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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아/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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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보스는 강력하고 각자만의 패턴을 가진 대형 몬스터로 테라리아 내에서는 콘솔/3DS 전용 보스 3종, 특수 시드 전용 보스까지 포함하여 22종이 존재한다.[1] 각각 보스를 소환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며, 직접 소환하는 방식이 아닌 보스가 플레이어를 공격하기 전에는 미리 경고의 메시지를 띄워준다. 보스를 처치하는 데에 성공할 시 물리쳤다는 축하 메시지를 띄워주며 대량의 동전과 체력 하트, 희귀 자원, 그리고 전용 보상 아이템을 떨어뜨린다.
세계 생성 시에 선택할 수 있는 전문가, 마스터 모드에서는 보스의 체력과 공격력이 대폭 증가하고 변칙적인 패턴이 추가되어 플레이어는 더욱 강해진 보스들에 맞서 격퇴해야 한다. 또한 전문가, 마스터 세계의 멀티플레이 환경에서는 보스의 체력이 플레이어의 수에 비례하여 증가하니 주의할 것.
2. 상세[편집]
2.1. 출현과 퇴장[편집]
<Name of boss> has awoken!
<보스의 이름>이(가) 깨어났습니다!
대부분의 보스는 플레이어가 보스 소환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보스 출현 트리거를 작동시키면 출현한다. 간혹 출현 조건을 만족시킨 채로 기다리면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보스도 있지만 자연 스폰되는 보스는 초반 몇 개체, 중후반 몇 개체를 제외하곤 드물다.<Name of boss> has been defeated!
<보스의 이름>이(가) 쓰러졌습니다!
대부분의 보스들은 출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크툴루의 눈과 스켈레트론은 밤에만 출현할 수 있고, 세상을 먹는 자와 크툴루의 뇌는 각각 오염지대와 진홍지대에서만 출현할 수 있다. 이렇게 출현 환경이 정해져있는 보스와 싸우는 도중에 환경에서 이탈할 경우 몇몇 보스는 보스전을 중단하고 도망치기도 하고, 몇몇 보스는 광폭화해서 공격력이 대폭 뛰어오르거나 전투 패턴들이 복잡해진다. 굉장히 특이한 경우로 월 오브 플레시는 소환하는 순간[2] 플레이어에게 두려움이라는 디버프가 걸리며, 플레이어나 월 오브 플레시 둘 중 하나가 죽어서 해당 디버프가 풀리기 전까지는 지하세계에서 빠져나갈 수 없게 된다.[3]
보스 출현 조건만 만족된다면 이미 전투 중인 보스가 존재하더라도 다른 보스를 출현시키는 데는 제한이 없다. 예를 들어 밤에 오염 지대에서 수상해 보이는 눈과 벌레 먹이를 연이어서 사용할 경우, 크툴루의 눈과 세상을 먹는 자가 연이어 출현하여 두 보스와 1:2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이렇게 두 종류 이상의 보스가 동시에 출현할 경우 하단 체력바는 가장 최근에 대미지를 입힌 보스를 기준으로 표시된다. 이런 식으로 기계 보스 3종을 전부 소환한 뒤 처치하면 달성하는 도전과제도 존재한다.
마법 거울이나 텔레포트를 사용해서 먼 곳으로 순간이동을 하거나 단순히 빠르게 이동해서 보스를 따돌리게 되면 갑자기 보스가 사라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보스전을 원한다면 너무 빠르게 이동하지는 말자. 하지만 이 점을 역이용해서 하드모드에서 아이템 만들기 전에 오는 보스들을 굳이 죽일 필요가 없이 사라지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그 세계에 살아있는 플레이어가 남아있지 않을 경우[4] 에도 사라진다. 다만 달의 군주는 플레이어가 순식간에 멀리 도망쳐도 순간이동해서 쫓아오며, 여왕벌은 한 번 소환되면 플레이어가 멀리 도망쳐도 직접 날아서 추격해오고, 월 오브 플레시는 앞서 언급했듯 플레이어가 월 오브 플레시로부터 도망치는 것을 틀어막는다. 달의 군주와 여왕벌처럼 한 쪽이 죽을 때까지 추격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빛의 여제도 플레이어가 도망칠 때 추격하는 범위가 넓다. 수틀리면 그냥 메인 화면으로 돌아왔다가 다시 들어가면 보스가 사라져 있으니 그냥 껐다 키는것도 좋다.
하룻밤에 한 보스를 잡고 바로 다시 소환하면 정말 가끔 소환이 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참을성을 갖고 약간씩 간격을 둬가면서 보스를 한 마리씩 잡는 걸 추천한다.
2.2. 소환 아이템[편집]
해당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 이외의 소환 방법은 각 보스 문단에서 따로 서술한다.
왕 슬라임
(20) + \include(틀:t캡션, 이름=금 왕관, 문서=장비/치장)] / [include(틀:t캡션, 이름=백금 왕관, 사진=PlatinumCrown.png, 문서=장비/치장) @
왕 슬라임을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악마의/진홍색 제단에서 젤 20개, 모루에서 금/백금 주괴 5개와 루비 1개로 제작하는 금 왕관/백금 왕관 1개를 조합하여 제작할 수 있다.[5] 재료가 까다로운 편이라 보통은 슬라임 장마 이벤트로 왕 슬라임을 처음 잡는다.
크툴루의 눈
크툴루의 눈을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밤에만 사용할 수 있다. 악마의/진홍색 제단에서 수정체 6개로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보스 소환 아이템 중 유일하게 지하와 던전의 황금 상자에서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크툴루의 하인이 이 아이템과 동일한 스프라이트를 사용한다.
세상을 먹는 자
세상을 먹는 자를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오염지대에 있으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악마의/진홍색 제단에서 썩은 덩어리 15개, 설치된 병에서 불쾌한 버섯으로 제작하는 불쾌한 가루 30개로 제작할 수 있다.
참고로 세상을 먹는 자 파밍을 위해 이 아이템을 만드는 데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대량으로 모으려면 이렇게 하면 된다. 동영상 내에는 일종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같은 부분도 조금 있기 때문에 요점만 추리면, 블록을 쌓아 피라미드형 건축물을 만들고, 그 안에 흙 블록을 층층이 쌓는다. 피라미드형 건축물의 각 층에는 적절한 양의 용암을 깔아 접근해오는 영혼을 먹는 자들이 썩은 덩어리만 남겨놓은 채 죽도록 AFK 농장 구조를 만들고, 건축물 안에 층층이 쌓인 흙 블록에 주변의 자연적인 오염된 잔디와 연결하거나 인위적으로 오염된 잔디를 심어주어 불쾌한 버섯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된다.
크툴루의 뇌
크툴루의 뇌를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진홍지대에 있으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악마의/진홍색 제단에서 척추뼈 15개, 설치된 병에서 지독한 버섯으로 제작하는 지독한 가루 30개로 제작할 수 있다.
여왕벌
여왕벌을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정글 지하에 있으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6] 손에서 벌집 5개, 꿀 블록 5개, 독침 1개, 꿀병 1개로 제작할 수 있다.[7]
이름은 어보미네이션(Abomination)과 벌(Bee)의 합성어다. 외형을 봐선 재료들을 손으로 뭉쳐서 벌 모양으로 만든 것처럼 보인다.
스켈레트론
스켈레트론을 소환할 수 있게 해주는 장신구 아이템. 던전의 성난 해골과 암흑 소환사으로부터 0.33%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착용하면 의류상을 직접 공격하여 죽일 수 있다. 이걸 착용한 채로 밤에 의류상을 죽이면 그 자리에서 스켈레트론이 즉시 소환된다. 단, 낮에 죽일 경우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으며 의류상은 그냥 죽는다. 가이드 부두 인형과 달리 직접 용암에 던지는 것은 아니라서, 의류상을 죽인다고 해서 인형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가이드를 제외한 모든 NPC는 죽이면 일정 시간 동안 행운이 0.2 깎여 손해를 보게 되며, NPC는 낮에만 나타나는 반면에 스켈레트론은 밤에만 나타나므로 하루에 딱 한 번만 재소환이 가능하다.
외눈사슴
+ \include(틀:t캡션, 이름=크림테인 광석, 사진=CrimtaneOre.png, 문서=재료, h=16px)] / [include(틀:t캡션, 이름=데모나이트 광석, 사진=DemoniteOre.png, 문서=재료, h=16px) (5) +
@
외눈사슴을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설원에 있으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악마의/진홍색 제단에서 플링스 털 3개, 수정체 1개, 데모나이트/크림테인 광석 5개로 제작할 수 있다.
월 오브 플레시
월 오브 플레시를 소환할 수 있게 해주는 장신구 아이템. 지옥에서 희귀하게 출현하는 부두 악마으로부터 무조건 얻을 수 있다. 이걸 지옥의 용암에 던져 빠뜨리면 가이드가 죽으면서 월 오브 플레시가 소환된다. 당연히 가이드가 살아있어야만 소환이 가능하며, 가이드가 없거나 지옥 밖에 있는 용암에다가 빠뜨리면 인형만 사라진다. 때문에 소환 자체는 밤낮을 가리지 않으나, 새 가이드는 낮에만 나타나기 때문에 재소환에는 제약이 따른다.
주의할 점이 있는데, 부두 악마를 용암 위에서 죽여버리면 인형이 즉시 용암에 떨어져버리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바로 월 오브 플레시가 소환된다. 그러므로 부두 악마를 죽일 땐 용암이 없는 블록 위로 유인해서 주의를 기울이며 잡아야 한다.
그 외에 의류상 부두 인형과 동일하게 인형을 착용하면 가이드를 직접 공격하여 죽일 수 있다. 이렇게 가이드를 직접 죽인 경우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1.4.4 업데이트로 가이드 부두 인형을 9999개까지 스택할 수 있게 되어 보관이 편리해졌다. 이에 따라 한 번에 여러 개의 부두 인형을 용암에 던져넣는 것도 가능해졌는데, 가이드 부두 인형을 한 번에 두 개 이상 용암에 던져 소각하면 가이드가 가장 먼저 죽고 추가로 태운 인형의 갯수만큼 무작위의 NPC(반려동물, 마을 슬라임 포함)가 추가로 죽는다. 물론 한 번에 몇 개를 넣든 소환되는 월 오브 플레시는 하나 뿐이니 되도록이면 한 번에 하나만 던지는 게 좋다.
여왕 슬라임
여왕 슬라임을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신성지대 지상에 있으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신성지대 지하의 진주석 블록이나 분홍 얼음 블록에서 수정 파편이 생성될 때 2%(1/50) 확률로 젤라틴 수정이 대신 자라나는 식으로 생성된다. 곡괭이로 채집하면 아이템 형식으로 얻을 수 있다. 위 사진에서 커서가 가리키는 수정이 바로 젤라틴 수정으로, 일반적인 수정 파편과는 달리 혼자서 존재감을 뽐내는 반짝거림[8] 이 있는 데다 분홍색과 파란색으로 계속해서 변하므로 생각보다 쉽게 구별할 수 있다. 하드모드 이전의 세계에서도 임의로 진주석이나 분홍 얼음을 지하에 설치해두면 자라날 수 있지만, 어차피 보스 자체의 스펙은 그대로이니 큰 의미는 없다.
쌍둥이
쌍둥이를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밤에만 사용할 수 있다. 미스릴/오리칼쿰 모루에서 수정체 3개, 철/납 주괴 5개, 빛의 영혼 6개로 제작할 수 있다. 최초 격파 전이라면 하드모드 이후의 모든 적으로부터 1/2500 확률로 얻을 수 있다.
파괴자
모든 적[제외] (0.04%)
(하드모드에서 파괴자 격파 이전일 때)
파괴자를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밤에만 사용할 수 있다. 미스릴/오리칼쿰 모루에서 썩은 덩어리/척추뼈 6개, 철/납 주괴 5개, 밤의 영혼 6개로 제작할 수 있다. 최초 격파 전이라면 하드모드 이후의 모든 적으로부터 1/2500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스켈레트론 프라임
스켈레트론 프라임를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밤에만 사용할 수 있다. 미스릴/오리칼쿰 모루에서 뼈다귀 30개, 철/납 주괴 5개, 빛의 영혼 3개, 밤의 영혼 3개로 제작할 수 있다. 최초 격파 전이라면 하드모드 이후의 모든 적으로부터 1/2500 확률로 얻을 수 있다.
골렘
리자드 제단은 골렘이 주는 픽소우로 떼어갈 수 있으며, 한 세계당 제단은 하나씩만 있기에 버리면 다른 세계에서 가져와야 한다. 또한 픽소우를 얻은 뒤에 AFK 파밍이 아니라면 드롭을 통해 전지를 파밍하는 것 보다 여러 개의 세계를 만들어서 사원 내 상자에서 전지를 빼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참고로 픽소우를 이미 가지고 있더라도 플랜테라를 한번이라도 처치하지 않은 세계에서는 골렘을 소환할 수 없다.
리자드 동력 전지의 판매가는 금화 1닢이나, 골렘을 잡으면 금화 약 15닢+다수의 보스 보상을 얻을 수 있으니 그냥 파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빛의 여제
이 빛나는 존재가 밤의 혼란 속에서 한 마리라도 사라진다면, 잠들어 있는 흉폭한 폭군을 깨운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플랜테라 처치 이후 밤(정확하게는 밤이 시작되는 오후 7시 30분부터 자정인 12시까지[9] )일 때 신성지대에서 드물게 출현한다.[10] 이 생물이 플레이어에 의해 직접적으로 처치되면 빛의 여제가 즉시 소환된다. 다른 몬스터들에게는 대미지를 입지 않으며, 플레이어 외적인 요소(함정 등)에 의해 죽을 경우 빛의 여제가 소환되지 않는다. 신성지대가 아닌 다른 곳에 있으면 사라져버리지만 꺼내는 즉시 무기로 공격하면 소환할 수 있다.Its wings are so delicate, you must be careful not to damage it...
날개가 매우 약하니까, 다치게 하지 않게 조심해...
생물 형태 분석기에 잡히며, 멀리 있을 때는 흐릿하게 빛무리처럼 보이지만 플레이어가 가까이 다가가면 선명한 무지갯빛으로 빛난다. 아무거나 맞으면 단번에 죽기 때문에, 신성지대를 돌아다니면서 무기를 휘두르다 무심코 처치해서 강제로 보스전을 진행해야 할 수도 있으니 주의. 정 걱정된다면 동물 교감을 위한 가이드를 인벤토리에 가지고 있으면 된다.
원체 출현율이 낮아 찾기 어렵기 때문에, 마주치자마자 바로 죽이기보단 채집하여 모아두는 것이 더 좋다. 블러드 문일 때 물 양초와 전투 포션 효과를 받고 신성지대에 있으면 나름 자주 찾을 수 있다. 여기에 작정하고 파밍하고자 한다면, 침대로 낮 시간을 스킵하는 것이 좋다.
피시론 공작
(하드모드에서)
매우 희귀하고, 잡기도 어려운 지렁이입니다.
매우 특이하고 강력한 바다생물이 이것을 엄청 좋아합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하드모드 이후 지하의 버섯 지형에서 드물게 출현한다. 플레이어가 직접 잠자리채로 잡아서 바다에서 이걸 미끼로 사용해 바다에서 낚시하면 피시론 공작이 소환된다.[11] 선명한 풀잠자리처럼 다른 몬스터에게는 대미지를 입지 않으며, 미끼로 사용된 이상 무조건 피시론 공작만이 낚여 소환된다.666% bait power
미끼 효율 666%
생물 형태 분석기에 잡히며, 지상에서 나오는 지렁이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좀 더 굵어서 눈에 잘 띈다. 평소에는 다른 지렁이들처럼 기어다니나, 플레이어가 가까이 다가가면 거대 지렁이나 보스인 세상을 먹는 자, 파괴자처럼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며 도망친다. 때문에 재빨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 위에서 날다가 덮쳐 잡는다든지, 갈고리나 불화의 막대, 마스터 닌자 장비의 대시 등으로 순간적으로 접근해서 재빨리 잡는다든지, 아예 송로버섯 지렁이가 낙하할 때는 아무것도 못하는 점을 이용하여 여러 층으로 된 작업장을 지은 뒤 맨 밑에 들어가서 잠자리채만 마구 휘두르는 전법도 있다. 투명화 포션을 쓰면 근처에 있어도 도망치지 않으니 참고하자.
버섯 지형이 작은 편이라 잘 출현하지 않으므로, 전용 버섯 지형을 만들거나 클린태미네이터에 짙은 파란색 용액을 정글에 뿌려서 아예 버섯밭으로 만들 수도 있다. 그래도 버섯 지형이 깔끔하게 생성되게 된 1.4 버전부터는 잡기 훨씬 쉬워졌다.
낚시꾼의 작은 책자나 그 상위 아이템을 가지고 있을 경우 낚시 효율이 표시되는 대신 경고 메시지가 나온다.
달의 군주
@
PC 1.3.0.5 버전 업데이트로 추가된 달의 군주을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 고대의 머니퓰레이터에서 태양의 파편, 성운의 파편, 소용돌이의 파편, 소성단의 파편 각각 12개로 제작할 수 있다. 사용하면 루나 이벤트를 모조리 건너뛰고 "파멸이 다가온다..." 라는 메세지가 뜨고, 12초 후 달의 군주가 소환된다. 루나 이벤트가 시작되었거나 화면 상에 미친 광신도가 보일 경우 소환할 수 없다.
PC 1.4.4 버전 이전에는 제작할 때 각각의 파편이 20개씩 필요했으며, 사용한 후 1분 뒤에 달의 군주가 소환되었다.
메크두사
메크두사을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Get fixed boi 시드가 적용된 월드에서만 제작 및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월드에서는 제작할 수도 없고, 해당 시드 월드에서 가져와서 사용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미스릴/오리칼쿰 모루에서 기계 눈, 기계 벌레, 기계 두개골을 하나씩 합해 제작할 수 있다.
아이템의 이름은 오컴의 면도날에서 따온 듯한데, 정작 아이템 스프라이트는 붉은 눈이 달린 철 상자같은 형상으로 전혀 면도날처럼 생기지 않았다.
레퍼스
레퍼스를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부활절 기간에 오염된 토끼로부터 무조건 얻을 수 있다.
배은망덕한 투르코
오크람
+ \include(틀:t캡션, 이름=아다만타이트 주괴, 문서=재료, h=16px)] / [include(틀:t캡션, 이름=티타늄 주괴, 문서=재료, h=16px) (10)
+ (5) + (5) @
오크람을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밤에만 사용할 수 있다. 미스릴/오리칼쿰 모루에서 기계 두개골 1개, 기계 눈 2개, 아다만타이트/티타늄 주괴 10개, 빛의 영혼 5개, 밤의 영혼 5개로 제작할 수 있다. 여기에 들어가는 아이템들을 합하면 수정체 6개, 뼈다귀 30개, 철/납 주괴 15개(광석으로는 45개), 아다만타이트/티타늄 주괴 10개(광석으로는 50개), 빛의 영혼 20개, 밤의 영혼 8개나 될 정도로 만들기가 꽤 어렵다.
3. 전리품[편집]
3.1. 전문가 모드[편집]
전문가 모드의 보스들을 퇴치해서 얻을 수 있는 보물 가방에서 무조건 나오는 전리품. 개발자 전용 장비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의 희소성은 무지개색으로 고정되어 있다. 전문가 모드 이상에서만 효과가 나오도록 제한되어 있는 악마의 심장을 제외하면 전문가 세계에서 보스를 처치해 전문가 모드 보상을 얻은 뒤 일반 세계로 돌아가서 사용해도 정상적으로 효과가 발동된다.
하드모드 이후의 보스들에게서 얻는 보물 가방에서는 5%의 확률로 치장용 의류인 "개발자 전용 장비"가 나온다.
돌격을 써서 적과 충돌하면 30의 근접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이때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무적 판정이 있는 데다가, 빨리 이동하는 기동성을 살릴 수 있다. 그 기동성을 이용해 보스나 몬스터의 돌격을 피하며 피해를 줄 수 있는 상당히 괜찮은 아이템. 헤르메스 부츠류의 이동 장신구나 유니콘 등의 하드모드 탈것은 최고 속도에 도달할 때까지 가속도를 붙이는 시간이 필요한데, 크툴루의 방패의 돌진을 이용하면 처음부터 최고 속도로 달릴 수 있다. 돌진 공격은 근접 공격으로 취급되므로 워리어 계열 장비 효과를 받을 수 있다.[15] 마스터 닌자 장비를 얻는 극후반까지도 쓰이며 고인물들도 애용한다. 일반 세계로 플레이 중이라도 대시 기능을 이용한 쾌적한 플레이를 원한다면 전문가 세계를 만들고 크툴루의 눈을 잡아서 하나 얻어오는 게 좋다. 참고로 태양 플레어 갑옷과 같이 사용할 경우 갑옷의 돌격 기능이 먼저 나가고 방패가 없어지면 그때 크툴루의 방패가 효과를 본다.
단점이라면 충돌하면 자신도 넉백을 당하기 때문에 도망치려다 잡몹한테 박고 넉백 당해서 오히려 얻어맞는 상황이 벌어지거나, 플랜테라가 페이즈 2일 때 대시하다 촉수에 맞고 넉백 당해 충돌 피해를 입을 위험이 생기는 등 트롤템으로 변할 수도 있다. 또한 회전하는 스켈레트론에 맞았을때 도망치려고 썼다가 그대로 갇혀 죽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충돌 시 약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중립 생물을 치어 죽이는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점 또한 성가시다. 특히 행운 페널티를 주는 무당벌레, 빛의 여제를 소환하는 선명한 풀잠자리가 거슬릴 수 있다. 이 점은 동물학자가 판매하는 동물 교감을 위한 가이드를 인벤토리에 소지하는 것으로 쉽게 방지할 수 있다.
피격 판정이 없는 운석, 지옥석 등의 지속 피해에는 회피나 혼란 효과가 발동하지 않지만, 피격 판정이 있는 낙하 피해나 다트 함정 등에는 회피나 혼란 효과가 발동되며, 검은 허리띠의 회피 효과와 동일하게 디버프를 주는 공격은 회피에 성공해도 피해만 무시하고 디버프는 그대로 받는다.
전문가 모드의 월 오브 플레시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 소모성 아이템. 사용할 경우 영구적으로 장신구 슬롯이 한 칸 증가한다. 효과는 하나의 캐릭터에게 한 번만 적용되며, 이후 슬롯이 증가한 캐릭터로 월 오브 플레시 보물 가방을 열면 이 아이템은 지급하지 않는다. 이 추가된 장신구 슬롯은 오직 전문가/마스터 세계에서만 활성화되며, 일반 세계에 접속 시에는 추가된 슬롯이 비활성화된다. 해당 슬롯에 착용한 장신구도 해제할 순 있지만 효과는 받을 수 없다.
굳이 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비만 오면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체력이 떨어진 급격한 상황에서 체력을 보충할 시간을 줄 수도 있는 매우 유용한 특성인데다 모든 공격력이 올라가서 딜까지 올려주기 때문에 사실상 후반에는 날개를 낄 필요가 없다고 보면 된다.
테라리아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사기 아이템. 단순 비행 성능만 보자면 Calamity Mod의 최종 날개인 천상의 추적자를 능가하는 성능을 지녔던 탓에 해당 Calamity Mod에서는 결국 비행 체공 시간 50% 증가로 너프당했을 정도로 사기적인 성능을 지녔다. 호버보드 등 호버링이 가능한 장비를 이 장신구와 동시에 장착하고 호버링을 하면 호버링 시간도 무제한이 된다. 무한 비행이 가능해지는 덕분에 공중 플랫폼 아레나를 건설할 필요도 없어진다.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어있기만 하면 그 자체로 아레나가 될 수 있을 정도. 단점이라면 무기 공격력 증가에는 아무 도움이 안 되는 장신구가 슬롯을 한 자리 차지하게 한다는 점 정도지만 무한 비행이 가능해진다는 건 장신구 한 칸을 희생할 가치가 충분하고도 남을 만큼 사기적인 아이템이라 큰 문제는 아니다.
3.2. 마스터 모드[편집]
마스터 모드의 보스들을 퇴치하면 유물(Relic)을 확정적으로 드롭한다. 이 외에는 보스 펫 M, 광원 펫, 탈것 참조.
PC 1.3.2 버전에 추가된 치장용 의류로, 마스터 모드에서 크툴루의 눈이 드롭한다. 0x33은 유튜브 스트리머로, 전문가 세계에서 하드코어 캐릭터로 달의 군주를 격파해낸 사람이다.
툴팁은 개발자 아이템과 비슷하게 ‘스트리머를 사칭하는데 딱이죠!’ (‘Great for impersonating streamers!’)라고 적혀 있다.
4. 보스 목록[편집]
색상이 자주색 및 주황색으로 지정된 칸 안의 정보는 전문가 모드에서 변경된 보스의 능력치나 전문가 모드에서의 추가적인 보상을 의미한다.
색상이 빨강색 및 적갈색으로 지정된 칸 안의 정보는 마스터 모드에서 변경된 보스의 능력치나 마스터 모드에서의 추가적인 보상을 의미한다.
달의 군주를 포함한 이벤트 보스들에 대해서는 이벤트 문서 참고.
4.1. 왕 슬라임(King Slime)[편집]
슬라임은 일반적으로 지능적이지 않지만, 때로는 서로 합쳐져 모든 것을 삼키는 강력한 힘이 됩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왕관을 쓴 거대한 파란색 슬라임. 슬라임 왕관을 사용하여 소환하거나, 슬라임 장마 이벤트에서 보스로 출현하며, 낮에 맵 가장자리에서 낮은 확률로 자연적으로 출현하기도 한다.
AI는 보스 중에서 제일 단순한 보스이기에 그만큼 약한 편이지만 공격력은 그렇지 않다. 크툴루의 눈의 공격력이 변형 전에는 15, 변형 후에는 23인데에 비해 왕 슬라임은 무려 40이나 되는, 하드모드 초기 수준의 공격력을 지녔으므로 초반에 공략할 거라면 주의해야 한다. 체력이 낮아지면 크기가 작아지고 점프가 더 빨라지기도 하니까 체력이 상당히 높지 않은 이상 근접전은 봉인하자.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극초반에 슬라임 장마가 발생해서 소환되거나, 바다로 탐사를 나갔다가 운없게 소환되면 사신이 따로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져도 쉽게 디스폰되지 않고 끝까지 쫒아오기 때문. 그래서 1.4 버전 이후로 조금만 플레이어의 시야에서 벗어나면 사라지게 바뀌었다. 지형 굴곡이 심한 경우 소환했는데도 미니맵에조차 안보이고 보스 음악만 잠깐 들리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생긴다. 이왕이면 평지에서 소환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 모드에서는 난감한 특수 패턴을 가진 다른 보스들과 달리 가시 박힌 파랑 슬라임 소환 패턴만 추가되었다.
트로피도 주고 마스크도 주는 엄연한 보스 몬스터이지만 드라이어드의 입주 조건은 만족시키지 못한다.
왕 슬라임은 모든 플레이어가 죽을 경우 순간이동을 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하여 주변을 벽으로 막아두면 디스폰을 막을 수 있다.
1.0.4 버전 패치로 처음 추가되었을 당시에는 그냥 큰 슬라임에 닌자 한 명 들어있는 모습이었고, 소환 방법은 그저 맵 가장자리에서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었다. 1.1 버전 패치로 소환 아이템인 슬라임 왕관이 생겼지만, 만들기도 어렵고[26] 보상은 당시 순수 치장 아이템이였던 닌자 장비가 전부라 초보들은 존재를 몰라서, 고수들은 수집가가 아니고서야 잡을 이유가 없어서 버려진 비운의 보스였다. 또한 이때는 텔레포트 패턴이 없었기 때문에 지형이 좁거나 나쁜 곳에서 소환시키면 운이 나쁠 시 아예 안 나오는 버그가 있기도 했었다. 1.2 버전에서는 보스 트로피가 추가되었으나, 정작 왕 슬라임에게는 트로피조차도 없고 일반 슬라임 취급이라서 죽이면 0.5% 확률로 슬라임 배너만 줬었다. 이후 1.2.4 버전에서 여러 가지 슬라임 장비와 무기 및 보스 트로피가 드롭 목록에 추가되고, 1.3 버전 패치로 왕답게 커다란 황금 왕관을 쓰고 나오게 바뀌었으며 최종 보스로 왕 슬라임이 나오는 슬라임 장마 이벤트를 추가하는 등 현재는 게임 플레이 중에 한 번은 싸우게 될 어엿한 초반 보스가 되었다.
싸우면 대량의 슬라임을 떨구는데다 소환하면 나타나는 장소에 제한이 없어서, 어떤 몬스터든 해치우기만 하면 일정 확률로 드롭되는 아이템,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할로윈 시즌 아이템, 요요, 지형 열쇠 등을 파밍하는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특히 1.4 버전 이전에는 전염지대나 신성지대 깊은 지하로 내려간 다음에 왕 슬라임을 불러내 잡으면 대량으로 출몰하는 파랑 슬라임들에게서 짭짤한 영혼을 모을 수 있었지만, 1.4 버전 패치로 더 이상 왕 슬라임에게서 나온 슬라임들은 영혼을 드롭하지 않게 바뀌어 영혼 파밍은 불가능해졌다.
for the worthy 시드가 적용된 세계에서는 크기가 엄청나게 커진 상태로 등장한다.
왕 슬라임 안에 들어있는 닌자의 정체는 오래도록 수수께끼였다. 왕 슬라임을 처치하는 Slippery Shinobi 도전과제 이미지에도 닌자가 중심으로 그려져있는 점이나 왕 슬라임 내부에서 눈을 부릅 뜨고 있는 점을 볼 때 뭔가 왕 슬라임의 심볼격인 인물인 것은 틀림없지만, 그 이상 알려진 것은 전혀 없었다. 뭔가 설명이 있을법한 도감 설명에도 "슬라임들은 보통 지성이 없지만, 간혹 더 강해져 모든 것을 집어삼키기 위해 서로 융합하기도 한다.(Slimes normally aren't intelligent, but occasionally they merge together to become a powerful force to swallow all things.)"라는 설명만 있을 뿐 닌자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다. 그러다가 2021년 10주년 기념 Q&A에서 킹 슬라임과 싸우다 패배하여 안에 갇힌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과거 있었던 redigit의 언급에 따르면 이 닌자는 가이드의 형제라고 한다. 처치할 시 슬라임과 함께 터지면서 복장만 드랍하는 것을 보면, 이미 죽어서 시체가 된 것 같다.
