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빨(소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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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플레이어[편집]
본명/게임 닉네임 - 직업 순으로 기재, 본명이 안 밝혀졌을시 미기재.
- 일반적인 플레이어의 경우 정보를 관찰했을 시 이름이 흰색으로 나오고, PK를 많이 해 악명이 높아지면 적색으로 나온다. 보통은 닉네임이 머리 위에 뜨는데 모자로든 그림자로든 어떻게든 머리를 가리면 못 보이게 할 수 있는 듯 하다.
- 클래스 등급은 내림차순으로 신화[4] , 레전드리[5] , 유니크[6] , 에픽[7] , 레어[8] , 노말[9] 이 있고, 번외로 고대 클래스[10] 가 있다. 또 낮은 등급에서 높은 등급으로 승급할 수 있는 성장형 클래스[11] 도 있다. 고대와 레전드리 이상의 클래스는 세계관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클래스이다.
2.1. 기적의 5인방[편집]
어째 다들 기괴한 형태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게임을 제대로 안하는/못하는 것.(...)
그리드는 전설의 대장장이임에도 레전더리 아이템을 생산 못하는 불운의 아이콘이었고, 크라우젤은 뮐러를 뛰어넘은 진정한 검성이 되고자 궁극의 검술 교본인 뮐러의 비급을 무시했다. 아그너스는 지독한 광기와 고통에 잠긴 채 게임을 대충 막 해서 바알의 계역자 클래스를 제대로 성장시키지 못해 운영진들의 설계를 죄다 박살냈고, 휴렌트는 농사에 빠져서 룬도 농사로 찾겠답시고 빈 땅을 파헤쳤으며, 하스터는 히키코모리 스타일로 캐릭터를 육성한 탓에[12] 본인의 감각이랑 캐릭터 간의 인지부조화가 발생해서 본인 피지컬도 캐릭터 잠재력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2.2. 템빨제국(그리드 세력)[편집]
문서 참조.
2.3. 크라우젤 세력[편집]
- 하오 - 클래스 불명
살아생전 자신만이 최고의 천재라 자부해온 인물이었지만, 어느날 랭킹 1위 크라우젤을 보게 된 후 닿을 수 없는 하늘이라 평가하며 전율과 두려움 그리고 경외를 가지게 된다. 이후 크라우젤의 움직임과 실력을 몇백 몇천 번은 떠올려가면서 그에 대한 마음은 거의 숭배에 준하는 수준까지 커갔으며 크라우젤 본인도 모르는 '크라우젤 빠돌이'가 돼 버린다.[14] 하오는 본인을 크라우젤 다음가는 강자라 자부하며, 크라우젤이 하늘이라면 자신은 그 밑의 태산이라 칭하고 있다. 물론 그에 걸맞는 실력을 겸비한 인물. 그의 순수 컨트롤 실력은 작중 등장한 인물중에서 태양급[15] 에 바로 다음가는 수준이다. 종족이 인간이 아닌 '반용족'으로서 반용족으로 변환시 능력치가 상승함과 동시에 스킬들이 상당수 사용불가가 되어진다. 하지만 컨트롤을 통한 다양한 전술을 펼치는 하오에게는 크게 좋은 조건이다. 실제로 반용족 상태의 하오는 '빛의 가호'를 제외한 대부분의 버프로 도배된 데미안조차 밀리는 전투력을 보인다.
자긍심이 무척 높은 인물로서, 과거 7대 길드의 레이단 침공전에서 후퇴 중 템빨단 주력들을 제외한 '전원'을 상대로 5분 이상 버티는 충공깽의 실력을 보이자, 이에 감탄한 라우엘이 하오를 놓아주며 그리드를 따르는 걸 권유하지만, 하오는 "용이 개를 섬길 수 없지"라는 말을 남기고, 크라우젤 같은 하늘이라면 자신을 품을 수 있다면서 그리드는 관심도 안중에도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후 그리드가 성장을 거듭하여 컨트롤 실력을 랭커급 이상으로 올린 후에도 '최상위급의 실력자'라 평할 뿐 자신 위에 설 인물은 커녕 동급으로도 인정하지 않는다. 결국 2회 국가대항전 pvp 대회 1차전에서 그리드와 승부하게 되어, 그리드를 이기고 크라우젤이 자신을 주목하게 하려는 빠돌이 기질을 어필하는 동시에 자신의 승리를 확신
하지만 그리드는 하오를 아이템 경험치 상승을 위한 용도로 전락시켜 버리고, 적당히 샌드백처럼 일부러 맞아가면서 20분을 문제없이 버티는 신랄함을 보인다. 한 마디로 그냥 가지고 논 셈. 결국 하오는 자신이 그리드의 손바닥 안에서 노는 것을 깨닫고, 시합을 기권한다. 그리고 10권 가까운 분량이 지나서야 그리드가 자신보다 아득히 위의 존재임을 인정하게 된다.
이후 크라우젤이 높이 뜬 '하늘'이라면 그리드는 하늘을 향해 하나하나 쌓아올린 '공든탑'이라 평가하는 등. 크라우젤과 비견되는 존재로 보기 시작한다. 엄청난 상승대우를 받게 된 것.
하지만 템빨단에 들어오지는 않고(...) 국가대항전 이후 크라우젤의 휘하에 들어간다.
하지만 중국내에서의 입지는 상당히 안 좋아진듯 하다. 그리드에게 기권패 한 이후로 중국내 여론이 무척 나빠진데다가 중국공산당의 명령으로 인해 satisfy 플레이에도 나름 간섭을 받는 듯 하다. 무신의 유적지 에피소드에서도 중국의 국가 주석의 명령으로 수백 여명의 중국인 랭커들을 데리고 그리드와 대립하게 됐으며 본인은 그리드와 싸우기 싫었으나 공산당과 주석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는 중국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그리드와 무신의 비급을 두고 대립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당시 그리드와 동행중이던
이후 대악마 베리드 레이드에서 크라우젤의 부탁으로 러시아 랭커들과 여동생인 메이샤오와 함께 참전한다.
- 알렉산더 - 클래스 불명
극단적인 백인우월주의자인 스킨헤드로서 국가대항전 당시 같은 팀이자 고려인 출신인 크라우젤을 향하여 온갖 인종차별 발언 및 디스를 하기도 했다.
그 예로 표적맞추기 종목에서 그리드를 상대로 크게 선전한다. 오러를 응축시킨 가시들을 땅에서 다량으로 일으켜 급습하거나, 오러를 사용한 토네이도, 검과 방패에 오러를 응집시킨 기술등등을 보여 그리드를 상대로 몇십 초정도를 선전하지만, 당시 삼겹갑 세트등의 대 전사용 방어구를 선보인 그리드의 막강한 템빨 방어력 앞에 무력화 당하고, 결국 허망하게 사망.
크라우젤이 신약 관련 문제로 국가대항전에 참가한 사실을 알고 이를 이용해 크라우젤에게 되먹지도 않은 협박을 반복해오지만 크라우젤에게 오히려 참교육 당한 뒤로는 딱히 시비를 걸지 않게 된다. 이후 크라우젤의 (원맨쇼급) 활약으로 러시아가 국가대항전 종합 우승을 하게 되자, 그에대한 무한한 존경심을 가졌고, 열렬한 추종자가 되어버리게 된다.
국가대항전이 끝난 이후에도 하오와 같이 크라우젤을 졸졸 따라다니는 걸 보니 완전히 충견신세가 된 듯 하다....
실제로 크라우젤이 신약관련 갈등으로 인해 국적을 미국으로 옮기는데도 별 불만을 제기 안 했던데다[17] 3차 국대전을 앞두고 크라우젤이 그리드가 자신보다도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듯이 이야기하자 반발하기도 한다. 국대전 중 같은 러시아인 플레이어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자 바로 그만두게 하기도 하는걸로 보아 인성적으로도 작년에 비해서 크게 개과천선한 상태가 됐다.
크라우젤이 워낙 넘사벽의 천재라 그렇지 하오와 함께 크라우젤의 보조를 맡았다는 언급으로 보아 이 양반도 작중 최상위권의 재능을 타고난 존재라 봐야 한다.[18]
러시아 국내에서 개최된 PVP 대회에서 나이트에게 패배한 전적이 있다.
2차 국가대항전 전에 번헨 열도 15번째 섬까지 가서 대량으로 엘릭서를 구매하고 동대륙으로 넘어가 무수한 칭호와 세컨드 클래스를 얻었다고 하고, 횟수 제한을 가진 스킬 무력화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2.4. 발할라 왕국 (아레스 세력)[편집]
- 아레스 - 군왕[등급 성장형 - 유니크]
군신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아레스가 이끄는 군대는 아레스의 존재만으로 그 능력과 성장 속도가 대폭 상승하며, 개개인의 능력 성장이 돋보이는 그리드, 아그너스, 크라우젤과 달리 성장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기는 하지만 세력 구축에 성공할 경우 최상급 NPC들로 이루어진 군단을 만들 수 있는 막강한 능력이다. 시간과 예산 거기에 인재까지 받쳐줄경우 네임드 NPC로 구성된 군단을 만드는 것또한 아레스에게는 완전히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것. 네임드 전설 NPC인 피아로가 템빨국에서 어떤 위용을 지니고 있는지 고려하면 게임의 세력구도를 바꿀수도 있는 능력이다. 단점으로는 저 셋에 비해 개인의 전투력이 상대적으로 후달리는 데에다가 군단의 성장 속도도 저 셋의 성장속도에 비하면 느리다는게 약점인 듯. 그런 약점을 그리드의 템빨국과의 동맹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중인지 그리드와는 굳건한 동맹관계를 유지하려 하고 있다.[19]
33권에서 무패왕의 후예 전직 퀘스트를 진행중이던 유저 오아시스를 구출해 갔고, 그게 빌미가 되어 발할라와 제국 사이에 전쟁이 붙어 적기사단을 상대로 위기에 빠졌었다. 그것을 정치적인 이유로 적기사단을 박살낼 필요가 있던 아그너스와 동맹군의 의리로 도와주러 온 그리드 덕분에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34권에서 템빨국이 발할라와 전쟁중인 제국을 견제하게되자[20] 당시 오랜 이민족과의 전쟁과 황궁내의 후계자 싸움으로 인하여 이 이상의 전쟁을 할 여력이 부족했던 제국은 일시적으로 템빨국과 휴전을 하게 됐고, 발할라와의 전쟁또한 중단하게 된다.
제국과의 전쟁이 중단된 이후에는 국왕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열심히 노가다하는 중. 무척이나 힘들었으나 같은 고생을 하고 있는
또한 주변국들을 공격하면서 세력을 늘려나가면서 제국과의 전쟁이 재개될 때를 대비하는 중이다. 그런데 42권에서 그리드가 대장장이 신에게 인정을 받게되고 월드 전체에 그 사실이 알려지게 되자, 대장장이 유저들이 그리드를 인정하면서 대량으로
4차 국가대항전 이후 동대륙에서 '사마휘'[22] 라는 네임드 npc를 섭외하여 책사로 임명한 상태이며 제국이 마안족 공략을 위해 획득하려고 한 '백룡의 눈'을 미리 탈취해 두는 등의 뛰어난 정보전 능력까지 보여주었다.[23][24]
그 후 야탄교와 전쟁중인 교황 데미안을 지원했고, 야탄교를 격퇴하는데는 성공하나, 대악마 소환을 저지하는데는 실패했다. 그렇게 대악마 레이드를 시도해보려고 하지만, 대악마 소환을 일종의 '이벤트' 정도로 판단한 아레스 군단은 22위 대악마 베리드의 초월적인 힘 앞에 전멸을 당했으며, 여러 랭커들과 연합하여 사상 최대규모의 레이드를 시도하여 베리드의 생명력을 50%까지 떨어뜨리는 기염을 토했지만 2페이즈 상태의 베리드에게 속절없이 전멸해버리고 만다.
이후 4황자 반란 에피소드 당시 제국의 혼란을 틈타 침입해서 제국을 뒤엎으려 하나 이는 지크프렉터가 발할라를 이용하려 했던 것 뿐이었고, 예상과 다른 상황에 당해 몇 년간 비축해 두었던 물자를 대거 잃게 된다.
이후 5차 국가대항전에 참가하면서 언젠가 그리드와 맞먹는 일류 플레이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그리드와는 여전히 좋은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나 제국과의 관계[25] 로 인해 서로 티는 못내던차에 대악마들의 침공을 계기로 이참에 그리드의 밑으로 병합되는 것도 상관없다며, 발할라의 병력들을 이끌고 참전한다.
일신의 무력 또한 상당한 듯 한데, 그리드가 너무 강해서 그렇지 24위 대악마를 몰아붙였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강자다.
- 오아시스 - 클래스 불명(검사 계열로 추정)
Satisfy 오픈 시절부터 시작했던 초창기 유저로, 통합랭킹은 1,000만대를 유지중이다. 20억명 중 1천만이면 분명 높은 순위이지만 주인공 파티에 비하면 평범한 수준이다. 본인 또한 자신이 평범한 것을 인지하고 있어 그리드나 크라우젤 등의 특별한 인물들을 동경하고 있었다고.
성격은 소심함 그 자체로 위험하다 싶은 싸움은 무조건 피해왔고, 그 결과 2차 전직 이후로 단 한번의 패배도, 사망도 겪지 않았다.[26] 그런 상태에서 루반나에서의 모험 도중 무패왕의 칼집을 습득했고,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을 것이라는 무패왕의 후예 전직 조건이 성립된 것. 그 칼집에 깃든 마드라의 자아에게서 패자가 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고, 자신 또한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마음에 무패왕 전직 퀘스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 퀘스트의 내용은 사하란 제국과 전쟁을 일으키고 첫 번째 기사가 도착하기 전에 22명의 적기사를 척살하는 것. 그 때문에 사하란 제국 내에서 반란을 일으켰던 것이다.[27]
그러나 퀘스트 보정으로 손에 넣은 열화판 초감각과 상태이상 저항 패시브, 스탯 10배 증가 보정이 있었음에도 사하란의 적기사단 중 15넘버 이상 이상급 랭커들을 상대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었고, 결국 전쟁에서 패배하여 적기사단에 의해 죽기 직전 아레스에게 구출됐다. 목숨을 건졌으나 도망친 탓에 퀘스트는 실패 해 버렸고, 그 때문에 마드라의 사념과의 호감도도 대폭 하락했다. 다만 어쨌건 완전 패배는 아니었기에 아직 전직 퀘스트가 무효화 된 건 아닌 듯.
아레스 군단의 일원이 되어 무패왕의 후예로 전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던 중. 세력확장을 위해 이웃왕국을 침략하는 일을 맡게 됐는데 하필이면 정령하려 한 지역이 기적의 5인인 하스터와 최강일병 아스모펠이 있었던 지역이었다.
결국 상대조차 못되고 사망하게 되면서 무패왕의 후예 전직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 하지만 그 대신으로서 마드라의 자아로부터 '근성만은 인정해주겠다.'고 들으면서 [십만대적검] 퀘스트를 받게 된다. 이를통해 온전한 십만대적검 스킬들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65권에서 그 근황이 다시 밝혀졌는데, 아레스 세력에서 계속 힘을 쌓아 6차 국대전 시점에선 칠만대적검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하다. 국대전 종료 후 인마대전이 시작되기 전, 템빨단 십공신 및 하이랭커들로 구성된 지옥 탐사대에 당당히 참가한다. 이 때의 설명으로는 무패왕의 검술 일부를 계승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몇 번 패배한 전적이 있어 자격이 없는 힘을 얻은 댓가로 죽을 때마다 소유한 무패왕의 칼집이 징벌을 내린다고 한다. 때문에 일반적인 플레이어가 겪는 연속 사망 2회 페널티가 오아시스는 1번만에 적용된다.[28]
- 봉드레 - 얼음술사(3차)
하지만 그의 강함이 '진짜'라는 것을 부정할 자는 몰지각한 몇몇 인물을 빼고는 없으며, 과거 흑마법사 시절의 유라는 자신 보다 강한 7인 중 한 명으로 봉드레를 언급했다. 얼음술사로서의 뛰어난 유틸성과 그 중 가장 뛰어난 방어능력과 cc기 등을 통해 대인전 필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인물이었고, 실제로 노말클래스로 에픽클래스의 블러드 워리어 카츠를 대패시킨 전적도 있다.[30] 하지만 국가대항전 당시 첫데뷔한 그리드의 발컨[31] 과 공격성에 중시된 파그마의 검무의 단점을 보고 그리드를 우습게 여겼고, 지면을 얼려 파그마의 검무의 보법을 봉쇄시키고 얼음감옥으로 구속한 뒤, 절대영도[32] 로 쓰러뜨리는
7대 길드의 레이단 침공전에 참가해서 레이단을 급습할 생각이었으나, 당시 그리드의 부탁으로 사하란 제국에서부터 이민족 '울족'을 레이단으로 이주시키던 페이커와 우연히도 동선이 겹쳤고, 그에게 단신으로 길드가 전멸당한다[34] 물론 봉드레도 나름 분투를 하지만 당시 템빨단 내 최상위의 컨트롤과 그것을 확실하게 살릴 수 있는 3차 전직 클래스, 거기에 그리드의 템빨 보정까지 추가된 살신을 이기는 것은 무리였고 결국 사망을 면치 못한다. 그렇게 누구누구
- 럭 - 대장군
'전쟁의 기둥'이라는 불굴 특성으로 5초간 자신의 죽음을 유예할 수 있다.
크라우젤의 검술과 엘리고스의 공격까지도 카운터 치는 <크로스 카운터>라는 스킬을 사용한다.
2.5. 임모탈 (아그너스 세력)[36][편집]
- 베라딘 - 네크로맨서
최대한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플레이 방식을 고수하는 아그너스에게 있어서 나름대로의 리미터 역할을 해주거나 조직적으로 뒤를 받쳐줘 아그너스가 효율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검의 무덤의 위치를 조사하거나, 뒤에서 여러 강자들을 모아 임모탈을 창설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템빨단과의 격돌을 시기상조로 보면서 30권 이전까지는 템빨단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게 하면서 대외적인 존재감을 최대한 숨기게 했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가 끝마쳐지자 황비 마리의 산하에 들어간 뒤, 아그너스에게 벨토 왕국의 내전에 난입하여 아레스 세력과 템빨단을 동시에 처리하라 조언했으며 대중매체를 통해 미리 선전을 해둔 뒤, 자신또한 임모탈을 이끌고 난입하여, 아그너스가 공식적인 데뷔전을 펼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었다. 이것만 보면 충성심 max인것 같지만...
이후 아그너스를 조사하던 라우엘이 알아낸 정보에 의하면 아그너스의 밑에 들어간 것은 충성심이 아닌, 심리학자로서 아그너스를 관찰하기 위함일 확률이 높다고 하며 후의 전개에서 이가 사실임이 밝혀진다.[40]
37권에서 급격히 세력을 불려나가나는 그리드를 견제하기 위해 3회 국가대항전 참가로 인해 라인하르트의 경비가 약해진 틈을 타서 그리드의 가장 소중한 친구인 NPC 칸을 살해함으로써 그리드의 분노를 샀다.[41]
그러나 이 이후 그리드의 분노가 예상을 한참 넘어선 탓에 그리드에게 대륙적으로 척살령을 받음으로써 임모탈의 길드원들에게 신뢰를 잃고, 이전부터 자신에게 꿍꿍이가 있다는 것을 짐작하던 아그너스에게 속마음을 들키면서 신임을 잃게 생기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황비마리의 비호를 받기 위해 제국 황성으로 숨게 된다. 그 후 그리드가 제국에 초청되던 때 황비마리를 설득하여 검공 리미트가 적기사단을 투입하여 그리드를 공격하게 했고, 본인 또한 임모탈의 정예들과 함께 적기사단들과 협력하여 템빨국으로 돌아가던 그리드를 급습한다. 물론 그리드가 기사소환으로 부른 전설의 농부 피아로에 의해 전멸해버리지만.[42]
여담으로 당시 베라딘은 동대륙 환국의 주민이 되기 위한 퀘스트를 진행 중이었는데 퀘스트 클리어를 위해 400레벨 이전까지 단 한 번도 사망을 해서는 안 됐으나, 이전 라인하르트 습격때 사망하여 퀘스트 특전으로 얻은 힘들을 잃게 됐다. 다만 퀘스트는 실패하지 않는 대신 레벨 400 달성 전까지 5회 이상 사망헤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 클리어 조건이 바뀌어 아직 회생의 여지는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제국 방문 때 피아로에게 사망하고, 이후 그리드가 제국에 침입하여 3회째 사망을 맞이한다. 궁지에 몰린 베라딘은 그리드를 쓰러뜨리기 위해 당시 그리드와 적대중이던 상인 랭킹 1위 키르와 동맹을 맺었으나 동맹을 맺기 무섭게 키르의 영지에 침입한(...) 그리드의 의해 또다시 사망(이걸로 총 4회)을 한다. 결국 키르의 영지 내에서 다시 부활한 베라딘은 퀘스트 실패가 두려웠던 나머지, 임모탈 멤버들을 미끼로 던져 도망치다 끝내 마지막까지 추적해온 그리드에게 죽임을 당함으로서 총 5회의 사망을 맞이하고 양반 퀘스트의 자격을 영구 상실하기에 이른다.
더군다나 다섯번째 사망을 당하기 직전, 자신이 버리고 도망쳤던 임모탈 멤버들에 의해 길드에서 축출당하고 아그너스에게도 완전히 버림받으면서 세력구도상에서 완벽히 리타이어 한다.
그런데 56권에서 동대륙에서 재등장, 흑마강시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척살령 이후 자리를 잃어 동대륙으로 넘어간 이후 복수를 위해 인간임을 포기하고 사악한 도사와 손잡아 스스로를 강시로 만들었다는 듯, 허나 그리드도 한때 고전했던 흑마강시조차 이때의 그리드에게는 별거 아닌 수준이였고 그 결과 그리드와 브라함에게 강시를 제작하고 영물을 등선시키려한 '사악한 도사'의 정체를 알려주는 역할로 쓰이며 순삭당한다. 결국 허탈감을 느끼며 복수 또한 포기하고 완전히 게임을 접는다.
- 백요 - 클래스 불명[43]
처음 등장은 황비마리로부터 수인족을 습격하는 퀘스트를 받아서 세이렌을 침범했는데, 당시 세이렌에는 템빨단원 유페미나가있었고 그 탓에 템빨단 정예가 지원을 하러오게 되어 일이 꼬이게 된다.
하지만 레가스와의 1:1싸움에서 오히려 레가스를 밀어붙이는 플레이어 최고 클래스의 강자임을 증명했고, 지방을 축적하거나 없앨 수 있어서 탱커,딜러로 변형이 가능하며, 피아로도 지방이 가득찬 상태의 백요의 탱킹력에는 감탄했다. 또한 지방연소 상태에서의 스피드는 최속의 움직임을 자랑한다. 본인 왈. 크라우젤에게조차 보이지 않은 모습이라고.. 그러나 피아로의 필멸을 맞아서 결국 백요는 사망하고 만다.
이후 에트날과 전쟁으로 레이단이 거의 무방비 상태가 됐을 때, 레이단 습격 및 아이린 암살 계획을 짰지만 그리드의 아들인 로드한테 방심하다 폭풍검에 데미지를 입고, 카심한테 농락수준으로 당한 뒤[45] 카심의 '탐'스킬에 의해서 또 죽는다.(...)
이후 흑요와 함께 부활했을 때 아그너스의 측근인 베라딘이 접급하여, 아그너스의 추종세력인 '임모탈'에 들어와 줄 것을 요청한다. 고민끝에 둘은 승낙했고, 이것은 아그너스의 세력의 급격한 전력상승을 의미하는 셈이었다.
그렇게 벨토왕국에서 임모탈의 일원으로 그리드 일행+아레스 군단과 전투에 돌입, 레가스와 유페미나와 전투 중 아그너스에게 데스나이트로 강화
그리고 상왕 키르의 도시에서 그리드와 재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이번에는 흑요와 임모탈 정예들과 함께 합공했으나 지난번보다도 힘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그리드 앞에 얼마 안 가 전멸 당한다. 후에 인마대전 발발 후 흑요와 같이 템빨국이 자신들에게 레전드리 아이템을 판매해주는 조건으로 참전하겠다고 하지만, 라우엘이 우선 성과부터 보여 달라고 하여, 무저갱 방위전에 참여하게 되고, 후에 장비 수리를 맡기려 그리드에게 가서 수리를 부탁하고 아이템을 보니 성능이 더 좋아지고 남성에 대한 악감정이 조금은 누그러졌다.
- 흑요 - 망상가[등급 성장형 - 유니크]
하지만 댓가가 너무 크다. 경험치를 수십 퍼센트 가량 소모하는 데, 그것도 자원소모를 절반으로 줄여주는 부조리의 반지를 착용했을 때의 경우이고, 그리드에게 부조리의 반지를 빼앗긴 이후에는 거의 경험치를 절반 가까이는 소모해야 망상 하나를 소환할 수 있고, 짧은 시간에 소환을 반복할 수록 자원소모가 급격히 늘어난다. 일정 횟수 이상부터는 아예 레벨이 하락하는 정도이다.
레벨업이 무척 힘든데다, 거기다가 망상을 구현할 때 망상에게 자신의 아이템을 장착시켜야 하기 때문에 각 클래스별 고등급 아이템세트를 구비해야 하느라 재정상황에 항상 허덕인다고 한다.[46] 본인 왈로는 이래가지고 레벨 400은 될 수 있을지나 모르겠다나...
백요와 함께 듀오로 활동하며, 둘이 협공할 경우에는 막대한 전투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그에 걸맞는 활약은 못 보았다.[47]
이후 벨토왕국 내전에서 임모탈의 일원으로 템빨단과 아레스 군단 연합을 급습, 지슈카와 폰을 상대로 지리적 이점을 통해 우위를 점하며 싸운다. 허나 임모탈이 점점 열세에 빠지자 후퇴를 하게 됐고, 흑요 또한 그 때 후퇴를 한 것으로 추정중.
그리고 상왕 키르의 도시에서 그리드와 재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이번에는 백요와 임모탈 정예들과 함께 합공했으나 지난번보다도 힘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그리드 앞에 얼마 안 가 전멸 당한다.
인마대전 당시 그리드에게 협력해줄 테니 아이템을 달라 하지만, 협력한 후 아이템을 받는다는 조건으로 협력한다.
2.6. 야탄교[편집]
- 로제 - 흑마법사 → 대악마
이후 위기의 교황청 에피소드, 또다른 대악마 소환 에피소드에서 지속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특히 최신편에서 천계의 치부가 드러남으로써 아모락트의 신탁을 완수하고 종족이 악마로 변경됐다.
75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30위대 대악마가 됐다고는 하는데.. 자꾸 당하기만 하니까 현실을 직시한건지 허탈해보이는 모습의 개그캐로 가끔 등장한다.
아모락트가 그리드와 만남을 제시할 의도로 전서를 보내기 위해 종이와 펜을 사오라고 로제를 지상으로 보내는데, 몰래 갔다와야하는데 시스템이 월드 메세지를 띄워버려서(...) 그리드가 찾아오고, 라우엘의 조언을 받는 그리드에게 이중 첩자를 제안받고 거절 할 수 없었기에 수락한다. 수라도 시나리오 중 크리스탈 성에 가서[48] 어차피 밖에선 안을 볼 수 없기에 템빨단원들에게 마음껏 정보를 주며 성을 포위한 체파르데아와 다른 악마들을 실컷 배신한다.
다른 인간 편 존재들은 수라도가 닫히면서 바알에 의해 다 지상으로 추방당했는데 로제도 추방당했는지는 불명이다. 그래도 아모락트의 세력이긴 하니까 추방당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긴 하다.
- 퍼지스 - 흑마법사
2.7. 스네이크 길드[편집]
- 박스 - 링커
이후 바이란 공습 직후 다시 등장하는데, 그리드의 형편없는 컨트롤 능력을 보고 저런 놈한테 당했냐며 까였다.
이후 레이단의 영주가 된 그리드가 피아로의 퀘스트를 수행하러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7대 길드가 연합해서 레이단을 박살내려 하지만 레이단을 습격한 전원이 피아로를 포함한 농부 4명에게 순식간에 전멸당한다.
이후 2차 국대전에서 미국이 순위 3위로 밀려나자 지발은 진정한 강함을 보여 주겠다며 스네이크 길드를 떠나고, 스네이크 길드 마스터 자리를 이어받는다.
이후 49권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하켄 왕국이 베리드 레이드 당시 외부의 위협을 차단한다고 결계를 친 걸 보고 한심하게 여기며 제국으로 가려다 망설인다. 그러다 그리드가 나타나자 테일렌 요새의 상황을 말해주고 곧이어 나타난 지슈카에게 끌려간다.
스네이크 길드 소속 하이랭커로, 상술한 '대로의 도살자' 사건 이후 체다카 길드에 들어갔다. 이후 토반의 퀘스트를 같이 진행하다 대로의 도살자인 그리드를 만난다. 곧이어 퀘스트 진행을 위해 싸우다 그리드의 직업 성능[51] 을 보고 전직 방법을 알려달라며 거래를 제안한다. 그러자 그리드는 1000조를 부르자 미쳤나며 되묻는데, 그러자 그리드는 히든 클래스 전직법이 항상 일정하겠냐며 멍청하다고 아스카를 깐다. 그러자 다시 싸우는데 황금 원반을 다른 데로 돌리고 회심의 일격을 날리나 금방 회복한 그리드에게 '살(殺)'을 맞아 사망한다. 이후 바이란 전투를 본 지발에게 까인 듯 하며 1차 국대전 직후 지발을 '고양이 한 마리한테 모조리 털렸다'며 속시원하게 깐다.
이후 그리드가 레이단의 영주가 되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7대 길드와 연합해 레이단을 습격하지만 모조리 전멸한다.
이 이후에는 소식이 없다가 54권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하이랭커 몇 명과 연합해서 템빨국 서부의 뱀파이어의 도시로 가서 펜릴의 개를 죽이는 데는 성공하지만, 정작 펜릴한테 무기를 뺏기고 죽어 <호구>라는 칭호를 얻는다. 이후 다시 도전하려 하지만 템빨국 소속 npc를 죽인 걸 그리드에게 말하는 것이 두려워서[52] 그냥 다른 길을 간다.
이후 그리드의 행적을 보고 자신도 자신도 템빨단에 가입하고 싶다고 한다.[53]
75권에서 제논이 레이단을 습격하자 NPC를 구하러 희생했다. 명분을 얻자 드디어 템빨단에 가입했다. 본래부터 광전사로 게임하면서 여러가지 무기를 사용하는데 그리드 세트를 이용하지 못한 한이 풀린셈.
직업 <광전사> 효과로 심각한 피해를 입으면 광분 효과가 극대화돼 공격력이 80%, 공격 속도가 50% 상승한다.
모든 무기를 다룰 수 있다는 광전사 직업 효과로 마창 <지옥의 할버드>, 사슬 <지옥 간수의 쇠사슬>,[54] 대검 <맹견의 대검>, <아이아스의 낫>[55] , <유프라의 대검>, 그리드제 아이템인 <지우개검> 등을 사용한다.
- 블렉테디 - 소환사[56]
스네이크 길드 소속 하이랭커로, 상술한 하이랭커 아스카를 보좌한다. 역시 '대로의 도살자' 사건 이후 체다카 길드에 들어간다. 이후 성스러운 빛의 무구 퀘스트 때문에 그리드를 습격하지만 털리고 죽는다.
이후 레이단 습격 당시에도 피아로에게 털리고, 이후 54권에서 펜릴에게 죽은 아스카를 위로한다.
75권에서 제논이 레이단을 습격하자 NPC를 구하기 위해 곰을 고기방패로 세워 NPC를 구출한다. 명분을 얻자 드디어 템빨단에 가입했다.
2.8. 로스차일드[편집]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가문들은 오래 전부터 Satisfy에 투자해왔다고 한다. 로스차일드는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부터 투자를 시작했다고 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견지명을 가지고 있고, 부의 축적에 초점이 맞춰져있다고 한다.
- 혁명단
- 할레 - 아수라
- 엘니다나 - 클래스 불명
그리드가 보기엔 당연히 그들은 그리드에게 호감을 갖고 있고, 라우엘의 중2병에 시달려서 자신이 일하는 거라도 구경하면서 눈요기를 한다고 한다...
2.9. 인페르노[편집]
인페르노는 세계적인 기업이고, 로스차일드처럼 수뇌부는 한 가문으로 이루어져있는 듯 하다. 서대륙에 중소도시 16개와 대도시 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급의 규모라고 한다. 사신 나이트와 많이 의뢰를 해온 것으로 보이며, 야탄교와 계약해서 그 곳들에 야탄교 신전이 세우는 것을 도왔다. 야탄교와 계약하는 이유는 고객을 원하기 때문이라고는 말한다...
게임 내에 수십 개의 점조직을 가지고 있고, 아모락트를 알고 있으며 서리여왕의 심장이 그리드의 손에 들어갔으니 차라리 잘 됐다는 반응을 보인다. 또 지구에 운석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있다.
- 라트비히
사신 나이트에게 의뢰하고 야탄의 종 퍼지스와 계약하는 걸 보아 가장 앞에 나서는 사람으로 보인다.
- 라이온 상단
- 라이온
- 섬예
섬예가 경계하는 것은 인페르노의 정체가 드러나는 게 아니라, 라이온 상단의 멸망이라고 한다. 상단주 라이온이 말한 것과 다르게 자신에게는 이 상단이 전부이기에 템빨단, 인페르노 둘다에게서 버림받는 상황을 상상하며 초조함에 휩싸인다.
2.10. 그 외 플레이어[편집]
- 부바트 - 크러셔(레어 클래스)
2회 국가대항전 당시 무패의 왕 '마드라'의 보구를 장착한 상태이며[59] , 뛰어난 성능의 무기까지 착용해 과거 cc기에 의존하는 성향이 높았던 과거에 비해 지금은 적절한 딜링능력도 겸비해서 단독전투 능력이 과거에 비해 비약적으로 상승되어 있었으며 또한 상태이상 저항도 무시하는 확정 도발기와 최대 생명력의 일정 퍼센트 만큼의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는 사기급 패시브 스킬까지 겸비하여 탱커로서의 능력또한 가히 완전체라 봐도 무방했다.
그 결과 2회 국가대항전의 pvp 데미지 50퍼 적용 규칙의 혜택자 중 하나로서 크게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공식 인터뷰에서 "과거의 치욕을 갚고, 제 조국 터키에 금메달을 안겨드리겠습니다."라 자신있게 말했으나... 그리드에게 또 순식간에 털렸고,[60] 결과적으로는 활약이 제로였다.
이후 에트날과 템빨단이 벌인 '파트리안 점령전'에 에트날의 아군으로 등장하여 레가스를 압도하는 등 예전과는 다른 강한 모습을 보여서 독자들을 놀라게 했으나[61] 주작궁을 사용한 지슈카에게 탈탈 털린다. 여러모로 등장할 때마다 털리는 불쌍한 캐릭터.
제 3회 국가대항전에서도 굴욕을 겪는데, 3세대 루키중 정점이라 불리는 중국대표의 하이랭커 장췐에게 털려버린것.[62] 물론 초반에는 압도했었고, 장췐이 가진 일정데미지 축적시 3배로 반사하는 옵션을 가진 '흑패왕의 갑옷'의 힘에 당해서 중후반에서 역전당했었지만.. 1세대의 최상위 랭커이자 과거엔 약속된 승리라고 불리기까지 했던 인물이라고 보기엔 너무 초라한 상황. 어쩔 수 없는 것이 공격력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지닌 부바트의 직업특성상 고레벨로 진입할 수록 그 단점이 확연해질 수 밖에 없었고. 대규모 전투나 탱킹에서만큼은 그리드가 인정할만큼 뛰어난 역량을 보이나, pvp만큼은 취약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 다만 과거와 달리 두 딸의 아버지로서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리드에 대한 복수심같은것도 진작 접은 상태인지라 그리드와는 나름 괜찮은 관계를 가졌다.
나중에 4차 국가대항전에서는 나름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주변의 평가에 조금도 연연하지 않는 등 내면적으로 크게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이후 씽국에서 작위를 받고 어전 회의에 참석하는 등의 모습을 봤을 때 동대륙으로 활동 거점을 옮긴 모양이다.
- 수에론 - 영혼 약탈자(유니크 클래스)
아르헨티나의 플레이어이자 7대 길드 중 하나인 골든 길드의 마스터. 스네이크 길드와 자이언트 길드를 잇는 최대 규모의 길드이다. 레이단 침공전에서 피아로, 크라우젤, 데미안, 블란드에게 털렸다. 이후 국가대항전의 마왕 토벌전에서 그리드에게
마왕 토벌전 이후 기자회견 때 그리드가 수에론을 먼저 죽인 이유가 싸울수록 강해져서 먼저 죽인거라고 하는 걸 보면 카츠와 비슷하게 사상자가 많을수록 더 강해지는 능력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아이템 <흉악한 총명검>[63] 을 사용한다.
- 쿠자라크 - 클래스 불명
- 키키 - 저격수
1세대 루키 중 하나. 베라딘이 길드장으로 있었던 화이트 울프 길드의 2인자이다. 울족을 해쳐야 할 때 꼭 그래야 하냐는 반응을 보인다. 울족 구원전 퀘스트를 진행 중인 그리드의 <초연(超聯)>에 맞아 죽는다.
유라를 제외하곤 작중 유일하게 총기를 다루는 플레이어이다.[64]
- 시프트/구세하 - 스킨제작자[레어 클래스]
- 노검마 - 어쌔신 계열 노말 클래스 -> 잠행을 거부하는 암살자
이후 73권의 바알 파편 사건 때에 다시 한 번 등장한다. 이 때 아그너스의 평가로는 스킬 트리를 굉장히 독창적으로 탔으며[66] 이걸 보고 새로운 성장의 단서를 얻었다고 말했다. 더 놀라운 점은 그리드와 크라우젤은 레전드리 전직자인데, 노검마는 노말 클래스 전직자이기 때문.[67]
무척이나 특이한 플레이어로, 암살자면서 암살 기록이 없다. 이 때문에 노검마가 자신이 암살자로 전직한 줄 모르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존재할 지경. 실제로 어쌔신이면서 단검이 아닌 장검을 쓰는 등 행색이 어쌔신과는 거리가 멀다.
대신 본질은 어쌔신이되 검사를 떠오르게 할 정도로 스킬 트리를 기이하게 타서 어쌔신으로서의 특성이 덜 육성됐다곤 하나, 크라우젤급 천재인 아그너스도 노검마의 전투 방식에 크게 고전하며 고평가한 걸 보면 특이하게 탄 스킬트리가 도리어 강점으로 승화된 케이스인 듯 하다.[68]
79권에서 재등장하는데, 황길동과 함께 반년동안 양반 광신도 상인으로 위장하며 백호창의 양반 우람에게 접근했지만, 황길동이 100년 전 훔쳤던 물건을 파는 바람에 들켜버렸고, 양반들에게 추격을 당하고 자신을 희생해서 황길동을 지키려 한다. 하지만 그 황길동은 분신이었고 진짜 황길동은 같이 있지도 않았고 노검마 자신만 적진 한복판에 들어갔던 것이었다.
인류 중 다수가 전설이 될 때 노검마도 새로운 전설 '잠행을 거부하는 암살자'가 되었고, 크라우젤과 함께 황길동과 사백을 바알의 자아 파편들로부터 보호하게 되는데, 바알을 처치하기 위해 암살을 처음으로 시도하고, 성공하게 된다.
- 레쉬 - 기사 관련 클래스
50권대부터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무저갱을 조사하란 임무를 받고 기사도 커뮤니티에서 고렙으로 보이는, '펍시는 역적'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유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아이디의 주인이였던 코크는 그리드와 함께 퀘스트에 참여했고 십공신에게 훈련받는 코크보다 컨트롤 실력이 뛰어나다고 하며 최소 하오급 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샤이, 커브, 스니퍼 - 어쌔신
여담으로 엑스트라 등장인물 중 꽤나 네임드에 속하는데 작중 한가지 명언을 말했기 때문이다.
레베카교는 선행을 배풀어야하는 게 아니냐는 그리드의 질문에 그와 동행했던 동파오가 발각되지만 않으면 괜찮다는 대답에
그냥 모순 덩어리라 이거야.이후 47권에서 마주쳐 그리드와 첫 만남 당시의 동굴로
순수한 악을 표방하는 야탄교가 그나마 낫다.
녀석들은 악이야말로 바른 길이라 믿으며 악행을 저지르잖아?
하지만 레베카교는 선행을 배풀어야한다 인식하고 있음에도 악행을 저지르지.
앞과 뒤가 다르니 야탄교보다 음흉하고 훨씬 더 위험한 놈들이다.
