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공원(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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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베이징시 둥청구에 위치한 공원으로 베이징중축선(北京中轴线)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축선 동쪽의 태묘와 대칭을 이루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쑨원(孙文)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사실 중산공원은 중국에 수없이 많이 존재하며, 쑨원이 중화권 전체에서 존경받는 위인인 만큼 대륙 뿐 아니라 대만[1] ,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더 나아가 중국계 이민자가 많은 캐나다에도 존재한다.
베이징의 중산공원은 자금성과 바로 붙어있고, 문화재인 사직단을 개조하여 조성한 곳이기 때문에 중산공원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
본래 1377년 홍무제가 난징에 사직단을 건축하였다. 그런데 1420년 영락제가 베이징으로 천도하면서 사직단도 옮겨서 지었고, 청나라가 건국된 이후에도 사직단은 파괴되지 않고 청나라의 사직으로 그대로 유지되었다.[2] 이후 1914년, 사직단은 공원화되어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는데, 9단8묘 중에서도 빨랐다. 1925년 쑨원의 장례식을 사직단 배전에서 치렀는데, 이를 계기로 1928년에 명칭이 '중산공원'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88년에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었다.
베이징 지하철 1호선 톈안먼시역에서 가까우며, 천안문을 통해 자금성으로 들어가면 바로 서쪽에 위치 해 있기 때문에 자금성 관람 전에 같이 관람을 한 뒤에 자금성에 입장하는 식으로 관람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입장료는 사직단 3위안 혜방원 5위안이며, 통합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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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베이징시 둥청구에 위치한 공원으로 베이징중축선(北京中轴线)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축선 동쪽의 태묘와 대칭을 이루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쑨원(孙文)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사실 중산공원은 중국에 수없이 많이 존재하며, 쑨원이 중화권 전체에서 존경받는 위인인 만큼 대륙 뿐 아니라 대만[1] ,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더 나아가 중국계 이민자가 많은 캐나다에도 존재한다.
베이징의 중산공원은 자금성과 바로 붙어있고, 문화재인 사직단을 개조하여 조성한 곳이기 때문에 중산공원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
2. 역사[편집]
본래 1377년 홍무제가 난징에 사직단을 건축하였다. 그런데 1420년 영락제가 베이징으로 천도하면서 사직단도 옮겨서 지었고, 청나라가 건국된 이후에도 사직단은 파괴되지 않고 청나라의 사직으로 그대로 유지되었다.[2] 이후 1914년, 사직단은 공원화되어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는데, 9단8묘 중에서도 빨랐다. 1925년 쑨원의 장례식을 사직단 배전에서 치렀는데, 이를 계기로 1928년에 명칭이 '중산공원'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88년에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었다.
3. 건축물[편집]
3.1. 사직단 내부[편집]
3.2. 그 외[편집]
4. 관광 정보[편집]
베이징 지하철 1호선 톈안먼시역에서 가까우며, 천안문을 통해 자금성으로 들어가면 바로 서쪽에 위치 해 있기 때문에 자금성 관람 전에 같이 관람을 한 뒤에 자금성에 입장하는 식으로 관람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입장료는 사직단 3위안 혜방원 5위안이며, 통합권은 없다.
5. 전근대시대 동아시아의 사당 목록[편집]
[1] 대만은 쑨원이 건국한 중화민국 그 자체이기 때문에 본토보다 대만에서 훨씬 더 크게 존경받는다. 대만은 쑨원의 출생일과 사망일 모두 국경일로 지정되어있을 정도고, 총통 취임식 때도 쑨원의 초상화를 향해서 선서를 한다. 대독파들은 쑨원을 싫어한다고도 하지만, 그건 진짜 극단적인 대독파들이며 일반적으로는 대독파들도 쑨원을 존경한다.[2] 사직단(社稷壇)은 토지를 주관하는 신인 사(社)와 오곡(五穀)을 주관하는 신인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 풍년과 국가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단이기에 파괴할 이유가 없다. 그래도 왕조가 교체되면 이전 왕조의 사직단을 폐쇄하거나 제사를 못 지내도록 함이 통례였으므로, 사직단까지 재사용한 것은 확실히 이례적이다.[3] 의화단 운동 당시 의화단 무리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 주중 독일공사 클레멘스 폰 케텔러(Clemens von Ketteler)의 이름을 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