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매니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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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마트조이에서 퇴사한 라스트오리진의 개발진 복규동, 이태웅이 설립한 회사다.
라인게임즈로부터 설립 1개월만인 21년 8월에 시드 투자를 받고, 22년에는 본격적으로 80억 투자를 받았다.#
2022년도 지스타의 IGC에서 강연을 했다.
2. 개발 중[편집]
- 이세계 무역관
회사 및 게임 소개. 직장인의 자택 내 화장실이 이세계 포탈이 되어 떠나는 내용이다.
- 이세계 무역관 프리퀄(가칭)
디얍이 해당 회사에서 퇴사 및 이후의 결과물들은 모두 외주라고 밝힘에 따라 해당 게임도 회사 법인 측면에선 디얍 없는 디얍겜과 같은 정의가 됐다.
3. 나무위키 내 서술이 있는 관련 인물[편집]
4. 사건 사고[편집]
4.1. 젠틀매니악 홍보 PPT 논란[편집]
4.1.1. 홍보 PPT 발견 이전[편집]
스마트조이 내 개발 핵심 멤버들이 차린 젠틀매니악 회사의 존재가 전회사 게임인 라스트 오리진 유저들에게 처음으로 드러난 2021년 당시에는 유저들이 스마트조이의 자회사란 추정을 했으나 이 회사에 21년 말부터 외주를 해오다 22년 5월에 운영이사로써 입사[4] 한 공재규 전 스마트조이 운영이사가 라스트오리진 카페의 소소한 안내게시판[5] 에서 이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고, 2022년 3월 31일자 라스트오리진 공식방송에서나 주신영 PD를 통해서야 부정되었다. [6]
그러다 22년 4월 경, 라스트오리진의 유저들이 스마트조이를 상대로 크게 분노한 라스트오리진 만우절 사태 중에 라스트 오리진 마이너 갤러리에서 젠틀매니악 창립 멤버들을 대상으로 복규동 PD가 라스트오리진이 오래 못 간다며, 개발 인력을 빼다가 신작 프로젝트를 2년간 진행하다 별 성과도 보이지 않더니 오히려 다른 회사를 차려 자기들만의 게임을 만드는 중이다며 부정적인 뉘앙스로 폭로한 익명의 직원이 등장했다. 이에 해당 정보와 위의 별개의 회사라는 것이 추후에나 알려진 것을 토대로 유저들은 젠틀매니악으로 이직한 인원들을 의심하며 블라인드와 잡플래닛에서의 스마트조이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블라인드 1, 블라인드 2, 블라인드 3, 잡플래닛 1[7] , 잡플래닛 2[8]
2년 지났다고 복지 끊더니 신작에 집중한다며 순항 중인 게임 쳐내겠다고 선언함. 정작 오래 준비한 그 내부 프로젝트는 엎어짐. 내부 개발자 취급은 최악인데 외부 이미지는 오지게 신경 씀. 무턱대고 실무진과 논의도 안된 사항 공지 써서 약속해버리고 고객과의 약속이니 개발진들 보고 어떻게든 지키라고 함.
경영진에 바라는 점 : 슬슬 있는 돈 들고 회사 접고 싶으시면 확실히 하세요 간 좀 그만보고
스마트조이 잡플래닛 리뷰 중 3번째 : '발전에 관심없이 언제 발 뺄지 고민 중인 회사'
해당 리뷰는 신작과 공수표 그리고 이후 스마트조이의 행보를 예견했다. 젠틀매니악에선 공식 해명 방송에서 신작과 공수표 및 남발 과정을 인정했으며, 스마트조이는 라스트오리진 IP를 22년 11월에 판매하고 폐업하지 않은 채 유보금을 소모하고 있다.#
이 소식이 라스트오리진 채널 쪽에 퍼지자 22년 4월 8일 새벽에 복규동 전 스마트조이 개발총괄이사이자 젠틀매니악 공동 대표가 직접 반박글을 위의 1차 해명글을 커뮤니티에 올렸다.[9]
안녕하세요. 복규동입니다. 일단 인증을 위해 젠틀매니악 작업물을 올립니다.
(젠틀매니악 게임 캐릭터 작업물 그림 업로드)
갤러리 정책상 동영상 업로드가 안되어 이미지만 올립니다.
갤러리 정책상 이미지 추가가 ....
여러 커뮤니티에서 올라오는 이전 회사의 퇴사자들과 관련된 루머로 갑자기 젠틀매니악에 피해가 가게 되어 이 글을 올립니다.
먼저 쟁점은 4가지 정도로 보이고 이전에도 이런저런 의혹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단, 이미 퇴사한 전 회사의 정보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비밀유지 계약에 의해 금지되어 있고, 제가 프로듀싱했던 라스트오리진에 대한 예의도 아니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드립니다.
1) 신작 개발 기간은 2년이었고 많은 인원들이 빠져 라스트오리진에 부담이 갔다. 신규 개발을 복규동이 주도해 라오의 역량을 낮췄다.
첫 번째로 신작 개발 기간을 정확히 측정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R&D로 빠진 인원은 3D와 관련된 인력이며 신규 모집으로 진행했습니다. 기존의 인원은 장우석 AD(3D 전문가)만이 참석했으며 추가적인 3D 인원을 뽑아 진행했습니다.
1년 간의 R&D 뒤에도 라스트오리진에서 신작으로 옮겨온 인원은 소수이며 이 인원은 모두 충원되었으며(저의 대체제는 이태웅 PD였으며 신규 기획 팀장과 프로그램 팀장이 라스트오리진에 모두 충원되었습니다.) 카키맨이 새로운 AD를 맡아 라스트오리진 컨텐츠를 진행했습니다.
그 뒤의 남은 기간 동안도 라스트오리진 지원과 위기 대응을 병행했으며 실제 신규 개발 기간을 온전히 가져갈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보안과 관련되어 상세하게 밝힐 수 없습니다.)
신규 게임 개발이 취소된 원인은 게임에 대한 의견 차이입니다.
또한, 1년 차에 개발 시작을 한 게 아닙니다. 밝힌 대로 소수의 인원으로 R&D를 먼저 진행했으며 훨씬 더 후에 서서히 개발 인원을 늘려갈 계획이었습니다.
2) 그 개발한 게임을 들고 새로운 법인에서 사용한다.
당연히 사실이 아니며 스마트조이에서 한 작업은 스마트조이에 귀속되며 저희는 완전히 0에서 시작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스마트조이와 모두 동의된 부분이며 당연히 계약을 지킬 생각입니다.
젠틀매니악에서 제작하고 있는 신규 게임은 세계관, 게임의 장르, 캐릭터의 생성 방식, 게임의 진행 방식, 게임의 지향하는 방향, 게임에 사용하는 기술이 모두 다릅니다. 이 부분은 그 당시 개발한 게임의 동영상과 클라이언트가 스마트조이에 있습니다.[10]
3) 난 그 게임을 본 적이 없고 말아 먹었다.
게임의 공개 여부의 결정은 스마트조이의 경영진에서 하는 것입니다. 당시 저희 개발팀은 회사의 보안 정책에 따랐고 타 팀에는 공유되지 않았습니다. 개발실이 4층과 16층으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고 SVN도 완전히 분리되어 있었기에 다른 층의 개발팀원들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신규팀의 보안 수준이 매우 높았던 부분이 타 팀에서 봤을 때는 의심의 원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4) 복규동이 본인 라인을 데리고 튀었다.[11]
당시 저는 건강 문제(심장 문제)로 처음에는 퇴직을 신청했으며 프로젝트의 취소, 팀원들의 거취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창업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과정은 이전 회사의 보안과도 상관이 있는 부분이라 모든 정보를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 (현재는 많이 건강해 졌습니다.)
추가로 블라인드에 구 상사에 대한 부정적인 관점이 나올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없는 사실에 대해 날조는 지양해 주셨으면 합니다. 회사 내에서 지속적으로 기괴한 루머를 퍼뜨린 사람도 있고 휩쓸린 사람도 있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12]
그런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을 하지 않은 것은 그런 루머들이 첫 번째로 너무 천박해 대응할 가치가 없었으며 두 번째로 직장에서 그런 불평이 터져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 글을 올리신 분이 그런 소문 등에 휩쓸린 분이라면 오해를 풀어주셨으면 합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규동 젠틀매니악 공동대표이사, 1번째 커뮤니티 해명문 中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스트오리진 갤러리를 중심으로 의혹이 더 커지고, 블라인드에선 비판이 계속 나왔다.블라인드 4[13]
단체로 나간 정치 카르텔이 싸질러놓은 똥이 역류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공개적 입장으로 말을 할 수 없으니까 자기들이 공개적으로 거짓말 하면 자기들 잘못은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참 천박한 생각이네요..