<케넨의 표창 벨트>
- 타르마 - 그림자의 주인
세이렌 침공전에도 참가하여 그리드를 암살할 기회를 포착하나, 페이커에게
- 버니버니 - 어쌔신
이후 17권에서 에트날의 렌 왕자가 그리드를 치기 위해 대륙 곳곳의 인재들을 모으는데, 이 때 휴렌트와 같이 레이단 정벌대에 참여한다. 하지만 휴렌트가 만난 상대가 하필 이 분이었고, 결국 휴렌트를 버리고 그리드와 싸우는 에트날의 본대로 넘어가 전쟁 영상을 촬영한다. 그러다가 라우엘과 만나서 수익 배분 및 영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라우엘의 요청을 반영한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다.
그 외에도 템빨단이 쿠데타를 일으키기 전에 유저들의 난입 방지를 위해 한 게임 방송사와 지분을 나눠 그리드의 뱀파이어 도시 사냥 장면을 실시간으로 방송하기도 했으며, 후에 동대륙 원정 당시에 그리드와 직접 통화해 그리드의 경고를 전해주기도 한다.
템빨국 건국 직후 거짓말쟁이로 찍힌[69] 버니버니를 위해 그리드가 직접 인터뷰를 해주기도 한다.
2.11. 기타 엑스트라 플레이어[편집]
- 동파오 - 레베카교 사제
이후로는 별 소식이 없다가 교황 선거 에피소드 직후 윈스톤에서 '무아지경의 검'을 노리는 옐로우 길드라는 집단을 도와 줬으나 막 레베카교에서 한바탕 날뛰고 윈스톤으로 넘어온 그리드에게 얻어맞아 죽는다.
- (본명) 이준호 - 전사
그나마 1차 국대전 시점에서 영우를 보고 갱생했으며, 2차 국대전 시점에서는 성격도 많이 누그러들었는지 결승전의 그리드를 응원한다. 갱생한 이후엔 주유소, 피시방, 공사판 가리지 않고 일자리를 찾아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으다 알바라는 이유로 무시당할 때마다 자신이 했던 짓에 대해 깨달았다고 한다.
- (본명) 심기완 - 화염 마법사, 최찬성 - 도적
- 바이올렛 - 도미니언교 성기사
여성 유저인데 워낙 골격이 크고 남성적으로 생겨서 컴플렉스가 있다.
- 마르티 - 폭술사
어지간한 A급 단일마법보다도 강력한 직접 제조한 폭탄을 사용하고 패시브 스킬 <중급 폭탄 던지기> 레벨을 무려 8까지 올려서 폭탄의 투척 속도와 명중률이 일품이라고 한다. 어금니에도 콩알만한 폭탄을 끼워두다가 뱉기도 하는데, 이벨린에게 그 폭탄과 함께 잘려 죽는다. 유니크 등급의 폭탄 제조법이 담긴 <종이>를 드롭했다.
- 마이카 - 마법사
스킬 <토네이도>를 사용한다.
- 스캇, 녹스 - 클래스 불명
- 스텡 - 대장장이 관련 클래스
그리드와는 윈스톤 성에서 경매 출품할 때 만났다. 2차 국대전 기준 1년 전까지 NPC 라즈반을 스승으로 두고 있다. 대장장이 랭커들을 언급할 때 판미르와 함께 언급되지만 정작 2차 국가대항전 이후로는 등장하진 않는다. 그래도 그리드가 척 보고서 놀랄 정도면 대장일에 재능이 있는 것은 분명하며[74] , 그리드의 솜씨를 보고 곧바로 그리드가 수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간파하는 등 사람을 편견없이 보는 올곧은 성품을 지닌 사람이다.
- 젤가 - 연금술사
- 범프 - 수호 기사
- 빅보이 - 마법사 관련 클래스
- 스카이 - 기사 계열 클래스/
첫 번째 기사의 종자(세컨드 클래스)[75]
37권의 제국 방문 에피소드에서 리미트의 계략으로 메르세데스와 임모탈이 그리드를 습격하는데, 그 과정에서 그리드가 피아로와 아스모펠을 소환해서 12년 전의 진실을 말해주는 일이 생긴다. 옆에 있었던 스카이는 이야기를 엿듣고 황비에게 접근하려는 꿍꿍이를 품게 되는데, 스카이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그리드는 카심에게 스카이를 암살하라고 명령한다. 메르세데스가 이를 막아 줬지만, 메르세데스 또한 그리드의 속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곧바로 종자에서 파면되고 만다.
- 고샤루 - 흙마법사
스킬 <거인의 손>을 사용한다.
- 메이샤오 - 클래스 불명
- 랴오위, 장찌엔 - 클래스 불명
랴오위는 긴 낫을, 장찌앤은 창을 사용한다.
- 웰던 - 탱커 관련 클래스
유니크 장비 <듀른힐드의 방패>를 사용하고, 스킬 <최상급 방패술> Lv.8을 사용한다.
- 고지명 / 지옥불 빠따 - 클래스 불명
지인 중에 조폭이 있다고 한다.
유니크 등급 <화염의 메이스>를 사용한다.
- 메드 - 몽크
스킬 <역행 기원>[76] , <기회 기원>[77] 을 사용한다.
- 사무엘 - 클래스 불명
- 레이, 바스 - 클래스 불명
- 나타샤 - 클래스 불명
- 프라이멀 - 클래스 불명
- 스컬 - 클래스 불명
스킬 <팔연참>을 사용한다.
- 박종와 - 궁사, 경훈 - 탱커, 수민 - 마법사, 진희 - 재단사
박종와는 지인들을 만날 때마다 무조건 담배를 얻어 피고, 지갑을 집에 두고 다니는 등의 구두쇠라고 한다.
- 장췐 - 클래스 불명
3차 국가대항전 pvp에서 <흑패왕의 갑옷>이라는 레전드리 등급의 갑옷의 능력[79] 으로 부바트를 손쉽게 처리하지만[80] , 이후 그리드와의 대결에서는 갓 핸드의 사기 기술 <무한 경직>에 빠져 공격도 한 번 못 하고, 갑옷 폭발로 경직에서 벗어났을 때도 이야루그트만 상대하다가 다시 <무한 경직>에 빠지는 처참한 대결 끝에 갑옷이 파괴당한 직후 패배한다. 그러자 극대노해서 현실의 그리드를 기습하려 들지만, 그마저도 패배한 뒤 지속적인 욕설 및 폭력 행위로 국가대항전 참가 자격 박탈 및 Satisfy 계정 4개월 정지라는 징계를 받게 된다.[81]
- 루카 - 검사
- 키르 - 상인
이후 39권의 세계수의 숲 이벤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해서 세계수를 야탄의 정수로 오염시켰다.[82] 하지만 당시 스틱세이와 교류했던 그리드가 엘프들을 구출하기로 결정하면서 일이 꼬이고, 결국 보유하고 있던 유니콘까지 뺏기고 개털린다. 그리고 40권에서 다시 등장해서 당시 구매해 놓았던 '페난'이라는 소도시를 임모탈에게 제공해 주지만, 그곳도 그리드의 습격으로 박살이 나고 본인이 뺏었던 뮤토의 상권도 전부 본인에게 다시 넘어가며 상인 랭킹 1위 자리를 내주고 만다.
3. NPC(기존 Satisfy 세계관)[편집]
- 본작에서 NPC가 차지하는 역할은 매우 큰편으로 슈퍼 컴퓨터 모르페우스에 의해 완벽한 인공지능이 부여됐다.
- 일반 NPC의 경우 정보를 관찰했을 시 이름이 녹색으로 나오고, 네임드 NPC는 황금색으로 나온다. 또 시스템이 적이라고 판정하면 적색으로 나오고, 그 이상일 경우 흑금색[83] , 흑적색[84] , 주황색[85] , 옥색[86] , 청색[87] 등으로 표시된다.
- NPC는 기본적으로 성장 스탯의 한계가 있다. 또 NPC의 재능에 따라 성장할수있는 한계가 다르다.[88] 그런 반면에 네임드 NPC는 유저들과 같이 한계 없이 성장할 수 있고 스킬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기본적인 세계관 붕괴를 막기 위해 일반적인 플레이어들보다 높은 레벨 및 스탯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벨 또한 유저들의 평균 레벨에 비례해 증가한다.
- 네임드NPC라 해도 부여된 설정 및 업적에 따라 레벨 및 스탯 보정 수치가 달라진다.
3.1. 전대전설[편집]
3.1.1. 전설의 대장장이 파그마[편집]
항목 참조.
3.1.2. 전설의 대마법사 브라함 에슈발트[편집]
항목 참조.
3.1.3. 검성 뮐러[편집]
문서 참조.
3.1.4. 무패왕 마드라[편집]
문서 참조.
3.1.5. 전설의 어쌔신 란스티어[편집]
아그너스: "그림자에 스며들어라, 란스티어."
템빨 73권 13화 中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 때 카심과 도란의 스승이 바로 이 란스티어로 추측됐지만, 카심과 도란의 스승은 이 란스티어의 훗날의 후임인 32대 란스티어로서 그의 술법만을 물려받은 것으로 밝혀진다.[90]
3.1.6. 데빌 슬레이어 알렉스[편집]
현재는 파그마의 의해서 번헨열도 62번째 섬을 지키는 데스나이트로 있으며 32권에서 그리드의 검은 불꽃에 공격당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다만 데스나이트가 되고 주인인 파그마도 사라져서 생전에 비하면 매우 약해진 상태라고 한다. 레벨도 400대로 떨어지고, 고유스킬 중에서도 기본스킬들만 사용가능한 상태.[93] 대신 60번대 섬의 데스나이트들 중에서도 파그마의 템빨특혜를 가장 많이 본 케이스인데, 공속을 3배로 증가시키는 사기 장갑에 확정즉사 옵션이 달린 마법공학총을 장착하는 등등, 한 순간만 방심하면 즉사당하는 데다가, 원거리에서 초당 4회씩 총을 쏘아대니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무척 까다롭다.
실제로 그리드와 전투 중 파그마의 검무 연(聯)을 맞고 생명력의 1/3정도가 날아갔지만 0.25의 사기적인 공격속도로(초당 4회 공격) 그리드를 몰아붙이고 스나이퍼 모드 변경 후 필중의 즉사공격까지 사용하여 일격에 불사패시브를 발동시키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리드가 흑화+대장장이의 분노+아이템변신 라파엘의 창+열망의 무아경을 통해 풀파워 상태로 사용한 파그마의 검무 초연(超聯)을 맞고 남아있던 2/3 정도의 체력이 한번에 날아가서 결국 쓰러졌다. [94]
후에 밝혀지길 알렉스는 지옥한정으론 전대 전설 중에서도 최상위였다고 한다. 유라가 지닌 데빌 슬레이어의 특성 중 하나가 '알렉스에게 패배했던 대악마에게 상성상 우위를 점하는 것'인데, 그 상성상 우위에 있는 대악마 중 하나가 제 8위 대악마 바르바토스다. 알렉스는 오직 지옥에서 대악마를 죽여왔으니, 본신의 힘을 온전히 사용하는 제 8위 대악마를 죽인 적이 있다라는 무시무시한 업적의 소유자가 된다. 심지어 대악마의 서열에 따른 강함의 차이를 고려하면, "8위 아래의 모든 대악마는 알렉스를 1대1로 이기지 못한다"는 공식이 성립하는 수준이다. 이 업적만 두고 보면 지상에서 제 9위 대악마를 봉인한 뮐러를 뛰어넘는다. 물론 바알에게 육편조각으로 처참하게 찢겼지만 그건 바알이 거의 드래곤에 준하는 존재라 그런거고... 태초의 3악을 제외한 대악마들에게는 확실히 위험한 존재였고, 지금도 그 위명이 남아 공포의 대상으로 회자되고 있다. 처음에는 약했지만 마르바스가 모종의 이유로 번식의 권능을 계속 사용하여 그걸 이용해서 빠르게 강해진걸로 보인다.
인마대전 당시 빈집털이 하던 크라우젤과 레라지에, 유라가 가미긴의 외부 심장인 영혼 보관소의 연결을 끊으려는 과정에서 등장한다.
3.1.7. 전설의 광부 기스[편집]
번헨열도 64번째 섬에 데스나이트로 있으며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바위처럼 단단한 방어능력을 발휘하는 탱커이다. 그리드가 64번째 섬에 들어오자마자 채광을 시작하는데 채광 중에는 무적상태에 돌입하는 난공불락의 모습을 선보여 공략시간이 가장 오래걸릴 것으로 예상됐는데, 우연히 파훼법을 찾아서 의외로 쉽게 해결됐다.
그 파훼법은 바로 광물을 채광하고 그것을 버리는 짓을 해, 광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기스의 어그로를 끌고 채광을 잠시 중단시키 것이였다. 하지만 명색이 스틱세이도 크게 경계한 최강급 탱커인지라 그리드의 연聯에도 별다른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하필이면 그리드에게 극(極)과 극살(極殺)이라는 방어 관통스킬이 있었으며, 그리드의 신화급 템빨과 신속장갑을 이용한 먼치킨을 넘어 답이없는 수준의 공격력과 공격속도에 압살 당하고 만다.[95]
인마대전 당시 빈집털이 하던 크라우젤과 레라지에, 유라가 가미긴의 외부 심장인 영혼 보관소의 연결을 끊으려는 과정에서 등장한다.
3.1.8. 전설의 궁사 포비아[편집]
현재 번헨열도 65번째 섬에 데스나이트로 존재하고 있고, 파그마가 제작한 활골무 덕에 모든 공격을 타겟팅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다.[96] 저격포인트에서 원거리 저격시, 어쌔신에 버금가는 은밀성을 발휘하며[97] 방어력 관통력을 지닌 야파 화살을 썼다고는 하나, 삼겹갑 세트를 무장한 그리드에게 원거리 저격으로 4만 이상의 데미지를 축적하는 등의 놀라운 공격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공격을 돌려준다는 옵션을 지닌 반격스킬 <회(回)>를 응용한 그리드에게 위치가 발각당하고 매직미사일과 알람스킬의 연계로 선빵을 맞고, <연(聯)>과 파그마의 신속장갑, 열망의 무아지경의 뇌전 검을 이용한 답없는 초고속극딜을 펼친 그리드에게 일방적으로 밀린다. 결국 막타로 이야그루트
이후에 드롭한 아이템들을 통해서 포비아의 대한 정보를 획득했는데, 그녀의 정체는 하프엘프로서 전설이 되기 전의 포비아는 인간과 엘프 양쪽에게 따돌림 당하는 입장이었고, 그녀의 유일한 친구였던 세계수로부터 목걸이를 받게 됐다고 한다.[100][101] 데스나이트 상태에서도 이 목걸이를 지닌 것으로 보아, 죽을 때까지 세계수의 목걸이를 간직해 온 것.
출신지는 엘프족들의 고향인 '세계수의 숲'. 위에 서술한대로 하프엘프인지라 엘프들에게 따돌려지는 상황이었고, 인간인 부모로부터 배운 지식들을 엘프들에게 전하려 하자 엘프들에게 '이래서 반쪽짜리는 안된다.'는 식의 비웃음을 들어온 것 같다. 그래도 시간이 제법 흐른 덕인지 현재 세계수의 숲을 지키는 12테 중 하나인 '베니야루'는 과거에 포비아를 괴롭혀 온 것에 대해 제법 미안해하고 있는 중. 타 엘프들도 하프엘프에 대한 차별이 어느정도는 줄어든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아마 세계수의 숲과 엘프들을 통해 전대전설 포비아와 관련된 히든퀘스트들이나 전직퀘스트 등의 힌트를 얻을 수 있을 듯 하다. 실제로 지슈카가 플레이어 최초로 약점 공격 1000만 회를 성공시키자 히든 퀘스트가 발동하여 포비아의 후예 전직 퀘스트의 획득 자격을 갖추게 됐다.
인마대전 당시 빈집털이 하던 크라우젤과 레라지에, 유라가 가미긴의 외부 심장인 영혼 보관소의 연결을 끊으려는 과정에서 등장한다.
3.1.9. 전설의 재단사 크루제[편집]
이후 번 헨 열도에서 데스나이트로 등장했다. 파그마가 바알과 계약하여 그를 언데드로 부활시켰다. 여기서 그가 만든 투명망토의 진가가 드러났는데, 그리드가 브라함에게서 배운 마법으로도 탐지해내지 못했다. 그리드의 투명 후드집업은 탐지 마법에 쉽게 파훼되는 결점을 지녔고 기척도 차단하지 못하는데, 크루제의 투명망토는 시각 외의 기타 탐지 수단까지 전부 차단할 수 있는 완전한 상위호환이었던 것.
살아생전 그의 별명은 살침(殺針)으로, 암살자에 가까운 전투 스타일을 구사한다. 파그마가 뛰어난 근력과 체력으로 검술과 대장장이 기술을 구사했듯이, 크루제는 뛰어난 민첩성과 손재주로 재단술과 침술을 구사했다. 크루제의 침술은 상대의 방어구를 꿰뚫으며, 어느 위치에 어떻게 찌르느냐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발휘한다. 혈맥에 찌르면 혈류를 억제해 HP회복을 차단하고, 관절에 찌르면 해당 부위를 마비시키고, 몸에 적당히 찌르면 마나의 흐름을 역류시켜서 스킬의 전개를 실패시키고 스킬의 소모 마나량의 3배의 데미지를 입힌다. 거기다 전설의 재단사인 만큼 사기적인 템빨의 소유자이며, 그리드처럼 상대의 아이템 정보를 훔쳐보는 '전설적 재단사의 눈' 스킬을 소유했다. 거기다가 일시적으로 공격불가 영역을 만들어서 10~20분간 느긋하게 아이템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102]
정석적인 공략법은 크루제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날려서 공격 불가 영역에 돌입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리드는 무적 시간으로 판단했지만, 공격 불가는 엄연히 무적과 구분되는 개념이었기에 파훼수단이 없지는 않은 것. 하지만 그리드는 파훼법이 당연하게도 없을 거라고 생각해버렸고, 그 탓에 상정된 공략과는 전혀 다른 방식인 아이템 제작과 개조로 실시간으로 강해지는 방법으로 무적을 파훼하고자 했다. 그리고 "깨달음을 주는 불타는 열망의 무아지경의 검"에 오크로드의 벼락을 부르는 오브를 합체시켜서 감전 및 마비 옵션을 부여한 뒤 이 검으로 크루제에게 감전을 건 뒤 갓핸드와 묠니르로 무한경직 연타를 날려 크루제를 쓰러뜨렸다. 의도치는 않았지만 끝내는 정석적인 공략법에 다다른 것.
후에 인마대전 당시 빈집털이 하던 크라우젤과 레라지에, 유라가 가미긴의 외부 심장인 영혼 보관소의 연결을 끊으려는 과정에서 등장한다.
3.2. 고대 전설[편집]
전대 이전의 전설들 또한 이곳에 표기.
전대 전설들 보다 과거에 활동했던 고대의 전설들. 서술상 첫 다섯[103] 은 바알이 윤회의 강을 악마의 소유로 왜곡해버렸기 때문에 윤회의 강에 들지 못하고 지옥에 잡혀버렸다. 그리드가 가미긴을 퇴치한 후 그리드 곁에 영혼으로 머문다. 무려 9개의 전설의 영혼와 300개의 영웅의 영혼이 가미긴의 영혼보관소에 갇혀있었다.[104]
- 아리샤
- 전설의 투사 쯔단
- 칼
- 전설의 과학자 파일볼프
- 전설의 대마법사 학센
후에 브라함의 강화 마법을 탐구해보고 싶다고 전하지만 퇴짜맞는다.
73권에서 밝혀진 고대 전설를 제외한, 전대 이전의 전설들.
- 전설의 창술사 드하켈 하르켄
레이첼은 '드하켈식 창술'을 사용한다.
- 포기븐, 텐, 아린
전대 전설이자 전설의 어쌔신 란스티어에 대한 설명의 서론에서 언급됐으며 어떤 전설이였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 검성 비반
- 전설의 대마법사 제시카
- 전설의 과학자 라드볼프[106]
- 드래곤 슬레이어 하야테[107]
- 엘더
3.3. 당대 전설[편집]
전대 이후에 탄생한 당대의 전설들이다.
- 전설의 대장장이 칸 (사망[109] )
- 전설의 건축가 케를
- 전설의 뇌전사 카일
- 드래곤의 요리사 이단
- 황길동[111]
신물 '도원요술서'를 가지고 있는데, 이 요술서는 황길동이 무릉도원에 올랐을 때 가져온 신선들의 조언이 담긴 서적으로 특별한 상황마다 공란에 미래시가 적히는, 예언서에 가까운 서적이다. 이로 인해 일개 인간임에도 환국을 상대로 싸울 수 있었다고 한다.
판게아의 큰 영웅으로서 첫 등장은 현무의 부활 당시인데, 죽음의 현무와 물의 현무를 분리해[112] 죽음의 현무는 죽이려 했지만 이는 그리드가 진정 인류를 위해 사신을 해방시키려는 것인지 확인하려는 의도였음이 드러난다. 죽음의 현무를 내줘 물의 현무와 융합할 수 있게 해주고 부유한 도시에선 가장 큰 누각을, 가난한 마을에선 가장 작은 객잔을 찾아 빠꾹빠꾹 우는 뻐꾸기 요리를 주문하면 활빈당이 도와줄 것이라 말한 후 축지법을 써서 휙하고 사라진다.
이후 인마대전이 종전되자 노검마[113] 와 함께 재등장하는데, 동대륙으로 다시 돌아오는 인물들 사이에서 노검마가 아그너스를 발견하고 격분해 달려들자 일단 몸을 피했다가 활빈당을 대동하고 복귀해 그 여파에 휘말린 시민들을 구조하는데, 이때 갑툭튀한 화룡 이프리트와 맞서는 그리드를 도우러 가자고 이 한 목숨 바쳐 구할 가치가 있다고 말하며 보조하려 했지만 삼사와 미르가 강림해 각각 이프리트와 그리드를 상대하자 자신들이 낄 계제가 아니라 판단하고 즉각 도울 수 있게 대기한다. 이후 그리드가 이프리트와 함께 삼사를 패퇴시키자 본인은 이를 예측했다는 듯 말하는데, 검선 벤타오가 준 미래의 예지서 덕분에 이를 예견했다고 말하며 무릉도원과의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이후 삼사가 약해진 틈을 타 백호창이 있는 파국으로 넘어가 백호의 부활을 꾀하는 중이다.
당대의 NPC 전설들 중에선 가장 강한 것으로 보이는데, 심상을 자유자재로 전개해 자신과 똑같은 능력치를 지닌 분신들을 무한히 생성해 상대를 농락하는 모습으로 보아 최소 초월경 급의 고수인 걸로 보인다. 환국이 황길동을 요주의 인물로 취급하는 이유도 단순히 괴력을 발휘하고 바람을 부려서가 아니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분신술과 변신술 때문이라고. 다만 분신을 7개로 제한할 경우 분신 하나하나가 독립된 자아를 지니게 되며, 분신들조차 스스로를 본신으로 여긴다는 단점이 있다.
백호의 부활을 위해 반 년 동안이나 양반을 열렬히 숭배하는 광신도 상인으로 위장해 양반들의 주변을 맴돌며 서서히 접근했고 끝내 백호창을 다루는 양반 우람과도 교류하게까지 된다. 하지만 황길동이 실수로 100년 전에 훔쳤던 물건을 팔아버리는 바람에(...)
양반들을 포용하는 그리드를 보고 역시 덕신이라 한다.
청룡과 백호의 봉인을 푸는 굿을 할 때 무당에게 강림한 신의 표적이 되어 노검마와 함께 부채로 정수리를 맞는다...
3.4. 지혜의 탑[편집]
{{{#!folding [ 지혜의 탑 설명 펼치기 · 접기 ]
지혜의 탑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싸우는 비밀 결사 조직으로 홀로 멈춘 시간에 고독감을 느끼고 속세를 떠난 옛 전설들과 초월자들이 모여 만들었다. 주된 역할은 인류에게 가장 큰 재앙인 드래곤을 억제하는 것이다. 작중 선구자는 100렙 단위로 이를 가장 먼저 찍은 인물[115] 을 말하며 S.A 사측에 따르면 랭킹 1위 전용 컨텐츠라 소개된다. 선구자는 탑을 등반할 자격이 있고 새로운 선구자가 나타나면 전통에 따라 실력을 시험한다고 한다. 50권대 후반에 결사들이 전원 등장한다. 64권에서 지혜의 탑이 세워진 배경이 밝혀지는데, 지혜의 탑 1좌 하야테는 '속인들이 감당할 수 없는 재앙'을 드래곤이라 여기고 이를 막기 위해 드래곤들의 비위를 맞춰 주거나 드래곤을 자극하는 행위를 억제하는 등의 활동을 시작했고 이를 위해 결사들을 모은 것. 다만 이후 그리드 일행과 제국군들을 죽여 진실을 덮으려는 신들의 행적에 실망한 하야테가 '감당할 수 없는 재앙'에 신들을 포함시켰다.[116] 이후 인마대전 당시 제라툴이 강림해 템빨단 소속 플레이어들과 NPC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자신의 추종자로 만드는 등의 악행을 일삼자 1좌 하야테가 직접 나서서 제라툴을 격퇴했다. 이후 그리드를 10좌로 받아들이고 속세에 대한 간섭을 늘리면서 인간계 최강의 무력집단으로서 저력을 본격적으로 보여주기 시작한다. 옛 전설들과 상위 초월자들이 모여서 만든 집단답게 작중 등장하는 단체들 중 최상위권의 무력을 자랑하는데, 그 예시가 바로 상위룡인 석상룡 구젤의 토벌. 아무리 구젤이 부상을 입었다고는 하나 상위룡을 9명이서 사살했다. 똑같이 상위룡이던 화룡 이프리트를 사살하려고 과거 주신이었던 풍사, 우사, 운사가 협공하고도 실패했음을 생각해보면[117][118] 협력 시 어지간한 중견급 신들보다 훨씬 강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태초의 고룡들과 절대신 3명, 무신[119] 을 제외하면 제압할 수 있는 신이 거의 없다는 드래곤 슬레이어 하야테가 만든 조직인데 약할 리가... 작중 상위룡 쿠바트로스가 하야테, 프론잘츠, 켄, 비반을 집중적으로 경계한 걸 보면 이들이 무력으로 상위권에 해당하는 듯. 그 중에서도 하야테는 군계일학으로 표현될 정도로 넘사벽 취급을 받는 중. 드래곤을 견제함으로서 세계를 지키는 것과는 별개로 대악마와는 싸워본 경험이 거의 없는 듯 하다. 대부분 대악마와는 지옥 에피소드에서 싸운 것이 처음이며 비반이 대악마의 권능에 당하기도 한다.[120] 사실 이게 이상한 건 아닌데, 지혜의 탑은 드래곤이나 신처럼 인계가 감당할 수 없는 존재를 대상으로 한다. 그런데 대악마들은 아무리 강해봤자 전설 선에서 정리가 끝났던 걸로 보인다. 애초에 본문에 뮐러와 파그마가 대악마들을 견제해줬기에 지혜의 탑은 드래곤들에게 전념할 수 있었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했고. 여담으로 템빨신교엔 이미 가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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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의 탑 9좌 비반
그걸 왜 이제야 말하는가!!
비반의 말버릇
뮐러 이전의 검성이다. 역대 최강의 검성인 뮐러가 사용하는 검법의 원본이 되는 '무쌍검법'의 창시자로서, 뮐러는 이 검법을 계승한 뒤, 개량해서 검기와 투기를 융합해 사용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뮐러의 스승과도 같은 존재인 셈. 190cm 정도의 키에 회색 머리카락과 각진 턱, 넓은 등판과 높은 코를 가졌다고 한다.
작중에서 첫등장한 지혜의 탑 결사로서, 무려 수백 년도 더 전의 인물이지만 지혜의 탑에서는 말석 신세이다. 가장 젊은 축에 드는 걸로 추정되는 데다[124] 다른 결사들과는 달리 성정이 급하고, 지혜로운 구석이 없어서
비록 성격도 급하고, 지혜의 탑의 결사다운 연륜은 거의 없어보이지만, 적어도 '검'이라는 분야에 한정해서는 검성과 탑의 결사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다. 선구자의 시험에서 그리드를 테스트할 때도 그리드의 현재 경지와 걸어온 고난들을 순식간에 유추해냄은 물론, 시험을 통고한 그리드에게 자신의 심법인 무쌍심법[127] 을 가르쳐주고[128] 그리드가 가진 열화판 무패왕의 검술을 원본에 가깝게 복원을 시켜주는 등의 도움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비반조차 완전한 형태로 복원시키지는 못했으니 무패왕의 평가가 상승한 것은 덤이었다.
그리드가 지혜의 탑에 방문하자
64권에서 그리드가 템빨신의 지위를 얻자 축하를 위해 방문하나 때마침 발동한 서사시를 보고 해츨링을 숨겼음을 깨닫는다. 곧바로 네펠리나를 찾아내 그 자리에서 죽이려 하지만 8좌 제시카한테 제지당한다.
70권에서 그리드에게 도움을 주려는 하야테의 심부름을 받고 템빨국에 다시 도착한 후 신이 된 그리드와 한판 붙는다. 그때 그가 뮐러를 능가하는 가장 위대한 검사라고 서술된다.[131] 대등한 전투 끝에 낙월검에 베여 팔이 잘리면서 그리드에게 패배한다.
이후 잠시 템빨검탑주가 되어 메르세데스와 전대 적기사단을 가르치고 그리드에게 망자언어 해독본[132] 을 넘겨준 후 지상에 강림하여 템빨신교를 습격한 무신 제라툴과 전투한다. 하지만 가짜일지라도 명색이 무신인 제라툴에게 제대로 된 검이 없는 상태로 싸우기엔 역부족이었고[133]
심상 세계의 힘으로 시간의 흐름을 왜곡시켜 제라툴이 역소환 때까지 시간을 벌려하지만 단 한 합을 겨룬 것만으로 죽기 일보 직전까지 몰린다. 위기의 순간 하야테가 나타나 제라툴을 패퇴시키고, 비반 또한 그리드에게 백도를 받아 무사히 살아나게 되면서 탑으로 복귀한다.
탑에 합류한 시점을 회상한 적이 있는데, 그때의 모습이 마장기들이 도열한 가운데 하야테가 드래곤의 피를 뒤집어쓴 채 우리와 함께하자고 손을 내민 모습이었던 걸 보면 혼자 설치고 다니다가 드래곤을 만나 곤란을 겪었던 적이 있는 모양.
지옥에 갔을 때 적야의 대도가 비반은 검기를 극한까지 활용해 세상에서 가장 날카롭고 쉬지 않고 진동하는 기운을 체내와 체외 양면으로 구사하고 있으니 정신이 온전할 리 만무하다고 하고, 비반 본인도 자신의 판단력과 기억력이 퇴색되어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작중 보여지는 얼빵한 모습은 이것과 연관이 있어보인다. 항시 벼려지고 있는 비반의 검기가 어떤 시점에 일깨워지는 오성과 일체하는 순간, 한 마리의 드래곤의 목이 떨어지고 비반도 최후를 맞을 것이라는 평가를 한다.
지옥에서 돌아온 후 네바르탄과 겨룰 때 부서진 신전의 잔해를 검기로 뭉쳐 거대한 돌의 검을 만들어 공격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구젤의 검이라는 템빨이 있어도 드래곤에게 피해를 입히기는 상위룡이 한계인 듯. 그리고 네바르탄이 계속 쏴대는 브레스에 하야테가 번헬리어의 호흡을 베어 브레스와 마법들을 끊어냈던 크라우젤을 생각하며 비반에게 호흡을 벨 순 없냐고 묻자, 당연히 불가능하다고 한다.[136]
그리고 네바르탄이 물러가고 그리드가 논공행상을 하려 하자 다른 결사들은 전부 탑으로 돌아갔는데도 비반은 홀로 남아 왜 안 가고 여깄냐는 크라우젤의 질문에 자기가 이런 곳엔 있으면 안되는 퇴물이냐며 말싸움한다(...).
83권에서의 고룡 트라우카와의 전투에서 적야의 대도가 남긴 떡밥이 회수되는데, 전투 도중 하야테가 트라우카의 열기에 죽을 뻔한 순간, 비반은 스스로의 오성을 완전히 없애고 검 그 자체가 되어 트라우카의 의념을 지우는데, 그 대가로 비반은 이지를 상실하고,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식물인간이 되어버린다. 결국 비반을 부활시키기 위해 뮐러가 직접 그의 심상세계의 입구를 열고, 그리드가 그 안으로 들어가 심상 속의 검과 합일되고 있던 비반을
직후 하야테의 도발에 끌려온 하위룡이 덤비는데, 그리드의 황혼으로 브레스를 베어내고 하야테 및 다른 결사들과 함께 하위룡의 목과 심장을 파괴하고 용살을 이뤄낸다.[138]
- 지혜의 탑 8좌 제시카
지혜의 탑에서 드래곤과 싸울 땐 아벨리오와 함께 결사들에게 속성 버프 마법을 걸어주는 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반을 따라 템빨국에 방문했을 때 블란드에게 모습을 숨기고 있던 마법을 감지 당하자 놀라움을 표하기도 한다. 탑을 자주 뛰쳐나오는 비반을 뒤에서 싸대기로 2번이나 제지한다.[141]
메아리 마법이 상극으로 작용하는지 제시카가 등장하자 바르바토스가 저격 능력에 허점을 보이고 도주했다.
비반의 정신이 검이 되었다가 풀리자 감격하며 비반과의 러브라인이 드러난다.
- 지혜의 탑 7좌 아벨리오
그리드가 지혜의 탑을 방문했을 당시 3층에서 시험을 쳤으며 그때 그리드의 심기체의 문제를 빠르게 캐치해주었다. 또한 시험 과정에서 그림을 실체화시켜 그리드의 모든 공격을 간단히 막아내는 기적을 보였다.
그리드가 지혜의 탑에서 떠날 때 그리드에게 새로운 지존도를 선물해주어 지존도 세이브 포인트를 갱신해주는 도움을 주었다. 또 이 때 밝히기로 세간에 알려진 '타르캬이'[143] 라는 화가의 정체가 본인이라고 밝히기도 한다.
탑에서 요리를 담당하는데, 음식을 그리고 그림을 실체화시키는 방법이라는 듯. 굉장히 맛있다고 한다.
지옥에서 자신의 수염에 피를 적시고 비틂만으로 주변의 악마들을 학살하는 모습을 보면 능력은 현실 조작과 매우 관련이 있는 듯 하다.
다만 바르바토스의 저격같이 그림 그리는 동안 방해를 받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약점이 있다.
그림 그린 후에도 메르세데스의 혜안에 소멸하는 걸 보면 진짜 창조는 아니고 그냥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능력인 듯 하다.
지혜의 탑에서 드래곤과 싸울 땐 제시카와 함께 결사들에 버프를 걸어주는 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 지혜의 탑 6좌 켄
전신을 무기로 벼려서 감각마저 초월적이라고 한다. 용언으로 이동해 탑 근처에서 얼쩡거리던 네펠리나를 가장 먼저 감지하고 이동할 정도.[144]
움직임 하나하나에 가속 스킬이 붙은 걸로 보인다고 한다. 일반인들이 보기엔 켄은 지나가는데 주변의 악마들의 머리가 저절로 터져나간다고 표현할 정도.
여담으로 맨발로 다닌다고 한다.
75권에서 사도는 신의 곁에 있다는 것을 활용해 아직은 전개할 수 없었던 용언을 전개해 그리드가 있는 지혜의 탑으로 온 네펠리나를 보고 '말세인가' 한다.[145]
그리고 수라도가 닫힌 후 지상으로 올라오자 말을 거는 라우엘의 팔에 스킨으로 흑염룡이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걸 보고 심문할 필요가 있겠다고 한다...
- 지혜의 탑 5좌 쥬르네
드래곤이 자극받지 않게 하기 위해 드래곤의 레어에 출현하는 마족들을 관리하고 있다. 또 드래곤과 싸울 땐 드래곤을 테이밍하기를 시도해 당연히 성공 확률은 0%지만 잠시나마 행동에 제약을 주는 식으로 활동한다.
지옥에서 20위대 대악마들과 장시간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이 보이는 걸로 보아 무려 대악마를 테이밍한 것 같다. 귀환했을 때 결사들이 번헬리어와 맞서려고 하자 대악마들도 꺼리긴 했지만 그래도 동조하려고 하는 반응을 보였다.
- 지혜의 탑 4좌 베티
그리드가 탑을 떠날 때 아무런 대화도 없이 바로 내보낸 것을 보면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인 것 같다. 겉모습은 어리지만 비반이 할머니 취급할 정도로 오래 산 인물이며, 영혼을 다루는 것에 조예가 깊어 재차 탑을 방문한 그리드의 부탁을 받아 그의 말을 듣지 않던 엘핀스톤의 영혼을 향해 '윤회의 고리를 소멸시킨다'는 협박을 하여 엘핀스톤이 그리드에게 굴복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147]
그리드에게 칭호 '증폭공'을 양도했다.
이후 73권에서 아그너스가 바알의 계약자 클래스를 상실하자 그리드에게 바알의 파편을 부수게끔 시키고 아그너스를 구하게끔 한다. 쭉 지켜보면서 안쓰러워했다고. 그리드가 돌아오자 그에 대한 호감도가 최대치가 되며 그리드를 무척이나 좋아하게 된다. 그리드가 10좌가 된 이후 노에와도 친해져 자신의 방[148] 으로 데리고 가는데, 하필 샘플 목록 중에 멤피스의 해부 표본이 있어서(...) 노에를 기함하게 만들었다.[149]
77권에서 지옥 침공 당시 아그너스가 베티에게 "눈알을 뽑아줄까?"라고 위협한 적이 있는데, 그에 "줄까."라고 말하며 눈알을 뽑아서(...) 아그너스가 식겁한 적이 있다.
바알 토벌 이후 아그너스와 함꼐 치유의 샘이라는 회복 포인트로 간다. 여기서 아그너스의 희생으로 바알의 저주가 풀린다.
- 지혜의 탑 3좌 라드볼프
직업은 과학자이며 마장기를 제작한 장본인이다.
그리드에게 아무 생각없이 마장기 제작법을 기념으로 줬다가[150][151] 그리드가 마장기를 제작이 가능케 만들어 버린다. 본인은 그리드의 영악함에 감탄했지만.
64권에서 그리드가 신이 된 이후 네바르탄의 목걸이를 가져오자 놀라며, 그리드에게 아직 미약한 신화의 주역이 경계해야할 대륙의 존재들을 알려준다.
지옥에서 마장기로 지옥의 상공을 장악하고 자기를 요격하려는 대악마 셋을 이겼다. 라드볼프가 탑승 중인 마장기의 순간 가속 능력은 순보를 구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지혜의 탑 2좌 프론잘츠
탑의 결사 중 유독 그만이 규칙과 통제에 집착하며 조직의 기강을 담당한다. 그리고 1좌를 대행해야 하기도 하기에 2좌에 걸맞는 무력도 가졌다.
현재 거인족 대부분이 이지를 상실해 괴물 취급을 받지만 라드볼프와 프론잘츠는 '지혜로운 전사'라고 칭송받았던 고대의 거인족이라고 한다. 거인족 멸망의 날에서 살아남았을 때 사용했던 아티팩트 <신의 원>을 사용한다.[152]
지옥에서 9위 대악마를 살해하고 9번 지옥에서 뭔가를 찾고 있었는데, 지크가 그 소식을 듣고 헬가오의 스폰 포인트를 조사하자 뮐러에게 봉인된 대악마들이 사실 자신을 제외한 칠악성들의 영혼이라고 추측했고, 프론잘츠는 이것을 이미 눈치챘을 것이라고 한다.
- 지혜의 탑 1좌 하야테
3.5. 마족[편집]
3.5.1. 대악마[편집]
33개의 지옥을 지배하는 33명의 악마들로 제 1지옥 부터 제 33지옥까지 각 주인들의 강함은 말 그대로 하늘과 땅 차이로 제 32지옥의 주인 벨리알이 초반에 주인공 파티에게 썰린것에 비해 제 1지옥의 주인 바알의 경우 무려 드래곤과도 대적이 가능하며 작중에서도 심심하다는 이유로 드래곤들을 자극할 정도로 차이가 극심하다. 특히 한자릿수의 대악마들은 차이가 훨씬 심하며 9위 대악마 헬가오가 뮐러에게 토막난것에 비해 5위권 이상의 대악마들은 신과도 같은 권능과 무력을 가졌다고 한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바알, 아모락트, 베리아체 이렇게 3악마는 태초의 3악이라 불렸으며 나머지 30의 대악마와는 넘사의 차이가 있는걸로 보인다. 4위인 가미긴도 마리로즈한테는 물론이고 인계[153] 이긴 하지만 힘을 되찾은 브라함한테도 밀린다.
주된 모티브는 솔로몬의 72 악마로[154] , 실제로 72 악마 중 몇몇이 실제로 소설 내에서 등장했다. 물론 숫자가 훨씬 적은 만큼 일부 설정은 변경되기도 했다. 예를 들어 22위 대악마 베리드는 솔로몬의 72악마 원전에서 28위다.
