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인격/감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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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제5인격의 감시자들을 소개하는 문서.
생존자들을 죽이는 게 아니라 잡은 뒤에 로켓의자에 태워 날려보내 장원으로 돌려보낸다는 나름 건전한(?) 방식이다.[1]
감시자들은 생존자에 비해 감정 표현이 적은 편이다.
감시자의 픽과 세팅은 생존자보다 15초 긴 1분 15초동안 진행된다. 생존자가 갑작스럽게 픽을 바꿔 감시자가 대처하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인 듯.[2] 픽 시간 동안 생존자는 감시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감시자가 생존자들에게 다가가거나 나타날 수 있는 대기동작을 사용했다면 알 수 있다.
2. 실체[편집]
확실히 말하자면 대부분 인간이 아니거나 시체를 되살려 불법적으로 탄생, 본래 생존자로 참가했지만 과도한 약물투여로 인해 감시자로 재탄생한 존재이다. [3]
이들의 얼굴이나 피부를 보면 대부분은 혈기가 돌지 않는 창백한 색상이며, 신체 곳곳에 철심이 박혀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시체를 되살린 경우가 많다. 또한 이들 중에는 꿈의 마녀, 노란 옷의 왕 같은 크툴루 신화의 신이나 붉은 나비, 우산의 영혼처럼 이미 죽어 이승을 떠돌고 있던 유령, 수위 26호처럼 심지어는 대놓고 인간에게 치명적인 화기를 몸에 싣고 다니는 기계도 존재한다.
물론 인간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대부분 평범한 인간과 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일부는 시체를 되살린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한 두개가 아니며, 그 중 광기의 눈은 실제로 '박사'의 탄생에 관여했음이 밝혀졌다.
또한 본래는 감시자가 아닌 생존자였지만 게임이 끝나고 투여되는 약물에 의해 기억이 지워지고 게임에 재투입 되는것이 반복되어 결국 버티지 못하고 감시자로 변해버린 이들 또한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시는 '악몽'으로, IDENTITY 시스템으로 소설가와 더불어 두 캐릭터가 오르페우스라는 동일한 인물임을 드러낸다. 같은 시스템을 가진 캐릭터로는 광대, 재앙의 도마뱀이 있다. 공장장 또한 오르페우스의 기록에서 일기를 쓰라는 규칙을 어기고 벌을 받았다가 감시자의 신분으로 게임에 복귀한 것으로 나온다. 작중 묘사되는 스토리를 보면 거미와 리퍼 등 역시 이러한 경우로 추측된다.
설정집에 나온 언급으로는, 감시자들은 장원주를 대신해 생존자들을 벌 주는 존재들이며 평소엔 그림자도 볼수 없다가 생존자들이 규칙을 어기거나 처형을 집행할때만 나타난다고 한다.[4] 또한 목격자들이 묘사한 감시자의 외형은 제각각으로, 이는 장원주가 처벌 대상이 가장 두려워하는 집행자를 고르기 때문일 것이라고 한다.
2.1. 비참한 과거[편집]
어째서인지 이들의 과거는 일부를 제외하면 하나같이 불행하기로 유명하다.
- 친구의 배신으로 거대한 빚을 지고 가족마저 잃은 뒤 자신의 공장에 불을 질러 분신 자살한 공장장.
- 웃는 광대의 연인인 조련사 나탈리를 짝사랑하다 모종의 이유로 일어난 화재로 얼굴에 화상을 입는 비운을 겪은 광대.[5]
- 자신의 숲에서 만난 소년의 배은망덕으로 자신이 애지중지 키우던 엘크가 죽고 머리에 곰덫이 찍히는 굴욕을 당한 사냥터지기.
- 자신의 다른 인격이 연쇄살인범 잭 더 리퍼로 악명을 떨치게 되어 원치 않은 오명을 쓰게 되고, 꿈을 포기한 채 살다 결국엔 그 인격에게 잠식되어 사라진 리퍼.[6]
- 사지가 없는 신체로 태어나 버려지고 거두어들여진 프릭쇼에서도 인기가 떨어져 돈벌이가 되지 않자 양아버지에게도 버림받아 팔린 거미.
