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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클라마칸 전투(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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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벌어진 전투로서, 기동전사 건담 00 퍼스트 시즌과 외전 기동전사 건담 00F의 터닝 포인트이다. 최초로 지구권 3세력이 뭉친 전투이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 움직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 전투로 본격적인 솔레스탈 비잉 대 지구권이라는 판도가 이루어졌다.
2. 양측 전력[편집]
2.1. 솔레스탈 비잉,팀 트리니티[편집]
2.1.1. 지휘관[편집]
- 스메라기 리 노리에가-솔레스탈 비잉의 전술 예보가
2.1.2. 참전 전력[편집]
솔레스탈 비잉 [2]
팀 트리니티[3]
페레슈테[4]
- 폰 스파크 탑승 AEU 헬리온 1기
2.2. AEU,인혁련,유니온[편집]
2.2.1. 알려진 지휘관[편집]
AEU
인혁련
유니온
2.2.2. 참전 전력[편집]
- 모빌아머
- 아그릿사 1대
- 모빌슈트
- 모빌슈트
- 모빌슈트
- 오버 플래그 15대
3. 발단[편집]
3.1. 솔레스탈 빙의 무력 개입[편집]
솔레스탈 비잉의 무력개입이 어느새 1년을 바라보는 시점이 되자, 전세계의 군사활동은 솔레스탈 비잉에 의해 대부분 진압되는 상황이 도래했으며 심지어 과격무력단체들마저 솔레스탈 비잉의 압도적인 무력에 자진 항복하는 사태마저 발생한다. 이런 무력화는 비단 일반 국가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주요 3대국인 유니온, AEU, 인혁련 모두에게 포함되는 것이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입지를 잃을 생각이 없었고 또한 솔레스탈 비잉이 운용하는 건담이라는 오버 테크놀로지 기체를 탐냈다. 가장 먼저 건담 포획을 시도한 쪽은 인혁련이나 막대한 손실만 입고 끝났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 어느 한 세력이 단독으로 건담을 상대할 수 없다는 사실은 명백해졌다.
3.2. 한 가지의 목적에 의한 3세력의 연합[편집]
유니온, AEU, 인혁련은 이 이상으로 솔레스탈 비잉이 행하는 무력개입을 방지하고 건담을 나포해 그 기술력을 확보하는데 동의한다, 이들은 가지고 있는 모든 모빌슈트 전력을 동원해 물량전으로 솔레스탈 비잉이 완전히 소모될 때 까지 밀어 붙여보기로 했고, 그 전역을 타클라마칸 사막지역으로 정했다. 이 지역은 상당히 넓은 지역에서 원거리 및 공중포격이 용이한 지역이었고, 3세력 연합군이 모든 물량과 에이스들을 동원해 솔레스탈 비잉의 건담을 공격 할만 했다. 이들은 각지에 통신용 기계를 설치하는 등 솔레스탈 비잉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대외적으로는 이 지역으로의 군사력 이동을 평범한 군사훈련인 것처럼 꾸미면서 해당 지역의 농축 우라늄 매설지역을 노린 테러리스트들의 움직임을 알고도 묵인했다.
3.3. 알고서 들어가는 솔레스탈 비잉 [편집]
물론 솔레스탈 비잉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솔레스탈 비잉은 지구상의 모든 무력행위에 대한 무력개입을 선언했으므로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솔레스탈 비잉은 최대한 플랜을 짜고 진행해 어떻게든 무력개입에 성공하고 빠져나갈 것을 계획한다.
4. 진행[편집]
4.1. 건담의 무력 개입과 총공세[편집]
타클라마칸 지역의 테러를 진압한 직후 건담 듀나메스와 건담 큐리오스 조합, 건담 엑시아와 건담 버체 조합은 무수한 미사일 공격과 원거리 포격, 리아르도의 자폭공격[5] , 폭격 등을 받게 된다. 이에 솔레스틸 비잉 측은 원래 준비한 플랜으로 이행해 건담 버체의 포격으로 길을 뚫고 탈출 준비를 시작하나 결국 연합군의 무자비한 물량에 사실상 고립된다. 설상가상으로 건담 큐리오스가 뇌양자파 문제를 해결한 소마 필리스 전용 티에렌에 의해 무력화되어 이탈해 버리면서 건담 듀나메스는 고립되었고 건담 전력의 1/4이 이탈한 상황에서 탈출 플랜은 요원한 일이 되었다. 건담 엑시아와 건담 버체 역시 GN 필드를 전개하면서 포격을 버틸뿐 그 이상으로 탈출할 시도를 하지 못한다.
