특히 헐크의 존재는 이번 영화의 액션 비주얼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즐거운 액션물이지만, 마블의 고질적인 문제인 악역에 대한 비중과 활용도, 그리고 유머 요소가 너무 많은 탓에 영화가 지나치게 가벼운 점이 큰 단점으로 적용된다.
- 최재필 (★★★)
한층 깊어진 개그 감성으로 돌아온 토르, '베프' 헐크에게 한 턱 크게 내야할 듯
- 박은영 (★★★)
오직 캐릭터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위해 복무하는 가볍게 흥겨운 130분.
- 서정환 (★★★)
유머라는 망치
(★★★)
일정 수준 이상 품질관리가 되는 프랜차이즈 식당의 음식처럼.
- 이동진 (★★★)
재미로는 상급이다
- 이용철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풍의 토르
- 장영엽 (★★★)
아스가르드의 토르-벤져스
- 허남웅 (★★★)
80년대 레트로 스타일을 주입한 <토르> 시리즈의 셀프 패러디ㅡ
- 임수연 (★★★)
토니 스타크 : No hard feelings, Point Break. You’ve got a mean swing.문제는 이 영화 자체가 상당히 오래되어서[29] 관객들이 드립을 이해하기 힘들었고, 그걸 감안해서 적절히 의역했다. 실제로 토르가 페이즈 1에서는 어벤져스 멤버들을 비롯한 지구인들에게 좀 까칠하게 굴었던 걸 생각하면 꽤 괜찮은 의역이 됐다. 더빙에서는 "몸짱 예쁜이"로 번역.
나쁘게 생각하지 마, 장발 양아치씨. 폼 좀 그만 잡아.
-어벤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