- 4위 대악마, 영혼의 왕 가미긴[158]
작중 인마대전 발발 후 인계에 강림한다. 인마대전 초반에 무저갱에 강림해 브라함, 카일, 칠공작을 털어버리지만 마리로즈가 브라함에게 직계의 힘을 돌려줘버렸고 그로인해 브라함에게 패퇴당한다. 이후 전설의 영혼 3개와 영웅의 영혼들을 가지고 재강림하지만 카일이 전설이 되는 변수가 발생했고 그리드가 이미 드래곤 웨폰을 완성했기에 바알에게서 빌려받은 야탄 신의 권능으로 발악함에도 불구하고 7분 31초만에 영구히 소멸한다.
- 5위 대악마 ?
- 6위 도적의 대악마 발레포르[159]
산발이 된 머리와 메말라 갈라진 피부, 주저않은 콧대와 들창코이고, 부르튼 입술과 긴 눈썹을 가졌다고 한다.
발레포르는 도적의 대악마로, 타인이 강하더라도 물건이든 능력이든 외모든 수명이든 접촉만 하면 훔칠 수 있다. 이 능력으로 비반의 외모와 심상을 제외한 능력을 흡수했지만[160] 적야의 대도가 발레포르의 심장을 훔쳐가고 발레포르는 비반의 외모와 능력을 잃고 비반은 원래대로 회복한다. 비반은 적야의 대도에게서 발레포르의 심장에서 꺼낸 쥬다르의
- 7위 대악마, 아몬(사망)[161]
- 8위 대악마, 바르바토스[163]
- 9위 대악마, 지옥불의 주인 헬가오[164]
프롤로그에서 그리드, 극검과 함께 등장한 대악마다. 육신을 잃었기 때문에 코크로 섬에 나오는 헬가오는 용암에 빙의했을 뿐, 원래 힘의 10퍼센트도 발휘하지 못한다. 코크로 섬에 등장할때마다 본신의 힘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그렇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같이 출현하는 화석의 수도 증가한다. 화석에는 헬가오의 힘이 깃들어 있어서 화석을 캐면 헬가오도 약해진다. 하지만 화석을 캘수록 아이템 드롭률도 같이 하락한다고 한다. 또 화석이 하나 더 생길때마다 헬가오의 레벨도 150씩 오른다고 한다.
화석 6개의 헬가오는 랜덤의 5명의 대상에게 트루 데미지에 무조건 치명타를 발생시키고 치명상을 입히는 필중 스킬을 가지고 있었으며, 화석 7개의 헬가오는 33개의 마법진에 유도 마법을 귀속시키고 가속 마법을 무한히 중첩시켜 발사하는 궁극기를 보인다.
헬가오의 영혼은 지옥을 떠돌고 있기 때문에 코크로 섬에서 헬가오를 잡을 때마다 레이드 멤버들의 명성이 지옥에도 퍼진다. 이 명성을 이용해서 지옥 입장시 받는 패널티를 완화시킬 수 있다.
칠악성 중 7악, 불타르일 거라는 지크의 추측이 있다.
- 전(前) 10위 복종의 대악마, 푸르푸[165]
칠악성 중 하나일 거라는 지크의 추측이 있다.
- 10위 투쟁의 대악마, 패왕 레라지에[167]
흑기사여. 내 그대와는 늘 자웅을 겨뤄보고 싶었느니라.
템빨 70권 7화 中
번헨 열도 침공 당시 마드라의 공격(기본기술) 한번에 공포심을 갖게 됐다. 그 설욕전을 하기 위헤 지옥에 찾아온 그리드를 자신의 성으로 초대했다. 당시 레라지에는 그리드를 무패왕의 후예로 착각하고 있었다. 그리드에게 자신의 설욕전을 위한 퀘스트를 주는데, 퀘스트의 내용은 자신의 두 팔을 사용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리드는 초연살파극 한 방으로 성공해버리자 다시 싸우자고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열화판 십만대적검과 이십만대적검을 활용하며 레라지에를 다시 이기자[168] 레라지에를 찬양하던 악마들이 레라지에를 비웃자 그리드가 레라지에가 봐준 덕이라고 레라지에를 추켜세우자 또 콧대가 올라가선 거들먹거린다.
이후 자신의 보고에서 그리드가 자신의 일기장을 보상으로 선택하자 심히 부끄러워하며 편집본을 주겠다고 했지만 그리드가 거부하자 발을 동동 구른다(...).
그렇게 화기애애하게 에피소드가 마무리 되려는 찰나, 바르바토스의 권속인 크르차라는 악마가 레라지에를 급습한다. 강하긴 레라지에가 더 강했지만 크르차가 뿜어대는 지옥불의 권능과 상성이 안 좋아서 고전하자 그리드와 유라가 공조하여 크르차와 멀리서 지원하던 바르바토스를 격퇴한다. 이후 레라지에와 다음을 기약하고 떠나고, 레라지에는 그리드에게 반한 듯한 묘사를 보여준다. 물론 실제 반했다기보다는 베리아체가 안배한, 지옥을 정화할 희망으로서 그리드에게 호의를 가지는 정도.
인마대전 당시 엘리고스와 템빨단이 격돌했을 때 그리드의 편임을 천명하며 엘리고스의 앞에 나타나는데 엘리고스가 이길 수 없을 알고 후퇴하고, 그 후 검성 크라우젤과 데빌 슬레이어 유라를 데리고 인마대전으로 인해 주인이 부재중인 구역들을 점령해나간다. 하지만 그녀조차 최상위 대악마의 구역들은 점령에 실패하여 패주를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공식적으로나마 유지됐던 그녀의 무패 기록이 깨짐으로써[170] 이제껏 높여왔던 막대한 격이 떨어짐은 물론 큰 부상을 입게되어 흑수정 성에 요양 도중, 적의 급습으로 위기에 빠지기도 하나, 유라와 크라우젤을 비롯한 템빨단의 도움으로 무사하게 된다.
지옥에서 브라함과 조우하자 브라함을 자신의 궁전의 왕좌에 앉히고 부복하며 황홀경에 빠졌다.
- 13위 대악마, 광란의 왕 벨레드[173]
슈트리오의 손과 함께 강림했다. 그리드가 상대해보려지만 그리드를 털어버렸고 다시 부활한 그리드와 싸우다 <지신>때문에 땅으로 떨어지고 시간제한때문에 다시 지옥으로 돌아갔다.
인마대전에서는 번헨 열도 쪽에서 출현하여 유페미나의 마법과 템빨포의 대포를 반사하며 싸웠지만 몸빵으로 막는 수인족들과 템빨골의 공간왜곡때문에 며칠 고생하다 부활한 지크를 보자마자 포탈로 도망치다가 하반신이 갈렸다.
- 14위 대악마 ?
- 15위 대악마 ?
- 16위 대악마 ?
- 17위 대악마, 보티스[175]
- 18위 대악마 ?
- 19위 대악마, 괴완공(怪捥公) 살레오스(소멸됨)[177]
처음엔 크라우젤과 다른 랭커유저들이 상대하다 그리드가 도착하고 합공하여 토벌했다. 죽기 전에 플레이어들의 팔뚝에 <살레오스의 표식>[178] 저주[179] 를 내렸지만 성녀에 의해 영혼까지 소멸당했다.
- 20위 대악마, 흑기사 엘리고스[180]
보아라. 들어라. 내가, 지옥이다.
템빨 70권 6화 中
레라지와 대면했을 때 레라지에가 지옥에 원정을 간 유라 일행을 돕겠다고 하자 그리드가 (악마 기준으로) 더럽든 어떻든 그리드는 대악마들을 학살하고 다니므로 위험하다고 한다.
수라도가 열렸을 때 수라도에 갇힌 지옥 원정대원들을 구하기 위해 지옥에 갔다가 강제 워프당한 그리드와 조우하자 싸우기 시작하고, 궤도의 권능으로 인해 질질 끌리다가 그리드가 빨리 끝내려 하자
엘리고스는 생을 부정하기에 살아있는 존재를 언데드로 바꾸고, 종종 월권을 행사해 영혼의 윤회에 간섭하기에 엘리고스에게 사망하면 50% 확률로 24시간동안 재접속이 불가능한 '부활 불가' 패널티가 발생한다. 그리고 엘리고스는 궤도를 장악하는 <궤도의 권능>을 가지고 있고, 수천, 수만 개의 마창을 쏘는 '창림'을 전개할 수 있다.
- 21위 대악마 ?
- 22위 대악마, 오보라[181]
- 前 22위 대악마, 거짓의 베리드(소멸됨)[182]
대체....! 대체 네놈은 뭐냐!!
파그마의 후예! 영웅왕! 대마법사! 바알의 계약자...!
대체 네놈은 뭔데 그 많은 힘을 독점하고 있는 것이냐!!
그리드: 나? 그리드. 나는... 그리드다.
템빨 50권 5화 中
첫등장에선 삐쩍 마른 말을타고 마찬가지로 삐쩍 마르고 퀭한 여인의 모습으로 등장했으나 진짜 모습은 우락부락한 인간의 몸에 말머리가 달린 모습.
연금술을 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전투시 철을 만들어내어 작은 못들을 제작, 이용하고, 우산처럼 펼쳐 방어용도로서의 활용법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결국엔 칠공작, 지발, 크라우젤, 템빨단 등의 활약으로 사망, 레이드 끝에 성녀 루비로 인해 영원히 소멸했다.
그리드는 이때 암흑의 룬에 베리드의 힘을 얻게 되고, 이를 통해 투사체 보호막과 연금술 확정 성공의 효과를 얻게 됐다.
- 23위 대악마 ?
- 24위 대악마, 네비로스[183]
- 25위 대악마, 단탈리안[184]
야탄의 제7번째 종 구릉에게 <격투의 지식>을 부여했다. 야탄교 세력에 의해 인계에 등장했다. 전대 전설의 기술도 가지고 있었고 인간에겐 전능하나 신조차 두려워하는 메르세데스의 <혜안> 싸우다 지옥에 역소환됐다. 67권에서는 <불변의 성>에서 유리하게 싸웠으나 낙월검에 의해 당황하다 토벌당했다.
이후 부활하고 <불변의 성(흑수정 성)>으로 돌아오지 않고 어딘가로 갔다고 한다.
- 26위 대악마 ?
- 27위 역병의 대악마, 로노베[185]
- 28위 대악마 ?
- 29위 대악마, 마르코시아스[186]
- 30위 대악마 ?
- 31위 대악마 ?
- 32위 대악마, 불꽃과 어둠의 여왕 벨리알(소멸)[187]
내 불꽃을 너의 뼈에 새겨주마.
템빨 27권 19화 中
본래 게임 설계보다 너무 이른 시기에 소환된 탓인지 당시 크라우젤, 데미안, 그리드, 피아로, 루비 등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모여 간신히 레이드했을 정도로 강하다.(단, 상술한대로 꽤나 초반 시점임을 감안해야함.) 그리고 성녀 루비에 의해 영원히 소멸됐다.
그리드는 이때 암흑의 룬에 벨리알의 힘을 얻게 됐다.[188] 최하위 대악마치고 보상을 매우 짭짤하게 주었는데 이후 나오는 대악마들에 다수에 비해 보상 수준이 나을 정도인지라 그리드는 우스갯소리로 야탄의 숨겨놓은 딸이 아니냐는 농담을 할 정도.
- 33위 대악마 ?
━━━━━━━━━ [ 이외 ] ━━━━━━━━━
헬가오와 비슷하게 우레석을 매개로 인계에 등장했다. 원래 잘 숨어있었으나, 그리드가 제국에 잠입했다가 골드히트의 마탑에 초대되어 우례석을 발견하고 이를 전부 노에에게 먹이로 던져주면서 변장이 풀렸다. 이후 첫번째 기사 메르세데스, 베인, 골드히트, 마갑 챈슬러가 아스타로트의 본체를 상대했고, 그리드가 마탑에 숨겨져있던 모든 우례석을 파괴하면서 토벌됐다. 이후 그리드는 암흑의 룬에 아스타로트의 힘을 흡수시켰다.
- 제파르[193]
오로지 검만을 갈고닦아온 같은 하급 마족 '이야루그트\'의 라이벌이였다고 하고 그를 질투하여 죽였다고 한다. 인마대전의 발발을 위해 체파르데아가 언급한 중요 인물 중 하나. 타고난 마기가 적어 인계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고 무념무상의 경지(초월자)에 올라 무저갱의 문을 벨 수 있다. 무저갱의 문을 베면 악마들이 강림할 때의 패널티가 줄어들기에 차원의 틈을 베고 인마대전을 시작해냈다.
제국의 수도 타이탄에 등장해 카일과 칠공작을 압도하지만 이야루그트를 만나 패배했고 브라함의 기습으로 사망했다. 이후 윤회했는지는 불명.
칠악성 중 하나일 거라는 지크의 추측이 있다.
3.5.2. 뱀파이어[편집]
이후의 행적은 문단 참고.
- 엘핀스톤
마리로즈, 브라함 다음으로 세번째로 등장한 직계 뱀파이어로, 폰과 레가스가 처음으로 뱀파이어의 도시에 들어갔다 나온 후 레이단 영주였던 그리드는 정예들을 뽑아 뱀파이어의 도시 15개를 전부 토벌하려 하는데, 처음으로 간 곳이 13번 도시였다. 그곳에서 엘핀스톤은 가장 강한 적을 대상으로 24시간마다 '극한의 수혈'을 사용하며 한 명씩 천천히 죽여나가려 했는데, 가장 강한 적이 그리드였고 그리드는 불사로 겨우 버텨내게 된다. 그리고 엘핀스톤은 인원수가 줄지 않음을 느끼고 제대로 전투에 임하고, 토벌당한다.
63권 시점에서 반지의 등급이 레전드리까지 성장해 소환이 가능해졌는데, 그리드가 본인을 죽인 장본인인 데다가 증오하는 원수인 브라함의 친구란 이유로 소환 명령을 무시하고 있었다, 그러다 베티의 '윤회의 고리를 끊겠다'는 언급에 바짝 쫄아서 곧바로 충성을 맹세한다...
여담으로 엘핀스톤은 그리드가 리더로서의 마음가짐을 깨우치게 해준 일종의 분기점이다.
- 펜릴
마주치면 일부 마법과 스킬 사용 불가, 신체 자유 박탈, 이로운 효과 반전 상태에 빠지게 된다. 피가 차갑게 식으며, 체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며 모든 능력치가 대폭 하락한다.
평소엔 개 '하치카'에게 지배의 권능을 나눠준 상태로 지내며, 지배의 권능으로 스킬과 마법을 지배해서 무력화시키고, 아이템의 착용 조건을 변경시킬 수 있다. 지옥마견 뒷다리살에 비법소스를 발라 100일간 숙성시켜 만든 꼬치구이로 펜릴의 개의 어그로를 끌 수 있다.
그리드의 검무에 담긴 <디텍트 포스>를 엄청난 신체능력으로 피해내는 모습까지도 보인다. 또 브라함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을 사용했지만 비장의 수 '탈각'으로 몸에 붙은 꺼지지 않는 불꽃을 없애고 가슴 중앙에 불꽃을 모아 지배의 권능으로 지배한 뒤 반격했다. 또 그리드에게 무려 레베카가 나서서 녹여야 하는 <프로즌 템페스트>를 인챈트시켜주기까지 해서야 상당한 피해를 입혔고, 심상 '지배의 영역'으로 테루찬을 이기는 힘, 쥬드를 이기는 의지, 싱클레드를 이기는 살기, 놀과 티라멧을 이기는 혈기, 메르세데스를 이기는 기술을 갖춘 상태로 그리드를 대면했지만 거세안에 해제당한다.
브라함의 부활 이후 그리드, 브라함, 피아로, 메르세데스, 아스모펠, 오크 로드 테루찬 등의 강자들로 이루어진 공격대에 토별된다. 토벌된 이후 그의 영혼은 망토에 깃든다.
심상 '지배의 영역'에는 황폐하고 쓸쓸한 고요한 사막만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거짓의 하위호환급 능력을 가지게 되는 듯 하다. 그리고 그 심상엔 펜릴의 개 '하치카'가 있었다. 펜릴은 애정을 받아본 적이 없음에도 애정을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었다고. 심상을 투영하는 고유 결계에 갇힌 피아로가 평가하길 펜릴의 심상은 고독과 애정을 표현한다. 펜릴은 심상 속 하치카가 지배를 뜻한다 믿는 듯 했지만 그건 누가봐도 교감이라고 한다. 그리고 고유 결계, 심상을 탈출하는 3가지 방법 중 하나인 마음의 바탕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감자 씨앗을 심고 성장시키고 탈출한다.
- 놀
국대전의 <마왕 토벌전>에서 사천왕으로 출현했으며, 사하란 제국과의 전쟁에서도 활약하지만 혈기를 흡수하다가 취공의 취기까지 흡수해버려서 무력화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후 인마대전에서도 무저갱에서 전투한다는 소식이 있다. 레이단에 제논이 출현했을 때 두 번이나 몸이 산산조각이 났지만 두 번 다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죽음으로 인해 무력해졌기에 도우러 온 소환사 랭킹 1위 블랙테디에게 끌려가 후퇴한다.
- 티라멧
그리드가 허리띠의 숙련도를 최고치로 상승시키자 팻 형태로 소환된다. 펫이 된 이후에는 능력치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의 수준도 떨어졌다. 그리고 그리드가 온전한 혈왕 자격을 얻자 펫에서 빠져나와 네임드 NPC로 부활한다. 그리드가 보통 소환하고 위치를 고정시키거나 이동시키고 싶은 대상을 끌어안아서 고정시키거나 끌어당겨버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 라티나
- 크레이
- 에티마
- 루쏜
3.5.3. 그 외 마족[편집]
- 분신 그리드[네임드 NPC][202]
나는 너다. 죽는 건 너다. 내가. 그리드다.
템빨 43권 7화 中
[네 삶을 빼앗을 자격이, 내게는 있다.]
템빨 78권 14화 中
번 헨 열도 41번째 섬에서 그리드에게 여러 번 죽음을 안겨 준 존재. 목적은 도전자 죽이기. 멤피스 노에를 제외한 그리드의 모든 것을 복제했다. 심지어 그리드도 몰랐던 파그마의 검무를 구사하고, 지능까지 그리드보다 뛰어나 컨트롤으로 이기는 건 무리였다. 그리하여 그리드는 창조스킬로 만든 알쏭달쏭 도리깨의 행운에 의존하여 간신히 쓰러트린다. 애당초 모든 면에서 도전자와 최소 동급의 스펙을 가진 NPC로 설정됐을텐데다른 모든 플레이어들도 운에 기대거나 무수한 실패를 반복해야 했을 것이다.
문제는 원래 도전자에게 패배하면 소멸해야 할 분신이 흑화된 상태에서 죽었다는 것. 결국 지옥으로 가게 되고, 그리드와 분리된 독립적인 존재가 됐다.[203]
여담으로 32위 대악마 벨리알이 그리드를 보자 '영혼 없는 놈' 이라고 부르는 데, 그 대상이 바로 분신 그리드로 추정된다. 벨리알의 회상에 의하면, 과거의 이야루그트를 연상시킬 정도의 성장속도를 보이면서 32지옥을 엉망으로 만들었으며 치고빠지기의 달인이라 벨리알이 나타나려고만 하면 항상 도망쳐버린다고 한다.
40권대에서 다시 언급됐으며 이전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거의 대악마에 버금간다고 표현될 수준. 거기에 그리드의 연살파극을 능가하는 초연살파극 이라는 극강의 사기스킬을 선보인다.
그리고 최근에 다시 등장했는데 인계로 가는 포탈앞에서 등장한 후 그리드를 죽이러 오는걸로 묘사된다. 그 과정에서 머레이 왕국에서 아스모펠,유페미나와 마주쳤는데 가짜인것을 파악하고 덤벼드는 아스모펠을 아무리 방금전 전대적기사인 싱클레드와 싸워서 상당히 지친 상태라지만 갓핸드의 활용으로 일격에 날린 후 견제를 하고, 유페미나가 아그너스를 잡기위해 동원한 광역마법을 상당수 맞고도 체력이 10%가량밖에 줄지 않으며 체력이 천만대급으로 묘사된다. 물론 이 시점에서의 네임드 npc들의 생명력 보정치를 감안하면 이는 당연하다 할 수 있다.
방어력 또한 높아서 열망의 무아검을 은사로 발사시켜 공격했을 때의 대미지 2900, 크리스의 궁극기 천톤검조차 25만 밖에 들어가지 않을정도. 게다가 화를 포함하여 흑화사용시 개방되는 초연살파극, 연회, 휘 등의 그리드가 사용못하는 검무들을 구사할 수 있다. 초연살파극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최종비기급 스킬, 연회의 경우 자세히 설명되지 않았으나 회 스킬을 강화시킨 버전으로 보이며 휘는 광역범위로 방동되는 디버프 스킬로서 전방에 강력한 빛을 방출하여 템빨단원과 아스모펠 등을 약 3~4초간 실명시키는 스킬이다.[204]
또한 복제능력을 사용하여 무한한 신뢰의 발할라와 열망의 무아지경의 뇌전검을 복제하는 충공깽을 저질러 독자들을 수없이 경악시킨다. 이후 그리드와의 대결에서 끝내 패배하고[205] 사망한다. 결국 그리드는 새로운 검무를 배우지 못했으나[206] 번헨열도 41번 섬의 보상을 다시 받게 되고, 중복보상으로 판정되어 기존의 '대장장이의 눈' 스킬을 강화시킨다는 새로운 보상을 획득, 그 결과 <파그마의 눈-바알의 계약자ver> 스킬을 획득한다.[207][208] 이후 분신이 또 다시 부활했을지 소멸했을지는 불명이었는데..
이후 78권에서 영혼 집합체인 지옥달의 살덩이에 의해 부활하여 재등장. 정확히는 죽은 분신 그리드의 영혼[209] 에 지옥달이 수집한 무수한 영혼들을 융합시키고[210] 지옥달의 살덩이를 떼어내어 만든 육체 속에 융합된 영혼을 이식한 것이다. 소생보다는 새로운 생명을 창조한 것에 가깝다. 다만 융합된 영혼들의 중심 인격은 분신 그리드이며 육신 또한 그에 맞춰 창조됐고 서술 상에도 '흑화 그리드'라 서술하니 분신 그리드로 구분하는 것.
지옥달을 파괴하러온 메르세데스와 전투를 벌이며 그리드를 향한 질투와 그로 인한 타락으로 인해 메르세데스에게 격한 애정을 표출하며[211] 구속하려한다. 그리고 그리드와 조우하자 지옥달의 다른 살덩이들로 드래곤 웨폰을 제외한 그리드의 아이템을 복사하고 신격과 무려 금의 성역을 자신의 스타일대로 복사하고 전개하지만 자신의 5융합 검무와 반 보 차이나는 그리드의 6융합 검무에 쓸려 지옥달에 다시 흡수당한다. 그리고 그 5융합 검무로 인해 그리드는 새로운 검무의 가능성을 얻고 후에 악룡의 검무 <용(龍)>을 탄생시킨다.
인마대전 동안 떠있는 지옥달을 통해 그리드를 봤으며, 그리드에 대해 계속 생각하는 분신 그리드의 영혼을 보면서 지옥달의 다른 영혼들이 그를 숭배했고 그로 인해 신격이 쌓였을 것이라고 한다. 번헨 열도 시절엔 어린 멤피스조차 복사하지 못했었는데 이젠 신격이 쌓였다고 신의 심상까지 재현하는 걸 보니 번헨 열도의 복사 능력을 분신 본인도 갖추게 되었다는 추측이 돌았으나, 그렇다기엔 그리드가 지닌 6융합검무를 비롯한 템빨신의 권능들을 재현 못하는 걸로 봐서는 복사 능력 같은 게 생긴 게 아닌, 단순히 그리드가 되겠다는 집념으로 자력으로 심상을 완성하고, 신격을 통해 성역을 구현시킨 듯하다.[212]
- 이야루그트[네임드 NPC]
...감미롭다.
템빨 23권 16화 中
두 유 노 갓리드으으으!!
극검: 우오오오!!
템빨 70권 10화 中
#!folding [ 아이템 <이야루그트> ]
||등급: {{{#d6e874 레전드리(성장형)}}}
내구력: 522/522, 공격력: 1,293
* 소드 마스터리 레벨 +7
* 스킬 <피의 울음>이 생성됩니다.
* 스킬 <지옥 검귀 이야루그트 소환>이 생성됩니다.
* 공격 명중 시 대상의 치유력을 70% 감소시킵니다.
* 치명타 발동 시 대상에게 5초동안 유지되는 출혈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출혈 데미지는 당신의 공격력과 비례합니다.
* 3콤보 달성 시 대상의 출혈 효과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때 대상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2초 동안 300% 증가합니다.
* 5콤보 달성 시 대상의 이성을 0.3초간 붕괴시킵니다. 이때 스킬 <나락의 검>을 연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검귀의 감각> 효과가 발동되며 회피율이 5초 동안 극단적으로 높아집니다.
* 이야루그트 소환 상태에서는 <검귀의 감각> 효과가 발동하지 않습니다.
사용 조건: 이야루그트의 선태을 받은 자.||
#!folding [ 맥스옹전 직후 상태창 ]
||이름: 이아루그트, 나이: ??, 성별: 남, 종족: 외뿔 악마
칭호: 지옥제일 검사
* 도검류 무기 장착 시, 공격력이 2배 상승. 100퍼센트 확률로 약점 공격과 크리티컬 발동. 회피율 50퍼센트 상승.
근력: 3,503(▼), 체력: 1,090(▼), 민첩: 3,201(▼), 지력: 330(▼)
스킬: [검사의 눈(S)] [외길인생(SS-)] [검기 폭발暗(S)] [화산 부수기(SS)] [지옥달 가르기(SS)] [지고의 검(SS+)]
하급 악마로 분류되는 외뿔 악마 출신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검술을 단련한 결과 살아생전 지옥 최강의 검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대악마 제피르와 싸움에서 패배, 사망하였습니다.
이후 저주를 받아 마검에 영혼이 귀속된 상태입니다.
* 강적과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살아생전 감을 아주 약간 되찾았습니다. 몇 번 더 반복하면 실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1/10)
* '적'으로 인식하는 상대와의 승부에서 승리해야지만 횟수가 축적됩니다.
* 이야루그트가 동료애 강한 당신에게 어렴풋한 호감을 품고 있습니다.||
#!folding [ 상태창 ]
살아생전 '검마', '지옥검귀', '지고의 검' 등등의 거창한 칭호들을 달고 살아온 지옥최강의 검사이다. 아무 능력 없는 외뿔 마족 출신으로 태어나서 검술을 극한까지 단련한 끝에 하급 마족에서 악마로 진화하고 대악마에 견줄만한 무력을 얻어낸 지옥의 자수성가 원탑. 자기 말로는 히드라조차 자기에게 함부로 덤비지 못했다고.5백 년을 살고, 3백년을 영혼으로 존재해왔다고 한다. 허리 굽은 노인의 모습이지만 혈빛의 마기를 불꽃처럼 전신에 두르고, 이마에 날카로운 외뿔이 솟아 있고 근육처럼 눈두덩이가 튀어나와있고 새카만 홍채를 가졌다고 한다.
대악마 제파르의 계략에 당하여 패한다. 결국 그의 육신은 파괴되고, 영혼은 헬스미스가 만든 블러드스톤으로 제작된 장검에 봉인된다. 그리고 그 장검은 봉인된 영혼의 이름을 받아 '이야루그트'가 됐다. 하지만 제파르는 그 검을 별로 신경써서 보관하지 않았던 뉘앙스였고, 후에 지옥에서 추방된 뱀파이어 일족의 직계 뱀파이어인 뱀파이어 백작 엘핀스톤이 소유하게 된다.
하지만 엘핀스톤은 그리드와 템빨단 정예에게 레이드 당하고 이야루그트는 그리드의 '아이템 개조' 스킬을 통해서 그리드를 주인으로 인정하게 됐고, 16권 이후부터는 그리드의 주무기가 됐다. 그 과정에서 전투중에 가끔 사념을 전해서 그리드에게 상대방의 공격경로를 가르쳐 주고 그리드가 쓸 수 있는 최선의 공격경로 또한 가르쳐 준다. 그리고 19권에서 레이단 연금시설을 통해 B등급 최상위 옵션 '멋짐'이 추가되어 검 자체가 매우 멋있어졌다는 건 덤.
23권에서 이야루그트를 레전드리 등급으로 성장시키게 되자 '악마소환'이 가능해졌고 스킬 사용시 이야루그트가 일시적으로 육신을 얻게되어 소환된다.
수인족 왕 맥스옹과의 싸움에서 이야루그트는 그리드를 훨씬 앞서는 수준의 검술을 펼치면서 엄청난 위압감을 선보였으며, 능력의 대부분이 과거에 비해 크게 약화된 상태임에도 그리드 이상의 스테이터스를 자랑했다.
지상에 소환이 가능해진 이후로는 강적과 싸움으로서[214] 자신의 힘을 되찾고, 제파르에게 복수할 생각이지만 당시 그리드는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전념하던 중이라 사냥을 하지 않았고, 결국 불만을 가진 이야루그트는 그리드가 소환을 하자, 서열관계부터 정리를 해서 자기 종처럼 부리려 했으나.... 그리드가 몇 십일 투자해서 만든 레전드리 무기들인 '검은 귀신'과 4개의 '묠니르'는 이야루그트를 완벽하게 카운터 했고, 불완전한 육신의 종이생명력 탓에 두 번이나 그리드에게 끔살을 당했다. 그 후 그리드에게 불만스럽지만 순순히 따르는 걸 보아서는 서열정리는 완벽하게 끝난 듯 하다. 그리드의 완전 갑화로 말이다.
3차 국가대항전 이후로는 극검이 소유중이며, 발도의 위력을 터무니없이 강하게 해주는 검집과 함께 사용중이다.
마안족 도시에서의 전투에서 밝혀진 바로는 현재 한계돌파를 5번 한 상태로서 자원량이 너무 적고, 소환시간이 짧다는 단점을 배제할 경우 템빨단내 무력순위 1위라는 듯 하다. 그 힘은 400레벨대의 기사조차 상대가 안 될 정도. 그런데 입버릇 나쁜 극검과 제법 오래 다닌 영향인지 말버릇이 크게 나빠지고 만다. 그래도 극검과는 사이가 무척 좋아진듯 하니 좋게 봐야할듯..?
무저갱 탐사 에피소드에서 검공 리미트와 대결하던 그리드가 자아부여 스킬을 사용하여 이야루그트를 불러내자, 이에 응하여 그리드의 검에 일시적으로 귀속되는데. 설마 자신의 부름에 응할 줄은 몰랐던지라 그리드는 크게 놀란다. 극검과 오래 지내면서 나름대로 인간미를 가지게 된 모양. 다만 다시 그리드의 검에서 떠나기 전 극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을 보면 극검으로부터 잠시 떨어지고 싶은 마음에 왔을 확률도 없잖아 있어 보인다.
이후 인마대전 에피소드 당시 타이탄에 제파르가 나타나 깽판을 치자 극검이 등장해 제파르와 전투를 벌이는데, 제멋대로 본체로 현신하자 제파르가 깜짝 놀라 경계를 취했다. 그런데 이야루그트가 한 말은 "너 이 x발 후레자식 잘 만났다!"(...). 이후 제파르를 갖고 놀아버리는데, 이때 드러난 사실이 바로 순수한 검술의 실력만 따지면 검성의 자리를 노릴만한 강자였다는 것.[215] 다만 위력이 부족해서 검성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한다.
승리의 보상으로 <무념의 검>에 대한 깨달음, 영혼의 격에 대한 성장 및 봉인 약화 등이 이루어졌다.
- 글런트
현재는 당대 데빌 슬레이어 유라에게 패배하여 그녀를 보조하고 <중립지역>을 관리하고 있다.
- 헬스미스
굳은살의 형태를 보아 자네 또한 대장장이로군?
이것 참 신기한데? 마족 중에 나 외의 대장장이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거든.
템빨 15권 17화 中
그리드의 주무기 중 하나인 에고소드 '이야루그트'의 제작자이기도 하다.
- 마르바스[216]
무척이나 그 행적이 아리송한 악마인데, 일단 처음 번식의 권능을 발현했을 때가 유라와 그리드가 함께 29 지옥에서 깽판을 치던 당시였는데, 그 당시에 그리드가 "번식의 권능? 왜 하는진 모르겠고 일단 렙업은 잘 되네 ㅎㅎ" 이런 식의 반응을 보였는데, 이후 66권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데빌 슬레이어 알렉스에게 이 권능을 써서 강해지도록 방조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진짜 그리드 일행을 열렙시키는 게 목적이었을 가능성이 무척 커졌다. 한 마디로 간접적인 팀킬을 했다는 건데 그 이유로 추측해볼 만한 가설은 다음과 같다.
1. 대악마가 되는 것이 목적이라서
여러 차례 대악마들이 언급해왔듯 대악마들은 서로 동족이라고 인식하지 않고 경쟁자로 인식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악마들을 처단하는 데빌 슬레이어를 이용해 스스로가 대악마의 자리에 오르려고 한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32위 지옥과 22위 지옥을 차지하지 않은 것이 설명되지 않아 가능성이 극히 낮다.
2. 현재의 지옥을 바꾸기 위해서
인마대전 에피소드를 거치며 가능성이 무척이나 커진 경우다. 우선 이 경우는 조금 쌩뚱맞게도 태초에 야탄이 만든 지옥을 바알이 현재의 황폐화된 지옥으로 바꾼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원래 지옥의 모습은 마르코시아스 레이드 직후 정화한 모습 그대로 인간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실제로 마기에 침식되지 않은 중립지대는 인간계와 다르지 않다. 다만 사는 종족이 마족일 뿐. 하지만 바알이 지옥을 타락시켰고, 대악마들이 사는 지옥은 말 그대로 지옥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모양새다. 그렇지만 아무리 바알이 타락시켰다 한들 본래 야탄이 만든 땅. 고로 이를 되돌리려 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게 바로 마르바스라는 것이다. 마르바스부터가 야탄의 대리인을 자처하기 때문. 이렇다면 지옥에서 대악마들을 사냥하는 그리드와 그의 사도 및 템빨단원들을 간접적으로 도왔던 것도 설명되고, 바알이 마르바스를 처리했던 것도 설명된다.
이후 지옥 토벌대가 갔을 때 바알이 이 권능으로 엄청난 마물 웨이브를 보내주는데, 이로도 대원들은 렙업한다. 바알이 권능 빼앗고 똑같이 하는 걸 보니 그냥 마르바스의 장난감을 뺏고 싶었거나 이 2번 가설대로여서일 수도 있다.
- 검호들의 영혼을 이식받은 노악마
수많은 검호들의 영혼들이 이식되었기에 메르세데스가 혜안으로 관찰할 때도 피눈물을 흘릴 정도다.
지옥달이 있는 곳으로 침입하는 메르세데스를 다른 전설들의 영혼을 이식받은 여섯 악마들과 함께 상대한다. 하지만 메르세데스가 새로운 기사도를 세우고 얻은 '극적제승'의 검기로 쓸려버린다. 그리고 지옥달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는 메르세데스를 따라 가지만 다른 여섯은 따라오지 않길래 그냥 혼자 쫓아가고, 검성 전용 스킬 '우주 검'을 전개하고 그 검기는 메르세데스를 지나 지옥을 한 바퀴 돌아 다시 이곳에 돌아와 벽면에 큰 상흔을 입힌다.
지옥달에서 분신 그리드가 튀어나오자, 그리드가 강림한다. 그리고 분신 그리드를 해치우고 지옥달에서 '엘더'라는 또다른 전설이 나오자 그의 검기를 읽고 검성이라 추측하지만...
후에 그리드가 지옥달이 계속 생성해내는 인물들을 갓핸드들로 물리치면서 퇴각할 때 데리고 나온다. 직후 번헬리어가 강림해 브레스를 쏘자 바로 메르세데스와 함께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이후 바알이 지옥에서 지옥 원정대원들을 추방시켰을 때 같이 추방됐는지는 불명.[217]
3.6. 신[편집]
Satisfy 세계관의 신은 크게 태초 이전 혼돈 때부터 존재했던 삼신, 그리고 태초 이후 삼신에 의해 탄생한 인공적인 신과 인간들의 신앙과 염원으로 탄생한 자연적인 신(인신)으로 나뉘며, 탄생 배경과 신앙의 크기에 따라 신들 사이에서도 힘과 격에 큰 차이를 보인다. 서대륙만 해도 지역 단위의 신앙을 가진 토착신과 수호신들[218] 부터 대륙 단위로 이름을 떨친 천상(아스가르드)의 신들까지 다양한 신들이 존재하는데, 그중 최상위격으로 추정되는 천상의 주신들은 지방 잡신들과 비교 자체가 무의미한 신격을 가지고 있다. 물론 지방 신앙에서 탄생한 신들 또한 무수한 신화를 수집함으로써 규격 외의 신격을 지니는 것또한 가능하다. 다만 자신이 다스리는 영역 밖에서는 전반적인 능력과 신격에 큰 패널티를 받게 된다. 이는 대다수의 신들 또한 마찬가지.
이중 천상의 주신들은 대다수 성향이 악에 가깝다.[219] 아스가르드 소속의 헥세타이아는 그리드에 의해 개과천선 했지만 인류를 사랑할 줄 만 알던 레베카는 사실 파괴신 야탄과 협력 관계 라든가 무신 제라툴은 사람들을 유혹하여 영원히 고통받아야하는 추종자로 만들어버린다. 브라함 왈 야탄의 파괴본능보다 훨씬 사악하다고(...) 환국의 오존들은 아예 대놓고 인류를 벌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본다. 애초에 천상의 신들에게 선과 악의 구분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그에 반해 인간에 의해 탄생한 자연적인 신(인신)들은 대개 선한 편에 속하는데, 그렇다고 모두가 선한 것은 아닌 게, 신화 찬탈자들처럼 무수한 인신들을 사냥하여 신화를 수집하는 이들도 있고, 사방신 청룡 또한 봉인되기 직전에 사람들이 자신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해 가야에 이상기후를 일으켜 가야의 백성들과 수많은 동식물들을 고통받게 했다. 무엇보다 태초 시기에 탄생한 무신 치우는 스스로의 죽음을 위해 오존과 결탁했으며, 그 과정에서 오존이 벌인 사건들을 바로 옆에서 방관하고, 양반들을 가르침으로써 동대륙에 거짓된 신화를 씌우려는 오존들의 계획을 간접적으로 도왔다.
최상위 종족이니만큼 강함 또한 비범하지만 무적은 아닌 게, 상술된대로
하지만 패퇴와는 별개로 신을 죽이는 것은 매우 힘든데, 이는 그들이 가진 불사 및 긴급 복귀 능력의 존재 때문. 죽음에 위기에 몰린다 한들 10초간 무적 상태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신전으로 복귀하면 적의 입장에선 두눈 뜨고 놓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히드라의 독에 중독된 신이 스스로를 소멸시키기 위해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잊히게 만들거나, 헥세타이아를 소멸시키기 위해 그의 신앙을 소멸시키고자 영원의 감옥에 유폐시킨 것을 보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신을 죽일 수 없을 가능성도 높은데,[220] 죽어도 금방 부활하는 식으로 추정된다. 두려움으로 격을 쌓는 바알은 무려 죽었던 육체를 재생시키고 그 죽었던 육체에 다시 부활했다.[221] 만약 맞다면 신을 영구적으로 죽이기 위해선 대상의 신앙을 소멸시키거나, 신격이 전부 사라질 때까지 육체를 살해하거나,[222] 신살의 힘으로 개념 자체를 소멸시키는 방법 밖에 없을 듯하다.
또 신은 신을 죽일 수 없는데, 신을 죽이려면 <신살>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 신살의 영향에 자신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223]
태초신들은 작중 세계관이 게임인걸 알고 있다.
레베카는 자신들을 만든 인간(개발자)를 증오해 지속적으로 세계를 멸망시켜 리셋한다.
번헬리어가 여의주를 되찾았을때 레베카가 강림해 빛의창으로 번헬리어의 관통한다.
3.6.1. 서대륙[편집]
3.6.1.1. 아스가르드[편집]
서대륙을 다스리는 신들의 집단으로, 창조신 레베카를 필두로 한 일곱 명의 주신과 휘하의 열여덟명의 하위신들 그리고 대천사들을 포함한 천사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평소에는 천상에 위치한 이세계에 거주한다.[224]
현시점에서는 모종의 사건들을 겪으며 전성기 시절에 비해 크게 약화된 상태인데, 이전 세계 때만 해도 지금보다 훨씬 큰 세력을 보유했다고 한다. 그런데 드래곤들이 지상에 강림한 신들을 사냥하고, 한울을 포함한 다섯명의 주신(오존)들이 내전을 일으켜 세력이 분할되고[225] , 본디 주신들을 섬기던 일곱 반신(칠악성)들이 아스가르드에 반역하자 그들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큰 피해를 입는 등 단기간에 여러 악재들을 겪고, 현재는 과거만한 위세를 떨치지 못하는 중이다. 물론 이를 감안해도 세계관 최상위격의 세력임엔 변함없지만.