4.2. 페레슈테의 대기 명령과 건담 마이스터 폰 스파크의 잠입[편집]
한편 페레슈테 측 역시 3국 연합군의 건담 노획작전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었으나 베다로부터 닥치고 대기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샬은 페레슈테의 건담까지 포획되면 안 된다는 소리가 아닐까 추측하고 에코 카로레도 이에 동의하나 폰 스파크는 건담 4기를 빼앗기는데 한 기의 건담 가지고 그걸 상대하는 게 말이 되느냐 반박하면서 베다의 명령을 무시하고, 건담을 쓸 수가 없으니 차선책으로 연합측 헬리온에서 대기하며 여차하면 사로잡힌 건담들을 구출하도록 잠입 작전을 세운다. 그리고 셰릴린과 하나요가 이를 암묵적으로 허용하면서 작전이 실행된다.[6]
결국 폰 스파크의 실력이나 후일 제3의 건담이 등장해 연합군이 당황했던 것처럼 상정외의 뜻 밖의 건담(특히 전투용인 건담 아스트레아)이 난입한다면 연합군을 쉽사리 붕괴시킬 수 있었을것이나[7] 이를 거부당했기에 이런 작전이 세워진 것이다.
(아리 알 서셰스가 아그릿사로 건담 엑시아를 공격한다. 그 장면을 헬리온을 타고 상공을 비행하며 바라보는 폰 스파크)
아리 알 서셰스: 어떠냐? 아그릿사의 플라즈마 필드 맛이! 끝내주지 않냐!
...어디서 태양광 분쟁 당시의 유물을 가지고 온 거야? 보아하니 엑시아가 곤경에 처한 것 같은데 내가 그에게 손을 써야겠지?하나요: 베다의 명령! 베다의 명령! 페레슈테는 대기하라! 페레슈테는 대기하라!
폰 스파크: 흥!!
(회상 장면)
에코 카로레: 합동군사작전이라고?
샬 아쿠스티카: 그래, 유니온, AEU, 인혁련, 역사상 처음으로 3개의 초강대국들이 함께 그 규모의 작전을 수행하는 겁니다. 물론 이 연습은 단지 구실에 불과해, 진짜 목표는 솔레스탈 비잉과 건담을 유인하는 겁니다.
에코 카로레: 즉 이번에 우리의 일은 건담과 프톨레마이오스 크루를 보호하는 거네요, 어떤 피해를 입더라도!
샬 아쿠스티카: 아니, 베다는 우리에게 대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페레슈테는 그 임무에 참여하지 않을 거야.
에코 카로레: 무슨 뜻이에요?
샬 아쿠스티카: 아마도 일이 잘못될 경우 페레슈테 유닛의 포획을 피하기 위한 것일 거에요.
에코 카로레: 알겠다! 만약 톨레미의 건담이 패배한다면 우리가 남은 유일한 희망이란거지!
폰 스파크: 얼간이 노땅 양반아, 우리가 기다리고 있으면 어떤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만약 적이 4대의 건담을 손에 넣으면 그놈들의 전력은 더욱 강력해 질 거고, 한 대의 건담으로 계속 싸워도 별 소용이 없어.
(중략)
샬 아쿠스티카: 어쨌든, 베다의 최종적인 결정입니다. 폰...
폰 스파크: 엿이나 잡수라지,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할 거다.
샬 아쿠스티카: 당신은 건담을 꺼낼 수 없어요.
폰 스파크: 흥, 이런 종류의 작전에서는...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지.
(폰 스파크가 회의실에서 나와 셰를린을 만난다.)
셰릴린 하이드: 가는거에요 폰? 우리는 계속 대기상태 중이에요, 그렇지요? 베다는 수백년 전에 내려놓은 이오리아 계획을 따르는 컴퓨터에요. 그 결정을 반드시 따라야만 해요. 이안 스승님도 말씀 하셨어요, 베다는 곧 법이고 그 명령은 절대적이라고 말이에요.
폰 스파크: 베다조차도 완벽하지는 않아, 해킹당했을 수도 있어.
셰릴린 하이드: 그건 불가능해...
폰 스파크: 나는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 갈 거야.
셰릴린 하이드: 그럼 최소한 수갑은 풀어줘, 하나요.
하나요: 라져, 라져! 풀어준다! 풀어준다!
(폰의 수갑이 풀린다)
폰 스파크: 괜찮겠어? 하나요?
하나요: 내 판단! 내 판단!
