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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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7년 일본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 하라 케이이치,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감독 스에요시 유이치로.[2]
만화 원작이 아닌 일본의 아동문학 작가 코구레 마사오[3] 가 쓴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국내에서는 2008년 6월 28일 개봉되었다. 캇파인 '쿠'와 일본의 초등학생인 '코이치' 의 우정을 나타내었다.
감독 하라 케이이치는 만화나 라이트 노벨 원작 작품만 애니화 되는 상황에서 "이대로라면 일본의 훌륭한 아동문학이 애니화될 일이 없는게 아닌가" 싶어서 이 작품을 애니화할 것을 결심하였으며 원작자의 설득과 스폰서의 설득까지 온갖 난항을 겪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제작이 늦춰져 완성 직전에 원작자 코구레 마사오가 완성품을 못 보고 사망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2. 예고편[편집]
재개봉 예고편[4]
3. 시놉시스[편집]
여담이지만 다음 영화에서 시놉시스를 좀 많이 잘못 썼다. 영화 후반부에 주인공 가족이 방송국에 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갈등이 일어나는 부분인데 이걸 완전히 빼먹고 그 후에 엔딩때 나오는 편지를 언급한다...
4. 등장인물[편집]
해당 문서 참고.
- 쿠의 아빠[5]
문자 그대로 쿠의 아버지. 에도 시대에 고향인 용신늪이 논으로 개장될 위험에 처하자, 아들인 쿠와 같이 지나가던 (막부나 번의 관리인 듯한) 인간 두 명에게 가서 용신늪을 논으로 개장하지 말라고 설득했지만 사무라이 한 명이 나쁜 요괴라고 여기며 오해하고 쿠의 아빠를 끔살시킨다.[6]
쿠와 함께 이 작품의 주인공.쿠 최고의 벗이자 조력자이다. 화석이 된 쿠를 다시 집으로 가져와서 부활하게 만들었다. 가족으로는 아빠, 엄마, 여동생 히토미, 개인 아저씨가 있다. 쿠가 부활한 후, 친하게 지내며 서로 조력한다. 코이치 가족의 애완견 '아저씨' - 전 주인, 코이치 - 쿠 의 관계가 대비가 되는데. 전 주인은 의문의 이유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그 스트레스를 강아지를 폭행하는 것으로 배출하지만 갓파인 쿠로 인해 왕따를 당하는 코이치는 역시 어린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쿠를 감싸고 쿠의 행복을 위해 어른스럽게 보내준다.
코이치의 여동생. 평소에는 쿠를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괴롭히지만 방송국에서 쿠가 아빠의 팔을 보고 오열할 때 이를 보고 옆에서 슬퍼해주기도 하였고 마지막으로 쿠가 시골로 가게 되었을 때 서로 진심으로 화해를 한다.
코이치의 동급생. 따돌림을 당하고 있으나 꿋꿋하게 지내는 인물. 코이치가 마음속으로는 좋아한다.
평범한 샐러리맨이자 가장으로 쿠로 인해 직장에서도 위기가 오고 쿠를 이용해서 큰돈을 벌 수도 있었겠지만 쿠를 낯선 생물체가 아닌 집에 온 '손님'으로 대접하며 코이치와 마찬가지로 쿠의 행복을 위해 오키나와로 보내준다.
- 아저씨
코이치의 애완견, 자신과 서로 말이 통하는 쿠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다. 과거 어린아이였던 주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학교를 다닐 때쯤 따돌림을 당하게 된 주인이 자신을 폭행하고, 주인의 슬픔과 폭행을 견딜 수 없었던 아저씨는 도망치다 숲에서 코이치에게 발견된다. 쿠하고 매우 친하게 지냈으나 쿠를 업고 달리다가 뺑소니 차에 치이고 사망. 뺑소니 차에 치이고 죽기 직전, 자신이 그때 주인을 버리지 않고 묵묵히 남아있었다면 다시 예전의 즐거운 순간이 찾아오지 않았을까 자책하며 눈을 감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