4.2. 크툴루의 눈(Eye of Cthulhu)[편집]
수 세기 전, 유혈이 낭자한 전쟁에서 크툴루의 몸에서 뜯겨나간 것으로 밤을 배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숙주 모색과... 복수를 위해서!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크툴루의 눈에서 탄생한 이 어린 악마의 눈들은 주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크툴루의 하인)
“You feel an evil presence watching you...”
“당신을 주시하고 있는 악의 기운이 느껴진다...”
세상을 먹는 자, 스켈레트론과 함께 초기 베타 시절부터 존재했던 보스.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르뤼에에 잠들어있는 그 크툴루와 표기가 같다. 영어권에서는 EOC, 한국에서는 크툴루라 불린다.[27]
크툴루의 눈은 처음 처치하기 전까지는 플레이어의 체력이 200 이상, NPC가 4명 이상, 방어력이 10 이상일 경우 자연적으로 밤마다 1/3 확률로 나타나며 이때 위의 메시지가 나타나며 그 후 시간이 대략 1분 정도 지나면 '크툴루의 눈이 나타났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출현한다. 이때는 지상에서만 출현하며, 소환됐어야 할 시간에 지하에 있었다면 지상으로 올라오자마자 나타난다. 단, 낮에 지상으로 올라왔을 경우 나타나지 않는다. 처치한 뒤에는 자연 소환되지 않으며, 이후에는 밤에 수상해 보이는 눈을 사용해야만 소환이 가능하다. 이때는 지형에 제약이 없어서, 지하세계 같은 곳에서도 밤에 수상해 보이는 눈을 사용하면 출현한다. 만약 수상해 보이는 눈으로 소환한 후 자연적으로 소환되면 2체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문가 모드에서는 스켈레트론과 같이 크게 달라진 보스로, 행동하는 속도가 매우 빨라졌으며, 전체적으로 소환하는 크툴루의 하인의 수가 대폭 늘었다. 또한 전투가 막바지에 다다를 땐 초고속 돌진도 시도하여 준비를 단단히 하지 않는다면 상대하기 힘들다.
보상은 어느 정도 괜찮은 편이다. 전염 지형의 보스들을 잡아야 얻는 데모나이트/크림테인 광석을 미리 얻을 수 있으며[28] , 부정한 화살을 오염지대 세계에서 드롭하는데 이게 대미지도 높고 관통이 달려 세상을 먹는자에게 쥐약이다.데모나이트 활을 만들어서 갈기면 세상을 먹는자를 쉽게 처치할수 있다.광대의 화살이 너프를 먹어 더 좋아졌다.이것뿐 아니라 전문가 모드에서는 마스터 닌자 기어를 장비하기 이전까지 대체용으로 쓸 수 있는 크툴루의 방패가 드롭되어 반드시 잡게 되는 보스.
마스터 모드에서는 체력이 적게 남았을때 초고속 돌진보다 더 빠른 돌진을 죽을때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 해대는데 헤르메스 부츠를 신고 한 방향으로 달려도 어지간히 피할순 있지만 한대 맞으면 운 좋지 않는 이상 콤보로 얻어맞으며 순식간에 공중분해가 될수 있으니 주의.
for the worthy 시드가 적용된 세계에서는 페이즈 1일 때 크툴루의 하인을 더 많이 소환하며, 이동 속도가 빨라지고 돌진 주기가 짧아진다.
1.4.3 버전 업데이트로 이루어진 테라리아와 Don't Starve의 크로스오버로 Don't Starve Together에 보스로 추가되었다. 이름은 '공포의 눈(Eye of Terror)'으로, 스토리 상의 흑막이 별도로 존재하는 게임이라서 크툴루의 이름은 빠진 듯하다.
4.3. 세상을 먹는 자(Eater of World)[편집]
커럽션의 가장 어두운 악의로부터 탄생한 이 강력한 심연의 벌레는 모든 것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기 위해 마구 땅굴을 만듭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A horrible chill runs down your spine...“
“등골이 오싹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크툴루의 눈, 스켈레트론과 함께 초기 베타 시절부터 존재했던 보스. 이터 오브 월드, 줄여서 EOW라 부른다. 오염지대에 있는 그림자 구체를 3개씩 부술 때마다 나타나는 보스이며, 첫 번째와 두 번째에는 위의 메시지가 뜨다가 세 번째에는 '세상을 먹는 자가 나타났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출현한다. 벌레 먹이를 사용하여 소환할 수도 있다.“Screams echo around you...”
“비명의 메아리가 당신 주변을 맴돈다...”
지렁이 AI를 가지고 있어 별다른 패턴은 없지만, 몸의 마디만 무려 50개나 된다. 머리>몸통>꼬리 순으로 공격력이 높아지는 대신, 체력과 방어력은 꼬리>몸통>머리 순이다. 따라서 공격력 20 정도 되는 검류 무기로 세상을 먹는 자의 머리를 계속 공격하면 순식간에 썰려나간다. 하지만 계속 맞아야 되므로 높은 체력과 방어력 10 정도는 필요하다. 각각의 부위를 모두 파괴해야 하기 때문에 관통무기를 챙겼다면 제자리에서 맞아가며 공략해도 이기는 반면, 관통무기가 없다면 약간의 컨트롤은 필요하다.
그래도 일반 모드 기준으로 보스 중에서 난이도가 낮은 편에 속하는 보스. 대충 크툴루의 눈보다 조금 어렵거나 비슷한 정도다. 템 조금만 맞추면 죽어나가니 파밍하기 가장 좋은 보스다. 체력과 맷집만 적당하다면 조금씩 피하면서 철퇴를 빙빙 돌리는 것만으로도 몸통이 마구 터져나간다. 덕분에 대충 중반만 가도 세상을 먹는 지렁이 취급을 당한다. 허구한 날 털리는 것이 일상일 정도다. 하드모드에서 지형 열쇠 얻으려고 잡히기도 하고, 신무기 나오면 성능 테스트용으로 쓰이기도 하고, 딴 보스 잡다 죽으면 화풀이로 털리기도 하고, 그냥 심심해서 한번씩 잡히기도 하고, 후술하듯 돈이 필요하면 훌륭한 돈 공급원이 되어주고, 심지어 그냥 매달려있는 플레이어 상대로 쩔쩔매다 털려나가는 불쌍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전문가 모드에서는 난이도가 그나마 적게 상승한 크툴루의 뇌와 달리, 전체적으로 상당히 어려워졌다. 폭주시 공격력이 매우 강력한 침을 무더기로 발사해대서 지상에서 싸우기도 힘든 편인데, 커럽션 지하는 횃불을 박아도 침과 배경을 구분하기도 어려운데다 좁디좁은 커럽션 지하를 넓게 뚫어야 하는것도 고역이며, 재수없게 나약함 디버프에 걸리면 스탯을 많이 올릴 수단이 없는 초반에는 매우 치명적이고 지속시간도 더럽게 길어서 전적으로도 크게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관통 무기로 빠르게 처치하는게 최선. 다이아몬드 스태프를 제외하면 여다른 장거리 관통공격 수단이 없는 소서러는 백금이 생성되지 않는 세계에서 이 보스가 가장 큰 고비가 된다.그나마 타락가시를 얻얻다면 사거리가 짧아 맷집이 약하면 어려울수 있지만 관통에 다단히트로 대미지가 잘 들어가고 각을 맞춰 수평으로 갈기면 대미지를 크게 넣을수 있으니 조금 낫다.
또한 전문가 모드에서는 몬스터들이 동전을 줍기도 하는데, 세상을 먹는 자의 경우 관절 하나하나가 전부 동전을 줍기 때문에 여러모로 변수가 생긴다. 다른 보스들의 경우 플레이어가 죽으면 곧바로 퇴장하기 때문에 동전을 흘려도 회수할 수는 있는 경우가 많지만, 세상을 먹는 자는 몸 앞쪽으로 플레이어를 치어 죽이고 몸 뒤쪽으로 동전을 주운 뒤
그림자 비늘은 세상을 먹는 자가 유일하게 떨어뜨린다. 이 때문에 그림자 갑옷 세트나 악몽의 곡괭이를 만들기 위해선 세상을 먹는 자와 한 번은 싸워야 한다.[31] 세상을 먹는 자 격파 시 운석이 떨어지며, 술집 주인의 소환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for the worthy 시드가 적용된 세계에서는 크기가 대폭 커지고 길이가 2배 길어진 상태로 등장하는데, 속도도 엄청 빨라진다. 몸통의 방어력 또한 소량 상승한다. 크기는 커진 반면에 보스가 공격받는 피격 판정은 이전과 동일한 주제에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접촉 판정은 크기 그대로라 전투가 심히 불리해진다.
4.4. 크툴루의 뇌(Brain of Cthulhu)[편집]
크툴루의 찢어진 한 조각입니다.
사악한 마스터마인드는 고통으로 요동치며, 크림슨이 주인의 복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크림슨의 군체 의식을 통해 조종되는 크리퍼들입니다.
뇌의 눈 역할을 하며 방어를 위해 떼지어 뇌의 궤도 주위를 돕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크리퍼)
1.2 버전에서 추가된, 오염지대에 대응하는 진홍지대의 보스로 보스 몬스터들 중 체력이 가장 낮다. 진홍지대에 있는 진홍색 심장을 3개씩 부술 때마다 나타나는 보스이며, 첫 번째와 두 번째에는 그림자 구체를 부술 때와 동일한 메시지가 뜨다가 세 번째에는 '크툴루의 뇌가 나타났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출현한다. 피투성이 등뼈를 사용하여 소환할 수도 있다.
세상을 먹는 자와 동등한 위치에 있는 보스이나, 간단한 아레나와 무기만 있어도 죽는 지렁이인 세상을 먹는 자에 비해 깡으로 맞붙기에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편이다. 특히 크툴루의 뇌 본체 부분의 공격력은 30으로 세상을 먹는자의 머리 접촉 피해량보다 8이나 더 높다![32]
동굴을 뒤져가면서 심장을 부수자마자 등장하는 크툴루의 뇌를 상대하기에는 지속적으로 순간이동을 하고 잡몹으로 휘몰아치는 특성상 대처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하지만 미리 싸우기 전에 대비를 해두어 관통 속성의 투척 무기와, 위아래로 쉽게 오가면서 상대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설치해주면 난이도가 급격하게 내려간다. 또한 심장이 어디에 있을지도 확신하기 어렵고 동굴 안에서는 보스를 상대하기 적당한 진영을 구축하기 힘든 만큼 지상에서 영역을 확보한 뒤 진홍지대를 돌아다니며 재료를 모아 피투성이 등뼈를 만들어 불러내는 것이 더 편리하다.
전문가 모드에서는 공격 패턴은 일반 모드와 거의 동일하다. 크리퍼의 숫자가 조금 더 증가하고 크리퍼의 접촉 공격에 무작위 디버프 효과가 추가됐으며 체력과 공격력이 약간 상승했지만, 아레나를 잘 마련하고 관통 가능한 투척 무기 등을 잘 사용한다면 크게 어렵지 않다. 전문가 모드의 세상을 먹는 자처럼 지상으로 나온다고 폭주하지도 않으니 밝고 넓은 야외에서 상대하는 데에도 무리가 없다.
전리품인 조직 샘플은 세상을 먹는 자의 그림자 비늘에 대응하는 아이템으로, 진홍색 갑옷 세트나 죽음의 인도자 곡괭이를 만들기 위해선 크툴루의 뇌를 한 번은 소환해야 한다. 세상을 먹는 자 격파와 똑같이 크툴루의 뇌 격파 시 운석이 떨어지며, 술집 주인의 소환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사족으로 크툴루의 뇌의 보물 가방은 분홍색 주머니에 하트 하나가 찍혀있는 스프라이트로, 크툴루의 뇌의 흉악한 비주얼과 비교하면 기이할 정도로 귀엽게 생겼다(...).
for the worthy 시드가 적용된 세계에서는 크리퍼가 20마리에서 40마리로 늘어나며, 전문가 모드부터는 처음부터 환영이 전부 뚜렷해진 채로 페이즈 2가 시작된다.
1.4.4 패치로 상향을 먹었다. 체력이 1000에서 1250으로 오르고 넉백 저항이 추가로 5%씩 더 생겼으며, 이제 전문가 모드 이상에서 2페이즈의 남은 체력에 따라 환영이 뚜렷해지는 시기가 앞당겨짐과 더불어 맵 아이콘에 본체가 뜨지 않게 되어 더 이상 미니맵으로 환영 패턴 날먹은 불가능해졌다.[39]
4.5. 여왕벌(Queen Bee)[편집]
자신의 유충이 죽을 때 격렬하게 반응하는 매우 공격적인 괴물입니다. 꿀이 가득한 벌집은 그녀의 보금자리입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정글 지하에서 소형 지형으로 벌집을 찾아낼 수 있는데, 벌집 안으로 들어가보면 대량의 꿀과 함께 캐릭터와 비슷한 크기의 노란 유충이 들어있는 노랗고 반투명한 고치가 하나 있다. 이 고치를 터트리면 여왕벌이 플레이어 근처에서 소환된다. 이 고치는 잔디와 비슷한 판정이라, 칼질이나 원거리 무기 투사체, 심지어 갈고리질에도 쉽게 터진다. 때문에 실수로 고치를 터뜨리는 바람에[40] 정말 의도치 않게 보스전에 돌입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가끔 하나의 벌집에 2개의 고치가 생성되는 경우도 있는데,[41] 의도적으로든 실수로든 고치 2개를 둘 다 깨뜨리면 여왕벌이 두 마리 나타나 동시에 상대해야 하니 주의하는 게 좋다.
여왕벌을 더 잡고 싶은데 새로운 벌집도 그 안의 고치도 더 이상 안 보인다면, 어비미네이션을 만들어 낸 다음 사용하여 소환할 수도 있다.
세상을 먹는 자/크툴루의 뇌를 잡아 그림자 갑옷/진홍색 갑옷 정도는 맞추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불 디버프에 초당 21 피해량을 받으므로 악마의 활/힘줄의 활과 불화살로 쏘고 나서 멈추면 근접 무기로 딜을 넣어 주자. 대충 던전을 한차례 돈 이후로는 사실상 돈벌이용으로 학살하게 된다.
일반 모드에서는 벌집 안에 플랫폼을 3~4줄 설치하고 위아래 무빙을 치는걸로 여유롭게 돌진을 피할수 있고, 벌은 칼 휘둘러서 잡으면 되니 독침만 어떻게 잘 피하면 그럭 저럭 높지 않은 난이도다. 보상도 상당히 좋으니 도전해보자. 재생 포션만 마셔주면 독도 큰 의미 없이 금방 회복할수 있으니 편안하다. 참고로 워리어라면 칼로 여왕벌까지 잡을 생각은 관두자. 돌진 중에는 물론이요 날아다니는 특성상 어림도 없다.
1.4 버전 업데이트로 텍스처가 변경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정글 지하를 벗어나면 폭주하게 바뀌었다. 폭주한 여왕벌은 더욱 공격적이게 움직이고 독침을 더욱 빠르게 발사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잡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벌 소환 패턴 또한 일자 형식으로 소환하는게 아닌 산개 형태로 뿌리게 바뀌어 더 이상 프리딜을 넣기가 힘들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이제 여왕벌이 일단 한번 소환되면 플레이어나 여왕벌 한쪽이 죽기 전까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귀환 포션이나 마법 거울로 멀리 도망가도 그 자리에서 폭주한 상태로 빠르게 플레이어를 추격해 끝까지 따라온다. 전투 중에 악마의 소라고둥 등을 이용해 지하세계로 도망치면 말그대로 지옥까지 쫓아온다. 보스전 중에는 파일런도 활성화가 안되고, 하드모드 중에는 텔레포트를 할 수단이 거의 전무하기에 정글 지하에서 싸우다가 귀환 포션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후퇴해서 목숨을 아끼는 전략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
하드코어 플레이시 월 오브 플레시, 빛의 여제, 달의 군주와 같이 가장 주의해야 하는 보스로, 세 보스와 마찬가지로 처음 상대할때는 죽을 각오하고 싸워야 한다. 물론 게임 나갔다 들어오면 사라지긴 하고 귀환 포션으로 정글 지하에서 도망친거라면 여왕벌이 오기 전까지 충분한 재정비를 한 뒤 여왕벌이 오자마자 포탈로 다시 정글 지하로 들어가는 식으로 시간은 꽤 걸리지만 여유로운 상태에서 전투를 재개할 수 있다. 빛의 여제나 달의 군주처럼 순간이동하는 게 아니라 여왕벌이 직접 날아오는 식이므로, 멀리까지 도망쳤다면 추격해오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린다.
전문가 모드에서는 매우 강력해졌다. 체력이 낮아질수록 패턴이 강화되며 방어력 또한 계속 강해져서 원거리 무기로는 피해량이 아주 약해지며 지속적인 전략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여왕벌이 소환하는 벌의 능력치가 상향되어 전체적으로 매우 어려워졌다. 독침에 맞으면 걸리는 독 디버프가 전문가 모드에서는 오래 가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상향된 부분도 있다.
보상은 대단히 좋다. 밀랍으로 벌류탄을 만들어놓으면 월 오브 플레시를 순식간에 찢어버리는 것은 당연지사고 양봉가는 벌 소환에 혼란 디버프까지 있는 강한 견제를 지닌 검이기에 범용성이 높다. 꿀벌 총은 적절한 공격력과 자동 공격, 유도 기능을 가지고, 마나 소모량까지 적은 만능 무기이며 더 비즈 니스는 하드모드 초반까지 책임지는 쓸모 있는 활이다. 특히나 하드모드 이전 보스 중 최초로 서머너 갑옷 재료를 드롭하기 때문에 서머너에겐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 탈것 수단인 달콤한 고글은 얻기는 힘들지만 벌이 생각보다 멀리까지 날 수 있기 때문에 운 좋게 얻으면 초반부에 날개 대신으로 쓸 수 있다. 또한 주술사의 입주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1.4.4 업데이트로 고유의 포효가 생겼다. 음성 변경 전에는 크툴루의 눈과 동일한 괴물 울음소리를 돌려썼는데 업데이트 이후에는 제대로 벌레가 찌르륵대는듯한 소리를 낸다.
for the worthy 시드가 적용된 세계에서는 풀 체력 상태에서도 돌진 속도가 더 빨라지고, 벌 소환시 더 많이 소환하며, 독침을 더 많이 발사한다.
not the bees 시드로 세계 생성시 여왕벌을 출현시키기 위한 고치가 벌집 뿐만 아니라 세상 곳곳에 지상과 지하를 불문하고 생성된다. 이 때문에 전혀 예상도 못 한 상황에서 여왕벌과 맞닥뜨리는 경우도 드물게 생긴다. 여왕벌 자체가 최초 조우시의 크툴루의 눈이나 랜덤 이벤트들처럼 랜덤으로 나타나게 되어있는 것은 아니나, 고치가 여기저기 존재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미처 상상도 못 한 상황에서 고치가 터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정글 지하라는 보장도 없으니 폭주 상태로 나타나는 것은 덤.
4.6. 스켈레트론(Skeletron)[편집]
폭군의 몸에서 분리된 뼈들은 너무나도 강한 증오에 휩싸였습니다. 뼈들은 던전을 지키는 강력한 저주를 남겼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크툴루의 눈, 세상을 먹는 자와 함께 초기 베타 시절부터 존재했던 보스. 맵의 던전을 지키는 노인의 주인[43] 이다. 처음에는 던전의 입구에 있는 노인을 통해서만 소환이 가능한데, 밤에 말을 걸고[44] 저주를 선택하면 노인은 죽고, 그의 몸 속에 빙의한 스켈레트론이 소환된다.
1.2 버전부터는 의류상 부두 인형을 이용해서 스켈레트론을 재소환할 수 있다. NPC를 죽여서 소환하는 보스는 월 오브 플레시와 스켈레트론 둘 뿐이다.
두 손의 처치 유무와 상관없이 머리의 체력을 0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면 스켈레트론은 처치된다. 하지만 밤에 스켈레트론을 처치하는 데 실패하고 낮이 되면, 크툴루의 눈처럼 사라지는 대신 던전 가디언처럼 방어력이 9,999가 되고 플레이어가 맞을 때까지 계속 돌진하여 1,000의 공격력을 가진 일격을 가해 즉사시킨다. 즉, 아침이 되기 전에 처치해야 한다.
전문가 모드에서는 하드모드 이전 보스 중에서 가장 크게 상향을 먹었다. 뭉그적거리며 만세하면서 덜렁거리다 죽는 일반 세계의 멍청이 스켈레트론을 생각하고 아레나 없이 보스전을 진행하면 순식간에 찢긴다. 아레나가 없으면 지하세계를 먼저 가서 지옥석 장비를 맞추고 도전해도 간당간당하다. 후술할 방어력 증가 효과 때문에 일단 손을 하나 이상 부수는 게 반쯤 필수적인데, 이 경우 스켈레트론의 실질적인 체력은 같은 난이도의 월 오브 플레시와 맞먹는다.
자체 보상은 나쁜 편이다. 던전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이 보스를 잡은 보상인 격.[48]
유난히 버그가 많은 보스였는데, 첫 전투 중 게임을 종료하면 노인이 리스폰이 안 된다거나, 밤에도 던전 가디언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지니거나, 재소환 시 가끔 양팔이 안 나오거나, 더 나아가 아예 스켈레트론이 나오지를 않는 등 치명적인 버그들이 많았다. 물론 이후 패치에서 모두 수정되었다.
크툴루의 눈, 크툴루의 뇌와 달리 이름에 크툴루가 들어가지도 않고 도감 설명을 봐도 크툴루가 직접 언급되진 않지만 정황상 스켈레트론 또한 크툴루와 관련이 있는 보스인 듯하다. 공식 로어에 따르면 테라리아 세계관에서 크툴루는 드라이어드족과의 싸움에서 눈, 뇌, 두개골을 잃고 달로 도망쳤다고 하는데, 이후 등장하는 스켈레트론 프라임이 크툴루의 두개골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면 스켈레트론이 크툴루가 잃은 두개골로 보인다. 외형만 봐선 흔히 알려진 거대 문어의 두개골이라고 상상되진 않지만 그건 프라임도 마찬가지.
커뮤니티에선 샌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프라임은 기계샌즈 또는 샌즈 프라임.
4.7. 외눈사슴(Deerclops)[편집]
먼 땅에서 온 이 외눈 괴물은 추운 곳에 잠복하며 그것을 방해하는 사람들을 해치웁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Don't Starve의 외눈사슴. 1.4.3 버전 업데이트로 Don't Starve Together와 공식 크로스오버가 이루어지면서 추가되었다. 이전의 다른 콜라보레이션 콘텐츠인 고대의 군단이 메인 게임과는 별도 처리된 이벤트 형식이었는데 비해 외눈사슴은 메인 게임 중에도 조우 가능한 정규 보스로 추가되었다.
설원에서 사슴 비슷한 무언가를 사용하면 소환되며, 근처에 NPC가 없고 방어력 9 또는 체력 200 이상의 플레이어가 눈보라가 치는 심야의 설원 지상에 있을 경우 드물게 자연 출현하기도 한다. 외눈사슴을 잡아야만 다음 보스나 이벤트로 넘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플레이어가 외눈사슴을 잡도록 유도해주는 요소도 따로 없기에 필수 보스라기보다는 보스의 존재를 아는 사람을 위한 챌린지 보스라고 할 수 있다.
테라리아에서는 드물게도 지상을 걸어다니기만 하는 뚜벅이 보스이자, 부속 몬스터를 대동하거나 분열하거나 하는 일없이 본체의 피지컬 하나로 압박하는 보스이기도 하다. 하지만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멀거나 지형에 가로막혀 접근할 수 없게 되면 고대의 군단 몬스터들처럼 무적화하면서 지형을 무시하고 접근해오며 플레이어가 높은 곳에 있을 경우 접촉 피해와 동일한 피해량을 가진 검은 손을 소환해 공격하기도 하기 때문에 뚜벅이 보스라고 지형을 이용해 날로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패턴으로는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을 때는 지면을 내리찍어 얼음 가시를 내뿜는 공격을 하며, 플레이어가 멀리 있다면 포효해서 플레이어에게 둔화 디버프를 건 뒤 대량의 얼음 파편을 흩뿌리는 공격을 한다.
체력도 많고 패턴도 다채롭고 어려운 편이지만, 근거리 공격에 해당하는 접촉이나 얼음 가시의 대미지가 그리 치명적이지 않은 편이라 몰튼 갑옷급 방어구를 입고 모닥불, 하트 랜턴 등이 설치된 아레나를 만들어서 체력 재생 버프를 짱짱하게 받으며 맞다이를 건다면 잡는 것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다만 각각의 패턴들이 하드모드 이전 보스치곤 범위가 넓고 발동이 빠른데다 포효 패턴 때문에 신발같은 이속 관련 템을 쓰레기로 만들어 패턴을 회피하기 어렵게 만드는 특성 때문에 한 대도 안맞고 잡기는 어려운 보스.
외눈사슴의 접촉 피해와 얼음 투사체들은 따뜻함의 포션으로 피해량을 줄일 수 있다. 둔화는 손난로를 사용하면 걸리지 않긴 하지만 크리스마스 기간을 제외하면 얻을 방법은 사실상 하드모드 극후반에나 가능. 신발을 쓰레기로 만들기 때문에 신발을 빼고 다른 악세사리를 넣는 것이 좋다. 예외적으로, 프로스트 스파크 부츠를 착용하고 바닥을 얼음으로 도배해놓으면 둔화가 걸려도 비교적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여 디버프를 약간이나마 억제할 수 있다.
전문가 모드에서는 체력이 두 배로 불어 하드모드 이전 마지막 보스인 월 오브 플레시보다도 튼튼한 맷집을 자랑하게 되며, 플레이어와 외눈사슴 간에 상당한 고저차가 있을 때만 소환하던 검은 손을 보스전 내내 주기적으로 소환한다.
사실상 챌린지 보스인만큼 보상들은 꽤 훌륭한 편. 도끼 루시는 150%라는 하드모드급 도끼 효율에 도끼치곤 굉장한 공격력과 공격 속도를 자랑하며, 펫 소환 아이템인 눈알 뼈는 실제로 아이템 수납이 가능한[49] 체스터를 불러내는 등, 하드모드 이전 보스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실용적인 아이템들을 드롭한다.
보스전 중에 플레이어가 전멸하거나 일정 거리 이상 도망치면 즉시 디스폰되는 여타 보스들과 달리 외눈사슴은 플레이어가 전멸하거나 인식 거리 밖으로 도망치더라도 1일동안 사라지지 않고 설원을 배회한다. 외눈사슴이 디스폰되기 전에 다시 접근하면 보스전이 재시작된다. 외눈사슴이 살아있는 동안은 하단에 보스 체력바가 계속 표시되며, 시간을 지체한다고 체력이 회복되거나 하지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하드코어 캐릭터가 아니라면 외눈사슴을 첫 시도에 잡지 못해도 죽을 때마다 계속 찾아가 재도전하며 근성으로 잡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1.4.3.3 패치 이후로 전문가/마스터 모드에서의 보스 체력이 하향 조정되었다. 대신 자체 방어력이 0에서 10으로 상승. 또 설원에서 있을 때 자연소환 될 확률이 줄어들어 초반에 끔살당할 확률도 줄었다.
4.8. 월 오브 플레시(Wall of Flesh)[편집]
세계의 핵심이자 수호자인 악마의 군주입니다.
강력한 고대의 영혼들을 봉인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월 오브 플레시의 정맥에 연결되어있는 수많은 입이며, 최후의 수단으로 숙주의 몸에서 떨어져나가 필사적으로 그들의 위협을 쫓아갈 수 있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더 헝그리)
월 오브 플레시에서 앞으로 튀어나오는 벌레 같은 기생충입니다. 숙주의 피로 가득 차 있으며, 이 피는 회복력을 제공합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거머리)
하드모드 진입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보스. 줄여서 WoF 또는 월오플로 부른다. 이름대로 고깃덩이로 이루어진 벽으로, 아주 징그럽게 생긴 외모 덕에 눈이 썩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가이드 부두 인형을 지옥의 용암에다 빠뜨리면 소환할 수 있다. 또한 조건이 부두 인형을 이용하지 않아도 플레이어가 지옥에 있을 때 가이드가 죽기만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옥을 돌아다니는 와중에 지상에서 가이드가 죽어도 소환되니 주의하자.[50] 또한 가이드를 지옥의 용암에 직접 빠뜨려 죽여도 소환된다.[51]
소환 시에는 소환 지점이 맵의 중앙을 기점으로 동쪽에 있다면 동쪽에서, 서쪽에 있다면 서쪽에서 나타난다. 하드모드 이전 최종 보스인 만큼, 탄탄한 준비를 갖추지 않는다면 쉽게 잡을 수가 없다.
지옥의 용암에 가이드 부두 인형을 던진 뒤 인형이 용암에 떨어지기 전에 재빨리 귀환 포션을 마셔 스폰 지점으로 귀환할 경우, 플레이어가 지옥에서 나간 뒤에 월 오브 플레시가 출현한다. 이 경우 플레이어가 월 오브 플레시의 인식 범위(900블록) 밖에 있으므로 두려움 디버프도 걸리지 않고, 보스전 BGM이나 월 오브 플레시의 체력바도 표시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시점에서도 월 오브 플레시는 지옥 반대쪽을 향해 전진하고 있으며, 보스전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판정되어 파일런 이용 등이 불가능해진다. 월 오브 플레시가 지옥 끝에 닿거나 모든 플레이어가 전투불능[52] 이 되면 월 오브 플레시는 사라지고 보스전 판정이 끝난다.