- 남편을 따라 타지로 떠났다가 직업이 불결하다는 이유로 시아버지에 의해 청부살인을 당한 붉은 나비.
- 비가 쏟아지던 날 강물이 범람하여 익사한 범무구와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그를 따라 자살한 사필안.
- 영국으로 이민가던 중 쌍둥이 동생을 잃은 경험으로 사진기와 영원함을 집착하다가 인생이 뒤틀린 사진사.
-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장원주 일행을 애처롭게 기다리며 실험을 이어가는 광기의 눈.
- 가족을 잃고 보육원에서 누나와 함께 힘든 삶을 살다가 사고로 머리를 잃은 울보.
- 프랑스 혁명의 한 페이지에 희생당한 피해자로서 온갖 누명을 뒤집어쓰고 참수형을 당한 블러디 퀸.
- 전염병으로 가족을 잃고 홀로 살아남았으나 눈이 평범하지 않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유산을 질투한 이들에 의해 심장에 십자가가 박혀 죽은 '사도'.
- 부모의 압박으로 어렸을때 부터 각종 스트레스와 질병을 안고 바이올린을 연주해 실력을 키웠으나, 후에 나락에 빠지고 공주에 의해 감금 당하는 등의 수고를 겪은 바이올리니스트.
- 인정 받지 못하고 왜소증,하반신 마비 등의 병을 앓게 되다가 어느 백작의 파티에 참가한 이후 정신상태가 제대로 꼬여버려 정신병원 입원 중 살인을 저지르고 만 조각가.
- 실험 중 사고로 사망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무덤까지 파헤쳐지고 장원의 도구로 전락하는 등 사실상 부관참시를 당한 '박사'.
- 기형아로 태어나 젊었을 적 부모에게 버림받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공연을 할 수 밖에 없었던 파멸의 바퀴.
- 본인의 의지에 상관 없이 마을의 축복으로 추앙받다, 나중에는 마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민들에게 살해당한 나이아스.
- 여동생이 죽은 이후 미쳐버려 사람을 넣어 조각을 하게 된 밀랍인형사.
- 불공정한 대우에 복수하다 복수심에 삼켜진 서기관
- 과거의 참사를 반복하지 않으려다 제자와 갈등만 빚어, 결국 과거의 참사와 같은 폭발 사고로 사망한 은둔자
- 태어나자마자 버림받고 쌍둥이 형에 의해 양어머니가 미쳐버려 사람을 사냥하는 괴물이 되어버린 나이트워치
3. 보조 특성[편집]
자세한 내용은 제5인격/감시자/보조 특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존재감[편집]
감시자는 생존자와는 다르게 게임이 시작될 때부터 모든 스킬, 능력들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진행 중 존재감을 쌓아 스킬을 해금시켜 사용할 수 있다. 존재감이 얼마나 쌓였는지는 오른쪽 상단에 생존자들의 상태알림표 아래에 위치한 게이지 바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존재감을 얻는 방법은 총 2가지만 존재한다. 첫번째는 생존자를 타격 성공하는 것, 두번째는 감시자 인격 중 9시 방향 끝에 위치한 요란법석을 찍는 것이다. 감시자는 생존자를 타격 성공할 때마다 존재감을 500씩 얻을 수 있으며, 즉 존재감 1단계 스킬을 해금하기 위해선 생존자를 총 2대 맞혀야 하고, 마지막 2단계 스킬을 해금하려면 총 5대를 맞춰야 한다. 요란법석은 게임 처음 시작 시부터 생존자를 한대도 맞추지 않더라도 존재감이 저절로 차오르게 해주는 인격으로, 게임 시작 후 90초 정도 후에 존재감 1단계까지 차게되며, 존재감이 1단계까지 차게되면 그 이후로는 더이상 발동되지 않는다. 다만 처음 게임 시작 시 아무런 스킬도 가지고 있지 않거나 취약한 광대, 공장장 등의 경우, 빠르게 존재감 1단계 스킬이 개방되게 되기 때문에 존재감 0단계일 때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찍는 경우도 꽤 있는 편이다. 우산의 영혼 또한 첫사냥이 힘들기 때문에 9시를 드는 경우도 꽤 있다.