폰 스파크: 고마워.
(회상 끝. 건담 쓰로네 드라이가 아그릿사를 공격한다)
세츠나 F. 세이에이: 건다아아아암!
폰 스파크: 저건...
하나요: 건담! 건담!
기동전사 건담 00F 1권 Chapter 4, 솔레스탈 비잉vs페레슈테 중
사실 이때는 솔레스탈 비잉의 무력 개입의 본래 목적이 세계를 하나로 통합하게 만든다는 것을 톨레미 팀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9] 건담에 대항해 하나로 뭉치기 시작한 세계를 보고 일단 개입을 계속했지만 샬은 페레슈테가 가진 건담이 솔레스탈 비잉이 가진 최후의 무력 수단으서 보존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베다의 결정에 수긍한 것으로 보인다.[10] 또한 작전이 좌절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불안해하던 톨레미 팀의 스메라기와는 달리 설마 베다가 하는 일인데 일이 아주 잘못되기라도 할까 생각한 면도 있는 것으로 여기진다. 자신의 판단에 '만약에 일이 잘못되면'이라는 단서조건을 단 것만 봐도 그렇다.[11] 그러나 폰은 애초에 이오리아 계획이나 베다를 신뢰하지 않고 있었기에 구출에 대해 충분히 명분이 있었다. 일단 톨레미 팀을 구해야 한다는 인식은 셰릴린이나 하나요도 동감했기에 폰 스파크는 건담 엑시아를 시작으로 톨레미 팀의 건담들을 구하기 위해 움직인다.[12]
4.3. 점차 제압되는 건담들[편집]
"손 끝의 감각이..."
식사를 하고 수면을 취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도록 하루가 넘어가도록 끊임없이 공격하는 연합군에 공세에 밀려 건담 마이스터들은 점차 지쳐갔고 이 틈을 노리고 각 진영에선 에이스들을 투입한다. 고립되어 저격으로 버티고 있던 듀나메스는 유니온 측 오버 플래그스 부대의 대장 그라함 에이커에게 진압되었고 건담 버체는 패트릭 콜라사워가 지휘하는 AEU측 특수장치 부대에 포획된다. 건담 엑시아의 경우 간신히 이 공역에서 빠져나갈 수 있었으나 아리 알 서셰스의 아그릿사의 플라즈마 필드에 파일럿째로 안에서 구워지기 일보 직전에 몰린다.[13] 큐리오스의 경우엔 진작에 포박되어 티에렌에게 끌려가던 도중이었다.[14]"꺼져가고 있어... 건담 마이스터들의 생명이..."
4.4. 강림한 붉은 입자의 건담[편집]
이토록 절망적인 상황에서 건담을 붙잡고 있던 각지의 에이스 부대는 정체불명의 새로운 건담부대의 공격을 받게 된다. 이들은 팀 트리니티라 불리는, 그 누구도 상정하지 못했던 건담 마이스터 팀이였고 오버플래그스 부대, 아그릿사, AEU 특수부대가 모두 이들에게 제압된다. 본디 플랜대로였다면 건담 아스트레아가 투입되었어야 할 자리를 정체불명의 이들 건담들이 수행한 것이다. 네나 트리니티의 건담 쓰로네 드라이는 아리 알 서셰스의 아그릿사에게 당하던 엑시아를 구했으며, 건담 쓰로네 쯔바이는 큐리오스를 구원한 후 GN팡의 올 레인지 공격을 이용하여 세르게이 스밀노프가 지휘하는 티에렌 부대를 무력화 시킨다. 건담 쓰로네 아인은 GN 런쳐를 이용한 장거리 포격으로 버체와 듀나메스를 구출한다."건담, 건다...암 건다아아아암!!!"
동시에 드라이는 GN입자 최대 방출에 의한 스텔스 필드를 만들어 냈다. 스텔스 필드는 요컨대 초 광역 GN입자 살포로, 타클라마칸 사막 내에 설치된 모든 레이더를 무력화하는 위력을 선보였다.이로서 각 군의 연계가 완전히 끊겨서 더 이상 3개군의 합동 공격은 무리가 되어버렸다.[15] 건담은 4기가 존재한다는 전제하에 작전을 계획한 연합 입장에서는 새로운 건담들이 더 출현했다는 사실 자체로 작전은 끝장난 것이나 다름없었다.