전문가 모드에서는 하드모드 진입 보스답게 엄청나게 어려워졌다. 일단 접촉 피해량이 2배도 아니고 3배로 증가하며, 더 헝그리와 거머리가 더 강화되어 더 헝그리는 죽여도 끊임없이 재생한다. 여기에 보스 자체만 어려운 것이 아니고, 전문가 모드에서는 용암 슬라임을 처치하면 용암 반 블록 만큼이 떨궈지기 때문에 피하랴 공격하랴 정신이 없다. 당연히 나무 플랫폼으로 하면 용암에 다 부서지니 배로 어려워진다. 그야말로 초기 버전의 지옥을 상대하는 느낌이 들 것이다. 특히 직업 컨셉을 잡고 플레이할시 워리어나 서머너로는 잡기 정말 힘들어졌다. 워리어는 별 투사체를 위에서 떨구는 식으로 공격하는 스타퓨리가 그럭저럭 잘 먹히고, 서머너는 발리스타 막대까지 동원해야 잡히는 수준. 벌류탄으로는 300개 이상 사용하면 잡을 수 있다. 그나마 더 헝그리 강화 및 무한 재생같은 전투 시간 연장 요소가 있어서인지 WoF 본체의 체력 상승폭은 생각보다 크지 않은 편이다.
월 오브 플레시 처치에 성공하면 전리품이 용암에 빠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데모나이트 벽돌/크림테인 벽돌박스에 담겨서 생성된다.
하드모드로 넘어가는 관문에 해당하는 보스답게 전리품이 엄청나게 좋다. 완승의 망치는 하드모드 광석을 얻기 위한 주요 수단이며, 직업별 전용 무기들도 하드모드 초반에 쓰기 좋은 무기이고, 직업 휘장은 하드모드 후반에도 복수자의 휘장, 화염 건틀릿, 파괴자의 휘장, 천상의 휘장 등을 만들기 위해 종종 사용되는 장신구이다. 전문가 모드에서는 장신구 슬롯을 한칸 더 늘려주는 아이템을 캐릭터당 1회에 한정하여 드롭한다.
해당 월드에서 처음으로 월 오브 플레시를 잡아냈다면 그 월드는 영원히 하드모드 월드가 된다.
for the worthy 시드가 적용된 세계에서는 입과 양 눈이 크기가 대폭 줄어든다. 눈과 입의 방어력이 추가로 더 상승하며, 더 헝그리는 커진 상태로 등장해 월 오브 플레시를 공격하기 까다롭게 만들었다. 난이도의 체력 보정과 별개로 총 추가 체력 100%가 상승하며 마스터 모드 기준 28,560의 체력을 가진다.
팬들이 만든 기계 버전도 있다. 이름은 월 오브 스틸.
4.9. 여왕 슬라임(Queen Slime) ⓗ[편집]
신성한 슬라임들이 눈부신 수정들로 장식되어, 거만하고 파괴적인 힘으로 뭉친 모습입니다.
날개가 달렸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파란색 스펙트럼의 수정 슬라임들은 그들의 젤라틴 몸에서 뾰족한 수정 조각을 만들어내는 데 특화되어있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수정 슬라임)
분홍빛 스펙트럼의 수정 슬라임들은 마치 종양같은 젤을 그들의 적에게 쏘아댑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탄력있는 슬라임)
보라빛 스펙트럼의 수정 슬라임들은 그들의 창조자처럼 날개를 펴고, 공중의 위협이 됩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천상의 슬라임)
1.4 버전에 추가된 하드모드 보스. 왕 슬라임의 하드모드 버전이자 하드모드 진입 직후와 기계 보스들 사이의 완충 역할을 하는 보스이다. 신성지대에서 젤라틴 수정을 사용하여 소환할 수 있다.
점프만 해대다가 허무하게 죽는 왕 슬라임과 달리 제법 어렵다. 명색이 하드모드 보스라서 그런지 소환하는 잡몹들의 체력도 많은 편에, 공격도 전부 제각각에 공격 속도도 빠르며 대미지도 확연히 높다. 체력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 날개가 생겨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를 추적하게 되기에 기동력을 높여주는 장비가 없으면 떨쳐내기 힘들다. 특히 날개를 구비하지 않고 상대하면 고난을 맛보게 된다. 패턴 특성상 피해를 입힐 때마다 소환되는 슬라임들과 화면 전체를 수놓는 대량의 투사체를 커버해낼 수 없다면 기계 보스보다 더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다.
페이즈 2가 시작되면 무조건 한쪽 방향으로 도망가는게 좋다. 여전히 여왕 슬라임은 플레이어를 추적하면서 맞을 때마다 슬라임을 떨구는데, 여왕 슬라임에게서 도망치다 반대 방향으로 도망가면 소환된 슬라임들이 탄막을 쏘고 길막을 하기 때문에 전투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최대한 아레나를 길게 만드는것을 추천한다. 설령 아레나가 끊겼다하더라도 한쪽 방향으로만 계속 도망가며 공격하는 것이 좋다.
처치하면 장난감 소모품인 반짝이는 슬라임 풍선 십수개를 확정으로 드롭하고, 수정 암살자 갑옷의 세 부위중 하나를 랜덤하게 드롭한다. 또한 이 전리품들과는 무관하게 별개의 확률로 탈것 아이템인 젤라틴 뒷안장과 발사하여 블록에 고정되면 고정된 위치로 즉시 텔레포트하는 갈고리인 불협화음의 갈고리를 드롭한다. 탈것의 성능은 하드모드 이전 끈적한 안장의 상위호환격으로 하드모드 탈것치곤 미묘하지만[58] 불협화음의 갈고리의 경우 텔레포트 효과 덕에 여러모로 쓸 데가 많기 때문에 파밍할 가치가 있는 보스.[59]
Slayer of Worlds(모든 정규 보스 처치) 도전과제에 카운트되지 않는 보스다.
for the worthy 시드가 적용된 세계에서는 여왕의 강타 공격 발동시 내려찍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며, 장엄한 젤의 발사량[60] 이 더욱 많아진다. 그 외에도 장엄한 젤 탄막의 방향이 랜덤하게 변하게 된다.
4.10. 기계 보스(Mechanical Bosses) ⓗ[편집]
처치한 적 없는 기계 보스의 소환 아이템은 하드모드 이후의 모든 몬스터들이 낮은 확률로 드롭하므로 완전 정화 같은 컨셉 플레이 때문에 제단을 부술 수 없어도 싸울 수는 있다.
기계 보스를 하나라도 처치하면 다음과도 같은 변화가 생긴다.
- 빈 집이 있으면 스팀펑커가 입주한다.
- 트러플이 버섯 창과 해머쉬를, 행상인이 요요 코드 2를 판매한다.
- 매일 아침 4% 확률로 일식 이벤트가 일어난다.
- 지하세계에 용암 박쥐와 붉은 악마가 출현한다.
- 정글의 모든 몬스터가 요요 옐레츠를, 이끼 말벌이 날개 재료인 망가진 벌의 날개를, 나방이 날개 재료인 나비의 가루를 드롭할 확률이 생긴다.
- 정글 지하에 체력 최대치를 400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필요한 생명 열매가 자라나기 시작한다.
- 고대의 군단이 2단계로 업그레이드된다.
기계 보스 3종을 모두 처치하면 정글 지하에 플랜테라의 구근이 자라나기 시작해 플랜테라와의 전투가 가능해지며, 일식 이벤트 때 리퍼가 출현한다. 이외에도 기계 보스 처치와 직접 관계는 없으나 기계 보스를 전부 처치해서 3종류의 영혼들을 얻어야 비로소 복수자의 휘장과 신성한 주괴 도구인 곡괭이 도끼와 드랙스를 만들고 녹조류 광석를 캘 수 있게 된다.
기계 보스 3종을 동시에 소환해서 전부 다 처치하면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기계 보스가 처음 추가된 1.1 버전만 해도 말도 안 되는 난이도를 자랑했지만 현재는 골렘~달의 군주 중간 정도의 스펙만 마련돼도 장난치듯이 여유롭게 상대할 수 있으니 자신있다면 도전해보자.
공식 로어에 따르면 이 기계 보스들은 기계공이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크툴루가 드라이어드들과의 싸움에서 잃은 부위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들[61] 인데, 물론 자의가 아닌 미친 광신도에 의해 던전에 갇힌 채[62] 강제로 만든 것이며, 크툴루의 뇌도 대체품이 만들어질 예정이었지만 플레이어가 그 전에 기계공을 구출해서 무산됐다고 한다.
1.4.5 업데이트로 3종의 기계보스 전원이 각자의 전투 BGM을 얻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4.10.1. 쌍둥이(The Twins) ⓗ[편집]
기계로 재탄생한 크툴루의 눈 한 쌍 중 하나이며 빠른 속도로 쫓아오며 저주받은 불꽃을 내뿜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스파즈마티즘)
기계로 재탄생한 크툴루의 눈 한 쌍 중 하나이며 에너지를 모아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합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레티나이저)
“This is going to be a terrible night...”
“끔찍한 밤이 될 것 같다...”
크툴루의 눈의 하드모드 버전으로, 위 문구가 뜬다면 쌍둥이가 습격해 온다는 신호이다. 또한 밤에 기계 눈을 사용하여 소환할 수도 있다. 아침이 될 경우 위로 올라가 사라져 버리므로 해가 뜨기 전에 빨리 처치해야 한다.
크툴루의 눈과 마찬가지로 체력에 따라 페이즈가 나뉘는 보스로, 피격음도 페이즈에 따라 다르다. 페이즈 2 돌입 전에는 일반 몬스터들과 같은 살 찢는 소리가 나는 반면, 페이즈 2 돌입 후부터 비로소 다른 기계 보스들과 같은 금속성 피격음이 난다.
테라리아에서 유일하게 본체가 두 개인 보스. 따라서 트로피도 두 종류 있다.[63] 처치 기준은 가장 마지막으로 처치한 눈을 기준으로 삼으며, 전리품도 마지막으로 처치한 눈에서 나온다. 트로피는 각각 따로 주어진다. 따라서 2개 모두 처치해야 한다. 양 쪽 모두 처치하지 않으면 장식용 가구인 트로피를 제외하곤 아무 보상도 얻을 수 없다. 두 눈은 모두 각각 다른 패턴을 갖고 있어 두 눈의 공격을 한꺼번에 피해야 한다.
전문가 모드에서는 레티나이저의 레이저 연사 속도가 더 빨라지며, 체력이 적어질 수록 돌진 거리가 길어진다. 스파즈마티즘은 2페이즈의 돌진 속도가 빨라진다. 허나 여전히 거리를 두며 공격하는 방식에 취약하고 레티나이저는 여전히 플레이어 사이에 블럭이 있으면 공격을 하지 못하기에 기동성만 갖추면 난이도가 한결 낮아진다.
쌍둥이 중 한쪽인 스파즈마티즘(Spazmatism)은 경련(Spasm)과 난시(Astigmatism)의 합성어다. 다음은 패턴.
쌍둥이 중 다른 한쪽인 레티나이저(Retinazer)는 망막(Retina)과 레이저(Laser)의 합성어다. 다음은 패턴.
일반적으로는 스파즈마티즘이 더 인공지능이 똑똑하고, 공격력이 강력하며 벽을 관통하는 공격이 많아서 제일 먼저 잡게된다. 레티나이저의 경우 공격력도 약하고, 완전 막힌 곳으로 들어가면 어떤 공격도 못하는 바보가 되어버려서 나중에 잡는 편.
전리품인 시야의 영혼은 광원 펫인 요정의 종, 마법 무기인 무지개 막대와 마법의 하프, 소환 무기인 안구 스태프, 플레이어 센서 등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 때문에 특히 소서러의 경우 처음 목표로 지정되며 거의 반드시 잡게 된다.
서머너의 경우에도 피시론 공작 처치 이전에 잡몹전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안구 스태프를 만들기 위해서 첫번째로 잡아야 하는 보스인데, 문제는 멍청한 소환수의 AI와 정신없이 비행하며 공격을 해대는 보스가 합쳐져 서머너에게는 그야말로 난공불락의 보스가 되기 쉽다. 용케 스파즈마티즘을 처리했다 하더라도 레티나이저가 워낙 쉴새없이 움직이는 보스인데다 약한 딜 특성상 부지런히 공격 못하면 아침이 되어서 도망가버린다. 이 때문에 숙련자들은 거미 스태프로 피시론 공작부터 잡고난 뒤 태풍의 스태프를 획득해 이 녀석을 상대하지만, 애초에 쌍둥이를 잡지 못하는 초보자들은 거미 스태프로는 기계 보스보다 먼저 피시론 공작을 잡을 수가 없어서 어차피 거기서 거기다. 정말 정 안되겠다면 간호사의 도움이라도 받아보자. 그래도 1.4 버전 패치로 채찍과 칼날 스태프, 피의 스태프가 추가되어 공략하기 훨씬 편해졌다.
for the worthy 시드가 적용된 세계에서는 두 보스 모두 크기가 작아진 상태로 등장한다. 공격을 더 맞추기 힘들게 되었으니 주의.
1.4.3 버전 업데이트로 이루어진 테라리아와 Don't Starve의 크로스오버로 Don't Starve Together에 크툴루의 눈과 함께 보스로 추가되었다. 이름은 Twins of Terror(공포의 쌍둥이)'. 각 눈알 개체의 이름은 동일하나 패턴은 게임에 맞춰 변경되어 있다.[64]
4.10.2. 파괴자(The Destroyer) ⓗ[편집]
크툴루의 척추를 기계로 재현한 것으로, 레이저 무장과 피해를 받으면 분리되는 프로브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파괴자의 몸에서 분리된 단일 프로브는 종종 다른 프로브들의 무리에서 원격 레이저 배터리 역할을 합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프로브)
“You feel vibrations from deep below...”
“땅속 깊은 곳이 진동하는 것 같다...”[65]
“You feel a quaking from deep underground...”
“깊은 지하에서의 진동이 느껴진다...”[66]
세상을 먹는 자의 하드모드 버전으로[67] , 위의 두 문구 중 하나가 뜬다면 파괴자가 습격해 온다는 신호이다. 또한 밤에 기계 벌레을 사용하여 소환할 수도 있다. 아침이 될 경우 땅 속으로 재빠르게 도망가 버리므로 해가 뜨기 전에 빨리 처치해야 한다. 처치 시 전리품은 플레이어에게 가장 가까운 부위에서 나온다.[68]
세상을 먹는 자처럼 머리 1개, 몸통 80개, 꼬리 1개로 총 82마디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상을 먹는 자보다 1.5배는 더 길다. 각각 서로 다른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졌으나 세상을 먹는 자와는 달리 몸통을 잘라 분열을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는 머리, 몸통, 꼬리까지 체력을 서로 공유한다는 것이므로 어디든지 마구 때려도 된다. 고로 말뚝딜에 제일 약한 보스. 1.2.1.2 버전 이전에는 디버프에도 취약했으나 패치 이후 모든 디버프에 대해 면역성을 가지게 되었다.[69]
전문가 모드에서는 추가 패턴은 생기지 않았으며, 프로브의 개수도 늘어나지 않았다. 마디도 더 늘어나거나 하지도 않았다. 대신 체력이 1.5배인 120,000으로 상승했다. 달의 군주를 제외하면 몇 안 되는 총합 체력이 10만 대를 돌파하는 보스. 게다가 전문가 모드에서는 머리 부분 공격력이 일반 모드에서보다 무려 5배나 높은 280이기 때문에 100이 넘는 방어력과 500의 체력을 보유해도 서너 방 맞으면 죽을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말뚝딜을 해도 머리 부분만큼은 부딪히지 말아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돌진을 피하기가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다는 것.
마스터 모드에서는 이 보스가 가장 무서워진다. 체력도 체력이지만 프로브의 스탯이 폭증하며, 파괴자가 발사하는 레이저는 피하기도 어려운데 공격력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늘어나서, 서머너 같은 특정 클래스의 경우 특정 무기가 없을시 난공불락의 보스로 변한다. 잡기 좋은 무기들을 가지고 여유로운 상태에서도 잘못해서 머리에 한 대 맞으면 즉사하거나 전투에서 엄청나게 불리해질 정도로 빈사가 되므로 방심은 절대 금물. 파괴자보다 최우선적으로 프로브가 나오는 족족 처리하는게 그나마 오래 버티는 길이다.
전리품인 힘의 영혼은 부메랑인 빛의 원반, 강력한 총인 메가샤크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 특히 메가샤크는 하드모드 중반을 책임지는 훌륭한 무기가 되어준다. 또한 쌍둥이와 스켈레트론 프라임은 파괴자보다 상당히 골때리는 녀석들이므로 파괴자를 한번만 잡지 말고 여러 번 잡아서 신성한 갑옷 세트를 맞추는 것이 좋다.
1.2 버전 패치로 체력이 60,000로 하락되었으나, 1.2.3 버전 패치로 체력이 80,000로 되돌아왔다. 그리고 프로브를 죽이면 하트가 나올 확률이 33%로 줄어들었으며, 부위별 공격력도 전체적으로 높아졌다.
for the worthy 시드가 적용된 세계에서는 마디가 160마디로 두 배 가량 늘어난다. 더 많이 때릴 수 있지만 그만큼 프로브도 더 많이 나온다는 소리. 체력이 워낙 많은 보스이다 보니 마스터 모드인 세계에 이 시드가 적용되면 20만 4천 정도의 체력을 가지게 된다.
이 모든 공략이 다 어렵고 무슨 수를 써도 못 잡겠다 싶으면, 파티 걸이 판매하는 폭죽 로켓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전기 장치를 이용해서 파괴자에게 전탄이 명중하도록 발사하자. 강력한 150~300 데미지가 기다란 지렁이형 적에게 스플래시로 꽂히기 때문에 엄청난 프레임 드랍 폭풍만 잠깐 견디고 나면 잔해만 남은 파괴자를 볼 수 있다.
다관절 형태의 적 중에서도 가장 크고 긴 보스인 관계로 지형을 넘나드는 범위가 매우 넓은 탓에 집 근처에서 싸웠다간 NPC들이 사망하기 쉬우므로 주의를 요한다. 파괴자가 여기저기 돌진을 해대며 교전하다가 우연찮게 집 쪽으로 박치기를 시전한다면 화면 하단에 빨간 글씨가 계속해서 나오는 광경을 볼 수 있다.
4.10.3. 스켈레트론 프라임(Skeletron Prime) ⓗ[편집]
크툴루를 부활시키기 위해 기계로 재구성된 이 스켈레트론은 전보다 더 많은 팔과 다양한 흉기들을 갖고 있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You feel the air getting colder around you...”
“주변의 공기가 차가워지는 것 같다...”
“The air is getting colder around you...”
“당신 주변의 공기가 차가워져 간다...”
스켈레트론의 하드모드 버전으로, 위의 두 문구 중 하나가 뜬다면 스켈레트론 프라임이 습격해 온다는 신호이다. 또한 밤에 기계 두개골을 사용하여 소환할 수도 있다. 아침이 될 경우 스켈레트론과 마찬가지로 던전 가디언의 능력치를 가지고 빠른 속도로 돌진해서 플레이어를 한 방에 즉사시킨다. 쌍둥이, 파괴자처럼 바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아침이 되어도 어떻게든지 계속 싸울 수 있는 보스.
스켈레트론에서 2개의 손이 추가되었으며, 단순히 서로 같은 손이 아닌 서로 모두 다른 4개의 손이 나타난다. 머리와 손이 따로 노는 보스이므로 1.2 버전 이전에는 제일 어려운 보스였다. 포탄 피하고 레이저 피하고 톱이랑 바이스 피하고 머리 저격하고 돌면 뒤로 가면서... 게다가 그때는 장비도 무기도 지금보다 부실한 시절이었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껄끄러웠다. 하지만 1.2 버전 이후에는 메가샤크보다 좋은 총들이 대거 추가되어서 수정 총알이나 이코르 총알을 대량으로 준비한 뒤면 쉽게 잡을 수 있다. 그래도 본체로 향하는 공격을 네 개의 손이 어느 정도 막아주기까지 하면서 네 손이 동일한 패턴을 가지는 것도 아니고 별도로 다가오는 손의 공격도 피하려고 움직이다보면 본체도 함께 신명나게 움직이는 덕에 상상 이상으로 어렵다.
전문가 모드에서는 손들의 공격력이 부담스럽게 올라갔기 때문에 생각없이 교전을 하다간 의문사를 면치 못한다. 머리 회전도 대단히 위협적으로 변했는데, 이때는 대부분 흑요석 방패 정도는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머리에 끼었을 때 대시만 하지 않으면 끼이지 않고 빠져나올 수 있다. 다만 속도가 엄청 빠르므로 기동성을 충분히 갖추어야 한다.
전리품인 공포의 영혼은 화염방사기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 또한 극후반에 프로스트 문 이벤트 발생 아이템인 장난스러운 선물을 만드는 데에도 들어가므로 프라임을 학살하는 때가 올 수도 있다.
1.2 버전 이전에는 30,000의 체력을 가져서 그 당시의 하드모드 보스 중에서는 체력이 가장 적었지만 네 개의 손과 그에 따르는 패턴 덕에 기계 보스 중 난이도 자체는 가장 높았다. 여기에 1.2.3 버전 패치로 머리의 체력이 25,000에서 28,000으로 상향되고[72] , 공격력도 약간 상향되었다. 이후 1.3 버전 패치로 외형이 훨씬 날카롭게 변했으며, 1.4 버전 패치로 프라임 캐논의 포탄 발사 수가 감소한 대신 이제 플랫폼에도 닿으면 폭발하게 변경되었다.
for the worthy 시드가 적용된 세계에서는 프라임 캐논의 폭탄이 지형을 파괴한다. 아레나를 만들어도 순식간에 파괴되기 때문에 최대한 아레나를 넓게 만들거나, 집에서 먼 곳에 던전 벽돌[73] 로 이루어진 아레나를 만들어야 한다.
과거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는 스켈레트론 총리 로 오역된 적이 있어 가끔씩 총리로 불리기도 한다.
4.11. 플랜테라(Plantera) ⓗ[편집]
크툴루의 기계화 계획이 파탄나며, 잠들어있던 강력한 꽃의 수호자가 깨어났습니다. 정글 전역에 걸쳐 있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1.2 버전 이후 추가된 보스이며, 정글 지하에 있는 플랜테라의 구근이 어떤 방식으로든 파괴되면 등장하는 보스이다. 커다란 꽃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동할 때는 갈고리처럼 줄기를 블록에 뻗어서 잡고 이동하는 형식이다.The jungle is growing restless...
정글이 쉬지 않고 자라나고 있다...
파일:Terraria/플랜테라의 구근.webp 플랜테라의 구근(Plantera's Bulb) ⓗ
하드모드 기계 보스(쌍둥이, 파괴자, 스켈레트론 프라임) 3체 모두 한 번씩이라도 처치하는 즉시 위의 메시지가 나오고 정글 지하 곳곳에 플랜테라의 구근이 피어나게 된다. 이 구근을 곡괭이로 파괴하면 플랜테라가 즉시 소환된다. 자체적으로 분홍색 빛을 내기 때문에 찾기가 꽤 쉽다. 잡초 청소를 자주 해서 구근이 생성될 장소를 만들어주자. 성장이 느리므로 간단한 정글 아레나를 만들어도 좋다.
간혹 구근을 부쉈고 플랜테라가 깨어났다는 메시지도 떴는데 BGM만 요란하게 나오다가 플랜테라가 나오지도 않고 끝나는 경우도 있다.[75] 그러므로 일단 구근을 부순 다음에 미니맵(또는 전체맵)을 보면서 플랜테라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하자. 사냥꾼의 포션으로 적의 위치를 표시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구근은 깊이가 0피트 미만이면서 진흙에 정글 잔디가 심어진 곳이라면 어디서든 자랄 수 있지만, 다른 구근으로부터 302×302블록 이내에는 자라지 않는다. 즉, 모든 구근은 최소 151타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자란다.
플랜테라는 하드모드 극후반을 진행하기 위한 콘텐츠를 잇는 중요한 보스 중 하나로, 플랜테라 격파 이후의 여파는 아래와 같다.
- 사원 열쇠를 사용하여 정글 사원에 들어갈 수 있다.
- “Screams are echoing from the dungeon...” (“던전으로부터 비명의 메아리가 울려퍼진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하드모드 던전 몬스터들이 출현하게 된다.
- 오염 지형의 확산이 절반으로 느려진다.
- 지형 열쇠를 사용하여 지형 상자들을 열 수 있다.
- 사이보그의 입주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 트러플이 자동망치를 판매한다.
- 주술사가 소환 관련 아이템들을 팔기 시작한다.
- 일식 이벤트에 모스론을 비롯한 수많은 몬스터들이 출현하기 시작한다.
- 선명한 풀잠자리가 신성지대에서 출현하기 시작한다.
듀크 피시론과 마찬가지로 전투 장소인 정글 지하를 벗어나면 보스가 폭주하여 매우 강력해진다. 최종급 아이템을 장비한 수준이 아니라면 대단히 강력하여 순식간에 패배할 수 있기 때문에 초회차라면 정글안에서 싸워야 한다. 광폭화 인식 범위가 매우 특이하여, 정글 잔디와 같은 정글 구성 블록이 부족한 지역은 그냥 대동굴로 인식하여 폭주하므로, 아레나를 만들때 다이너마이트로 지나치게 맵을 크게 파는것은 오히려 안좋을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아레나 플랫폼 밑에 정글 잔디를 깔고[76] 작동기로 비활성화 시키는 방법으로 정글 판정을 만들 수 있다. 마찬가지로 대리석 동굴이나 화강암 동굴 지역또한 폭주하므로 공간이 넓다고 해서 이 동굴들을 아레나로 이용할 생각은 일치감치 접어두는것이 좋다. 추천하는 방법으로는 정글 중간에 생성된 벌집 내의 여왕벌을 소탕한 후 꿀을 빼내면 적당한 공간이 나오니 적당히 손을 본다면 충분히 아레나의 역할을 해 준다. 아니면 정글 지하의 넓은 공간을 개조해서 만들어도 좋다.
전문가 모드에서는 대단히 강력한 보스로 변하여 어중간하게 아레나를 팠다가는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된다. 현명하게 아레나를 건설하자.
이름은 판테라(Pantera)라는 그루브 메탈 밴드에서 유래했으며, 테라리아의 개발자들 중 하나이자 메인 개발자 Redgit의 아내이기도 한 Cenx가 좋아하는 밴드라고 한다. 드롭 아이템 중에 판테라의 기타리스트 Dimebag Darrel이 자주 사용하는 일렉기타 모양의 "디 액스"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Cenx의 언급에 따르면 플랜테라는 여성이라고 한다.
플랜테라가 드롭하는 무기들의 성능은 크게 강력한 편은 아니지만 정글 사원에 들어갈 수 있는 사원 열쇠가 대부분의 의미를 갖게 되며, 이 보스를 잡은 직후에야 지형 열쇠를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진홍지대에서 시작한 워리어의 경우 눈에 쌍심지를 켜고 찾아서 잡게 된다. 레인저의 경우 이 보스가 드롭하는 유탄 발사기를 얻어야만 런처 레인저로써의 시작이 가능하며, 소서러의 경우 피시론 공작을 쉽게 잡을수 있는 무기인 리프 블로어를 드롭하므로 두 직업으로 플레이할거라면 노가다를 좀 해야한다. 서머너의 경우에도 피그미 스태프를 드롭한다. 최근 PC판에서도 비너스 매그넘이 자동 공격이 되도록 상향을 먹어 운 좋게 바로 얻었다면 메가샤크는 이제 창고에 넣어도 된다.
참고로 그럴 일은 없겠지만,이미 플랜테라가 월드에 스폰되어있는 시점에서 구근을 한 번 더 부순다면, 그냥 구근만 날아가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4.12. 골렘(Golem) ⓗ[편집]
리자드 종족이 만들어낸 인상적인 독창성의 예시로, 리자드 동력 전지로 구동되어 사원을 지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골렘은 1.2 버전에 새로 추가된 보스 몬스터로, 리자드 사원 안에 있는 리자드 제단에 리자드 동력 전지를 넣으면 소환된다.
골렘은 주먹 2개와 몸통, 머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두 가지의 형태가 있다. 첫 번째 형태에서는 우선 두 주먹이 플레이어를 향해 발사된다. 그리고 몸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플레이어를 향해 점프를 한다. 머리는 불덩어리를 발사하나 체력이 절반이 되면 레이저를 발사한다. 각 부분이 입은 피해가 늘수록 공격의 빈도가 높아진다. 쌍둥이 눈알을 생각해보면된다.
플렌테라 이후에 상대하는 보스지만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체력이 떨어졌을 때 머리가 난사하는 레이저가 조금 까다롭지만, 적응하다보면 금방 피해진다.
물몸에다 딜도 안되는 서머너를 제외하면 적정 티어의 장비를 갖춘 이상 그냥 그 자리에서 소환해서 잡아도 쉽게 잡을수 있고, 전문가 모드에서도 버프 포션 자체도 필요없이 잡을 수 있을 정도. 그나마 난이도에 보탬이 되는 점이라면 싸울 공간이 좁다는 점과 픽소우를 얻기 전까지는 제단을 캐서 가져갈 수 없기 때문에 전투 장소가 강제된다는 점, 그리고 전투중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해서 방해할수 있는 점들인데, 픽소우 드롭 후 리자드 제단은 캐 갈수 있어 그나마도 큰 문제가 안되고, 잡몹들의 경우는 그냥 보스방 입구를 블록으로 막으면 끝.
이 보스를 잡은 이후에 최종 콘텐츠들이 열리기 때문에, 난이도와 달리 매우 중요한 보스다. 골렘 격파 이후의 여파는 아래와 같다.
- 광신도가 던전 입구에 소환된다. 광신도 처치 시 미친 광신도가 소환되며 루나 이벤트가 시작된다.
- 화성인 탐사기가 소환되어 화성의 광기 이벤트를 할 수 있다.
- 고대의 군단 이벤트가 3단계로 업그레이된다.
- 스팀펑커가 스팀펑크 날개를 팔기 시작한다.
- 파티 걸이 축포를 팔기 시작한다.
전투 지형이 좁음에도 불구하고 난이도가 워낙 쉬웠고 심지어 작동기와 전선, 스위치나 레버만 있으면 픽소우 없이 제단을 캐서 지상으로 가져가 더 편하게 싸울수 있었다. 제작진들도 인정했는지, 1.4 버전에서 더욱 강해졌다. 전문가 모드에서는 플레이어 수가 많아질 때마다 공격성이 늘어나고, 정글 지하 이외의 바이옴에서 소환되면 폭주하게 되고, 필요하면 블록을 통과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패턴이 바뀐건 없어서 여전히 난이도는 최하. 1.4.4 버전에선 체력이 더욱 상승하고 더 이상 주먹이 공격 받았다고 경직되지 않는다.
for the worthy 시드가 적용된 세계에서는 월 오브 플레시, 쌍둥이와 마찬가지로 크기가 대폭 작아진 상태로 등장한다. 패턴 또한 강화된다.
