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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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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76년 설립되어[1] 국제적인 규모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통해 글로벌 종합 화학기업으로 성장한 한국 롯데그룹 계열 석유화학 업체로, 일반인들에겐 제과, 유통업 분야로 인지도가 높은 롯데그룹의 숨겨진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2. 역사[편집]
2.1. 호남석유화학[편집]
1973년 12월 17일 공기업 한국종합화학공업의 출자로 설립된 (주)여수석유화학[2] 이다. 1974년 한국 여수석유화학과 일본 제일화학공업이 합작투자 계약을 맺고 1976년 3월 호남석유화학을 설립했다. 동년 4월 8일 일본 미쓰이화학 및 미쓰이도아쓰화학[3] 과 각각 HDPE/PP 기술도입계약을 맺고 15일 영국 쉘개발과 EO/EG 도입계약을 맺었다. 1979년 3월 여천공장을 완공하고 6월 롯데그룹이 대림산업과 공동으로 호남에틸렌과 여수석유화학의 정부 지분을 인수해 민영화하며 호남에틸렌을 자회사로 뒀다. 1980년 본사를 서울역 앞 대우빌딩에서 소공동 롯데쇼핑빌딩으로 이전했다가 1987년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센타빌딩으로 이전 후 1989년 전산실을 가동시켰다. 1990년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연구소를 두고 1991년 5월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상장했다.[4] 1996년 본사 사무실을 동작구 보라매 롯데타워로 이전했다. 2004년 11월 KP케미칼(구 (주)고합 유화사업부문)을 인수하였고, 2003년 현대석유화학을 LG그룹과 공동인수하면서 2단지를 분리하여 2005년 롯데대산유화를 세웠다.[5] 2008년 하오기술(주), 2009년 (주)삼박 / 삼박 LFT(주)를 각각 인수하며 그해 롯데대산유화를 합병했다. 이후 2010년 데크항공(주) 및 말레이시아 Titan Chemical Corp을 각각 인수했다.
2.2. 롯데케미칼[편집]
2012년 KP케미칼 합병 후 롯데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른다. 2019년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 ECC/EG 준공하고 2020년 롯데첨단소재를 합병했다.
사업장 중 최대공장은 전남 여수공장이며, 이 회사가 생산하는 물건은 고밀도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복합수지,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에틸렌 글라이콜, 메틸메탈크릴레이트, 방향족제품, 올레핀제품, 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 석유화학제품들이다. 주로 나프타 분해 설비를 이용해 나프타를 주원료로 에틸렌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2011년 상반기 차화정 주도주 중 하나로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8월부터 지속된 약세장으로 슬금슬금 밀리고 있었는데 롯데건설 유상증자 참여 소식에 하한가를 치고 말았다. 참고로 이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도 30위권에 있는 거대 대기업이며, 순위가 더 높은 계열사는 롯데쇼핑 뿐이다. 2013년 여수공장에 나프타 분해시설을 증설하면서 대한민국 화학업계 중 에틸렌 생산설비 용량 1위로 올라섰다. 기사
2015년 10월 30일에는 이사회에서 삼성그룹의 화학 계열사들(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 삼성SDI 케미칼 부문)을 3조원 대의 금액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규모를 키워 유통 분야와 함께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만들고, 국내 화학 업계에서 LG그룹, 한화그룹과 본격적으로 경쟁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경제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2016년 전반기에 인수가 마무리되어 삼성정밀화학은 롯데정밀화학, 삼성BP화학은 롯데BP화학, 삼성SDI 케미칼 부문[6] 은 롯데첨단소재로 이름을 바꾸었다.
2016년 들어서는 화학업계가 유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로 호황기에 접어들면서, 업황이 좋지 않을 때 사세 확장에 적극 나섰던 롯데케미칼이 최고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 2016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국내 유화업계 부동의 1위였던 LG화학까지 제쳐버렸다.# 상술한 말레이시아의 타이탄 역시 인수 7년만에 현지 주가시장에 상장했는데 기업 가치가 무려 2.5배나 오른 것으로 평가됐다.# 롯데그룹 전체로 봐도 그룹의 맏형이었던 롯데쇼핑이 소매업계의 주도권 변화, 소비 침체, 사드 보복으로 인한 중국 사업 급속 악화 등으로 흔들릴 때 케미칼은 워낙 잘 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익도 케미칼쪽이 압도적이고 시가총액도 롯데쇼핑보다 더 커졌다.
2018년 8월부터 12월 말까지 롯데시네마에 에티켓.광고를 내보냈으며, 2019년 5월 10일,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건설하고 2020년 롯데첨단소재를 합병했다.