블라인드 5
공수표에 대한 강한 비판, 이것은 공식 해명 방송에서 남발 과정을 말함으로써 결국 젠틀매니악 측에서 인정했다.
그 이후 전 스마트조이, 젠틀매니악 운영이사인 공재규가 22년 6월에 젠틀매니악에서 외주로 그린 칸과 워울프 캐릭터 스킨 건을 들며 해명을 시도[14] 하고 22년 6월 29일 새벽에 복규동 대표는 "다시는 라스트오리진과 연관하지 않겠다는 것과 이 이상의 악성 루머는 다른 차원의 대응을 하겠다."는 해명글을 올렸다.
안녕하세요. 젠틀매니악 대표 복규동입니다.
(본인 사진 인증)
블라인드 등의 커뮤니티들에서 발생한 여러 루머들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합니다. 이는 라스트오리진과 관련된 일이기에 저희의 공식 채널인 카페가 아닌 라스트오리진 커뮤니티에 글을 게시합니다.
또한, 본래 유저분들께 보여드릴 작업물이 나오기 전에는 커뮤니티에 대한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루머가 지나치게 악의적이고 직접적으로 저희 회사를 언급하기에 부득이하게 몇 가지 큰 루머에 대한 대답을 드리려 합니다.
1) 하드 등 데이터를 삭제하고 도주했다.
- 모든 인수인계는 구글 드라이브에 올라와 있지 않다면 작업물을 따로 압축하여 전달하였습니다.
- 업무용 컴퓨터라고 하더라도 오랜 기간 사용할 경우, 은행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쿠키나 개인 정보가 컴퓨터에 남기 때문에 모든 업무를 정리하여 전달한 후에 인수인계 확인을 하고 포맷을 했는데 삭제는 이 부분에 대해 말씀하신 듯 합니다.
- 기본적으로 스마트조이는 퇴사 시 인수인계 확인서를 쓰기에 작업물을 넘기지 않고 도주하는 일은 있을 수 없으며 그 부분에 대한 명확한 증거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드가 포맷되었다는 말이 작업물을 삭제하고 도주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2) 몰래 도주했다.
- 애초에 신작팀은 본격적인 신작 프로토타입 개발 기간 동안 10층 이상 떨어진 별도의 사무실을 사용했습니다. PD에게 보고를 받는 것 외에는 사무실 간 교류가 거의 없었습니다.
- 퇴사를 하더라도 다른 층에 있는 라스트오리진 팀은 전혀 알 수 없는 부분이며 퇴사에 대해서는 당연히 회사가 공지를 하느냐 마느냐로 다른 구성원들의 정보가 정해집니다. 이는 퇴사한 인원이 관여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 또한 제가 퇴사하고도 라스트오리진 팀에 제 최즉근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구해질 때까지 끝까지 남아서 자신의 책임을 다했습니다. 라스트오리진의 팀원들이 필요했다면 그 사람들을 통해 정보를 요청하거나 확인할 수도 있었겠지요. 애초에 몰래 도주했다는 말이 성립할 수가 없습니다.
3) 라인의 문제
- 일단 이 부분은 어휘에 대해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단순히 라인이라는 부정적인 어휘를 통해 여러 가지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만약, 라인을 제가 라스트오리진 개발 극초기에 초빙한 제 과거 동료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이렇게 대답드립니다. 새로운 인원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신규 개발팀의 경우, 인원 수급의 어려움으로 과거에 유능한 모습을 보여준 동료들을 초빙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며 대부분의 스타트업 또는 스타트업에 준하는 신규 개발팀이 피할 수 없습니다.
- 다만, 그것이 문제가 된다면 그 초빙한 인원들이 개발 방향을 좌지우지하거나 또는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경우, 단체 퇴사 등의 이슈가 있을 것입니다.
-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라스트오리진의 경우, 런칭에 이르기까지 초빙 인원을 제외하고는 인원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대부분 신입 사원을 채용하였으며 팀장들은 경력이 길고 여러 회사에서 실력이 증명된 초빙한 인원이 맡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보상의 정도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보상을 받았습니다. (이는 초기 멤버들에 대한 성공 보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다만, 모든 팀장들이 제가 초빙한 인원은 아니며 제 개인적인 친분이 없이 팀장이 된 인원 역시 동일한 보상을 받았으며 그 보상은 제 친분과 상관없이 이루어졌습니다. 제일 대표적인 예가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팀장이며 초빙 인원들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보상을 받은 예입니다. 반대로 제 초빙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회사로부터 평가가 낮아 그만둔 팀장도 당연히 있으며 PD로부터 보직해제된 경우도 있습니다.
- 보상은 제 친분과 상관없이 이루어졌으며 판매량과 동접 등의 데이터에 의한 정량 분석과 운영팀을 통한 정성 분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팀장들은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해 더 많은 작업을 진행했기에 당연히 평가 역시 높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보상은 친분과 상관없는 성과에 대한 보상이었습니다.
- 또한 라인의 퇴사에 대해 상세한 과정을 말씀드려 오해의 여지를 없애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 부분 역시 적시합니다.
- 친분이 있는 인원들의 단체 퇴사 또는 신작 개발은 분명 기존 게임의 개발 동력을 약화시키거나 심한 경우 게임을 망가뜨릴 수 있기에 이러한 단체 퇴사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여러 작업이 필요합니다.
- 이러한 작업을 위해 신작의 팀 구성은 매우 신중하게 정해졌습니다. 신작의 인원 중, 라오와 분리된 핵심 인원은 AD 1인/ 원화가 1인/ 클라이언트 1인이며 이외의 인원은 라스트오리진과 관계 없이 채용된 인원입니다.(기획자들은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필요로 하기에 라스트오리진의 인원을 신작 개발로 투입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분리된 기간 역시 매우 짧습니다.
- 당시 장우석 AD의 경우는 라스트오리진과 신작의 일을 병행하였으며 유저들이 AD의 승진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대체자인 장영욱 AD가 훌륭하게 업무를 대체하였습니다.
- 원화가 1인 역시 두 일을 병행하는 상태였습니다. 또한, 훌륭한 신규 원화가 역시 다수 채용되었습니다.
-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의 경우, 가장 늦게 합류한 2인 중 하나(나머지 하나는 기획자입니다.)이며 역시 라스트오리진의 신규 개발을 병행하였습니다.
- 이를 통해 신작 개발을 신작 인원의 부족을 감수하고 라스트오리진에 최대한 영향이 가지 않게 시행했습니다.[15]
- 퇴사 역시 이 신작 개발팀을 위주로 진행된 것이며 이후에 합류한 두 명은 이후 새 인원이 구해질 때까지 라스트오리진을 만들다 퇴사를 진행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새로운 AD가 장영욱 --> 스노우볼로 바뀐 것이 그 예입니다.