절대신 한 명과 주신 여섯, 하위신 열여덟으로 총 25명의 신이 아스가르드에 소속돼 있다. 현존 최강의 단일 세력이기도 한데, 만전의 상태에서 신계 버프까지 받을 경우에는 고룡급의 존재만 5명으로 늘고[226][227] 고룡급을 제외한 절대자 또한 4명 이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하위신들 또한 지상에서 권능을 사용하지 않고도 최소 고위 초월자급에서 그 이상까지의 무력을 보여준데다, 신계 버프까지 받는다면 압도적으로 강해질 것이다. 그리드는 천사 군단의 개개인마저 십공신이나 사도급이라고 판단하기도 했다.[228]
여담으로 신들의 의복은 나풀거리는 얇은 천 한 장이 전부라고 한다.[229] 특히 사랑의 신 멜로리는 그 천으로 나신을 아슬아슬하게 가린다고...
3.6.1.1.1. 주신[편집]
- 빛의 여신 레베카
지상을 탄생시킨 후 세계수를 심고, 헥세타이아를 시켜 인류에게 무구의 사용법을 전파하는 등 인류에게 수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하며, 최초의 교황을 통해 자신을 추종하는 종교 집단인 레베카교를 세우게 하여 자신을 믿는 신도들에게 신성력과 축복을 내려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주인공에게 매우 호의적이였으며 몇 차례의 축복을 내리는 등 절대선의 모습이 부각됐으나 이후 브라함에 의해 충격적인 행적이 공개된다. 대척점의 신으로만 알았던 악신 야탄이 사실 그녀의 협력관계였던 것.[230]
칠악성 에피소드의 공개 이후 그녀 또한 신들의 원죄 중 하나를 범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어떤 죄를 지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리드가 '염룡검'을 만들었을 당시에는 미묘하게 침음하는 것으로 보아 칠악성의 진실을 깨달은 그리드를 나름 경계하는듯 하다. 이후 드라시온 레이드 당시 드라시온의 진실을 유폐하기 위해 데미안을 죽이고 천사들을 이용해 드라시온 레이드 인원 전부를 몰살하려는 막장행각을 보인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행적이 드러나게 되는데 과거 자신을 따르던 대천사 사리엘이 신들에게 의구심을 품자 그녀를 지옥으로 추방했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 레베카교의 교황과 장로들이 레베카교를 떠나게 됐고, 결국 그리드와도 적대 관계로 돌아서게 된다. 하지만 그리드에게 내린 축복을 거두지 않거나, 다른 신들과 달리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리드와의 우호 관계에 아직 미련이 있는 모양.
권이 진행될수록 행적이 이상한데 인류의 행동에 지속적으로 침묵하고 있고 야탄이 그렇듯 리파엘에게 배신당한 게 아니냐는 듯한 의견도 있었지만 가브리엘의 말에 의하면 그건 아닌 걸로 밝혀졌고 단순히 모든 일에 개입하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 한다. 일각에선 헥세타이아가 7대죄 중 하나인 질투를 맡게 된 것과 레베카의 힘을 받은 지크가 나태의 저주를 겪고 있고, 사리엘의 심상에 따르면 '자신이 만든 생명을, 세계를 책임지지 않는 자'라고 하는 등의 이유로 레베카가 나태를 겪고 있는 건 아닐지 추측하고 있다.
그러다 90권에서 그리드가 태초의 공간에 방문하면서 그간의 진실이 드러나게 되는데, 레베카는 사실 자기 자신이 모르페우스에 의해 창조된 존재라는 걸 알고 있었고, 그간 레베카가 그리드와 소통하지 않은 건 모르페우스의 시선을 경계해서라고 한다. 이로 미루어 보면 레베카 또한 그간 세계를 멸망시키고 다시 창조해온 지금까지의 행적 또한 모르페우스의 압력 때문인 듯 하다. 또한 그리드에게 부여해 준 축복을 계속 거두지 않은 건 Satisfy의 존재, NPC들을 '데이터 덩어리'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는 것을 보고 그리드에게서 희망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전쟁의 신 도미니언
본격적으로 등장한건 77권에서 신계를 세운 템빨신이 괘씸하여 신의 경고를 내려주기 위해 등장한다.
이전 세계에서 아스가르드와 싸운 칠악성 중 하나인 지크의 말에 의하면 도미니언은 전쟁의 신으로 '전쟁 중' 이라면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고 무엇이든 무엇으로도 꿰뚫지 못하는 갑옷과 무엇이든 꿰뚫는 창을 무장한다고 한다. 신의 경고를 그리드에게 내려줌으로서 신격을 하락시키기 위해 무엇이든 꿰뚫는 창을 투창했으나 거창에 도미니언의 신력이 연결되어 감정을 품은 탓에 새로 얻은 검무 <위>에 의해 위축됐고 곧바로 <금의 성역>을 전개하여 신의 경고의 뜻을 품은 거창을 되려 본인이 맞았다.
- 건강과 지혜의 신 쥬다르
이후 인마대전에서도 등장하여 악마들의 편에 서서 몰래 도와주는데 인간에겐 도구를 망각시키고 악마들에겐 약점에 맞지 않는 한 데미지를 1만 받는 가호를 내려줬다. 하지만 약점을 눈치챈 랭커들은 곧바로 어렵게나마 털기 시작했고 대악마는 드래곤 웨폰을 무장한 그리드에게 압도적으로 털렸다.
적야의 대도가 훔친 6위 대악마 발레포르의 심장에서 쥬다르의 각성제가 나오는데, 비반이 먹어보길 침 같다고 한다(...).
그리드가 적야의 대도의 도움을 받아 헥세타이아와 칸을 구출할 때 도망치는 곳으로 헥세타이아가 쥬다르의 영역으로 가라고 한다.
-
대장장이의 신 헥세타이아
본디 그리드와 동급 수준의 인간 불신자이자 열등감으로 가득한 신이였으나, 그리드의 진실된 마음에 감화되어 현재는 개과천선한 상태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자신을 위협할 수준의 실력을 가진 인간 대장장이 불타르[232] 를 보고 감히 인간 출신의 반신 따위가 신을 존경하기는 커녕 자신의 경지를 넘보며 신을 모욕한다고 생각하여 세계를 한번 멸망시키는데 일조했으며, 이후 파그마가 자력으로 전설의 대장장이가 되자 그의 성장을 막기 위해 바알과 협업하여 다시 한번 세계를 멸망시키려 했다. 그러나 이러한 악한 행적에는 이유가 있었으니, 태초의 인류에게 불과 망치의 사용법 및 무수한 종류의 도구들을 전파하여 인류의 발전에 막대한 도움을 주었음에도, 최고신 레베카의 그늘에 가려진 탓에 인간에게 어떠한 숭상도 받지 못하며 강한 열등감을 쌓아왔고, 또한 인간들이 저지른 무수한 악행들을 봐오며 인류를 혐오하기에 이르렀다 한다.
작중 그리드의 성장을 보며 그 또한 자신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성장할까 두려워하고 질투하여 그리드에게 대결을 신청하기도 하나, 헥세타이아가 가진 열등감의 원인을 눈치챈 그리드가 그를 이해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가자 결국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개과천선했다.
이후 그리드에게 이런저런 보상을 내려주거나, 무신 제라툴이 그리드를 미치게하여 모두를 죽일 뻔했을때 그리드가 정신을 차리도록 도와주었으며 그리드가 염룡검을 만들어 안좋은 의미로 신들의 이목을 끌자
그런데 그리드가 대악마 드라시온, 정확히는 추방된 대천사 사리엘의 진실을 깨닫고, 이를 확인한 대천사들에게 제거 당할 위기에 처하자 그런 그를 향해 자신이 만든 소검를 보내주어 도움을 주었고, 그 탓에 다른 신들에 의해 영원의감옥에 유폐된다. 쥬다르 신의 언급에 의하면 헥세타이아의 죄는 용서가 불가능하며 사람들에게 잊혀져 소멸할 때까지 갇힐 예정이라고..
그러나 84권에서 그리드가 레이더스의 도움을 받아 적야의 대도와 함께 아스가르드에 침입하고는 마찬가지로 영원의 감옥에 갇힌 칸과 함께 감옥 밖으로 끌어내면서 아스가르드에서 탈출한다. 이 과정에서 제라툴이 쫒아온 리파엘을 붙잡아 두는 데에 매우 큰 도움이 된 건 덤.
현재는 아스가르드 소속에서 벗어나 템빨계 소속이 되었다.
-
무신 제라툴
이후 에피소드에서 그의 정체가 유일신이자 동방의 무신 치우의 복제격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는데, 본인은 이걸 인정하기 싫은 건지 아니면 자신의 오리지널인 치우에게 열등의식이 있는지 자신이 그리드에게 내려준 칭호를 삭제하고,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 치우를 보자 이단이라 하며(...) 동대륙으로 자신의 추종자들을 건너가게 한다.
드라시온 레이드 때 헥세타이아가 그리드를 도와주자, 이를 보고 제대로 빡쳐서 헥세타이아를 감옥에 유폐시킨다.
이후 인마대전 당시 그리드를 징벌하러 직접 강림한다. 그 과정에서 23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비급을 쥐어줘서 본인의 추종자로 만들고[234] 곧이어 템빨신교를 궤멸 수준으로 만들지만 곧이어 나타난 비반과 1대1로 싸우다가 제한 시간이 다 되어갈 즈음에 하야테가 나타나 그의 일검에 맞아 입자 단위로 분해되어 패퇴한다.[235]
이후 76권에서 또 한 번 인계에 강림하는데, 그리드를 불사 상태에 빠뜨리긴 하지만 그리드가 날린 6융합 검무에 맞아 또 한 번 패퇴한다. 인계 강림 패널티가 있었지만 그건 제라툴이 그리드를 깔보고 자만해서 생긴 결과이다.
신살의 기운을 깨우쳤다. 다만 아스가르드에서만 발동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가브리엘에 비해 성취가 낮은 듯.
제라툴의 무색 신성은 수백수천만 가닥으로 풀렸다가 근육처럼 조여지고 풀리길 반복한다. 조여지는 순간 응축되는 기운이 당장이라도 그리드의 머리를 박살낼 것 같은 위협이라고.
80권에서 신화 황룡을 얻고 절대자의 초입에 도달하고 신살의 잠재력까지 개방한 동대륙에 있는 그리드를 찾아와 공간 이동 불가의 결계를 펼치고 무신이 이기는 건 당연해서 그냥 이기는 건 격을 떨어뜨릴 수 없기에 목격자를 만들고 이겨서 격을 떨어뜨리려고 나중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다시 오겠다고 선언하고 돌아간다.
라인하르트 템빨계의 영역으로 들어가 그리드와 싸우는데, 낙월검에 한 팔 날라갔다가 호신강기로 스킬을 차단하며 그리드의 코를 베고 몸의 가슴 부분을 파내고 두 팔을 절단해내지만 팔을 잘라내는 동안 그리드의 <봉쇄>의 강력한 평타를 방어하기 위해 호신강기를 잠깐 바꿨지만 그리드는 그 새에 갓 핸드로 의수를 만들어 잘린 팔을 대신해 <위룡극파살연>을 몇 연속으로 펼쳐 제라툴을 쓰러뜨리지만 제라툴이 싸우기 전에 말한, 하위신들과 사도들의 무맥까지 대결에 포함된다는 말 덕분에 제라툴은 처절히 패배한 대가로 인한 자신의 격의 상실 및 하위신들의 삼위일체가 깨지는 것을 일시적이나마 면하게 된다[236] .
이후의 나레이션에서 밝혀지길 제라툴은 치우가 떠난 후 태어난 신이라고 한다.
한데 이후 전개로 브라함 에슈발트가 새로운 신으로 등극하면서[238] 마족 태생의 신(악신)이 탄생하게 만든 죄로 영원의 감옥에 갇히고 만다.
84권에서 감옥에 갇힌 채 레베카의 자비를 구하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그리드에 의해 헥세타이아와 칸과 함께 영원의 감옥에서 석방되는데, 아스가르드에서는 오랜 기간 감옥에 갇혀 신격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트라우카를 연상시키는 기세를 내뿜기도 한다. 석방된 직후 그리드를 노리는 듯 했으나 곧 그리드를 잡으러 온 리파엘에게 더 큰 적의를 돌리며 어느 늙은 대장장이 천사의 아부에 힘입어 반역을 일으킨다.
85권에서 사리엘의 심상에서 제라툴의 대죄가 드러나는데, '가장 높은 자가 외면하는 틈을 이용해 자신이야말로 존귀하다고 행세하는 자'라고 하며, 그에 따라 교만을 저지른 신이라고 추측
- 평화의 신 질런
- ???의 신 에루아스[239]
3.6.1.1.2. 하위신[편집]
- 금전의 신 베니스
금전과 상인들의
이 과정에서 자신의 명성과 신앙을 높이는 것이 목적. 다만 그녀의 세속적인 성격 탓에 아스가르드의 신들 대부분은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단, 무신 제라툴은 그녀를 제법 마음에 들어하는 편인데 베니스의 태양마차를 통해 자신의 비급의 위대함을 알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리드 또한 신이 된 이후 태양마차의 이용이 가능해지는데 이를 통해 유폐중인 헥세타이아의 모루와 망치를
이런 성격이나 목표 탓인지, 그녀는 주신급이 아님에도 대죄를 저지른 신이다. 그녀는 아스가르드의 일곱 대죄 중 탐욕의 대죄로, 뛰어난 수완을 활용해 대죄에 내려지는 처벌을 피했다.
주신급 신은 아닌 듯하며, 그래서인지 강림 조건이 낮아보인다. 실제로 작중 두 번이나 하계로 강림하여 그리드에게 제라툴의 비급의 구매를 주선하기도 한다. 그런데 마침 그레니어의 산군으로부터 전설~신화급의 스킬북을 획득했던 그리드는 제라툴의 비급은 자신과 상성이 맞지 않는다 판단하여 구매를 거부하고, 비급이 형편없다는 말을 들은 베니스가 눈물을 흘리며 아스가르드로 돌아가는 해프닝도 있었다.[240][241]
후에 그리드가 동대륙에서 황룡을 얻고 신살의 잠재력까지 개방했을 때 갑자기 튀어나와서 제라툴이 회복을 마치고 더욱 고강해져서 돌아온다고 말하다가 똑같이 갑자기 튀어나온 제라툴에게 잡혀 몸과 머리가 분리된다.
- 달콤한 사탕
- {{{#!folding 뽑아! 뽑아! 다 뽑아!
- 사냥의 신 드비리온
인간 시절, 스스로가 굶을지언정 같이 살던 마을의 주민들을 위해 사냥한 짐승들을 나눠주었고 그렇게 인간의 염원으로 인신이 됐다. 인간 시절부터보면 너그럽고 마음이 큰 신이었던 듯. 모범적인 인신 그 자체.
이후 신들과의 싸움에 대비하기 위해 인신을 섭외하려고 다니던 그리드와 만났고 그리드를 통해서 신들이 짊어진 책임을 보고 함께하고 싶은 욕망을 품고 템빨신의 하위신으로 템빨계의 주신
처음 만났을 때 보면 행색은 초라한 반면 신이 되어 살아온 세월동안 받아온 숭배덕에 신력 자체는 꽤 높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잠재력도 꽤 크다고.[247]
- 대지의 신 가리온
크라우젤이 우주검을 쓸때마다 갈라진 대지를 붙여놓으며 첫 언급된다. 동대륙에서 우주검이 발동되어도 대지를 수복하는 걸 보면 딱히 동대륙과 서대륙을 가리지 않는 듯. 단, 지옥은 자기 관할이 아니라고 한다.
위의 각주에 서술된대로 76권의 해설에 가리온 또한 레베카에게서 비롯된 신이라고 한다.[250] 그리고 검성이나 무신 제라툴이 계속 대지를 가르고 망치는 걸 수복하다가 신력이 고갈됐다고 한다. 본래라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지만 템빨신의 탄생 이후 인류가 템빨신만을 숭배한 탓에 신력을 회복할 수단이 거의 사라졌다는 듯. 결국 땅의 회복을 위해 그리드에게 도움을 요청, 그리드의 도움을 받아 신전을 건설하고 신력을 회복하기로 하는데, 문제는 가리온의 이 행동이 아스가르드에게 배신 행위로 간주되어 대천사 가브리엘이 직접 가리온을 숙청하기 위해 지상에 강림,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가리온이 아스가르드에 의해 여러차례 탄생과 소멸을 반복해왔음이 밝혀진다.
레베카에 의해 탄생했음에도 어느 세계에서든 천상보다 지상과 인류를 우선시한 탓에 늘 숙청의 대상이 되버렸고, 그렇기에 소멸시켜 영혼만 남겨둔 뒤 다음 세계에서 새롭게 탄생을 시켜왔다고 한다.[251] 허나, 그리드의 난입으로 가브리엘이 패퇴되고, 가리온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템빨신의 하위신으로서 템빨계의 주신
그리드와 함께 있을 때의 반응을 보면 그리드를 좋아하는 듯하다. 해설로도 인간일때와 신이 됐을 때에도 땅 위의 존재들을 수호해주니 이상형일 수 밖에 없다는 듯.
- 어획의 신 라스
부친이 욕심이 아주 많은 영주였는데, 그에게 착취되는 백성들을 돕기 위해 큰 호수를 독점하고 싶어서 제방을 쌓았다는 핑계로 절묘한 위치에 제방을 쌓고 대규모 어획을 해서 백성들에게 베풀었다. 하지만 영주에게 들키자 영주가 호수에 독을 풀어버렸고, 결국 라스는 백성들에게서 호수를 뺏으면 죽어서도 아버지를 원망하겠다는 말을 하며 인간의 피와 섞여야 물을 정화해내는 약초를 씹은 뒤 호수에 몸을 던져 죽고, 신이 됐다.
이런 신화를 가지고 인신이 되었고, 그래서인지 힐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인간들의 염원으로 다시 태어난 이후 기억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자신의 죽음을 알지 못하게 됐다.
신화 포식자에게 계속 쫓겨온 탓인지 바다를 연상할 만한 호수 속에 숨어있다가 결국 무후총의 망령이 거느리는 리치들에게 발각당하고 무후총으로 강제전송 마법이 발동되기 직전에 그리드가 구해줬다.
그리드가 템빨계의 확장을 바라며 라스의 신전과 호수를 매우 넓게 만들어줬다. 그렇지만 네바르탄이 와서 템빨계를 파괴해가며 신전이 박살나고 호수가 바닥을 보이자 상태가 매우 나빠진다.
- 마법과 지혜의 신 브라함
- 물의 신 달비다
- 대장장이의 신 헥세타이아
- 무신 제라툴
3.6.1.3. 그 외 신[편집]
- 후족들이 믿는 토착신
- 보리스
- 레펠
- 플루토
메르세데스의 가문인 베인츠 가문이 대대로 섬겨온 신이다. 하지만 워낙 불길한 신이기에 점차 배척되어왔기에 지속적으로 자신을 믿는 베인츠 가문에 몹시 호의적이라고 한다. 그 호의로 베인츠 가문 가주는 플루토의 신격을 강림시켜 자신의 몸에 받아들일 수 있다. 마기같은 군청색 신성을 가지고 있다.
메르세데스가 가문에 있는 플루토의 신상을 보자 아버지의 강신 시연을 보고 신상을 부쉈고, 신상이 있던 그곳이 플루토의 성역이었지만 혜안으로 파훼하고 메르세데스가 강신을 습득해버린다.
3.6.2. 동대륙[편집]
3.6.2.1. 환국[편집]
과거 서대륙의 신들에게서 패하고 동대륙으로 쫒겨난 이들로 삼신 한울과 그가 창조한 날씨를 다스리는 신들로 구성된 5명의 집단이다.[252] 지혜의 탑의 1좌 하야테의 언급에 의하면 동대륙으로 쫓겨나며 신의 좌를 잃는 탓에 이전보다 약화된 상태라고 한다. 그 탓에 동대륙의 신앙을 끌어모으기 위해 기존의 동방의 신이었던 사방신을 봉인하고 역사를 왜곡함으로서 오존과 그의 수하들인 양반들을 신으로 따르게 했다. 하지만 사방신을 봉인했을 뿐, 신살(神殺)에는 성공하지 못했기에 그들이 가진 신의 좌를 빼앗지는 못한 듯하며 현재까지 약화된 상태 그대로이다.[253] 신들의 이름을 보면 기본적으로 환국 세력은 한국에 전승된 신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254]
환국은 드래곤에게 있어서 몇 안되는 금지 중 하나라는데, 무력적으로 우위에 있는 아스가르드조차 드래곤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걸 생각해보면 무신 치우가 함께하기 때문에 드래곤의 금지인 모양이다.[255] 다만 아스가르드에서 준동한 드래곤들은 어디까지나 고룡들이었다는 걸 감안해보면 환국 또한 고룡을 제외한 모든 드래곤들에게 금지인 거지 고룡들에겐 무력할 수도 있다.
그리드가 지상에 신계를 세워준 덕분에 아스가르드의 영향력이 덜해져 환국의 신들이 서대륙으로 오기가 쉬워졌다.
- 한울
나는.
나를 섬기를 이들을 위해서 싸우고.
나를 의심하고 적대하는 자들을 벌하며.
죽은 이들을 추도할 줄 알고.
인류의 미래를 위해 올바를 조언을 해주는 유일한 신일세.[256]
템빨 61권 2화 中
레베카, 야탄과 함께 세계를 창조한 태초의 삼신으로서 혼돈 때부터 존재해온 절대신 중 하나이다. 레베카가 창조를, 야탄이 파괴를 맡았다면, 한울은 세계의 자연을 관리하는 '관리자'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베카가 주신들을 탄생시키고, 야탄이 대악마들을 창조했듯, 한울 또한 날씨를 다스리는 신들을 만들어 자신을 돕게 했다.
satisfy 운영진들로부터 불리는 별명은 바로 '운영자'. 실제로 서대륙 전체에 대규모 퀘스트를 발생시키거나, 시스템에서 코드 네임 S-001로 분류되며 S-003으로 구분되는 바알이 계약자를 만드는 등 세계에 부분적인 간섭이 가능한 반면, 한울이 가진 영향력은 이에 비할 수 없을 정도라 방대하다는 듯하다. 실제로 삼신이자 절대신인것을 감안하면 어지간한 주신과 맞먹는 존재인 바알을 권능에서 압도하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오존 중에서도 성향과 목적이 가장 불분명한 신이기도 한데, 다른 오존들이 서대륙의 신들에게 복수심을 품으며 신이라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모를 보이는 반면, 한울은 등장 이후 절대적인 모습으로 묘사된 데다, 성격 또한 타 오존에 비해 매우 인자한 편이다. 양반 가람이 그리드에 대한 악감정을 품고 그리드를 잡기 위해 판게아 주민들을 희생시키자 그들에게 보상을 주어야 한다는 이유로 초국왕에게 판게아를 돌보게 하라는 말씀을 내리기도 한다. 이에 따지는 가람에게 "나는 저들에게 희생을 강요한 만큼의 보상을 내려야한다. 그것이 내가 지켜야할 도리다."라 말하는 등 신이라 부르기에 어울리는 면모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서필을 매우 잘하는 듯하며, 해설에서는 판게아에 전할 말씀을 붓으로 적는 한울을 '궁극의 명필'이라 비유를 할 정도이다.
무를 이해하는 안목이 무척 높아보이는데, 파그마의 검무를 보고 그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유일한 오존이다.
이후 그리드가 그랜드마스터 지크프렉터와 함께 동대륙 신들이 사는 환국에서 한울을 만나는데 보기만해도 그리드의 신격이 올라갔으며 신격이 모조리 봉인당할 정도로 격이 높다. 스스로가 말하길 가장 인간에 가까운 신이라고.
어찌보면 가장 위험할 수도 있는 신인데 전지전능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신이 인간과 닮았다는건 그만큼 인간처럼 불안정하다는 소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작중 행적에서도 지크가 당신과 함께하면 사악해질 것이라고 하자 웃고있던 자상한 얼굴에서 무표정한 얼굴과 함께 분노한 기색을 드러내었다. 그 여파만으로 네오 적기사단들은 모조리 실신하고 초월자인 그리드마저 숨조차 쉬지 못할 정도. 이후 자신과 함께하기를 거부한 그랜드마스터에게 그가 지닌 나태의 저주를 강화시키는 등 찌질하면서도 철두철미한 행적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드가 사방신들을 전부 해방시키고 신화 '황룡'을 얻자 삼사와 그리드가 붙게 되는데, 삼사가 피해를 입힐 때마다, 삼사가 피해를 입을 때마다 주변 환경이 환국과 닮아가는 퀘스트를 내린다.
그리드가 삼사들의 육신을 한 번 갈아버리고 돌아가자 퀘스트 '하늘의 뜻'을 발생시킨다.[257] 템빨신, 템빨제국, 템빨신교, 템빨계에 피해를 입힐 때마다 엄청난 보상을 획득한다는 내용이다. 사소한 피해라도 상관이 없고 활약할수록 보상의 가치가 커진다고 한다.
한울이 '주기'[258] 에 들어갔다고 한다. 하늘의 뜻을 가끔씩 보내는 건 무의식이 하는 것이라고.
- 소별왕[한울의 아들]
윤상민 이사에 의하면 대별왕을 완전히 타락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거라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 한울을 기만해 대별왕을 지옥에 떨어뜨렸다고 한다.
어깨까지 닿을 정도로 긴 황금 귀걸이를 달고 있고, 그 귀걸이들이 햇빛을 난반사시키고 그 빛들은 퍼지지 않고 소별왕의 주위를 무한히 맴돌아 무지막지한 속도로 커진다고 한다. 소별왕의 무색 신성에 갇혀 비대해진 빛이라고. 작은 태양을 코 앞에 둔 것 같은 상황이 된다고 한다.[259]
브라함의 분석에 의하면 오는 것이 무엇이든 흡착시키고 하나의 개념으로 개변하고, 흡수, 증폭, 방출하는 권능을 지녔다고 한다. 이 권능으로 지크의 적기, 검기, 룬어와 브라함의 자색 마력까지 전부 흡수해내지만 용량 제한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드가 삼사를 토벌한 후 소별왕이 코그로 섬에 있던 지크게에 찾아와 지크를 템빨신의 칠사도 중 으뜸이라 하며 그리드와 소통하는 창구로 삼겠다 했지만 사실은 지크를 잡아가 협상용으로 쓰려는 것이었고, 반항하는 지크의 사하란의 검의 검기와 룬어를 전부 날려버리고 흡수한 검기를 다시 방출해 지크의 목을 벤다. 그리고 잡아가려 하는데 방금 막 개화한 그리드의 <신살>의 편린으로 인해 지크가 휘두른 새 검에 모기와도 물린 것 같은 상처를 입고 지크와 소별왕 둘 다 놀란다. 그리고 이상함을 감지한 브라함과 조우하지만 베리아체와 마리로즈와 달리 브라함에겐 '만마의 권능'[260] 이 없는 것을 보고 경계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브라함의 자색 마력을 느끼고 그에 담긴 무한한 잠재력을 보고 감탄한다. 그리고 소별왕의 권능을 알아내고 한계를 추측해낸 브라함이 '무한 영창'과 '라그나로크'를 전개하지만 절대자의 영역으로 피하지만 '라그나로크'에 감지, 추격당해 퇴로가 없음을 알아채자 브라함을 칭찬하고
- 삼사
- 풍사
- 운사
- 우사
3.6.2.2. 사방신[편집]
과거 동대륙을 수호했던 옛 신으로서, 동대륙인들의 신앙과 염원으로부터 탄생한 존재들이다. 휘하에 십이지라는 12마리의 신수들을 두었고, 오랜 기간 동대륙의 수호신으로서 초국, 파국, 가야, 씽 등의 4개국을 각각 수호해왔다.[263]
그러나 신들의 전쟁에서 패주한 오존들이 동대륙에 오게 되면서 모든 것이 뒤바뀌게 되는데, 패주한 오존들은 사방신들이 가진 동대륙의 신좌를 얻기 위해 그들과 싸워 이겼고, 끝내 사방신들을 하나 하나 봉인시켜낸다.[264] 이후 오존에 의해 '동대륙의 신은 본래부터 오존과 그들의 자손인 양반들이었으며, 사방신은 이들을 따르는 신수들'이라는 거짓된 신화가 씌워짐으로써 동대륙인들은 사방신인 본래 자신들을 지켜온 수호신이었다는 사실을 잊고, 지금에 이르게 된다.[265]
현 사방신들은 사방신의 무구인 주작궁, 현무보옥, 백호창, 청룡도에 각자 봉인된 상태이며, 오존들은 이 신기들을 동대륙의 사대국인 초국, 파국, 가야, 씽에 하나씩 하사함으로써 이 신기들이 대악마로부터 동대륙을 보호하는 결계라고 알린 상태.[266]
그런던 중, 양반과의 적대 관계를 맺고, 자신의 협력자를 찾던 그리드가 사방신의 진실과 오존들이 퍼뜨린 거짓된 신화를 깨닫고, 사방신들을 자신의 우군으로 삼기로 결정하여 그들의 봉인을 풀기로 함으로써 상황이 급변하게 된다.
현재는 그리드 및 활빈당 등의 활약으로 사방신 전체의 봉인이 풀린 상태이며, 그들의 수호를 받던 4대 국가 또한 환국의 오존과 양반들이 거짓된 신임을 깨닫고, 다시 사방신을 수호신으로 모시는 중이다.[267]
그리드가 황룡 자체가 된 후부턴 그리드가 호출만 하면 사방신 전부가 바로 집결한다.
- 주작[불과 생명의 신]
과거 동대륙 4대국중 초국을 수호하던 신으로서 불과 회복의 권능을 가지고 있는데,[269] 오존들에게 봉인당한 후에는 오존으로부터 숨결과 심장들을 강제로 탈취당하며 양반들에게 넘겨지고 있다. 특히 오존에게 자신의 심장을 빼앗겼던 순간에는 크게 울부짖기까지 했을 정도였다고..
그러나 54권에서 양반과 대적할 목적으로 동대륙에 방문했던 그리드가 십이지의 일원인 백호의 자손 청호와 조우, 그로부터 주작신이 봉인된 '신력이 담긴 주작궁'을 양도받고[270] 그리드는 제련을 통해 강화시킨 주작의 숨결을 주작궁에 주입함으로써 주작궁 속에 봉인된 주작은 상당한 힘을 회복, 동시에 그리드를 자신의 환상속으로 불러낸다. 당시 그리드의 체감에 따르면 환상속의 주작의 모습은 지슈카의 <날아오르라!> 스킬에서 표현되는 주작보다 수백 배는 크다고 한다.
그리고 환상 속에서나마 그리드와 만난 주작은 그리드를 향한 조언을 남겨준다.
『인간들의 염원으로 신이 되려는 이여.』그리드는 이 조언이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의 희생을 받아들여야 신들에게 맞설 수 있냐 질문하고, 주작은 침묵으로 긍정한다. 허나, 그리드는 그들을 희생시키지 않겠다 선언하고, 주작은 그 미소에 미소를 지으며 그리드에게 자신의 9번째 심장[271] 을 양도, 이 과정에서 그리드가 가진 암흑의 룬이 주작의 힘에 정화되어 탐식의 룬으로 진화됨과 동시에 기존에 룬에 깃든 '전격 마기의 폭풍'을 주작의 심장에 담긴 심상의 편린을 통해 '화신의 폭풍'으로 진화시킨다.
『그대의 권능은 전능하지 못하며 수많은 실수와 실패를 반복할지니.』
『이를 몰라 과신하여 절망과 후회에 매몰되지 말라.』
『강인한 정신력과 결단만이 그대를 지탱할지며 섭리를 바꾸는 계기가 되리라.』
이후 초국의 수도 카라스에서 강화된 숨결을 또다시 주입시킨 그리드가 동료들과 함께 주작이 부활하기 전까지 가람을 포함한 양반들을 막아내었고, 주작은 양반들을 향해 반응 속도 하락 및 주작의 숨결 사용 불가 등의 디버프를 걸거나 지슈카가 가진 주작궁을 신력으로 축복하는 등의 지원을 해준다. 그리고 끝내 시간이 충족됨으로써 부활에 성공하게 된다.
부활과 동시에 남방에 씌여진 거짓된 신화를 불태우며 불의 비로 초국의 생명들을 축복해준 주작은 그리드에게 감사를 표한다.
『고귀한 이여.』그 존경의 인사와 함께, 주작은 새로운 보상으로 그리드에게 9번째 심장과 주작의 숨결을 흡수시켜주었고, 초국의 수호신으로서 다시금 초국 사람들의 존경과 신앙을 받게 된다.[272] 그리드가 백호의 숨결과 주작의 숨결을 재료로 아이템 제작을 할때, 주작과 백호의 힘이 서로 반발하는 와중에도 한 발 물러서서 백호의 힘에 져주면서 그리드의 아이템 제작을 도와주는 소소한 일화도 있었다.
『그대의 용기와 희생이 가짜 신들을 물리치고 이곳 남방을 제자리로 돌려놓았다. 오직 그대가 있었기에 한울에 의해 강제 된 섭리에 균열이 생겼다.』
『감사한 이여. 우리 사신들조차 바꾸지 못했던 섭리에 맞서 싸우겠노라 선언한 이여.』
『나는 남방의 수호를 위해 존재하는 신.... 그대와 동행할 순 없으나 멀리서나마 지켜보며 응원하겠다.』
『나는, 그대를 존경한다.』
후에 청룡과 백호가 봉인에서 풀릴 때 둘이 싸울 것을 중재하기 위해 그리드에게 있는 심장을 통해 의식이 강림했다.
브라함과 지크가 소별왕을 패퇴시키고
- 현무[물과 죽음의 신]
십이지의 발언에 의하면 대상을 파괴하는 권능을 가진 것과는 별개로 성격은 사방신중 가장 온순하다 하며, 자연적인 생물은 좋아하나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물건을 싫어한다고 한다. 그 탓에 무구 제작과는 궁합이 최악이었고, 그리드도 현무의 숨결을 오랜 기간 다루지 못해 꽤 곤란을 겪기도 했다. 현무의 숨결은 수속성으로 제련해야 하는데[274] 대장장이인 그리드는 화, 금속성밖에 다루지 못하기에 그랬다.
주작 부활 이후, 씽의 수도 차오즈로 간 그리드가 현무를 부활시키려는 현무 부활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데, 이 당시 현무의 힘을 다루기 힘들어했던 양반들에 의해 현무 보옥은 죽음의 신격과 물의 신격이 나뉨으로써, 봉인된 현무 또한 둘로 나뉘어진 상태였다.
현무를 부활시키려는 그리드를 격퇴할 목적으로 양반들은 죽음의 신격을 가진 죽음의 현무를 따로 해방시킴으로써 그리드는 물론, 그리드를 저지하기 위해 서대륙에서 불러낸 하이랭커들까지 함께 위험해 빠뜨린다.[275] 뱀의 머리와 꼬리가 달린 거대한 거북의 모습으로 나타난 죽음의 현무는 죽음의 기운을 발산하는 도중,[276] 그리드를 발견하기 무섭게 증오와 분노가 담긴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며 말을 건다.
『신살자.』그리드가 주작의 근원인 9번째 심장을 품은 것을 보고, 주작을 죽이고 그의 힘을 강탈했다 판단한 현무는 의외로 그리드에게 해코지를 하지는 않고, 역으로 그에게 부탁을 한다.
『네가 주작을 먹었구나.』
『지상에 얽히는 불꽃과 격류를 보며 떠올렸다.』그와 동시에 <파괴신 죽이기>라는 퀘스트를 그리드에게 발생시키고, 그리드는 <신살자>[277] 칭호를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마주하며 당연히..
『내가 누구인지』
『'나'는 없어도 되는 신이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었던 사람들이 만든 '우리'의 석상이 '나'의 숨결에 닿아 무너져 내렸던 광경을 '나'는 기억한다.』
『'내'가 지상에 축복을 속삭일 때마다 인류는 문명을 잃었고 사람들은 '우리'를 두려워하게 됐다.』
『나는 있어선 안 되는 신이었다.』
『'나'는 '우리'를 위해서 '나'를 지우고 싶었다.』
『나는 영원히 눈 감고 싶었다.』
『그러므로 나의 영혼을 가두는 구슬에 순순히 몸을 맡겼다.』
『하지만 구슬은 깨어졌고 부끄러운 나의 모습을 다시 들추게 됐으니 심히 괴롭다.』
『살신의 업을 쌓은 인간이여. 주작을 삼켰듯이 나 또한 삼켜다오.』
"뭔 소리야?"퀘스트를 거절한다.
그러면서 그리드는 당신(현무)이 하는 말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당신이 인간을 아끼고 사랑하는 신이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고, 십이지들이 한 말이니 확실하다 반박한다. 그러자 현무는 스스로를 불신하며 십이지들이 말한 자신은 내가 아닌 우리, 즉 파괴의 현무가 아닌 물의 현무를 포함한 현무를 말하는 것이라 부정한다. 현무를 해칠 생각이 추호도 없다 하는 그리드에게 현무는 자신을 죽이면 절대적인 힘을 얻을 수 있다며 설득하려 하나, 세상사람 모두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그리드의 말에 현무는 더는 말을 잇지 못했고, 사람들과 재회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선언하는 그에게 무릎을 꿇고 그의 손에 뺨을 대며 울부짖는다.
『제발.... 제발 도와줘라, 인간. 나의 반쪽 자아가 아주 깊고 위험한 곳에 봉인된 채 양반들의 꼭두각시로 이용당하고 있다.』그리드의 대답과 함께 작은 거북이의 모습으로 변한 죽음의 현무는 그리드를
"나만 믿어."[278]
그렇게 현무의 남은 반쪽이 갇힌 궁전으로 도착하자[279] 그리드를 비롯한 하이랭커들[280] 과 양반들 사이에 난전이 벌어지는데, 양반 마루가 현무보옥을 사용해 현무의 권능을 재현하여 모두를 궁지로 몰아넣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황길동이 현무보옥을 탈취해 간다. 그리고 황길동과 동행하여 이곳까지 온 노검마[281] 가 그리드와 협력하여 마루를 상대하고, 죽음의 현무 또한 마루가 현무의 숨결을 운용하는 것을 방해하는 도움을 주며 끝내 그를 격퇴시킨다.
그런데 현무보옥을 가져간 황길동이 그대로 물의 현무를 부활시킨 탓에 현무는 완전히 둘로 나뉘어졌고, 노검마의 안내로 그리드는 죽음의 현무를 데리고 백미산으로 가 황길동과 조우하나 황길동은 죽음의 현무를 이제 사라질 신이니 전 현무라고 말한다. 그에 기함한 그리드가 이들중 하나가 죽으면 사방신의 균형이 무너지고 세상이 위기에 빠진다며 그를 설득하려 하나, 황길동은 차라리 잘됐다며, 사방신은 이미 한 번 실패를 했으니 인류는 더 이상 그들에게 의지하면 안된다 말한다. 그리고 그리드로부터 전 현무(...)를 빼앗아 없애기 위한 전투가 시작되고, 전투 중 이어진 그리드와 황길동의 문답에서 황길동은 현무로 인해 작은 사건들이 얽히며 인류를 퇴보시켰다 주장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죽음의 현무는 환국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의 일화들을 이야기해주는데, 고대 씽의 젊은 왕이 현무에게 물의 축복을 받고자 백미산에 올라 현무의 숨결을 받았다가 파멸의 권능에 의해 무장한 장비들을 잃어 자객들의 화살을 맞아 죽게되고, 공석이 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왕족들에 의해 전화에 휩쓸린 씽의 문명은 백년이나 퇴보했던 것과, 병든 어머니를 업고 온 사냥꾼이 자신 때문에 무기를 잃고 호랑이에게 잡아먹히거나, 씽의 백성을 지키던 중년 장수가 자신 때문에 무구를 잃어 산적들에게 주는 등의 일, 그리고 기우제를 지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오랜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지상에 내려가다 인류의 문명이 함께 무너진 이야기들을 해준다. 결국 자신을 쓸모없는 존재라 비관하며 없어져야 한다고 다시 외치지만,
그리드는 타인에게 기대받지 못한다고 삶의 권리를 포기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으며, 현무 때문에 사람들이 죽었다는 것조차 본인들이 충분히 대비하지 못한 것이 문제라 이야기하고, 기우제의 건 또한 현무가 어떤 존재인지 알면서도 그를 부른 것은 대가를 얻는 만큼의 희생을 감수한 것이니 이제 와서 그를 따질 자격이 없다 반론한다.