신동빈 회장이 대한민국 롯데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한 곳이기도 한데, 1990년부터 본사 사장 보좌역 이사로 입사했다. 문제는 신동빈 회장이 지분을 보유한 롯데지주가 이 회사 주식을 한 주도 갖고 있지 않았다는 점. 롯데케미칼의 지분은 일본 롯데홀딩스와 산하의 L투자회사들이 지분을 가진,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이 갖고 있다. 때문에 신동빈 회장은 롯데지주, 호텔롯데간 합병 시도 등을 통해 롯데케미칼 주식을 자기 영향권 하에 두려고 갖은 방법을 찾고 있다. 2018년 신동빈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호텔과 물산이 보유한 지분 중 1/3을 롯데지주로 넘겨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시켰다.
직원 입장에서는 그렇게 좋은 직장이라는 소리를 못듣고 있다. 누가 롯동금 아니랄까봐 인근 정유사나 석유화학계 경쟁사중 제일 적은 임금을 받고 있으며 복지도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3. 지배구조[편집]
2023년 4월 7일 기준.
4. 역대 로고[편집]
5. 역대 슬로건[편집]
- 호남석유화학 석유화학공업을 통해 우리의 풍요로운 미래를 창조하고 있읍니다. (1983)
- 앞선 연구·개발로 새 기술을 창조하는 호남석유화학 (1994 ~ 1996)
- Life value Creator (2012 ~ 2018)
- The Global Player (2018 ~ 2019)
- 생각을 화학하다 미래로 나아간다 (2019 ~ 2021)
- 화학으로 세상에 추진력을 더합니다 (2021년 ~ 현재)
6. 역대 임원[편집]
- 대표이사 회장
- 신동빈 (2011~ )
- 대표이사 부회장
- 신동빈 (2004~2011)
- 허수영 (2018)
- 김교현 (2022~2023)
- 부회장
- 신동빈 (1997~2004)
- 대표이사 사장
- 총괄사장
- 정범식 (2012~2013)
- 대표이사 부사장
- 이영일 (2000~2005)
- 임병연 (2019~2020)
- 황진구 (2021~)
- 김용석 (2022~)
- 대표이사 전무
- 이영일 (1998~2000)
- 대표이사 수석부사장
- 히라마츠 케이타로 (1976~1983)
- 이이다 유키오 (1983~1986)
- 카지 테루미 (1986~1992)
- 츠카하라 레이조 (1992~1995)
- 히라타 신이치로 (1995~1997)
7. 국내사업장[편집]
7.1. 본사[편집]
7.1.1. 서울본사[편집]
7.1.2. 의왕사업장[편집]
7.2. 생산본부[편집]
7.2.1. 기초소재 여수공장[편집]
7.2.2. 첨단소재 여수공장[편집]
7.2.3. 대산공장[편집]
7.2.4. 울산공장[편집]
7.2.5. 대구수처리공장[편집]
7.3. 연구소[편집]
7.3.1. 대전 종합기술원[편집]
7.3.2. 의왕연구소 (첨단소재)[편집]
7.3.3. 이노베이션센터 (서울연구소)[편집]
7.3.4. 여수 생산기술연구소[편집]
8. 노동조합[편집]
- 롯데케미칼 노동조합: 여수공장 소재, 교섭대표단체.
- 롯데케미칼 울산노동조합: 울산공장 소재, 구 KP케미칼 노동조합
- 롯데케미칼 대산노동조합: 대산공장 소재, 구 현대석유화학 노동조합. 2017년 대표노조의 여수공장 위주 교섭정책에 반발하며 개별교섭권 확보를 추진하였고, 이 과정에서 외부세력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화섬식품노조에 가입해 롯데케미칼대산지회가 되었다. 이후 2023년 화섬식품노조가 의무금만 떼어가고 해주는 게 없다는 이유로 탈퇴를 추진하였으며, 6월 12일 조합원 80%의 찬성으로 화섬식품노조 탈퇴 및 기업노조 전환을 확정지었다.[8]#
- 롯데케미칼첨단소재노동조합: 구 롯데첨단소재 노동조합
-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롯데첨단소재 사내하청지회: 민주노총 소속.