- 갑자기 피해를 입히고 나간 것이 아니라 퇴사 역시 회사와의 협의 하에 게임이 받는 모든 데미지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는 소위 말하는 '라인'으로 인해 게임에 피해를 입히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 이 과정을 소상히 밝히는 것은 저희가 라스트오리진을 경시하는 것처럼 여긴다는 루머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16]
이 외에도 많은 악의적이고 왜곡된 루머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그 수가 많아 모든 루머를 반박하기는 힘이 드는 상황입니다. 또한 유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이 루머를 해명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그 모든 부분에 대한 반박은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저희의 실력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비판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는 예비 소비자들의 당연한 비판이며 원하시는 상품이 나오게 하기 위한 요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의 작업물이 아직까지 게임을 기다리시는 분들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단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많은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의 비판에 대해서 저희는 피할 생각이 없으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모여 일을 할 때에는 마음이 맞지 않는 부분이나 생각의 차이, 추구하는 가치, 정보의 불균형 등에 의해 오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기에 한 때 함께 일한 동료들의 글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언더도그마를 이용해 대상을 악마화시키고 착취자로 만들고 비겁자로 만드는 것까지 좌시할 생각은 없습니다. 아마 이런 형태의 커뮤니티 대응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악의적인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악성 루머를 지속적으로 퍼트리는 대상에 대해서는 앞으로 다른 형태의 대응을 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17]
좋지 못한 문제로 얼굴을 내민 것에 대해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복규동 드림
복규동 젠틀매니악 공동대표이사, 2번째 커뮤니티 해명문 中
그럼에도 불구하고 젠틀매니악 대표의 해명이 무색해진 사건이 바로 그 다음날 일어났는데, 22년 6월 30일에 젠틀매니악이 설립 1개월만에 라인게임즈로부터 투자를 받고 6월 30일에는 80억을 투자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라스트오리진 커뮤니티 내에서 이 기사를 발견해 가져오면서 유저들은 젠틀매니악이 위의 하루 전 해명글과 함께 자신들을 1, 2단 로켓이나 도움닫기로 취급했다는걸[18] 로 생각하고 분개하기 시작했다.[19] 또한 젠틀매니악에 우호적이었고, 블라인드나 취업사이트 리뷰를 차단하던 라스트오리진 채널에서도 6월 30일 22시부터 여론이 반전되기 시작해서 젠틀매니악에 적대적으로 변해갔다.#
이 이후 올라온 블라인드 글이 모두 다 삭제됐으나, 사실기반#1, #2이라는 것에 하나둘 주목한 유저들은 블라인드와 3번째 잡플래닛 글의 주장을 기반으로 재직 시절 남발한 공수표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고, 만우절 사태 중 회사 스마트조이에 관한 조사를 지속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젠틀매니악과 스마트조이[20] 는 라스트오리진 게이머들에게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었다.
심지어 라스트오리진 유저들이 우호적으로 대하던 디얍이 젠틀매니악 소속으로써 처음 그린 회사 만화조차 게임이 아닌 회사 인원을 중심이라 라스트오리진 커뮤니티를 깊게 하지않은 이상 해당 만화의 등장인물과 그 성향을 이해하기가 힘든 내용이었으며[21] 게임 회사의 근본인 게임 관련 요소가 하나도 없기에 비 라스트오리진 유저라면 몰입도가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기에 이조차 부정적으로 바뀌었다.[22] 거기에 젠틀매니악 파산이라고 했지만 실제론 라인게임즈가 기사에서 뒷배로 드러났기에 만화조차 기만이라는 말도 나왔다.#
4.1.1.1. 비판 받은 공수표 항목[편집]
4.1.2. 홍보 PPT 발견[편집]
그러던 와중에 22년 8월 19일 밤, 라스트오리진 갤러리에서 광운대학교의 인재개발원 경력개발팀 홈페이지 내 기업채용목록 중 22년 3월 30일에 등록된 채용글[23] 에서 젠틀매니악의 회사 홍보용 PPT 자료를 발견하고 이를 올렸다.[24] 회사측에서 직접 대학교에 보낸 것인지 채용 소개글에 입사지원서 양식과 같이 올라와 있던 파일이었으며, 이 사실을 만우절 때와 동일하게 라스트오리진 마이너 갤러리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후 라스트오리진 채널 및 루리웹에 퍼지면서 굉장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해당 PPT에서 추리된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만우절 당시 블라인드발 내부폭로에서 주장되었던 내용의 연장선으로, 복규동 PD가 스마트조이의 주요 직원들을 빼가서 젠틀매니악을 차렸다는 주장이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앞선 PPT 발견 이전에 위의 항목와 같이 1, 2차에 걸쳐서 부정하였으나 해당 자료에서 소개한 젠틀매니악 직원들이 죄다 스마트조이 라스트오리진 핵심 개발진이라고 이전에 대표가 밝혔던 내용과는 모순적인 소개가 적혀 있었으며, 그렇기에 적혀 있는 퇴사시기 등으로 보아 신뢰성이 매우 높아졌다. 게임이 순항했으면 이들의 창업을 오히려 응원했겠지만, 이들이 개발하겠다는 것들이 거진 공수표로 남아 여태껏 컨텐츠 개발이 지지부진 했던 것과 후임 개발진들 입장에선 모든 공수표 책임을 떠넘김 당한 것도 포함하기 때문에 유저들은 그들에 대한 불만이 클 수밖에 없었다.
거기에 공개된 PPT 파일 자체 완성도는 기업의 결과물치곤 엉성했을 뿐더러[25] , PPT 내에서 젠틀매니악 자사의 제품 소개는 타사[26] 결과물로 꾸민 양에 비해 그 비중이 처참히 낮고, 작업물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27] 도 없이 오로지 전 회사에서 맡았던 게임을 주축으로 자신들을 홍보하는 것이 주된 어필이었다. 이세계에서 장사를 하고 부자가 된다는 진부해 보이는 시놉시스였다. 해당 채용글이 등록된 후 2개월 뒤에 공개된 알파 버전 플레이 영상은 2020년대 3D 게임 치곤 퀄리티가 낮은 평가를 받아[28] 젠틀매니악의 신작이 전세계적으로 3천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홍보 내용이 황당하다며 조롱을 사기도 하였다.
또한 회사 소개 중 엄연히 타 회사인 스마트조이의 소유물인 라스트오리진을 자신들 회사의 결과물인 양 홍보[29] 하면서, 이 게임을 중국의 선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의 소녀전선과 하이퍼그리프의 명일방주의 년도별 실적을 벌어들인 자본의 양이 아닌 퍼센트로 비교하며 라스트오리진을 치켜세우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설령 개인적인 면에선 사실일지라도 법인 차원에선 '저작권 침해' 여지가 있으며[30] , 직접적인 언급 통계비교는 타회사 비하로도 다가올 수 있는 내용이며 해당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불쾌감을 심어줄 수 있는 요소다. 거기에 실적 방어를 했다지만, 그것은 PPT 내에 있던 Project ORCA의 MV와 더불어 위에서 언급한 공수표로 쌓아올린 것이 결코 비중이 없다곤 볼 수 없다.
결론적으로 라스트오리진 유저 입장에선 당시 게임 런칭 후 수많은 실패 및 이들이 퇴사 직전에 출시했지만 게임의 수명까지 깎은 철의 탑 컨텐츠에 메인 스토리 내 너무나 부족한 시나리오[31] ,메인 6지역의 철남충 사태를 초래하고 게임 내 대사 및 이벤트 기획을 유저들이 만든 밈과 2차 창작에서 따왔기에 그들이 80%[32] 를 만들었다는 것을 유저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그리고 공수표와 함께 PPT 발견 이전 언플로 유지하려고 한 라스트오리진 팬덤이 바로 자신들 신작의 오가닉 유저[33] 가 될 수 있다고 적혀 있어 대외적으로 남의 회사 유저들을 거름으로 삼겠다는 내용을 공표하는 뜻을 담고 있었다.[34] 유저들 입장에선 개발이나 컨텐츠 공약 공수표로 기만당한데다 위에 언급한 로켓추진, 도움닫기로 팬으로써 믿고 일조한 성과를 썼던 게 공식적으로 보이니 더욱 분개했다.
또 한가지 부정적인 면을 꼽자면, PPT 내의 음원 차트에 든 Project ORCA, 별밤의 무대의 주연부대인 '스카이 나이츠' 멤버 전원의 아이돌 컨셉은 유저들이 만든 2차 창작에서 먼저 시작한 것이라 젠틀매니악 직원들이 최초로 기획한 것도 아닌 것이다. 이것 때문에 슬레이프니르 캐릭터가 만월의 야상곡 때 합류한 것을 냅두고 대뜸 7지역 서브에서 합류한 서술을 추가한데다 인간이 멸망하기 전에 생산된 바이오로이드 개체라 당연히 인간을 알고 있음에도 멸망 후 생산된 개체처럼 전혀 몰랐던 것처럼 만들어 해당 이벤트에 설정충돌[35] 을 만들며 진행했다. 한마디로 유저가 만든 컨셉을 날먹하고 자신들의 것으로 치장한 것이다.
