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언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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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Lich
Liche, Lych 등으로도 표기하며 '시신, 시체, 사체, 송장, 주검'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색슨어 혹은 고대 영어로 시체를 뜻하는 Lic이 어원이라고 한다.[1]
서기 900년 이전의, 중세 영어도 아닌 룬 문자가 통용되던 시절의 고대 영어에나 쓰이던, 사실상 사어에 가까운 고어(古語)이며,[2] 현재는 Lychgate[3] 같은 일부 단어에 흔적만 남아있는 수준이다. 현대 영어에서 시신을 이르는 일반적인 단어는 Body나 Corpse이다.
이 Lich라는 단어가 20세기 초중엽 Sword and Sorcery로 대표되는 일련의 판타지 작가들 사이에서 발굴되어 사용되다가[4]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 마법으로 불사를 얻은 언데드 마법사를 리치라는 이름으로 등장시키면서 현대의 각종 소설, 영화, 게임에서 등장하는 '마법을 쓰는 언데드'로서의 리치의 이미지가 정립된다.
다른 상당수의 판타지 용어와 마찬가지로 본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 유래한 언데드 마법사의 칭호로 D&D에서 리치는 강력한 마법사가 자신의 몸을 불멸로 만들기 위해 스스로를 언데드화한 것을 가리키는 말이며,[5] 이에 영향을 받아 다른 작품에서도 언데드 마법사를 이르는 용어로 정착되었다.
살아있는 자신 스스로를 언데드화 시키는 수단이기 때문에 판타지 작품에서는 상당부분 강령술과 연결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리치화한 마법사는 대다수 네크로맨서인 설정이 흔하다. 또, 닿기만 해도 생명력을 착취하는 능력을 가지기도 한다.
동시에 매우 강력한 마법사&강령술사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불사의 정신으로 오래 살아와서/어둠의 힘과 계약해서/강력한 마법사여야 리치가 될 수 있어서/언데드가 되어 그 본질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등등 여러 가지 이유를 차용한다. 사도적인 방식으로 힘 혹은 불사를 얻었기에 마탑같은 마법사 조직이나 성직자들, 국가에게서 쫓기는 신세로 나오기도 한다.
또한 D&D의 리치에서 파생된 설정으로 일반적으로 리치에게는 약점이 있는데 자신의 본질적인 부분이 담겨 있는[6] 그릇이다. 이를 라이프 베슬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이 그릇이 부숴지면 리치는 즉시 사망하기 때문에 보통은 찾기 힘든 곳에 감춰둔다. 이 역시 성물함이 원조. 정확히는 러시아 민담에 나오는 괴물 불멸의 코셰이가 원조다.
2. 각종 작품에서 등장하는 리치[편집]
2.1. 개별 문서가 만들어진 리치[편집]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리치(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도타 2 - 리치(도타 2)
- 로스트사가 - 리치(로스트사가)
- 마비노기 - 리치(마비노기)
- 메이플스토리 - 리치(메이플스토리)
- 소드 월드 RPG - 노라이프킹: 엄밀히 말하면 명칭은 다르지만 사악하고 강력한 마법사가 흑마법의 비술을 이용해 언데드로 불사의 몸이 된 것이라는 설정은 같다. 다만 저작권 문제[7] 로 리치라는 고유명사를 피하기 위해 노 라이프 킹이라는 명칭을 썼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
- 엘더스크롤 시리즈 - 리치(엘더스크롤 시리즈)
- 워크래프트 시리즈 - 리치(워크래프트 시리즈)
- 유희왕 - 리치(유희왕)
-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 리치(어드벤처 타임)
2.2. Warhammer[편집]
툼킹의 리치 사제들로 이집트풍이다. 불멸의 세트라때 처음 등장하여 5세대에 이르자 불사가 된다. 즉, 이들은 말라비틀어진 시체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살아있는 사람들이다.[8] 강력한 마술사들로 툼킹의 군단이 움직일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들 때문. 더이상 활동이 불가능해지면 툼 스콜피온이나 히에로타이탄의 건전지로 쓰인다.
