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방송인)/데블스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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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이혜성(방송인)
1. 개요[편집]
2. 방영 전[편집]
- 정종연 PD 서바이벌에 출연한 아나운서 참가자들이 워낙 존재감이 확실했던 덕분에[1] 이혜성 역시 자신만의 색채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 공식 예고편에서는 궤도, 곽준빈, 서유민과 연합하는 모습, 좋은 사람들이 많다며 기대하는 발언이 나왔다.
3. 행적[편집]
3.1. 1일차[편집]
3번째로 입장했다. 생활동 방 배정은 203호로, 서유민과 룸메이트가 되었다. 입소 직후 서유민이 같은 92년생이라는 사실에 친구를 만났다며 기뻐한다.
3.2. 2일차[편집]
아침 식사 중 83년생인 서동주를 자신보다 1살 어린 93년생으로 착각해 반말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당황하며, 아침부터 참가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후 궤도에게 연합이 있냐고 물어보고, 피스가 1개이니 약자라는 궤도의 여론 형성을 따라 연합에 합류한다.
소등 후 술자리에서 매번 모범생으로 살아왔던 자신의 삶과 비교했을 때 데블스 플랜에서 활약이 저조한 모습이 실망스러워 차라리 누군가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줬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인다. 이에 궤도를 비롯한 다른 플레이어들은 잘 하고 있다며 격려해준다.
3.3. 3일차[편집]
시청자들은 4화 말미의 3일차 예고편에서 궤도를 원망하며 울먹이는 모습으로 이혜성이 각성하여 상황을 뒤집거나, 비참하게 탈락하며 상황을 뒤집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결과는 3일차 이후에도 판도에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그나마 다른 참가자들이 하석진을 문제적 남자라고 언급할 수 있게된 게 유일한 차이점인데, 이유는 알다시피...
4. 평가[편집]
데블스 플랜의 유일한 무승 탈락자.
예고편부터 강조된 홍보 문구는 '노력파 1등'으로, 2일차 저녁 궤도와 상담 내용이 이혜성의 캐릭터를 함축해서 보여준다. 본인 나름대로 노력은 했으나 순간적인 재치를 요구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선 효율적인 결과를 내지 못했다. 본인의 말마따나 스스로 판을 뒤집을 전략이 없었으며, 다수 여론에 휩쓸려 본인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2] 그 와중에 자신의 사람이라고 믿었던 궤도와 서유민 둘 다에게 직·간접적인 배신까지 당하는 와중에 운 또한 따르지 않아 자연히 탈락하게 되었다.[3]
사실 노력, 모범생 캐릭터를 증명하고 싶었다면 철저하게 방송 이전에 미리 두뇌 서바이벌이나 보드게임에 대한 준비를 하는 방법도 있었을 텐데, 작중에선 그런 면모가 보이질 않고 그저 연합에게 의존하는 게 전부였다. 의의가 있다면 사전 예상에서 '아나운서 참가자 선배들처럼 존재감이 확실할 것이다'는 클리셰를 깨고 의미 없는 병풍으로 남았다는 것 뿐이다.
5. 여담[편집]
- 더 지니어스의 김경란, 조유영, 유정현, 신아영, 소사이어티 게임의 윤태진, 정인영, 구새봄을 이은 아나운서 참가자. 이혜성의 출연으로 '정종연 PD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는 아나운서가 반드시 들어간다'는 클리셰가 어김없이 지켜졌다.
5.1. 인터뷰[편집]
Q. '데블스 플랜'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실감이 나시는지 혹은 소감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요즘 SNS로 브라질, 미국, 태국, 일본, 베트남 등등 다양한 해외 팬분들에게 많은 연락이 오고 있어요. 제가 K-POP 아이돌도 아닌데 이렇게 다양한 국가의 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건, 아나운서로서는 제가 처음이 아닐까 싶어요. 넷플릭스와 '데블스 플랜' 덕분이죠. 특히 제가 탈락했을 때 함께 울고 아쉬워하면서 응원했다는 메시지를 많이 받아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글로벌 콘텐츠는 처음이라 해외 팬분들과 소통하는 게 신기하고 새로워요.
Q. '데블스 플랜'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시종일관 계속되던 긴장과 경쟁 구도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고 서로를 향한 유대감을 확인하는 짧은 순간이었달까요. 촬영에는 시간상 다 담기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많았는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왔다고 생각해요.
5.2. 플레이어간의 접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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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경란은 정치력 강자이자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 조유영은 왕따, 절도 등 논란의 중심, 유정현은 유일한 3연속 데스매치 승리 기록, 신아영은 장동민과 케미 등 예능적 활약, 윤태진은 소사이어티 게임 시리즈 최초 탈락자, 정인영과 구새봄은 각각 높동과 마동의 정치 주역 등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상적인 플레이어로 남았으며 1회전 탈락자인 윤태진을 제외하면 전원 장기 생존도 성공했다.[2] 1회전 메인 매치는 항체 보유자 신분으로 시종일관 분전했으나 연구원들의 조기 사망, 수사관의 연이은 예측 실패로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고 2회전 메인 매치는 극강의 불운을 가진 플레이어에 묻혀서 그렇지 주사위 운이 따라주지 않아 하위권으로 통과했다.[3] 이혜성과 비슷한 입장이였던 서유민은 반대로 주사위가 잘 나와 순위권으로 골인해 피스를 획득하고 감옥 플레이어 배팅에 성공하는 등 운이 꾸준히 따랐다.