거기에 실적 홍보 중 벅스 내 방탄소년단의 Butter을 제치고 1 ~ 6위를 차지한 것은 라스트오리진의 프로젝트 오르카 음원을 출시 및 이것이 벅스 내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시 뮤직비디오 제작 공약을 내걸고, 유저들은 이를 믿고 벅스 스트리밍을 진행해 게임 음악이 잠깐동안 벅스 1 ~ 6위를 차지한 성과였다. 유저들이 근간을 만들었고, 개발자들을 믿고 직접 행동해서 올려보낸 것이라서 단순히 개발자들의 역량만으로 이뤘다고는 절대로 볼 수 없었다. 그리고 아래에서 밝히듯이, 그조차 MV 제작과정을 확정하지도 않은채, 해당 젠틀매니악 라인에서 돈이 많이 든다고 컷을 했고 결국 공수표로 남았다.[36] 이 요소는 2023년 6월 29일 기준으로 2년 넘게 회사 차원에서 만들지도 못할 것을 내세우면서까지 해서 한 음원사이트에서 방탄소년단을 누르고 달성한 성과라 이런 식으로까지의 자사 홍보는 BTS의 A.R.M.Y 팬덤에게도 꽤나 민감하게 다가올 수 있는 내용이다.
이에 유저들은 PPT 발견 이전인 6월 30일의 투자 건과 더불어 이것을 망가져가는 라스트오리진에 대한 전임자들의 티배깅[37] 과도 같이 받아들였고, 이렇게 라스트오리진이 부정적인 상황에 처하다 못해 서비스 종료라도 하고나서 자신들의 게임을 내놓거나 하면 바로 가져갈 수 있는 유저 취급한 것에 분개하며 줄퇴사한 2차 개발진에 대한 상황도 본격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했고 평소 젠틀매니악 비공식 방송을 하던 전 운영이사에게까지 더 분노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시간 지나지 않아 위의 2차 커뮤니티 해명글에서 대표가 더 이상 라스트오리진과 연관하지 않겠다던 회사가 스스로의 선언을 깨고 8월 20일 오전에 젠틀매니악에서는 이 내용에 관련된 간담회를 실시하겠으며,일정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38]
게임 하나 출시한 적 없는 신규 회사가 회사 내 직원들이 있던 전 회사의 작품에 관련해 그 작품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겠다고 주장하는 이상한 상황이 발생했다.
4.1.3. 비공식 온라인 해명 방송 간담회[편집]
그러나 8월 20일 저녁이 되자 젠틀매니악 소속이자 전 스마트조이 운영이사가 본래 정기적으로 하던 개인방송[39] 을 켰을 때 사람들이 해명을 요구하자 그 자리에서 스스로 판단하기엔 간담회에서 밝힐 것이 아닌 사안에 대한 해명을 시도하였다.
일단 해당 자료가 대외에 나올 것이 아니며 유출되었고, 왜 그렇게 만들어졌는지도 알지 못한다고 부정[40] 하였으며, 단체퇴사 등은 스마트조이 측과 이미 협의하고 인수인계까지 마친 일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기존에 자신들이 개발하겠다고 해 놓은 것 중 공수표가 된 것이 있다는걸 재확인한 것을 넘어 12 m짜리 로봇캐릭터를 획득하는 방식이 일반적인 로봇 캐릭터 확정 제조와는 다르다는 것에 게임 내 중심 캐릭터 집합인 21SQUAD 임을 밝히는 스포일러를 하거나 프로젝트 오르카 때의 공약인 뮤직비디오 제작 중 안무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자신이 컷을 했다는 것도 스스로 밝혀 후에 큰 비판[41] 을 받았으며, 채팅을 읽다가 "라스트오리진의 상황이 꼬라박았다."는걸 인정하는 듯한 말을 하기도 해서 시청자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었다.[42]
거기에 AGS 개조에 관련 정보가 퇴사를 결심한 21년 4월부터 7개월간 후임 스마트조이 PD인 주신영 PD에게 인수인계를 하면서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음을 퇴사 후에나 알았다고 밝혔는데, 그것이 구두로 기획을 말하고 그것을 부하 직원들이 받아적는 작업 방식[43] 이어서 인수인계 및 정보전달에 매우 미숙하고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팀장급의 직급이 대거 나갈 때 이렇게 구두로 인수인계 한 것은 후임자나 부하직원들에게 무책임하고 피해주는 행동은 둘째치고 결국 고객이 피해를 보는 것이다. 여담으로 이러한 해명 또한 결국엔 내부정보를 밝히는 것이기에 스마트조이와의 비밀유지계약을 어기는 것이기도 했다.
결국 위의 링크 대로 MV를 포함한 여러 공수표 인정 및 전직장 일러레 사건에 대한 유감이 없는 것과 시종일관 웃음을 섞는 태도는 오히려 유저들의 분노를 더욱 키웠다. 이러한 돌발적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론이 여전히 좋지 않자 저녁에 대표이사 복규동과 함께 다시 해명 방송을 하겠다고 하였다.
4.1.4. 공식 온라인 해명 방송 간담회[편집]
20일 오후 10시 즈음하여 복규동 대표가 단독으로 해명방송을 진행하였지만, 방송 준비가 미숙하여 1시간 가까이 지연됐다. 본인은 공재규의 비공식 해명 방송을 모르고 있었다가 직원의 제보로 알았다고 밝혔다. 해명 시작 후 11시 30분에 이태웅 공동 대표가 추가로 참가하였다.
4.1.4.1. 공수표, 유기와 실패 워드, 전회사 자료 무단공개[편집]
방송 준비를 완전히 마친 후, 스마트조이 재직 시절 젠틀매니악 창립 과정과 시기 등의 자료를 가져와 젠틀매니악 창설 및 직원들을 데리고 간 것은 합의된 사항이라는 것부터 시작해 공수표와 신작 개발에 관해서 반박하는데, 전 직장에서의 출시하지 않은 12 m 짜리 로봇 캐릭터 모델[47][48] , 스마트조이 재직 중 제작한 냥코 대전쟁, 카운터사이드와 같은 전투 방식의 폐기된 신작 게임과 대표 및 직원과의 대화내용에다가 무려 카카오톡 대화 내 스마트조이가 이용 중인 살아있는 구글 드라이브 링크 텍스트 주소까지 무단 공개하여 비밀유지계약을 무시하는 충격을 주었다.복규동 : 뭐.. 막 까도 되는 부분은 저희 정보만 까고 있습니다. 이전 회사의 정보에 대해선 까지 않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실만 까고 있습니다.
해명 방송 채팅 로그 및 음성 녹음 4분 40초경
복규동 : 정정하여 "협의하고 이야기 한다"는 부분에 오해가 있을 수 있어서 따로 말하겠습니다.
사실을 말할 때는 서로간에 굳이 연락할 필요 없이 말한다는 부분입니다. 협의된 부분이 아니고. 그 부분을 정정하겠습니다.
스마트조이로부터 더 이상 라스트오리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 부분을 더이상 하면 소송이 걸릴 것 같네요.
해명 방송 2번째 대화록 중, 1번째 음성 녹음 5분 30초경
결국 해명 방송 중 스마트조이로부터 경고를 받고 스마트조이에서 작업한 내용물 및 카톡 내용 공개를 중단하였다.
그 이후로는 다음과 같이 해명을 진행했다.
챗 : AGS 관련해서는 그럼 기획서도 전혀 없었고 후에 인수인계할 기획서 자체도 하나도 없었다고 하시는거네요?
복규동 : 아트 관련 사항은 전에 답변했고, 시스템 기획서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PD는 아니었고 리소스 기획으로 지원을 나갔습니다.
해명 방송 1번째 음성 녹음 22분 24초경
챗 : 요안나 아일랜드는 그간 꾸준히 언급됐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있긴 했나요?
복규동 : 뒤로 미루다가 못했습니다. 문서도 관련 자료도 남은게 없어서 죄송합니다.
해명 방송 1번째 음성 녹음 24분 3초경
뒷터뷰 내 주신영 3대 PD의 말이 사실로 드러남.챗 : 결론적으로는 공수표는 다 아무것도 없이 그냥 생각없이 공수표 날린 것들이고 유기한게 맞네요?
복규동 : 그렇다기보다는 저의 잘못된 믿음과 과한 자신감 때문이었습니다.
해명 방송 1번째 음성 녹음 35분경
챗 : 핵심 제작진 8명과 동시 퇴사를 유저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유기라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복규동 : 유저께서 그렇게 받아들인 것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대체자를 찾았다고 판단했으나 제대로 된 결과를 내지 못하였고 상세 설명은 (스마트조이의) 내부 정보를 말할 수밖에 없어서 명확히 해명할 수 없습니다.
