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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토(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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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작 미국 영화. 원제는 Carlito's Way. 소설가 에드윈 토레스의 동명 소설과 같은 작가의 작품인 《After Hours》를 조합하였다.
브라이언 드 팔마와 알 파치노가 스카페이스 이후에 만든 영화로, 헤로인의 전설이라 불린 조폭 칼리토 브리간테가 30년형을 받았지만 5년만 살다가 출소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급사도 스카페이스랑 같은 유니버설. 3천만 달러로 만들어 638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그냥 그런 흥행을 거둬들였는데 흥행 수익도 스카페이스(6500만 달러)와 비슷하다. 제작비 대비로는 스카페이스가 더 성공한 편.
스카페이스의 토니 몬타나와 같이 마약으로 부를 축적한 것은 똑같지만 부와 명예를 거머쥐기 위해 악을 쓰다가 마침내 폭발해버린 토니 몬타나와는 다르게 칼리토 브리간테는 감옥생활을 하면서 회심을 하고 손을 씻고 새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1]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쉽지 않으니...
더 큰 부와 명예를 부리기 위해 발악하다가 빵빵해진 풍선처럼 스스로 폭발해버린 토니 몬타나와는 다르게 칼리토는 소박한 꿈[2] 을 이루기 위해 내키지도 않는 클럽 관리를 하며 시궁창 속에서 노력하지만, 되려 세상이 그를 짓눌러 버리고 만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도 세상 일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나도 쓰디쓰게 보여주는 영화. 게다가 칼리토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계기 또한 칼리토가 딱히 무슨 잘못을 한 것도 아닌, 회심하고 손을 씻은 탓에 갖게 된 동점심과 의리 때문이었다.
그래도 사랑하는 여인도 떠나고 후손도 없이 죽은 토니 몬타나와 다르게 칼리토는 사랑하는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후손도 남기고 죽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
영화의 주제와 주인공 칼리토의 심정을 잘 표현하는 영화속 문장은
Escape to Paradise
토니 몬타나의 The world is yours와 대비된다.
영화속 러브신과 엔딩에 등장한 Joe Cocker가 부른 You Are So Beautiful로도 유명하다.
숀 펜이 주인공의 친구이자 악질 속물 변호사로 나오는데 굉장히 찌질하게 나온다.[3] 훗날 반지의 제왕의 아라곤 역으로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지게 된 비고 모텐슨도 여기에 단역으로 등장하는데 이 쪽 또한 정말 눈물날 정도로 찌질하다. 살이 많이 붙은 모습으로 나와서 아라곤 역의 배우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못 알아보는 사람이 태반이다.
영화속에서 스카페이스와 유사한 장면이 나오는데 거래를 하러 갔다가 동행한 친척이 끔살당하는 장면. 그래도 스카페이스보다는 덜 잔인하다. 팬덤에서는 스카페이스의 토니 몬타나가 죽지 않았으면 칼리토 같은 삶을 살지 않았을까라는 상상도 많은 듯 하다.
마지막에 전철역에서 보여주는 추격신과 총격전의 연출이 상당한 수준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처음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은 죽는다. 이게 영화 시작때 나오는 장면.
이렇게 칼리토가 결국 죽게 된다는 걸 영화 처음에 보여주고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워낙 스토리 전개와 연출이 사람을 흠뻑 빠지게 만드는 통에... 영화가 끝날 무렵에는 처음에 봤던 장면을 까맣게 잊고 드디어 칼리토가 꿈을 이루는구나... 라면서 좋아하다가, 영화 처음 장면이 다시 리플레이되는 것을 보고 쇼크먹었다는 사람들이 많다.
]]1. 개요[편집]
1993년작 미국 영화. 원제는 Carlito's Way. 소설가 에드윈 토레스의 동명 소설과 같은 작가의 작품인 《After Hours》를 조합하였다.