리자드 제단은 픽소우부터 회수가 가능해서 나중에 들고 밖에 나가서 소환할 수 있다. 만약 운 좋게 리자드 제단 밑의 블록이 나무 가시로 되어 있다면 픽소우 없이도 가시를 캐서 회수가 가능하다. 지형 관통 공격이 눈에서 발사하는 레이저밖에 없으므로 배선과 스위치를 잔뜩 가져가서 가시 공 트랩을 보스 방에 적당히 설치하고 안전지대를 만들어서 레이저만 피한다면 무기를 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다.
난이도에 비해서 떨어뜨리는 아이템의 성능이 강력한 편이다. 리자드 벽돌을 채굴할 수 있는 최강의 채굴기인 픽소우를 비롯하여 극딜을 노린다면 반드시 써야 할 장신구인 천상의 돌의 재료인 태양의 돌, 봄버 레인저가 중반에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무기 스팅어 등이다. 특히 픽소우는 리자드 벽돌 채굴이 가능하므로 중반에 골렘에게서 원하는 아이템이 나오지 않았거나, 리자드 동력 전지가 부족하다면 다시 다른 맵에 들어가서 가져오면 되기 때문에, 달의 군주 처치 이전까진 상당히 유용한 이중 도구이다.
전문가 모드에서 얻을 수 있는 빛나는 돌은 가만히 서 있을수록 체력 재생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으니 장만해두는 게 좋다. 체력이 낮을 때 이거 끼고 안전한 곳에 가만히 서서 회복하거나 보스전 후 많이 떨어진 체력을 빨리 보충하고 신속히 다시 전투할 수도 있고, 체력 재생 속도를 늘리기 위해 배부름 버프에 의존할 필요도 없어진다. 다만 1.4 이후로 소셜 슬롯칸에 장비할수가 없게되어 즉각 교체가 안돼 좀 불편해졌다.
잡으면 돈을 꽤 많이 주고 드롭템들도 하나에 10골드 넘게 팔수 있어 돈이 잘벌리는 보스중 하나다.돈이 궁히다면 호구렘을 학살해 보자.순식간에 펌킨문 한번 정도의 돈이 벌린다.
1.4 업데이트로 텍스처가 변경되었다. 또한 아이템의 드롭 목록에서 픽소우가 분리되었다. 이전에는 8종의 아이템 중에서 하나 드롭으로 꽤나 낮았지만, 이제 따로 계산되기 때문에 얻기가 더 쉬워졌다.
1.4.4 이후 몸통의 체력이 9000에서 15000으로, 머리의 체력이 16000에서 25000으로, 주먹의 체력이 7000에서 10000으로 대폭 상승하였고 주먹이 공격을 가하기 전에 밝게 빛을 내는 대신 반사가 불가능하게 바뀌었다. 중요성에 비해서나 잡는 시점에 비해서나 굉장히 약한 보스라는 평이 많았기 때문인지 큰 버프를 받았지만 기본적으로 수치적인 변경이 대부분이고, 공략법 자체가 수정된 것은 아니라서 많이 달라진 것은 없다.
4.13. 빛의 여제 (Empress of Light) ⓗ[편집]
신성지대의 아래에 있는 모든 거짓을 정화하고 이 땅의 불순물들을 씻어내려는 복수심에 불타는 여신입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1.4 버전으로 추가된 신성지대 보스. 직접 소환해야 마주할 수 있다. 플랜테라 처치 이후 밤 시간대의 신성지대 지상에서 나오는 선명한 풀잠자리를 죽이면 즉시 소환된다. 선명한 풀잠자리는 신성지대를 벗어나면 즉시 사라지기 때문에 여제를 소환하고 싶으면 신성지대에서 죽여야 한다.
광활한 범위 공격때문인지 의외로 지형을 벗어나도 폭주하지는 않지만 플레이어가 멀리 도망가도 그 즉시 텔레포트로 쫒아오므로 도주전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은 유의. 다만 정말 플레이어와 보스 중 한쪽이 죽을 때까지 추격하는 몇몇 보스와 달리 추격하는 범위에 한계가 있는지 정말 멀리까지 텔레포트해서 도망치면 그냥 보스전이 끝나기도 한다. 낮에 소환하여 해당일 낮까지 잡지 못한다면 그 즉시 사라진다.
탄막과 돌진 패턴들이 특징인 보스. 이론적으로는 플랜테라만 처치하면 조우가 가능한, 골렘과 비슷한 위치의 보스지만 후술하듯 실질적으로는 듀크 피시론처럼 골렘 장비 정도는 갖추고 상대하는 것이 권장되는 보스이다. 클래식 난이도와 전문가 모드와의 차이가 굉장히 큰 보스중 하나로, 클래식의 경우는 패턴이 덜 빡센 편이라 회피가 쉬운 편이나 전문가 모드 이상부터는 패턴이 크게 달라져서 다른 회피법을 고수해야 하기 때문.
플랜테라 이후의 보스답게 매우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고 피해량도 큰 편인데, 체력은 듀크 피시론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은 편이고, 여러 패턴이 겹치면서 플레이어를 곤경으로 몰아넣는 경우가 많다. 패턴에 익숙하지 않으면 비슷한 권장 스펙의 듀크 피시론은 물론이고 달의 군주보다도 어려울수 있는 상위권 난이도의 보스. 패턴 자체는 고정되어 있지만, 가짓수가 워낙에 많고 앞에서 서술한 많은 체력 때문에 장기전이 되기 쉬운데, 그렇게 계속 전투를 이어나가다 보면 패턴을 헷갈려서 맞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특히 악명높은 패턴은 페이즈 2의 세 패턴을 한번에 전개하는 패턴으로, 영원의 무지개를 깔고 프리즘 볼트를 뿌린 뒤 빠르게 근접하여 태양의 춤을 시전하는데, 각 패턴간 상호 보완이 엄청나서[78] 파훼법을 모를 경우 도저히 답이 안 나온다. 페이즈 2에 돌입한 빛의 여제의 공격 패턴은 하나같이 공격력이 높고 패턴 회전률이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별다른 회피수단이 없다면 여기서 한 두대씩 맞고 골골대다가 죽는것이 일상.
클래식 모드의 낮 버전이거나 전문가 모드 이상의 난이도인 경우 위의 3가지 패턴 이전에 천상의 창을 정조준으로 발사하는 패턴까지 추가되는데, 이것 때문에 여제에게서 단순히 일자로만 거리를 벌리는 것이 통하지 않게 되고, 천상의 창의 시전을 마친 후 바로 영원의 무지개를 뿌리기 때문에 무지개를 원하는 곳에서 쓰도록 만들기가 힘들어지는 등 더욱 골때리게 변한다. 바로 전 패턴에서 빛의 여제와 거리를 벌린뒤 유도탄이 날아올때 대각선 아래로 대쉬해 유도탄과 빛줄기를 동시에 피하거나, 태양의 춤을 시전하는 순간 불화의 지팡이로 순간이동하는 전법이 있다.
소환 생물인 선명한 풀잠자리를 아침에 풀어놓고 죽여서 낮에 전투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빛의 여제가 폭주하여 패턴이 강화되고 모든 공격의 대미지가 4~5자리 수로 폭증한다.[79] 일반적인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최대 체력이 겨우 600밖에 안 되는 특성상 한 대만 맞으면 반드시 즉사하므로 노 히트가 강제되는데, 이속도 빠르고 패턴마저 난잡하기에 멍청하게 일직선으로 따라오기만 하는 던전 가디언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다. 그나마 다행히도 체력과 방어력은 밤에 싸울 때와 동일하다.
하지만 이 끔찍한 난이도를 극복하고 낮에 격파하는 데 성공할 경우 매우 강력한 고유 소환무기인 테라프리즈마를 무조건 드롭하기 때문에 컬렉션이 목적이라면 한번쯤은 낮에 소환해서 잡아야 한다. 반드시 낮에 소환해서 밤이 오기 전에 잡아야만 드롭하기 때문에 밤에 소환해서 체력을 많이 빼놓고 낮까지 기다리다가 죽이는 꼼수는 통하지 않는다. 반드시 정공법으로 싸워야 한다.
쉽게 낮에 소환해서 잡고 싶다면, 가장 쉬운 방법은 역시 테라리아에서 가장 강력한 DPS를 가진 무기인 제니스를 장비한뒤 극딜 세팅으로 맞춰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것이다. 빛의 여제가 테라프리즈마를 드롭하는 것은 모드 난이도에 제약을 두지 않으므로 클래식 난이도로 가서 집중딜을 하면 순식간에 처리할수 있다.
일정 확률로 공격을 회피해주는 마스터 닌자 장비, 블랙 벨트, 혼란의 뇌는 1.4.4 버전 이후 즉사 공격을 회피하지 못한다. 즉, 다른 기동성/공격 관련 장신구/장비를 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마스터 닌자 장비는 대시능력이 있는지라 취향에따라 선택하면 된다
순간이동으로 공격을 쉽게 회피할 수 있는 불화의 지팡이/조화의 지팡이를 챙기면 훨씬 쉽게 상대할 수 있다. 특히 여러 패턴이 겹치면서 속수무책으로 죽는 일이 잦은 페이즈 2에서 불화의 지팡이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 불화의 지팡이를 연속으로 사용하면 체력이 약간 감소하지만, 보스에게 한 대 맞고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으므로 불화의 지팡이의 체력 감소 디버프에 큰 부담을 가지지 않고 위험하다 싶을땐 여러번 연속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빛의 여제 패턴 공략 플랜테라 처치 직후 정공법으로 잡기
무시무시한 난이도에 비해 대부분의 드롭 아이템들은 듀크 피시론이 주는 무기에 비해서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 많은지라 클래식 모드에서는 그다지 잡을 필요가 없으나, 전문가 모드부턴 보물 가방에서 지급되는 솟구치는 휘장의 성능이 사기급이라 한번쯤은 잡게된다. 이 휘장은 단일로 있을때는 이속 보너스와 개구리 다리와 비슷한 성능을 지니지만, 비행이 가능한 부츠나 날개를 같이 착용하는 순간 무한히 비행할 수 있게 된다. 기동성 면에서는 원탑. 또한 낮은 확률로 드롭되는 마법 무기인 별의 선율의 성능이 쓸만하다. 그리고 기본 드롭 중 하나인 근접 무기 별빛은 멀리 나가는 투사체가 없어 원거리 견제에 약하다는 약점이 있지만 근거리에서만큼은 악취의 바그나우를 능가하는 연사력으로 루나 이벤트 이전 무기로는 따라가기 어려운 화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만화경과 테라프리즈마를 제외한 모든 드롭 무기들이 전부 자신의 패턴과 비슷한 공격 방식을 가지는 게 특징이다.
서머너의 경우 최종 채찍무기인 만화경 획득을 위해서라도 파밍하면 좋고, 폭주한 빛의 여제 역시 테라프리즈마를 드롭하기 때문에 잡으면 좋겠지만, 달의 군주를 클리어하는것이 목적이라면 굳이 빛의 여제를 낮에 소환해서 잡을 필요는 없다.
폭주한 여제의 난이도는 매우 어렵고, 여제와 달의 군주의 중간 시기쯤에 서머너가 쓸수 있는 가장 좋은 소환 무기는 골렘까지 잡고 화성인 이벤트로 얻을수 있는 제노 스태프인데, 1.4 패치 이후로 화성인 우주선이 강화되어 제노 스태프를 구하기가 쉬운 편이 아니고 이걸 얻었다면 차라리 빠르게 펌킨문을 파밍한뒤 루나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성단 세포 스태프와 스타더스트 드래곤 스태프를 준비해 달의 군주를 잡는게 훨씬 쉽기 때문이다.
사실상 제노 스태프를 얻어서 빠르게 격파한다고 해도, 테라프리즈마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남은 구간은 펌킨 문과 천체의 기둥전뿐이다.[80] 다만 그 이벤트 하나에서만큼은 세포 지팡이는 따위로 보일정도로 무시무시하게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므로[81] 자신의 컨트롤이 충분하다면 낮에 빛의 여제를 소환해서 도전을 해보자.
빛의 여제와 낮에 전투할 경우, 어떤 공격이든 맞으면 한 방에 즉사한다는 특성은 NPC에게도 예외가 없는 데다 모든 공격 패턴이 범위도 광활하고 지형 관통까지 달고 있어 파괴자 이상으로 NPC를 쉽게 살해하는 보스이기도 하다. NPC가 죽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NPC의 집에서 최대한 떨어진 곳에 아레나를 짓고 싸우자.
Slayer of Worlds(모든 정규 보스 처치) 도전과제에 카운트되지 않는 보스다.
for the worthy 시드가 적용된 세계에서는 패턴을 전개하기 전 가만히 있는 시간이 50% 가량 짧아진다.[82] 쉽게 설명하자면, 여제가 한 패턴의 시전을 마치고 나면 플레이어 쪽으로 순간이동에 가까운 속도로 달라붙는 행동을 취한 뒤 아주 조금 뜸을 들이다가 다음 패턴을 시전하는데, 이 뜸을 들이는 시간이 짧아진다는 것이다. 눈에 잘 띄지 않는 변경점이라 보기만 해서는 체감하기 힘들지만 직접 해보면 상당히 체감되는데, 가만히 있는 시간이 적어지는 만큼 다음 패턴이 빨리 나오기에 패턴의 회전 속도도 눈에 띄게 빨라지는 데다 다음 패턴에 대처할 시간이 0.몇 초 줄어든다는 것도 0.1초 차이가 큰 테라리아에선 의외로 상당한 상향점이기 때문에 파훼법을 알고도 아차 하는 순간 맞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상기한 이유들로 인해 꽤나 어려워진 편.
얼굴의 V자 픽셀이 입인지 코인지 논쟁이 조금 있었다. 비슷한 보스인 얼음 여왕의 스프라이트를 보아 코라고 하는 의견도 있지만, 정작 마스터 난이도의 빛의 여제가 드롭하는 빛의 여제 석상은 방긋 웃고있는 얼굴이기에 입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그런데 개발자가 직접 코라고 언급하면서 사실상 종결되었다.[83]
1.4가 출시되기 전에 Cenx라는 개발자가 "그녀는 아름다운 탄막 지옥 보스가 될 것이다"라고 먼저 언급한 적이 있다. 그 외에도 개발자 중 한 명인 Crowno에 의하면 빛의 여제는 놀랍게도 동방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얻은 보스라고 한다. 실제로도 탄막 위주의 공격 패턴을 가진 여성형 보스라는 점, 미리 예고선을 보여주고 탄막을 날리는 패턴의 존재 등 동방 프로젝트 시리즈의 보스전과 유사점이 꽤 있는 편.
하드모드에 진입하자마자 소환이 가능한 피시론 공작처럼 보스 티어가 애매한 위치에 있는 보스인데, 드롭되는 동전의 양이 25골드로 피시론 공작과 동일하므로 피시론 공작과 똑같이 골렘 이후 보스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84]
4.14. 피시론 공작(Duke Fishron) ⓗ[편집]
희귀하고 풍미있는 지렁이를 찾아 심해에서 해수면까지 올라온 피그론의 수중 변이체입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피시론 공작의 키메라적인 형태는 자손들이 좀 더 상어와 같은 모습을 취하게 했으며, 이들은 하수인으로서 전투에 참여합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샤크론)
1.2.4 패치로 추가된 보스, 명칭 피시론(Fishron)은 피그론(Pigron)처럼 물고기(Fish)와 용(Dragon)의 합성어로 이름에 걸맞게 그 두가지 특징들이 뒤섞인 듯한 생김새의 생물이다. 소환 방법이 꽤나 특이한데, 버섯 지형의 송로버섯 지렁이를 미끼로 사용해 바다에서 낚시하면 소환된다. 낚아올리면 바닷속에서 비범하게 떠올라 짧은 시간 동안 가만히 있다가 돌진한다. 또한 플랜테라와 마찬가지로 바다 지형에서 벗어날 시 폭주하기 시작한다. 이벤트 보스나 낮에 소환한 빛의 여제를 제외한 일반 보스들 중에서는 가장 강하지만 의외로 소환 조건 같은 건 없다. 때문에 빛의 여제보다도 이른 시기에 싸울 수 있으며, 플랜테라 이전 스펙으로 피시론 공작을 잡아 굉장히 강력한 무기들을 빠르게 얻고 플랜테라와 골렘을 양학하는 사람도 종종 볼 수 있다. 물론 컨트롤이 좋을 때의 얘기.
패턴이 제법 까다롭고 대미지가 엄청나서 초반에 나왔을 때는 답이 없는 보스로 꼽혔고, 전문가 모드가 갓 출시된 1.3 초반에는 아예 달의 군주를 먼저 잡고 최종 스펙으로 도전하는 사람도 꽤 있었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다. 특히 광폭화 상태에서는 돌진 속도와 주기가 매우 빨라지고, 피해량이 증폭되어 오래 버티기가 힘들다. 여기에 광폭화 시키지않고 싸울수 있는 공간자체도 꽤 좁은편이라서 라지 사이즈의 맵이 아니면 전투가 매우 불편해진다.
처치하면 돼지 멱 따는 소리와 비슷한 비명소리와 함께 시체가 갈기갈기 찢어져 저 멀리 날아간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속살이 붉은색이라서 매우 잔인했으나, 1.3 업데이트로 푸른색으로 바뀌었다.
적정 시기는 골렘 이후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송로버섯 지렁이가 하드모드가 시작되자마자 스폰되기 때문에 하드모드 초반에도 소환할 수 있다. 즉, 초반에 피시론을 어떻게든 잡는데 성공한다면 이후의 무기 파밍은 사실상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그러나, 이 시점에서의 플레이어의 스펙이라면 피시론보다 훨씬 빈약한 때이므로 정공법으로 진행한다면 골렘 이전까진 쳐다보지도 않거나, 아예 스킵하고 문 로드로 가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도 매우 힘들 뿐이지,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라서 일부 고수들이 스피드런을 진행할 때 초반부터 피시론을 잡는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 참고로 서머너로 진행할 경우. 정공으로 기계 보스와[86] 플랜테라를 잡기가 정말 힘들기 때문에 오히려 쌍둥이를 잡아 안구 스태프를 맞추고 바로 피시론 공작을 잡는 것이 훨씬 나을 수도 있다.
피시론은 패턴이 매우 고정적이며, 파훼법이 매우 확실하다. 피시론의 돌진은 사람마다 다르게 피할 수도 있고[87] 거품은 공격 한 번이면 터지며, 토네이도는 아레나가 넓다면 거의 무의미하다. 그러나, 장비가 강해도 보스의 피해량이 높기 때문에 기동성과 딜을 제외하곤 3~4방 스치면 죽어서 의미가 크게 없다. 따라서 만약 자신이 피시론의 패턴에 익숙해 거의 노히트가 가능하다면 최소 기계보스를 한 마리 격파 후에 바로 잡아버릴수 있다.한 10번쯤 시도하고나면 피시론의 패턴이 손에 익어 거의 한 대도 맞지 않고 잡을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사라지거나 광폭화 하지 않으니 한번 익숙해지면 하드모드 초반부터 잡을수 있게 되는것.
패턴 중 용오름풍이 샤크론을 휘감고 치솟아오르는 샤크네이도는 동명의 영화 시리즈의 패러디다.
1.4 업데이트 이후 전용 BGM이 추가되었다.
1.4.4 업데이트 이후 체력이 상승하였으며, 칼라미티 모드의 피시론과 비슷하게 페이즈를 전환할 때마다 무적 상태가 되게 변했기 때문에 전보다 더 녹이기 힘들어져 장기전으로 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 크툴루네이도가 생성될 때 바닥이나 플랫폼 등이 없으면 플레이어의 아래에서부터 생성되게 변해 거품이 플레이어에게 닿자마자 막강한 피해를 가하는 억까 상황이 없어져 결과적으로 더 쉬워진 부분도 있다.
4.15. 미친 광신도(Lunatic Cultist) ⓗ[편집]
4.16. 달의 군주(Moon Lord) ⓗ[편집]
5. 특수 시드 전용 보스[편집]
5.1. 메크두사(Mechdusa) ⓗ[편집]
What a horrible night to have a curse.
저주받기 딱 좋은 끔찍한 밤이다.
테라리아 관련 커뮤니티에서 기계 보스들의 공식 설정인 '기계공이 강제로 만들게 된 크툴루의 몸체'를 소재로 하여 기괴하게 합쳤던 밈을 토대로 만들어진 조크성 보스. get fixed boi 시드가 적용된 월드에서만 오크람의 면도날을 사용하여 소환할 수 있다.
해당 시크릿 시드가 적용된 월드에서는 일반 기계 보스 소환 아이템이 사용되지 않고 오크람의 면도날을 만들기 위한 재료에 지나지 않는다. 즉 메크두사를 제외한 일반 기계 보스를 절대 소환할 수 없으며, 반대로 메크두사 소환 아이템을 다른 월드로 가져가서 사용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제단을 부순 후 자연스폰되는 기계 보스도 이 녀석 뿐이며, 자연 스폰 예고 시에 나오는 문구는 그 유명한 What a horrible night to have a curse 다.[88]
스켈레트론 프라임의 눈에 쌍둥이가 달려있고 프라임의 머리 아래로 파괴자가 연결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런 형태 때문에 스켈레트론 프라임을 처치하면 쌍둥이와 파괴자는 따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프라임보단 파괴자나 쌍둥이를 먼저 잡는것이 나은 편. 각각의 보스는 원래 있던 패턴을 그대로 쓰며 패턴이 겹쳐 피하기 힘든 상황도 자주 생긴다. 게다가 제니스 시드에서만 소환 가능한 만큼 적어도 전문가 이상의 스펙이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보스가 합쳐진만큼 여러 부위를 타격할수 있는 관통 무기나 범위 무기가 효과가 좋다.
전리품은 모든 기계 보스들의 보물 가방[89] 과 근접 무기인 와플의 철이다. 다만 와플의 철은 테라리아 크리에이터 헌정 무기인 만큼 성능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한번 잡으면 기계 보스 3종의 보물 가방을 모두 준다는 점이 그나마 메리트가 있는 편.
6. 이전 버전 / 콘솔판 보스[편집]
해당 보스들은 3DS, 콘솔, 모바일 버전에만 존재했으나, 콘솔과 모바일이 1.3 버전으로 업데이트됨에 따라 이제 (PS3), (PS VITA),(XBOX 360),(Wii U), (3DS)버전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오크람을 제외한 나머지 둘은 3DS에서만 상대가 가능하다.
6.1. 오크람(Ocram) ⓗ[편집]
콘솔판 테라리아의 보스. 이름의 유래는 프로그래머 이름 Marco를 뒤집은 Ocram. 밤에 수상해 보이는 두개골을 사용하여 소환할 수 있다. 패턴으로는 오크람의 하인 소환, 돌진, 레이저 발사가 있다. 체력이 절반으로 떨어지면 오크람의 하인을 소환하며 레이저 탄막을 뿌리는데 그야말로 악랄하기 그지없는 패턴. 레이저를 쏠 때에는 멈춰 있어 언제 쏘는지 알 수는 있지만 이게 피해량도 사악한 데다가 탄막 뿌리듯이 미친 듯이 쏴대서 그냥 맞을 수밖에 없다. 페이즈 2로 들어서면서 멈춰있을 때 최대한 고화력의 무기로 체력을 최대한 깎아놔야 한다. 또 악마의 낫을 소환하며 돌진한다.
레퍼스나 배은망덕한 투르코와 달리 보너스 격 보스인데도 이 녀석이 드롭하는 재앙의 영혼으로 제작하는 장비들이 나름대로 실전성이 있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세 가지 갑옷 세트 모두 각 직업의 1.3 이전 최종 장비를 맞추기 전까지는 주력 장비로 써도 될 수준이며, 드래곤 갑옷은 방어력 자체는 당연히 딱정벌레 세트에 밀리긴 하나, 워리어 갑옷 중 공격 스탯 버프용으로는 따라올 자가 없기에 딱정벌레 갑옷을 만든 후로도 극딜 워리어를 만들 때 종종 쓰이며, 공허의 갑옷은 적어도 소서러가 유령 세트를 모으기 전까지는 쓸 만 하고, 타이탄 갑옷은 쉬루마이트 세트와 비교해도 크게 꿇리지는 않는 성능을 자랑한다.
콘솔 1.3 업데이트 때 삭제되어 이전 콘솔판, 3DS에서만 만날 수 있다. PC판에서는 비록 오크람 자체는 삭제...는 커녕 나온 적도 없지만, 오크람의 이름이 언급되는 제목 표시줄 문구가 몇 개 있고, 1.4.4에서 추가된 Get Fixed Boi 시드 월드 전용 보스 메크두사의 소환 아이템인 오크람의 면도날(Ocram's Razor)에 그 이름만 남았다.
6.2. 레퍼스(Lepus)[편집]
부활절 이벤트 기간 중 재앙 토끼가 낮은 확률로 드롭하는 수상해 보이는 알을 사용하여 소환할 수 있다. 소환 시 플레이어 주변 가까운 곳에 스폰된다. 미니맵을 보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으니 미니맵을 애용하자. 가끔 운이 나쁘게 하늘섬에서 스폰되는 경우도 있다.
패턴은 옆으로 조금씩 이동하다가 알을 뱉고 플레이어 쪽으로 점프한다. 알은 시간이 지나면 부화하는데 작은 알은 재앙 토끼가 나오고 큰 알은 또 다른 레퍼스(!)[90] 가 나온다. 알에서 나온 레퍼스도 능력치는 동일하며 이런 점 때문에 늦게 찾으면 여러 마리의 토끼가 반겨주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다. 내뱉은 알은 공격으로 파괴 가능하니 큰 알을 뱉었다면 당장 부수자.
잡을 때마다 수상해 보이는 알을 주니 소환되지 않는 버그가 일어나지 않을 때를 제외하면 무한대로 잡을 수 있다. 1.2 패치로 능력치가 하드모드 보스급 으로 상당히 상승했다.[91] 크툴루의 눈 급이라고 무시하다 끔살당하니 주의하자.
참고로 Lepus는 토끼자리를 뜻하는 영어의 단어이다. 정확히는 라틴어로 토끼가 lepus이고 별자리는 대부분 라틴어로 지어졌기에 토끼자리를 뜻하기도 하는 것.
보스 중에서 투르코와 마찬가지로 트로피와 마스크가 존재하지 않는 보스. 1.2.12785 기준으로 과거엔 드롭되었던 닌자 세트와 힘의 영혼이 드롭되지 않는다. 덕분에 잡을 가치가 더 떨어지게 되었다.
6.3. 배은망덕한 투르코(Turkor the Ungrateful)[편집]
추수감사절 업데이트로 추가된 3DS판 테라리아의 보스. 추수감사절 시즌에만 소환 가능하다. 딱 보면 칠면조라는 걸 알 수 있다. 방어력이 낮으면 꽤나 까다롭다. 칠면조 머리의 공격력이 무려 38이나 되기 때문. 방어력을 30은 넘기고 잡는 것을 추천한다. 하드모드를 가서 잡으면 수월하다. 상인에게서 살 수 있는 칠면조 깃털을 사서 펫 칠면조를 소환하고, 몬스터에게서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 저주받은 속을 사용하여 소환하는데, 이때 칠면조 깃털은 사라지게 되지만, 펫을 소환해놓기만 하면 소환할 수 있어서, 깃털을 상자에 넣어 놓는 것으로 깃털을 지킬 수 있다. 머리는 플레이어를 계속 쪼아대는데, 요게 은근히 아프니 조심해야 한다. 체력 포션을 빨면서 갈겨주자. 머리를 격파하기 전엔 몸통에 아무리 공격을 퍼부어도 1밖에 안 들어온다. 머리를 격파하면, 몸통을 공격할 수 있게 된다. 방어력이 0이라 잡는 건 쉽지만, 머리를 격파하고 25초가 지나기 전에 잡지 못하면 목에서 새로운 머리 3개가 튀어나온다. 이 패턴이 아주 까다롭다. 공격력과 속도가 어느 정도 받쳐 줘야 한다. 다행히 몸통은 접촉 외엔 아무런 공격도 없고, 움직이지도 않는다.
처치하면 꽤나 쓸모 있는 무한 사용이 가능한 체력 포션, '풍요의 뿔'이 나온다. 이 아이템 말고는 별로 쓸 만한 게 없다. 풍요의 뿔이 나오는데 왜 소형 치유 포션이 여기 전리품으로 나오는지는 의문. 근데 하드모드 후반에는 대부분 대형 치유 포션을 사용하게 된다.
7. 보스 가이드[편집]
각 보스들을 상대하기 위한 공략법들. 별도의 언급이 없다면 해당 보스와의 최초 대면시를 기준으로 한다.[92]
7.1. 왕 슬라임[편집]
왕 슬라임은 크기가 큰 것만 빼면 패턴이 슬라임과 다를 바가 없다.[93] 그러므로 왕 슬라임이 점프로 오지 못하는 높이에서 공격을 하면 된다. 공격력이 40이나 되니 근접전은 봉인하자. 공격력이 하드모드 보스와 거의 비슷하다. 특히 쌍둥이 페이즈 1일때 라든가. AI가 개편됐는지 플랫폼을 잘 내려온다. 이 점과 함께 텔레포트를 조심해야한다. 왕 슬라임이 텔레포트하려는 모션이 나오면 바로 옆으로 피해야 한다. 문 사이로 들락날락거리며 순간이동할 때만 반대쪽으로 뛰어가면 쉽게 잡을 수 있다.
특별히 아레나가 필요한 보스는 아니지만, 아레나를 만든다면 너무 높고 좁게 짓진 않는 게 좋다. 왕 슬라임은 기본적으로 비행 능력이 없기 때문에, 너무 높은 곳에 위치한 아레나에서 왕 슬라임과 싸우다가 왕 슬라임이 아레나 바깥으로 떨어져버리면 돌아오지 못하고 그냥 보스전이 끝나버린다(...). 거리가 심하게 벌어지거나 물리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접근할 수 없을 경우 순간이동을 하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아예 시야 밖으로 사라져버린 경우에는 디스폰 판정이 순간이동 판정보다 먼저 처리되는 모양이다.