끝내 오존이 이 땅을 침략할때, 목숨을 걸고 맞서 싸운 현무를 필요 없으니 죽이는 거냐며 황길동을 크게 비판하기에 이르자 황길동은 전투를 그만두고 그리드를 인정, 죽음의 현무에게 훗날 오존을 몰아내고 세계에 평화가 찾아왔을 때 자신의 불충을 벌하라 말하며 돌아간다.[282]
그렇게 무사히 물의 현무와 죽음의 현무가 만나게 됐고, 그 둘은 곧바로 서로의 이마를 맞대며 하나가 된다. 그 와중에 그리드는 죽음의 현무를 향해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고, 존경받을 존재라고 말해주며 응원한다. 죽음의 현무는 그런 그리드에게 고맙다고 연신 감사하며 물의 현무와 하나가 된다.
세계를 축복으로 물들이면서 온전히 하나가 되어 부활한 현무는 아름답고 거룩한 모습으로 변했고, 그리드에게 현무의 등껍질을 보상으로 준 뒤에 가끔씩 나를 찾아와주길 바란다 말하자 그리드는 이에 당연하지라 대답한다.
후에 청룡과 백호가 봉인에서 풀릴 때 둘이 싸울 것을 중재하기 위해 그리드에게 있는 등껍질장을 통해 의식이 강림했다.
- 백호[대지의 신]
청룡과 함께 사방신 중 가장 호전적인 성격이라 하며, 파국을 수호하던 대지의 신이었다. 청룡과 사이가 안 좋은지 만날 때마다 싸운다고 하며, 마지막으로 싸웠을 때는 백호가 이겼다는 듯.
백호창에 봉인되어 있으며, 백호창은 양반 우람이 가지고 있었다. 백호창의 힘으로 번헬리어의 기세를 재현하는 6융합 검무도 '살아남을 순 있을 정도'까진 막아낼 수 있다.
가리온처럼 손상된 대지를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대지가 부서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만듦으로서 대지를 수호한다고 한다. 그래서 동대륙은 석재를 확보하기 힘들고, 따라서 동대륙의 건축 양식이 목조를 중심으로 발달됐다고 한다.
심상으론 신이기에 앞서 백수의 왕으로서[283] 수백수천 마리의 맹수들을 소환해낼 수 있다.
환국의 신들이 오기 전까진 청룡과 함께 동대륙을 수호하긴 했지만 서로의 힘을 몹시 경계하고 시기했고, 그건 지금도 여전해서 한쪽이 먼저 봉인을 풀렸다간 다른 한쪽이 자존심 상해 무슨 일을 벌일 지 모른다며 그리드가 청룡도를 뺏고 미르에게서 이 조언을 듣고 바로 청룡의 부활이 아닌 백호창을 가지러 간다.
이후 청룡과 동시에 봉인에서 해제되고, 청룡과 말싸움을 하다 그리드를 보고 잠시 감사를 표하지만 그리드가 자신을 봉인 해제시킨 방법이 검무, 즉 환국에서 사용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떠올리며 청룡과 함께 그리드를 적대하자 그리드가 미르와 함께 청룡보다 약한 백호를 먼저 상대한다고 한다.[285] 그리고 백호는 그리드와 미르를 공격했다가 방어당하고 가슴에서 피를 흘린다.
청룡도 패배한 후에 청룡과 함께 그리드의 이야기를 들은 후, 그리드에게 최대치의 호감도를 주며 그리드는 신화 <황룡>을 얻게 된다.
- 청룡[바람과 번개의 신]
위에 상술된 대로 백호와 함께 사방신중 호전성이 가장 강한 이로서, 그리드가 청룡의 숨결을 재료로 아이템을 만들 때도 온갖 감전 효과를 당하거나, <천지를 발밑에 둘 오만한 청룡의 부츠> 아이템의 경우 <뇌신> 스킬 발동중 사망시 청룡의 분노를 사게 된다는 섬뜩한 옵션까지 있을 정도이니 할 말은 다한 셈이다.[286]
허나, 그 호전성 만큼이나 전적 또한 화려한데, 작중 언급에 의하면 봉인되기 전, 오존의 수장이자 절대신 한울의 가슴을 꿰뚫은 일격을 날린 적이 있다고 한다. 파그마는 그 일격을 보고 청룡의 일격을 재현하는 <용>의 검무를 개발하기도 했다.[287]
과거 오존에게 봉인당했을 당시, 이에 저항하며 울부짖으면서 가야왕국의 수도에 눈을 내리게 했으며, 그로 인해 거대한 만년설이 생기고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대비하지 못한 가야 왕국의 주민들과 동물들은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미르의 언급에 의하면 이 눈은 가야의 주민들이 봉인된 자신을 다시 기억하길 바라며 내리게 한 것이라 하며, 청룡 또한 이 눈이 사람들을 해치는 걸 모를 리 없으나 자신의 원한과 이기심 때문에 계속 눈을 내리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 모래왕국으로 불리는 가야는 최강의 양반인 미르가 지키고 있으며, 청룡도의 소유권 또한 미르에게 있기에 현시점 청룡의 부활은 공략 불가 난이도라 봐야한다. 황길동도 현 전력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 단언했을 정도. 실제로 그리드와 크라우젤이 협력하여 미르에게 맞섰지만 딱히 진심을 내는 것 같지도 않은 그에게 처참하게 패배했다.
후에 백호와 동시에 부활한 후 백호와 말싸움 하다 그리드에게 감사를 표하지만 그리드가 자신들을 해방시킨 방법이 환국의 검무라는 것을 깨닫고 그리드를 적대한다. 그리고 그리드와 미르가 좀 쉬운 상대인 백호를 먼저 상대한다고 하자 백호를 보고 웃는다.
백호가 쓰러지자 바로 공격하는데, 자신을 압축시켜 그리드의 가슴에 2개의 구멍을 뚫고 낙월검에 베여 낙월검의 버프 제거 효과로 인해 존재감이 흐릿해지며 리타이어된다.
먼저 리타이어된 백호와 함께 그리드의 이야기를 들은 후, 그리드에게 최대치의 호감도를 주며 그리드는 신화 <황룡>을 얻게 된다.
브라함과 지크가 소별왕을 패퇴시키고
3.6.2.3. 그 외 신[편집]
- 무당이 불러들였던 신
굿은 다행히도 그리드가 검무로 이어서 해 준다.
하루에 담배를 3갑은 태울 것 같은 목소리이며, 강림한 동안 사방신을 봉인한 양반들을 비난했지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어보였다고 한다. 자신이 의식에 특화됐을 뿐, 격 자체는 그리 높지 않음으로 인함이라고. 하지만 의식에 특화되어 있기에 작두 직전까지 환국의 신들이 봉인에 담아놓은 의지를 뚫어낸다.
3.6.3. 지옥[편집]
- 어둠과 안식의 신 야탄[290]
작중 등장, 혹은 언급된 캐릭터들 가운데서 순수 '파괴 능력'으로는 세계관 최강으로 추정되는 존재이자 어둠, 역병, 파괴 등의 불길하고 위험한 신격과 권능을 가진, 창조신이자 빛의 여신인 레베카와는 완벽한 상극의 존재이다. 그렇다는듯이 야탄의 칠흑의 신성은 플레이어의 육체마저 파괴시켜버리는 검은 번개가 패시브 스킬로 달려있다.
작중에서 언급된 신중에서도 신앙 하나만큼은 세계관 최고 수준으로 모으는 것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야탄을 섬기는 종교인 '아탼교'의 세력만 하더라도 4대 신교 사이에서 으뜸이며, 신도들이 가진 신앙심 또한 4대 종교 중 으뜸이다. 실제로 야탄신을 위해서라면 목숨 따윈 아무렇지 않게 버릴 수 있는 극단적 종교주의자(광신도)들은 흔하게 볼 수 있다. 죽는 순간에도 "야탄 신이시여!!"라 외치면서 죽어가면서도 야탄신을 찬양할 정도이고, 야탄의 종이었던 니베리우스도 죽는 순간에조차 드디어 야탄신의 품으로 갈 수 있다며 만족할 정도이다. 모시는 신부터가 어둠이나 역병을 관장하는 탓에 신도들도 온갖 사특한 의식이나 파괴 행위를 저질러대서 정신이 꽤 망가진 경우가 많은 탓으로 보인다.
하지만 단순 악신이라고 취급해야 하냐면 그것도 많이 애매한 게, 애초에 야탄이 하는 파괴 행동은 명목상 세계 관리와 유지를 위해 행해지는 행위이기 때문.[292] 거기다 인류를 위해 싸운 7악 타락조차 '신들보다 더한 죄를 매일 아무렇지도 않게 짓는 인간들'이라는 표현을 쓴 점과, 야탄이 창조한 대악마들이 인계에 소환되는 이유도 대개 잘못된 뜻을 품은 인간(들)이 대악마로부터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이며, 소환 과정또한 수많은 인간들을 산채로 제물로 바치거나, 전쟁으로 인해 셀 수 없는 인간들이 죽어가면서 그 죽어간 영혼이 소환의 제물이 된 점을 볼 때. 결국 인간의 죄가 깊어질 수록 강한 대악마들이 등장하고, 결국 최후에 이르러서는 야탄신이 직접 강림을 하게 되는 구조로 보인다.
작중 등장이나 대사는 한 번도 없으나, 성격은 매우 나태할 것으로 보인다.[293] 그리고 나태의 저주라는 강력한 권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자신이 지옥에서 추방한 뱀파이어 일족에게 나태의 저주를 건 점[294][295] 과 6악 지크가 나태의 저주에 걸려 7악 전쟁에 참가하지 못 한 점 그리고 1 대악마 바알의 사천왕중 하나가 나태의 저주를 증폭시키는 '나태의 서'를 가지고 있는 점으로 봐서는 거의 확실하다. 참고로 야탄이 내린 가르침 중에는 '본인의 죽음의 무게를 생각하라'는 구절이 있으며 이에 따라 대악마는 윤회의 시간이 꽤 길다. 근데 이건 사실 야탄이 게을러서 자주 부활시켜 주지 않는 거라고 한다.
마리로즈의 거처에 있는 베리아체의 그림에서 레베카야말로 악이고 야탄은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떡밥이 뿌려졌는데, 대천사 사리엘을 지옥으로 추방할 당시 지옥으로 밀어넣은 존재가 레베카와 제라툴임을 보면 영 의미없는 떡밥은 아닐 듯하다. 일단 야탄 관련 에피소드가 나오길 기다려 봐야할 듯.
인마대전 이후 충격적이게도 현재의 지옥은 태초에 야탄이 창조한 지옥이 아니었으며 바알이 자신의 맘대로 황폐화시킨 것이었음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야탄은 억울한 피해자고 바알과 레베카가 한패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그러다가, 무후총의 지하에 묻혀있다라는 것이 드러났으며, 이브(무후총의 망령)의 안내를 통해 그리드와 루비는 태초시대의 야탄을 만나게 된다.
- 마신 슈트리오[12위 대악마]
야탄교가 드워프 왕국에 잠입하여 대악마 강림의식을 벌였고, 이때 단탈리안, 베리드와 함께 슈트리오의 손이 인계에 강림했다. 슈트리오의 덩치가 너무 커서 손만 잘라서 인계에 보냈다. 슈트리오의 손은 데빌 슬레이어 유라와 교황 데미안이 소멸시켰다.[296]
그리드가 지혜의 탑에서 최초의 바알의 계약자를 만나면서 자세한 정체가 밝혀졌다. 슈트리오는 영혼을 다루는 대악마였고, 그 권능은 지나다니던 영혼을 끌어모아 흡수하는 능력이었다는데 슈트리오가 영혼을 너무 많이 끌어모아서[297] 결국 신까지 간 케이스. 허나 너무 많은 영혼을 흡수한 나머지 오히려 이성을 잃게 됐고 그렇기에 짐승에 가깝게 행동한다. 신으로서 섬김받지 못하는 건 그 때문. 허나 신앙과는 별개로 슈트리오의 격과 강함은 신이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다고 한다. 바알을 비롯한 최상위권 대악마들은 그냥 미친 놈 취급과 함께 방치한다는 듯. 애초에 인계 외엔 관심이 없어서 지옥에선 사고를 칠 일이 없어서 란다.
헬스미스 왈, 슈트리오의 심장으로 스테미나 회복템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인마대전때 무저갱을 통해 올라오다가 직계의 권능을 막 되찾은 브라함의 혈마법에 길이 막혀 돌아갔다. 그 과정에서 브라함은 마나핵에 피해를 입었지만 직계의 힘으로 회복했다. 막는 것만으로 직계의 힘이 없었으면 회복할 수 없었던 피해를 입었다는 것.
78권 13화에 지옥달이 마신 슈트리오의 심장과 닮았음[298] 과 슈트리오와 직접 연동돼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 언급된다.
- 대별왕[299]
75권 9화에 잊힌 활을 잘 쏘는 신을 모시는 오래된 사당에서 얻은 지슈카의 기술 <파마의 화살>이 대별왕의 최후의 힘과 의지라는 아모락트의 언급이 있다.
임철호 이사에 따르면 현재 붉은 살덩이(지옥달)로 전락해있고, 소별왕이 이런 상태의 그여도 완전히 타락시키려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한다.
소별왕이 브라함을 평가할 때에 대별왕이 언급되는데, 지옥에서 연통을 보낸다거나 지옥에 '순진하게' 떨어졌다고 하는 걸 보면 소별왕의 계략에 걸려 지옥으로 떨어진 게 패퇴나 봉인당한 것이 아니라 반강제로, 즉 '지진 않았는데 이기진 못해서' 지옥으로 떨어진 걸수도 있다. 거의 모든 신들의 공격을 받고도 지지 않은 것이면...
그리고 지옥에 있는 동안 베리아체와도 교분을 나누며 수시로 연통을 보내왔다고 한다. 소별왕이 직접 본 적도 없으면서 친숙하게 느껴질 정도라고...
3.6.4. 인류[편집]
- 용신 굴절룡
3.7. 반신[편집]
3.7.1. 양반[편집]
3.7.1.1. 7좌[편집]
- 가람(사망)
- 하랑(사망)
초국에서 주작을 부활시키는 그리드를 저지하기 위해 나타났다가 십공신들에게 저지를 당하며 그들과 싸우는 것이 첫등장
이내 피투성이가 된 채로 등장한 그리드를 향해 그를 온전한 신앙을 쌓은 존재이자 '신'으로 규정하고, 동시에 그가 사용한 초연살파극을 간신히 버텨낸다. 정면에서 5융합검무를 받아낸 그녀의 감상은 신살의 의식이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가짜 신'에 불과한 우리를 멸하기엔 충분하고도 남는 의식이라고. 이내 초연살파극의 여파에 휩쓸려 더욱 고통스러워하는 나은의 목을 꺾어죽이는데, 그 과정에서 그녀는 형제에게 안식을 선사하는 기분이 최악이자, 토악질이 날 정도로 불쾌했다 여기며 눈물을 흘린다.
초연살파극을 막는 과정에서 하랑은 상당한 치명상을 입었으나, 그리드 또한 초연살파극을 펼치기 전 진원진기 및 잠재력 개방 등의 힘을 사용한 대가로 전투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가 된 상태. 그리고 그런 그리드를 도우러 십공신들이 모인다.
새로운 신계라도 만들 셈인가...?그럼에도 그녀는 전투를 속행하지 않고 초국에서 벌어진 모든 일이 파그마의 뜻이었냐고 질문을 하고, 그리드는 이를 부정하며 나는 오직 내가 생각하고 판단하며 행동하왔을 뿐이라 대답한다. 그리고 이어진 그리드와의 대화에서 파그마가 죽었다는 사실까지 확인한 하랑은 죽은 파그마를 향해 '그래도 훌륭한 제자(그리드)를 남겼으니 허무하진 않겠다' 말하는 등 여러모로 인간적인 모습들을 보인다. 그리고 더 이상의 전투 의지가 없어진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것인지 하랑은 그리드를 위해 마지막으로 조언을 남겨준다.
기억해 둬. 모든 양반이 우리처럼 허술한 것은 아니야.하지만 양반들의 저열한 성격을 알고 있는 그리드는 여전히 하랑을 의심하고 경계하면서 뒤로는 어떤 수작을 부리는 중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엉망진창인 몸상태로 고통을 인내하는 그를 향해 하랑은 웃어주며 마지막으로 말한다.
허송세월해온 우리와 달리 공부하고, 단련해온 양반들도 더러 있거든. 나보다 훨씬 더 강하고 독해. 누구 때문에 자존심이 상해서 뒤늦게 단련을 시작한 가람처럼 어설프지도 않아.
죽기 전에 너를 남긴 파그마가 부럽네.그 말을 마지막으로 갑작스럽게 난입한 가람에 의해 죽음을 당하게 된다.[303]
템빨 55권 22화 中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독자들로부터 상당히 호의적인 평가를 받은 양반 캐릭터로서, 인간미 강한 성격과 주인공을 인정하고 조언하는 모습에서 그리드의 동료가 되기를 바라는 독자들도 제법 있었다. 그러나 허무하게 죽는 바람에 상당히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 그루(사망)
- 나은(사망)
- 마루(사망)
첫 등장은 현무보옥을 제대로 봉인시키기 위해 서대륙에서 온 플레이어들에게 보옥을 지키라 명령하는 것에 모자라 우민들이 모여있다며 오히려 질색을 한다. 그리드가 현무도 부활시키려 나서자 그리드와 싸우며 몸에 상처낸 것에 화를 내며 원덕구로 시전한 절구질에 깔리고도 간신히 살았다. 그리드를 엿맥이기 위해 자폭을 했으나 모든 폭발데미지를 흡수하는 '신묘한 보자기'를 가진 그리드에게 무력화된다.
- 우람(사망)[304]
하랑이 언급한 노력하고 연마해온 양반 중의 하나. 백호창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미르가 모든 사신의 권능을 골고루 다루는 올라운더라면 이쪽은 한 우물만 우직하게 판 고인물인 듯.[305] 그래도 사방신의 숨결을 모두 운용 가능하다는 듯한 암시가 있으니 미르처럼 사방신의 힘을 모두 체화했을 가능성도 높다.
미르가 기억을 소거당하기 전까지는 양반 중 2인자였다고 하며 그 강함은 그리드 또한 드래곤나이트가 되기 전의 자신이라면 위험했다 평가할 정도. 비록 미르처럼 무신을 목표로 하진 않았지만 치우에게 인정을 받는 신이 되고자 했다 한다. 여타 양반들처럼 거짓된 신이 되기보단 자신이 능력을 연마해 진정한 신이 되고자 한듯.
속적삼을 입지 않고 맨 몸에 긴 도포 한 장만 걸쳤으며, 뚜렷한 상체의 근육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 거구의 사내라고 한다.
79권에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본신이 하나 껴있긴 하지만) 황길동의 분신 7명을 전부 사로잡는다. 그리고 자신의 말 한 마디로 황길동의 격을 상승시켜주는[306] 세계관 중요도를 보이며, 미르가 기억과 기술을 잃은 그 때엔 양반의 1인자라고 한다. 이제 치우는 자신만을 기대할 것이고, 앞으로 자신은 치우의 조언을 거부했던 미르와 달리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질 것이며 숨만 쉬어도 강해지는 지경에 이르러서 결국은
황길동이 양반들과 같은 경로에 서 공격을 적극적이지 못하게 하려 했지만, 우람은 양반들 째로 베어버리려는 의도로 대지를 강타해 백호창의 기파를 직선으로 뻗는다. 하지만 지평선에서부터 보이는 노을, 즉 템빨신의 신성이 세상을 뒤덮는 걸 보고, 살아생전 청룡과 상처 입고 숨어든 드래곤들밖에 못 본 우람은 그게 무슨 용인지 알아채지 못하고, 결국 악룡 번헬리어의 기세를 재현하는 6융합 검무를 백호의 기운을 극성까지 끌어올린 백호 자세로 겨우 버틴다. 말 몇 마디 하고 내장을 토해낼 정도. 그리고 자신의 패배를 기정사실로 판단했음에도 훗날 벌어질 신들의 전쟁에서 환국의 병졸로 기록될 바에는 차라리 그리드의 신화의 파편이 되겠다는 각오로 그리드에게 덤빔으로써 진원진기까지 써가며 결사의 공격을 하고, 반격들을 맞아가면서도 결국 그리드의 복부에 백호창을 꽂고 장렬히 사망한다.
3.7.1.2. 그 외 양반[편집]
- 파그마(사망)
자세한 건 문서 참조.
- 미르 : 동대륙의 중간보스
였던 것
- 한결(사망)
- 싸울
작중 현무보옥을 확보하고자 침입 중이던 그리드를 발견하고 기습하였으나 이를 눈치챈 그리드의 삼십만대군 잠행검에 반격당하고, 마무리로 사용한 초연살파극에 적중해 결국 순삭당하고 만다. 친한 형제들에게 다음 번엔 다함께 7좌가 되자며 다독여주는 등 형제애가 깊은 편이지만 등장하자마자 허무하게 순삭당한 탓에 딱히 비중은 없다.
7좌가 여럿 살해당하고 7좌 후보였던 싸울마저 죽음으로 인해 해진같은 더 아랫 순위의 양반들이 7좌에 오르려 했지만, 그리드를 치우의 시련에서 상대하거나 경험하고 7좌에 오르기에 실패하게 된다.
- 해진
눈알을 뽑아버리겠다.
템빨 61권 7화 中
그리드가 베리드의 인피면구 아이템을 사용해 아이린의 모습으로 변장을 하고 동대륙에 방문했던 시기, 씽에서 만난 그랜드마스터 일행과 동행하여 환국에 방문한 에피소드에서 첫등장한다.
변장중인 그리드를 비롯한 네오 적기사단 및 마장기단 소속[309] 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했는데, 말이 안내이지 막대함의 절정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그랜드마스터를 제외한 모든 일행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이동하라 강제하고, 잠시라도 고개를 들어 환국의 풍경을 구경할라 하면 정강이를 걷어차며 제지시키고, 틈만 나면 눈알을 뽑아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한다. 이후 언급으로는 그녀의 말버릇이라고 한다.
그리드가 치우로부터 그의 시련을 받게 되자, 다른 양반들과 함께 치우에게 반발하면서 자신들도 함께 시험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이 기회에 자신에게 건방지게 행동한 아이린(그리드)을 확실하게 손봐주기로 결심하고, 마지막 시련에서 펼쳐진 데스매치에서 가장 먼저 아이린(그리드)을 공격한다.
그러나 비록 아이린으로 변장했다지만, 그 정체는 어지간한 양반도 상대하기 힘든 템빨왕 그리드였기에 해진은 당연히 고전을 면치 못한다. 가장 최근에 펼쳐진 치우의 시련에서 그녀의 성적은 22등으로서, 양반 전체에서 보면 준수한 실력을 보유했으나[310] 그리드에게는 그저 신격도 쌓지 못한 어설픈 수준의 양반에 불과했다.
허나 그 싸움에서 눈 앞의 아이린(그리드)을 죽이겠다는 강대한 살심을 일깨운 해진은 그 자리에서 심상의 깨달음을 얻어, 자력으로 심상세계의 힘을 구현시킨다. 그리고 심상의 힘을 검의 형태로 만듦으로서 심검의 깨달음의 단초까지 얻는 충공깽을 보여준다.[311] 살의 검무에 필적하는 위력을 가진, 쿨타임 '제로'의 스킬을 난사하며 그리드를 몰아붙이는 해진이었으나, 결국 진심을 발휘한 그리드의 융합 검무 및 마드라의 검술 등에 패퇴하면서 시련에서 탈락하고 만다.[312]
다행히도(;;) 치우의 시련은 치우의 심상 세계 속에서 치루어지는 것이기에 그곳에서 벌어진 죽음은 모두 거짓. 하지만 그리드의 강함에 절망하며 그녀의 심상이 깨졌고, 치우는 아직 벼려지는 단계였던 심검이 깨져버렸다며 실망해버린다.
시련 종료 후 반쯤 실성한 듯한 모습이 된 것은 여담이었다.
- 새솔
- 예음
갓을 쓴 양반임에도, 오랜 기간 미르와 함께 무학의 연구와 단련을 해온 덕에 7좌에 필적하는 강함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예음이 갓을 벗지 못한 것은 그저 미르와 함께 있고 싶기 때문에 치우의 시련을 응시하지 않아왔기 때문이지, 그녀에게 있어 갓은 당장이라도 벗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즉, 실력만 보면 충분히 7좌가 되고도 남을 수준이라는 것.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한 만큼 무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무척 높으며, 인간의 잠재력 또한 무척 고평가하고 있기에 종의 한계를 넘은 초월자의 경우 반신인 자신들과도 충분히 대적할 수 있는 존재로 판단하고 있다. 양반의 최대 약점인 방심과 경험 부족이 전혀 없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 셈이다.
작중에서 크라우젤이 동대륙 가야왕국에 방문하던 시기[313] , 그를 저지하기 위해 1대1 대결을 벌이며 등장, 전투내내 크라우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한다. 허나, 크라우젤이 가진 검성의 검술에 상당히 고전하면서, 결국 생명력을 절반 이상 잃어가며 승리하게 된다.
전투 후 승리를 했음에도 초월자도 아닌 인간에게 고전했다는 사실에 분함을 느끼는데[314] , 그 순간 미르가 나타나 상처입은 예음을 위로하고 치료해주고, 분한 감정을 보이는 예음에게 그녀가 싸운 상대가 당대의 검성임을 알려주고, 아직 그녀에게는 검성의 기술을 파훼할만한 기술이 없기에 고전한 게 당연하다 말한다.
이 말에 크라우젤이 당대의 검성임을 깨달은 예음은 수백년 전 미르와 호각의 싸움을 벌인 검성 뮐러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크라우젤과 조금만 늦게 만났다면 자신이 죽었을 거라며 크게 경계심을 품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급하게 크라우젤이 얻으려는 뮐러의 비급을 없애자 제안하나, 도리어 미르는 검성과는 다시 한 번 싸워보고 싶다면서 오히려 크라우젤을 멀리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에 예음 또한 그의 판단에 별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다. 이전의 독백이나 지금의 행동들로 보아 아무래도 미르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모양.
이후 그리드가 바알과 몇 번 싸운 후 미르와 싸울 때 그리드가 미르를 죽이려 하자 등장하고, 미르가 기억과 감정을 잃었다는 사정을 알려준다. 그리고 미르가 그리드의 무력을 보고 저런 사람이 나에게 목숨을 빚졌냐고 하자 원랜 미르가 더 셌다고 설명을
- 닻별(사망)
3.7.2. 칠악성[편집]
과거 신들에게 반기를 든 7명의 반신(半神)들로 한때 주신들의 축복을 받아 반신의 몸을 가지게 되어 신들을 따랐으나 결국 신들의 악한 면모를 보고 실망하여 인류를 위해 그들과 싸웠고, 결국 패배하여 6악을 제외한 나머지 칠악성들은 인간계와 지옥 사이의 무저갱에 봉인됐다.
이후 신들의 왜곡된 역사로 인해 최악의 악인 7악성으로 기록됐으나 실상은 신들의 어두운 면모를 깨닫고 인류를 위해 자기자신들을 희생한 선인들이라 볼 수 있다.[315]
74권에서 칠악성 전체의 이름이 다 밝혀졌고, 그냥 마지막 하나 남아서 확신하다시피 추측했었던 7악의 이름도 79권에 확실히 밝혀졌다.
현재 칠악성 에피소드를 진행중인 유저는 지발(강운), 하스터(용장), 아그너스(패왕), 그리드(신장), 크라우젤(비장)로 총 5명이다.
79권에서 지크를 제외한 칠악성의 사정이 드러나는데, 육신들은 무저갱에 봉인된 게 맞았지만 영혼들은 악마로 타락해버렸다고 한다. 불타르는 헬가오가 되었고, 헬가오가 부활하는 그 텀 동안 불타르의 의식이 잠깐 깨어나 헬가오가 다시 코그로 섬에 도전하게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보상을 주고 도우려는 의도일 거라고 한다. 이걸 생각해내게 된 계기가 지혜의 탑 2좌 프론잘츠가 9번 지옥에서 뭔가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316] 헬가오의 출현 포인트를 조사해온 끝에 확신하게 되었다고. 그러면서 같이 푸르푸, 모락스, 레피르, 쿠르손이 언급되며[317] 그들을 봉인시킨 검성 뮐러는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 1악 강운 제이크[318]
- 6악 나태 지크
42~43권의 대장장이 승부 이후 그리드에게 해준 대장장이 불타르의 이야기는 본인의 이야기였던 것이다.
지크에 의하면 9위 대악마 헬가오의 화석의 일정 부분이 원죄의 돌과 미세하게나마 닮았다고 한다.
3.7.3. 신선[편집]
신선이 정확히 어떤 존재인지는 규명된 바 없지만[320] 벤타오가 세태와 타협한 반신쯤 되는 존재라고 발언한 바 있어 본 항목에 기재한다.
무릉도원의 주민들로, 현재까지 밝혀진 건 아무 것도 없으나, 정황상 환국에 불만을 품은 건 맞는 듯하다. 단, 불호와는 별개로 오존의 명령에는 거역할 명분이 없다는 모양. 단, 동대륙의 사방신이 부활하면 오존이 아닌 그들을 신으로 섬기는 게 가능하니 추후에 오존과 적대할 가능성은 있다.
- 광대왕 벤타오
작중 크라우젤과 조우하여 그에게 오행의 이치를 가르쳐주면서 바람의 정령왕이 부정한 존재임을 알리고, 정령계로 가 그를 격퇴시켜야 함을 일러준다.
- 여울랑
- 검선 여암
3.7.4. 십이지[편집]
56권 7화에 따르면 신수는 완전한 반신이다. 그리드 피셜 대악마 베리드보다도 당연히 격이 높을 거라고. 사신수를 따르는 십이지의 대장 격인 신수들은 기본적으로 죽지 않고, 가죽을 벗겨내도 회복할 수 있다. 당연히 고통은 느끼기 때문에 그리드가 진짜 가죽을 벗기려고 하자 벌벌 떤다.
- 청호
- 토순이
- 흑우
- 경자
3.8. 드래곤[편집]
자세한 내용은 템빨(소설)/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드래곤의 위계는 강한 순서로 고룡 - 상위룡 - 중위룡 - 하위룡 - 해츨링 순이다. 참고로 하위 등급의 드래곤이 단순히 연명해서 상위 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지만, 동족 포식으로 인한 상승도 있기에 고위 드래곤이라고 해서 반드시 하위 등급의 드래곤들보다 나이가 많다고는 할 수 없다.
3.8.1. 고룡[편집]
- 광룡 네바르탄 - 블랙 드래곤
- 미식룡 레이더스 - 골드 드래곤
- 염룡 트라우카 - 레드 드래곤
3.8.2. 상위룡[편집]
- 석상룡 구젤[사망] - 속성 불명[326]
이명이 '석상룡'인 점, 아들이 그레이 드래곤인 점 등으로 그레이 드래곤으로 추측되기도 하는데, 아들이 그레이 드래곤인 건 반드시 부모가 그레이 드래곤이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다른 속성의 드래곤을 부모로 가져야 그레이 드래곤이 탄생하는 것이기에 단언할 수는 없다. 하지만 구젤의 어금니가 회색빛 마력을 줄기줄기 내뿜는단 묘사가 있는 걸로 봐선[328] 그레이 드래곤일 가능성도 없진 않다고 할 수 있다.
- 화룡 이프리트[사망] - 레드 드래곤
과거 부모인 염룡에게 잡아먹힐 뻔한 상황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했으나 그 과정에서 막대한 중상과 함께 뿔을 잘리는 치명상을 입은 채[329] 적해를 넘어 동대륙으로 피신한 드래곤이다.[330][331]
73권에서 가야 왕국에 잠입한 아그너스가 바알의 계약자의 자격을 잃고, 바알의 힘의 파편을 뱉어내자 파편의 흡수를 노리고[332] 등장하는데, 당시 자신처럼 파편에 현혹되어있던 악마들과 양반들을 학살하며 날뛰기 시작하던 중 마침 지혜의 탑 4좌 베티로부터 바알의 파편의 회수를 의뢰받은 그리드가 등장, 브레스 한 번 쏘지 못하고, 숨결을 뱉는 것만으로 각혈을 하는 이프리트의 상태를 보더니 승산을 엿보고 레이드를 시도한다. 이후 드래곤 웨폰 및 아이템 변신을 활용한 마장기들의 동원으로 이프리트를 몰아붙이자 당시 독자들에게 '그리드가 드디어 용살자가 되는구나!' 하는 기대감을 심어주었으나.. 갑자기 이프리트가 자폭을 시도하는 탓에 근방의 도시 일각이 소멸하게 된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게 되는데...
사실 그리드가 이제껏 싸웠던 상대는 이프리트 본체가 아닌 그녀의 분신이었던 것! 분신과는 비교자체가 무의미한[333] 힘과 위용을 과시하며 이프리트는 영역 전개만으로 그리드의 심상을 한순간에 소멸시켜버리고, 드래곤이 가진 압도적인 무력과 함께 이제껏 많은 성장을 이룬 그리드조차 용살자의 업을 이루기엔 너무나 미약하다는 사실을 작품 내외로 분명히 각인시킨다. 이후 언급되기를 트라우카에게 살아남은 것부터 이프리트의 잠재력이 매우 높음을 알려주며, 실제로 지혜의 탑에서도 그녀를 상위권 드래곤으로 분류 중이었다.
그런데 이프리트는 그리드가 소문무성한 템빨신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위협을 멈추고 대화를 시도하려 하는데, 이 순간 이프리트의 존재를 감지한 삼사(풍사, 우사, 운사)와 미르가 등장하고, 이프리트는 그리드에게 협력을 제안하게 된다. 이프리트가 삼사를 동시에 상대하는 동안[334] 그리드는 이프리트 스스로 뜯어낸 팔을 재료삼아 30분 안에 드래곤 웨폰을 제작하는 것. 그리드는 이대로 이프리트가 삼사에게 죽을 경우 환국의 전력이 크게 상승된다는 알림을 확인하고 미르의 공격을 버텨내가며 자동 제작 시스템 및 퀘스트 보정을 통해 이프리트의 뿔을 제작, 이프리트가 과거 트라우카에게 빼앗겼던 뿔을 일시적으로 되돌려낸다. 그 결과 이프리트는 삼사에게 당할뻔한 위기에서 가까스로 부활하고, 본래 힘을 일부나마 회복하게 된다. 그리고 뿔을 통해 그리드가 아이템 제작 과정에서 겪은 고난과 심정 등을 알게 되고, 그리드를 유일무이의 <드래곤 나이트>로 인정하며 자신의 몸 위에 태운다. 이때, 용과 신의 협력이라는 전무후무한 미지의 사건과 조우한 삼사는 격의 훼손을 감지하고[335] 재빠르게 퇴각을 결정한다.
이프리트: [우리가 만든 미물을 길들여 드래곤 나이트를 자칭하는 인간이 종종 있다고 들었다.]삼사를 격퇴한 이후, 이프리트는 그리드를 태운 채로 서대륙으로 이동하고, 그리드에게 자신의 마력을 남겨줌으로써 자신보다 약한 중~하위권의 드래곤들로부터 그리드가 <드래곤 나이트>로 인정받고 협력받을 수 있는 안배를 마련해준다. 이후 그리드와의 교감을 통해 느낀 호감을 단순한 광증으로 치부하며 미소와 함께 그리드와 작별한다.[336]
이프리트: [우습지. 모든 세상을 통틀어도, '''진정한 드래곤 나이트는 이 순간의 그대가 유일할 것이다.''']
풍사: 미친 신과 미친 용이 만났다.
템빨 73권 19화 中
잠시 후 트라우카의 둥지를 급습한 이프리트는 드래곤 하트에 축적한 막대한 브레스를 쏟아내며 트라우카에게 중상을 입히고, 대륙을 뒤흔드는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며 시신조차 남기지 못하고 소멸한다. 이후 그리드는 지혜의 탑으로부터 이프리트의 소멸 사실과 그 내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되는데, 본디 이프리트의 생명은 거의 꺼져가던 상황이었고, 처음부터 트라우카와 싸워 죽을 각오였다고 한다. 이를 위해 심장이 견디지 못할 정도의 브레스를 모아놓은 뒤[337][338] 자살특공이나 다름없는 공격으로 트라우카에게 중상을 입힌 것. 그 과정에서 육체가 소멸했으나 오히려 그 덕분에 트라우카는 이프리트의 육신을 잡아먹어 몸의 회복과 힘의 상승을 도모할 수 없었고, 오랜 기간 회복을 위한 동면에 빠졌으니 수백년간은 트라우카로 인한 천재지변을 걱정하지 않아도 됐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이프리트가 인간에게 큰 도움을 준것. 그리고 그녀에게 자식이 있다는 사실도 밝혀지는데 탑의 결사들은 이프리트가 트라우카를 무리해서 공격한 건 복수심이나 레어에 대한 욕심 말고도 갓 성룡이 됐을 자신의 자식의 미래를 위해서일지 모른다고 추측한다.[339]
작중 첫등장한 고룡도 헤츨링도 아닌 성체급 드래곤이면서 짧은 시간 동안 그리드와 인연과 서사를 맺게 되고, 그리드에게 드래곤 나이트라는 큰 힘을 주기까지 하는 등 그리드의 가장 강력한 우군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받았지만 몇 화만에 소멸하여 많은 아쉬움을 준 드래곤 캐릭터이다.[340]
- 목단룡(目斷龍) 크란벨 - 실버 드래곤
은신에 특화된 실버 드래곤답게 마력을 통한 인식 왜곡이 특기이며, 이를 활용한 지면으로의 유영
작중에서 하위룡 제논이 아버지인 석상룡의 유해를 흡수할 목적으로 템빨제국에 잠입하여 레이단을 괴멸시킨 후, 그를 잡아먹으러 온 세 드래곤들이 레이단에 나타나자 이들(제논+드래곤 셋) 모두를 모조리 포식하기 위해 등장, 끝판왕급의 포스와 함께 현장에 있는 드래곤 모두를 용언으로 억압한다. 이에 제논을 잡아먹으려 했던 중위룡 바스크가 다른 드래곤들과 일시 협력하여 저항하려 하지만 단 수합만에 크란벨과의 압도적 격차를 인지하고 승산이 없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그때, 레이단의 괴멸 소식을 들은 그리드가 현장에 등장했고 하필 이때 크란벨이 한 말이 문제의 화근이 되면서 상황이 뒤바뀐다.
크란벨: [이렇게 된 이상 속전속결이다. 네놈들 전부 이 도시처럼 가루로 만들어주마.]결국 그리드는 크란벨이 레이단을 괴멸시킨 범인이라 착각해버리고, 어째서 죄없는 사람들을 해쳤느냐 추궁한다. 크란벨은 굳이 이에 해명할 생각이 없었지만, 그리드가 지닌 드래곤나이트의 칭호와 이프리트가 새긴 마력을 통해 엿본 광신광룡의 비화를 확인하고 그에게 존중을 표할 겸 물러나면 해치지 않는다 권고하나, 그리드가 이를 무시하자 사과를 한 뒤 재차 물러날 것을 요청한다. 그리드 또한 크란벨의 순순한 태도에 당황하지만 그럼에도 물러설 생각이 없었고, 결국 크란벨은 그리드에게 분노하며 그의 죽음을 선언한 뒤 좌절하고 교훈으로 삼으라 말한다.
그리드: "너냐."
[템빨신 그리드의 힘을 봉한다.]동시에 자신에게 덤벼드는 그리드의 능력치를 절반으로 봉인하고, 꼬리로 그의 몸을 꿰뚫어 생명력을 절반 이상 줄인 뒤 브레스로 끝장을 내려는데.. 그리드가 사용한 회룡낙극살에 의해 브레스를 반격당하여 피해를 입는다. 이에 당황한 크란벨이 그리드가 용언에 저항한 것이 아닐까 싶어 잠시 탐색전을 펼치나[341] 그리드가 용언에 저항한 게 아님을 확인하고 그리드에 대한 평가를 다시금 하향조정하고 즉발로 마법을 펼쳐 그리드를 위기로 몰아붙이나 브라함의 도움으로 마법이 파훼되며 결국 브레스를 쏴 그리드의 팔을 날려버린다.[342] 그런데 크란벨에게 대적하기 위해 중위룡 바스크를 포함한 현장의 드래곤들이 그리드에게 협력, 그를 태워 드래곤나이트의 힘을 발휘하게 해준다. 그 결과 그리드는 크란벨의 용언을 저항할 수 있게 됐고, 그리드가 무신 치우의 가호를 입으며 사용한 6융합검무에 50억이 넘는 데미지를 입게 되어 처음으로 생명력 게이지를 드러낸다. 더군다나 그리드를 태운 드래곤들 또한 그리드가 지닌 칭호 및 패시브의 영향을 받아 평소보다 더욱 강력한 브레스를 쏠 수 있게 된 상태인지라 크란벨은 한순간 위기에 빠지게 되는 듯했으나..
[템빨신 그리드는 내 간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크란벨이 전개한 용언
그럼에도 상식파괴의 전투력으로 그리드를 일격에 불사 상태에 빠뜨리고, 대적해오는 드래곤들을 차례차례로 쓰러뜨린다.[343] 이 과정을 그리드의 불사 상태가 끝나기 전에 모두 끝맞췄으니 단 10초 이내로 (드래곤 나이트 상태의)그리드+드래곤 넷을 모두 쓰러뜨려버린 것. 물론 속전속결을 위해 적들의 브레스를 맞아가며 싸우는 등 상당한 피해를 감수해야 했다.
