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지도 가족 사건
덤프버전 : (♥ 0)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편집]
[1]
파일:231F8D4B5497582334.jpg
수원IC에서 정확히 서있더라고요.
어른들만 있으면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아이 때문에 태워줬거든요.
공주IC인가?거기에 서있더라고요
대략 2006년에서 2014년을 전후로 약 8년간 일명 '족지도 가족'이라 불리는 일가족이 전국에서 히치하이킹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돈을 뜯고 잠수탄 사건. 불쌍한 척을 하고 특히 6살배기 아이를 범죄행위에 이용하는 등 선량한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한 정말 추악한 사건이다. 그런데 족지도라는 섬은 대한민국 영토에 존재하지 않는다.집에 가서 부쳐주겠다며 20만 원을 빌려 달래요
2. 시나리오[편집]
'족지도 가족'은 범죄를 저지를 때 나름의 시나리오를 짰다.
- 전국 고속도로의 나들목 방향에 남자와 여자, 아이들 등 4명이 서서 히치하이킹을 시도.
- 두 부부가 자신들은 고아라고 소개함.
- 결혼 10년 만에[2] 결혼기념일을 맞이하게 되어 가족여행을 나왔는데 중간에 소매치기를 당해서 돈을 잃어버렸음.
-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함. 추후 '족지도'라는 본인의 집에서 부쳐주겠다고 함.
- 이후 목적지까지 다다른 뒤 사라짐.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딘가의 나들목에서 다시 나타남.
3. 체포[편집]
8년이라는 시간 동안 거의 매달 목격되었으니 피해자 수는 엄청날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이들 가족의 마지막 피해자였던 윤모 씨가 가족들을 목표 지점까지 태워 준 뒤 가족들에게 현금 20만원 까지 빌려주고 무언가 수상함을 느껴 인터넷에 일가족 사기사건이라고 검색하였는데 족지도라는 주소로 피해를 입은 사례들이 우후죽순 발견되어 가족들의 정체를 알아차렸고 경찰에 신고한 뒤 차량을 그대로 U턴하여 가족들이 있는 곳에 세웠으며 신고를 받은 순찰차가 따라와 체포된 후 이들이 이미 "'수배 중"'이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었다. 이후 피해자 윤모 씨는 건네준 20만원을 돌려받았다.
4. 미디어에서[편집]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2018년 7월 21일 297회 방송 고속도로 위의 가족편에 방영되었다.
5. 둘러보기[편집]
[각주]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04:32:22에 나무위키 족지도 가족 사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