- 전문가 모드
7.2. 크툴루의 눈[편집]
크툴루의 눈은 일반적인 게임 플레이 시 첫 번째로 만나게 되는 테라리아의 보스이다. 블록을 관통하며 날아다니는 특징이 있다. 공격 패턴은 플레이어의 머리 위에서 머물며 졸개 몬스터 '크툴루의 하인'을 몇 번에 걸쳐 소환하는 것과, 플레이어를 향해 3회 돌진하는 것, 2개를 번갈아 행한다. 이 '크툴루의 하인' 은 체력이 12밖에 안 되어 크툴루의 눈을 잡다보면 저절로 죽어나가는 녀석이다. 하지만 쌓이면 아주 귀찮으므로 무조건 잡는 것이 좋다.
체력을 반인 1400 미만으로 떨어뜨릴 경우 각막 부분이 찢겨져나가 거대한 이빨을 드러내며 페이즈 2에 돌입하게 된다. 첫 번째 형태와 같은 패턴이며 크툴루의 하인을 소환하지 않으며 공격력이 증가하는 대신 방어력이 0이 되므로 돌진 공격만 잘 피한다면 보다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플렛폼으로 만든 스테이지가 없다면 크툴루의 눈이 바닥밑에서 나오질 않아 공격이 불가능 할 수 있으니 시간이 있다면 배틀 스테이지를 작게나마 만들어두는게 좋다.)
시작하자마자 바로 처치할 생각이라면, 추천하는 무기는 표창과 불화살(혹은 조명탄)이다. 먼저 상인에게서 구입한 표창으로 공격하며, 화상에 대한 내성이 없으므로 화상을 지속적으로 유발하면 빠르게 잡을 수 있다.
방어력이나 체력이 부실하다면 나무 플랫폼을 공중에 길게(대략 100블록) 건설하는 것으로 거의 모든 돌진 공격을 회피하면서 잡을 수 있다. 상인을 불러오기도 전에 갑자기 등장하였다면 활로도 처치할 수 있다. 화살은 불화살(혹은 서릿불 화살) 이 좋다. 또한 장신구로는 병 속의 구름 혹은 병 속의 모래폭풍 등이 있다면 보스가 돌진 공격을 할 때 2단 점프로 회피할 수 있으므로 추천.
왕 슬라임을 미리 잡아뒀다면 슬라임 안장을 타고 눈 위로 올라가 크툴루의 눈을 계속해서 밟아 죽이는 꼼수가 있다. 통통 튀기에 플레이어는 대미지를 거의 입지 않는다.
- 전문가 모드
전문가 모드에선 체력이 반 이상 떨어지면 굉장한 속도로 몇 차례 돌진한다. 이는 체력이 낮아질수록 빨라지고 빈도가 많아지며 체력이 1,000 미만으로 남았을 때는 거의 쉬지 않고 돌진한다. 또, 체력이 1,000 미만일 때에는 플레이어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플레이어의 시야 아래쪽 바깥으로 나가버린다. 물론, 땅에서 잡는 것이 아니라면 아래로 원거리 무기를 발사하여 공격이 가능하다. 이 패턴을 피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아레나를 갖추는 것이 좋다. 돌격 속도가 매우 빠르고 딜레이도 없어서 걸치적거리는 지형이 있다면 클리어가 매우 힘들어진다. 지형을 평탄하게 하거나 공중에 플랫폼을 깔아두는 정도만으로도 생존율을 크게 올릴 수 있으며, 헤르메스 부츠 등 이동속도를 크게 올려주는 장신구를 갖춘다면 금상첨화다. 광산카트 타고 레일을 매우 길게 깔아두면 이보다 훨씬 쉽게 처치가 가능하다. 원거리 무기 들고 카트타면서 열심히 갈겨주면 보스는 어느새 아이템을 떨구고 있다.
첫 대면 시 추천 무장: 은/텅스텐 활, 표창, 투척용 칼, 창 등 초반에 구할 수 있는 무기로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 검류 무기는 스타퓨리나 마법의 검을 먹지 않은 이상은 비추천.
전문가 모드 추천 무장: 위 장비로도 일단 가능은 하지만, 전체적으로 상향된 전문가 모드의 보스의 스펙에 맞춰서 금/백금 갑옷과 활, 체력 300 이상으로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어려울 수 있으니 포션을 만들어서 먹거나 해바라기를 심는 등 지형을 잘 만들어놓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마인카트 사용 시 체력 200과 칠흑/그늘갑옷, 원거리 무기 정도.
7.3. 세상을 먹는 자[편집]
세상을 먹는 자는 테라리아의 두 번째 보스이며 잡기 쉬운 보스로 인식된다. 블록을 타고 이동하는 지렁이형 다관절 몬스터이므로 범위성이 있는 무기나 철퇴류 무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머리, 몸통, 꼬리마다 체력, 공격력, 방어력이 서로 다른데 머리 부분은 방어력과 체력이 낮은 대신 공격력이 강하며 반대로 꼬리는 방어력과 체력이 높은 대신 공격력이 가장 낮다. 몸통은 그 중간. 그러므로 최소한 머리 부분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몸통 중간을 없앨 경우, 그 부분을 기점으로 서로 두 마리의 세상을 먹는 자가 나타나므로 방어력이 어느 정도 받쳐준다면 체력이 낮은 머리 부분부터 없애는 것이 좋다. 마디를 절단할 때마다 세상을 먹는 자가 많아져 오히려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몸통을 너무 잘라 부위가 두세 개만 남은 세상을 먹는 자가 잔뜩 남게 되면 그야말로 지렁이가 통통 튀면서 플레이어를 반겨 주는 상황을 보게 된다.
빠른 사냥을 할 생각이라면 먼저 상인과 폭파 전문가를 불러내 표창과 수류탄을 다량으로 사놓은 뒤 허공에 세상을 먹는 자가 닿지 않을 정도로 높은 곳에 플랫폼 다리를 놓는다. 이때 너무 높으면 오염지대에서 벗어난 것으로 간주되기에 소환도 불가하며 하더라도 오염지대에서 벗어났다면 즉각 도망간다. 너무 높아서 오염지대에 속하지 않았다면 간단히 주변의 500개가량의 칠흑석 블록을 폭탄으로 터뜨려서 얻은 다음 가까운 근처에 사각형 모양으로 두면 된다. 이제 오염지대로 인지되었다면 만들어놓은 소환 아이템 벌레 먹이를 사용하여 세상을 먹는 자를 불러 표창과 수류탄으로 마구 던져주면 된다. 지렁이류 적의 특성인 순간적으로 힘을 받아 올라오는 것만 조심하면 거의 맞지도 않은 채 이길 수 있다.
오염지대에서 허공에 다리를 이어 세상을 먹는 자가 닿지 않을, 하지만 오염지대로 인식하게 될 부분에 나무 플랫폼으로 구름다리를 지어야 한다. 세상을 먹는 자는 오염지대 밖으로 나가지 못하여, 플레이어가 오염지대 외부로 나갈 경우 세상을 먹는 자는 알아서 사라져버린다. 이건 디바워러도 그렇다. 구름다리를 지었다면, 다량의 표창과 수류탄을 준비해 세상을 먹는 자를 향해 표창과 수류탄을 던진다. 갑자기 힘차게 뛰어오르는 것만 주의한다면 아무것도 없이 표창 하나만으로도 쉽게 잡을 수가 있다.
혹시 철이나 금을 건너뛰고 그림자 장비를 얻기 위해 싸울 생각이라면 그때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이므로 안전하게 아레나는 무조건 건설해야 한다. 전면으로 맞서는 것은 그냥 '나 죽여주세요'와 같은 자살 행위와도 같은 짓이다. 주로 처음에 싸울 때는 주로 수리검이나 수류탄을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가장 값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수리검은 상인이 팔고 있으므로 간단하게 구할 수 있다.
고블린 부대를 잡아서 작살과 가시 공을 얻었고 방어력이 받쳐준다면 아주 쉽게 잡을 수가 있다. 작살은 적이나 지형에 맞으면 바로 되돌아오는 특성이 있다. 그런데 세상을 먹는 자는 공격할 때 무조건 돌격을 하므로 필연적으로 플레이어에게 가까이 오게 된다. 따라서 후크로 몸을 고정한 다음 세상을 먹는 자를 겨누고 하푼을 쏘면 기관총처럼 때려서 머리부터 쉽게 잡을 수가 있다. 또한 고블린 땜장이에게 가시 공을 사서 미리 깔아두면 땅속에서 나올 때마다 머리가 썰려나간다.
1.2 업데이트 이후로 광대의 화살을 직접 만드는 게 가능해졌는데, 무한 관통이 가능한 이 화살의 특성을 이용해 세상을 먹는 자가 돌진해 올 때 몸통을 관통하도록 활을 쏘면 엄청난 공격력과 함께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광대의 화살은 별똥별 1개만 있어도 20개나 만들 수 있으므로 초반에 더더욱 쉬운 사냥이 가능하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마인카트 레일을 바닥에 3칸 깔아두고 양쪽을 망치로 두 번 두들긴 뒤 최대한 오래 한 방향을 누르면 로드킬이 가능하다. 맞아서 깎인 플레이어의 체력은 마디마디가 죽으면서 떨군 하트로 보충이 가능하다.
세상을 먹는 자는 각 관절별로 불이야! 등의 지속 피해 상태이상이 걸리지만, 그렇다고 세상을 먹는 자를 지속 피해 위주의 전략으로 상대하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세상을 먹는 자는 각 관절이 파괴될 때마다 파괴된 관절부위가 보상 아이템을 뱉는데, 만약 세상을 먹는 자의 관절이 지속 피해로 인해 벽 속에서 터질 경우 보상 아이템이 벽 속에 묻혀버려서 보상을 챙기는 데 곤란을 겪을 수 있다. 이는 다른 벽 통과 능력을 가진 보스나 몬스터들에게도 통용되는 문제긴 하지만 세상을 먹는 자는 지렁이형 몬스터 특성상 보스전 중에도 상당히 먼 곳까지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대량의 보상을 날려먹을 수도 있다.
- 전문가 모드
자신의 실력을 믿늗다면 방어가 낮은 채로 빨리 그림자 갑옷을 얻어 고된 광질을 조금이라도 피해보자.일단 맞는 순간 생명이 위태로워지니 가능한 맞지 말고 갑옷은 몰라도 체력은 200 넘게 올려놓자.만약 고블린 땜장이가 왔다면 올 방어 세팅을 하자.그러면 갑옷이 허술해도 방어가 20 넘게까지 올라가니 위의 방법대로 잡을수 있다.그런거 없고 바로 때려잡겠다면 일단 크툴루의 눈을 잡아 얻은 부정한 화살과 악마의 활,크기 큰 근접 무기나 돌리는게 가능한 투척식 철퇴같은걸 준비하고 오염지대 지하를 넓게 굴착하자.아예 좁은곳에서 말뚝딜하든지 기동력을 최대한 올려 다 피할수 있게 하든지 둘중 하나인데 방어력 낮으면 전자는 못쓰니 좁게 팠다 두들겨 맞지 말고 넓게 파자.만약 오염된 구체를 한개 더 부쉈는데 볼 오 허트가 나오면 그걸 써도 좋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위에서 말한 마인카트 로드킬을 그대로 시전해도 된다. 다만 방어력셋팅과 충분한 체력확보를 해놓고 하자.
혹은 세상을 먹는 자를 매우 쉽게 잡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는데, 오염지대 지하의 푹 꺼진 부분 최심부에 적당한 블럭으로 네모꼴을 만들어 사방을 막고 소환한 뒤 왕 슬라임을 잡으면 나오는 끈적한 안장을 타고 몸통 부분을 마구 밟아주면서 무기를 갈기는 것이다. 머리 부분에 직격당하는 것만 주의하면 들어오는 대미지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버프를 갖추고 체력 회복 포션만 제때 써준다면 마스터 모드라도 통하는 방법이다. 이때 무기는 다관절 몬스터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화염 철퇴 및 볼 오 허트나, 광대의 화살 및 불화살, 타락가시 등이 좋다. 던전에 진입한 시점이라면 벽에 마구 튕기는 워터 볼트를 쓰는 것이 더할 나위 없이 좋으나 스켈레트론을 잡은 이후에는 세먹자가 이미 누워서 떡 먹기가 되어 있을 것이다.
첫 대면 시 추천 무장: 근접 무기는 그림자 구체를 부술 때 나오는 볼 오 허트, 원거리 무기는 작살 혹은 광대의 화살, 마법 무기는 워터 볼트, 투척 무기는 수류탄 혹은 가시 공을 사용하면 된다.
전문가 모드 추천 무장: 활에 광대의 화살을 이용해서 잡거나 초목의 검 같은 강한 검을 장비하고 상대하는 것이 좋다. 수식어 잘 붙은 볼 오 허트가 있다면 보스전은 어느정도 수월 할 것이다. 오히려 넓은 곳에서 원거리 무기를 쓰면 더 어려워진다. 초반에 낚시로 약탈자 상어를 얻었다면 사막에서 캘 수 있는 사막 화석을 추출기에 돌려 화석 갑옷을 들고 수류탄을 쓰는 것도 좋다.
7.4. 크툴루의 뇌[편집]
크툴루의 뇌는 허접한 지렁이인 세상을 먹는 자와 달리 공략법을 모른다면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축에 속하는 일반 보스이다. 따라서 아레나를 짓고 파밍을 하는 게 좋다.
크툴루의 뇌를 잡기 위한 아레나는 매우 간단하다. 초반에 캔 나무들로 만든 플랫폼을 진홍색 심장 주변의 공간에 공중다리로 만들어 놓고, 갈래로 갈라진 동굴에서 적들의 협공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블록으로 막아놓으면 끝. 또한 진홍지대의 손바닥 지형이 매우 넓은지라, 공간도 제공해주니 안성맞춤.
장비는 아레나를 지어두었다면 방어력이 10 중반만 되어도 괜찮으며, 체력은 200 정도로만 올리면 안정적이다.
크툴루의 뇌는 주위에 졸개인 크리퍼라는 적들을 20마리 정도 생성하여 플레이어에게 서서히 오며, 모든 지형을 무시한다. 어느 정도 오면 다른 곳으로 순간이동하고, 크리퍼도 따라서 주위로 이동한다. 또한 이때의 크툴루의 뇌는 무적이라서 공격해도 피해를 입히지 못한다. 따라서 크툴루의 뇌를 돌아다니는 크리퍼를 먼저 처치해야 한다.
졸개인 크리퍼는 다수의 눈 형태의 적으로 뇌를 기점으로 빠르게 타원형으로 돌며, 모든 지형을 무시하고 공격력도 20으로 제법 높은 편이라 막힌 공간에서 이놈들을 상대하려면 매우 힘들다. 특히 뇌가 자신과 가까운 곳에 존재한다면 그야말로 지옥. 그러나 방어력을 어느 정도 올려두고, 광역 피해를 주는 수류탄을 많이 갖춰두거나 미니샤크를 갖추었다면 쉽게 잡는 것이 가능하니 하트 보급원이 된다. 과거에는 워터 볼트를 사용해서 잡을 수 있었으나, 1.4 업데이트로 스켈레트론 처치 이후에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몰로토프 칵테일을 던질 시 워터 볼트로 진행할 때와 비슷한 속도로 잡을 수 있다.
크리퍼를 모두 없애면 뇌가 변형되며 매우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에게 돌진하다 사라진 뒤 다시 어느 한 곳에 나타나서 플레어어에게 돌진하는 식의 패턴을 반복한다. 이때 뇌의 공격력은 30까지 올라가며 돌진 속도도 빠르고, 모든 지형을 무시하는 것은 변함없어 매우 난감하지만, 다행히도 넉백에 약해서 공격을 받으면 멈칫거린다. 따라서 창과 같이 넉백이 강하거나 미니샤크 등 공격 속도가 빠른 무기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일단 뇌가 사라지면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다가, 뇌가 나타나는 지점을 빠르게 알아채 반대로 도망가며 무기를 쓰자. 괜히 돌아다니다 관성 때문에 맞을 수 있기 때문. HP는 1,000로 아주 낮은 편이라 접근만 조심하면 쉽게 해치울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크리퍼에게 맞아서 구덩이로 떨어지거나 잡몹의 협공이 가세하면 매우 어려워진다. 특히 심장을 부숴 뇌를 소환할 작정이라면 부순 후 최대한 빨리 올라가거나, 다이너마이트같은 걸로 올라갈 시간을 벌고 터트리자. 다른 구덩이는 모두 막아 놓는 게 좋다.
또한 크툴루의 뇌의 크리퍼들을 다 잡았는데 본체를 못 잡아도 아쉬워하지는 말자. 크리퍼들도 보다시피 크림테인 원석과 조직 샘플을 주며, 모든 크리퍼를 다 잡았다면 아마 당신의 인벤토리에는 진홍빛 갑옷을 맞출 때 필요한 재료의 절반 정도가 들어와 있을 것이다. 악취의 가루와 척추뼈를 모아 악마의 제단에서 조합해 피투성이 등뼈를 잔뜩 만든 다음 크리퍼만 잡는 식으로 매치를 벌이면 2~3번쯤 죽었을 때 진홍빛 갑옷을 맞추기 위한 재료가 모일 것이다. 자신의 컨트롤과 공격력이 꽤 된다면 바로 곡괭이를 만들어 지옥으로 내려가 헬스톤을 채광해 헬스톤 바를 만들어도 되고, 정 무섭다 싶으면 그냥 크툴루의 뇌를 공략하도록 하자.
- 전문가 모드
첫 대면 시 추천 무장:
크리퍼 상대 시 - 표창, 투척용 칼, 운석 총, 광대의 화살을 낀 활 등 관통 가능한 무기 혹은 수류탄, 몰로토프 칵테일 , 찰싹가시 등 광역 피해를 주는 무기.
크툴루의 뇌 상대 시 - 진홍색 하트를 부술 때 나오는 부패한 창, 워터 볼트. 미니샤크 등을 추천. 창은 넉백 덕분에 피해를 입지 않고 쉽게 잡을 수 있다.
전문가 모드 2페이즈 추천 무장 - 가죽 채찍/찰싹가시(본체에 표식을 찍기 때문에 구별이 매우 쉬워진다), 불화살 등 디버프를 거는 무기(마찬가지로 쉽게 본체 구별을 가능케 한다)
7.5. 여왕벌[편집]
여왕벌은 정글 지하의 벌집에 하나씩 있는 고치를 파괴하면 즉시 소환된다. 상술했듯이 이 고치는 잔디밭에 자라는 풀들과 비슷한 판정이라서 무기나 갈고리에 휘말리기만 해도 파괴되니 보스전을 염두에 두고 접근한 게 아니라면 아주 조심해야 한다. 여왕벌은 고치가 파괴되는 순간 번데기 근처가 아니라 플레이어 근처에 출현하므로 고치 쪽에 폭탄을 던진 뒤 벌집에서 벗어나면 벌집 밖에서 싸우게 될 수도 있지만, 고치로부터 단숨에 300블록 이상 벗어날 경우 고치가 부서져도 여왕벌이 출현하지 않는다. 고치에 폭탄을 던진 뒤 귀환의 포션을 마셔서 스폰 포인트 주변에 만들어둔 아레나로 빠져나가는 식의 플레이는 불가능하다는 것.
다행히 장비를 어느 정도만 갖춰도 상당히 약한 보스인지라 그다지 아레나를 지을 필요는 없다.
여왕벌은 소환되자마자 플레이어의 높이를 기준으로 3번 빠르게 돌진하는데, 몸빵의 공격력만 무려 30이니 점프해서 피해야 한다. 돌진 속도가 빠르고 벌집 밖까지 지형을 무시하고 날아가므로 공격도 제대로 안 먹히니 이때는 회피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혹은 전문가 모드에서 크툴루의 눈을 잡으면 주는 크툴루의 방패를 이용해 같이 돌진을 하여 피해를 무시하며 공격하는 방법도 있다.
이후 플레이어 위에서 꽁무니로 벌침을 많이 발사하는데, 이게 조준이면서 확산이 되고 매우 수가 많아 피하기가 어렵다. 또한 맞으면 독 디버프를 걸으므로 이 부분을 조심해야 한다. 이후 자그마한 벌들을 소환하여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벌들은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때문에 성가시지만 공격력이 낮고 하트도 주므로 잘만 죽이면 체력 관리가 쉬워진다. 이후 다시 반복. 같은 높이쯤에 있으면 돌진하니 같은 높이에 있는 것은 좋지 않다.
어려운 보스는 아니지만 벌집 밑바닥의 꿀에 빠지면 이동속도가 물에 빠졌을 때보다도 느려져서 여왕벌의 공격에 대처가 매우 힘들어진다. 넉백에 의해 빠지지 않도록 주의. 다만 갈고리가 있다면 쉽게 빠져나올 수 있으며, 꿀에 들어갔다 나오면 30초간 체력 회복 버프가 붙기 때문에 잘 이용하면 오히려 이득이 된다.
가시 차크람은 대 여왕벌 최종병기 취급받는데, 타 패턴은 공격 안하고 회피만 하다가 벌 소환 패턴에 꽁무니에 검 사정거리까지 접근해서 광클하면 벌이 소환되는 족족 가시 차크람에 맞아 죽고 여왕벌에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 해당 방법을 사용할 시 일반 모드 기준으로 패턴 한 사이클동안 본인 체력 400, 여왕벌 체력 40% 소멸이라는 정신나간 결과가 나왔을 정도. 잠깐 소환하고 타 패턴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200 정도는 욱여넣을수 있으며, 고블린 땜장이를 찾은 다음 로켓 부츠를 장착하면 상공에 정지해 있어도 어지간해서는 딜을 넣을 수 있다. 소환 패턴시 소환시간이 잠깐 소환하는것부터 죽치고 앉아있는 것까지 다양한데, 짧은 경우가 아니면 최소 500 대미지 이상, 평균 600~700정도를 욱여넣을 수 있다. 죽치고 앉는 경우는 상술했듯이 1400 이상까지도 간다. 진홍색 갑옷 풀세트를 입고 이 짓을 할 경우 100 포션 하나쯤 쓸 때 쯤이면 여왕벌은 보통 빈사상태다.
만약 워터 볼트를 얻어두었다면 죽이기가 꽤 간편하다. 바운스되는 특성상 사방이 막힌 아레나에서 쓰면 여러 번 히트가 가능한데, 여왕벌의 패턴 중에는 가만히 있는 또는 거의 움직이지 않는 패턴도 있기에 해당 패턴만 잘 노리면 반사된 거의 모든 발사체가 그대로 꽂힌다. 특히 벌들을 풀어놓는 패턴의 경우 움직이지 않음+죽은 벌이 파란 별을 드롭함=거의 무한히 발사되는 워터 볼트가 반사된 것까지 전부 꽂히는 것도 노릴 수 있다.
1.4 업데이트 이후 정글 지하에서 벗어나면 패턴 연계 속도 및 공격 속도가 극도로 빨라지는 광폭화 패턴이 생겼다. 광폭화 전후로 공격 속도 차이가 상당해서 광폭화한 일반 모드의 여왕벌이 광폭화하지 않은 전문가 모드의 여왕벌보다 더 어려울 정도.[94] 이 때문에 지상에 미리 지어놓은 아레나에서 싸우기가 상당히 곤란하므로, 아레나를 지으려면 되도록 정글 지하에 짓는 게 좋다.
- 전문가 모드
아니면 벌집 주위에 플랫폼으로 작은 아레나를 만드는 것도 좋다. 벌집에서 싸울 때보다 독침을 피하기가 한결 쉽다. 플랫폼은 갈고리로 타고 이동할 정도로 약간 넓게 만들어서 여왕벌의 돌진을 무력화 해야 한다. 플랫폼 중간에 얕은 꿀을 준비하는 것은 필수. 꿀의 체력 재생 버프는 독 디버프를 상쇄하여 체력의 지속적인 피해를 막아준다.
일단 초반에는 노멀 여왕벌과 다를 바 없으나, 체력이 낮아질 때마다 방어력이 증가[96] 하고 공격 패턴이 강화되기 때문에 체력을 깎을수록 점점 난이도가 증가한다.
돌진 패턴의 경우 처음에는 3번만 돌진하지만, 체력이 적어질 수록 돌진 횟수가 상승하여 후반에는 빠른 속도로 6번씩이나 돌진한다. 여왕벌은 플레이어와 y축 위치가 맞았을 때 돌진해오므로 돌진 패턴에서는 상하로 크게 움직여주는 게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유령의 부츠로 원을 그리듯이 날아다니는 것. 여왕벌이 플레이어와 y축을 맞추는 시간이 길어져서 피하기 수월해진다. 정 못 피하겠다면 크툴루의 방패로 몸빵을 하면 크툴루의 방패로 무적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걸 이용해보자. 단, 타이밍을 잘 맞춰야 가능하다.
벌 난사 패턴은 그냥 스타퓨리나 워터 볼트 등으로 그냥 쓸어낼 수 있고, 벌들이 마나/하트를 떨구는 데다, 여왕벌이 가만히 있는 유일한 패턴이므로 딜 넣기가 수월하다. 워터 볼트를 얻은 후로는 이거와 우주 총+메테오 세트만으로[97] 여왕벌을 일방적으로 학살 가능한 정도.[98] 단, 너무 가까이 있으면 곧이어 나오는 돌진 패턴에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가장 골치 아픈 건 독침 난사 패턴. 여기저기 날아다니면서 독침을 뿌려대는데 전문가 모드에서는 독 디버프가 더럽게 오래 가며, 공격력이 낮은 것도 아니다. 정글의 벌들이 드롭하는 위석을 착용할 수도 있고, 다른 좋은 아티펙트가 있다면 그것을 써도 좋다.[99]
전문가 모드의 여왕벌은 방어력이 계속해서 높아지기 때문에, 공격력이 낮은 미니샤크만 초반에만 쓰고 최소 우주 총은 갖추는 것이 좋다. 또한 이 녀석이 소환하는 벌들의 스탯도 증가하고 체력이 적어지면 더 많이 나오므로 워터 볼트도 하나 보유해주면 좋다.
특히 스타퓨리 같은 무기는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여왕벌을 조준해서 때리면서 벌들을 제압하는 것도 되고 발악 패턴 때 빨리 여왕벌을 처리할 수 있으므로 하나 정도 장만해 두자.
첫 대면 시 추천 무장: 관통 공격을 하는 워터 볼트, 북 오브 스컬, 메테오 샷, 부정한 화살, 광대의 화살 등의 원거리 공격 무기.
전문가 모드 추천 무장: 벌들의 양산을 막을 워터 볼트, 초목의 검, 스타퓨리, 볼 오 허트. 수류탄도 좋으며, 싸울 시 초반에는 미니샤크도 좋다. 벌레 스카프는 필수. 돌진 패턴을 대비해 크툴루의 방패나 풍선류를 가져가는 것도 좋다.
7.6. 스켈레트론[편집]
던전 앞을 지키는 저주받은 노인의 본 모습인 스켈레트론은 보통 세 번째로 잡는 보스이다. 크툴루의 뇌나 세상을 먹는 자를 잡아 얻은 광물과 재료로 장비를 맞추고 미니샤크 등의 좋은 무기를 갖추었다면 무난하게 상대가 가능하다.
스켈레트론은 머리와 양손이 플레이어를 공격하는데, 각각의 특징이 있다.
- 머리
- 손
일단 스켈레트론은 던전 진입 보스이니만큼 꽤나 어려운 보스에 속한다. 머리의 공격력이 기본적으로 높으며 손의 후려치는 각도도 오묘해서 처음 해본다면 꽤나 피하기가 힘들다. 처음 싸울 때는 던전의 노인과 대화해서 소환해야 하는 상황상 가로로 좁고 좌우로 탁 트인 야간의 던전 입구에서 적 스폰 빈도를 늘이는 물 양초 디버프를 받으며 싸워야하기 때문에 악마의 눈알과 좀비들이 계속 난입해오는 점도 성가시다. 또한 머리는 회전 패턴을 사용할 때 외에는 플레이어와 계속해서 거리를 유지하려 하기 때문에 근접 무기로는 이 보스를 잡기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원거리 공격 수단을 마련해야 쉬워진다.
손의 공격만 해도 20이므로 일단 손의 공격은 피해주어야 한다. 만약 손의 궤도를 읽기가 힘들다면 방어구를 그림자 갑옷 정도는 맞추거나, 생명 수정으로 체력을 충분히 올려 손의 공격을 버틸 수 있게 해줘야 진행이 편해진다. 던전 입구의 노인도 플레이어의 체력과 방어력이 300/10 이하라면 지금은 이길 수 없으니 나중에 오라며 주의를 준다.[100]
머리는 플레이어의 머리를 기준으로 따라다니므로, 쓸데없이 움직이지만 않으면 대부분 맞을 일은 없지만, 반복적으로 빙글빙글 돌며 플레이어에게 돌진하는데 이때 공격력이 2배로 올라가니 절대 맞으면 안 된다. 다행히 돌진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며 머리의 방어력이 0이되고 이때는 손도 만세 상태가 되어 머리가 무방비 상태가 된다. 따라서 이때 최대한 공격을 박아줘야 한다.
만약 손이 귀찮다면 손을 모두 없애버리면 된다. 손의 각각의 체력은 낮은 편이므로 부숴주면 머리의 패턴이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샌드백으로 전락해버린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 스켈레트론을 아침이 올 때까지 잡지 못한다면 던전 가디언의 능력치를 가지고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이놈을 상대하는 때에는 중력 포션 같은 아이템도 별로 없을 뿐더러 연사력이 좋은 장비도 없어서 거의 죽는 것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아침이 오기 전에 잡아버려야 한다. 되도록이면 밤이 오자마자 싸우는 것도 좋다.
- 전문가 모드
던전 근처에 플랫폼을 여러 층으로 쌓아두고 길게 짓는다면 손의 공격은 오르락내리락하면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 손의 공격력도 높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머리가 회전할 때부터 어려워지는데, 회전 시 머리의 이동속도가 엄청 빨라진다. 플레이어의 속도가 빠르지 않다면 머리에 낑겨 단숨에 분쇄당한다. 이 때문에 플랫폼을 길게 지을 필요가 있으며 장신구로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도구나 수식어를 미리 붙여놓는 게 좋다.