브라이언 드 팔마와 알 파치노가 스카페이스 이후에 만든 영화로, 헤로인의 전설이라 불린 조폭 칼리토 브리간테가 30년형을 받았지만 5년만 살다가 출소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급사도 스카페이스랑 같은 유니버설. 3천만 달러로 만들어 638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그냥 그런 흥행을 거둬들였는데 흥행 수익도 스카페이스(6500만 달러)와 비슷하다. 제작비 대비로는 스카페이스가 더 성공한 편.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칼리토는 30년형을 선고받아 복역하던 중 5년만에 출옥한다. 오랫동안 헤로인 등을 팔며 뒷골목 생활을 하던 그의 꿈은 돈을 모아 바하마에 가 차 임대업을 하는 것이다. 돈을 마련하기 위해 변호사인 데이브가 지분을 갖고 있는 클럽을 운영하며 옛 애인 게일을 만나 함께 바하마로 가기로 한다. 그런 어느날 칼리토는 데이브의 부탁으로 범죄단의 두목 토니를 감옥에서 탈출시키려 한다. 그러나 데이브는 칼리토가 보는 앞에서 토니와 토니의 아들을 죽여 강물에 버리고 만다. 이로 인해 칼리토는 이탈리아인들의 추격을 받게 되는데…
4. 등장인물[편집]
- 알 파치노 - 칼리토 役
- 숀 펜 - 데이브(변호사) 役
- 페넬로페 앤 밀러 - 게일 役
- 루이스 구즈만 - 파챈가 役
- 제임스 레브혼 - 노월크 役
- 비고 모텐슨 - 라린 役
- 존 레귀자모 - 베니 블랑코 役
5. 내용[편집]
스카페이스의 토니 몬타나와 같이 마약으로 부를 축적한 것은 똑같지만 부와 명예를 거머쥐기 위해 악을 쓰다가 마침내 폭발해버린 토니 몬타나와는 다르게 칼리토 브리간테는 감옥생활을 하면서 회심을 하고 손을 씻고 새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1]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쉽지 않으니...
더 큰 부와 명예를 부리기 위해 발악하다가 빵빵해진 풍선처럼 스스로 폭발해버린 토니 몬타나와는 다르게 칼리토는 소박한 꿈[2] 을 이루기 위해 내키지도 않는 클럽 관리를 하며 시궁창 속에서 노력하지만, 되려 세상이 그를 짓눌러 버리고 만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도 세상 일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나도 쓰디쓰게 보여주는 영화. 게다가 칼리토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계기 또한 칼리토가 딱히 무슨 잘못을 한 것도 아닌, 회심하고 손을 씻은 탓에 갖게 된 동점심과 의리 때문이었다.
그래도 사랑하는 여인도 떠나고 후손도 없이 죽은 토니 몬타나와 다르게 칼리토는 사랑하는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후손도 남기고 죽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
영화의 주제와 주인공 칼리토의 심정을 잘 표현하는 영화속 문장은
Escape to Paradise
토니 몬타나의 The world is yours와 대비된다.
영화속 러브신과 엔딩에 등장한 Joe Cocker가 부른 You Are So Beautiful로도 유명하다.
숀 펜이 주인공의 친구이자 악질 속물 변호사로 나오는데 굉장히 찌질하게 나온다.[3] 훗날 반지의 제왕의 아라곤 역으로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지게 된 비고 모텐슨도 여기에 단역으로 등장하는데 이 쪽 또한 정말 눈물날 정도로 찌질하다. 살이 많이 붙은 모습으로 나와서 아라곤 역의 배우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못 알아보는 사람이 태반이다.
영화속에서 스카페이스와 유사한 장면이 나오는데 거래를 하러 갔다가 동행한 친척이 끔살당하는 장면. 그래도 스카페이스보다는 덜 잔인하다. 팬덤에서는 스카페이스의 토니 몬타나가 죽지 않았으면 칼리토 같은 삶을 살지 않았을까라는 상상도 많은 듯 하다.
마지막에 전철역에서 보여주는 추격신과 총격전의 연출이 상당한 수준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처음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은 죽는다. 이게 영화 시작때 나오는 장면.
이렇게 칼리토가 결국 죽게 된다는 걸 영화 처음에 보여주고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워낙 스토리 전개와 연출이 사람을 흠뻑 빠지게 만드는 통에... 영화가 끝날 무렵에는 처음에 봤던 장면을 까맣게 잊고 드디어 칼리토가 꿈을 이루는구나... 라면서 좋아하다가, 영화 처음 장면이 다시 리플레이되는 것을 보고 쇼크먹었다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