5. 결과[편집]
솔레스탈 비잉 톨레미 팀의 건담들은 팀 트리니티의 도움으로 무사귀환에 성공하나 계획에 전혀 없는 존재들인 저들의 등장으로 솔레스탈 비잉은 이들을 받아들일것인지 혼란에 빠진다. 그러나 애당초 이런 판을 만들기 위해 획책하며 이들의 배후에 있던 '배반자' 알레한드로 코너의 공작으로 이들 역시 솔레스탈 비잉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진다.
한편 3개 세력은 새로운 건담의 등장으로 엄청난 패닉에 빠진다. 신건담의 등장은 아무리 많은 전력을 가지고 이전의 건담들을 공격해봐야 또 다른 건담이 계속 출몰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사실상 저항은 불가능하다는 솔레스탈 비잉 측의 선고로 받아들여 졌을것이다.
6. 이후[편집]
이후 솔레스탈 비잉에 들어온 팀 트리니티는 기존 프톨레마이오스 진영과 달리 민간인이 말려드는 전투도 서슴지 않으며 군사기지 및 관련 시설 섬멸 위주로 무력 개입을 행했다. 이로 인해 솔레스탈 비잉에 대해서 긍정적인 의견도 있었던 전 세계의 여론은 순식간에 악화되었지만, 기존의 세력들에게는 CB의 건담에 대항할 힘이 없었다. 그럼에도 달리 방법이 없었던 이들은 서로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게 되면서 세계는 점점 통합되어 갔다.
"엑시아, 목표를 포착. 3기의 건담 쓰로네를 분쟁 조장 대상으로 판단, 무력개입을 개시한다. 엑시아, 목표를 구축한다."
"너희들이... 그 기체가, 건담일리... 있을까보냐!"
"네놈들은 건담이 아니다."
"너희들은 건담 마이스터에 어울리지 않아. 그렇고말고, 만 번 죽어 마땅하다!"
이런 팀 트리니티의 만행은 솔레스탈 비잉의 내분까지 부르게 된다. 톨레미 팀에서 이들의 행위에 대한 반감이 고조되고 있을 무렵, 네나 트리니티가 짜증난다는 이유만으로 할레비 가의 파티장을 공격해 참석자 대부분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는 무력개입도 아니었을 뿐더러 일반 시민에 대한 명백한 테러 행위였고, 결국 톨레미 팀은 팀 트리니티를 적대하게 된다."이걸로 3대3이야. 페어플레이 정신을 준수하자고."
한편 팀 트리니티는 페레슈테 측이 보유한 0건담의 태양로 인계를 요구하였으나 사전 동의 없이 이루어진 행위였기에 페레슈테 측이 거부. 싸움으로 번지면서 페레슈테의 마이스터 폰 스파크는 한번 생명의 위기를 겪기도 했다. 또, 페레슈테는 추적자의 존재를 눈치채고 베다에 접속하지 않고 있었는데 트리니티의 행동을 보고 이오리아 계획의 변질을 확인하고 톨레미 팀과 접촉하기 위해 잠시 베다에 접속하지만, 이오리아 플랜의 서포터들인 감시자들이 하나하나 암살당하고 있음을 파악, 베다에서 자신들에 대한 정보를 모조리 지워 추적할 수 없게 만들었다. 솔레스탈 비잉은 계획의 실행에 따른 필연이 아닌, 내부 배신자들에 의해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CB의 붕괴를 지켜보던 알레한드로 코너는 본격적으로 행동을 개시한다. 알레한드로 코너는 건담에 대항할 수 있는 유사 태양로 탑재 MS인 GN-X 30기를 3대 세력에게 제공한다. 이에 의해 오퍼레이션 폴링 엔젤스가 실행되었지만, 그 뒤에는 솔레스탈 비잉의 괴멸, 그리고 그로 인해 통합될 지구권을 지배하려는 알레한드로의 야망이 있었음을 그 당시 세계의 누구도 알지 못했다.
이오리아의 본래 계획에 따르면 이 단계에서 솔레스탈 비잉의 실행팀, 즉 톨레미 팀은 무너졌어야 했다. 톨레미 팀에 대항해 하나가 된 연합군이 스스로의 의지로 건담을 제압하고, 그 과정에서 오리지널 태양로의 기술력이 연합군 측으로 들어간 뒤 솔레스탈 비잉의 감시자들의 음지에서의 조작으로 한번 외부의 위협에 힘을 모은 세계가 하나로 통일되고 다가올 대화에 대비했어야 하는 것. 하지만 알레한드로 코너의 야망(그리고 그 뒤에 있던 리본즈 알마크)으로 계획은 표면적으로 변질되어 갔다.[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