일단 머리를 초반부터 공격할 생각은 절대 하지 말자. 손부터 차근히 부숴주어야 한다. 손은 여러 층의 플랫폼을 오르락내리락하며 후려치는 방향을 읽고 피해주자. 머리가 회전하면 최대한 도망가도록 하고, 꼼짝없이 부딪히게 생겼다면 크툴루의 방패의 대시로 맞받아쳐서 뒤로 물러나자.
손을 하나 없애면 머리에서 패턴이 하나 추가된다. 작은 해골을 머리에서 발사하는데, 이 투사체는 유도성을 지녀서 쭉 달려가면 오히려 맞는다. 귀신의 부츠나 전광석화 부츠를 이용해 머리 주위를 회전하면 투사체가 빗겨 나가게 되어 있다. 아니면 머리 아래에서 크툴루의 방패로 좌로 대쉬 우로 대쉬하면서 와리가리해도 피해진다. 사실 머리 아래에 가만히 있어도 별로 맞진 않지만 머리 회전 패턴에서 위험해진다. 양손의 체력을 바닥나게 만들고 동시에 잡으면 위의 패턴은 건너뛸 수 있다.
손을 모두 없애면 패턴이 강화되어 머리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고, 투사체의 발사 빈도가 급증한다. 이때의 속도는 플레이어의 이동속도를 능가하므로, 빨리 달릴 수 있는 부츠를 필수로 장비하고, 위기 시 빠르게 도망갈 수 있는 크툴루의 방패는 꼭 지참해야 한다. 투사체를 피하기 귀찮다면 사각지대인 머리 아래에서 가만히 딜을 박으면 된다. 당연히 회전 시에 한 대 정도는 맞겠지만 빨리 도망갈 수 있다면 이 방법도 좋다.
스켈레트론 대면전에 여왕벌을 많이 잡아놓았다면 벌류탄이 큰 도움이 된다. 벌꿀 가방을 장착하면 벌들의 공격력이 더 커지며, 운 좋게 꿀벌 총을 얻고 마나가 최대치라면 마나 포션을 관리만 잘해줘도 공격을 잘 피하면서 효과적인 공격을 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혀 잡지 못하겠다면 던전 근처에 간호사를 입주시키고 치료를 받으며 상대하면 훨씬 쉬워진다. 다만 머리가 회전할 때에는 높은 공격력과 빠른 속도 때문에 간호사가 자가 치료를 하기도 전에 죽을 수 있으니까, 간호사를 찾아가는 건 삼가자.
중력 포션을 마시고 중력을 바꿔가면서 싸워도 된다. 빠른 속도로 회전 패턴을 피할 수 있고 투사체도 잘 맞지 않는다. 다만 이럴 경우 근접 공격을 넣기 힘들며 낙하 피해와 포션의 지속 시간에 더더욱 신경을 기울어야 한다.
스켈레트론의 돌진은 크툴루 방패와 갈고리를 이용하여 빠르게 피해주는 것도 좋다. 특히 스켈레트론의 머리에 끼어 죽을 위기에서 갈고리를 사용해서 탈출할 수 있으므로 플랫폼을 너무 붙여서 만들지 말자. 손을 없애고 나면 스켈레트론의 아래에서 좌우로 움직이면서 공격하자. 스켈레트론이 발사하는 해골은 일자로 달리면서 피하면 피하기 더 힘들다.
첫 대면 시 추천 무장: 미니샤크, 붐스틱, 다이아몬드 스태프 등 원거리 무기.
전문가 모드 추천 무장: 미니샤크, 벌총, 비즈 니스, 벌류탄, 우주 총, 붐 스틱 등 많은 피해량을 줄 수 있는 무기가 좋다. 전광석화 부츠, 유령의 부츠 등 빨리 달리고 날아다녀 투사체를 피해줄 수 있게 해주는 장신구는 필수. 빠른 대시로 회피를 가능하게 해주고 위기 시 대시 사용으로 저절로 밀려나게 해주는 크툴루의 방패.
7.7. 외눈사슴[편집]
본 문단에서 언급했듯 몰튼 갑옷 수준의 하드모드 이전 최상급 방어구를 끼고 하트 랜턴, 모닥불 등이 설치된 아레나에서 체력 재생 버프를 받으면서 싸운다면 생각보다 이기기 쉬운 편이다. 외눈사슴 역시 설원 몬스터로 취급되므로 따뜻함의 포션 역시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각 공격 패턴들의 발동이 빠른데다 범위도 넓어서 피격을 가능한 피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며 싸우려면 꽤 골치아파진다.
외눈사슴 노 미스 플레이의 주요 장애물은 외눈사슴의 큰 덩치와, 외눈사슴이 지상을 걸어다니는 뚜벅이 보스라는 점이다. 하드모드 이전의 다른 보스들이 대부분 비행 능력이 있거나 하이 점프를 빈번히 하기 때문에 보스가 체공하는 틈을 타서 아레나 반대쪽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외눈사슴은 지형에 가로막혀 이동할 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좀처럼 점프하지 않는데다 덩치가 커서 점프력 보정 장신구의 도움 없이는 자리를 바꾸기가 어렵다.
또한 외눈사슴의 다른 난점은 외눈사슴이 사실상 근접전을 강요하는 보스라는 점. 외눈사슴은 플레이어와 거리가 벌어지면 몸통은 검게, 눈은 붉게 빛나면서 무적화하는데, 무적화를 유발하는 거리가 생각보다 짧아서 외눈사슴이 플레이어로부터 화면의 4분의 1 정도만 떨어져있어도 무적화한다. 때문에 원거리 캐릭터라도 외눈사슴의 공격 범위 내에서 맞서싸우는 것이 강제된다.
외눈사슴의 공격 패턴으로는 접촉, 얼음가시, 눈사태, 그리고 조건부로 나오는 검은 손 소환이 있다. 얼음가시의 경우 플레이어가 비교적 가까이 있을 때 쓰는 패턴으로, 바닥을 내리찍어 무수한 얼음 가시가 솟아오르는 모습이 상당히 압박스럽지만 실제 피해는 그리 크지 않다. 다만 얼음가시가 솟아오르는 속도가 꽤 빠르고 약간의 유도성 또한 갖고 있기 때문에[101] 피하기는 꽤 어렵다. 그리고 눈사태는 얼음가시와는 반대로 플레이어와 거리가 있을 때 쓰는 패턴인데, 대미지가 접촉이나 얼음가시보다 확실히 높은데다 범위 내의 플레이어들에게 광역 둔화를 거는 포효 패턴과 연이어서 발동되는 경우가 많아 위험한 패턴이다. 검은 손은 플레이어가 일정 타일 이상 높이 있을 때 사용하는 패턴으로, 피해량은 접촉 피해와 동일해서 높지는 않지만 5개의 검은 손이 플레이어를 에워싸듯이 덮쳐오기 때문에 피하기가 어렵다. 특히 포효 패턴으로 둔화가 걸린 상태에서 검은 손까지 나타나면 빠져나갈 수 없을 정도. 이렇듯 전체적으로 원거리에 있을 때 위력적인 패턴을 많이 쓴다.
여느 보스가 다 그렇지만 외눈사슴 역시 플랫폼 아레나를 짓는 게 좋은 보스다. 아레나를 건설하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싸우려할 경우 지형 때문에 본의 아니게 거리를 벌리거나 언덕으로 올라가서 까다로운 원거리 패턴들을 유발하게 되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다만 앞서 언급한 무적화 패턴을 막기 위해 너무 높이 지으면 안 되고, 설원 지상을 평평하게 다듬은 뒤 그 위로 약 8~10타일 정도 위에 플랫폼을 까는 게 좋다. 이 정도면 외눈사슴의 무적화를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외눈사슴의 패턴을 피하기 위해 외눈사슴 위로 점프해서 뛰어넘을 수 있게 된다.
한편 공식 위키 외눈사슴 전략 문서에서는
그리고 테라리아 유튜버 MappyGaming이 제시한 책장과 선로를 이용한 외눈사슴 농락법도 있다. 일단 외눈사슴의 얼음가시 공격은 외눈사슴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지면, 즉 블록을 기준으로 솟아오르기 때문에 외눈사슴이 올라설 수 있는 가구류 위에 선 채로 얼음가시 패턴을 발동하면 얼음가시는 (블록이 아니므로 지면으로 판단되지 않는)가구를 건너뛰고 가장 가까운 지면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점을 이용해서 평평하게 다진 설원 평지에 3타일 깊이의 구덩이를 파고 그 안에 책장을 세운 뒤, 외눈사슴과 플레이어가 둘 다 책장 위에 서있다면 외눈사슴은 얼음가시로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줄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외눈사슴의 신체부위 중 접촉 판정이 있는 부위는 팔과 머리 뿐이고 다리에는 접촉 판정이 없기 때문에, 방금 세워놓은 책장 위에 광산차량 선로를 세 칸 띄워 설치하고 거기 갈고리로 들러붙어있으면 접촉 피해조차 입지 않게 된다. 이렇게 되면 외눈사슴이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줄 방법은 없게 되므로 플레이어가 할 일은 그냥 외눈사슴이 죽을 때까지 공격하는 것뿐이다.
- 전문가 모드
또한 플레이어와 상당한 고저차가 있을 때만 5개를 한꺼번에 소환하던 검은 손을 전문가 모드에서는 주기적으로 하나씩 소환한다.
- 첫 대면 시 추천 무장: 로켓 부츠, 병 속의~ 시리즈, 개구리 뒷다리 등의 점프력 보정 장신구, 블루 문이나 선퓨리 등의 투척식 철퇴류 무기.
- 전문가 모드 추천 무장: 크툴루의 방패. 적당한 돌진 거리 덕분에 앞서 언급한 철퇴와 함께 근거리를 유지하면서 불시에 튀어나오는 얼음 가시 패턴을 피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7.8. 월 오브 플레시[편집]
월 오브 플레시는 하드모드 진입을 위한 보스로 반드시 꼭 잡아야하는 보스다. 피닉스 블래스터 등의 강한 무기를 가지고 공중 다리만 길게 준비했다면 무리없이 잡을 수 있다. 하드모드 이전 최종 보스라서 만반의 준비를 다하는 경우가 많기에 의외로 쉽게 잡는 경우가 종종 있다.
크기가 고만고만하여 정해진 공간에서 자리잡고서 싸울 수 있는 여느 보스와는 달리, 거대한 장벽이 계속 밀어붙이고 두려움 디버프에 걸려 절대 뒤쪽으로 갈 수 없으므로 아레나는 단지 시간을 많이 투자하여 아주 긴 다리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만약 폐허 건물이 방해가 된다면 어떻든 간에 부수거나 통로를 만들어두자. 공중에 플랫폼 다리를 만들면 용암도 전부 무시해 버릴 수 있으므로 아주 좋다. 하지만 다리를 만들다가 재료가 부족하다고 오염지대/진홍지대 지형의 돌이나 흙 등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하지말 것. 설치한 뒤부터 그 구간은 오염지대/진홍지대 지역의 몬스터들이 활동 가능한 장소가 되기 때문에 난이도를 더 올리는 꼴이 된다. 일반 돌도 하드모드가 되면서 똑같이 오염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그닥 추천하지 않는다.
다리를 만들때는 기본적으로는 만들기 쉬운 나무 플랫폼을 추천하나, 용암에도 해체되지 않는 흑요석 플랫폼도 강력추천한다. 아레나(용암 위 공중 플랫폼)를 만들다 보면 폐허 건물들이 걸리적거려 자연스럽게 해체하게 되는데, 보통 지옥에 있는 폐허 건물들은 흑요석 벽돌로 이루어져 있어 작업대만 있다면 현지조달이 가능하다. 돈만 꽤 준비돼있다면 드라이어드에게 화분 상자를 사서 까는 것도 방법이다.
용암 부츠를 착용하고 싸울 수도 있지만 지옥 몬스터와 월 오브 플레시의 졸개들의 협공을 울퉁불퉁한 지형에서 도망가며 싸우기는 쉽지가 않다. 또한 소환하는 플레이어의 좌표에 따라서 가까운 방향에서 소환되어 다가오므로 이는 결국 실질적으로 월 오브 플레시와 교전할 수 있는 시간을 확 줄이는 것과도 같다. 반대로 맵의 가장 끝자리에서 소환한다면 그 거리만큼 교전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나는 것이므로 가능하다면 최대한 끝 지점에서 소환하는 것이 좋다.
눈에서 발사되는 레이저는 계속 뒤로 이동한다면 피할 수 있다.[103] 눈을 공격하든 입을 공격하든 월 오브 플레시의 체력은 동일하게 공유되므로 방어력이 0인 눈을 공격하여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히는 것이 좋다. 중간중간 건물 때문에 공격이 막힐수도 있으므로 미리미리 철거해 놓고, 헝그리가 전방에서 몰려와 총알을 비롯한 월 오브 플레시에게 다가갈 공격을 막으므로 운석 총알을 비롯한 관통 효과가 있는 것들을 사용하자.
만약 무조건 죽게 된다면 마법 거울로 부활 지점으로 돌아가서 죽는 것이 낫다. 죽는 것은 동일하지만 죽는 위치는 다르다. 월 오브 플레시와 교전 중 귀환 아이템을 사용하게 되면 죽는 위치가 지옥이 아니라 그 귀환 지점이 되므로 적어도 돈과 아이템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의 컨트롤이 도저히 감당을 못할 정도다 싶으면 지옥에 스폰 지점을 마련하자.
주는 아이템의 성능이 상당히 좋고 미래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 수가 있어서 하드모드 이후에도 월 오브 플레시를 자주 잡게 된다. 하드모드 극후반이 되면 이제 월 오브 플레시 처치 시간이 얼마나 짧아졌는지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쉽게 잡으려면 아레나를 철로로 짓고 카트를 타며 벌류탄만 던져도 쉽게 썰어버릴 수 있다. 주의할 것은 레이저인데 방어력 증가 포션을 쓰고 대충 점프만 해도 피해는 크게 줄일 수 있다. 체력을 어느 정도 깎아주면 고기벽의 속도가 미친 듯이 빨라지니 카트 속력을 최대로 하자. 이 방법으로 하면 세상을 먹는 자, 여왕벌, 스켈레트론 등 타 보스들보다 더 쉽게 잡을 수 있다. 너무 멀리 벗어나서 BGM이 지옥 BGM으로 다시 돌아와도 다른 보스몹처럼 사라진 게 아니라 이쪽으로 계속 오고 있는 상황이기에, 걱정하지 말고 대기하거나 BGM이 다시 보스전 BGM이 될 때까지 (또는 미니맵에 보스가 보일때까지) 앞으로 이동하자.
월 오브 플레시의 이동 패턴은 지옥 반대쪽 끝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게 전부이기 때문에 미리 배치해둔 폭발물을 써서 상대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폭발물의 대미지는 여러 개가 중첩되지 않지만, 월 오브 플레시는 피격 판정이 3부분으로 나뉘어있기 때문에 적절히 분산 배치된 폭발물을 적당한 타이밍에 터뜨리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다만 월 오브 플레시의 전진 속도는 꽤 느린 편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폭발물만 써서 월 오브 플레시를 잡으려하기보다는 뭔가 특이한 방법으로 보스를 잡아보고 싶을 때 유흥으로 한 번 해볼만한 공략법이다.
- 전문가 모드
일단 블럭으로 긴 아레나를 만드는 것은 삼가자. 전문가 모드에서는 용암 슬라임이 죽으면 (액체)용암 반 블록을 떨구므로 뒤로 도망가는 플레이어를 힘들게 만든다. 특히 나무로 플랫폼을 지으면 용암에 부서지니 더 힘들어진다. 가장 좋은 것은 용암에도 부서지지 않고 용암을 그대로 아래로 흘려보내는 흑요석 플랫폼을 쓰는 것이 안정화된 아레나를 짓는 가장 좋은 재료다. 지옥의 폐허 건물에서 흑요석 벽돌을 집중적으로 캔 뒤 플랫폼으로 조합해서 아레나를 길게 지으면 용암에 끙끙댈 필요가 없다. 정 플랫폼을 구하기 귀찮다면 몇 발자국 사이로 블록에 구멍을 뚫어주면 용암이 빠져나가므로 안정적이다.
전문가 모드의 월 오브 플레시는 체력이 적어질 때마다 이동속도가 급속히 빨라져 최후에는 플레이어의 부츠와 대시를 이용한 이동속도를 능가하는 속도를 가지고 덮쳐오므로 아레나를 기본적으로 훨씬 길게 짓고, 발악 시 최대한 많은 피해량을 주어 빨리 처리해야 한다. 또한 지옥 부근에 스폰 지점을 만들어 놓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플레시의 이동속도가 워낙 빠르고, 보스전 시에 죽으면 리스폰에 걸리는 시간이 대폭 늘어나는 데다가 플레이어의 시야에서 멀어지면 사라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가장 빠르면서 쉬운 방법은 광산 레일 좀 깔아두고 화석 갑옷을 착용한 뒤 벌류탄 100개 정도만 들고가서 마인카트 타면서 던지면 알아서 찢겨나간다. 화석 갑옷은 투척 무기 소모율 70% 감소가 붙어있으니 그리 많이 준비할 필요도 없다. 물론 화석 갑옷이 방어력이 낮아 여러 공격이 아프겠지만 풀피를 채우면 그만이다. 그림자 상자에서 가끔 생명력 포션이 나오니 정 자신없으면 마시자. 화석 갑옷을 준비하는 과정과 광산 레일을 까는 과정이 매우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렇게 탄탄한 준비를 하는 만큼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깰 수 있다.
정 방어력이 신경쓰인다면, 화석 갑옷의 이점을 버리고 그 대신 벌류탄의 수량으로 때워버리는 방법도 있다. (물론 벌꿀 가방이 필요하다. 그것도 장비하기 싫다면 그냥 더 많은 벌류탄을 준비하거나.) 월 오브 플레시에게 도전할 정도면 여왕벌을 그냥 돈 벌기 위해 학살할 정도로 강해져있을 테니, 여왕벌을 잡아 벌류탄 얻고, 얻은 밀랍까지 전부 벌류탄으로 만들어놓고, 그렇게 한 3세트를 준비하고선 그냥 가장 방어력 좋은 갑옷 끼고 뒤로 쭈욱 가면서 생각없이 던지기만 하는 것. 다만 벌류탄의 위력이 줄었다는 것 + 아레나를 흑요석 플랫폼 대신 구멍을 뚫는 식으로 했다면 바닥에 수류탄이 빠져서 실효적인 공격이 덜 들어가니 싸움이 더 길어진다는 게 문제. 이것도, 만일 헬리베이터를 맵 중간에서부터 팠으면 거의 맵 한쪽 끝까지 아레나를 깔아버리면 되는 일이다. 사실 그 절반도 안 가서 잡는다. 대신 아레나 까는 동안 한 10번은 죽겠지만...
전문가 모드의 월 오브 플레시의 특징은 더 헝그리들이 계속 재생성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관통 공격이나 범위 공격이 가능한 무기들이 필수적이다. 지옥의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지옥날개 활은 고기벽 전용 무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주 좋은 무기이다. 걸리적거리는 더 헝그리는 적당히 처리하되 본체 공격에 주력하자. 특히 막판에는 무조건 본체만 때려야 한다. 그리고 눈알 레이저를 무서워하지 말자. 본체가 약해졌을 때의 더 헝그리가 더 강하므로 맞아야 한다면 차라리 레이저에 맞는 게 낫다. 사실 후반에 레이저 쇼를 하기 전까지는 레이저 피하는 것이 아주 어렵지는 않으니 되도록이면 맞지 않는 게 낫다.
첫 대면 시 추천 무장: 벌류탄, 워터 볼트, 붐스틱, 미니샤크[104] , 악마의 낫, 피닉스 블래스터 등이 있다. 또한 하트범위 포션을 활용하면 체력 관리가 쉬워지니 참고하자. 더 비즈 니스, 지옥날개 활도 효과적이다.
7.9. 여왕 슬라임[편집]
왕 슬라임의 하드모드 버전으로, 아레나만 구비하면 공략을 몰라도 손쉽게 쓰러뜨릴 수 있는 왕 슬라임과 달리 꽤나 어려운 편이다.
페이즈 1은 굉장히 간단한데, 느릿느릿 점프하며 쫓아오기에 뒤로 도망가면서 원거리 무기로 때리면 거의 안 맞고 넘길 수 있다. 종종 몸에 잔상이 생기면서 빠르게 근접해오거나 왕 슬라임과 마찬가지로 텔레포트를 해서 추격해오기도 하지만 그래봐야 한 방향으로 쭉 빼고 있으면 거의 못 따라온다. 플레이어에게 날아들어 귀찮게 구는 천상의 슬라임들만 좀 신경써주면 된다.
하지만 주의해야 하는 구간은 페이즈 2로, 몸에 날개가 붙은 채 비행하며 추격해오기 시작하는데, 이 속도가 굉장히 빨라 어중간한 기동력으로는 따돌리기 어렵다. 하지만 빠른 속력을 낼 수만 있다면 본체든 본체가 발사하는 젤라틴이든 웬만해선 맞을 일이 없으므로 빠른 속력을 낼 수단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신성한 사과를 써서 유니콘을 타고 뒤로 빠지면서 때리거나 중력 포션을 마시고 뒤로 빠지면서 본체가 다가온다 싶을 때마다 중력을 바꾸며 때리면 손쉽게 잡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이라면 전술했듯 반드시 한 방향으로만 도망치는 것. 방향을 틀려고 시도하면 여왕 슬라임 본체와 충돌할 위험도 커지거니와, 소환수들이 길막은 물론 온갖 투사체들로 탄막을 형성하여 오도가도 못하고 얻어터지는 상황에 빠지기 쉽다. 설령 아레나가 끊겼더라도 한 방향으로만 쭉 내빼면서 잡자. 특히 중력 포션을 마시면 더욱 원활하게 잡을 수 있다.
- 전문가 모드
첫 대면시 추천 무장: 다이달로스 폭풍궁&신성한 화살, 시계태엽 돌격소총&수정 총알
7.10. 기계 보스[편집]
난이도는 파괴자→프라임→트윈즈 순으로 쉽다.[105]
7.10.1. 쌍둥이[편집]
하드모드 기계 보스 중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는 보스. 여느 보스들과 달리 본체가 2개이며, 체력을 공유하지도 않는 데다가 공격 패턴도 매우 재빠르고 두 눈의 공격을 한꺼번에 피해야 하기 때문에 첫 상대 시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 날개와 구름다리는 필수다. 다른 두 보스보다 어렵다며 다른 기계보스를 먼저 잡은뒤에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사람에따라 쌍둥이가 더 쉽게 느껴져 가장 먼저 잡는 보스가 될수도 있다. 그 이유는 패턴이 고정적이고 약점이 확실해 기동성이 좀 갖춰지면 너무나도 쉽기때문.
잡으려면 최소한 시계태엽 돌격소총과 수정 총알 정도로 무장해야 한다. 만일 WoF을 잡았는데 시계태엽 돌격소총이 뜨지 않았다면 뜰 때까지 계속 잡거나 미니샤크와 저주받은 총알을 준비해도 좋다. 물론 가능하다면 메가샤크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만일 진홍지대가 생성된 세계라면 이코르를 박아놓든가.
페이즈 1일때에는 레티나이저와 스파즈마티즘 둘 다 플레이어를 향해 원거리 공격을 하면서 일정 주기마다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한다. 크툴루의 눈의 페이즈 1일때의 돌진과는 차원이 다른 속도를 보여주니 매우 조심하자. 본체의 공격만 해도 40이다. 잘못하면 순식간에 몸이 분해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레티나이저의 패턴은 단순히 레이저를 짧게 여러 번 쏘아대는 것인데, 1차 형태에는 레티나이저 자체가 정신없이 움직이면서 쏘기 때문에 멍청하게 다른 데를 쏠 때가 많고 피해량도 아주 낮은 수준이므로 오버해서 레이저를 피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피하려고 하면 스파즈마티즘이 걸리적거려 두 공격을 다 맞는 불상사도 초래할 수 있으니 스파즈마티즘의 조준 공격만 집중하고 피하자. 다만 페이즈 2에 돌입하여 변신 시 레이저를 더 정확히 발사하며 시간 간격으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의 좌우를 떠다니며 데스 레이저를 연사하는데 이게 피하기가 매우 힘들다. 그나마 공격력이 낮아서 크게 영향을 끼칠 일은 없지만, 스파즈마티즘을 상대하느라 진이 다 빠졌다면 이 레티나이저에게 털리는 경우도 발생하므로 조심.
스파즈마티즘은 레티나이저와 달리 첫 형태부터 정신없이 움직이는 주제에 조준성이 매우 높고, 발사하는 저주받은 불꽃은 공격력도 높을 뿐더러 피격 시 저주받은 불 디버프에 걸리므로 매우 치명적이다. 더불어 2차 형태에서는 플레이어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려 하며 플레이어를 향해 긴 저주받은 불을 내뿜는데 이게 연사력도 엄청나고 사거리도 길어서 아스팔트나 날개가 없다면 피하는 게 불가능하여 순식간에 죽게 된다. 또한 체력도 레티나이저에 비해 3000 더 높으므로 죽이는 게 힘들다는 것은 덤. 이 때문에 처음으로 상대할 때에는 스파즈마티즘을 먼저 상대하여 쓰러트리고, 그 다음 레티나이저를 공략하는 것이 좋다. 아스팔트 블록을 놓기 귀찮다면 날개라도 얻어서 스파즈마티즘의 공격을 피해야 한다. 또는 미믹을 학살하여 십자가 목걸이라도 얻어서 무적 시간이라도 늘려보자. 확실히 체감이 차이 난다.
체력이 8000 이하로 남으면 둘 다 크툴루의 눈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2차 형태로 변형하는데 이때는 가만히 있는 데다가 방어력은 1차 때와 같으므로 이때 최대한의 피해량을 주는 것이 포인트다. 잘만 공격하면 변신 형태부터 빈사 상태로 만들어놓고 상대할 수 있다.
참고로 레티나이저가 페이즈 2일 때는 플레이어와 자석처럼 일정 거리를 두는데 이때 바로 위에 레티나이저가 있을 때 하늘 높이 날면 같이 올라가버린다. 이때 처치되면 영혼 수집이 곤란해진다. 아니면 같이 신나게 올라가면서 싸우다가 레티나이저가 맵 밖으로 나가버려 템 구경도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만약 정글의 앵그리 트래퍼에서 우지를 얻었다면 메가샤크를 대체할 수 있다. 아레나를 길쭉하게 짓고 저주받은 총알 등 적당한 총알로 갈겨주면 된다. 체력이 떨어지면 간호사를 이용하자.
만약 아레나를 짓기 귀찮다면 중력변환 포션을 마시고 땅과 하늘끝이 가까워질때마다 중력을 바꿔주면서 돌진을 할때 옆으로 살짝만 움직이며 갈기다보면 한대도 안맞고 클리어할수도 있다.
정직하게 피하고자 한다면 잎사귀 날개를 준비하고 스파즈마티즘의 공격에 맞춰 천천히 상승하도록 하자.비행 시간이 끝날 즈음 돌진을 시작할텐데 둘 다 거리를 좀 벌리면 피할수 있다.만약 레티나이저가 엇박 돌진을 해도 당황하지 말고 스파즈마티즘의 이동에 맞춰주자.그렇게 스파즈마티즘이 2페이즈에 돌입하면 넓은 아레나에서 빙빙 돌아주자.그러면 돌진을 다 씹을수 있고 화염방사때도 거리를 유지하며 극딜을 박을 여유가 생긴다.그렇게 반복하다보면 스파즈마티즘 사망.이제 75%는 깼다고 생각하면 된다.레티나이저는 간단하다.레이저는 그냥 안맞고 돌진은 뒤로 살살 빼면 된다.그렇게 2페이즈에 돌입해도 여전히 간단하다.그냥 스파즈마티즘 피하듯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짓만 반복해도 거의 맞지를 않는다.그렇게 레티나이저까지 죽이면 클리어.
- 전문가 모드
공략은 일반과 같다. 첫 대면이라면 스파즈마티즘부터 먼저 처리하고, 그 이후 레티나이저를 먼저 처리하도록 하자. 페이즈 1의 스파즈마티즘은 저주받은 불꽂을 체력에 비례해 빠르게 연사한 뒤 돌진하는데, 아스팔트를 깔고 달리면 이 불꽃이 못 따라오므로 여유롭게 농락해주다 날개로 날아올라 반대편으로 피해주면 된다. 다만 이때 돌진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자.
스파즈마티즘이 페이즈 2에 돌입하면 불꽃을 길게 쏜 뒤 괴성을 지르며 5회를 빠르고 긴 범위로 돌진한다. 불꽃을 길게 쏘는 것은 오히려 스파즈마티즘의 이동속도가 느려서 부츠의 속도만으로도 따돌릴 수 있지만 돌진 패턴은 방심하지 말자. 이때에 눈에 접촉하면 피해량이 100 이상이다! 게다가 레티나이저의 돌진에 우왕좌왕하다가 맞을 수도 있으니 페이즈 2에 돌입한 스파즈마티즘의 돌진 공격만 아스팔트로 피해주면 된다. 그리고 레티나이저를 처리해주면 된다.
성스러운 사과를 이용하는 방법은 아무런 장애물이 없는 좌우로 긴 아레나[106] 를 짓고 유니콘을 타고나서 한 방향으로 계속 달리면서 메가샤크로 두들기는 방법이다. 달리면 알겠지만 유니콘이 정말 빠르기에 아스팔트 다리같이 고효율을 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일반과 같이 파괴자를 잡아서 무기를 갖추고 아스팔트 다리를 만들었다면, 일반과 별다른 것이 없는 보스.
아스팔트를 깔기 귀찮다면 공중에 나무 플랫폼만 어느 정도 만들어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 크툴루 방패는 필수. 전문가 모드에서도 스패즈마티즘이 우선 처리 대상이다. 레이저와 불꽃은 움직이면서 피하면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다. 스패즈마티즘과는 항상 일정 거리를 유지하여 돌진에 대비한다. 돌진을 하면 비행 - 낙하 - 방패 - 비행 - 낙하(혹은 방패) 이런 식으로 돌진을 피한다. 낙하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에 돌진을 피하는 데 꽤 효과적이다. 이때 다가온다 싶으면 방패로 피해주는 것도 좋다. 스패즈마티즘이 돌진을 시작할 때 땅에 있으면 피하기 힘들어진다. 타이밍 계산을 잘 해서 미리 플랫폼 위에 올라가자. 레티나이저는 변신 전이나 변신 후나 계속 움직여주면 레이저 피하는 건 어렵지 않다.