그렇게 최후의 드래곤인 제논마저 리타이어되고, 그리드의 불사도 끝나 완전히 승세가 기우려는 순간, 그리드가 마지막까지 아껴둔 회심의 수인 낙월검+마드라의 검술 콤보에 뿔을 베일 위기에 처하고, 경악하는 와중에도 직격을 회피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머리의 절반이 날아가는 피해를 입게 되고, 낙월검의 여파로 사막이 갈라지며 현장의 모든 이들과 함게 지하로 추락한다. 문제는 떨어진 장소가 바로 마리로즈의 영역이라는 것.
이내 피칠갑이 된 채, 팔이 날아간 그리드의 모습에 분노한 마리로즈가 범인을 추궁하자, 현장의 드래곤들이 움찔하는 가운데
[템빨신을 해친 건 나다.]크란벨이 나와 당당하게 사실을 밝힌다.
물론 그 즉시 마리로즈에게 왼팔을 뜯기지만, 부상을 입은 상태로 마리로즈와 싸워봤자 승산이 없다 판단한 크란벨은 굳이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왼팔을 내준다. 결국 이대로는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판단하고 그리드를 죽이겠다는 언행을 취소하고 퇴각을 결정한다. 그렇게 추후 그리드에게 보복을 하지 않는다는 약속 하에 현장을 떠난다.[344] 마리로즈 또한 (부상입은)크란벨을 상대로 생사결을 벌이는 건 희생이 꽤 크다 판단하여 팔을 뜯어낸 선에서 만족하고 그를 보내준다.[345]
작중 이프리트에 이어 두번째로 등장한 상위룡으로서 드래곤이 가진 진정한 힘을 가감없이 보여준 인상깊은 캐릭터.[347] 다만 운이 어지간히 없는 탓에 동족 포식이라는 목적을 이루지 못한 채, 여러모로 피해만 보고 퇴각을 하는 등 다소 무력한 면이 없잖아 있다. 그럼에도 마지막 순간까지 자긍심과 고결함을 잃지 않는 지극히 드래곤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드 또한 그의 고매한 모습에 큰 감명을 받을 정도. 심지어 그가 레이단을 괴멸시켰다는 오해가 풀리지 않은 시점이었는데도 말이다. 작중 외의 평가도 높은 편이라 독자들 또한 크란벨의 고매한 태도를 호평하는 편. 물론 다소 불쌍하다는 시선도 없잖아 있다. 등장 이후 워낙 악재의 연속인 터라. 그럼에도 그 위기상황들을 모두 돌파하여 살아남은 그의 강함만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했다. 실제로 그리드(+드래곤들)와의 대결도 마리로즈의 개입만 없었다면 크란벨의 승리나 다름없었다.[348][349]
83권에서 지혜의 탑 결사 전원과 그리드가 트라우카의 레어로 출발하기 직전, 드래곤들 중 가장 먼저 나타나면서 재등장, 그들에게 현재 드래곤들의 시선이 이프리트의 동귀어진으로 중대한 타격을 입은 트라우카, 자신을 온전히 드러낸 용살자 하야테에게 쏠려 있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자신은 하야테를 노리러 오는 약자들[350] 을 포식하기 위해 왔다고 말한다[351] .
비록 목적은 드래곤의 종족본능을 따른다는 말을 앞세웠으나, 지혜의 탑, 하야테와 그리드를 보호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 상황을 연출하게 되며, 고결한 품성을 다시 드러낸다.
- 역천룡 쿠바트로스 - 골드 드래곤
[네놈들은... 언젠가 반드시 죗값을 치를 것이다.]여담으로 이 드래곤도 한따까리 하는 걸로 보이는데, 아무리 크란벨이 드래곤들과의 전투로 부상이 누적된 것을 고려했다지만 상위룡을 포함한 드래곤 5마리가 싸우는 현장에서 동족들을 포식할 자신이 있는 것으로 보아 최소 상위룡 상위권 정도는 되는 걸로 보인다. 이미 동족들의 시선이 레이단에 집중된 상황에서 크란벨과 싸움을 벌이는 것은 고룡들의 어그로를 끌 확률이 높으니[352] , 아마 처음의 목적은 난전 중인 중~하위룡들을 기습해 포식하려는 속셈으로 보인다.[353][354]
[하야테...! '''네놈은 가장 잔혹하게 죽게 되리라.''']
트라우카와의 격전 직후, 결사들이 비반을 탑으로 옮기는 상황에서 재등장하여 하야테에게 브레스를 내뿜으나, 네펠리나를 소환해 드래곤 나이트를 활성화시킨 그리드가 브레스를 베어버리고 트라우카의 위계보다 위냐는 협박을 가하자, 순순히 물러나게 된다.
3.8.3. 중위룡[편집]
- 바스크 - 그레이 드래곤[355]
제논의 분석에 의하면 살아온 세월은 3천년 정도라 하며, 이종교배종인 회색룡[357] 임에도 같은 회색룡인 제논과는 달리 평균보다 약하지 않은, 도리어 강한 드래곤이라 볼 수 있는데 본래 회색룡들은 순종 드래곤들과 달리 특화된 속성이 없어 여러모로 힘이나 덩치가 뒤떨어져[358] 생존률이 매우 낮지만, 예외적으로 오랜 기간을 생존한 회색룡들은 산전수전공중전을 경험한 끝에 막강한 지혜를 터득하거나, 혹은 부모의 유해를 먹는 기연을 얻는 식으로 큰 힘을 얻은 경우라 한다. 게다가 온갖 위기를 넘어온 터라 절대 방심하지 않는다고.
바스크 또한 회색룡으로서 3천년을 생존한 만큼, 위 케이스에 해당한다 볼 수 있으며 이미 자신만의 속성을 개화시킨, 상위룡의 직전 단계라고 한다. 네펠리나가 타고난 천재형의 탐욕수저 드래곤이라면[359] , 바스크는 흙수저 출신의 자수성가 드래곤인 셈. 과장은 아닌 게, 최약체인 회색룡 태생으로서 수천년을 살아남아 상위룡을 넘보는 단계까지 왔으니 인생, 아니 용생승리의 삶이라 할 수 있다.
작중 등장 직후, 제논을 포식하여 상위룡에 도달하려 했으나, 자신을 포함한 현장의 모든 드래곤을 포식하기 위해 목단룡 크란벨이 등장하자, 상위룡인 그를 대적하기 위해 제논을 죽이는 걸 포기하고 다른 드래곤들과 일시 협력하여 대적한다. 하지만 크란벨의 압도적 힘 앞에 승산이 없음을 깨닫고 최후를 직감하기에 이르는데..
그러나 오랜 기간을 생존해온 그의 운이 거짓은 아니었는지, 템빨신 그리드가 등장하고 그가 크란벨을 레이단 괴멸의 범인이라 착각하는 호재가 발생하자 바스크는 곧장 그리드에게 협력하고 그를 자신의 등에 태움으로써 드래곤나이트의 능력을 활성화, 이에 힘입어 크란벨을 상대로 선전한다. 물론 상위룡과 중위룡과의 넘사벽 차이를 극복 못하고 리타이어 되지만 끝내 그리드가 날린 최후의 일격이 사막을 갈라버렸고, 이 자리의 모든 드래곤들과 함께 추락하여 우연히 마리로즈의 영역으로 떨어진다. 결국 크란벨은 부상을 입은 상태로는 마리로즈와의 전투가 위험하다 판단해 현장을 벗어나고, 마리로즈 또한 그리드에게 중상을 입힌 크란벨과 그리드의 도시(레이단)를 괴멸시킨 제논에게만 어그로가 끌려있었던 터라 현장의 다른 드래곤들과 함께 무사히 떠날 수 있었다. 떠나는 와중 그리드에게 인사를 전하는 것은 덤.
- 빙결룡 레볼라 - 블루 드래곤
- 헤루트 - 그린 드래곤
- 하란베카 - 브라운 드래곤
3.8.4. 하위룡[편집]
깨어난 직후의 제논은 아버지의 죽음을 직감한 뒤, 구젤의 유해를 흡수하여 석상룡의 이름을 계승할 목적으로 템빨제국에 잠입한다. 다만 갓 성룡이 된 개체인 탓에 가지고 있는 힘은 최약체급에 속할 것으로 추정되며[361] 실제로도 속성이 다른 이종간의 교배로 태어난 드래곤인지라 동나이대 드래곤 사이에서도 약한 편이라는 게 밝혀졌다. 그래서일까, 본인 또한 자신이 고룡같은 절대적인 무력을 지니고 있지 않음을 인정하는 편이며, 레이단에 도착한 뒤 레이단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며 현인류의 문명 수준을 경계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템빨제국에 몰래 잠입한 것또한 지혜의 탑이나 자기보다 강한 드래곤들의 이목을 끌지 않기 위해서이며, 이를 위해 도시에 거대한 결계를 형성하는 철저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갓 성룡이 됐음에도 궁극의 초월종다운 강함을 뽐내는데, 단순히 마력을 주위에 방출하는 것만으로 대도시 레이단을 쓸어버리고, 직계 뱀파이어 놀을 빈사에 가까운 상태로 만드는 등의 초월적인 무력을 보여준다. 이후 놀을 구하러 난입한 광전사 아스카를 죽일 때는 단순히 힘으로 짓밟을 수 있었음에도 그라비티 마법을 이용해 상대의 움직임을 억제함으로써 전투 행위는 물론 인벤토리에서 아이템조차 꺼낼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광전사의 직업 특성 및 그녀가 모은 그리드표 템빨을 원천 무력화시킨 뒤에 화염구를 쏴 일격에 죽여버린다. 이런
그런데 제논의 등장에 영향을 받아 뱀파이어 도시에 잠들어있던 마리로즈가 깨어나고, 전투 개시 후 단 3분만에 마리로즈에게 양날개를 뜯겨버리고 만다. 다만 마리로즈와의 전투 때는 자신을 추적해오는 타 드래곤들을 경계한 탓에 당장 그 자리를 벗어나는 데에 주력한 점이 컸다.[362] 그 외에 지혜의 탑 결사들에 포위당해 신변을 구속당할 뻔하거나, 추적해오는 드래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그 자리에 나타난 브라함에게 '어차피 죽을거 자신에게 심장을 넘기라'는 소리를 듣는 등 여러모로 초라한 처지가 된다.
어차피 곧 죽을 몸.직후 그리드의 강림으로 비화 광신광룡을 재현시키며 대치하는 드래곤들을 물리고 레이단에 특산물 <드래곤의 비늘>을 추가해준다.
동족에게 포식당하는 평범한 최후보다야 위대한 신을 지키기 위해 맞이하는 최후가 여러모로 특별할 테니까.
그래, 위대한 신.
'...이게, 선망인가.'
템빨 75권 5화 中
77권 7화에 레이단에 강림하며 그리드와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드래곤의 가장 단단한 비늘인 심장부 비늘을 그리드에게 바친다.
그런데 83권 11화에서 레이단에 비늘을 주기 위해 온 제논을 갑자기 나타난 염룡 트라우카가 심장을 뽑아버리고 제논은 끔살당하고 만다.
- 지혜의 탑을 습격한 드래곤[사망] - 속성 불명
허무하게 죽기는 했으나 절대자들을 제외한 지혜의 탑 결사 전원에게 위기감을 느끼게 하면서, 고위 초월자들이 여럿 있다한들 하위룡 하나를 대적하기 어려운 충격적인 현실을 작품외로 확실히 각인시킨다.[365] 문제가 있다면 당시 지혜의 탑에는 하야테 뿐 아니라 갓 탄생한 새로운 절대자인 비반까지 있었다는 게 불행이었을 뿐. 동족에게 포식당하는 운명을 벗어나고자, 힘을 키우기 위해 생명의 위험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하위룡의
3.8.5. 위계 불명[366][편집]
- 잔불 나발드레아 - 레드 드래곤[367]
- (하야테의 마을을 습격한)녹빛의 드래곤[사망] - 그린 드래곤으로 추정
붉게 칠해친 시야를 통해 마주한 드래곤의 텅 빈 동공을, 하야테는 여태껏 단 한 순간도 잊지 못했다.허나 녹빛의 드래곤은 죽기 직전, 자신을 살해하고 용살의 업을 달성한 하야테를 향해 저주를 남기는데 이는 하야테를 평생 옭아맬 최초의 저주가 된다.[370] 그리고 이때의 사건은 하야테의 뇌리에 영원히 기억되며 그가 가진 드래곤들을 향한 두려움의 시발점이 된다.[371]
너는 '우리'에게 새겨졌다.
너 또한 나처럼 가혹한 최후를 맞이하리라.
템빨 75권 17화 中
3.8.6. 해츨링[편집]
- 광룡의 딸, 초월룡 네펠리나 - 블랙 드래곤
3.9. 천사[편집]
아스가르드에서 생활하는 존재들이며 레베카 여신의 피조물. 아모락트의 설명으로는 태초에 레베카가 빚은 7천사가 존재하며 그 외에도 천사들이 많이 존재하는 모양이다. 이들은 종족 특성으로 원거리 공격을 면역한다는 설정이 있다.[372][373] 또한 천사들은 대악마들처럼 인계에서는 패널티를 받아 대폭 약화되는데 천사 3명이 한 장소에 모일 경우 삼위일체를 이루어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이들은 대부분 대장장이의 신 헥세타이아가 '디바인 스톤'을 재료로 만든 무구를 사용한다.
- 제 1위 대천사 리파엘
14장의 날개를 단 절대자 대천사이자 레베카가 태초에 빚은 7천사 중 최강의 존재. 54권부터 환국 관련 에피소드가 진행될 때의 해설로는 무려 오존의 정점 한울, 제 1 대악마 바알과 비견되는 존재라고 하며 오존의 일원인 '풍사'는 리파엘이 무려 풍사 본인조차도 어찌할 도리가 없는 난적이라고 언급한다.[375] 71권에서 하야테에게 패배해서 격이 떨어진 제라툴을 보조[376] 하며 제대로 첫등장한다. 72권에서 가미긴을 퇴치한 그리드를 급습하며 등장한다. 인계에 강림하면서 동시에 아기천사 셋을 데리고 와 삼위일체를 이루고 압도적인 힘으로 크라우젤, 십공신, 루비, 그리고 브라함을 포함한 제국의 전력 모두를 단번에 무력화시킨다[377] . 인계에 강림한 이유는 그리드가 가미긴을 소멸시키고 얻은 고대전설들의 영혼을 빼앗기위해서다.[378] 대부분의 아군 전력이 무력화되고 그리드가 후퇴를 고민하려는 찰나에 미르가 리파엘 앞에 강림한다.
인성이 많이 안 좋은데, 분명 자신은 천사고 신보다 아래인 것이 맞음에도 제라툴을 끊임없이 조롱하고 도발하며 아무리 제라툴이 비호감이라지만 독자들로 하여금 명존쎄가 마렵게 한다. 본인은 스스로의 인성이 안좋은 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듯하지만, 그래서 더 짜증난다.
현재 레베카가 침묵하고 있는 틈을 타 아스가르드의 대소사의 실권을 자신이 마음대로 쥐락펴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절대자 중에서도 매우 상위의 존재라고 하며, 천계에서는 한울급, 즉 고룡급의 존재라고 한다. 실제로 리파엘의 공격은 고룡의 출수를 연상시키고, 그만큼이나 빨라서 절대자가 된 그리드조차 드래곤 나이트 버프를 키지 않으면 대응할 수 없었다.
그러나 적야의 대도와 그리드의 아스가르드 침입에 대응하고자 천사 군대를 이끌고 그리드가 향한 영원의 감옥으로 향했다가, 증오로 가득 찬 제라툴에게 공격당해 틈을 보이게 된다. 이에 제라툴보다 죄수를 대놓고 빼내려 드는 그리드를 먼저 제압하고자 시도하나, 레이더스의 호의를 받아 차원의 억압을 저항하고 드래곤을 타지 않고도 드래곤 나이트의 힘을 얻은 그리드에게 역으로 당해서 크게 허를 찔리게 된다. 그 허를 정확히 노린 제라툴에게 공격당해서 더욱 큰 틈을 보이게 되고, 그 틈을 노린 대장장이 트리오의 탈출을 놓치고 만다. 그리고 전투의 여파로 놓친 영원의 감옥 열쇠를 제라툴이 주워서 그리드한테 넘겨버린 탓에, 제라툴과 천사군단과 함께 감옥에 갇혀버리게 된다.
그런데 이후 그리드의 바알 레이드가 끝날 당시 멀쩡히 감옥을 빠져나온 걸 보면 하술한 마법사 출신으로 보이는 천사가 자물쇠를 풀어버린 듯 하다.
- 제 2위 대천사 가브리엘[379]
76권 14화에서 첫등장한다. 만전의 준비를 한 후 가리온의 목을 치기 위해 지상에 강림한다. 전에 존재한 모든 세상에서 가리온에 목을 친건 자신이라며 이야기하고는 가리온을 지키기 위해 도착한 그리드와 대치하고, 그리드에게 죽기 전 유체이탈해 도망친다.
세계가 리셋될 때마다 가리온을 죽이는 것을 담당하고 있는데, 한 번 리파엘에게 맡겼다가 리파엘이 가리온에게 엄청난 폭언을 하고 가리온을 죽인 이후론 가브리엘이 계속 맡게 됐다고 한다...
이후 적야의 대도와 그리드의 아스가르드 침입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일을 마치고 그리드를 기다리던 적야의 대도를 포박한 채로 다른 침입자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침입자가 그리드라는 걸 알자 즉시 처형을 준비한다. 그리고 지금껏 연구해온 대 그리드 전략을 실행하나, 종횡무진으로 모조리 피해버린 그리드가 적야의 대도를 붙잡아버린다. 그리고 대도가 발동시킨 굴절룡의 보물이 아스가르드의 모든 제약을 깨고 공간전이를 실행시킨 바람에 그대로 허망하게 놓치고 말았다.
- 제 3위 학살의 대천사 미카엘(소멸)[380]
- 제 4위 대천사 우미엘
- 제 5위 대천사 라구엘
그리드에게 죽기 전까지 단 한 번도 죽은 적이 없었던 천사이다.
-
제 6위 정의의 대천사 사리엘
- 제 7위 계약의 대천사 메타트론
- 대천사 사리엘(복제)[382]
- 이름 불명의 대장장이 천사
자세한 행적은 스포일러 참고
- 마법을 쓰는 이름 모를 천사
3.10. 템빨제국[편집]
문서 참조.
3.11. (구)사하란 제국[384][편집]
3.11.1. 황족[편집]
- 초대 황제 하이젠 사하란[385]
악룡을 봉인시켰다는 전전대 영웅왕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작중에 등장한 사하란의 황족들은 하나같이 초네임드npc의 반열에 들법한 강함을 지닌 강자들인데, 그런 황족들도 하이젠을 최강의 황제였다고 회자했고, 신화적인 힘으로 추정되는 적기[387] 를 사용했던 점들로 미루어보아 영웅왕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추측된다. 다만 지혜의 탑 3좌 라드볼프가 말하는것을 보면 앞의 가설은 가능성이 낮은데, 라드볼프는 60권 중반 때의 그리드를 초대 황제 하이젠과 비교하며 거의 비슷하다 평가한다. 그리고 이때의 그리드는 드래곤과는 비교도 할수 없이 약한 것을 생각하면..
73권에서 제국의 비술로 인해 과거에서 현시대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템빨국에 흡수되려 하는 제국을 보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보고 뭐라 하지만 그리드를 보고 몇 합을 겨룬 뒤[388] 완전히 부활한 지크를 보고 감격하며 시간제한으로 인해 돌아간다.
- 19대 황제 쥬앙데르크
작중 그리드에게서는 최종보스가 아닐까라는 평가를 받았고(서대륙npc한정), 과거 신화적 존재였다는 초대 황제 하이젠 사하란의 혈통을 이어받아 뛰어난 재능과 함께 초대 황제로부터 이어진 황실 고유의 힘 '적기'[390] 를 지니고 있다. 그 적기의 힘은 현 황족중 최강.
대제국의 황제라는 직위 덕에 상상이상의 네임드 보정을 받게되면서 거의 시스템상으로는 전설급으로 취급된다.(물론 전설은 아니다. 무력만 전설급) 그리고 작중 언급에 의하면 황제의 레벨은 500레벨대로 추정되고 있다.[391]
30권대 이전까지는 작중 인물들을 통해서 혹은 해설로만 언급되어 왔지만 34권에서 무패왕의 후예의 척살과 관련하여 첫 등장, 이후 제국방문 에피소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직접 등장하기 이전에도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드러내는 일도 있었는데, 템빨국 건국 이후 템빨국에 막대한 공물을 요구하고서 무패왕의 후예(후보)가 등장했다는 이야기가 제국에 알려지자 무패왕의 후예의 토벌 명령을 내리기도 하고 무패왕의 후예로 추정되는 인물이 발할라로 도망치자 발할라와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신흥국가인 템빨국과 발할라가 연합하여 자신들을 견제하고, 기존의 이민족들과의 전쟁으로 민심이 무척이나 나빠진 상황에서 제국측도 무리하게 전쟁을 계속할 수가 없었기에 황제는 일생처음으로 '외교'라는 것을 해야겠다고 말하며 템빨국와 발할라에게 휴전을 하는 등 이전의 강압적인 권력자의 모습과는 달리 융통성 있는 정치가로서의 면모또한 보여주는데, 이 때문에 몇몇 신하들 사이에서는 황제 쥬앙데르크가 역대 최고로 무능한 황제라고 깎아내려지기도 한다. 하지만 당시 국제정세나 제국내의 상황을 보았을 때 황제의 판단은 옳으면 옳았지 어리석거나 무능한 판단이 아니다. 오히려 대제국의 황제로 살아가며 절대 권위를 누려오던 인물이 제국과는 비교가 안되는 약소 국가들을 상대로 한 번이나마 물러서며 양보를 했다는 시점에서 볼 때, 자존심에 얽매이지 않고 실리를 중요시하는 뛰어난 군주라 말할 수 있다. 실제로 그리드도 황제 본인은 황제가 아닌 개인으로서는 매우 좋은 인물이며 권력을 막 쥐기 시작했을 때의 자신보다 낫다고 평가했다.[392]
슬하에 4명의 황자를 두고 있으며, 4황자의 어머니인 황비 마리를 무척이나 총애하고 있다.[393] 그 탓에 마리와 마리의 아들인 4황자의 입지와 위상은 천정부지로 높아져서 현재 황실 내에서는 황제를 따르는 황제파와 황비 마리와 그녀의 아들 4황자 에단을 중심으로 뭉친 마리 파벌들이 대립중.
물론 황비 마리는 평소 황제 앞에서 순수한 여인의 모습만을 보이는데다 콩깍지 보정까지 더해져서 마리에 대한 총애는 37권의 샹들리에 사건 이전까지는 조금도 흔들리는 일이 없었다. 오히려 황제는 현재 황실내에 큰 권력을 가진 마리에게 멋대로 사람들이 모였을 뿐, 적기사단의 단장인 칠공작 검공 리미트가 실질적인 파벌의 실세라고 보고 있었다. 그래서 적기사단의 입지를 줄이면서 그들을 견제해오고 있었으며 자신이 준비 중이었던 다섯기둥을 제국의 새로운 기둥으로 내세우려고 하고 있었다.
그런데 37권에서 그리드가 광룡철을 이용해 만든 샹들리에를 황비 마리에게 선물로 보낸 뒤 황비가 황제에게 샹들리에 하나를 선물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부피와 무게가 늘어나는 광룡철의 특성으로 황제의 집무실의 샹들리에가 추락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이 일로 황제는 황비 마리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대악마 아스타로트 사건 이후 과거 배신자로서 제국에서 추방당한 피아로가 아스타로트의 계략으로 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황태자 시절부터 피아로와 절친한 사이였기에 사죄의 뜻으로 전설의 기사가 된 메르세데스를 템빨국으로 보낸다. 이후 15년전 사건을 재조사하기 시작했고, 이를 들은 템빨국의 십공신들은 황제또한 인간적인 인물이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그리드는 이 사건으로 죄책감을 덜어낸 황제는 앞으로 더욱 무서운 상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황제는 황후의 죽음 이후 대부분의 국정에서 손을 뗀 탓에 제국의 현 상황이 엉망이 된 터라, 템빨국과의 전쟁을 소극적으로 여기고 있었으며 마족이자 이종족인 마안족들을 국민으로 받아들였다는 이유로 템빨국에 전쟁을 선포했을 때조차 대신들의 의견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쟁을 할 뿐,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았다.[394] 그리고 칠공작들의 지원을 받은 탐험가 랭킹 1위 스컹크가 무신의 유적지를 발견하게되자, 유적지 탐사를 핑계로 전쟁을 중단해버린다.[395]
그런데 전쟁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그 망자들의 영혼을 제물 삼아 야탄교와 손잡은 3황자 브누아가 22위 대악마 베리드를 소환하자, 쥬앙데르크는 다섯 기둥중 하나인 마갑 첸슬러에게 브누아를 잡아오게 하고 브누아와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3황자로부터 황후 아리아떼의 죽음의 배후에 황비 마리가 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게 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황비 마리의 소생인 4황자 에단이 피아로와 접촉한 칠공작 그렌할, 모르이즈, 바사라를 급습하여 황성 지하의 무저갱에 가두어버리자, 그 사실을 알게 된 쥬앙데르크는 4황자를 반역자로 선포하고 그의 어머니인 마리를 체포한다.
그러나 이때 4황자 에단이 발할라와 손을 잡아 반란을 일으키고[396] 그랜드마스터의 도움으로 황성에 등장, 초대 황제 하이젠 사하란의 막대한 적기가 담긴 검을 이용하여 황제를 압박한다. 그리고 그랜드마스터 지크프렉터는 지금껏 황실 지하의 무저갱의 중요성을 몇 번이나 말했음에도 이를 무시한 쥬앙데르크를 역대 최고로 무능한 황제라 디스하면서[397] 무저갱 탐사를 약속한 에단을 새로운 황제로 내세우려 한다.[398]
작중공인 극의의 템빨을 획득한 4황자의 힘에 황제는 패배하고, 베인과 첸슬러, 모르이즈와 그렌할도 결국 그랜드마스터와 4황자에게 당할것 같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우연히 그 자리에 난입한 그리드와 그리드가 기사 소환한 피아로의 도움으로 황성 지하의 비밀통로로 피신한다.[399] 하지만 자신에 의해 가족과 동료를 모두 잃고 템빨왕의 부하가 된 피아로를 보며 착잡함을 느끼고, 자신의 사촌인 칠공작 바사라가 군대를 이끌고 자신을 가장 먼저 구원하러 온 사실을 알게 되자, 처음부터 자신이 아닌 그녀가 황위를 이었다면 지금의 비극들이 일어나지 않았다 생각하면서 스스로 책임을 지기로 하여 직접 그랜드마스터와 에단을 막기 위해 스스로 나서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바사라를 차기 황제로 결정한다는 말을 공작들에게 남긴 뒤 그리드에게도 마지막 부탁을 남긴다.
"템빨왕이여. 짐은 이제야 알았소.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은 짐이오. 짐의 만용이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었소."그리드에게 자신의 아들들의 처우를 부탁한 쥬앙데르크는 황관을 고쳐쓰고, 무장을 갖추면서 마지막 말을 남긴다.
"짐에게는 네 명의 자식이 있소. 자기 부모를 닮아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범한 막내 에단은 짐이 데려갈 것이나, 나머지 세 자식들까지 책임질 겨를은 없소이다."
"첫째는 어미를 닮아 유약하나 현명하고, 둘째는 아비를 닮아 무능하나 욕심이 많고, 셋째는 아비에게 실망한 반항심에 잘못 된 길을 걸으려 하고 있소."
"부디 템빨왕 그대가 짐의 자식들을 올바르게 인도해주시오. 새로운 황제가 혹시라도 그들을 숙청하려 한다면.... 조금쯤은 도와주시길 바라오."
"오늘날 짐의 선택이 다음 세대의 귀감이 되리라."그렇게 황제는 스스로 석벽을 열어 비밀통로를 나갔고, 바사라를 안전히 비밀통로로 피신시킨 뒤, 반드시 살아남으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사하란의 황제가 될 이들은 짐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오."
그 후 다섯 기둥중 유일한 충신이었던 마갑 첸슬러와 개인적인 목적으로 황제를 지켜려 한 호위기사 베인이 황제를 따라 끝까지 싸웠지만 황제는 결국 에단의 손에 사망하여 서거하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그리드의 두번째 서사시가 완성됐고, 게임 출시부터 존재해온 서대륙의 패자는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인 줄 알았는데 사실 살아있었다. 에단이 사하란의 검을 통해 방출한 적기에 쥬앙데르크와 첸슬러가 휩쓸리자 그 틈을 타 근위기사 베인이 쥬앙데르크를 급습하여 납치한 것이다. 베인의 본래 정체는 이클립스의 수장인 33대 란스티어로서 자신이 습득한 불완전한 란스티어의 기술을 강화시키기 위해 물질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적기의 힘을 노려왔고, 이를 위해 오랜 시간 황제의 신임을 얻으며 근위기사로서 황실에 잠입해 있었던 것.
그렇게 쥬앙데르크는 마갑 첸슬러와 함께 이클립스의 거점에 빼돌려진 상태로서 그곳에서 베인에 의해 실시간으로 적기를 빼앗기고 착취당하고 있었으나 이후 전설의 어쌔신이 되기위해 이클립스와 접촉하려는 페이커가 그가 살아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그리드에게 알린다. 그리고 페이커가 베인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새로운 란스티어가 됨으로서 쥬앙데르크 또한 자유의 몸이 된다.
하지만 이미 자신의 과오를 받아들였던 쥬앙데르크는 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남은 여생동안 새로운 황제가 제국을 어떻게 바꿔나갈지를 지켜보며 스스로의 죄를 확인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유일한 충신이자 벗인 첸슬러와 함께 대륙을 돌아다니며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구해주는 일을 하는 중.
- 전 황후 아리아떼(사망)
쥬앙데르크의 말로는 1황자 롤랑이 아리아떼를 닮았다고 하는데, 작중에서 롤랑의 행적을 보면 결단력이 부족해서 그렇지 실력과 인품 모두 출중한 만큼 아리아떼 또한 롤랑 이상의 훌륭한 인품을 지닌 것을 보인다. 여러모로 마리에게 독살당한 것이 안타까울 따름.
- 전 황비 마리
만악의 근원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서 나올 법한 전형적인 악녀 캐릭터로서 본래는 한미한 귀족 가문의 영애였으나 황실에 시집을 온 후 탐욕스러운 악녀로 각성을 거듭한 듯하며, 그 전적또한 무척 화려하다.
황후 아리아떼의 죽음 이후 시름에 빠진 황제를 극진히 위로하며 황제의 총애를 얻었고, 자신의 아들 4황자를 황태자로 만들기 위해 온갖 중상모략을 펼치기 시작하면서 황실 내의 절대적인 권력자가 된다.
우선 위에서 언급한대로 피아로와 구 적기사단을 비롯한 1황자의 지지 세력들을 반역자로 몰아버렸는데, 적기사단 부단장이던 아스모펠을 미인계로 유혹한 뒤(이 과정에서 야탄교와 협력했다) 아스모펠을 조종하여 피아로를 배신시킴으로서 적기사단을 모조리 숙청해버린다.[400]
그 후 자신의 입맛대로 새로운 적기사단을 편성해버렸으며 4황자의 세력에 속한 검공 리미트를 새로운 적기사단 단장으로 삼는다.[401]
시간이 흘러 신 적기사단의 솔로넘버나이트들이 전원 검호의 경지를 달성함으로서 입지가 무척 높아졌으나 4황자의 지지 세력을 견제하려는 황제가 적기사단을 자주 임무에 투입시켜버리고, 14권에서 그리드가 아스모펠을 구출해가기까지 하자[402] 마리는 크게 불안해지기 시작하면서 자신만의 '패'를 만들기 위하여 '로즈 나이트'라는 신생 기사단을 만들어 각지의 뛰어난 실력자들을 모집한다. 그 중에서는 아그너스와 참모 베라딘을 비롯한 임모탈 세력과 백요, 흑요를 포함한 블러드카니발의 멤버들도 소속되어있다. 그런데 그 로즈나이트 멤버들이 그리드에게 번번이 엿을 먹은 바람에 꽤 속이 썩을 듯 싶다.
그리드에게도 크게 당한 적이 있는데, 상인 랭킹 3위 플레이어 뮤토를 통해 마리에게 광룡철로 만든 샨들리에를 선물했고, 마리는 그 샹들리에를 황제에게 그대로 선물했으나 시간이 지날때마다 무게,부피가 증식하는 광룡철의 특성 탓에 샹들리에가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일로 황제는 마리를 의심하기 시작한다.[403] 하지만 오랜 총애가 이 정도로 꺼질 일은 없었기에 여전히 제국을 좀먹는 암덩이로서 건재할 것 같다.
템빨국과 제국의 전쟁을 벌이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대륙제일창 키리누스가 제자인 크라우젤에게 황실의 거악으로 마리를 지목한다. 거기에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지금껏 불치병으로 죽은 줄 알았던 황후 아리아떼는 사실 황비 마리에 의해 독살을 당한 것이었다. 대악마 베리드를 통해 모든 진실을 확인한 3황자 브누아가 이 사실을 황제 쥬앙데르크에게 알리면서 마리의 시대가 저물기 시작한다.
베리드 레이드가 벌어진 테일렌 협곡 주변에서 피아로가 살아있고 다른 공작들과도 어느 정도 화해했다는 걸 알게 된 4황자 에단은 마리의 입지가 떨어지면 본인도 위험하다 판단하여 칠공작들을 납치하여 무저갱에 가두는 사고를 친다.[404] 그러나 후에 가신들의 설명과 더불어 그리드가 무저갱에서 공작들을 구출함으로 인해 4황자의 죄목이 모두 밝혀지고 황제에 의해 4황자가 제국의 반역자로 지목됨에 따라 황비 마리 또한 4황자의 어머니라는 이유로 감옥에 투옥되면서 그녀의 시대는 완전히 끝나는 듯 싶었는데, 그랜드마스터와 손잡은 4황자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마리에게도 기사회생의 가능성이 잠시 보였지만.. 그리드가 반란 형장에 개입하여 나비효과를 만들어내면서 반란은 흐지부지로 실패하고, 에단은
현재로서 그녀의 생사여부는 불명확하다. 아들인 4황자는 죽고, 오른팔인 검공 리미트도 그리드에게 죽어버린데다 마장기 부대와 적기사단 세력들도 모조리 그랜드마스터가 데리고 간 탓에 지지 기반과 세력을 완전히 잃어버렸고, 그녀 본인도 현재 반역 무리로서 체포된 마당이니 회생의 여지는 완전히 사라졌지만, 새로 황제가 된 바사라의 성격상 최소 목숨만은 살려주었을 확률도 적게나마 있기 때문.
어머니로서 아들인 에단과의 관계가 좋은지에 대해서는 불명이다. 작중에서 에단과의 독대씬이 없는 탓에 정확히 알 수가 없기 때문. 다만 에단이 어머니를 뒤에서 힐난하고 모욕하는 것을 보면 그리 좋지만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때 에단이 어머니를 위해 황제가 되려고 했다는 언급이 나오고, 죽기 직전 그리드와 바사라 피아로 앞에서 어머니에 대한 처우와 관련된 유언을 남기려 한 것을 보면 어느정도 복잡한 애증이 깃든 듯하다. 아마 끊임없이 권력을 탐하며 악독해지는 어머니에게 아들도 질렸던 모양.
- 1황자 롤랑
본래라면 황위계승 순위 1위이여야하지만 황비 마리가 황제의 총애를 등에 업고 4황자를 중심으로한 세력이 마장기 발굴 같은 업적을 토대로 막대한 입지를 가지게 되면서 황태자 책봉을 앞두고 4황자와 경쟁하고 있는 관계이다. 황제와 에단의 평에 의하면 실력은 좋지만 성격이 유순한게 단점으로 꼽히는 모양. 하지만 하나같이 성격에 문제 있는 황자들 중에서 유일한 정상인이다. 특히 3황자 4황자는 아주 답이 없는 수준의 트러블메이커라서 솔직히 차기 황제감으로서는 1황자가 가장 나은 편이다.
대악마 베리드 사건 이후 4황자 에단이 반란을 일으키자 뒤늦게 군대를 이끌고 듀란달과 함께 황성으로 지원을 왔지만 이미 황제는 에단에 의해 죽은 상태였고, 남겨진 황관을 보며 크게 오열한다. 이후 황제가 차기 황제를 바사라로 지목했다는 사실을 듣고, 겸허히 이를 인정하며 황좌를 포기한다. 황제의 평대로 유순하지만 그만큼 정이 깊은 성격으로 보인다. 만약 결단력만 충분히 갖췄다면 황제에게도 인정받아 바사라 대신 황위를 물려받고 충분히 성군이 됐을지도 모르는, 어떤 의미로는 아까운 캐릭터.
- 2황자 듀란달
이후 그랜드마스터에 의해 재편성된 새로운 적기사들과 함께 교황청을 방문하는데 그곳에서 아이린에게 첫눈에 반한다.[407]
과거 이민족 말살정책에 의하여 듀란달이 직접 기사들을 이끌고 네로족을 멸망시킨 적이 있었는데[408] 그 사건에서 살아남은 네로족의 마지막 생존자가 바로 그리드의 호위이자 로드의 첫번째 스승인 대륙 제일의 어쌔신 카심이다. 교황청 방문 당시 로드의 호위로서 그림자에 숨어있던 카심은 듀란달을 보자 한순간 살기를 억누르지 못하기도 하는 등의 일도 있었다. 이 일로 듀란달이 템빨국의 사람들을 상대로 압박을 가하나 아이린의 재치로 상황이 해결되기도 한다.
그런데 야탄교 세력들이 교황청을 습격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초반에는 가만히 지켜만 보았으나 상황이 점점 나빠지자 직접 나서게 됐으며 이에 교황청에 있던 모두가 예상치못한 듀란달의 저력에 놀란다. 그리고 카심은 듀란달이 내뿜는 사하란 황족의 적기를 두고 '저주받은 힘'이라며 경계한다.
대악마 베리드 사건 이후 4황자 에단이 반란을 일으키자 뒤늦게 군대를 이끌고 형인 롤랑과 함께 황성으로 지원을 왔지만 이미 황제는 에단에 의해 죽은 상태였고, 무척이나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성격은 나쁘지만 아버지에 대한 효심만큼은 가지고 있었던 듯 하다.
그런데 차기 황제로 바사라가 지목된 사실을 알자, 이를 순순히 인정한 롤랑과는 달리 불만을 가지면서 골드히트와 카일 등과 접촉해 황위를 찬탈하려고 하지만... 골드히트는 황제가 누구건 관심도 없었고, 카일은 무신의 추종자가 되어서 유적지에서 살다시피 하는 상태였던지라 계획단계부터 완전히 꼬인줄 알았지만 듀렌달을 섬기는 기사, 레쉬의 언급에 따르면 결국 카일을 회유하고 엘프에게 숲을 빼았긴 왕국들을 엘프를 쫓아내는 것과, 전 황제 쥬앙데르크와 달리 정치와 경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바사라의 행보에 불만을 품은 귀족들이 합류하는 등 세력을 늘리고 있다. [409]
근데 63권에서 등장했을 때 행적을 보면 자기 마음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서인지 거의 매일을 술에 취한 척 하며 온갖 깽판을 부린다. 그러다가 보다못한 그리드의 제(制) 검무을 목도한 것 만으로 위압을 당하자 실력이 거품이 아닌 진짜란 것을 알고 그에게 관심을 갖고 끌어들이려 한다. 이후 레쉬의 조언으로 사과도 하고 앞으로는 잘 살아보기로 결심한 듯 하다.
- 3황자 브누아(사망)
작품 초기부터 자주 언급되어왔으며 사하란 제국의 황족 중에서도 떡밥이나 흑막기믹이 가장 큰 캐릭터.
자수정 방패와 붉은 거울의 조각등의 특수한 보석들을 모으고 있으며 이 아이템들을 획득할 경우 설명창에서 '제국의 3황자가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대륙내 주요 에피소드와 관계된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로 임철호또한 '3황자 에피소드'의 존재를 언급하기도 한다. 이후 작중 전개에서 3황자가 모으는 아이템들이 상위 대악마를 소환하기 위해 매개체임이 밝혀지고 점점더 흑막 포스가 강해진다.
그리드 세력이 에트날을 상대로 내전을 일으켰을 당시, 정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국왕 아스란에게 나타나 대악마의 소환 아이템을 건네면서 대악마를 소환하도록 유도한다. 아스란과의 만남이 끝나고 자신에게 무례한 언사를 보인 흑마법사 랭킹 1위 로제에게 기백만으로 공포심을 주는 등 황족의 혈통의 뛰어남을 작중 처음으로 보여준다.