2.3. 파이널 판타지의 보스[편집]
리치(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2.4.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편집]
2편부터 항상 등장하는 언데드 진영인 네크로폴리스에서 시리즈 중 4[9] 를 제외하고 단골로 등장한 유닛. 모든 시리즈에서 공통적으로 고급 원거리 유닛이고, 공격시 죽음의 구름을 쏘아 목표 지점 주변의 모든 지역, 즉 7칸을 공격한다.[10]
HOMM 2에서는 공격력은 떨어지지만 파워 리치로 업그레이드하면 원거리 유닛이면서 레드 드래곤과 같은 황당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그 외 죽음의 구름이 아군유닛도 공격하기 때문에 아군 배치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했다. 한글 매뉴얼에서는 '시체'와 '힘의 시체'로 번역되었다.
HOMM 3에서는 체력이 약간 낮긴 하지만 공방 및 스피드를 비롯해 모든 스탯이 안정적이고, 거기에 죽음의 구름이 비생명체 유닛에게는 피해를 입히지 않아서 마음껏 사용이 가능하다. 분명히 강한 유닛이고 유일한 원거리 유닛이지만 훨씬 강력한 사기적인(?) 뱀파이어와 죽음의 기사에 묻힌 감이 없지 않다. 좀비 생산 건물과 마법사 길드만 있으면 금방 지을 수 있어서 1주차에는 쓸만하지만, 뱀파이어 테크 올리고 나면 곧바로 죽음의 기사 테크를 올릴 수 있고, 결정적으로 2주차에 불멸의 뱀파이어 로드를 양성할 수 있으므로 확장 키 카드로서의 입지는 상당히 약하다.
다만 블랙 나이트의 가격이 상당하기 때문에 자원이 넉넉하지 않다면 블랙 나이트는 쌓아두고 리치를 생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고급 심령술+언데드 왕의 망토가 있다면 심령술로 부활하는 해골이 죄다 리치가 된다. 군단급 물량의 리치와 맞붙을 자신있는가? 엄청난 물량 앞에 블랙 드래곤이든 대천사든 원거리 페널티 무시하고 그냥 때려잡는다.
HOMM 5에서는 예전의 허약한 이미지를 버리고 완벽히 환골탈태해서 돌아왔는데, 사실 스펙상으로는 이렇다 할 강함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11] 상위의 네크로폴리스 유닛들이 워낙 약한 관계로 리치가 돋보이는 편이다. 여전히 적군만 공격하는 범위형 죽음의 구름은 건재하지만, 치장 때문인지 대형 유닛으로 분류되어 크기가 2×2가 되기 때문에 원거리 유닛으로는 치명적이다.[12] 그러나 공격력이 상당히 강해졌고, 아크 리치나 리치 마스터로 업그레이드시 공격력과 스펠[13] 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리치 마스터로 업그레이드시 범위형에서 단일 유닛 공격으로 바뀌고 공격력이 증가한다. 어느 쪽이든 상황에 맞는 유닛으로 업그레이드시키면 된다.
둠 모드인 AEons of Death 모드에 등장하는 마이트 앤 매직 계열 적들 중 레버넌트 대응으로 가끔 등장하는데 음산한 목소리로 대사를 날리다가 죽을때 비명소리가 좀 웃긴다.
참고로 색깔을 바꾸고 크기만 늘린 보스 버전도 존재하는데(사이버데몬 스폰으로), 랜덤으로 대체되는 보스 대역들중 최강을 자랑한다. 텔레포트를 잽싸게 써서 플레이어의 공격을 피하는것은 기본에 피하기 힘든 유도웨이브공격을 사방팔방으로 날리고... 원본 사이버데몬 다수와 이놈을 붙이면, 아무리 원작 몬스터가 모드에 등장하는적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약해빠졌다고 해도 그 사이버데몬을 혼자서도 10기 이상은 그냥 잡아내는 충격과 공포의 몬스터다. 공식 몬스터 위험도 매뉴얼에서도 유일하게 11/10의 위험도를 부여받은 몬스터일 정도로 답이 없다.
2.5. 킹덤 언더 파이어[편집]
리치의 주력기는 아포칼립스라는 화염 마법인데 데미지가 아주 쏠쏠하다. 중요한 건 이 마법에 대응되는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가진 소서리스는 티어가 리치보다 위인지라 소서리스 안 나올 땐 리치 뽑아서 이거 갈기고 다니면 무척 재미있다. 상대는 빡돌지만.
시전시 지정한 장소에 비교적 적은 데미지를 입히는 불꽃이 한번 일어나기 때문에 컨트롤이 좋으면 잽싸게 내빼서 데미지를 최소화할 "수는" 있다. 대 휴먼전의 경우 쏠쏠한 화력을 자랑하는 아처+드워프 콤비가 기동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것 한방에 우수수 떨어질 수 있으므로 마법 방어막을 걸 수 있는 메이지 테크를 강제할 수도 있다.
