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로스에 따르면, 카라노스와 페르디카스 1세 사이에 코이노스와 티림마스가 있었다고 한다. 펠라의 마르시아스에 따르면, 카라노스는 아들이 태어났을 때 자신의 아버지인 테메노스나 자신의 이름을 따서 아들의 이름을 지으려 했다. 하지만 아내는 자기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짓기를 원했다. 이에 어떤 이름을 지어야 하는지를 신탁으로 받아보니, '두 이름 모두 안 된다'라고 하였다. 그리서 일반적인 이름이라는 뜻의 코이노스(Koinos)라고 지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