그렇게 에트날 왕국 2왕자 아스란이 대악마 소환을 시도하여 32위 대악마 벨리알이 소환됐으나, 원하는 대악마가 아니라며 실망한다. 이를 보아 소환을 원하는 대악마가 따로 있는 듯하며, 이를 위해선 역시 자수정 방패가 필요하다 생각하고 케산협곡에 은둔 중인 피아로를 찾아러 간다.[410] 본인 언급에 따르면 대악마를 소환하려는 목적은 이제는 볼 수 없는, 불치병으로 사망한 황후 아리아떼를 다시 만나기 위함이며 그 목적을 위해 야탄교와도 손을 잡은 상태이다.[411]
황족들 사이에서는 완전히 아웃사이더로 통하는 듯하며 4황자는 대놓고 또라이라고 깔 정도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대악마 소환 및 각성을 네 번이나 시도하여 모두 성공한, 어떤 의미로는 패륜아 4황자 이상의 트러블메이커이다. 하지만 황후의 죽음 이전만 해도 무척이나 영특하고 재능이 좋았다고 한다. 아마 황족들 중에서 재능은 원탑인듯 싶다. 그 오만한 4황자가 이상한 놈이라고 디스하면서도 능력적인 면에서는 뭐라고 하지는 않았던 것을 보면.
템빨국과 제국이 한참 전쟁을 벌이던 시기, 대악마 베리드를 소환하여 그로부터 황후의 죽음의 진실을 확인한 3황자는 황제에게 황후 아리아떼의 죽음의 배후에 황비 마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렸고, 그 후로는 행방이 묘연해진다. 얼마 후 제국 내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주모자인 4황자 에단을 막기 위해 황제 쥬앙데르크가 스스로를 희생하겠다 말하며 잘못된 길을 걸으려 하는 3황자를 인도해달라고 그리드에게 부탁한다.
63권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바사라 여제가 황비 마리의 악행을 '야탄교가 황비 마리와 4황자 에단을 이용했다'라고 축소하며 다소 감싸주는 듯한 내용으로 발표한 사실에 분노, 너무나도 평화로운 제국을 증오한다며 황도 한복판에서 17위 대악마 보티스를 소환한다. 물론 상위의 초월자가 된 그리드가 단독으로 보티스를 제지하지만, 곧이어 무저갱에 들어가 현재의 제국을 저주하는 내용을 비프론즈에게 들려 주고, 이에 반응해 각성한 11위 대악마 드라시온에게 <둠>으로 인한 언데드화를 당하고 무저갱으로 떨어져 죽고 만다. 그 과정에서 그리드의 진심어린 외침에 마지막에서야 자신의 행동들을 후회한다. 하지만 다 늦은 후회였다. 이미 행적만으로 보면 대륙급 트러블메이커였으므로. 본인도 되돌아가기 너무 늦은 걸 알았던 듯 죽음을 받아들인다.
- 4황자 에단(사망)
패륜아
현재 황비 마리가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면서 황제가 될 확률이 가장 높으며, 고대의 유물인 마장기를 다루는 부대를 휘하에 두는 등 본인만의 세력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말투를 봤을때 황제에 대한 충성심이나 존경심같은 건 전혀 없는 듯 하다. 게다가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인물로서 그야말로 자기가 최고인줄 알며 권력에 취하다 못해 빠져 가라앉은 인물. 실제로도 가정교사도 진작에 포기한지 오래일 정도로서 완전히 답이 없다.
대악마 베리드 사태가 끝난 직후 우연히 칠공작 그렌할, 모르이즈, 바사라, 레이첼 등이 피아로와 접촉한 사실을 알게 되자 그들이 어머니인 황비 마리의 입지를 위험하게 만들 것을 우려해 선수를 쳐서 세명의 공작들을 급습하여 황성 지하의 무저갱에 가두어버린 뒤 야탄의 정수를 복용시켜 그들을 무력화시킨다. 과연 그 어머니의 그 아들.
이후 그리드에 의해 공작들이 구출되고 검성 크라우젤의 난입으로 인해 마지막 습격 대상이었던 창성 레이첼의 생포에 실패하면서[412] 황제는 모든 사실을 알고, 에단을 반역자로서 처단하려 한다. 하지만 에단은 그랜드마스터와 발할라와 손을 잡아 역으로 반란을 일으키고, 황성에 등장하여 그랜드마스터에게 받은 건국황제 하이젠 사하란의 검을 이용해 아버지인 쥬앙데르크를 공격한다. 하지만 협력 대상이었던 그랜드마스터가 전투현장에 난입한 템빨왕 그리드에게 "황제가 될 생각이 없냐"고 말하는 걸 듣고는[413] 와신상담에도 정도가 있다 말하며 분노했고, 황제를 무시한 채 사하란의 검의 힘을 무리하게 끌어올리며 그랜드마스터와 맞선다. 이 틈을 타 황제는 황실 지하의 비밀통로로 피신했지만, 쥬앙데르크가 스스로 모든 책임을 지기 위해 피신 중이던 지하 통로를 스스로 빠져나오자 에단은 곧바로 쥬앙데르크를 공격했지만 쥬앙데르크의 진원진기 자폭에 거의 죽어가는 상태에 이른다.
그리고 건국 황제의 힘이 담긴 검을 무리하게 사용한 여파로 몸도 극도로 약화되어 버렸고, 결국 스스로 황제의 관을 쓰기도 전에 사망하고 만다. 그런데 죽기 전 자신을 바라보던 그리드와 함께 지하 통로에서 빠져나온 칠공작 그렌할, 모르이즈, 바사라를 발견한 에단은 마지막 유언
"황명.... 이다."그리고 이 말을 마지막으로 사망하게 된다.
"내 어미.... 어머니를...."
아마 그는 투옥된 자신의 어머니인 황비 마리에게 선처를 내릴 것을 말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명백한 패륜아이며 후레 자식이기는 하나,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아있던 것으로 보인다.[414]
- 20대 황제 바사라
3.11.2. 제국 공작[편집]
리갈 공작가는 후계자가 어려 재기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란 해설이 나왔고, 검공 리미트의 가문은 반역의 죄를 물어 멸문당할 가능성이 있으며, 추후 확실하게 재기될 만한 가문은 디워스 가문 정도밖에 없을 듯하다. 바사라의 가문은 바사라의 친척이나 방계 황족 등이 이을 것으로 보인다. 지나가는 듯이 딱 한 번 언급됐지만 황녀들의 존재도 공인이 된 상태이다.
- 대검호 피아로
- 창성 레이첼
깨달음을 위해 키리누스에게 대련을 요구했다가 우연히 키리누스의 제자가 검성 크라우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크라우젤의 재능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키리누스와 누가 최고의 창술사인지 겨뤄보지만 둘 다 네임드 NPC라는 특성 탓에 쉽게 죽지 않아 전투가 한달 내내 이어졌고, 결국 베리드가 출현하자 베리드를 상대로 자신들의 우열을 가려보기로 한다,
천사 군단이 타이탄에 쳐들어왔을 때 원군으로 등장한다. 아마 타이탄이나 그 근처에 거주하는 듯 하다.
- 맹수왕 모르이즈
4황자 에단의 반역때 그렌할, 바사라와 함께 육체에 큰 데미지를 입고[415] 무저갱에 갇혔다가 그리드에 의해 구출되어 템빨국으로 옮겨지게 된다. 거기서 그리드의 동생인 성녀 루비 덕분에 육체를 회복하고 난후 부터는 루비에게 광신도적인 눈빛을 종종 보여주며, 언제라도 루비에게 힘이 되어주겠다고 다짐한다.
최근 근황이 공개됐는데, 루비를 신으로 추대하는 신성교단의 열렬한 신도가 된 모양.
천사 군단이 타이탄에 쳐들어왔을 때 원군으로 등장한다. 아마 타이탄이나 그 근처에 거주하는 듯 하다.
- 불사왕 그렌할
무신의 유적지에서 그리드와 고생을 하고 난 후 자신에게 벗이라는 그리드에게 존경심을 품게 된다.
4황자 에단의 반역때 두눈을 잃고 무저갱에 갇혔다가 그리드에 의해 구출되고 루비에 의해 두눈이 재생되고 몸에 남아있던 훈장이란 이름의 흉터들도 말끔히 치료됐다. 이후 공작들의 중심이 되어 새로운 황제와 그리드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천사 군단이 타이탄에 쳐들어왔을 때 원군으로 등장한다. 아마 타이탄이나 그 근처에 거주하는 듯 하다.
- 금관 바사라
- 검공 리미트(사망)[네임드 NPC]
- 천공왕 리갈(사망)[네임드 NPC]
자신의 부하들만큼은 그들의 조국으로, 그들의 가족 곁으로 무사히 돌려보내주기를, 그는 간절히 청하고 있었다.
피아로 당신이 이들의 영웅이었음을 부디 잊지 말아달라는 바람을 품은 채.
템빨 47권 19화 中
칠공작 중 레벨이 가장 낮고, 특히 레이첼과 리미트와 비교해서는 수십이나 차이난다고 하지만, 이 당시 그리드는 리갈의 <최후통첩>을 반격하고 <연살화극>을 전부 적중시켰음에도 1페이즈의 리갈의 생명력을 20% 약간 초과되게까지만 피해를 입혔으며, 2페이즈인 거대 비룡 '알렌티카'와의 합체까지 가자 그리드는 결국 피아로와 메르세데스를 소환하게 된다. 그리고 그리드는 패잔병들을 전부 죽이고, 그리폰과 비룡은 최대한 포획하라고 시킨다.
리갈의 궁술은 지슈카와 완전히 상반되는 것으로, 발산개새의 기세를 담아 표적을 압도한다. 적중당하면 강력한 충격으로 인해 상태이상 '경직'에 걸린다.
리갈의 공군은 17년동안 39회의 전쟁에 참전했고, 매번 가장 첫 번째로 공을 세웠고 무조건 승리했고, 100%의 생환률을 자랑한다.[416] 타국의 대공 시설을 무의미하게 만들 정도로 높은 고도에서 일방적으로 사살한다고. 하지만 하늘과 땅에 구애받지 않는 초월적인 강자를 상대로는 무력해져 특히 수백년 전 루반나 전쟁에서는 마드라에게 처참히 짓밟혔었다.
무신의 유적지에서 피아로와 칠공작의 이야기가 그리드에게 알려지는데, 그 때 그가 모르이즈, 그렌할, 레이첼과 함께 피아로의 무죄를 주장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그리드에게 착잡함을 느끼게 한다.
겔더 공작가의 보구 <금룡갑>을 가지고 있다. 피아로가 이것을 보고 부친이 돌아가셨는지 묻는 걸 보면 가주들이 대대로 사용하는 듯. 또 <거인족 소궁>을 사용한다.
- 취공 디워스(사망)[네임드 NPC]
3.11.3. 다섯기둥[편집]
어떤 상황에서든 황제에게 크게 충성하며 어떠한 명령도 토 달지 않고 곧바로 수행한다.[417]
무력은 황제가 믿을만큼 제국내 최상위권 중의 최상위권 수준. 상상성 불리한 아스타로트[418] 를 상대로 단순히 견갑과 소형방패만을 이용해 아스타로트의 공격을 막으며 꽤나 시간을 벌기도 한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황제를 지킬 수 있도록 빠르면서도 은밀한 이동스킬을 지녔는데, 마치 고위 뱀파이어처럼 연기를 내뿜으며 이동한다.[419]
아스타로트와의 싸움 도중 전격의 마기에 뭉쳐서 이동하는데 방해가 되던 기사들을 망설임 없이 베려 한 것을 보아 명령을 수행함에 거침이 없는 듯 하다. 메르세데스가 그를 말려서 그만둔걸 보면 그래도 완전히 고지식한 성격은 아닌것 같지만.
4황자 에단이 칠공작 세명을 급습한 뒤 강제로 황실 지하의 무저갱에 가둔 정황을 파악하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 무저갱으로 갔으며, 그곳에서 검공 리미트의 사망을 확인하며 자신의 수족 이클립스를 시켜 조사를 하게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그의 본래 정체가 밝혀지게 되는데, 베인의 정체는 기사가 아닌 어쌔신, 그것도 대륙 최강의 암살집단 이클립스의 수장인 당대의 란스티어임이 밝혀진다.[420] 그리고 황제를 따르는 것도 충성심 때문이 아닌, 자신의 목적을 위해 황제가 필요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물론 그 목적을 이루기 전까지는 반드시 황제를 지켜낼 생각이며 설령 그랜드마스터가 반역을 일으키더라도 지켜내겠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목숨 이상으로 목적이 중요한 모양.
그런데 말이 씨가 된다더니 4황자와 그랜드마스터가 반역을 일으키는 일이 벌어지자,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끝까지 황제를 지키려 하지만 건국 황제의 힘이 담긴 검을 획득한 에단에게 패배한다.[421] 아스타로트때도 그렇고 서대륙 기준 최고 수준의 강자임에는 틀림없지만 대진운이 너무 나쁜 케이스.
그리드와 피아로로 인해 전황이 바뀌면서 황제와 함께 지하 통로로 피신하는데 성공하지만 황제는 모든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 하며 스스로 책임을 지기 위해 통로를 다시 나가려 했고, 폐하가 죽으면 곤란하다 말하며 마갑 첸슬러와 함께 황제를 도와 반역자들과 끝까지 맞선다. 하지만 에단의 사망 이후 그랜드마스터, 첸슬러와 함께 행방이 묘연해진 상태이며 2황자 듀란달은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멀쩡히 살아있었다. 더군다나 에단과 그랜드마스터와의 싸움때 무려 황제 쥬앙데르크를 기습하여 그를 이클립스의 거점으로 납치한 것이 밝혀진다. 본래 베인은 카심과 도란의 스승이었던 32대 란스티어의 오른팔이었으나 그를 배신하고 쫓아냄으로서 새로운 란스티어가 됐다고 한다. 하지만 란스티어의 술법을 계승받지 못해 독학으로나마 불완전하게 익혀야 했고, 그 탓에 적통성이 모자란 상태였다. 그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황제가 가진 강력한 적기를 원했고, 지금까지 근위기사로서 황제의 신임을 받으며 때를 노려온 것.
적기가 가진 물질의 힘을 강화시키는 능력을 통해 자신의 불완전한 란스티어의 술법의 그림자술을 온전하게 만들 생각이었으나, 카심으로부터 란스티어의 술법을 온전히 계승받은 페이커가 이클립스에 찾아와 납치된 황제를 발견하는데, 베인은 이때 납치된 황제를 보고 당황하던 페이커를 한 번 격퇴시켰으나 얼마 후 페이커는 이클립스의 거점에 다시 찾아와 베인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양쪽 다 란스티어의 술법을 익힌, 란스티어의 자격을 가진 자들이기에 이클립스의 어쌔신들은 개입을 하지 못했고 결국 베인은 1:1로 페이커와 란스티어의 술법을 겨루게 된다.
하지만 기본적인 능력치에서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는 베인이었지만, 당시 황제의 적기를 몸에 흡수하느라 체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였는데다 그가 익힌 란스티어의 술법은 불완전했지만 페이커는 전대 란스티어로부터 슬법을 전수받은 카심으로부터 직접 계승을 받았기에 훨씬 더 수준이 높은 술법을 구사할 수 있었다. 그 탓에 페이커는 베인의 술법을 모조리 파훼했고, 결국 베인은 아직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체화시키지 못한 적기를 억지로 사용하여 술법을 강화시켜 페이커와 동수를 이루지만 그 대가로 큰 내상을 입게 되기까지 하고, 끝내 저항불가의 란스티어의 독을 서로에게 입히자 베인은 속전속결을 노리고 마지막으로 승부수를 띄우지만 결국 페이커의 탐을 맞고 사망한다.[422] 과거 다섯기둥이자 당대의 란스티어치고는 허무한 결말이다.
더 허무한 점은 페이커와 싸울 당시의 베인은 적기를 흡수한 직후인 탓에 여러모로 패널티를 지닌 상태였고, 상성적인 불리함에 판단 실수까지 겹친 탓에[423] 어이없이 패배했다는 것이다.
- 마법왕 골드히트(사망, 리치화)[네임드npc]
전설의 대마법사 브라함의 4번째 제자 릴리스의 수제자로써 릴리스가 브라함의 강화마법을 익히지못한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때문에 그리드를 영원의 탑으로 초대함으로써 강화마법의 묘리를 훔칠 생각이였다.
단순히 무구의 마법만으로 영원의 탑을 공략해나가는 그리드가 가진 뛰어난 무구와 무력에 감탄하기도 한다. 다만 정작 보고싶은 강화마법을 하도 안 쓰는 바람에 결국 비장의 병기인 우레석으로 제작한 '뇌신'을 꺼내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게 뇌신을 상대하기 위해 노에의 능력으로 일시적으로 뇌신의 지력을 빼앗은 뒤 브라함이 남겨놓은 강화마법들을 여럿 개방시킨 그리드는 강화마법들을 난사하게 되어 목적을 이루게되나 싶었지만... 정작 그리드가 전개하는 강화마법은 골드히트로써는 그 이치를 전혀 이해할 수 조차 없었으며 그런 강화마법을 전수받은 그리드를 대단하게 생각한다.[425]
그런데 그리드와 대화 도중 노에가 뇌신을 잡아먹은[426] 일로 인하여 우레석을 소환 매개체로 삼아 황궁에 암약하고 있던 대악마 아스타로트가 타격을 입고 본모습을 드러내었다는 사실이 골드히트에게 전해졌고, 결국 아스타로트 토벌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그리드에게 이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면서 그리드가 자신보다 못한다고 생각하며 얕보기도 하는 등 이래저래 건방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브라함의 강화마법을 한 번 보기만 하면 확실히 익힐 수 있다거나, 브라함의 마법을 전수받지 못한 자신의 스승의 재능이 모자라다거나[427] , 그 탓에 자신이 강화마법을 배우지 못해 경지를 높이지 못하는 거라는 둥
아스타로트에게 메테오의 약화버전인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사용해 피해를 준 뒤 아스타로트의 전격필드에 의해 기절한다. 그대로 활약끝. 후에는 메르세데스와 아스타로트의 전투를 구경만 하다가 전투가 끝나자 자신이 우레석을 파괴했다며 거짓말을 한다.[428]
황실에 대한 충성심은 딱히 없는 편이다. 칠공작 모르이즈도 황도내에 대악마가 소환되어도 나서지 않을 거라고 추정할 정도. 게다가 4황자가 그랜드마스터의 도움으로 반역을 일으킬때조차 나서지 않았다. 실제로 골드히트와 영원의 탑 입장에서 제국은 자신들의 지원자이고, 자신들은 지원받은 만큼만 제국에 이득을 주면 된다고 생각하는 정도의 관계이다. 자신들을 원하는 나라도 많으니 여차하는 상황이 생기면 타국으로 떠나면 그만이라 생각하고 있었고.[429] 그래서인지 바사라가 황제가 된 것에 불만을 품은 듀란달이 협력을 제의했지만 누가 황제가 되든 지원만 잘해주면 된다는 생각으로 단칼에 거절을 해버린다.
이후 브라함의 제자인 릴리스를 골드히트가 흡수한걸 안 브라함이 골드히트를 리치로 만들었는데 그 이유가 자신의 제자를 흡수한 골드히트를 히드라의 독 속에서 영원히 고통받도록 하기 위해서다.[430]
- 마갑 첸슬러[네임드npc]
대악마 베리드 소환의 흑막인 3황자 브누아를 잡아오기 위해 직접 등장, 브누아와의 대화에서 황제를 향한 존경심과 충성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실력도 다섯기둥 답게 서대륙 최강자들중에서도 수위를 다툴만한 급이다. 현재 넘사벽으로 보이는 그랜드마스터 지크프렉터를 상대로도 어느정도 맞대결이 가능했고.(물론 그랜드마스터는 진심이 아니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작중공인으로 초월자의 격을 쌓은 존재이다.
각자의 목적을 가진 다섯 기둥들 사이에서도 황제에 대해 충심을 가지고 따르는 인물이기도 한데. 실제로 4황자가 반역을 일으킬 때 황제를 보필하여 끝까지 싸운 것은 베인과 첸슬러가 유일했으며 그나마도 베인은 본인의 목적때문에 황제를 지키려고 한 것임이 밝혀지면서 사실상 황제의 유일한 충신이라 할 수 있다. 황제 또한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위하려는 첸슬러를 보며 자신의 충신은 첸슬러 한 명 뿐이었다 생각하게 된다.[431]
이후 황제와 함께 마지막까지 싸웠으나 행방불명이 됐었고, 이후 60권에서 페이커에 의해 쥬앙데르크와 함께 구출됐으며 쥬앙데르크의 여생을 함께 보내는 중이다. 그리고 떠나기 전에 마갑을 그리드에게 주면서 마갑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마갑은 사실 별 것 없는 평범한 갑옷이었다. 첸슬러에게 불멸성을 제공하는 것은 갑옷 따위가 아닌 첸슬러 본인이었고, 갑옷이야말로 불멸의 원천이라고 알려져온 건 그저 첸슬러의 충심이 만든 환상에 불과했다. 템빨이 아닌 오직 충심과 수행만으로 불멸에 다다랐던 것.
현재는 인마대전 때 쥬앙데르크와 함께 살고 있던 지역의 마족들을 처리해주는 등 착하게 살고 있다.
- 그랜드마스터 지크프렉터[네임드npc]
- 카일[네임드 NPC][전설의 뇌전사]
무패왕의 후예를 데리고 도주한 아레스를 잡기 위해 적기사단의 3번 이하 순번들을 데리고 발할라를 침공했으며, 여기서 적기사단 랭킹 3위를 평타만으로 제압한 그리드를 위기에 빠뜨리며 등장했다.
그러나 정치적인 이유로 카일을 적대해야 했던 아그너스가 난입하면서 아그너스가 소환한 데스나이트와 싸우게 되고, 그것들을 상대로 적당히 싸우다가 아그너스가 기습적으로 소환한 리치 무무드에 의해 일이 꼬여버렸다. 자동으로 브라함VS무무드 퀘스트가 발동하면서 레벨 400 보정을 받은 두 전설의 대마법사의 마법에 직격당했고, 자신에 비견하는 마력을 보이는 두 괴물[433] 을 보고 당황하며 도주하려 한다. 청룡의 힘까지 개방하면서 도망가려 했지만 계속 마법을 난사하는 두 대마법사 사이에 절묘하게 끼어 결국 한 팔이 날아간다. 이에 분노를 느껴 언젠가 이 수모를 갚아주겠다고 살기를 내비쳤으나 그 순간 자신을 쳐다보는 브라함의 표정에 공포를 느껴 다급하게 도주했다. 그러나 도망가면서 (브라함과 동화된)그리드의 얼굴을 자세히 기억했고, 그를 마드라의 후예로 착각하고[434] 그대로 제국 황제에게 보고함으로써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435] 마드라의 후예 척살 퀘스트가 발생하는 계기가 됐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무신의 유적지에서 재등장하는데, 무신에게 인정받아 그의 추종자가 됐다.[436] 그리고 무신의 명령으로 유적지를 나가려는 그리드를 막으려 했지만 지난 번 사건으로 그리드에게 큰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 그는 그리드를 보자마자 겁먹어서 길을 비켜버린다. SSS급 퀘스트를 손 안대고 클리어한 그리드는 덤이다.
추종자가 된 이후로는 유적지에서 아예 눌러앉은 듯 하며, 2황자 듀란달이 찾고 있어도 제국에도 복귀하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듀란달을 섬기는 기사, 레쉬의 언급의 따르면 결국 듀란달 세력에 들어간 듯 하다. 그리고 듀란달의 명에 따라 듀란달이 비밀리에 양성한 검은 발 기사단[437] 과 함께 엘프들이 점령한 숲을 공격하러간다. 그리고 엘프들이 점령한 숲을 7개 정도 탈환했을때 이런 소모전을 계속해봐야 소용없으니 엘프들이 전 대륙의 숲에 흩어졌으니 텅 비어있을 세계수의 숲을 점령하자라고 명령하자 한 기사가 세계수의 숲은 세계수가 자리 잡고 있는 성역이니 그곳에 창칼을 차고 들어가는 것은 신성을 모독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 주장하나 카일은 그 자리에서 그의 목을 잘랐다. 그리고 제국이 인정하는 신은 빛의 여신 레베카와 무신 제라툴 등 아스가르드의 신들이며, 나무 따위를 신성시 여기는 것은 이단의 발상이라 하며 자신을 따라 진군하자고 명령한다.[438] 세계수의 숲에 도착한 검은 발 기사단은 듣도 못한 식물에게 행군을 방해받으며 수백 명의 엘프들이 쏘는 화살 세례를 막아낸다. 숲 일대를 불러싸고 있는 가시넝쿨은 해자, 진격로를 차단하는 수풀들은 바리케이드, 수천 년 된 거목들 성벽의 역할을 해내자 세계수의 숲은 이상적이 요새이며, 전 황제들은 세계수의 숲에 엘프들을 가둔 것이 아닌 침범하지 못했다고 평했고, 적기사단조차 이곳에 오는 것은 자살행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엘프들의 강한 저항을 보고도 카일은 전신에서 마법왕 골드히트의 대마법을 연상시키는 전류를 방출해 세계수의 숲 일대를 관통시켜 기사들과 싸우는 짐승들, 식물들, 화살을 쏘던 엘프들 모두 감전시킨다. 그 후 마비에 풀리기 전에 엘프들을 사살하라는 명령에 껄끄러워 하는 기사들이 엘프들을 학살하려 하자 레쉬가 기사도의 한구절 "기사는, 무저항인 자를 참살해선 안 된다! 그것은 전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를 외쳤고, 카일은 레쉬를 반역자로서 죽이려고 하지만 실종된 전대 적기사들을 찾던
결국 아스모펠에게 살심을 품고 아스모펠의 목에 전류로 만든 창을 꽂아 넣을려고 했지만 메르세데스가 방패로 이를 저지하고, 그녀에게 재차 공격을 하지만 흐트러짐이 없는 그녀의 모습에 당황하고 계속 공격을 가하지만 앞선 아스모펠의 <절구질>에 의해 막대한 부상을 입어, 대부분의 전류가 상처 회복에 투자되고 있어 공격력이 약화됐고, 메르세데스의 혜안의 능력과 숲의 이변을 느낀 12테의 개입을 경계하고 검은 발 기사단에게 자신이 퇴각하는 동안 시간을 벌라 명령하지만 기사단은 그 명령을 거부한다.[441] 이에 당황한 카일이 듀란달의 대리인인 자신의 명령을 거부하냐 소리치며 이는 반역이라 주장하나 조금도 통하지 않고 레쉬에게 그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당하기까지 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회색 무복을 입고 두건으로 두 눈을 가린 모습의 무신의 추종자들이 그를 구원하고, 추종자들을 이끄는 무신의 삼제인 이정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 카일은 지금까지 받은 모욕을 갚기 위해 진원진기를 끌어올린 상태로 체내의 전류를 일시 방출시키는 초강수를 시전하고 메르세데스를 포함한 모든 이들을 궁지로 몰아넣으나..[442]
마침 세계수의 숲에 도착했던 그리드가 그의 전류를
이후 포박된 카일은 죽은 척 해도 메르세데스의 혜안에 모조리 간파 되기 때문에 무의미한 행동을 포기하고 숲을 침략했던 자신들의 입장도 잊고, 전대 적기사단들의 템빨국 귀화에 환호하는 검은 발 기사단을 보고 '정신나간 놈들'이라고 생각하며 병풍이 돼서 혀를 찬다.
이후 그리드가 카일에게 무신(제라툴)은 자신을 적대하냐고 물어봤고 무신의 유적지에서의 일은 개인적인 원한때문에 벌인 일이라 고백했고 그런 그를 그리드는 트라우마를 활용하여 살려주되 수틀리면 죽인다는 의미를 담은 말을 듣고는 거의 그리드의 하수인이 됐고 듀란달을 주시하고 있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후 제국에 대악마 드라시온이 강림했을 때 그리드가 레이드에 참가하라고 하려고 왔는데 바로 대가리를 박으며 명령에 따라 제국의 관료들에게 '제국의 마지막 기둥을 암암리에 회유했던 건가?'이라는 시선을 본의 아니게 받게 한다(...). 물론 그 시선을 읽은 그리드는 카일이 겁먹었다고 애둘러 말하여 상황을 진정시켰다. 그리고 진정한 초월자가 된 그리드를 보며 '저건 이미 인간이 아니다. 분명 초월경의 경지에 올랐을 것이고 내 팔을 자른 게 이해된다.'라고 생각해 앞으로도 주종관계는 계속될 듯 하다.
드라시온이 본격적으로 나서는데 무신(제라툴)은 드라시온을 상대하는 인간들을 모조리 말살하라하고 삼제마저 출현하자 카일의 충성을 테스트 할겸 카일보고 이정을 상대하라 하고 싸우기 시작했다. 안대를 쓴 상태에서의 이정과는 어느정도 호각을 벌이나 안대를 푼 시점부터 카일을 압도하지만 그 타이밍에 그리드가 도우러왔고 수십명의 무신의 추종자 간단히 해치우고 급기야 이정마저 해치운 그리드를 보고 자신은 줄을 잘못 서지 않았고 이곳 지상에도 그리드라는 이름의 무신있다고 표현한다.
끝내 드라시온을 토벌하고 두 대천사마저 패퇴시키자 써진 그리드의 서사시에서 그를 무신이라 칭한다.
70권대부터는 인마대전이 시작되어 브라함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인류의 편에서 싸웠다. 바알과 싸우는 그리드를 위해 브라함과 메르세데스, 아스모펠과 함께 바르바토스를 견제했고 마지막에 기력을 다한 브라함을 데리고 도망치고 포위되자 그리드와 도망치자고 했지만 오히려 바르바토스의 권속을 잡자 그의 악랄함에 혀를 내두른다.[444]
전쟁에서 대활약을 한 것과는 별개로 카일의 뇌전의 격과 초월의 격의 공능이 과도할 정도로 훌륭한 나머지 역설적으로 금방 지치게 된다는 것을 확인한 브라함은 카일에게 이제 막 다시 강림한 가미긴을 막고 있으라 명령했고 차마 거부할 수 없었던 카일은 결국 죽기 직전까지 갔지만 전쟁에서 대활약을 펼쳐 업적, 실력, 인지도을 증명했고 최후의 희생이 기폭제 역할을 하여 전설의 뇌전사가 됐다.
(Satisfy 기준으로)약 1년 뒤, 템빨왕가가 사하란 황가와 합병을 논의할때 부정적인 소수의 반발을 카일이 협박하고 다니고 있다고 한다. 이때 해설로는 그리드에게 잘 보이려는 욕구가 숨어있다고. 물론 출세욕보다는 생존 본능으로.
타이탄에 천사들이 쳐들어오자 그곳의 수호자로 있던 카일이 제일 먼저 원군으로 도착하는데, 마법을 면역하는 천사들을 까다로워한다.
본인은 '뇌신'이라는 별명이 너무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하지만 유페미나의 100명이 넘는 천사들의 고리 빔 공격을 쓸어버리는 엄청난 마법을 보며 감히 신이라 칭해버렸고, 그로 인해 유페미나와 유페미나가 성장할 수 있던 원인이었던 피아로까지 신격을 얻게 된다. 그리고 카일 본인은 감히 템빨신 외에 다른 존재를 신으로 칭해버렸다며 그게 다 쳐들어온 천사들 때문이라며 학살을 시작한다.
전투가 끝나고 피아로가 칭찬하자 그냥 제발 곱게 죽여달라고 청한다...
3.11.4. 적기사단[편집]
3.11.4.1. 피아로 시기 적기사단[편집]
- 적기사단장, 검호 피아로
- 적기사 부단장, 화검 아스모펠
- 첫번째 기사, 붉은현자 윈프레드
- 네번째 기사, #규라탄
- 세번째 기사, 파멸의 기사 싱클레드
- 다섯번째 기사, 수다쟁이 아멜다
- 일곱번째 기사, 섬멸의 기사 켄트릭
- 아홉번째 기사, 노익장 단테
그 외의 적기사들은 죽은 것으로 추정.
3.11.4.2. 적기사단(검공 리미트 휘하)[편집]
무저갱에서 그리드와의 격전 끝에 사망했으며, 죽기 직전 자신의 과오에 대하여 참회했다.
별의 파편으로 만들어졌다는 <별의 검>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했는데, 그 별은 바로 운석으로, 빛을 잃은 아다만티움이다. 그리드는 이것에서 빛을 잃은 아다만티움을 추출해 '탐욕'을 창조하는 데에 재료로 쓴다.
- 첫번째 기사, 메르세데스[네임드 NPC]
- 두번째 기사, 루카스
- 세번째 기사, 로렉스(사망)[네임드 NPC]
발할라와 제국의 전쟁 에피소드 때 본격적으로 등장, 정체를 숨기고 '평타왕'을 자칭하며 발할라를 지원하러 온 그리드와 격돌한다. 로렉스가 강하게 도끼로 한 방 때리면 그리드가 빠르게 4대 때리며 몇 분을 싸웠지만, 결국 그리드의 알쏭달쏭 도리깨에 '입는 피해 3배 증가' 디버프를 입고 결국 그리드의 십만대군 학살검에 사망한다.
- 네번째 기사, 규라탄(사망)[네임드 NPC]
본디 4번 기사는 다른 적기사들과 달리 황제가 선출하지 않고 계승되는 자리이며, 그 역할은 다른 적기사들을 감시하고 적기사단 내 분열 등의 사건사고를 막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 자리를 이어받은 규라탄이 가장 큰 위험분자였다는 것이다. 또한 그 정체는 대악마 아스타로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위의 대악마 항목을 참고할 것.
- 다섯번째 기사, 디아(사망)[네임드 NPC]
적기사단은 영원하다...!
...나는... 피아로 님 당신을 믿고 있습니다... 단 한 번도 의심한 적 없나이다...
언젠가는 배반자라는 오명을 씻어 내시기를.
템빨 34권 7화 中
발할라와 제국의 전쟁 에피소드 때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로렉스와 여러명의 적기사들이 정체를 숨긴 그리드의 십만대군 학살검에 전멸하고, 카일마저 팔 하나를 잃어버리고 패주하자 후퇴를 선택하고, 후퇴하는 적기사들의 퇴로를 지키게 된다. 발할라 소속 플레이어들 수십명의 진격을 막아내고, 힘이 다하여 아레스에게 죽게된다.
그의 마지막은 자신이 존경하고 선망하던 선배, 전대 적기사단장 피아로에게 바치는 유언을 끝으로 사망한다. 추후 메르세데스는 그의 장례에서 무패왕의 후예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 여섯번째 기사, 레이도른(사망)[네임드 NPC]
템빨국 건설 식에 몰래 잠입해 그리드를 급습한다. 제국이 멸망시킨 소국의 왕가에 대대로 전해져왔던 서대륙 최강의 발도술 '태양가르기'를 사용하여 삼겹갑 세트를 무장한 그리드의 생명력을 한번에 절반 이상 감소시켰다. 그러나 버프+<흑화>+<초(超)> 상태의 그리드가 마법무구 검집으로 발도술을 날리자, 자신의 발도스킬인 태양가르기 보다 강력 해서 놀란다. 결국 그걸 맞고 템빨단에게 다구리 당해서 감옥살이를 당하고 후로이에게 제대로 멘탈이 박살난다.
그런데 제국과 결별한 그랜드마스터가 레이도른이 갇힌 감옥으로 찾아와 그를 꺼내줌으로서 드디어 오랜 옥살이를 끝마치게 됐다.[448]
그랜드마스터 지크프렉터가 무신의 추종자를 따돌리는 과정에서 지발과 지크를 제외한 모든 일행이 전멸했기 때문에 레이도른도 사망한걸로 추정된다.
- 아홉번째 기사, 노틸러스(사망)[네임드 NPC]
그후 템빨단의 파트리안 침공에서 등장, 레이단의 기사들을 순식간에 쓰러트리고 라우엘을 죽이려 했지만 어디선가 날아온(아스모펠이 던진) 돌멩이에 검이 멈추고 만다. 그후 재차 검을 휘두르려 했지만 다시 날아온 돌멩이에 검이 멈추고, 일개 병사 체험을 하고 있던 아스모펠이 나타난다.
아스모펠은 낡은 단창만으로 레이단식 창술을 활용하여 노틸러스를 죽이고, 노틸러스는 그의 창솜씨를 보고 최후에 그를 대륙제일창 키리누스로 오해한다.
- 열두 번째 기사, 테오(사망)
- 열네 번째 기사, 쉔(사망)
- 열다섯 번째 기사, 비오(사망)
- 스물세 번째 기사, 로브(사망)
- 스물여섯 번째 기사, 켄트(사망)
- 스물아홉 번째 기사, 오르도(사망)
- 19번째 기사, 플뤼톤
플뤼톤을 해치우고 나서 이 소식이 제국에 전파될 경우 척살령이 떨어진다고 한다.
스킬 <예리한 감각>을 까미앙과 달리 패시브 스킬로 사용한다. 또 스킬 <리미트 소드>, <오러 페스티벌>, <레드 소드>[450] , <초감각>[451] 사용한다.
{{{#!folding <레드 아머>
여신 레베카를 섬기는 자들. 교황은 npc가 아닌 플레이어 데미안이었는데 드라시온 레이드 이후 사퇴했다. 후술할 레베카의 딸들 역시 드라시온 레이드 이후 레베카교를 떠났다.
데미안이 교황에서 떠나고 새로운 교황으로 대천사 미카엘이 임명되나 말도 안되는 선동을 일삼다가 그리드가 등장해 소멸당하고, 레베카교는 파멸하고 만다. 후에도 물론 레베카를 따르는 자들은 있었지만 템빨제국에 의해 지속적으로 처리당한다.
- 2대 교황 크레이슐러[교황](사망[458] )
게다가 47권 당시 '시대의 강자'급이던 그리드가 흑화상태로 도망치려 하자 존재감만으로 그리드의 마기를 부정하고 곧바로 불사상태로 만들었다.
또 그의 업적 중에는 거의 드래곤에 준한다는 마리로즈를 레베카의 딸들과 봉인했다.[460]
다만 성격으로 보면 굉장히 변태적인 사람인데, 교황 직위를 받은 이유가 마리로즈 때문이며, 마리로즈 봉인 이후 늙어서 죽기 전 파그마에게 신목관의 제작과 함께 그 관에 본인의 자아를 쑤셔 박을 것을 요청한다.[461]
오죽하면 65권 이후 마리로즈나 그레니어의 산군이 크레이슐러를 언급하자 그리드조차 질색을 할 정도.
이후 82권의 무후총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본인 영혼이 부여된 관을 마리로즈가 깔고 앉자 이에 열광했는데(...)[462] , 곧이어 마리로즈가 그리드에게 애정행각을 벌이자 극대노한다. 그리고 무후총 탐사 도중 베리아체가 나타나자 장모님이라고 부르며(...) 안절부절 못한다.
- 5대 교황 프렌스[교황](사망[463] )
이후 44권에서 그리드가 검의 무덤을 찾아가자, 브라함의 영혼을 다시 받아들인 이후 육신을 확인하기 위해 만나게 된다. 그 영혼은 파그마의 '자아 부여' 스킬 때문에 <무덤을 지키는 검>에 부여되어 있었으며, 수백년 동안이나 검의 에고로 지내왔음에도 명랑하고 밝은 성격을 유지해 왔다.
이후 53권에서 브라함의 영혼이 회복된 이후 한 번 더 등장하는데, 레베카교 템플러들한테 욕설을 먹으면서도 끝내 거래를 해서 브라함의 육신을 지켰다. 이후 브라함이 육신을 되찾자 성불하려는데 브라함이 마리로즈를 죽이기 위해 높은 신성력이 필요하다며 데려간다.[466]
- 13대 교황 드레비고[교황](사망)
- 이사벨[레베카의 딸 → 탈퇴]
- 루나[레베카의 딸 → 탈퇴]
- 린[레베카의 딸 → 탈퇴]
3.13. 야탄교[편집]
악신 야탄을 섬기는 자들. 야탄은 태초에 만들어낸 바알, 아모락트, 베리아체 3명의 대악마를 창조했다. 이중에서 유일하게 야탄신을 추종하던 아모락트는 인간계에서 야탄의 영향력을 높히기 위해 계획했는데, 그 계획의 산물이 바로 야탄교다.
3.13.1. 야탄의 종[편집]
- 야탄의 첫번째 종, 분쟁의 대악마, 아모락트
- 야탄의 첫번째 종, 야탄교 교주, 탈로스
그리드의 몸에 동화한 브라함이 매직 미사일로 탈로스를 농락하고 마지막에는 파이어 볼로 죽였다.
- 야탄의 첫번째 종, 야탄교 교주, 리카오스
- 야탄의 두번째 종, 지제일
후에 밝혀지길 야탄교 플레이어들이 기존 야탄교인들을 쫓아내고 템빨신교와 협력한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쫓겨나 드래곤에게로부터 힘을 빌리려 했던 의도가 아닐까 싶다.