대부분 감시자 캐릭터들은 존재감 2단계까지 차게 되면 매우 강력해져서 생존자들이 상대하기가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생존자들에게 초반 어그로가 중요한 이유, 감시자에게는 초반 사냥이 중요한 이유이다. 존재감이 쌓이지 않았을 때에 제일 감시자의 어그로를 끌기가 편하며, 첫 어그로가 빨리 잡힐 수록 감시자는 게임이 후반으로 가기 전부터 존재감을 풀로 채워 쉽게 생존자들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5. 플레이 팁[편집]
* 보조 특성
일반적으로 플래시나 텔레포트를, 생존자 중에 기절/감속 스킬을 가진 캐릭터가 많다면 흥분을, 울보나 리퍼처럼 생존자의 위치를 분명히 파악해야 하는 캐릭터라면 정탐자를 사용한다. 붉은 나비처럼 사냥과 이동이 빠른 캐릭터는 첫 보조 특성으로 비정상을 선택하기도 한다.
- 첫 사냥
- 생존자 찾기
- 사냥 우선순위
반면 용병, 포워드처럼 해독 속도가 느리고 어그로에 특화된 생존자들은 존재감을 쌓은 후반에 잡는 게 좋다.[13] 애초에 어그로나 구출에 특화된 생존자들은 동료가 잡힐 타이밍에 견제나 구출을 시도하러 오게 된다.[14][15]
- 사냥 시간분배 및 손절
보조 특성으로 텔레포트를 들었을 경우에는 떨리는 해독기로 바로 텔레포트 하여 다른 생존자를 잡자. 그러면 쫓기던 생존자는 해독기를 돌리거나 치료하러 이동해야 하고, 새로 쫓기게 된 생존자는 돌리던 해독기를 포기하고 도망가야 해서 해독기 2개를 동시에 견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생존자를 쫓다가 해독기 근처에서 놓쳤을 경우, 조금 텀을 두었다가 그 해독기로 돌아가 보자. 대부분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있다. 해독이 많이 진행됐던 해독기라면 더더욱.
- 해독기 떨림
다만, 이 안테나는 양방향이 아닌 한 방향으로 흔들리기에 바라보고 있는 방향과 안테나가 흔들리는 방향이 비슷할 경우 가만히 서서 보아도 흔들림이 잘 안 보인다. 그냥 보아서는 잘 보이지 않고 벽에 가려지면 나타나는 파란 오라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암호를 해독하고 있는 생존자의 위치를 쉽게 찾아낼 수 있다. 보조 특성으로 텔레포트를 가지고 왔다면 해당 해독기로 순간이동해 생존자를 쉽게 잡을 수 있다.
- 해독기 견제
반대로 생존자에 정신이 팔려 해독기 감시를 소홀히 하면 후반부에 남은 해독기들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견제하기 힘들어지게 된다. 후반부에 생존자는 어차피 감시자가 집중 견제한 해독기를 돌릴 수밖에 없으니 느긋하게 해당 구역을 지키자.
참고로, 현 메타는 터널링이 중요하지만, 빠른 해독속도 때문에 반드시 해독기 견제를 가야만 한다. 첫 생존자를 사냥할 때 평타 후 딜레이(후딜) 시간을 이용하여 틈틈이 해독기 떨림을 관찰해두고, 첫 생존자를 묶은 후 가장 가까운 해독기를 견제하자[17] . 가까운 해독기에 다른 생존자가 보이면 타격을 시도해서 부상을 입히거나[18] 여의치 않으면 잠깐이라도 해독기에서 쫓아낸 것으로 만족하자. 만약 비정상이나 정탐자가 있따면 해독기에 사용해두고 적당한 시기에 터널링을 위하여 의자로 돌아오자.
