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노토코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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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신화의 신. 고사기에 따르면 카미요나나요 중 최초의 신이라 한다. 일본서기에는 천지개벽 때 나타난 최초의 신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2. 신화[편집]
천지창성 신화에 등장하는 신세칠대 중 첫 번째 신으로, 아메노토코타치와 대치되는 이름이다. 아마 아메노토코타치와 대치되는 신격인 듯하다. 이름의 쿠니는 "하늘"과 대치되는 땅을 의미하며, 바다 위에 뜬 것이 남아서 땅이 된 것을 신격화한 것이라고 한다. 즉, 국토의 창생 그 자체를 뜻하는 신인 듯하다. 일본서기와 일본서기의 일서에서는 쿠니토코타치노미코토라고 쓰였다. 일본서기에서는 본문의 필두에 등장하며, 또 모든 이전에 등장하는 것은 이 신밖에 없다고 한다. 신화에서 중시되는 신이지만, 고사기에서는 처음의 아메노미나카누시로 시작되는 코토아마츠카미 다섯 위가 화생한 뒤에 등장한다고 한다. 근대의 신토가들 사이에서 중시하여 오모토 등에서는 자기네 종교의 신이 바로 이 신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그와 동시에, 코토아마츠카미 중 한 명이자 우주 전체를 관장하는 신격인 아메노토코다치가 하늘의 형태를 단단히 엮어 하늘 위에는 더이상 혼돈을 없게 만든 하늘의 기틀을 잡은 신이었다면은, 이 쿠니노토코다치는 땅의 기틀을 잡았으며, 그가 나타난 후 하늘 아래 공중에 가득하던 혼돈은 모두 아래로 가라앉는 것과 동시에 지구에 있는 바다 그 자체가 되었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고사기에서 아메노미나카누시가 고사기에서 맨 처음으로 등장한 신이었다면은, 일본서기에서는 이 쿠니노토코타치가 맨 처음으로 등장한 신이라고 한다. 그와 동시에 일본 신화의 근원신이자 근원신들 중 한 명에 해당되기도 하며, 일부 신도와 신종교에서도 중요시되고 있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천지개벽 때 출현한 신이자 모습과 성별이 없는 일본 근원신 중 한 명이며, 우주 대원령의 한면 - 상주불괴불멸인 이념 - 을 인격화하여 그 작용해 인격적 명칭을 붙인 것이라고 하며, 고문서에서는 감춰진 모습이라고 해서 형태가 없다고 쓰여 있다고 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