9. 사업분야[편집]
9.1. 기초소재[편집]
연간 450만톤에 이르는 국내 화학사 1위의 에틸렌 생산량을 바탕으로 석유화학 제품의 중간 원료를 비롯하여 합성수지, 화성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9.2. 첨단소재[편집]
가전, IT 기기의 내·외장재 소재부터 건축, 의료기기, 자동차의 최첨단 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영역에 걸쳐 고객 제품의 혁신을 위한 전문 소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9.3. 수소에너지[편집]
글로벌 청정에너지 보급과 탄소저감 성장을 위한 수소 사업을 추진하며, 국내를 비롯한 해외 청정 수소 생산 및 유통, 활용에 이르는 인프라 구축 등 중장기적인 투자와 유관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9.4. 전지소재[편집]
배터리∙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 확대에 발맞춰 배터리 소재사업을 확대하며, 롯데그룹 화학 군을 중심으로 한 계열사 및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다각화된 배터리 소재 개발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전문 소재 공급업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9.5. 리사이클[편집]
자원선순환 트렌드에 발맞춰 리사이클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가며, 단기적으로 전자, 자동차, 가전 등 기존 물리적 재활용을 통한 PCR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재활용 페트 등의 화학적 재활용 및 열분해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0. 자회사[편집]
11. 합작회사[편집]
- 롯데이네오스화학 : 삼성과 BP화학이 PTA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BP화학 51%, 삼성 49%지분으로 구성되었고. 이후 석유화학 사업분야 매각-인수에 따라 INEOS 51%, 롯데케미칼 49%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 롯데엠시시 : 롯데케미칼과 미쯔비시케미칼이 MMA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롯데케미칼 50%, 미쯔비시케미칼 50%지분을 구성되어 있다.
- 롯데미쓰이화학 : 일본의 화학기업인 미쓰이화학과 50%씩 지분을 나눠 가지고 있다.
- 씨텍 : 대산 산업단지내 하역시설 운영 및 수처리를 제외한 유틸리티 부문[12] 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롯데케미칼 50%, LG화학 50%로 지분이 구성되어 있다.
-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 : 롯데케미칼과 베르살리스가 합성고무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롯데케미칼 50%+1주, 베르살리스 50%-1주로 지분을 구성되어 있다.
- HD현대케미칼 : HD현대오일뱅크 60%, 롯데케미칼 40%로 지분이 구성되어 있다.
- 롯데GS화학 :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가 석유화학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롯데케미칼 51%, GS에너지 49%로 지분을 구성되어 있다.
- 롯데SK에너루트 : 롯데케미칼과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가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내 용지에 부생수소 연료전지를 위해 만든 회사로서 롯데케미칼과 SK가스가 45%씩 총 90%를, 에어리퀴드코리아가 10%를 갖는다.
12. 사건사고[편집]
2017년 07월 10일 여수 롯데케미칼 사일로 폭발 사고
2017년 10월 24일 울산 롯데케미칼 전기실 폭발 사고
2018년 01월 15일 대산 롯데케미칼 벤젠 누출 사고
2018년 10월 31일 울산 롯데케미칼 냉각탑 전소 사고
2020년 03월 04일 서산 롯데케미칼 공장 폭발 사고
13. 광고[편집]
14. 관련 문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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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사업 분야로만 따지면 1958년 설립된 '롯데화학공업'이 원조다. 다만 여긴 신격호, 신철호 형제간 경영권 다툼으로 1966년 회사가 분해되어버려 직접적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이후 화학 사업을 포기 못한 신격호가 호남석유화학을 인수해서 새로 연 것이 롯데케미칼.[2] 호남석화 설립 후 지주회사 역할을 하다가 1990년 롯데물산에 합병됨.[3] 1997년 미쓰이화학에 합병됨. 과거 금호미쓰이도아쓰(현 금호미쓰이화학)의 2대 주주였다.[4] 상장 이후 제일화학공업은 지분을 전량 매도하였다.[5] 인수후 현대석유화학은 3분할되었다. 1단지는 LG그룹에 분할되어 'LG대산유화'가 되었고 이후 LG화학에 합병되었다. 유틸리티부문은 두 그룹의 공동경영체제 하에 '씨텍'이 되었다.[6] 2016년 2월 'SDI케미칼'로 분사된 뒤 5월에 완전히 롯데 계열사로 편입되었다.[7] 롯데물산의 지분 60%를 일본기업이 가지고 있다.[8] 원래는 화섬식품노조 규약이 개별 지부·지회의 탈퇴를 막고 있었으나, 2023년 5월 18일 고용노동부 시정명령으로 탈퇴 불가 규정이 철폐되었다.[9] 현) 롯데케미칼 울산공장[10] 2004년 인수 한 케이피케미칼[9] 의 자회사[11] 미국 내 에탄크레커 지주사로 LACC 지분 50%보유[12] 현대석유화학시절 베올리아에 수처리 시설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