- 야탄의 세번째 종, 알리번
- 야탄의 네번째 종, 니베리우스
그리드의 <성스러운 빛의 무구 세트>와 <신성의 방패> 등을 보고 레베카교의 템플러냐고 묻는다.
스킬 <칠흑의 벼락>, <다크 파이어 스톰>, <다크 아이스 월>, <칠흑의 번개>, <리버스 그래비티>, <다크 썬더 볼트>, <다크 워터>, <다크 스톰>, <다크 썬더 익스플로전>, <다크 스톤 블리자드>, <다이아몬드 실드>, <다크 실드>, <텔레포트>를 사용한다.[469]
{{{#!folding <니베리우스의 팔찌>
- 야탄의 일곱번째 종, 다크버스
스킬 <커럽티드 펜타클>[471] , <앰플리파이 대미지>[472] , <로우어 레지스트>[473] , <로우어 블레시드>[474] , <마나 실드>, <파이어 볼트>, <커스트 돌스>를 사용한다.
- 야탄의 일곱번째 종, 구릉
3.14. 초월자[편집]
초월자는 종족을 불문하고 종의 한계를 뛰어넘은 지고의 강자들로 대부분 속세의 일에 관여하지 않는 구도자인 경우가 많다.
아래의 목록은 작중에서 초월자라고 명시된 NPC들이다.
- 드워프족 최강의 전사 앙트리노
- 반용족 로드 번츠델
- 다크엘프 왕 호르부스
- 전설의 궁사 포비아
- 데빌 슬레이어 알렉스
- 마갑 첸슬러
- 검선 여암
3.15. 절대자[편집]
절대자는 초월의 격을 최대까지 올릴 경우 도달할 수 있는 초월자의 다음 경지로서 신, 드래곤과 같은 절대적 존재를 죽일 경우 달성 가능하다. 세부적인 능력들이 공개되지 않아 불분명한 점이 많으며 작중에선 주신, 드래곤, 태초의 3악 같은 절대종의 반열에 드는 존재들을 절대자로 표현되는데, 정황상 타고난 혹은 후천적으로 쌓아올린 격이 절대자에 필적할 경우에도 시스템 상으로는 절대자로 취급되는 것으로 보인다.[499]
84권 2화에 나오길 절대자의 숫자는 아스가르드와 환국의 주신들, 그리고 상위룡 이상의 드래곤을 모조리 포함시켜도 서른 단위가 못 된다고 한다.
이들은 심, 기, 체의 균형 및 발달 상태가 범인의 경지를 아득히 초월해버린 경지라 그들간의 전투는 길어봤자 몇 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짧다. 실제로 템빨신 그리드와 무신 제라툴의 전투는 주변 인물들이 눈을 세 번 깜빡일 정도의 시간만에 끝났으며, 악룡 번헬리어와 검성 크라우젤, 용살자 하야테, 뱀파이어 공작 마리로즈의 전투는 몇 분 걸리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들은 1초를 수십, 수백 개의 단위로 분절해 사용하는 경지에 오른 자들이기 때문에 그 길이와는 달리 밀도가 극도로 높다. 그리드같은 경우도 몇 초 걸리지도 않은 제라툴과의 전투 끝에 완전히 탈진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아래는 절대자로 명시된 NPC이다.
- 지혜의 탑 1좌 용살자 하야테
- 지혜의 탑 9좌 검신 비반
- 뱀파이어 공작 마리로즈
- 제 2위 대악마 아모락트
- 어둠과 안식의 신 야탄
- 전쟁의 신 도미니언
- 건강과 지혜의 신 쥬다르
- 무신 제라툴
- 오존 한울의 아들 소별왕
- 오존 한울의 아들 대별왕
- 악룡 번헬리어
- 광룡 네바르탄
- 염룡 트라우카
- 미식룡 레이더스
- 화룡 이프리트
- 목단룡 크란벨
- 석상룡 구젤
- 역천룡 쿠바트로스
3.16. 신화 포식자[편집]
신화 포식자들은 말 그대로 수많은 인신들을 쓰러뜨리고 그 신화를 찬탈하는 것을 반복해온 자들이며, 때문에 아주 강하다. 그 강함은 자신의 영역 안에서라면 완숙한 전설이나 고위 초월자조차 압도가 가능한 수준.[508] 그런데도 51권에서 베인이 '리미트를 이길 수 있는 강자'들 중 그들을 언급한 걸 보면 본인의 영역 밖으로 나간다고 해도 최소 제국 칠공작 이상의 무력을 지녔다는 뜻이며 어지간한 초월자 이상일 가능성도 높다. 애초에 신화적 존재들을 죽여 그들의 신화를 찬탈하는 분들인데 약할 리 만무하다. 당장 그레니어의 산군도 70권 시점 그리드보다는 훨씬 세다.
- 무후총의 망령 이브[509]
나에게는 결핍 된 것이... 그대에게는 전부였구나.
템빨 82권 22화 中
아그너스가 클래스 '바알의 계약자'의 네크로맨서의 권능으로 상성 상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도전했으나, 아주 간단히 털린다. Satisfy 운영진도 인정하는 신화 포식자들의 정점.
또한 그리드가 심상을 강화하는 것에 묘한 불안감을 느끼고 심상을 강화하기보단 본신의 무력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자 수련해서 강해지려는 그리드를 기특하게 여기는 등 그리드에게 적대적이지는 않다. 추후 그리드 측에 포섭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강함 또한 출중한데, 바알의 계약자 아그너스를 본인은 손도 안 쓰고 휘하 언데드들로 쓸어버렸다. 본래 언데드라면 아그너스에게 통제권을 빼앗겨야 하지만[511] 무후총의 망령 휘하의 언데드들은 이를 간단히 저항하는 모습을 보면 바알의 권능
그런데 템빨제국에서 대대적인 무후총 공략을 시작하게 되고, 그리드를 따라 무후총에 들어온 마리로즈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무후총의 망령이 절대자라는 것과 그가 마리로즈부터 경계하는 존재라는 점, 유일신이 된 그리드조차 승산을 단정지을 수 없는 강함을 가졌다는 사실까지 밝혀지게 되면서 무후총의 망령에 대한 작중 내외의 평가가 완전히 수직상승하게 된다.
작중 뮐러의 회상에서도 등장하는데 베리아체의 시신을 통해 바알에 의해 왜곡된 지옥을 다시 상쇄시키킬 계획이라 하며, 그 과정에서 인류의 멸망은 거의 확정이기에 뮐러가 이를 저지하려 했으나 그 뮐러를 압도적으로 박살내버리는 충격적인 무력을 드러낸다.[512] 본인의 영역 내에서 싸웠다지만 뮐러의 초감각조차 한 발 늦게 반응할 정도로 재빠르며, 전투 중 실시간으로 강해지는 뮐러를 극한까지 몰아붙인 뒤, "검성 뮐러, 지상을 지탱해온 영웅이여, 그대를 향한 존중은 여기까지다."라는
여담으로 무후총의 언데드 중 '큰'이나 '긴'이라는 수식언을 지닌 검과 지팡이들은 최소 카발론과 동급의 실력을 지녔다고 한다. 참고로 무후총의 망령은 무후총을 수호하는 존재지 무후총의 주인이 아닌데, 무후총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망령 본인이 야탄을 섬기는 사도임이 밝혀짐으로써 무후총의 진정한 주인이 태초신 야탄일 가능성이 농후해졌고, 이후 망령이 직접 등장하며 사실임이 밝혀진다.
무후총의 망령의 진짜 정체는 태초신들이 만든 태초의 인간이자 야탄의 첫 번째 사도로, 본명은 이브이다. 태초신들이 처음 인류를 창조할 때 참고할 만한 대상이 없어 인간들을 자신들과 닮은 모습으로 만들었다는데, 그래서인지 이브 또한 큰 틀에서는 레베카와 닮은 외형을 지녔다. 그녀가 무후총을 만든 이유는 지상에 또다른 지옥을 만든 뒤, 본래의 지옥과 상쇄시킴으로써 바알이 왜곡한 지옥을 정화시키기 위함이며, 이를 위해 인신들을 사냥하며 무수한 신화를 수집해온 것. 그 외 지옥달과 비슷한 살덩이를 만들고, 지상의 여러 약인들의 영혼을 수집하여 살덩이의 재료로 사용한다.[515]
허나, 이 계획은 의도는 선할지언정 과정이 너무나 뒤틀린 방식이었는데다, 가장 큰 문제는 무후총이라는 작은 세계로는 지옥이라는 거대한 세계를 만드는 게 거의 불가능했고, 매우 높은 확률로 제어되지 않은 힘들이 지상으로 터져나가 인류를 멸망시킬 게 분명했다. 망령 또한 이를 잘 알았지만 지금으로선 이보다 확실한 방법이 없으며, 설령 이번 인류는 멸망할지언정 다음 인류는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논리로 계획을 강행하였던 것. 당연히 그리드는 크게 반발하며 망령을 죽여서라도 그녀를 막으려 하고, 때마침 검성 뮐러가 등장하여 그리드에게 협력하자, 망령은 그들과 2대1의 싸움을 펼친다.(!)[516]
그리드와의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서며 절대자다운 무위를 선보이는데, 대상의 신화를 일시적으로 빼앗아 격을 약화시키는 찬탈의 권능과 육신을 파괴하는 야탄의 신성으로 그리드를 위기로 몰아붙이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이때 전투에서 뮐러가 검기와 심검으로 망령을 견제하고, 루비와 지슈카가 지속적으로 힐을 넣어주며 그리드를 돕고 있었음에도!
그러나 격이 떨어지는 위기속에서도 그리드는 템빨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망령과의 차이를 어찌저찌 메워내고, 대상의 권능을 봉인하는 신검, <봉쇄>의 효과로 찬탈의 권능이 봉인되자 전황이 뒤바뀌고 만다. 하지만 망령 또한 그리드에게 심어놓은 신성을 통해 그리드의 몸을 이등분해 버리는 비장의 한 수를 선보여 드디어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517]
전투 후, 망령은 무후총의 지하에 묻힌 야탄을 보여주기 위해 그리드와 루비를 안내한다. 그 과정에서 그리드와 루비는 과거 체험을 통해 태초시대의 야탄과 망령을 만나게 되는데, 태초의 그녀는 현재와는 전혀 다른 맑은 목소리와 밝은 모습들을 보여준다. 다만 야탄의 대한 신앙심만은 이때나 저때나 똑같았는지 그리드가 야탄과 대화 중 반말을 하는 등의 무례를 보이자 그에게 적대감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미숙한 시절의 망령인 터라, 그리드의 기백 한 방에 주저앉고 만다.
- 로페로
등장과 동시에 공포, 허망, 마력 제어 불가에 빠뜨리는 광역 디버프를 발산한다.
신화 찬탈자란 신격을 사냥하는 존재로, 대부분의 신격을 자연스럽게 부정하지만 템빨계의 신성 앞에서는 온전히 자유롭지 못해 템빨신상을 '뒤집어 놓는' 등의 방법으로 훼손시킴으로서 임시방편으로 어느 정도 저항력을 갖추고 쳐들어왔다가 쥬드, 아스모펠, 크라우젤을 상대하게 됐다.
- 무후총의 검
리치와 백 기 이상의 데스나이트들도 있는 언데드 대군을 데리고 야탄교에 쳐들어와 그 곳을 인신 사냥의 전초기지로 삼겠다고 한다.
- 그레니어의 산군
혼자이되 여럿이라. 그대는 나를 닮았다.
템빨 72권 14화 中
다만 신화 포식자인 그가 직접적으로 신화를 찬탈한 적은 없고 대부분 산군의 신화를 찬탈하러 그레니어를 침입하는 다른 신화 포식자들이나 영약이 있다는 둥의 소문으로 오는 자들을 해치우다 보니 그들의 신화나 격이 흡수된 것. 애초에 산군은 그레니어의 안위 외에는 별 관심이 없다. 다만 무후총의 망령을 아는 걸로 봤을 때 접점이 있었던 듯. 아마도 인신인 산군의 신화를 찬탈하기 위해 수하를 보낸 적이 있는 듯하다.
신화 포식자면서 무수한 신화를 수집한 인신이기도 하다. 정확한 신의 이명을 따지자면 산신으로 본래 그레니어에 신령같은 미신으로 존재했으나 미신이 돌고 돌아 산군은 전설적인 존재가 됐고 또 무수한 세월이 지나면서 신화를 찬탈하고 그레니어의 산신이 됐다.
이후에 주가가 더더욱 상승했는데, 그 이유인 즉슨 가브리엘과 리파엘이 주기적으로 인신을 토벌한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 즉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인신으로서 군림해온 그레니어의 산군은 인계에 강림한 최상위 대천사들조차 함부로 할 수 없는 무력의 소유자란 뜻이다.[523]
..라기엔 다소 어려운 게 신화 포식자들 외에도 인신들은 지상에 어느정도 존재하는 중이고, 그들 대부분은 산군에 비할 바 없이 약한, 대천사들이 쉽게 토벌할 수 있는 존재들이다. 만약 아스가르드 측에서 토벌하는 인신들이 아스가르드의 뜻에 반하는 성향을 가진 자들이라 가정할 경우, 그레니어의 산군은 자신이 사는 그레니어만을 지키고자 하는 존재이니 아스가르드 측에서도 굳이 토벌할 이유가 없어 놔두는 듯하다.
81권에서 밝혀진 근황은 마리로즈가 대수림의 질풍 등의 강자들을 사냥하는 동안 산군이 그레니어를 버리고 도망치게 만들었다고 한다.
- 대수림의 질풍(사망)
제대로 등장하지도 못하고 힘을 뺏으러 온 마리로즈에게 끔살당한걸로 추정된다.
- 동대륙의 신화 찬탈자들
3.17. 정령[편집]
- 세계수
- 대수림의 질풍(사망)
- 빛의 정령왕(사망)
이후 프론잘츠의 <신의 원>을 고치러 세계수에게 갔을 때 정령왕들의 도움이 필요해서 소환하려 하는데 끝까지 버티다가 유리와 한바탕 싸우고 유라에게 멱살을 잡혀준 걸로 추정되는 상태로 소환됐다. 아마 그리드를 설득하는 대가로 아스가르드에 오를 기회를 얻었던 듯 하다.
빛의 정령왕은 극히 소수의 주신을 제외하곤 대응하지 못할 '광속'이 가장 큰 무기라고 한다. 빛을 화살 형태로 만들어 '쏘아진다'라는 개념을 더해 속도의 권능을 강화하는 식으로도 싸운다. 빛의 정령왕의 격을 담은 이 공격은 탐욕마저 부서버린다. 그리드도 온몸에 구멍이 뚫리며 2종류의 백호 자세, 폭풍전야, 최초의 황제 등 온갖 저력을 발휘해서야 버텨낸다.
빛의 정령왕은 정령계에서 오직 자신만이 레베카 여신의 적통이라고 믿어오기에 싸가지가 없다고 한다. 아스가르드와 소통해오며 정령계를 신들에게 바칠 속셈을 가지고 있었고, 어떤 신이 그의 뒤를 봐주고 있었을 거라고 한다. 그래서 세계수도 그리드가 참교육을 시켜달라고 하는데...
빛의 정령왕: [템빨신! 냉정하게 생각해라!! 나를 해치는 순간 [[호가호위|어머니와 화해할 기회는 영영 없을 것이다!]]]브라함이 그리드의 검무에 귀속된 마법을 삭제시켜주며 그리드가 각성하며 창조한 6융합 검무와 칭호 <조건부 검성>으로 빛의 정령왕을 죽인다.
그리드: "그러니까 네 어머니가 누군데."
후에 검선 벤타오의 언급에 의하면 바람의 정령왕과 함께 빛의 정령왕도 오행을 망치는 원인 중 하나였을거라고 한다.
- 불의 정령왕
- 물의 정령왕
- 바람의 정령왕(사망)
74권 14화에서 검선 벤타오의 퀘스트로 정령계 정화에 나선 크라우젤이 75권 18화에 바람의 정령왕을 처치하며 <바람을 베는 검>을 습득하게 된다.
바람의 정령왕: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인간은 그대로네. 썩 대단치가 않아. 너희들이 신으로 숭배하는 그리드만 봐도 말이지. 끝까지 나를 의심하지 못하고 신뢰하더라? 무식하게 힘만 세서는, 오성이 부족한 거겠지.
크라우젤: "...의심할 가치도 없었으니까. 그리드에게 있어서 너는 아무것도 아니니까, 대수롭지 않게 넘긴 거겠지."
- 땅의 정령왕
- 상급 빛의 정령 → 무의 정령왕
- 어둠의 정령(들)
75권 10화에서 크라우젤이 정령계를 돌아다니면서 하는 언급엔 평범한 정령이 어떤 악의나 마기에 물들었을 때 속성을 잃고 어둠의 정령이 되는, 즉 타락한 정령이라고 한다.
이 타락한 정령들이 일종의 성역인 정령계에 있는 게 바람의 정령왕 때문이라고 추측한 크라우젤이 바람의 정령왕을 죽였으므로 크라우젤의 추측이 맞다면 어둠의 정령들은 정령계에서 추방되었을 것이다.
3.18. 기타 인물들[편집]
과거, 대마법사 브라함의 수제자로서 그 재능은 브라함마저 초월한 역대 최고의 재능을 가진 존재, 그리드 또한 최소 로드급의 재능이 아닐까 추측했으며 브라함은 무무드가 더 오래 살았다면, 자신은 물론 뮐러마저 초월해버렸을 것이라 했다.
실제로 그의 마법사로서의 업적은 브라함 이상이며, 대륙의 마법수준을 몇 단계나 발전시켰었다. 하지만 그의 업적은 스승인 브라함에게 빼앗겼고, 분노한 그는 복수를 다짐하지만, 역대 제일의 천재로 태어난 대신 너무나 약한 몸을 타고난 그는 서른 정도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떴다.
하지만 그는 죽기 전에 브라함의 강화 마법조차 능가하며, 전설마저도 넘어설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역사상 최고라 볼 수 있는 무무드 본인의 독자적인 마법을 개발해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 마법서는 수중도시 세이렌에 보관됐다.
뱀파이어의 도시에서 브라함[525] 에 의해 리치로서 소환됐는데, 아마 무무드가 죽은 후 브라함이 그의 시신으로 리치를 만들어, 자신의 영혼조각을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된 듯 하다. 하지만 그때 등장한 별명부터 미친놈, 미친개인 바알의 계약자 아그너스가 리치상태의 무무드를 강탈하고 자신의 권속으로 만들어버렸다.
그 이후 수중도시 세이렌에서 유페미나가 무무드의 마법서를 획득했고, 무무드가 다시 대두되기 시작했다. 참고로 리치 안에 있는 무무드의 영혼도 현재 아그너스의 권속노릇을 하는게 무척이나 고통스러운듯 하다..
아그너스에게 붙잡힌 이후 아그너스에게 벗어나기 위해 리치상태에서도 저항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다. 물론 아그너스는 그 점이 맘에 안 드는지 리치 무무드를 대상으로 구타(?)를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33권에서 그리드와 아그너스가 조우하면서 그리드와 함께 있던 브라함의 영혼과 조우했고, 그에 분노해서 일부러 봉인시키고 있던 자신의 전력을 해방시킨 뒤 브라함을 처치하면 아그너스를 영원히 따르겠다는 퀘스트를 띄워 버렸다. 그러나 여기서 끝을 보지는 못하고 아그너스가 피아로의 필멸에 당한 탓에 일단 후퇴해서 결판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33권에서 드러난 전투성향은 고위 마법들을 연계로 다루는 전형적인 고레벨 마법사. 그러나 기본 마법까지 마개조 및 강화하여 사용하는 브라함을 상대로는 상성상 불리하다고 한다.
62권 기준으로 유페미나와의 연을 끊기위해 아그너스가 무무드를 해방했다. 직후 곧바로 성불하지않고 브라함의 사과를 듣고 여러 감정을 느끼다가 유페미나에게 감사를 전하고 성불한다.
성불하긴 했지만 지금 윤회의 강이 정상이 아니라 강을 떠돌고 있을지 천사로 개조되어 나올지 불투명했는데, 84~85권에서 헥세타이아와 칸이 탈출하고 리파엘이 갇혀버린 영원의 감옥의 자물쇠[526] 를 풀려는 천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 파스칼
레베카의 딸들을 일회용 도구처럼 여기고 레베카의 딸들을 위해 삼신기를 봉인한 것을 프렌스의 유일한 실책이라 평한다.[527]
실패하자 이후 선거에서 데미안을 교황으로 선출시키려는 그리드에 의해 비리도 발각되면서 원로들과 함께 사망한다.
<여신의 정수>와 여러 강화석, 마석을 드랍하고 <파스칼의 비밀 창고 열쇠>를 드랍하고 그리드는 개방 시 3분 후에 폭발하는 창고에서 모든 기사들을 소환하고 골드를 퍼내간다.
원로들과 함께 스킬 <홀리 실드>, <레지스트 다크>, <홀리 미사일>, <홀리 웨이브>, <그레이트 힐>
{{{#!folding [프렌스의 후손(SS)]
- 비스바덴
- 로란
- 알바티노
- 올리버
- 데크
- 아릭
아릭은 그리드보다 먼저 도착한 페이커에게 잡혀 감옥에 갇힌다.
- 지브라 백작
가보를 빼앗겼다며 화내며 가문 휘하 암살에 실패한 적이 없는 '검은 화살단'을 그리드에게 보내지만, 그 후에 노에에게 할큄당하며 평소에 무시하던 경비들의 칼에 찔려 죽는다.
- 도살귀
원랜 인간의 형태었는데 노예 시장에서 지브라 백작이 사온 후 매질하다가 같이 팔려 온 사람이 죽자 폭주했다고 한다. 인간의 형태일 때 좁은 방에 가둬놔서 계속 가둬놓을 수 있었고, 좁은 방이어서 여러 명이 한번에 들어갈 수도 없었다고.
눈알은 뽑히고, 피부는 떨어져 나가서 속살이 보이고 꿰멘 자국들까지, 고문의 흔적이 몸에 수두룩했다고 한다. 성장 환경에 따라 인간이 될 수도, 마물이 될 수 있는 반인반마라서 결국은 괴물이 되어버렸다.
라우엘은 당시의 폰, 레가스, 페이커가 힘을 합쳐야 간신히 이길 수 있다고 했다. 계속되는 공격에 한번마다 체력이 대략 3천씩 깎였으며, 노에가 <영혼 섭취>를 사용하자 근력을 1,831을 빼앗았다. 원래 근력 스탯이 3,600은 넘는다는 뜻.
사망 후 경험치 108,950,109와 <무기 강화석> 3개, <축복받은 무기 강화석> 1개, <도살귀의 안대>, <도살귀의 가면>을 드랍했다.
{{{#!folding <도살귀의 안대>
도살귀는 한평생 고문에 시달리기도 했으며, 많은 사람들의 고문을 강제로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생명체의 급소를 파악하는 일에는 도가 텄습니다.
도살귀가 오랬동안 사용한 이 안대엔 그 능력의 일부가 귀속되어 있습니다.
- 스킬 <급소 간파> 생성
사용 조건: 없음||}}}
{{{#!folding <도살귀의 가면>
반인반마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평생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던 도살귀의 슬픔이 깃든 가면입니다.
- 스킬 <악귀의 피눈물> 생성
사용 조건: 없음
- <악귀의 피눈물>
분출된 혈류는 도살귀의 가면을 핏빛으로 물들이며, 혈류를 총 10회 분출하게 되면 가면이 완전한 적색으로 변모합니다. 이때 착용자의 공격력이 5초간 50% 상승합니다.||}}}
- 데버
- 치리타
}}}
- {{{#!folding [ 아스가르드 & 3신교 ]
- 카서스
- 화이버, 사이런스, 라이드
}}}
- {{{#!folding [ 소속 불명 인류 ]
- 스카너
메로 상단과 적대 관계정도로 있었던 것 같다.
- 라즈반
{{{#!folding <스승님의 심부름(C)> 대장장이 라즈반의 제자로 심부름을 수행한다. 클리어 조건: 경매에 라즈반의 작품을 출품.
클리어 보상: 20골드.||}}}
- 케넨
}}}
- {{{#!folding [ 이종족 ]
- 뮐레프
- 오옹
- 자칭 9위 대악마
}}}
4. NPC(업데이트 이후)[편집]
92권의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넘어온 선협소설 설정의 세계관 속 인물들을 서술한다.
5. 현실 인물[편집]
주로 Satisfy를 플레이하지 않고 등장하는 소설 속 현실 세계의 인물들을 서술.
5.1. S.A 그룹[편집]
satisfy의 창시자로 S.A사의 회장이다. 현재 satisfy의 운영을 담당하는 슈퍼컴퓨터 모르페우스의 개발자 현시대 최고의 과학자이기도 하다. 기적의 5인방이라 불리는 그리드, 크라우젤, 아그너스, 하스터, 휴렌트 등의 인물들을 주시하고 있으며, 그들이 satisfy에
다만 이분의 발언은 상당히 신뢰가 떨어진다.
첫째, '노멀 클래스라도 계속 레벨을 올리고 상위 전직을 진행해 나간다면 히든 클래스와 맞먹는 성능을 낼 수 있고, 언젠가 레전드리 클래스도 따라잡을 수 있다.'는 발언은 최신편 시점에서는 거의 거짓말이나 다름없다. 그 이유는 템빨(소설)/설정#클래스의 '노멀 클래스' 설명 참고.
둘째, 'Satisfy는 노력을 한다면 반드시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받도록 시스템이 구축된 게임이다.'라는 발언인데, 이 또한 일반유저의 관점에서는 거짓말이나 다름없다. 왜냐하면 스펙 상승을 위해 레이드를 하거나 대장장이에게 의뢰해 장비를 얻는 과정에서 유저가 원하는 성능의 장비를 얻고, 또 장비를 강화를 할 때나 무신의 비급 같은 랜덤 스킬 북 같은 경우 확률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 당장 메이플스토리의 잠재능력, 추가옵션, 스타포스 같은 스펙업 시스템을 생각해보자. 전부 확률성을 지녀서 몇백~몇천만원의 돈을 투자해도 원하는 능력을 지닌 아이템을 못 얻을 수 있다. 순전히 운빨좆망겜이며 그 외에도 NPC들이나 다른 유저들의 견제나 천재지변 때문에 노력해서 쌓아올린 결실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39권 당시 밸붕급 성능을 지닌 강화 주문서를 그리드가 얻자 임철호는 해당 아이템의 회수를 위해 그리드를 직접 찾아간다. 그런데 그리드의 집에 간 임철호는 그곳의 파티 분위기에 휩쓸려 해당 아이템을 회수해야 한다는 목적을 상실해 버리고, 오히려 그리드에게 새로운 전직 퀘스트에 대한 실마리를 주는 큰 실수를 범하고 만다.
뭐, 70권에서 드러난 바로는 이 양반은 애초에 모두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Satisfy를 만들었고(즉 게임보다는 자기 만족을 우선시한다는 거다), 그리드가 자신이 만든 세상의 영웅이 될 거란 걸 직감했기 때문이라는데, 그래도 이건 어디까지나 임철호의 사적인 감정이지 S.A. 사의 공적인 입장이 아닌지라 회장이 자기 재량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다. 그나마 변명거리가 있다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보는 아니라는 점 정도.
하지만 고대 주문서 회수는 모르페우스가 요청한 S.A.그룹 공식 입장이기 때문에 주문서 회수를 하지 않은 것은 공적인 입장에선 문제가 된다. 다만 정당한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보상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 올바른 제재라 할 수는 없기에 임철호의 판단이 틀렸다 하기도 너무 애매하다.
- 윤상민
S.A그룹의 이사이며 Satisfy에서 그리드와 엮이는 일이 많은 운영진이다.
이후 인마대전 발생 당시 '플레이어의 트라우마를 재현하는 권능을 가진 악마'가 크라우젤과 유라의 트라우마를 보여주는 일이 생기는데, 이 내용이 게임 속이 아니라 현실에서 있었던 트라우마를 보여 줘서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535] 다른 운영진들은 걱정하는데, 이 사람은'모르페우스와 S.A사는 별개'[536] 라 여기고 이 현상의 이유도 게임 실행 중 현실의 인물들과 대화한 것이 모르페우스의 판단에 혼란을 준 것이라고 치부하며 가볍게 넘긴다.
이후 인마대전 개전 직전 그리드가 신화 클래스로 전직하자 감동한 후 곧장 임철호가 참석하고 있던 회의실로 달려가 그리드 전용 테마곡을 5곡은 뽑아야 한다며 발광한다(...). 이에 대해 임철호는 '장난하냐? 10개는 만들어야 그리드의 위엄이 산다!'라고 반응하며 전 세계의 음악 거장들에게 의뢰해 끝장나게 간지나는 테마곡 10개를 만들어 그리드가 등장하면 흘러나오게 만든다(...).
- 윤나희
운영 팀장. 윤상민 이사의 여동생이지만, 순수한 자신의 능력으로 이사회의 말단을 차지하는 등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윤상민, 임철호와 마찬가지로 그리드의 팬이다.
- 애슐리 톤슨
15권의 파브라늄 탐사 당시 엘핀스톤의 설정에 따른 파티 공격을 며칠이나 그리드가 무력화시키자[537] '그 조각[538] 을 다 모을 수도 있겠다'면서 크게 놀라워했다. 이후 엘핀스톤 레이드가 시작되자 임철호 회장, 윤상민 이사와 함께
- 모르페우스
[저는 플레이어 '그리드'가 밉습니다.]
템빨 74권 2화 中
그리고 사실 모르페우스가 게임 운영을 그렇게 잘 하는 편도 아니다. 지속적으로 야탄교가 토벌당해서 세력이 약해지자 모르페우스는 현실에 야탄교 성장 비약이라는 캐시 아이템을 내놓아서 야탄교를 다시 강성하게 세우려 했지만 라우엘의 계책으로 실패했다. 그러자 모르페우스는 천상의 치부를 공개해서 그리드를 새로운 인신으로 만들고, 레베카교를 크게 약화시켜 종교의 균형을 찾으려 했다. 그런데 신의 지위를 얻은 그리드가 지나치게 빠르다 싶을 정도로 폭발적으로 강해지자 모르페우스는 그 성장세를 견제하고 세계관을 보존하기 위해 인마대전이라는 희대의 무리수 에피소드를 진행시켰다. 그나마 S.A사에서 인마대전에 대한 예고를 공지하고 그리드가 신화 클래스를 달성해서 위기를 넘겼으니 망정이지 그렇지 못했다면 Satisfy는 서대륙 필드 전체가 초토화되어 게임의 기반이 되는 비전투계열 직업군 유저들 대부분을 잃었을 것이다. 또 웃기는 건 S.A사가 인마대전에 대해 공지를 해 줬음에도 불구하고 야탄교 성장 비약 사건 때문에 야탄교에 가입했던 유저들이 악마들 편에 붙기도 했다.
이후 그리드의 컨텐츠 소비 속도가 너무 빠르자 회사의 주가가 떨어진다고 걱정하는데, 정작 그리드가 없는 상황에 대한 가정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드가 접속을 못 하게 되면 S.A그룹의 주가는 컨텐츠 완료 시보다 훨씬 더 떨어질 게 뻔한데[539]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하다하다 이제는 컴퓨터 주제에 감정이 생겨서 대놓고 "저는 그리드가 밉습니다."이러고 있으니.....이것도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그리드 때문에 틀어진 에피소드만 수십 개에 달할 지경이니....오죽하면 현재는 그리드 견제도 포기하고 정신승리나 하고 있는 실정이다. 알고 보면 불쌍하다....
후에 그리드가 일곱 사도를 전부 임명하자 그에 따른 보상을 주는데, 그들의 공통점이 너무 없어서(...)
5.2. 기타 현실 인물들[편집]
- 김아영
- 대통령
Satisfy를 플레이함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엄청나게 높인, 방문하는 대통령, 총리마다 그리드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해 올 지경으로 위상을 높인[541] 그리드에게 줄 선물을 알아보라며 HID를 보낸다.
신영우 이름을 딴 훈장과 제단을 만들어줬고, 관공서에 있는 헬기 이착륙장도 언제든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등 엄청난 혜택을 주고 있다고 한다. 더 이상 줄 선물이 없기에 신영우가 군대를 이미 다녀온 것까지 탓하고 있다... 그러던 중 부하로부터 그리드가 유라와 지슈카 두사람과 동시에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되는데....
- 백창호
나무 위에서 숨어서 생각해내다가 어느새 다가온 그리드에게 반사적으로 주짓수로 콘크리트에 처박으려다가 겨우 멈췄지만 그리드는 백창호의 정체를 모르기에 그리드의 뒤돌려차기에 맞아 기절한다(...)
백창호 자신 포함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템빨 속 HID에는 21명의 대원이 있다고 한다.
- 이진명
하지만 그리드의
- 삼주일
- 김정숙
숙녀고는 총 161,150m²로, 2개의 운동장과 야외, 실내 수영장, 온갖 실습실과 전시장, 체육관, 각종 편의시설 등을 완벽하게 구비하고 있다고 한다.
- 이청순
- 이민정
- 레이나
숙녀고배 무투대회에서 대련 모드로 설정하지 않고 세희를 죽여 피해를 입히라고 시킨다. 이유는 2년 전에 김두현에게 고백했다가 차여서 복수하려는 의도라고. 그 이후에도 두현에게 집착했으며 결국 두현과 자신이 사귀었다는 헛소문을 퍼뜨렸고, 그 탓에 김두현은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김두현이 '여고생 킬러'라는 오명을 쓰게 만든 장본인. 애초에 고지명과 사귄 이유도 질투를 유발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 도민주
- 크라우젤의 어머니
사실 크라우젤의 모친은 중증의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환자였다! 그래서 중간중간에 날뛸 때가 있는데, 그 때마다 캡슐에서 알람이 울리면 크라우젤이 즉시 로그아웃해서 모친을 돌보는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2차 국가대항전 당시 크라우젤은 러시아 정부로부터 '러시아를 국가대항전 1위로 만든다면, 러시아에서 개발한 신약으로 모친을 치료해주겠다\'는 거래를 했고, 이를 위해 2차 국가대항전에 출전해 최선을 다해 싸우게 된다. 이 내용을 우연히 듣게 된 지슈카가 라우엘에게 이를 이야기하자, 라우엘은 크라우젤을 템빨단에 가입시키기 위해 고의적으로 트롤링을 저질렀고[542] , 거기다 여러 우연이 겹친 끝에 미국의 1순위가 좌절된 이후 PvP 결승전에서 크라우젤이 승리함으로써 러시아의 1위가 확정되었다. 이후 러시아 정부의 신약으로 치료가 잘 끝난 것으로 보인다.
크라우젤의 언급에 따르면 요리 실력은 형편 없는 듯 하다.
6. 관련 문서[편집]
벨리알의 지팡이[신화\] -> 베리드의 인피면구 [전설\(초월)\] -> 단탈리안의 지팡이, 검[전설\] -> 언월도[전설\][177]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19위[178] 시뻘겋게 충혈된 2개의 눈 문신[179] 살레오스가 부활하게 되는 날, 그 날 그 자리에 있던 모든 플레이어가 살레오스에게 추적당해 죽게 된다.[180]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15위[181]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 없음[182]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28위[183]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24위[184]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71위[185]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27위[186]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35위[187]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68위[188] 인간은 소화하기 힘든 능력으로, 불, 어둠, 거짓 세가지 중 한가지만 골라서 쓸 수 있다.[189] 인간 상태로 적기사단 네 번째 기사로 살아가는 동안 사용한 이름.[190] 순위가 나오지 않았다. 한참 약화된 상태로도 필드마법을 전개하고 황실 기사단을 압도하는 힘을 가졌다. 이에 당한 골드히트는 "10위권 대악마라도 되나?"라는 추측을 했으나.. 글쎄?[191]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29위[192] 소환자가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4황자 에단이다.[193]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16위[194]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21위[195]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 없음[196]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20위[197] 하루에 한 번 대상의 생명력을 대량
[건강과 지혜의 신\]vs[나 아무생각없다\]
왜 적기와 투기가 융합했다는 것이 근거인가 하면 근본적으로 투기는 매우 흉포한 성격을 띄기에 신화적 존재(신 or 드래곤 or 절대자)나 검성 뮐러 급의 천재가 아니면 제대로 운용할 수 없고, 그나마 뮐러는 다량의 검기로 투기를 억누른 거지 결코 검기와 융합한 것이 아니었다. 결국 적기와 투기가 동시에 갑옷에 부여되면서 소멸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동일한 신화적 힘이 아니면 불가능하다.[388] 구젤의 어금니(도)의 은신을 알아채고 반응하는 엄청난 강함을 보인다.[389] 시간이 많이 흘러 회복되었을 가능성도 있다[390] 대상을 파괴하거나 힘을 빼앗는 특성을 가진 특수자원. 적기사단이 사용하는 레드아머 또한 황제의 적기를 주입한 블랙 미스릴를 재료로 만든 갑옷이다.[391] 양반들이 600렙대인 것을 생각해보면 (있긴 있었겠지만) 신앙도 수련도 없이 양반 바로 아래까지 도달하는 정도의 보정을 받았다는 뜻이다.[392] 하지만 쥬앙데르크 개인이 아닌 황제로서는 자신들에게 무척 위험할 것이라고 판단했다.[393] 과거 황후 아리아떼가 불치의 병에 걸려 서거하는 일이 있었는데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인을 잃은 황제는 그 일 이후 시름에 빠졌으나 당시 4황제의 어머니인 황비 마리가 황제를 극진히 위로하며 보살폈고 그 결과 황비 마리는 황제의 사랑과 총애를 받게 되면서 그야말로 제국내에서 황제를 제외하면 가장 큰 입지를 다졌던 것.[394] 황제의 소극적인 태도는 템빨국 입장에서도 행운이었다. 당장 솔로넘버나이트들과 칠공작들을 비롯한 제국내의 초강자들이 일시에 템빨국을 침공했다면 제아무리 그리드,피아로,메르세데스가 버티고 있다해도 템빨국은 순식간에 멸망이었다. 하지만 황제가 템빨국과는 우호적인 관계를 지향하며 전쟁에 소극적이었기에 아슬아슬하게나마 템빨국이 버틸 수 있었던 셈이었다. 정작 자신들을 상대로 제국이 적당히 봐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십공신들은 무척이나 분개를 했지만.[395] 당시 독자들은 갑작스런 전쟁중단에 갑분싸를 느끼게 됐지만, 무신의 유적지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인 '무신의 비급'은 제국이 전쟁이고 뭐고 그만두고 유적지 탐사쪽에 총력을 기울일 정도의 가치가 있다. 물론 두 나라 사이의 국력차이부터 워낙 막대한 탓에 제국 수뇌부에서는 '템빨국의 점령따위는 언제든지 할 수 있다.' 생각하고 있었기에 이런 행동을 벌일 수 있었던 것이지만. 그런데 이게 또 틀린 이야기도 아니란게 템빨국 입장에선 무척 분할만한 일.[396] 당시 발할라의 왕 아레스는 그랜드마스터 및 4황자의 세력과 손잡은 뒤, 제국에 반발하는 이민족들과도 연합하여 내전 상태의 제국을 정복하려는 그림을 그렸지만, 4황자와 그랜드마스터는 황실군의 추격을 막기위해 발할라를 이용한 것 뿐이었으며, 결국 그들에게 이용만 당한채 버림받은 발할라의 군사들은 황실군의 공격을 받아 크게 타격을 입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아무런 이득없이 막대한 피해만을 보게 된다.[397] 이 평가는 무저갱의 탐사를 제 1순위로 두고 있던 그랜드마스터의 기준이다. 객관적으로는 쥬앙데르크는 황후의 죽음에 국정을 등한시 했던 시절을 빼면 역대 황제들 중에서도 뛰어난 치세를 보인 편이었다.[398] 본래 제국의 건국 시조인 하이젠 사하란을 도와 제국을 세운 것이 바로 그랜드마스터였으며, 초대 황제는 그 댓가로 무저갱 탐사를 도와준다 약속했지만 그 약속을 못 지켰고, 대신 자신의 힘이 담긴 검을 증표로 주면서 그랜드마스터에게 이후의 황제들을 선택할 자격을 부여한다. 여차하면 직접 황제가 되라고까지 한 건 덤. 그리고 자신이 지키지 못 한 무저갱 탐사의 책임을 후대의 황제들에게 전가했으며 그 탓에 그랜드마스터가 인정한 에단의 황위 계승 또한 충분한 당위성을 갖추고 있었다.[399] 당시 그리드는 칠공작 바사라를 통해 황실의 보고에 보관된 블랙미스릴의 정보를 듣고 블랙 미스릴을 훔치기 위해(...) 황성으로 온 상태였는데, 마침 초대 황제의 검이 일으킨 막대한 적기의 방출을 보면서 4황자가 반란을 일으켰음을 짐작하고 황제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현장에 난입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