그 외에는 전염병을 퍼트리는 '블랙 플레이그' 라는 기술이 있는데, 잘 쓰이지 않지만 간 연합이고 메이지의 돔 오브 니게이션(마법 소거막. 일정 범위 내의 유닛들을 마법 면역으로 만들지만, 영웅의 마법은 해당사항 없음)으로 아포칼립스에 대항할 경우 차선책으로 쓰인다. 이것에 걸린 유닛 근처의 유닛들에게 말 그대로 전염병처럼 서서히 퍼지며, 전염병에 걸린 유닛을 빨리 떼어놓거나 강제로 처리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전염병으로 인해 죽어나가는 아군 유닛들을 볼 수 있다. 어떤 면에서는 아포칼립스보다 무서운데 최대한 피해볼 수 있는 시도라고 가능한 아포칼립스와 달리 이쪽은 전염 시전 사거리도 길고 퍼져나가는 속도도 빠르다.
인간 연합이면 성직자를 뽑아 정화 능력을 개발해 걸린 유닛에게 재빨리 걸어 풀어줄 수 있지만 범위가 아닌 유닛 개별 지정이라는 것이 단점.
또 다른 마법으로는 일정 범위 내의 아군의 체력과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펜타그램, 스타크래프트 1의 여왕처럼 적 유닛과 시야를 공유하는 이블 아이, 최근에 전사한 지상군 유닛들을 좀비로 되살리는 애니메이트 콥스 등이 있다. 펜타그램은 암흑동맹의 유일한 치유마법이고, 애니메이트 콥스는 리치로 적의 자원 지역 일꾼들을 아포칼립스로 몰살하거나 뭉쳐있는 적 지상군을 처리한 뒤 좀비로 되살려 순간적인 화력 지원이나 게릴라도 가능. 펜타그램은 지상군만 치료할 수 있으며 오망성이 그려진 지역으로 대지의 힘을 끌어와 그 힘으로 아군의 상처를 치료하고 마나회복 속도를 빠르게 해준다는 설정이다. 나중에 크루세이더와 히어로즈에서 다크엘프들이 쓰는 환영의 나무로 이 컨셉이 계승되는데, 펜타그램과는 달리 공중 유닛도 치료가 가능하다.
다른곳에 생명력을 전이시켜 죽어도 다른 곳에서 부활하는 기술이 설정상 있었으나 밸런스 문제로 폐기되었다. 다만, 킬리아니가 죽었다가 살아나서 아마루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것을 보면 설정상으로는 존재한 것 같다.
2.6. 녹스[편집]
강력한 마법사형 언데드로 네크로맨서의 상위호환격인 몬스터이다. 보통 리치라고 하면 중후한 마법사일 것 같은 같은 느낌이지만, 작중 이 녀석은 양 팔을 쳐들고 방정맞게 뛰어다니기 때문에 얼핏 우스워 보일 수 있는데 방심은 금물. 생전에 갈라바의 마법사였다는 설정에 걸맞게 포스 필드, 역전 등 다양한 마법을 사용하며, 체력도 스톤 골렘급인 300으로 네크로맨서(200)의 1.5배에 달한다. 추가로 이동 속도도 빠르고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도망치려 들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쉽지 않은 적이다. 싱글플레이에서는 최종장인 죽은 자의 땅에서만 등장한다. 몬스터 스크롤 획득과 소환은 퀘스트에서만 가능하다.