만약 패턴에 익숙하면 고만고만한 무기 들고 아다만타이트/티타늄 갑옷만으로 쉽게 깰 수 있다.
첫 대면 시 추천 무장: 근접 무기는 최소 바나나랑 수준의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무기가 아니라면 비추천. 원거리 무기는 메가샤크나 시계태엽 돌격소총과 수정 총알. 마법 무기는 이코르나 저주받은 불을 바르고 수정 폭풍을 쓰자. 다이달로스 폭풍궁+신성한 화살, 메테오 스태프(돌진 할 때는 다른 무기를 쓰자), 크리스탈 서펀트 역시 좋다.
7.10.2. 파괴자[편집]
하드모드의 기계 보스 중 가장 높은 체력을 지녔지만 지렁이의 특성 덕에 상대적으로 쉬운 보스이며, 그런 주제에 떨어뜨리는 재료로 만드는 아이템 중 하나인 메가샤크가 하드모드 정복의 첫 신호탄이 되는 강력한 무기이기에 대부분 첫 번째로 상대하게 되는 보스 중 하나이다. 다만 쉽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준비를 철저히 하거나 꼼수를 사용할 때나 해당되는 얘기이지, 상술했듯 정공법으로 상대하려면 기계 보스들 중에서도 가장 어렵다. 그러므로 준비를 갖추어 놓는 것이 좋다.
패턴 자체는 세상을 먹는 자와 같기 때문에 아레나는 같은 방식으로 플랫폼을 사용하여 만들면 되고, 높은 높이에 다리를 만들어도 된다. 다만 파괴자에게 공격을 잘 입힐 수 있는 높이에서 지어야 한다. 방어력이 낮을 경우 십자가를 착용하고 좁은 공간에서 말뚝딜을 하는편이 훨씬 좋다. 프로브가 하트를 드롭할 확률이 33%이지만 몸통 마디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충분한 양의 하트가 나온다. 아다만타이트 혹은 티타늄 방어구를 맞추었다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세상을 먹는 자와 같은 지렁이 형태 보스지만 조금만 강한 무기로 썰어줘도 토막나 떨어지는 허약한 지렁이와 달리 모든 관절이 다 이어져 있고 몸통에서 데스 레이저까지 무차별적으로 마구 발사되므로 일반적인 지렁이처럼 상대하기 힘들다. 또한 몸통에서 일정 이상의 피해량을 받는다면 프로브라는 둥근 유닛을 소환하는데 이 프로브는 돌진 속도가 빠른 주제에 넉백도 심하게 받고, 레이저도 쏘는 데다가 체력도 높은 편이라서 없애기가 그리 쉽지가 않다. 하트를 33%의 확률로 주므로 프로브를 꺼냈다면 바로 죽여서 하트를 내놓도록 해야 한다.
파괴자는 하나의 적이지만 지렁이의 특성상 개체는 다수이며 이는 파괴자 하나에 공유된다. 따라서 모든 마디마다 개별적으로 피해량이 들어가므로 관통성이나 광범위 무기를 쓰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광대의 화살, 부정한 화살을 사용하거나 창처럼 일직선으로 뻗어나아가는 무기, 또는 마법 무기인 골든 샤워처럼 무한 관통 무기를 쓰는 것도 좋다. 만약 해적 이벤트를 한 번 진행했다면 해적 NPC에게 대포를 구매해서 활용해도 된다. 포탄은 공격력이 300으로 매우 높고 파괴자를 관통하며, 폭발까지 하므로 대포의 각도를 잘만 맞춰준다면 신속하게 처치할 수 있다. 다만 대포 자체만 해도 25금화이며 포탄은 개당 15은화로 돈이 제법 많이 든다. 파티걸이 함흥차사일 때 고려해볼만한 방법.
정공법으로 상대하는 것 중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비가 오는 날을 기다려서 물 양초, 전투 포션으로 성난 비구름이 많이 스폰되게 하고, 성난 비구름을 잡아 비구름 막대를 얻는 것이다. 적은 마나 소모량에 오랜 지속 시간, 무한 관통을 지녀 프로브만 잘 처리해준다면 파괴자가 쉽게 녹아버린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일단 지상으로부터 175~200 블록 정도의 파괴자가 닿지 않을 높이의 공중에 방을 만든다. 넓이는 5×6 정도에 체력 회복 수단을 두는 게 좋다. 신성한 화살과 신성한 미믹에서 나오는 다이달로스 폭풍궁으로 때려주면 아주 쉽게 잡는다. 화살 자체는 관통이 안 되지만 추가적으로 오는 별은 무한 관통이고 또한 다이달로스 폭풍궁이 한 번에 활을 다수 발사하므로 소환되는 별도 많아서 화면 전체를 관통하는 파괴자를 처치하는 데에 매우 호율적이다. 전문가 모드도 마찬가지. 다이달로스 대신 신성한 미믹에서 비도를 얻었다 해도, 마우스를 따라가는 무기 특성상 말 그대로 파괴자를 '긁어' 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행상인이 판매하는 개틀리게이터에 수정 총알도 추천한다. 또는 오염된 미믹이나 진홍색 미믹이 드랍하는 다트 총과 수정 다트도 잘 먹힌다. 단 하늘 다리 위에 다트가 튕겨나갈 천장도 마련해 줘야 한다.
혹은 밤의 영혼 15개로 만들 수 있는 열쇠를 사용해 오염된 미믹을 만들어서 악취의 바그나우로 싸울 수도 있다.
아다만타이트 갑옷은 공속을 올려주니 안그래도 미친듯이 빠른 공속이 더욱 빨라지게 된다. 이를 통해 머리를 되도록 피하되 [107] 몸통을 긁어주는 느낌으로 말뚝딜을 박으면 된다.
파괴자가 올라가지 못하는 곳에 간호사의 집을 만들어놨다면 금상첨화다. 말뚝딜 하다가 버틸 수가 없으면 바로 간호사쪽으로 뛰어가자. 난이도는 배로 낮아진다.
만약 이러한 정공법을 모두 했음에도 불구하고 컨트롤이 딸려 도저히 잡지 못하겠다 싶으면 파티 걸에게 폭죽 100여개를 사서 밀집되게 설치한 뒤 전기장치를 이용해서 날리면 된다. 폭죽 자체도 하드모드 이전부터 돈을 저축했다면 그리 부담되는 수준도 아닌 데다가 이 방법을 이용하면 코발트, 미스릴 갑옷을 따로 맞추지 않고 신성한 갑옷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셈. 안정적으로 바로 깨고 싶다면 많은 것이 좋지만 돈의 문제가 있어서 100개 안쪽으로 파괴자를 처리하고 싶다면 파괴자의 몸통이 두 겹으로 겹쳐지는 타이밍을 노려야 하기 때문에 만만치는 않다. 물론 파괴자가 원하는대로 폭죽의 영역 안에 잘 들어와야 하므로 되도록 지형을 평평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폭죽의 가격이 부담된다면 폭죽 소수로 체력을 적당히 녹이고 다른 무기로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방법을 많이 써보지 않았다면 폭죽 놀이로 파괴자가 한 방에 죽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서 다른 무기를 준비해가는 보험은 필수.
파괴자는 지렁이 적이기에 블록이 있어야 이동할 수 있다. 그래서 허공에 있으면 아예 올라오지를 못 하지만, 테라리아의 메커니즘 특성상 화면 밖에 있는 경우에는 아예 그 허공을 날아온다[108] . 또한 파괴자의 이동속도가 매우 빨라서 수직으로 오는 경우 화면 위까지 올라오기도 한다. 따라서 아예 허공에서 파괴자를 안 만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적어도 '화면 내에서는 파괴자가 자신에게 곧장 닿는 것은 막을 수가 있다'. 이를 이용해 지상으로부터 대략 200 피트 (100 블록) 위에 100피트 내외의 구름다리를 설치하여 화면 아래쪽에 머무르는 파괴자의 레이저를 피하면서 아래로 공격을 가하는 방법이 있다. 방금 서술한 수직으로 급격하게 올라오는 경우만 빼면 거의 화면 아래에서 계속 헤엄만 치는 상황이므로 레이저나 프로브를 제외하면 파괴자 자체로부터 닿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구름다리를 너무 길게 설치할 경우 화면 밖 영역에 있는 구름다리 바로 정확히 위에서 나타나 수평으로 휩쓸고 지나갈 경우도 생기므로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플랫폼 위에 선 상태로 소환했다가 파괴자가 수평으로 돌진해오는 것을 포착한다면 플랫폼 아래로 잠깐 떨어져서 후크나 이단 점프로 다시 올라가면 파괴자는 다시 바닥에 머무르게 되므로 이 후에 다시 싸우면 된다.
오리칼쿰 갑옷의 세트 효과로 딸려오는 꽃잎 공격이 적 관통에 수평에 가까운 각도로 상대를 쓸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추가 공격이 적절하게 맞아서 파괴자의 수십 마디를 휩쓸고 지나가면 150~500 정도의 무시무시한 보조 뎀딜이 나와주므로 오리칼쿰 주괴를 습득할 수 있는 세계라면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별똥별을 많이 모아 두었다면 무한 관통이 되는 유성 대포도 좋다. 헬레베이터로 유인하든 해서 일직선으로 만들고 쏘면 무지막지한 딜량을 보여줄 수 있다.
이상에서 언급한 무기들이나 방책들을 사용할 수 없다면, 워터 볼트 등의 지형에 닿을 때 튕겨지는 속성의 무기를 이용해 다단히트를 내는 방법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220~250피트에서 플랫폼 아레나를 지으면서, 그것보다 적당히 위쪽에 일반 블록으로 가로벽을 놓는 것. 파괴자를 맞추고 지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워터 볼트를 다시 반사시켜 공격 횟수를 늘리는 방법이다. 문제점은 이렇게 워터 볼트의 히트수를 많게 해도, 쉴 새 없이 워터 볼트를 퍼붓지 않는 한은 공격을 쉬어주는 경우가 생겨서 장기전으로 가기 쉽다는 것 정도이다. 밤은 단 9분 30초밖에 되지 않는데 장기전으로 가는 것은 당연히 해가 떠오르는 아침이 다가와 전투가 끝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워터 볼트같은 하드모드 이전 무기들은 당연히 공격이 매우 약해서 대미지 1 정도밖에 주지 않을것이므로 골든 샤워나 수정. 폭풍같이 관통이 되는 무기를 쓰자.
대략 마법 관련 포션에, 마법 관련 갑옷을 맞추고 마나 포션을 최소 40개 정도는 준비한 다음 마나 플라워를 장비해두고 워터 볼트 수식어를 Godly 이상으로 맞추어둔다면 저녁 7시 30분에 딱 맞춰 소환했을 경우 약 새벽 2시 반까지는 잡을 수 있다. (전문가 모드 기준이니 일반 모드에서는 더욱 빨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중간중간에 나타나는 프로브들을 (파괴자에게로의 공격이 끊기는 걸 감안하고서) 빠르게 밀어내는 게 관건.
어째 하드모드 후반에는 이 녀석의 공격보다 압도적인 크기 때문에 NPC가 갈려나가는 게 더 아프다. 이 문제는 구름다리 아레나를 NPC 거주 구역에서 조금 떨어진 위치에 지어둔 후에 리스폰 지역을 만들고 거기를 주거지로 삼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스팀펑커를 데려왔다면 텔레포터를 사서 해당 아레나까지 전선 연결해두면 주거지를 옮길 필요도 없다.
1.4 업데이트 후에는 파괴자와 싸우기 전에 미리 구해둘만한 좋은 관통 무기들이 하향되면서[109] 상대적 상향을 받았다. 그래도 특유의 무지막지하게 큰 덩치 덕분에 다이달로스 폭풍궁+신성한 화살은 여전히 잘 먹히는 편.
- 전문가 모드
파티 걸의 위력으로 여전히 폭죽의 시달림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으나 만약 파티걸이 오지 않았거나 정공법으로 상대한다면 호불호가 갈리는 보스. HP가 무려 40,000이 더 늘어나서 장기전을 치루어야 하며, 머리 부분의 공격력이 280이라는 끔찍한 수치를 자랑하기 때문에 이기기 쉽지 않다. 수많은 프로브의 닥돌과 어마어마한 머리의 공격력과 속도, 그리고 12만이나 되는 체력을 혼자서 감당하기란 사실상 거의 역부족이다. 꼭 파티 걸을 불러서 폭죽으로 처리를 해버리자. 대략 3~400개 정도면 수월히 처리할 수 있다.
정 뛰어다니며 잡고 싶다면 티타늄/아다만타이트 갑옷, 비구름 막대, 하트범위 포션을 준비한 뒤 하드모드 지하에서 마법사를 구출해 만든 골든 샤워로 프로브를 꾸준히 없애고 머리를 조심하면 잡을 수는 있긴 하다. 근데 사실 파티 걸 입주보다 극초반 하드모드 지하를 탐험하면서 광물 캐는 게 몇 십배는 더 힘들 것이니 선택은 유저들의 의지다. 다른 방안으로는 메테오 스태프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위에서 설명한 공중 플랫폼을 제작하고 진홍색 미믹 또는 커렵선 미믹에게 얻을 수 있는 다트 계열 무기를 얻어 수정 다트를 사용하면 동일한 세팅의 메가샤크보다 DPS가 더 나온다.
그 밖의 쉬운 방법중에 하나는 플랫폼이 아닌 블록으로 하늘다리를 건설 한 후 한쪽에 10칸정도의 구멍을 뚫고 다이달로스 폭풍궁과 별화살을 통해서 잡는 방법이 있다. 옆에 간호사 집을 지어둔다면 심한 발컨이 아닌 이상 못잡을 일은 없다. 아니면 오닉스 블래스터나 초반에 운 좋게 개틀리게이터를 얻었다면 위의 설명처럼 공중 아레나를 짓고 수정 총알과 갈기는 것도 좋다. 하지만 단점을 말하자면 개틀리게이터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밤이 지나기 전에 못 죽이는 경우도 많고 오닉스 블래스터는 개틀리게이터보다는 빠르게 처리 가능하지만 이 역시 시간이 모자라서 못 잡고 허당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밤이 되자마자 파괴자와 뜨자. 이 방법은 코발트 및 팔라듐 셋만 맞추고도 신성한 주괴를 얻을 가능성이 큰 방법중 하나이다.
1.4 패치 이후로 다이딜로스 폭풍궁 의 내려오는 화살 수량과 공격력 너프로 채용성이 약간 떨어졌다. 게다가 신성한 화살마저 관통 능력이 사라져서 잡기 힘들어젔다. 그래도 다이딜로스 폭풍궁 을 사용하고 싶다면 광대의 화살 또는 지옥의 항아리에서 또는 폭파 전문가 에게 1은화로 구매 가능한 지옥불 화살도 추천한다.
각 직업별 공략법은
워리어:중형맵 기준 와이번 스폰율이 낮거나 없고 파괴자가 올라오지 못하는 450~480정도의 높이에 적당한 크기로 밀폐된 방을 만들고,양쪽 벽에 플랫폼과 망치를 이용해 호익을 만든다.[110] 그리고 무기로는 설원 몹들이 드롭하는 아마록과 할로우 미믹이 드롭하는 비도를 준비하자. 이곳에 모닥불이나 하트 랜턴 등을 구비해두고,호익을 이용해 비도를 밖으로 날려 파괴자의 마디들을 긁듯이 딜을 넣는다. 프로브들이 날아오면,방 밖에 있을 때는 그냥 두거나 비도로 처리하고,방 안에 침입한다면 아마록을 굴려 처리해주자. 만약,와이번이 날아온다면[111] 당황하지 말고 크툴루의 방패를 이용해 양 옆으로 대쉬하며 피함과 동시에 아마록으로 죽여주자.
레인저:워리어와 같은 방식에서 호익만 제외한 방을 만들고,오닉스 블래스터와 다이달로스 폭궁을 수정탄/무한탄,신성한 화살과 함께 준비하자. 일단,파괴자에게 딜을 넣을 무기는 당연히 다이달로스 폭궁이다. 최대한 신성화살을 쏟아부어 딜을 넣자. 프로브들은 방에 들어오는 족족 오닉스 블래스터로 처리해주자. 와이번이 나온다면,방 안에선 오닉스 블래스터,방 밖에선 다이달로스로 죽여주자.
소서러:400~450의 높이에 플레이어 하나만 들어갈 작은 사이즈의 방과 2칸 아래 에서 방의 밖으로 향하는 블록을 하나 두자.
무기는 운석 스태프와 각 오염지대 미믹이 드롭하는 라이프 드레인과 클링어의 스태프를 준비하자.신성한 미믹이 드립하는 불쾌한 수정파편을 준비하면 오염지대 세계에서 굳이 진홍색 미믹을 잡지 않아도 되어 좋다.
클링어의 스태프로 미리 준비해 둔 방 밖 2칸 아래 한칸 옆의 블록에 저주받은 화염 벽을 만들고,운석 스태프로 딜을 넣자.
프로브들이 다가온다면,일부는 클링어의 스태프로 막아질테니 다른 방향에서 오는 프로브들을 라이프 드레인으로 밀어내며 잡자.불쾌한 수정파편도 벽관통과 높은 대미지를 가지니 프로브를 이걸로 잡고,와이번이 갑자기 날아와 들이 박는 사태가 발생할수 있는데 이때 와이번을 향해 수평으로 쏴주면 와이번을 금방 잡을수 있다.
서머너:블록을 일자로 설치해 레이저를 피할 공간을 만들고 그 양 옆에 플랫폼을 잇자.파괴자가 어느정도 채찍의 사거리에 들어와야하니 잘 생각하자.안구 스태프를 사용하고 듀란달의 광역 공격+낮은 대미지 감소를 이용해 파괴자가 겹쳐있을때를 노려 플랫폼쪽에 가서 패주고 레이저가 엄청 날아올태니 얍삽하게 블럭쪽으로 튀면 된다.안구 스태프의 스파즈마티즘도 특유의 관통 돌진으로 파괴자에게 딜을 박아줄것이다.프로브는 듀란달로 금방 잡는다.쌍둥이를 먼저 잡아 준비를 잘 했다면 잡을수는 있다.밤이 되고 바로 소환한뒤 격노 포션과 황홀한 탁자,악세사리 세팅,채찍은 숫돌의 보정을 받으니 숫돌을 끼고 무기 수식어도 깡딜이 중요하니 Ruthless로 맞추고 인내력 포션과 철피부 포션,재생 포션까지 다 낀뒤 최대한 패면 된다.모딕불과 바스테트 조각상,하트 랜턴,꿀까지 이용해 가능한 한 지속력을 올린뒤 레이저를 피하며 최대한 딜을 넣어야한다.낮이 될때까지 못잡을수 있으니 죽을 위기가 아닌 이상 그냥 닥치고 패자.
이 녀석을 쓰러트리지 못한다면 뒤의 기계 보스 2마리를 이기기 힘드므로 되도록 첫 타겟으로 지목하고 처치하는 것이 좋다.서머너의 경우는 쌍둥이 먼저.
첫 대면 시 추천 무장: 비도, 그림자 불꽃 단검, 다이달로스 폭풍궁, 신성한 화살, 불쾌한 수정파편, 클링어의 스태프, 라이프 드레인,운석 스태프, 듀란달, 안구 스태프
7.10.3. 스켈레트론 프라임[편집]
그냥 후려치는 샌드백이나 다름 없던 손 2개와 함께 등장하는 스켈레트론이 레이저를 발사하는 프라임 레이저와 폭탄을 발사하는 프라임 캐논이 추가되고 두 개의 각 다른 돌격 패턴을 가지는 손이 추가되어 완전 개별적인 공격을 하기 때문에 더 어려워졌다. 또한 머리를 회전할 때에도 각각의 손 부위들이 만세하는게 아니라 여전히 공격에 가세하므로 방심해선 안 된다. 그래도 고수들은 티타늄 헬멧세트+시계태엽 돌격소총+폭발 총알+플랫폼 아레나로 매우 잘 잡는다.
스켈레트론 프라임의 실질적 본체인 머리는 패턴이 그냥 스켈레트론과 다른게 없지만 더욱 산만하게 움직이며 회전할 때 방어력이 낮아지던 스켈레트론과 달리 머리의 방어력이 40으로 늘어나고 머리의 공격력이 무려 90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접촉은 절대 금물이다. 잘못해서 닿으면 회전하는 머리에 캐릭터가 갈려나갈 것이다.
프라임 톱은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플레이어에게 들이대려 하고 공격력도 매우 높기 때문에 아주 걸리적거린다. 심지어 발광 시에도 계속해서 플레이어에게 들이대기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그럴 때는 뒤로 걸으면서 수정 폭풍을 미친 듯이 갈궈 주자. 파편 피해도 함께 받으므로 그러다 보면 쉽게 부술 수 있을 것이다.
프라임 바이스는 기존 스켈레트론의 손과 가장 비슷한 패턴을 지녔다. 다만 피해가 높아지고 더 이상 머리 회전 시 무방비 상태가 되지 않는다는 것. 후려치는 속도도 매우 빨라졌다.
프라임 레이저는 플레이어를 조준하여 레이저를 발사하는데 속도가 매우 빨라 피하기가 쉽지 않고 공격력도 상당히 높다. 다만 빠른 연사는 하지 않기 때문에 별로 맞을 일은 적다.
프라임 캐논은 플레이어에게 수류탄 비슷한 공격을 하는데, 이 수류탄은 지면에 닿으면 터지고, 터지는 반경에 플레이어가 있으면 매우 높은 피해를 준다. 발사 속도도 상당히 빨라 매우 피하기 힘들다. 다만 블록이나 플랫폼에 떨어지면 터지기 때문에 플랫폼 아레나를 층층이 쌓아뒀다면 플레이어 쪽으로 날아오는 대신 윗층 플랫폼에서 터지는 경우도 생긴다.
스켈레트론 프라임 역시 스켈레트론처럼 머리만 처리하면 되지만, 다른 파츠들이 더욱 성가시게 방해를 하는 데다 프라임 자체도 매우 정신없이 이리저리 다니기 때문에 머리를 노리기 힘들다. 이 때문에 적어도 프라임 톱 정도는 처리해놓고 머리를 상대하는 게 편하다.
- 전문가 모드
스켈레트론 프라임을 잡기 위해서 우선 아스팔트 혹은 플랫폼으로 된 구름다리를 준비하자. 스켈레트론 프라임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 근처로 회귀하므로 캐논이 성가시더라도 아스팔트 위에서 빠르게 도망다니며 잡을지, 스피드는 포기하되 캐논을 없는 패턴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플랫폼 아레나 위에서 잡을지는 취향껏 결정하면 된다. 스켈레트론 프라임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머리를 메가샤크나 실, 요요 가방을 착용한 수준급 요요 등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무기를 사용한다면 수월하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 스켈레트론 프라임도 스켈레트론과 마찬가지로 아침이 되면 던전 가디언의 능력치를 가지고 플레이어에게 닥돌하기 때문에 아침이 되기 전에 처리해야 한다. 이 때문에 다른 부위에 정신이 팔려서 공격하다가는 시간이 다 될 때가 많다. 프라임을 잡는 중 아침이 될 것 같다면 중력 포션을 쓰자.
첫 대면 시 추천 무장: 쌍둥이와 동일.
7.11. [🎮] 오크람[편집]
오크람은 레퍼스, 배은망덕한 투르코와 함께 콘솔판에만 존재하는, 굳이 잡을 필요 없는 보너스 격 보스이긴 하지만, 오크람의 경우는 기계 보스 3마리를 모두 잡은 후에 잡게 될 보스이니 만큼 공략법을 모르면 상당히 잡기 까다로운 보스이다. 우선 싸우기 전 갑옷은 신성한 갑옷으로 맞춰두고, 공중에 나무발판으로 아레나를 지은 뒤, 아레나에서 5블럭 정도 떨어진 높이에 블럭으로 지붕을 만들어 두자. 지붕을 만드는 이유는 후술하겠지만 레이저 공격을 피할 때의 편의를 위함이다. 무기는 스켈레트론 프라임을 잡아서 얻은 공포의 영혼으로 제작 가능한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용하는 탄약이 널리고 널린 젤이라 탄약 수급도 쉬운 데다, 부하들 청소하기에도 매우 적합하다. 페이즈 1일때는 빨간 레이저를 쏘면서 부하를 소환하다가 크툴루의 눈 비슷한 돌진 공격을 하는데, 부하들은 충돌 피해가 겨우 20이라 오히려 부하한테 부딪혀 무적 시간을 이용해 다른 패턴을 피하기도 용이하며, 죽이면 하트/마나 별까지 떨꾸기에 매우 고마운 존재이다. 레이저는 애초에 잘 맞지도 않는 데다, 전술한 지붕을 만들어 두었다면 그냥 없다고 쳐도 되는 수준이니 그냥 안심하고 때려줘도 된다. 돌진 패턴으로 들어가면 이리저리 피해다니며 공격해주자. 돌진의 피해량이 그렇게까지 강한 편도 아닌 데다, 어쩌다 맞더라도 오크람의 부하들을 죽이면서 하트를 수급할 수 있어서 큰 위협은 안 된다.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크툴루의 눈처럼 제자리 회전을 하다가 페이즈 2에 돌입한다. 이 때는 무방비 상태이니 이 때 최대한 체력을 많이 깎아놓는 게 좋다. 페이즈 2일때는 플레이어 쪽으로 레이저를 갈기다가 매우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악마의 낫을 소환하며 돌진하기를 반복한다. 레이저는 맞으면 매우 아프긴 하나 전술했던 지붕에 의해 대부분 막히니 안심해도 되지만 문제는 악마의 낫으로, 이게 피해량이 무려 180이나 된다. 게다가 탄속도 무지하게 빨라서 간혹 블럭을 관통하기도 한다. 악마의 낫에 맞을 것 같다고 생각되면 그냥 일부러 근처에 있는 부하의 몸에 들이박아서, 하다못해 보스의 몸에라도 들이박아서 무적 시간으로 피해버리자. 이렇게라도 하는 것이 악마의 낫에 맞고 100이 넘어가는 피해를 입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자잘한 피해는 가끔씩 소환하는 부하들을 죽여 얻을 수 있는 하트로 회복할 수 있어서 더더욱 그렇다. 가끔씩 나오는 부하들을 잡아 꾸준히 하트를 수급해주고, 레이저는 지붕 아래에 숨어서 회피하고, 악마의 낫만 조심하면서 공격해주자.
첫 대면 시 추천 무장 : 메가샤크, 화염방사기
7.12. 플랜테라[편집]
우선 처음으로 플랜테라와 대면하는 경우 아무 날개와 메가샤크, 그리고 녹조류 주괴로 만드는 녹조류 갑옷, 또는 방어력이 높은 거북 갑옷을 입고 싸우는 것이 좋다.[112] 플랜테라는 하드모드 보스 중에서도 피시론 공작과 얼음 여왕과 같이 첫 상대로 상대하기 매우 어려운 보스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충분히 준비를 갖추는 것이 좋다.
일단 플랜테라를 아레나 없이 처음으로 잡는다면 지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플랜테라는 모든 지형을 무시하며, 정글의 기본 지형은 매우 좁은 데다가 이끼 말벌, 거대 거북이, 앵그리 트래퍼 등 매우 강력한 몬스터들의 협공이 따라붙기 때문에 아레나가 없다면 잡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이 때문에 플랜테라를 잡으려면 플랜테라의 구근 주변에 넓은 공간의 아레나를 만들어야 한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정글 전역에 아레나를 여러개 만들어 두고 주변에 있는 구근을 부숴서 플랜테라를 아레나 안으로 유인하는 것이다. 이 방법의 경우 넓은 크기의 아레나를 짓는 근성이 필요하고, 버프를 제공하는 설치형 아이템의 수요가 많이 증가하지만 플랜테라를 아주 편하게 잡을 수 있다.
플랜테라는 넝쿨 채찍 같은 갈고리로 벽을 짚으면서 플레이어를 향해 이동한다. 이때의 플랜테라는 플레이어를 향해 씨앗을 뱉거나 바닥에 닿으면 튀어오르는 가시 공을 발사한다. 씨앗은 블록을 관통할 수 없으며, 가시 공은 적당한 깔때기 모양으로 발판을 배치하면 피할 수 있다. 이 두 공격에 주의하며 최대한 총알을 퍼붓는 공략이, 많은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가장 무난한 방법. 다만 플랜테라의 체력이 낮아질수록 씨앗의 발사 빈도와 가시 공의 수가 더욱 늘어나므로 어느 정도 컨트롤이 요구된다.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는 가운데에 직사각형 모양으로 블록을 배치한 뒤 그 안으로 플랜테라를 유인하면서 창 종류 무기로 싸우는 방법이 있다.
플랜테라의 체력이 절반이 된다면 모습과 행동이 매우 공격적으로 바뀐다. 플랜테라의 기본 돌진 속도가 매우 빨라지며, 플랜테라에 붙어다니는 촉수들이 생기고, 닿으면 피해를 주는 포자를 뱉는다. 촉수들의 리치가 길고, 피해량도 상당히 높은 편이므로 역시 빙글빙글 돌면서 딜링을 하도록 하자. 다만, 이때의 플랜테라는 정말 빠르므로 자칫하다간 플랜테라의 몸통 박치기를 맞을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고 싶다면 기계공 NPC가 판매하는 텔레포터를 사서 아레나에 사이사이에 설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촉수들이 짜증난다면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면 광역 피해량이 높아진다.
다만 구근이 정글 지상과 정글 지하 경계쯤에 있을 때는 곤란한데, 일단 플랜테라를 깨운 뒤 지하에 있는 아레나까지 유도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플랜테라는 지상에 올라가면 광폭화 상태가 되는데, 패치 이전에는 광폭화된 플랜테라의 피해량도 감당이 되는 수준이였기 때문에 날지못하는 플랜테라의 특성을 이용하여 일부러 지상으로 끌고 간 뒤 높은 위치에서 원거리 무기로 잡는 방식도 있었다. 그러나 패치 이후로 광폭화 상태의 플랜테라는 공격력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면서 이 방법은 사실상 사장되었다. 구근을 부수자마자 멀리 있는 곳으로 귀환하거나 텔레포트하여 싸움 자체를 즉시 포기한 이후 다른 곳에 구근을 생성시키는 방식도 있다.