해명 방송 1번째 음성 녹음 35분 52초경
챗 : 진지하게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우연히 이어진 퇴사행렬이 아니라면 그리고 그 인원들과 함께 만들고 일하는 젠틀매니악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오를 하던 유저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셨던 겁니까?
이태웅 : 라오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상처를 줘서 죄송합니다. 회복되길 어려우나 저희가 좋은 게임을 만들어서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는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해명 방송 1번째 음성 녹음 37분 2초경
챗 : 결론적으로 자신들이 공수표 던진 건 책임질 생각도 없고 기획서도 없이 그냥 던지고 후임자 생각 안하고 도망쳐 나온 거 아니에요?
복규동 :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하고, 결과적으로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해명 방송 2번째 음성 녹음 20초경
챗 : >꼴아박았다, 실패한 컨텐츠가 맞다, 유기했다< 라고 표현한 작품을 신입사원 채용 PPT에 거창한 성공작으로 작성한 이유는 신작도 유기할 계획이 맞으시지요?
복규동 : 컨텐츠 성공과 실패에서, 종합적인 모든 목표를 달성 못한거면 실패한 컨텐츠가 맞습니다. 책임 못지고 퇴사했으니 (라스트오리진에서 만들자고 밝힌 걸 못 만들고) 유기한건 맞습니다.
해명 방송 2번째 음성 녹음 10분 15초경
챗 : "책임질 생각도 못했다"
복규동 : 책임질 생각도 못했다는 것은 제가 만들겠다는 시스템과 책임질 생각도 못했다는 것입니다. 충분한 인수인계를 시간을 가졌다는 것은 이전 회사에서 원하는 만큼 인수인계할 시간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해명 방송 5번째 음성 녹음 39분 57초경
챗 : 전직장에서 원하는 만큼 인수인계 시간을 줬는데 이야기 하신 공수표를 지르고 그냥 퇴사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무책함한 것 같다. 그렇군요
복규동 : 약간 순서가 다르긴 합니다. 공수표를 지른게 먼저고요, 그리고 모종의 이유로 퇴사를 하게 됐고요, 인수인계도 규정대로 진행했습니다. 다만 퇴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유저 기만이나 그런 부분을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명 방송 5번째 음성 녹음 42분 13초경
해명 방송 4번째 채팅 로그, 3번째 대화록 중
블라인드와 3번째 잡플래닛에서 강력하게 불만을 표한 것이 사실로 드러남.
게다가 라스트 오리진 유저들이 이에 대해 반박하고 이후 하나하나 지적받자 전반적으로 방송 수준이 내려가 결국 방송 중에 라스트오리진 유기를 인정하는 자폭성 발언이 마구 나오며 제 무덤을 판다는 평을 받았다. 더 나아가 공수표 항목들 또한 모두 맞다고 밝혀져서 처음부터 공약이행이 없었고, 그 공약에 대한 인수인계가 당연히 없어서 게임이 흔들리게 됐다는걸 인정했고, 이미 게임이 그들의 행동으로 흔들리는 와중에 그 책임을 "자신들의 작품으로 좋은 경험을 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는 동문서답을 하였다.
4.1.4.2. 라스트오리진과 신작 개발 및 스마트조이랩[49][편집]
복규동 : 라스트오리진의 경우, 그 당시 인원을 확대하는 중에 라스트오리진과 신작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19명의 직원으로 오픈, 신작 개발 당시에는 약 30명의 인원이었고 이에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잘못 판단했습니다.
해명 방송 채팅 로그 및 음성 녹음 3분 5초경
복규동 : 인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생각한 채로 신작 개발을 진행한 것이 제 미스였으며 대체 직원을 충원을 함에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20년 말부터 무리가 가서 죄송합니다. 신작은 그 프로토타입 개발에 가까웠습니다.
해명 방송 채팅 로그 및 음성 녹음 8분 18초경
복규동 : 스마트조이랩은 제가 만들자고 한게 아니었습니다.(웃음)
해명 방송 채팅 로그 및 음성 녹음 5분 12초경
4.1.4.3. 라스트오리진 오픈 당시부터 함께한 시마 일러스트레이터의 부상[편집]
챗: 시마 손목 회복기간이 3개월이라고 말했는데 왜 2주만에 콜업해서 손목 반ㅂ~ㅅ 만드냐고
복규동: 시마 원화가 같은 경우는, 부상이 회식 중에 일어난 일이 맞습니다. 문에 손이 꼈었거든요. 예, 그게 무슨 문제가 됩니까?
챗: 화내냐? / 손목 박살났는데 일 시키는게 문제가 아니면 뭐냐?
(후에 해당 대표가 해당 작가한테 쉬라고 했으나 젠틀매니악 아트팀 라인의 호출로 제대로 휴식을 하지 못한 채로 출근 및 영구적 손목 부상이 발생한 것을 뒤늦게 확인.)
해명 방송 2번째 대화록, 채팅 로그 및 음성 녹음 23분 19초경
챗 : 유기, 꼬라박, 손목 다친게 무슨 문제라도? 이게 사람 입에서 나올 말인가요?
복규동 : 손목 관련 발언은 3개월 휴가를 줬다는 것에 문제가 있냐는 의미였습니다. 손목 다친 건 문제가 있는 일입니다.
해명 방송 2번째 대화록, 2번째 채팅로그, 1번째 음성 녹음 45분 15초경
챗 : 시마 손목에 대해서 2주만에 콜업한건 어케 확인함? 시마가 니들 ㅈ 되보라고 구라친거야?
복규동 : 3개월 휴직 결재하였고 PD 일 중에서 일부를 타인에게 분산시키고 발생하여 인식하지 못하여 안이했습니다. 이 콜업에 대해선 당시 리더들에게 확인할 겁니다.
해명방송 3번째 대화록, 3번째 채팅 로그, 2번째 음성 녹음 중 41분 3초경
앞서 공재규 이사의 비공개 방송 내 태도의 연장선으로 라스트오리진 초기 멤버이자 부하 직원이었던 SIMA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해선 그가 일부라도 포함한 라스트오리진 성과를 PPT에 썼으면서도 부상에 대해선 무관심했던 태도로 인해 시청자들의 실망감이 더해졌다. 건강면에선 심장이 아파서 충분한 조치를 받아 완쾌는 아니지만 병원에서 활동해도 괜찮다는 진찰을 받은[50] 복규동 대표이사와 대비해 보일 수 밖에 없는 요소다.
4.1.4.4. 홍보 PPT[편집]
공재규 : 유출이라는 워딩을 썼던 건 방송하는 그 떄까지도 어떤 식으로 나갔는지를 알지 못해서 어떤 경로를 몰라서 썼던 단어로 썼습니다.
이태웅 : 유출 아니고 배포가 맞습니다.
해명 방송 2번째 대화록, 2번째 채팅 로그, 1번째 음성 녹음 중 13분 16초경
복규동 : 광운대 PPT, 이 부분은 완성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태웅 : 광운대 PPT는 제가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나오는 자료는 기사나 알려진 자료 위주로 사용하였고, 스마트조이의 내부 자료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해명방송 2번째 대화록, 1번째 음성 녹음 중 21분 37초경
챗 : 젠틀매니악에 10명정도의 AD와 최소 장급인원들과 같이 나가시면서 스마트조이에 핵심인원은 뺴가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그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젠틀매니악엔 자신들이 라스트오리진 핵심멤버라고 써놓으셨던데 말이 전혀 다르네요?
이태웅 : 라스트오리진 초창기 멤버라 핵심 멤버라고 칭한 것[51]
이며 리더십 교체 때마다 인수인계를 하였습니다.(7분 뒤)
복규동 : 이때까지는 라스트오리진 개발에서 한발 물러선 사람들 그리고 라스트오리진에 실제 핵심을 맡고있던 (AD)카키맨은 스노우볼에게, PD는 주신영에게 인수인계를 하여 대체할 중추를 마련했기에 핵심 인원을 빼가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멤버들이 남아있었으면 라오가 더 풍성했을 거라곤 (부정하지 않기에) 중추를 빼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명 방송 2번째 대화록, 2번째 채팅 로그, 2번째 음성 녹음 8분 10초경, 2번째 음성 녹음 15분 11초경
챗 : 동반퇴사했다고 말씀하셨는데 024님은 라인데리고 퇴사한거 아니라고 했는데 누구말이 맞는거에요?