- 행동불능 상태의 활용
- 풍선들기 견제
이 경우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풍선에 묶는 도중 밀치기나 스턴(타자, 무어로 등), 풍선을 든 상태에서 스턴(포워드, 주술사 등), 풍선에 달린 생존자를 낚아 채기(카우보이) 가 있으며, 판자를 맞아서 생기는 스턴으로도 구출이 가능하다[20] .
주변에 풍선 구출이 가능한 캐릭터(견제 캐릭터)가 어슬렁거린다면 풍선을 묶지 말고, 견제 캐릭터가 멀리 도망가도록 견제하거나 한 대 때려주는 것이 좋다. 바로 풍선을 묶으면 바로 구출당할 게 뻔하고, 만약 견제 캐릭터의 스킬로 기절당하더라도 아이템을 소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추가로 견제 캐릭터의 스킬은 사용하는 동작을 보고 반응할 수 있다. 공군의 신호총을 쏘는 동작, 카우보이의 올가미를 던지는 동작이 그 예다. 견제 캐릭터와 거리가 너무 가깝지 않다면 동작을 보고 빠르게 풍선을 내려놓아 잡은 생존자를 놓치지 않도록 하자. 생존자를 완전히 땅에 내려놓지 못하더라도 풍선을 내려놓는 버튼만 누르면 생존자가 풍선에서 구출받지 못한다.
- 탈진사(지렁사)
- 광기의 의자 구출 대처
다만 이때 의자를 때리지 않게 주의해야 하는데, 감시자가 의자를 때리면 평타 판정이 발생하여 딜레이가 생긴다. [26] [27]
- 여러 명을 기절시켰을 때
- 완전몰살(올킬) 팁
6. 목록[편집]
6.1. 공장장(레오)[편집]
자세한 내용은 공장장(제5인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잿더미 속에서 부활한 그는 도대체 무엇을 찾고 있는 걸까요?
6.2. 광대(조커)[편집]
자세한 내용은 광대(제5인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서커스에는 두 종류의 광대가 있습니다. 즐거움을 주는 웃는 광대와 야유를 받는 우는 광대. 자신의 역할에 지쳐버린 조커는 영원히 웃는 가면을 착용했습니다.
6.3. 사냥터지기(베인)[편집]
자세한 내용은 사냥터지기(제5인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베인은 원래 온화한 사냥터지기였습니다. 마음이 약해 항상 밀렵꾼들을 놓아주었죠. 하지만 그의 관용에 대한 보답은 돌아오지 않았고, 이제 베인은 자신의 '영지'에 발을 들인 모든 이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습니다.
6.4. 리퍼(잭)[편집]
자세한 내용은 리퍼(제5인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팔짱을 끼는 잭. 그의 손님들에게는 그만의 독특한 예절이 요구됩니다.
6.5. 거미(비올레타)[편집]
자세한 내용은 거미(제5인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훌륭한 배우는 절대 시대에 뒤처지지 않습니다. 비올레타의 새로운 퍼포먼스! '신비한 거미 쇼'가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물론, 너무 가까이에서 보시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6.6. 붉은 나비(미치코)[편집]
자세한 내용은 붉은 나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미치코는 원래 뛰어난 무희였습니다. 그녀가 붉은 옷을 입고 춤을 출 때면, 흡사 날갯짓을 하는 붉은 나비 같았죠. 하지만 이제는 누구에게도 그녀의 공연을 똑바로 볼 용기는 없을 겁니다.
6.7. 노란 옷의 왕(하스터)[편집]
자세한 내용은 노란 옷의 왕(제5인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태양이 호수에 잠기고 검은 별이 뜨는 밤이면 허름한 노란 옷을 두른 사자가 호수 밑바닥에서 깨어납니다. 그 정체는 형언할 수 없으며 너무 많은 걸 알고자 하는 영혼을 쫓습니다.
6.8. 우산의 영혼(사필안/범무구)[편집]
흰 옷이 사필안, 검은 옷이 범무구이다.