리치 로드(Lich Lord)는 리치 중에서도 포스 오브 네이처 지팡이를 든 녀석을 말하는데, 최종장 극후반에서 망각의 지팡이를 완성하기 직전에 딱 한 번 등장한다. 위엄찬 이름답게 그 체력이 게임에서 헤쿠바 다음으로 높은 500이며 리치의 각종 마법에 더해 지팡이를 사용하기도 한다. 죽으면서 이 포스 오브 네이쳐 지팡이를 떨어뜨리는데, 이 지팡이는 치트를 쓰지 않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포스 오브 네이처를 싱글에서 써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애석하게도 이 지팡이는 재충전 옵션도 없고 습득 시점 이후로는 수치 상인도 없기에 소진한 이후 재충전은 불가능하다. 이 리치 로드는 녹스 퀘스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2.7. 넷핵의 등장 몬스터[편집]
But on its heels ere the sunset faded, there came a second
apparition, striding with incredible strides and halting when
it loomed almost upon me in the red twilight-the monstrous mummy
of some ancient king still crowned with untarnished gold but
turning to my gaze a visage that more than time or the worm had
wasted. Broken swathings flapped about the skeleton legs, and
above the crown that was set with sapphires and orange rubies, a
black something swayed and nodded horribly; but, for an instant,
I did not dream what it was. Then, in its middle, two oblique
and scarlet eyes opened and glowed like hellish coals, and two
ophidian fangs glittered in an ape-like mouth. A squat, furless,
shapeless head on a neck of disproportionate extent leaned
unspeakably down and whispered in the mummy's ear. Then, with
one stride, the titanic lich took half the distance between us,
and from out the folds of the tattered sere-cloth a gaunt arm
arose, and fleshless, taloned fingers laden with glowering gems,
reached out and fumbled for my throat . . .
[ The Abominations of Yondo, Clark Ashton Smith, 1926 ]
넷핵에서 가장 짜증나는 몬스터, 학살(genocide) 1순위로 게임 내에서 지워버리는 몬스터, 넷핵 플레이어 애증의 대상, 우리들의 오랜 친구 등등... 고작 몬스터 주제에 수식어가 매우 화려하다. 그도 그럴게 매우 강력한 주문과 짜증나는 스타일로 플레이어를 괴롭히는데 이게 매우 골치 아프다.
리치는 리치, 데미 리치, 마스터 리치, 아크 리치 이렇게 모두 네종류가 있는데 리치나 데미 리치는 상대적으로 처리하기가 쉬운 편이다. 물론 제일 약한 리치부터 아이템에 저주를 거는 마법과 갑옷 파괴 주문을 쓸 줄 아니 방심하면 매우 난감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데미 리치는 플레이어의 위치를 적에게 알리고 화나게(aggressive) 하는 주문을 사용할 줄 알지만 큰 차이는 없다. 정말 난감한 것은 마스터 리치와 아크 리치. 이 둘은 플레이어 옆으로 순간이동 할 줄 아는데 순간이동 해서는 summon nasties 주문으로 강력한 다른 몬스터를 계속 소환해낸다. 리치는 Elbereth를 존중하기 때문에 땅에 이 주문을 써서 쫒아낼 수 있으나 리치가 소환한 몬스터 중에 Elbereth를 존중하지 않는 강력한 몬스터나 브레스로 원거리 공격을 하는 용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어떻게든 처리를 해야 하는데... 이들에게는 소환된 몬스터를 극복하고 리치에게 큰 피해를 줬다! 이겼다! 싸움 끝! 같은 방법이 안 통한다. 이게 무슨 영문인고 하니, 마스터 리치부터는 HP가 많이 깎이면 올때와 같은 방법으로 순간이동을 해 던전 윗층으로 가는 계단 앞으로 도망간다. 그리고 마법으로 회복을 한 다음 다시 돌아와 같은 짓을 반복한다. 물론 그걸 쫒아가 때리면 계단을 통해 윗층으로 도망가고 그걸 쫒으면 또...
매우 골치아파 보이지만 이들을 처리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바로 계단을 막고 리치를 공격하는 것이다. 물론 리치가 소환하는 몬스터도 조심해야겠지만. 그리고 냉기를 제외한 다른 속성 공격도 잘 통한다. 특히 강력한 전격 공격 옵션이 있는 묄니르를 들면 먼지도 남지 않게 리치들을 분해시킬수 있다. 다만 이것도 마스터 리치까지만.
아크 리치는 모든 원소 공격에 내성이 있으며 마스터 리치보다 더욱 강하고 즉사 공격인 죽음의 손길도 사용할 수 있는 더욱 무시무시한 적이다. 상대가 아크 리치라면 건투를 빈다. 코카트리스 시체 혹은 free action + 마비의 물약 시밤쾅에는 내성이 없으니 어떻게든 상대할 수는 있다.
참고로 초반에 카멜레온 같은 변신계 몬스터들이 아크 리치로 변신하는 광경도 가끔 보이는데 넷핵에서 변신술사의 변형 모습은 그 원본의 능력을 전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놈이 갑툭튀해서 가지고 있는 물건에 다 저주를 걸어버리면 매우 짜증난다. 짤짤이하다 보면 다른 구린 몬스터로 변하기도 하는데 순간순간이 중요한 넷핵에서 이런다는 것 자체가 앞길이 어둡다는 뜻이다.