이태웅 : (핵심)멤버들 중 일부 인원들은 동반 퇴사가 맞습니다. 한번에 너무 많은 인원이 나가면 영향이 가기에 라스트오리진 개발에서 한발 빠진 사람들부터 먼저 퇴사 후, 대타가 들어온 이후에 나머지가 퇴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집단 동반 퇴사가 맞으나 기간으로 보면 아닙니다.
해명 방송 2번째 대화록, 2번째 채팅 로그, 2번째 음성 녹음 13분 8초경
챗 : 유기한 게임 커리어 한줄 채우는데 쓰시는거 보니까 2030이 뭐다 착한 게임 이런 말에서 괴리감 씨게 와서 더 화나여 솔직히 본인들이 잘한 부분보다 옆게임들 터지고 유저들이 끌고간 부분이 많았던게 사실[52]
이잖아여 그걸 자기 공이었다는 식으로 써진 ppt에 주피디나 공이사 발언에서 보면 완전 지키지도 못하는 약속들이었다는 게 밝혀졌는데 그 상황에서 주요 인력들이 다 그쪽 회사에 가있는데 좋게 보일리가 없잖아여이태웅 : 결과적으로는 마음에 상처를 드린 것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해명 방송 2번째 채팅로그, 2번째 음성 녹음 17분 47초경
앞서 공재규 이사가 밝힌 PPT 유출, 동반 퇴사가 아니라는 것이 부정돼 지금까지 개인방송에서 한 말들이 맞지 않아 자사 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뢰를 깎았다. 또한 PPT에서 이미 인터뷰 등으로 공개한 자료를 썼다고 했지만, 그것은 프로젝트 오르카 성과를 포함해 스마트조이의 재직 당시 잘못에 사과하는 모습 또는 공수표의 공약을 믿고 성과를 내게 만든 유저들의 실망감에 더하면 더했지, 덜해주지는 못해 보였다.
챗 : 그러면 만약 이번에 이 ppt 이야기가 안알려졌으면 이런 이야기 할 생각이 있었어요?
복규동 :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만족스러울 결과물이 좀 더 나오고 난 다음에 할 생각이었습니다.
챗 : 결과로 보여준다고 소통을 포기하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지 인지하고 계신가요?
복규동 : 지금 그걸 뒤늦게 깨달아 일이 너무 크게 퍼졌습니다. 죄송합니다.
해명 방송 3번째 대화록, 2번째 채팅 로그, 2번째 음성 녹음 33분 32초경
4.1.4.5. 전회사에서 퇴사 직전 적용한 실패 컨텐츠 책임[편집]
복규동 : 시설 철탑에 대한 책임은 저한테 있습니다. 당연히 그 부분에 대해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요.
챗 : 철의 탑 기획은 복이사님이 하셨다고 들었는데 당시 최종결정권자였던 이태웅 PD가 있었는데도 담당작업자들을 징계하고 짤랐다는 얘기에 대해선 꼬리자르기인가요?
복규동 : 철탑의 기획에 대한 가이드 라인은 제가 세운게 맞습니다. 그리고 최종 결정권자인 이태웅PD는 그 이후에 PD 자리에서 내려왔게 됐고요. 그리고 담당 작업자들이라고 하는데, 작업자들 중에 짤린 사람은 없습니다. 팀장들이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졌죠.
해명 방송 2번째 대화록, 채팅 로그 및 음성 녹음 9분 20초경
챗 : 4월 철탑 개선은 라오가 발전할 가능성이 없어서 안하신거고요?
복규동 : 아주 일부분만 개선하고 말았을 겁니다. 죄송합니다.
해명 방송 2번째 채팅로그, 1번째 음성 녹음 중 34분 35초경
라스트오리진의 가장 큰 실패로 꼽히는 철의 탑과 젠틀매니악 인원과의 연관성에 대해 공재규 전 이사가 2달 전에 밝힌 해명에서 철의 탑을 기획한 사람, 만든 사람 모두 젠틀매니악에 없다고 밝혔으나, 복규동 대표가 스스로 철탑과 더불어 기지까지 모두 자신이 기획했다는 것을 밝혀서[53] 이전 공재규 이사의 해명 또한 거짓으로 밝혀져 불량 컨텐츠 제작에 대한 회사 이미지 세탁을 시도한 게 드러났다.
4.1.4.6. 스마트조이 내 신작 개발 및 독립 후 자사 설립 과정과 투자, 유치 과정[편집]
복규동 : 21년 4월에 신작 개발 취소 전에 신작을 개발하는데 참여한 로로봄이 먼저 라스트오리진 개발에 복귀했고 장우석 AD까지 모두 복귀시켰습니다. 기계적인 디자인은 4월 이후에 진행됐습니다.
신작이 취소된 이후 4월부터 저의 건강이 악화돼 퇴사에 관한 이야기를 회사와 이야기했지만 신작 개발 아이디어는 꾸준히 교환했고 여기에 이견이 생겨 제가 퇴사 및 창업 통보를 6월에 했습니다. 퇴사, 창업 통보를 한 6월 2일부터 창립 및 투자, 유치를 시작했고 이것은 회사에 알렸던 사항입니다.
회사에서 맡은 (개발총괄이사)역할은 이전 PD 때와 달리 직접 실무를 뛰는 것이 아닌 개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관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창업 독립은 통보 당월에 바로 하였습니다. 창업 과정은 이태웅 공동대표가 대부분 진행하였고, 시드 투자를 빨리 받았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다 알겠지만 자기..(웃음) 자기 업무에 대해선 최대한 높은 연봉을 받기위해서 최대한 교섭을 해야 합니다. 제가 바로 연봉 교섭 담당자였습니다.
개발은 제가, 투자 유치는 이태웅 대표가 담당했고 철의 탑 책임을 지고 행정으로 배정됐습니다.
해명 방송 1번째 대화록, 2번째 대화록, 채팅 로그 및 음성 녹음 11분 14초경
홍보 PPT 발견 이전의 '인력을 이동해서 신작개발' 주장이 사실로 밝혀짐.
4.1.4.7. 오가닉 유저[편집]
챗 : 유저 빼오겠다는 소리 아니야?
복규동 : 이건 대놓고 사실은, 저쪽 회사에다가 농담으로 이런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은 하나만 하는 것도 아니고 같이 하는 게임이 되자"는 말은 한적이 있다.
해명 방송 3번째 대화록, 2번째 채팅 로그, 2번째 음성 녹음 중 29분 5초경
챗 : 결국 아무튼 아몰랑 덮어두고 라오 터지면 그대로 오가닉 받아먹으려다 터지니까 부랴부랴 ㅋㅋㅋㅋ
복규동 : 라오 터지면 못 받아먹습니다.
챗 : 못 받아먹어요? 오가닉이라 당당하게 써놓고?
복규동 : 라오가 살아있으면, 오히려 잘되면 잘될수록 유리합니다. 라오가 망하기를 바란 적은 한번도 없고요, 라오가 잘될수록 유저들은 저에 대해서 너그러워집니다.
해명 방송 3번째 대화록, 4번째 채팅 로그, 5번째 음성 녹음 중 21분 49초경, 22분 53초경
챗 : 라오 잘되면 유리하다 하는건 그럼 거기 유저 받아먹겠다는거고 그 반대여도 망하면 좋다는 악담 아닌지요
복규동 : 어떤 미친 사람이 자기 전재산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생계를 걸고 그런 일을 하겠습니까? 받아먹는다는 표현이... 이렇게 따로 말씀드리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라오 유저들이 우리 게임에도 똑같은 호의를 보여주기를 바란 건 있습니다.
해명 방송 3번째 대화록, 4번째 채팅 로그, 5번째 음성 녹음 중 23분 57초경
챗 : 과거 강연에서 보상이 없는 사과는 의미없다고 하셨잖아요. 지금은 보상을 할 수도, 책임을 질 수도 없는 입장인데 사과를 반복한다는 게 스스로 마음이 편해지는 거랑 나중에 새 게임 나왔을 때 이미지 좀 더 좋아지는 것 말고 실질적인 의미가 있나요? 사과받는 대상의 마음을 전혀 달래주지 못하는 사과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복규동 :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봐도 될지 여쭤봐야 알 것 같습니다.