자세한 내용은 우산의 영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사필안과 범무구의 혼은 한 우산에 담겨있습니다. 서로 상생하면서도 엇갈리니, 근심이 끊이질 않죠.
6.9. 사진사(요셉)[편집]
자세한 내용은 사진사(제5인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요셉의 세계 속에서는 한 장 한 장의 사진이 전부 시간의 박제입니다.
6.10. 광기의 눈(발크)[편집]
자세한 내용은 광기의 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올레투스 장원은 발크의 실험실입니다. 그가 지하에 숨긴 장치가 얼마나 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6.11. 꿈의 마녀(이드라)[편집]
자세한 내용은 꿈의 마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그녀는 신도에게 영원한 생명을 부여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생명을 얻기 전까지 그 누구도 은혜의 대가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6.12. 울보(로비)[편집]
자세한 내용은 울보(제5인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로비는 자신의 머리를 잃어버렸습니다. 불운한 날에 눈물 마를 날 없는 남자아이는 도끼를 꺼내 들고 자신의 장기를 선보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6.13. 재앙의 도마뱀(루키노)[편집]
자세한 내용은 재앙의 도마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루키노는 금지된 영역에 깊이 파고들었고, 이는 곧 스스로에게 큰 재앙을 불러들였습니다. 아무리 떼어 내도, 그의 비늘은 없어지질 않습니다.
6.14. 블러디 퀸(마리)[편집]
마리는 체스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퀸은 가장 쉽게 잡히는 말이기 때문이죠.
6.15. 수위 26호(봉봉)[편집]
발크의 26호 수위형 로봇은 대량의 시한폭탄을 가지고 있습니다.
6.16. '사도'(안)[편집]
역병이 닥쳤을 때, 안의 경건함과 선량함은 그녀에게 얼마간의 운명의 인자함을 이루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인생에서 유일한 구원이라고 할 수 있었던 것은 죽음의 신보다 먼저 그녀를 향한 발걸음이었지만, 어둠 속에서 그녀를 지켜보고 있는 눈은 인간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6.17. 바이올리니스트(안토니오)[편집]
세상의 모든 선율을 연주할 수만 있다면, 안토니오는 누가 자신의 몸을 조종하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6.18. 조각가(갈라테이아)[편집]
어릴 적, 운명이 그녀에게 못된 장난을 치기 전까지, 갈라테이아는 자신이 조물주의 걸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조각의 천재인 그녀는 자신을 위한 완벽한 생명을 조각할 수 있으니까요.
6.19. '박사'(퍼시)[편집]
그 과학 실험실에서 퍼시는 괴물을 창조했습니다.그리고 누군가는 퍼시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6.20. 파멸의 바퀴(윌 삼형제)[편집]
침대 커버와 가면을 쓴 이상한 체형의 예술가가 길거리에서 괴상한 몸짓을 하며 수준 낮은 연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6.21. 나이아스(그레이스)[편집]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물고기처럼 유린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레이스는 작살을 집어 들었습니다.
6.22. 밀랍인형사(필립)[편집]
모델 선정에 있어서 필립은 자신만의 독특한 규칙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밀랍 장식에 관해서는 늘 여동생의 의견을 따릅니다.
6.23. '악몽'('오르페우스')[편집]
이것은 기억의 악몽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어쩌면 '오르페우스'만이 그를 이해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6.24. 서기관(코건)[편집]
나이가 들어가면서 코건은 ‘힘’이 있는 사람의 목소리만 들린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이제 그녀는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니까요.
6.25. 은둔자(알바)[편집]
6.26. 나이트 워치(이타콰)[편집]
여명에 묻혀진 문명과 도덕은 끝없는 눈보라 속을 헤매고, 이타콰는 자신이 누구를 위해 밤을 지켰는지 잊었습니다.
6.27. 오페라 가수(상그리아)[편집]
6.28. '사기꾼 같은 놈'(노튼 캠벨)[편집]
6.29. (메릴 플리니)[편집]
[출시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