위에 설명된 것보다 훨씬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있는데, 정글에 헬레베이터를 하나 파두는 것이다. 밧줄을 타고 올라가거나 내려가며 거리를 유지하면서 원거리 무기로 때리면 된다. 비관통 공격을 원천 봉쇄할 수 있으며, 위력적인 정글 몬스터들의 협공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 실제로 해보면 진짜 허무하게 잡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헬레베이터 만드는 동안 시야 내에 있는 구근들을 여럿 발견하는 것 또한 보너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스팀펑커가 판매하는 텔레포터를 활용하는 것이 있다.
[텔레포터]_________플랜테라_________[텔레포터]
이런 식으로 아레나를 만들어서 양 끝을 왔다갔다 하면서 메가샤크 등의 원거리 무기(특히나 이코르 총알 혹은 화살로 상대하면 더욱 편하다) 로 쏴주는 것이다. 설령 광폭화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텔레포트하는 속도에 비하자면 훨씬 느리기 때문에 그저 샌드백이 될 뿐이다. 텔레포트 기계 근처에는 벙커를 만들어 주는게 좋다. 특히 공격하는 공간을 바닥에서 2블록 위를 두고, 1블록 위는 블록을 올려두면 가시 공이나 씨앗탄환등에 맞을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든다. 혹시 모르니 벙커안에 하트랜턴과 탄약상자, 모닥불등을 둔다면 생존률이 더더욱 올라간다.사실 굉장히 특이한 공략 방법이 있다, 바로 바다에 아레나를 짓고 플랜테라를 최심부까지 끌고 온 뒤 원거리 무기로 공격하는 것이다.[113] 그러면 플랜테라는 벽도, 천장도 못 타고 밑바닥의 모래만 타게 되어 플레이어 근처에 얼씬도 못 한다. 페이즈 1일때는 씨앗을 발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피하게 되지만 페이즈 2일때에는 직선으로 나아가는 공격을 일절 하지 않으므로 아예 손놓고 무기만 쏴도 될 정도. 이는 전문가 모드에서도 이 공략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격분화된 스펙 때문에 공격력이 굉장히 높아져 페이즈 1일때에 씨앗의 피해 때문에 잘못했다간 골로 갈 수도 있고 정글 지형을 벗어나면 폭주하는 플랜테라의 특성상 높은 방어력으로 인해 시간은 좀 더 오래 걸린다.
- 전문가 모드
플랜테라 아레나를 만들 때는 상하로 길고 좌우로 약간 넓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싸우는 내내 원하는 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아레나를 빙빙 돌면서 싸우면 된다. 플랫폼은 깔되 간격을 넓게 한다. 위쪽과 왼쪽, 오른쪽은 블록으로 막아두고 아래쪽만 열어두자. 아레나에 해바라기를 심어두면 꽤 도움이 된다. 돌 때는 플랜테라의 촉수를 조심하자. 맞으면 아프기도 하고 무엇보다 무빙을 방해하기에, 앙크 방패 등으로 넉백을 무효화하는 것도 좋다. 크툴루 방패는 앞을 확인하며 사용하자. 아예 안 쓸 필요는 없다.
첫 대면 시 추천 무장: 옐레츠, 죽음의 낫, 메가샤크, 화염방사기, 부정한 삼지창, 피의 스태프 등등. 녹조류 샷보우/쓰나미+신성한 화살 조합은 메가샤크보다 효과적이다. (매직 퀴버 등 아이템은 필수)
7.13. 골렘[편집]
플랜테라를 잡을정도의 장비가 갖추어졌다면 골렘도 어느 정도 무난히 잡을 수 있는 보스이다.
골렘은 주먹 2개와 머리, 그리고 몸통으로 이어져 있는데, 몸통은 머리를 파괴하지 않으면 무적 처리이므로 우선적으로 주먹을 처리하는 것이 좋다. 골렘의 머리는 파괴하면 더욱 어려운 패턴으로 변하고 주먹들도 덩달아서 세지지만 주먹은 파괴하면 다시 생기거나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골렘 주먹은 플레이어를 조준하여 길게까지 후려치는데 길게 늘어날 때에는 속도가 그리 빠르진 않으므로 여유롭게 피할 수 있다. 두번 휘두르고 점프가 기본 패턴이므로 주먹을 유도하고 날개로 살짝 떠주면 가볍게 회피가 가능하다. 1.4.4 이후 주먹이 경직을 받지 않게 되었으므로 주먹을 일점사하려고 할때는 주먹을 내지르는 것을 보고 잘 조준해야 한다.
주먹을 파괴한 후에는 머리를 파괴할 차례이다. 머리의 체력은 16000. 기본적으로 입에서 불을 발사하는데 이 불은 튕기지만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지라 무난하게 피할 수 있다. 다만 체력이 절반 이하가 될 시 머리가 측면을 쳐다보며 빠른 속도의 지형 관통 레이저를 날리는데 이걸 잘 피해야 한다. 또한 체력에 반비례하여 발사 속도도 빨라진다.
무사히 골렘의 주먹과 머리를 파괴하면 몸통(2차 머리)을 파괴할 차례이다. 이때 파괴된 머리가 비행을 하면서 플레이어를 향해 레이저와 불똥을 일정한 주기로 발사하게 되는데 이를 피해주면서 몸통을 파괴시키면 된다.
그러나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다름없는 골렘의 몸통. 시도 때도 없이 점프하면서 플레이어를 깔아뭉개려고 하는데 깔리면 피해량이 어마어마하다. 게다가 점프하는 거리도 멀고 몸통이 판정을 가지면 더 빠르게 점프하기 때문에 곤란하다. 또한 리자드 제단에 가까이 가서 전지를 넣어야 소환이 되는데 이때도 플레이어 바로 위에서 떨어지므로 소환하자마자 날벼락을 맞고 싶지 않다면 소환하는 동시에 뒤로 빠져주자. 플랫폼으로 다리를 만들고 위에서 타격할 생각이라면 반드시 골렘이 점프해서 닿지 못하는 높이에 있어야 한다.
간혹 리자드 제단이 넓은 곳이 아니라 그 앞의 좁은 골목쯤에 위치해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엔 그 좁은 통로의 위쪽 벽에 골렘이 겹쳐서 나오는 골때리는 경우도 생긴다. 너무 멀리 떨어져서 때리면 골렘이 알아서 사라져버리기에, 어떻게든 시야에 들어오는 위치에서 원거리 공격을 가하면 된다.
더 쉬운 방법으로는 제단 좌우에 골렘이 들어갈 정도의 너비로 블록을 위로 높게 쌓은 다음에 제단에 가깝게 가로로 블록을 놓는다. 그리고 요요나 총알이 들어갈 구멍을 몇 개 파고 좌우의 기둥에 지나갈 길을 만든다. 그 상태에서 골렘을 소환하면 블록 위에 소환이 되어 관통이 불가능한 공격과 몸통 공격을 막아줘 주먹 공격과 지형을 관통하는 공격만 피하고 버티며 구멍으로 요요나 녹조류 총알로 공격하면 쉽게 깰 수 있다.
폭죽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골렘을 들어갈 정도의 너비로 블록을 양쪽에 천장까지 쌓은 후 플랫폼을 폭죽을 들어갈 정도의 공간으로 쌓은 후에 폭죽을 설치한 후에 군데 군데 공격이 들어갈 구멍을 뚫어 놓고 위에는 캐릭터가 지나갈 정도의 구멍을 양쪽에 뚫어 놓는다.
소환 즉시 바로 위로 탈출해서 일단 양손을 부순 후에 골렘이 레이저를 쏠 때까지 몸통을 공격하다가 레이저를 쏘기 시작하면 곧바로 폭죽을 발사해 주면 운이 좋을 경우 머리가 분리된 채로 체력이 1,000밖에 안 남는 경우도 있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상당한 피해량을 줄 수 있으므로 비교적 빨리 잡을 수 있다.
- 전문가 모드
첫 대면 시 추천 무장: 플랜테라와 같이 메가샤크+수정 총알이 대부분이며 갑옷은 플랜테라를 잡은 이후 트러플이 파는 자동망치를 이용해 쉬루마이트 갑옷을 만들어 파밍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워리어는 거북 갑옷 + 흡혈귀의 단검 + 날개만 있어도 골렘을 수월히 잡을 수 있고, 잡몹들이 피흡을 도와주니 골렘의 점프공격을 날개로 날아서 피해주며 공격해도 실험결과 포션, 모닥불, 꿀 등등 없이도 이길 수 있다. 아니면 사원을 탐방하고 얻은 태양의 석판 조각을 조합해 일식을 일으킨 뒤 크툴루의 눈 요요를 얻으면 골렘은 그야말로 돌 쪼가리로 변해버린다. 운 좋게 첫 맵에서 픽소우를 얻었다면 플랜테라를 잡을 필요 없이 자유로운 골렘 파밍이 가능해진다. 일식에서 얻는 네일 건은 골렘을 폭파시켜 줄 것이다.
7.14. 빛의 여제[편집]
- 정공법
- 페이즈 1
- 프리즘 볼트: 최대한 여제에게서 거리를 벌린 뒤 볼트가 날아오기 시작할 때 하늘로 날아오르거나 아래로 낙하하면 손쉽게 피할 수 있다.
- 돌진: 패턴 하나가 끝나면 다짜고짜 이것부터 쓴다. 시전하기 전 울음소리를 내는 건 물론 워낙 화려하게 잔상이 나오는지라 알아채기는 쉽다. 여왕벌의 돌진 비슷하게 플레이어와 Y좌표를 맞춘 뒤 수평 방향으로만 날아오니 공중으로 빠르게 날아오르거나 하강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정 급하면 크툴루의 방패로 맞받아쳐도 된다. 보통은 제일 만만한 패턴이지만 종종 멍때리다가 맞는 경우도 생기니 방심은 금물. 또한 돌진이 끝나면 여제가 돌진해온 방향의 반대쪽으로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자. 여제가 돌진해오는 방향쪽으로 움직일 경우 돌진이 끝난 뒤 여제가 플레이어 쪽으로 붙으면서 몸통박치기 당하는 경우가 생긴다.
- 태양의 춤: 플레이어의 이동 경로를 제한하는 특성이 있기에 다른 패턴과 겹칠 때는 상당히 문제되지만 단독으로 사용할 땐 크게 문제되지 않으며, 오히려 딜 넣기 좋은 구간이 된다. 아예 빛 사거리 밖으로 나가버리거나 빛 사이에서 따라돌면서 피하자. 예고선에는 공격 판정이 없으므로 따라돌면서 피해도 그렇게까지 빡빡하진 않다.
- 영원의 무지개: 경우에 따라선 상당히 골치 아픈 패턴인데, 이 패턴 자체는 그냥 멀리 떨어지면 피할 수 있지만, 별 뒤에 따라붙는 무지개 잔상에도 판정이 있는 데다, 이게 필드에 장판마냥 오랫동안 머물기 때문에 컨트롤을 잘못하면 다른 패턴을 피하는 도중 무지개에 갇히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가능하면 영원의 무지개를 전개했던 곳에서는 멀리 떨어지려 노력하자.
- 천상의 창: 모르면 맞으면서 넘기기 쉬운 패턴. 갑자기 사방팔방에서 창이 생성되는 것을 보고 당황해서 맞기 쉽다. 날아오는 방향은 플레이어의 이동 방향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공중에서 한 바퀴를 빙 돌아주거나 한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날았다가 타이밍 맞춰서 하강하면 그냥 지나가는 패턴이 된다. 가만히 있으면 날아오는 방향이 꼬여버려서 매우 피하기 힘들어지므로 이 패턴이 날아올 때가 된 것 같다면 미리 공중에서 대비를 하자. 하지만 이게 위험할 때가 있다면, 바로 근처에 지면이 가까운 상황에서 날아오기 시작했을 때. 지면에 박으면서 방향이 꼬여버리면 매우 피하기 곤란하게 날아오는지라 운에 회피를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가능하면 이 패턴이 나오기 전에 미리 높이 날아두는 게 좋다.
- 페이즈 2: 체력이 50% 이하가 되어 페이즈 2에 돌입하면 여제가 울음소리를 내면서 순간이동한다. 봤다면 미리 대비하자.
- 장판형 천상의 창: 페이즈 1일때 쓰던 천상의 창과는 사뭇 다른데, 천상의 창 여러 개를 장판처럼 미리 깔아두는 것을 6번 반복한다. 날아오는 방향의 순서는 왼쪽에서 오른쪽 → 오른쪽에서 왼쪽 →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 →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 →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위 → 오른쪽 아래에서 왼쪽 위 순서이다. 초견에는 저항도 못하고 얻어맞기 쉽지만, 날아오는 방향은 항상 고정이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비교적 만만한 패턴. 창의 사거리가 무지 길어서 창이 날아오는 방향대로 날면 매우 높은 확률로 맞기 때문에 창이 날아오는 방향의 반대쪽으로 날아야 안전하다. 예고선이 없는 곳을 찾아서 날아간다는 생각으로 피하자. 특히 마지막 2번은 위 방향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무작정 날면 오히려 맞는다. 마지막 2번은 내려가면서 피하는 게 안전하다.
- 프리즘 볼트 + 돌진: 프리즘 볼트는 페이즈 1일때와 패턴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탄속이 더 빨라져서 만만하게 보기 힘들다. 페이즈 1일때와 마찬가지로 여제에게서 계속 거리를 벌리다가 날아온다 싶을 때 하늘로 날아오르거나 빠르게 하강하면 피할 수 있다. 이 뒤에 바로 돌진을 쓰는데, 적당한 공간을 확보하고 계속 날아오르거나 하강하면 돌진 역시 1+1으로 피할 수 있다.
- 천상의 창 + 영원의 무지개 + 프리즘 볼트 + 태양의 춤: 빛의 여제 최대의 난관. 전술한 4가지 패턴을 빠른 속도로 차례차례 전개하는데, 초견에는 피하려다 마구잡이로 겹치는 패턴들에 발이 묶여 먼지나게 얻어맞기 십상이다. 제일 먼저 시전하는 천상의 창의 경우 페이즈 1일때와 달리 플레이어를 정확히 조준해서 날아온다. 여제 머리 위로 넘어가려 하면 여제 본체가 몸으로 막아서 오히려 피하기 힘들어진다. 여제 머리 위로 넘어갈 생각은 말고 침착하게 공중에서 작은 원을 그린다는 생각으로 빙 돌아주거나 대각선 위로 쭉 날다가 낙하하면 피해진다. 그 뒤에 날아오는 영원의 무지개는 마찬가지로 시전한 자리에서 최대한 떨어지자. 자칫 뒤에 나올 두 패턴을 피하는데 지장이 생길 위험이 있다. 뒤에 이어지는 프리즘 볼트 + 태양의 춤 콤보의 경우 익숙하지 않으면 태양의 춤에 길이 가로막혀 프리즘 볼트에 얻어맞게 된다. 이를 피하는 방법은 프리즘 볼트를 시전하기 전 공중 플랫폼 다리로, 혹은 직접 날아서 등의 방법으로 미리 고도를 확보했다가 태양의 춤을 펼칠 때가 된 것 같을 때 빠르게 낙하하는 것.[114] 프리즘 볼트는 물론 태양의 춤까지 1+1으로 피할 수 있다. 불화의 지팡이가 있는 경우 태양의 춤을 시전할 때 사거리 밖으로 불화의 지팡이를 휘둘러 탈출해주는 방법도 있다. 마스터 모드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이 드롭하는 위험지대 역시 좋은 파훼 수단인데, 프리즘 볼트를 날릴 때 해적선 타고 한 방향으로 질주하기만 해도 프리즘 볼트건 태양의 춤이건 따라오질 못하기 때문에 날로 먹는 게 가능했다. 현재는 너프로 속도가 약간 줄어 완전히 피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유효하다.
- 천상의 창: 페이즈 1일때의 그것과 동일하나, 돌진을 쓰는 타이밍이 페이즈 1일때보다 약간 짧아졌다는 것만 주의하면 된다. 이전의 4단 콤보를 버텼다고 안심하지 말고 이 패턴에 대비해 공중에 머물도록 하자.
- 원형 프리즘 볼트: 프리즘 볼트를 원 모양으로 흩뿌리는데, 마찬가지로 페이즈 1일때보다 탄속이 빨라졌으므로 요주의. 빠르게 날아올라서 공중으로 유인하거나 고고도에서 쓰도록 만든 뒤 낙하하면서 피하자. 이게 위험한 이유는 이 패턴 직후 다시 전술한 장판형 천상의 창으로 돌아가 반복하면서 두 패턴이 겹치기 때문이다. 다시 천상의 창을 꺼내기 전에 여제에게서 멀리 떨어져서 두 패턴이 겹치는 일을 최대한 줄이도록 하자.
- 텔레포터 편법
모든 공격에 약간의 선딜레이가 있다는 걸 이용한 편법. 아레나를 넓게 잡고[115] 양 끝에 각각 텔레포터를 설치하고, 그 후 텔레포터 위에 압력판을 두고, 발판 기준으로 3칸 위(점프 하자마자 막히는 위치)에 아무 블럭 하나를 설치하면 점프만 해도 신속하게 텔레포터를 탈 수 있다. 이제 여제를 소환하고, 모든 공격을 타이밍 맞춰 텔레포터로 피하며 때리면 된다. 다만 머리 위에 블럭을 놓아야할테니 블럭 너머로 공격이 가능한 무기를 쓰거나 머리 위 블럭 옆에 요요[116] 나 투사체가 빠져나갈 틈을 만들어줘야할 것이다.
동영상처럼 텔레포트만 반복하면서 패턴을 전부 스킵해버리는 치사한(...) 방식이 아니라도, 아레나 양끝에 압력판이 설치된 텔레포터를 연결해두고 정공법으로 싸우는 틈틈이 위험할 때마다 텔레포트하는 것은 영원의 무지개+프리즘 볼트같은 난해한 패턴 연계를 피하는 데 분명 큰 도움이 된다.
- 광산 수레 편법
위험지대가 너프를 먹자 새로 떠오른 편법. 맵을 가로지르는 철로를 만들고 기계 수레를 타고 달리면 2페이즈의 장판형 천상의 창[117] 과 정조준 천상의 창을 제외한 모든 패턴을 피할 수 있다. 해당 패턴만 조심하면서 원거리 무기로 계속 때리면 된다. 철로 건설이 좀 오래 걸린다는 게 단점. 저 영상은 회피 무시가 생기기 전이라 2페이즈의 정조준 천상의 창을 회피 장신구의 회피 판정을 이용해 넘겨버리는데, 지금은 회피를 무시하게 바뀌었기 때문에 아예 창 자체를 안 맞는 방법밖엔 없어졌으므로 이 꼼수를 쓰겠다면 철로를 2겹으로 만들어서 천상의 창이 날아올 때 다른 철로로 피해줘야 한다.
- 마상 랜스+텔레포터 가속 편법
테라리아의 마상 랜스가 이동속도에 비례하여 공격력이 무한정 상승하는 원리를 이용한 편법. 장신구 아이템인 튜브를 사용하면 물 위로 가속하면서 떠오르는데, 텔레포트로 다시 밑바닥으로 되돌리는 것을 반복하여 속도를 5400mph까지 끌어올려 빛의 여제를 1방에 저세상으로 보내는 방법이다. 85만에 달하는 미친 단타딜은 덤.
- 전문가 모드
- 첫 대면시 추천 무장
- 워리어 - 테라블레이드, 빙의된 손도끼, 플레어론, 북극점
- 소서러 - 눈보라 스태프, 면도날 태풍, 레이저파인
- 레인저 - 체인건+녹조류 총알 혹은 쓰나미+신성한 화살
- 서머너 - 피의 스태프 혹은 제노 스태프
7.15. 피시론 공작[편집]
바다에서 송로버섯 지렁이를 미끼로 사용하는 것으로 소환한다. 소환 미끼인 송로버섯 지렁이는 지하의 버섯 지형에서만 나오는 데다가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땅으로 숨어 도망가버리므로 일반적으로는 구하기가 매우 힘들다. 게다가 이제 송로버섯 지렁이는 몬스터들과 닿으면 죽기 때문에 단순한 평지로 만들기만 하면 채집하기 힘들다. 몬스터들과 송로버섯 지렁이가 따로 놀도록 버섯 지형을 촘촘히 층으로 쌓아 채집하거나 아니면 직접 뛰어다니며 채집해야 한다.
피시론 공작의 공격 패턴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돌진 , 이어서 두 번째로 전방에 거품을 내뱉는 거품 광선, 마지막으로 특수한 거품을 내뿜어 터진 곳에 회오리를 생성하는 바다 회오리가 있다. 또한 피시론 공작은 1차 형태부터 대부분의 디버프에 면역성이 있고, 2차 형태에는 거의 모든 디버프에 면역이니 플라스크 같은 도트 는 소용이 없다. 즉. 깡딜로 때려잡아야 한다는 소리.
기본 패턴인 몸통 박치기는 쌍둥이와 비슷하게 5번 돌진하지만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까지만 돌진하는 쌍둥이와 달리 정해진 거리까지 돌진하는 데다 플레이어의 기본 이동속도보다 훨씬 빠르므로 처음 상대 시 피하는 건 까다롭다. 날개나 대시 기능이 있는 장신구를 낀 채로 돌진 전의 그 짧은 시간 동안 방향을 급히 꺾으면 피시론 공작의 돌진을 회피할 수 있다. 피시론 공작의 돌진한 뒤 멈칫하는 그 순간을 잡아내는 것이 포인트. 날개로 날아오르거나, 반대로 떨어지는 방법으로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홀수 번째 돌진 이후 멈춰서 플레이어를 조준 후 2~30개의 거품을 발사한다. 이 거품들은 부수는 게 가능하고, 체력도 얼마 되지 않으니 피시론이 거품을 내뱉었다면 피하기보다는 당장 부수자. 물론 뱉은 직후 바로 다시 돌진하므로 뒤로 계속 이동해주면서 부수어야 한다. 두 번째 돌진 이후로는 특수한 고리 거품을 양옆으로 뱉어 회오리를 생성한다. 회오리에서는 매우 강한 상어가 나오므로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상어들은 플레이어를 조준하여 돌진하지만 소환되어 돌진하는 텀이 매우 길고 땅에 부딪히면 알아서 죽으므로 굳이 죽일 필요도 없다. 오히려 피시론이 거품을 뱉은 뒤 다시 죽이려고 달려드므로 얼른 피하는 게 상책. 또한 돌진을 피하려고 회오리 쪽으로 가면 절대 안 된다. 피해량이 어마어마하게 높다.
피를 25000 이하로 남기면 피시론이 잠깐 멈춰서 뜸을 들이는데, 첫 번째로 사냥을 하는 때라면 이때 딜 넣는다고 가만히 앉아서 공격을 쑤셔박지 말고 계속 뒤로 피하면서 공격을 해주자. 피시론은 피가 25000이 되면 폭주하여 2차 형태로 들어가게 되고, 곧바로 다시 돌진하는데, 1차 형태와는 달리 돌진 속도가 매우 빠르다! 그러므로 가만히 앉아서 공격하다간 100 이상의 피해량을 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 돌진 속도는 빨라졌지만, 5번 돌진하지 않고 3번만 돌진하므로 돌진에 시달릴 필요는 한층 적어진다. 이후 1차와 달리 빠르게 공중제비를 돌며 거품을 산개형으로 발사하므로 이번에는 무작정 부수려하지 말고 부수면서 적당히 피해주자. 짝수 번째 돌진 이후 거대한 고리 거품을 쏘는데, 이 거품은 플레이어를 빠른 속도로 따라가며, 플레이어에게 닿으면 터진 이후 거대한 회오리를 생성한다. 거품에 닿아도 피해는 입지 않으나, 날고 있지 않는 상태에서 거품에 닿으면 곧바로 회오리에 피해를 입게 되므로 날면서 맞는 게 한층 낫다. 또한, 되도록 거품은 세계의 끝부분에서 맞자. 그러면 회오리가 세계 끝에 모여서 다른 패턴을 피할 때 길을 막을 확률이 줄어든다. 상어도 전보다 더 많이 소환되고, 회오리 지속 시간도 훨씬 길어져서 공중 다리가 짧다면 미처 피시론의 돌진 패턴을 다 못 피하고 회오리에 맞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
1.3 패치 이후로 피시론 공작을 잡는 도중 바다 지형을 벗어나면 폭주 상태에 돌입하게 되었다! 때문에 바다 지형이 존재하는 곳까지 아스팔트를 건설하여 상대하도록 하자. 만약 화성의 광기 이벤트를 거쳐서 반중력 갈고리를 얻었다면 피시론 공작의 폭주 패턴을 역이용하여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폭주 패턴 시 피시론 공작은 오로지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만 하고, 이 돌진이 반중력 갈고리의 빠른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다만 처음 하다 보면 조작이 익숙하지 않아서 몇 번 죽을 수 있으니 주의. 또한 화면이 정신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유도 공격을 가진 무기가 아니라면 공격이 힘들 수도 있다. 서머너라면 이 공략을 이용해 편하게 상대할 수 있다.
아니면 아레나를 넓게 잡고 양 끝에 텔레포터 두 개를 설치한 뒤 와리가리하는 굉장히 쉬운 방법도 있다. 미니맵으로 피시론 공작의 아이콘이 가까워지면 바로 텔레포트하여 농락할 수 있다. 당연히 토네이도를 발생시키는 고리 거품은 피해야 한다.
최소한 쉬루마이트 갑옷 세트로 맞추고 무기는 메가샤크나 녹조류 샷보우, 탄환은 추가 피해가 어마어마한 신성한 화살이나 명중률을 커버해주는 녹조류 총알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잡기 전 프로스트 문을 진행하여 산타 탱크를 잡아 체인건을 얻었다면 금상첨화다. 다만 빠른 발사 속도로 총알이 금방 증발하니 탄약 상자도 설치해야 한다. 탄을 쓰기 싫다면 정글 열쇠로 얻는 피라냐 총을 이용해도 좋다. 쉬루마이트 은신을 풀어도 발사된 피라냐 총의 공격력은 은신 때와 같아 마우스만 꾹 누르면서 피해주기만 하면 잡을 수 있다.
만약 플렌테라를 잡기 전에 피시론부터 잡으려 한다면[119] 전문가 모드 기준으로 레인저는 가능하다. 신성한 갑옷 세트와 다이달로스 폭풍궁+신성한 화살을 준비하고 장신구는 크톨루의 방패, 비행 높이 70타일 이상의 날개, 양서류 부츠를 필수로 준비한다. 아레나는 바다 위에 넓게 플랫폼을 깔고 위로는 3층으로 플랫폼을 높게 깐다(수면에서 날개로 최대로 날면 3층에 도달할 정도로). 버프 물약은 무조건 먹어야 하고(특히 신속 물약) 패턴, 특히 회오리를 잘 보기 위해 꼭 낮에 소환한다. 대각선으로 날아다니면서 적절히 방패 돌진[120] 을 쓰고 폭풍궁은 피쉬론을 겨냥한다. 폭풍궁 효과 때문에 피시론만 겨냥해도 거품이랑 샤크론은 알아서 처리되니 회오리 위치를 외우면서 회피에만 집중하면 된다. 회복 물약은 페이즈 3일때에 써야 하니 최대한 맞지 말자. 계속 싸우다보면 페이즈 3에 돌입하는데 페이즈 3 돌입 직전에 3층 플랫폼을 이용해 최대한 높이 난다. 페이즈 3에 돌입하면 폭풍궁을 머리 위로 겨냥하면서 떨어지면서 딜을 넣는다. 땅에 도달하면 다시 날아오른 다음 다시 떨어지면서 딜을 넣다보면 피쉬론을 잡을 수 있다. 공략 원본[121]
딱정벌레 갑옷으로 맞추고, 진홍색 열쇠로 얻을 수 있는 흡혈귀의 단검을 얻는 것이 좋다. 테라 블레이드로 잡는 것도 좋으나, 테라 블레이드는 발사체의 공격력은 강하지만 피시론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고 매우 날쎄게 움직이기 때문에 상당한 근성이 요구된다. 하지만 1.4.4 업데이트 이후 판정과 검기의 속도가 크게 상향을 받아 충분히 써 볼만하게 되었다. 물론 흡혈귀의 단검 특유의 단일대항 유틸성은 못 이기니 첫 사냥이라면 흡혈귀의 단검이 가장 추천된다. 골렘이 드롭하는 빙의된 손도끼도 좋은 무기인데, 유도 성능이 있어서 미니맵 잘 보고 피시론 보이는 쪽으로 대충 던져주면 알아서 맞기 때문에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피시론 상대로 매우 적합하다.
유령의 후드 세트로 상대하고, 펌킨 문의 펌킹이 떨어뜨리는 뱃 셉터나 프로스트 문의 에버스크림이 떨어뜨리는 레이저파인으로 사냥해야 한다.[122] 둘 다 얻을 수 없다면 골렘을 잡아 얻는 히트 레이와 신성한 열쇠로 얻을 수 있는 레인보우 건으로라도 병행하자. 소서러는 방어력이 약하기 때문에 피시론 공작의 공격 몇 방에 사지 분해가 되므로 컨트롤도 매우 요구된다.
- 4 업데이트 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빡셌으나, 여러 서머너 장비가 추가되면서 시도해볼 수는 있게 되었다. 채찍은 듀랜달, 어둠의 수확, 얻을 수 있다면 만화경 중 하나를 고르자. 특히 어둠의 수확 같은 경우에는 스플래시 대미지로 몰려오는 상어를 빠르게 쓸어버릴 수 있다. 미니언은 가급적 정확도가 높은 피의 스태프를 쓰자. 피시론 자체가 워낙 빠르고 날쌘 보스여서 어중간한 소환수로는 딜 넣기도 힘들다. 페이즈 3일때는 순간이동과 돌진을 번갈아 해서 소환수가 딜을 아주 조금씩 밖에 못 넣는다. 채찍으로 빠르게 공격해 최대한 속전속결로 잡아야 한다. 서머너는 소서러보다 물몸이므로 가급적이면 공격은 소환수에게 맡기고 잘 피하는 것이 좋다. 굉장히 어렵지만 피시론이 떨구는 태풍 스태프가 워낙 출중한 소환 무기이므로 시도해보면 좋다.
- 전문가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