해명 방송 3번째 대화록, 3번째 채팅 로그, 3번째 음성 녹음 중 2분 34초경
젠틀매니악에서 개발하고 있는 게임유저 대상이 라스트오리진의 유저풀과 겹치지 않고 전 게임과는 다르게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했으나, 3번째 대화록에 의하면 대표가 "라스트오리진이 잘 돼야 자신들의 게임도 잘된다."는 발언 및 PPT 내 오가닉 유저 단어로 포함하는게 밝혀진 것이기에 그 또한 거짓과 모순된 주장이 여태껏 있었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오가닉 유저와 사전의 오가닉 유저가 다르다고 했지만, 사전의 뜻을 보면 라스트오리진 유저를 포함한다는게 맞다고 하였다.[54]
4.1.5. 온라인 해명 방송 간담회 이후[편집]
유기한 게임 커리어 한줄 채우는데 쓰시는거 보니까 2030이 뭐다 착한 게임 이런 말에서 괴리감 씨게 와서 더 화나여 솔직히 본인들이 잘한 부분보다 옆게임들 터지고 유저들이 끌고간 부분이 많았던게 사실이잖아여
그걸 자기 공이었다는 식으로 써진 ppt에 주피디나 공이사 발언에서 보면 완전 지키지도 못하는 약속들이었다는 게 밝혀졌는데 그 상황에서 주요 인력들이 다 그쪽 회사에 가있는데 좋게 보일리가 없잖아여
해명 방송 2번째 채팅 로그 중
복 대표님? 이라고 하는게 맞겠죠? 이렇게 라오에 진짜 옛날에 했던 말과 일들이 나비효과가 되어서 지금 상황까지 왔네요
물론 복 대표님도 생각이 있어서 했겠죠? 근데 스마조에 있었을 때 라오의 상황을 아시잖아요 대표님들이 말씀하신 그 공수표를 유저들은 믿었고 그리고 이제 와서야 그 공수표들은 모두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 3년 동안 믿었던 신뢰가 전부 깨져버렸습니다.
대표님들이 말한 대표님들의 팬들이 전부 실망한 것이라는 겁니다. 게다가 이 상황이 이전에 일했던 분들과 지금 젠매가 만드는 게임에도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상황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젠매도 정말 열심히 만들었을텐데 지금 터진 것이 안타깝고도 화가 납니다.
복 대표님 이 대표님 공 이사님 지금까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해명 방송 3번째 채팅 로그 중
(생략) 직원들은 공개적 입장으로 말을 할 수 없으니까 자기들이 공개적으로 거짓말 하면 자기들 잘못은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참 천박한 생각이네요..
8월 22일, 젠틀매니악의 자사의 공식 네이버 카페에 20일자 해명 방송을 정리한 Q&A[55] 를 올렸다.
복규동 :(중략) 스마트조이로부터 더 이상 라스트오리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 부분을 더이상 하면 소송이 걸릴 것 같네요.
해명 방송 2번째 대화록 중, 1번째 음성 녹음 5분 30초경
하지만 이 글 또한 8월 27일 자정에 이전 직장인 스마트조이의 내부 정보를 밝히는 것이라는 명목하에 내려졌다.
결국 신생 회사가 다른 회사의 결과물로 PPT 홍보를 하는 것으로 시작해 방송 중 '공개 가능한 정보'를 공개한다고 말했지만, 실상은 전부 NDA에 속하는 해명 간담회 및 대화내용과 미공개 컨텐츠까지 공개했다.[56] 이런 자료를 사용하려면 그 자료의 주인으로부터 반드시 허락을 받아야 개인이든 회사든 이용이 가능한 것이다.#, #, #[57] 그리고 종국엔 타회사 게임에 관한 해명 공지까지 작성하고 내리는 게임업계에서 금시초문인 일이 22년 8월에 일어났다.#
라스트오리진 관련으로 개발 공수표를 남발하고, 손목 부상을 입은 전회사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태도와 더불어 스포일러를 발산하고 문제점을 남겨두거나 개선치 않고 떠난 것에 라스트오리진 유저들이 자사의 게임을 해주길 바라는 젠틀매니악의 소망은 당시 인력 대거 퇴사 및 컨텐츠 퀄리티와 유저수 하락 중인 라스트오리진 상황을 겪는 중이던 그 유저들에게 크게 와닿지 않았다.
이 이후 라스트오리진 커뮤니티들의 여론은 대체적으로 회사와 그 직원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더 큰 편이며[58] , 특히 비공식, 공식 방송 중에 쓰인 워딩에 반감이 크다. 자사의 공식 네이버 카페엔 응원의 글이 소수 올라왔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부정적인 글이 더 많아졌으며, 공식 카페를 제외한 나머지 게이머들과 라스트오리진 관련 커뮤니티, 더 나아가 라스트오리진을 해봤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들의 행보에 이구동성으로 분노를 보이고 있다.#
챗 : 지금이 영상 다시보기 남기실 건가요? 안 남기실거라면 녹화본 풀어도 되나요?
공재규 : 남길거고 필요하다면 유튜브에 올릴 겁니다.
해명 방송 3번째 대화록, 2번째 음성 녹음 중 35분 39초경 중
게다가 영상을 남겨둔다는 말과 전혀 다르게 공이사 개인방송, 젠틀 간담회 영상, 광운대 홈페이지 내 PPT까지 모두 삭제하여 오히려 시청자들이 자료를 남겼다. PPT 파일, 모든 영상들[59] , 음성 녹음[60] , 채팅로그[61] 의 백업본이 남겨졌으며 특히 PPT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었기에 많은 이들이 소유할 수 있다못해 큰 커뮤니티에 남겨진 상태다. 설령 남겼다 한들, 이것은 스마트조이의 내부자료를 무단 공개한 것이기에 대한민국 내에서 저작권 소송사유가 된다.