위에는 적지 않았으나 이들은 투명화, 가속, 힘 흡수 등의 주문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미 죽어버린 언데드라 죽음의 완드도 이들에게는 효과가 없다.
2.8. 양판소[편집]
양판소에서는 생전의 강력한 마법사가 불사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타락했다는 식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잦지만 어째 언데드인 것 빼고는 다른 대마법사들과 별반 차이가 없으며 해골바가지는 간지가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간보스 혹은 그냥 몬스터로 전락하는 경우도 많다.[17]
그러다 오버로드가 흥하고 나서 주인공 및 아군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여성일 경우, 기존의 해골 이미지를 무시하며 썩지않은 육체로 등장하고, 대게는 요염한 이미지의 누님 캐릭터로 표현된다.
2.9. 등장 캐릭터[편집]
-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 - 리치[18]
- 노베나 디아볼로스 - 잿빛 여섯 걸음
- 니플헤임 - 벨베르 포츈쿠키
- 다크메이지 - 데이몬 솔로[19] , 슈렉하이머[20] , 게덴하이드[21]
- 달빛조각사 - 바르칸 데모프, 샤이어, 라투아스의 둥지를 지키는 리치, 위드[22] , 스몰링
- 더 로그 - 빌리 와이즈맨
- 드래곤 라자 - 리치몬드
- 데드 마운트 데스 플레이 - 전생전의 주검신전 리즈딜시아 레드라자르프
- 리그 오브 레전드 - 카서스
- 마왕전생 REDemption - 올베르
- 마법사 프리큐어! - 도쿠로쿠시[23]
-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 - 오수 고나달테스
- 마이트 앤 매직 7, 8, 9 - 리치
- 서머너즈 워 - 안타레스, 리겔, 푸코, 할파스, 그레고
- 세븐나이츠 - 베인
- 신의 탑 - 가람 자하드를 제외한 죽음의 층 거주민 전원[24]
- 아키블레이드 - 구네일, 레니 리치리치, 세잔 라가탈
- 어드벤처 타임 - 리치(어드벤처 타임): 팜월드에서 제이크가 방사능 웅덩이에 빠지면서 제이크가 되고, LSP에 의해 본래 모습으로 돌아갔을 때 스위트P의 모습을 유지한 것, 즉 원래 살아있는 생명체고 방사능에 씌워저 죽으면서 리치가 된 언데드가 맞는 듯.
-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 - 얼음 마녀
- 에이지 오브원더스 시리즈 - 죽음의 마법사왕 네크론[25]
- 오버로드 - 아인즈 울 고운, 이그바=41
- 오우거 배틀 사가 - 리치, 니버스, 리치 블랙무어
- 용사가 돌아왔다 - 아이반 푸쉬킨
- 워머신 - 아스픽서스
- 워크래프트 시리즈 - 넬쥴(초대 리치 왕), 켈투자드, 격노한 윈터칠, 라스 프로스트위스퍼, 아말타자드, 여교주 데스위스퍼, 황혼의 인도자 텔잔, 공포리치 탬신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위즈[26]
- 엔터 더 건전 - 리치
- 지존록 - 연혼전주[27]
- 창세기전 시리즈 - 달의 디아블로, 기쉬네[28]
- 천마, 리치왕의 무림을 부수다 - 리치왕
- 캐리비안의 해적 - 데비 존스[29]
- 환세취호전 - 리치[30]
- 해리 포터 시리즈 - 볼드모트를 포함한 호크룩스 소유 마법사 전원[31][32]
- Warhammer - 나가쉬[33] , 흑암의 아칸, 카텝
- 반 헬싱의 놀라운 모험 - 레이디 카타리나
-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킹덤즈 - 리치
- 한백무림서 외전 - 네크로파고
- Pathfinder: Wrath of the Righteous - 기사 사령관(리치)
3. 기타[편집]
- 마이트 앤 매직 6에서 파워 리치(Power Lich)를 힘 센 이끼로 번역하며 많은 이들을 충격 속에 빠트렸다.
- 소드 월드 RPG 시리즈의 노라이프킹은 리치를 대체하기 위해 만든 것. 단 이쪽은 리치가 아니라 뱀파이어의 상위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