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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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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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前 루지 선수이자 현 루지 국가대표팀 코치이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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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년 시절~2018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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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때부터 20살까지 6년 간 축구 선수로 활동했다. 그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세가 기울자 축구를 접고 군에 입대하였다. 우연히 대학 시절 태릉에서 루지 국가대표 선발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경을 갔다가 참여했는데, 덜컥 1등으로 선발되어 루지에 입문했다. 그때는 지금처럼 경기장도 없어서 주로 체력 테스트 위주였다'라고 말했다. 추후 인터뷰에 의하면 '얼떨결에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하계는 바퀴 달린 썰매를 타며 체력 훈련에 힘을 쏟다가, 동계 시즌 대회에 나가 처음 썰매를 타게 됐는데 그때야 루지 선수가 된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싱글 30위, 계주 9위의 성적을 내고 잠깐 은퇴했다. 2019년부터는 후배 양성과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에 뜻이 있어 루지 대표팀 코치로 지도자 생활해 왔다. 하지만 대한루지연맹의 설득으로 2년 전 다시 선수로 복귀했다.

2.2. 2021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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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월드컵 6차 대회를 준비하다가 크게 다쳤다. 경기를 며칠 앞두고 트랙을 달리는 공식 훈련 중 썰매가 뒤집혀 정강이뼈가 보일 만큼 살이 깊게 찢어졌고, 대회를 포기하고 응급치료 후 한국으로 조기 복귀했다. 루지 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밝힌 인터뷰에 의하면 '현지 병원 응급실에 이틀 동안 누워 있었다. '이제 정말 끝인 건가'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라며 그때를 돌이켰다. 본인은 올림픽 출전도 포기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귀국 3일 만에 목발을 짚고 다시 출국했다.

상처 부위를 붕대로 감은 채 남은 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했고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2.3. 2022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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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해서 남자 1인승 33위, 팀계주 13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아일린 프리쉐와 마찬가지로 은퇴를 발표했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임남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회를 밝힌 감사글을 게시하며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3. 방송 출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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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0일 방송분 뭉쳐야 찬다 2 슛어게인 지원자로 등장했으며 같은 썰매 종목 선수인 김준현이 그를 보고 반가워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대학교 1학년 때까지 축구선수였으나[1]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져 가세가 기울어지고 아버지께서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합숙비가 많이 드는 축구 선수를 그만두고 군대에 입대해 복무를 했다고 밝혔다. 제대 후 26살에 루지로 전향했지만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루지 종목을 알리고 다시 축구하고 싶은 열망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 실력 어디 안 가는지 같은 썰매 종목 선수인 김준현을 레인보우 플릭으로 간단히 수비를 뚫고 슈팅 능력도 강력해서 김요한을 놀라게 했을 정도다. 심사위원단은 이를 높이 사 포트트릭을 받고 통과했는데 이동국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말과 함께 합격표를 주거나, 심사기준이 까다로운 안정환이 기존 멤버들보다 뛰어난 것 같다는 평을 들었을 정도로 개인 기량을 자랑했으니 말 다했다.

2차 오디션 최종 관문인 어쩌다벤저스와 오디션 참가자 8대 8 대결에서 안정된 볼키핑, 스피드 등을 과시하며 류은규와 함께 규규라인을 형성했다. 류은규, 박제언과 함께 최종합격자로 선발됐으며 등번호는 22번을 받았다. 그리고 53화부터 3대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종영 후 뭉쳐야 찬다 3에서는 이견 없이 합류했으며 이번 시즌은 원년멤버로 시작한다. 다만 주장의 연임 여부는 확신할수 없다고 안정환이 밝혔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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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2022년 2월 17일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하여 인터뷰했다.
• 축구선수 최정한과 언남고등학교 동창이며, 임남규가 전학가기 전까지 같은 축구부에서 뛰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