- 이 과정을 소상히 밝히는 것은 저희가 라스트오리진을 경시하는 것처럼 여긴다는 루머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복규동 젠틀매니악 공동대표이사, 2번째 커뮤니티 해명문 中
이후 유저들은 승급 스킨 정책 변경과 신작 개발시작 기간 일치와 더불어 이들이 처음부터 라스트오리진 원본을 유기하기 위해서 개선을 등한시하고 서비스를 줄여왔다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
또한 오히려 그들이 PPT에서 라스트오리진과 비교하며 수익이 낮아졌다고 주장하는 소녀전선의 개발자인 우중과 많이 대조했다. 비록 시작은 구닥다리 스파게티 코딩으로 내놓았지만, 끝까지 이를 버리지 않고 고쳐나가며 자신의 첫 게임을 이끌고 대표작으로 올렸기 때문이다. 젠틀매니악은 PPT에서 자신들을 그보다 위라고 올려세웠지만, 게임에 대한 애정이나 능력은 그가 더 컸다. 또한 예의 사건을 소녀전선의 개발사인 선본 네트워크에 비유하여 우호적으로 갈라선 해묘인 줄 알았더니 반목하여 갈라선 백룡을 위시한 퇴사파 같은 자들이었다는 비유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해당 방송 이후로 유저들은 본래 일러스트레이터까지는 비판하지 않는다는 보편적인 라스트오리진 커뮤 기조에서 벗어나 젠틀매니악 창설 때[62] 합세한 일러레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 일러스트레이터 측[63] 의 경우 비판 받은 점은 이들 중 2명이 라스트오리진 AD인 시절에 많은 캐릭터들을 뽑아내면서 혹사 당한 작가인 SIMA가 손목 부상으로 휴양 중에 해당 라인이 콜[64] 을 하여 영구적 손목 부상이 일어난 것에 대한 분노다.[65] 이에 관한 해명 중 카톡 외엔 확인사항을 알 수 없다고 선을 그은 뒤, 카톡에서 확인이 안된다며 3개월은 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이조차 당사자가 밝힌 1개월과 불일치했다. 그 때문에 해당 작가의 캐릭터나 그가 만든 많은 라스트오리진 SD모델을 좋아한 유저들, 손목이 부상당한 것에 안타까워한 이들은 이에 크게 분노했다.#, #
- 프로그래머의 경우, 하나의 재화 내 19,999개의 수량 제한과 창고 내 항목 600 제한, 한번에 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재화 수를 20으로 한정, 그 외 전투를 포함한 전체적인 스파게티 코드가 비판을 받았다. 이중에서 1번째는 재화를 최적화된 같은 재화로의 교환, 2번째는 임시 보관소를 만드는 꼼수로 후임들이 다른 길을 열었지만, 유저가 스쿼드 및 장비조합 저장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코드가 꼬여있기에 프리셋 저장을 할 수 없어 스탯 및 장비장착, 배치를 포함해 모든 걸 유저한테 다 떠넘기는 방식으로 남겨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후기 PM은 이런 코드를 뚫고 기어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 그 외로는 스마트조이 재직시절 툴에 대한 문제로, Live 2D를 만들기에는 비효율적인 3ds Max를 이용해 로비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을 고집[67][68] 하며 Spine으로의 전환을 막은 것에 대한 비판[69][70] 이다. #, #
- 기본적으로 스마트조이는 퇴사 시 인수인계 확인서를 쓰기에 작업물을 넘기지 않고 도주하는 일은 있을 수 없으며 그 부분에 대한 명확한 증거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드가 포맷되었다는 말이 작업물을 삭제하고 도주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복규동, 젠틀매니악 공동대표이사 2번째 커뮤니티 해명문 中
결과적으로 이보다 앞선 7월 1일에 진행한 이코노믹 리뷰와의 인터뷰에서 "핵심 개발진을 빼가지 않았다.", "좌초됐던 새 프로젝트를 들고가지 않았다."고 했지만, 결국엔 공수표를 뿌려 해놓은게 없기에 인수인계의 의미조차 퇴색한걸 넘어 제대로 하지도 않고, 그 공수표에 걸린 공약으로 이룬 성과를 자사 홍보 PPT에 올림과 동시에 위의 인터뷰와 해명과 다르게 핵심 개발진들과 함께 회사를 차렸으며, 그렇게 기만으로 유지하던 전회사 게임의 유저들을 가져올 것까지 밝혔고, 들고가지 않았다던 전회사의 '좌초됐던 새 프로젝트'와 미공개, 기밀 자료, 구글 드라이브 주소를 자사 해명 방송에서 무단으로 공개 및 주고객으로 삼은 2030대에 속한 부하 일러레에 대한 부정적 처우 같은 민낯이 드러나 자사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
4.1.5.1. 기타 반응[편집]
- 해당 사건이 일어난지 10일 정도 지난 뒤 라스트오리진이 4대 PD인 요PD 아래에서 22년 9월 5일 패치로 출시 3년하고도 8개월만에 처음으로 게임 타이틀 화면이 바뀌자, 네이버에서 라스트오리진 만화를 올리던 노동 8호가 이에 대한 주제로 그린 라스트오리진 만화에서 적은 내부에 있었다며 간접적으로 이 사건을 언급했다.
- 해명 방송 중에 복규동 대표가 공재규 이사에게 징계를 내린다고 했으나, 이는 27일에 개인 방송 정지로 회사의 인식 나락에 기여한 것 치곤 가볍게 그쳤다. 문제는 해당 개인방송은 트위치 구독을 받는 상태였으며, 이를 구독한 유료 구독자 또한 존재하여 '유료 구독자 유기'라는 비아냥을 듣었다. 이로부터 4일이 지난 8월 마지막 날인 31일에서나 환불에 관한 글을 올렸으나 이조차 타인이 자신의 아카라이브 채널에서 어떻게 하는지를 올리고 나서야 진행한 것이라서 비판이 있었다.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0><-3> 비 젠틀매니악, 전 스마트조이 일러스트레이터의 라스트오리진 설정화 ||
- 라스트오리진을 좋아하다 젠틀매니악 라인을 통해 라스트오리진 관련으로 협업을 진행한 おぶい와 키로메에게도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나 홍보 PPT 논란은 젠틀매니악 대표와 운영이사가 방일하여 오부이를 직접 만난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고 일어난 사건이라 오부이 작가는 답변에서 경우에 따라선 젠틀매니악 인원과의 관계단절 고려까지 밝혔고, 트위터에 그 실망감을 표했다.[번역] 후기
- 위의 간담회 중 유저들의 추궁 방식이 2022년 한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미숙 파동 중 간담회 지침으로 주목받았다.
- 비록 이들이 라스트오리진의 쇠락에 큰 역할을 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났지만, 이들이 젠틀매니악으로 독립한 후에도 '스마트조이'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젠틀매니악 이탈 및 22년 4월부터 스마트조이에 남아있던 전 직원 대부분의 인력이 교체된 후에는 게임 22년 11월에 IP를 라스트오리진 일본 서버 운영을 맡고있던 PIG에게 판매했다. 이에 관해서는 해당 항목 참조.
- 이들이 퇴사 직전까지 초창기 캐릭임에도 스킨이나 서사가 없는 캐릭이 많았고, 퇴사 후 젠틀매니악에 입사한 공재규 이사가 주신영 PD 방송을 스트리밍 중에 돈이 안됐기 때문이라며 그러한 캐릭터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자신의 선호하는 캐릭터가 공식적으로 무시 받고 있다는걸 밝혀 유저들의 실망감이 컸기에 라스트오리진 4대 PD는 '모든 캐릭터는 모든 사령관 님들의 애정 캐릭터다.'라는 목표 하에 소외 받는 캐릭터의 스킨을 출시해서 유저들의 신뢰를 회복시키려 노력 중이다. 23년 4월 30일 기준으로 게임 출시 때부터 있던 캐릭터 중에 스킨이 없는 바이오로이드는 코코 인 화이트셸만 남을 정도로 격차를 크게 줄였다.[71]
- 라스트오리진 일본 서버 퍼블리싱을 하는 중에 인수까지 한 PiG의 일본 지부에서 23년 5월 18일 20시에 라스트오리진 일본 서버 3주년을 맞아 기념 방송을 진행했다.[74] 해당 방송에서 이터니티 캐릭터 ASMR을 판매하겠다고 밝히고 다음날 19일에 DLsite에서 바로 발매했다.[75] 해당 굿즈는 당일날 1등을 차지하고, 발매 이틀과 사흘이 지나도 괄목할 순위권을 유지했을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라스트오리진/사건 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넥슨과 아이언메이스가 Dark and Darker를 두고 벌어진 논란이 부상하면서 이를 젠틀매니악과 비교하는 글들이 루리웹, 라스트오리진 채널, 서브컬쳐 게이머 중에서 조금씩 올라왔다. 물론 아이언메이스 측이 저작권을 위반한 규모가 훨씬 크며, 젠틀매니악과 달리 전회사와 합의 없이 사내 인원들을 단체로 데리고 퇴사 및 설립까지 했지만, 전회사의 작업물을 무단으로 사용 및 그와 관련된 컨텐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과 동시에 해명할수록 오히려 자사 이미지가 나빠지는 것은 회사의 대처만 다를 뿐 비슷한 면모가 많이 보여서 아카라이브, 루리웹 게임 커뮤니티에서 오르기도 했다.[76]
- ||<table align=center><-3> 예림디자인고등학교 카페에서 올라온 젠틀매니악 홍보 PPT 사진
23년 6월 17일 이후 비공개 처리된 원글 ||
4.2. 제1회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자 입금 불량 처리[편집]
22년 5월 6일에 젠틀매니악에서 현 게임과 무관한 시나리오 공모전을 주최했으며, 6월 22일에 발표 및 7월 10일까지 수상자의 정보 전달을 요청했다.
그러나 젠틀매니악 해명 논란 후인 8월 31일에 3등 수상자 중 한 사람이 젠틀매니악으로부터 해당 공모전의 3등 입상 상금을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글을 젠틀매니악 채널에 올렸다.
이후 글쓴이는 젠틀매니악 측에서 공모전 입금 금액을 '월급여'라는 명칭으로 입금시켜서 확인이 어려웠고, 그조차도 세액공제 22%를 뗀 금액과 다른 금액이 입금됐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해당 글쓴이를 포함해 최초 의문 제기글 및 2차 확인한 글의 댓글들을 통해서 최소 3명의 인원이 모두 같은 방식으로 입금됐으며, 젠틀매니악 측에선 수상자가 자신의 보상이 확실하게 들어왔는지를 평소보다 더 깊이 확인해야 알 수 있게 만드는 미숙한 행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